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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인간과 모기의 차이는? 이번 중부 지방의 폭우로 인한 수해를 안타깝게 지켜보면서 피해를 보지 않은 한 사람으로서 그저 운이 좋았다는 생각 뿐이다. 비록 인간이 파괴한 자연으로 인해 피해가 커졌지만 좀 더 큰 차원에서 보면 자연이 있었기에 피해가 작았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인간의 곁에 나무들이 없었다면, 더 나아가 더 큰 폭우를 내렸다면 어떠했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결국 자연이 없는 인간은 결코 안전하지 못하며 언제든지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지구는 인간이 살아가는 곳이지만 결코 안전한 곳은 아니다. 언제 공멸의 위기에 처할지 모른다. 인간이 아무리 과학 기술이 대단하고 문명이 위대하다고 하지만 그건 그저 인간의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은 이 우주에서 아주 작은 존재에 불과하다. 좀 더 좁히면 지구의 일부라거나 지구위.. 더보기
생매장 당하는 돼지들의 절규...... 아래의 동영상은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제작은 동영상입니다. 이미 한 달여가 지난 것이지만 이제서야 보고 얼마나 놀라고 슬펐는지 모릅니다. 인간이 어떻게 이토록이나 잔인할 수 있는지 치가 떨립니다. 아무리 말 못하는 동물이지만 이렇게 잔인하게 다루어도 되는지 그저 부끄럽고 가슴아프기만 합니다. *동영상의 내용이 다소 충격적입니다. 임산부나 노약자 어린이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동영상 출처: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EQXmBoPIGaw$ 더보기
신정환 문제의 본질은 도박이 아니다! 차민수하면 바둑을 두시는 분들에게는 낯익은 이름일 것이다. 이 차민수교수(이하 존칭 생략)가 신정환을 돕겠다고 나섰다. 차민수는 프로 겜블러로 도박에 빠진 신정환을 누구보다도 안타까운 심정으로 돕고 싶었을지 모른다. "병에 걸린 사람들은 자신이 죽어가는 과정을 느끼지만, 도박은 그 과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에 심각성이 있다"며 "신정환은 한 사람의 환자이기 때문에 동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차씨의 말은 참 인상적이고 깊이 공감한다. 신정환을 연예인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바라보면서 도박이라는 병에 걸린 환자 신정환을 돕고자 하는 것이다.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490064&year=2010 그런데 지금 차민수의 발언은 개운하지 않은 점들이 있다.. 더보기
여우누이뎐, 만신의 몹쓸병의 정체는? 이 끝났습니다. 이제는 구산댁의 매력적인 모습과 구미호로 변신한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하기야, 이별을 고해야 하는 모든 것들이 다 그렇긴 합니다. 여우누이뎐은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주요 관계들이 주로 구미호와 인간간의 관계로 이루어져 있어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타 드라마의 성격과는 달리 민담이나 우화적인 성격을 갖습니다. 인간과 동물, 좀 더 나아가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이것을 좀 더 일반화하면 인간과 인간 외적 존재와의 관계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관계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인간은 인간 자신들과의 관계 갈등조차도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간과 인간 외적인 존재와의 관.. 더보기
여우누이뎐, 만신이 걸린 몹쓸병의 정체는? 이 끝났습니다. 이제는 구산댁의 매력적인 모습과 구미호로 변신한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하기야, 이별을 고해야 하는 모든 것들이 다 그렇긴 합니다. 여우누이뎐은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주요 관계들이 주로 구미호와 인간간의 관계로 이루어져 있어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타 드라마의 성격과는 달리 민담이나 우화적인 성격을 갖습니다. 인간과 동물, 좀 더 나아가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이것을 좀 더 일반화하면 인간과 인간 외적 존재와의 관계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관계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인간은 인간 자신들과의 관계 갈등조차도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간과 인간 외적인 존재와의 관.. 더보기
여우누이뎐, 만신은 너무나 불쌍한 인간? 드라마가 끝이 나고 악역이 동정이 가게 된다거나 주인공이 너무 미워지는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적어도 필자에게는 그렇습니다. 그런데 만신에게만은 이런 예외가 없었던 생각이 따라 붙습니다. 만신이 끔찍이도 불쌍하다는 것입니다. 그가 불쌍하다는 것은 너무나도 가혹하고 잔인한 몹쓸병에 걸려 죽지 못해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을 괴롭히는 각종 암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병입니다. 만신이 왜 이런 몹쓸병에 걸렸는지 또 몹쓸병이 어떤 병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단지 살기 위해 600년 동안 사악한 인간의 간을 빼 먹어어야만 했다는 사실로 보아 정말이지 가혹한 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병이 있을까요? 만신은 근본적으로 악한 인간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 무시무시한 몹쓸병에 걸리다 보니 .. 더보기
여우누이뎐, 만신의 정체는 간을 파먹는 인간 좀비 이 16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궁금해 하던 만신의 정체도 밝혀졌습니다. 시청률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 만큼 만신의 정체는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테넷에서도 만신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오기도 했구요. KBS 드라마 캡처 제작진에서 밝혔던 ‘동물이 아니다’ 는 언급과 16회의 내용을 통해서 판단해 보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던 만신의 정체는 사악한 자들의 간을 파먹으며 활동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하는 운명에 처한 인간 좀비였습니다. 여기서 생명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활동 에너지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만신이 살지도 죽지도 못하는 고통스런 운명에 처한 좀비이기 때문입니다. 간을 파먹으며 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죽지도 못하는 만신은 600년 동안이나 그렇게 살아온 .. 더보기
여우누이뎐, 호기심을 일으키는 몇 가지 점들? 15회는 그야말로 스토리가 밀도있게 전개된 회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한 시도 눈을 떼기가 힘들 정도였구요. 사실 15회의 내용은 3회분 정도로 늘여도 될 만큼 밀도감이 있었습니다. 윤두수의 현혹됨, 양부인의 죽음, 초옥의 기억 되살아남과 그 언저리의 이야기들이 큰 줄기로 나누어져도 될 만 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밀도감 있게 전개되는 내용 중에 필자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거나 호기심을 자아내는 것들을 잠깐 언급해 보고자 합니다. 1.연이의 방울 노리개는 왜 초옥의 빙의를 일으키지 않는가? 구산댁이 연이의 무덤에 파묻은 방울 노리개를 초옥이 다시 만졌음에도 불구하고 초옥 속으로 연이의 영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사실이 첫 번째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오히려 초옥의 손에 들려진 방울 노리개는 초옥의 손에.. 더보기
여우누이뎐, 만신은 왜 육체적인 힘이 없을까? 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만신의 정체가 무척이나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정체에 대한 호기심과 더불어 만신의 한 특성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이 특성이 어쩌면 만신의 정체를 알 수 있는 단서로 작용할 수도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구요. 그런 만신의 두드러진 특성이 무엇일까요? KBS드라마 캡처 화면 육체적인 무기력입니다. 만신은 위협적인 표정과는 달리 육체적으로는 참 무기력합니다. 만신이 힘을 쓰는 경우를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직접 구산댁을 죽일 만큼 힘이 없는지 언제나 비방만 전해주고 자신은 뒤로 나 앉기만 합니다. 죽은 퇴마사보다도 더 강력한 것은 분명한데 직접 나서서 구산댁을 죽일 만한 힘은 없는가 봅니다. 구산댁을 직접 죽일 수 있음에도 의도적으로 힘을 사용하지 .. 더보기
여우누이뎐, 구산댁과 앙드레 김 빙의된 초옥은 인간일까, 여우일까? 참 헷갈린다. 초옥 속에 연이가 있다는 것은 구산댁과 윤두수와 양부인에게는 기가 막힐 노릇이다. 사실 연이의 간을 먹은 것은 비유하자면 오늘날 간이식 수술 정도에 해당한다. 초옥이란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그런데 초옥의 몸속에 연이의 의식이 들어가 있다면 이건 심각해진다. 정체성이 흔들린다. 본인은 거울만 안보면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주위의 사람들은 혼란스럽다. 그런데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몸은 비록 초옥이지만 정신이 연이인 이 존재를 윤두수나 양부인은 초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빙의된 연이의 정신을 빼내야만 초옥이 된다. 구산댁의 입장에서는 초옥이 복수의 대상이지만 초옥의 몸을 죽여버리면 그 속에 있는 연이가 살수가 없다. 빙의된 연이가.. 더보기
여우누이뎐, 만신은 구산댁을 사랑한다? 만신이 인간이 아닌 것은 이미 밝혀졌다. 구산댁이 구미호로 변신할 때 보여주는 모습을 만신 또한 보여주기 때문이다. 박수무당이라고만 알았던 만신이 인간이 아닌 것은 분명해졌다. 윤두수와 양부인을 도와주고 있지만 은혜를 칼로 갚는 윤두수에 의해 참 많이 실망을 한 듯하다. 그가 조현감의 편에 선 것도, 구산댁을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듯한 모습도 그렇다. 죽은 자신의 모습을 통해 윤두수의 반응을 떠보기 위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구산댁에게 무기력하게 당한 것도 그렇다. 보기와는 달리 만신이 육체적인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머리만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구산댁에게 그렇게 당하리라고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 특히 14회에서 양부인을 만나 보여주는 만신의 태도는 체념적인 모습이 배어나고 있다. .. 더보기
여우누이뎐, 만신의 정체는 구산댁의 오빠? 11회에서 윤두수는 관아에 감금된 만신을 빼내기 위해 조현감에게 땅문서를 뇌물로 건네 줍니다. 윤두수는 만신이 초옥과 관련된 일들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그를 죽이기 위해 감금된 만신을 석방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석방된 만신을 동굴까지 미행한 윤두수의 수하들은 돌아 앉아있는 만신의 뒤에서 목을 베지만 떨어지는 건 만신의 목이 아니라 해골이었습니다. 만신이 변신술을 사용한 것입니다. 이미지출처 만신이 사람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이 맞았습니다. 만신이 인간이 아니라면 무엇일까요? 필자는 만신을 숫여우라고 생각합니다. 구산댁은 어쩌면 만신의 여동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추측의 가장 큰 이유는 제목에서 드러납니다. ‘여누누이뎐’ 이라는 말 말이죠. ‘여우 남매의 이야기‘ 쯤으로 바꾸어 볼 수 있겠는데요,.. 더보기
신언니, 애매모호한 존재들의 아름다움? 신데델라언니, 성찰하는 인간들의 아름다움? 등장인물의 관계들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복수와 용서, 사랑의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드라마를 읽기도 간단치가 않다. 의미들이 생경스럽게 느껴질 정도이다.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들이 쉽게 잡혀지는 것들이 아니고 애매하다. 논리가 아니라 애매성, 이성이 아니라 감성이 소용돌이 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치 앞을 예상하기가 힘들 정도이다. 인간의 삶이란 감정이 충돌하고, 그 감정이 대체로 단호하지 못하고 주저하고, 더듬거리고, 상호적이기 때문이다. 는 바로 이런 삶의 애매성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우리의 삶에 있어 사랑도, 복수도, 용서도, 그렇게 단호한 것들이 있던가? 그 대표적인 존재가 구대성이다. 구대성이 애매한 존재이기에 동시에 ..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가 막장 드라마가 아닌 이유? 가 막장 드라마가 아닌 이유?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2160920131001 가 막장이라는 비판이나 비난을 하나 봅니다. 그런데 필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만큼 막장인 곳이 있을까 자문해 봅니다. 정작 우리의 현실이 막장이면서 그러한 현실을 반영하는 드라마가 막장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좀 우습다는 생각이 듭니다. 는 막장 드라마가 아닙니다. 막장 드라마의 한계나 구분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막장드라마라고 했을 때 적어도 드라마 자체의 '막장스러움' 과 드라마 내용의 '막작스러움' 을 언급한다고 봅니다. 즉, 드라마 자체의 막장스러움이란 드라마의 구성에 관한 것으로 이야기 전개상에 인과 관계나 개연성이 없이 우연들이 남발되는 경우입니다. 아무리 .. 더보기
독일, 유대인, 그리고 집시 독일, 유대인, 그리고 집시 우리는 흔히 일제의 죄상과 그 배상을 비교하는 대상으로 독일의 유대인에 대한 죄상과 배상을 들곤 한다. 일본의 경우와 비교해 볼 때 독일의 반성과 배상은 진정성이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일이 유대인에게 진정으로 사죄를 했을까? 필자는 아니라고 본다. 진정성이 '있어 보인다' 는 말과 '있다' 란 말은 완전히 다르다. 우리가 보는 독일에 대한 인식은 진정성이 있어 보이는 수준이지 진정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형식적으로 보았을 때는 진정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유대인 학살에 대한 독일내의 논의나 성찰도 상당히 진정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홀로코스트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역사적인 사건으로 다루고 있다. 이런 독일과 달리 일본은 역사를 왜곡하고 역사를 묻어놓기에 바쁘다... 더보기
인간의 털은 왜 머리, 사타구니, 겨드랑이에 가장 많이 날까? 인간의 털은 왜 머리, 사타구니,겨드랑이에 가장 많이 날까? 출처:위키피디아 현대인은 진화의 산물이라는 견해가 있다. 그런데 털이 사라진 것은 진화일까? 아니면 퇴화일까? 진화와 퇴화는 때로는 참 헷갈린다. 대체로 인간의 신체특징들 중에 퇴화를 한 것은 그 것 자체로는 퇴화지만 신체라는 전면의 기능을 볼 때는 진화가 되는 것이다. 꼬리를 예로 들면, 퇴화했지만 직립보행을 위해서는 오히려 편리해진 것이다. 그러니 진화했다고 하는 것이다. 다시 질문하자. 털이 없어진 것은 진화일까? 퇴화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아리송하다. 털은 직립보행에 전혀 불편하지 않다. 오히려 옷이 거추장스러운 것이다. 털이 있다면 굳이 옷처럼 거추장러운 것을 입을 필요도 없다. 그런데 왜 털이 사라졌을까? 인간이 유인원에서 호모 사피.. 더보기
영화 <아바타>, 한 그루의 나무를 생각하다! , 한 그루의 나무를 생각하다! 이미지출처: http://ntimes.co.kr/sub_read.html?uid=26211§ion=sc5§ion2=문화 아바타를 보았다. 놀라웠다. 공상과학(SF) 영화를 보고 놀란 세 번째의 경우이다. 첫 번째가 을 보았을 때였다. 정말 놀랐다. 두 번째는 이었다. 상상력에 감탄하고 또 감탄했다.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 수 있는지 놀랍기만 했다. 바로 세 번째가 이번의 였다. 사실 의 경우는 그 놀라움의 강도가 조금 약했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 이미 우리사회에 그러한 상상과 흡사한 그래서 면역이되어 익숙해진 여러 가지 IT의 기술이 보편화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또 경험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예를 들면 3D 게임이 그런 것이다. 또한 과 사.. 더보기
흑과 백(2) 차이로 서로를 차별하지 않는 햄스터 형제들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햄스터가 사람보다 더 사랑스러운 이유가 될까요^^ 이렇게 햄스터들이 흑과 백이 어우러지는 것 처럼 새해에는 평화롭고 차별이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12/29 - [햄스터의 일상] - 흑과 백 2009/12/25 - [햄스터의 일상] - 노숙 햄스터 모드 2009/12/24 - [햄스터의 일상] - 세수 좀 하자! 2009/12/23 - [햄스터의 일상] - 잠복근무, 아무 것도 안보이죠? 2009/12/17 - [햄스터의 일상] - 자유를 향한 간절한 시선 더보기
세련된 문명 속에 감추어진 야만적인 광기 세련된 문명 속에 감추어진 야만적인 광기 http://kr.news.yahoo.com/servi 무기는 인간들에게 혐오스러운 대상이다. 인간을 죽이기 위해 만든 더러운 발명품이다. 정의를 위해 불의를 응징하는 무기가 결코 아니다. 세상의 모든 무기들을 녹여서 쟁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황당하게 여겨질 것이다. 인간의 역사의 일부에는 전쟁의 역사가 있다. 그 전쟁의 역사만큼 인간은 야만적이다. 역사는 인간의 야만으로 얼룩져 있는 것이다. 때때로 역사를 배우는 인간이 그 야만적인 역사를 되풀이 하는 것으로 판단해 볼 때 인간은 교육이 불가능한 동물처럼 보인다. 무기의 발전이 진보일 수 있을까? 무기를 개발하고 성능을 높여가면서 진보라고 외치는 인간만큼 위선적일 수 있을까? 야만적인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