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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붕킥, 세경의 눈물을 닦아주는 지훈의 방식? 지붕킥, 세경의 눈물을 닦아주는 지훈의 방식? 세경이 지훈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참 아름다운 눈물이었다. 그리고 세경은 눈물보다 더 슬픈 웃음으로 조용히 눈물을 닦았다. 준혁은 이런 세경의 심정을 안다. 준혁의 가슴에도 세경이 있기 때문이다. 준혁은 보기 드물게 의리파이다. 반항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 정신이 온전한 축에 속한다. 필자 개인적으로 볼 때 에서 줄리엔이 제일 정신이 온전한 등장인물로 여겨지는데 준혁도 그에 버금간다. 아무튼 세경의 아픔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준혁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정말 준혁일까? 준혁이 그렇게도 세경을 잘 이해하고 있을까?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고등학생답지 않게 준혁의 마음이 깊지만 그 한계는 여전하다. 준혁의 생각은 외면적이고 피상적이다. 전적으.. 더보기
지붕킥, 지훈-정음의 관계가 파경을 맞을 수 있는 세 가지 이유? 지붕킥, 지훈-정음의 관계가 파경을 맞을 수 있는 세 가지 이유? 이미지 출처 http://www.dkbnews.com/main.php?mn=news&mdis=1&premdis=1&dom=0&sarea1=&sarea2=&stype=&slength=&sid=&sval=&catecode=&mode=read&nidx=40670&page=1&sval=&sitem=&skind= 지훈과 정음 커플이 결정이 되었다. 이제 지붕킥에서 맺지 않고 남아있는 커플들은 없다. 사실 세경, 준혁의 관계를 커플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들의 관계는 단지 친구나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의 관계로 남을 가능성이 클 것 같다. 혹 커플로 이어진다고 해도 조금 시간이 지난 후이거나. 드라마 상이라고 해도 커플이 맺.. 더보기
지붕킥, 하이킥 VS 터미네이터 지붕킥, 하이킥 VS 터미네이터 http://movie.daum.net/tv/detail/photo/view.do?tvProgramId=54547&photoId=508091&order=default 단기간의 시간으로는 사회의 변화는 잘 느껴지지가 않는다. 그러나 장기간의 시간으로는 그 변화는 분명하게 느껴진다. 어제와 오늘은 별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사실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1930년대와 2000년대 사이의 변화는 변화라고 하기보다는 완전한 교체로 보일 정도이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어제와 오늘 별 변화를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면서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변화가 느껴지는 현상 말이다. 아마도 조금씩 누적되는 변화들이 나중에는 근본적인 변화를 나타나게 하는 모양이다. 또한 과거가되었을 때.. 더보기
지붕킥 닮은꼴 연예인들 지붕킥 닮은 꼴 연예인들을 모아보았는데요, 닮지 않아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수와 라이오넬 리치 준혁(우)과 신혜성 줄리엔(우)과 다니엘 헤니 인나(우)와 노현희 지훈(좌)과 크리스토퍼 리브 더보기
지붕킥, 지훈은 왜 정음을 선택했을까? 지붕킥, 지훈은 왜 정음을 선택했을까? 이미지 출처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00128101726236 사실 필자는 세경에게 마음이 더 갔다. 지훈과 딱이다 싶었다. 그런데 지훈은 정음을 선택했다. 지훈이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이고 보면 정음을 선택한 것이 즉흥적인 감정에서 나온 것 같지는 않다. 정음의 곁에서 나름대로 정음을 요모조모 살펴보고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고 본다. 그렇다면 지훈이 왜 정음을 선택하게 되었는지가 좀 궁금해진다. 지훈은 왜 세경이 아니라 정음을 선택했을까? 지훈이 정음을 선택한 것은 자신의 가족사와도 상당한 관련이 있다고 본다. 추측컨대 지훈은 순재의 폭정(?), 즉 가부장적인 가족 속에서 살아왔기에 언제나 희생적이고 억압적인 어머니의 모.. 더보기
지붕킥, 얼간이들에게 날리는 보석의 하이킥? 지붕킥, 얼간이들에게 날리는 보석의 하이킥? 보석씨, 안녕하세요. 저는 편지를 잘 쓰는 사람이 아니지만 보석씨에게 만은 꼭 쓰고 싶어요. 보석씨가 너무 존경스럽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 심지어 현경씨조차 보석씨를 무시해도 저는 보석씨를 너무 존경합니다. 왠지 아세요? 그건 보석씨가 차원이 다른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차원이 다르다고 하니 이상하게 생각할 듯한데요, 절대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차원이 다르다는 말은 진실을 타인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죠. 즉, 타인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지 보석씨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결코 아니랍니다. 언제 타인들에게 피해 한 번 끼친 적이 없잖아요. 만약 보석씨를 이해한다면 세상은 참 많이 달라질 거예요. 기독교의 예수아시죠? 그 신의 아들이 로마의 병사들에게 얼마나 .. 더보기
지붕킥, 세경씨 이제 울지 마세요! 세경씨, 몸은 괜찮으시죠. 언제나 건강하셔야 해요. 오늘 지훈과 정음의 사랑을 확인하고 나서 마치 제가 세경씨가 되기라도 한 것 처럼 슬펐답니다. 눈물이 나오더군요. 이제 세경씨와 지훈의 사랑에 대한 기대는 접아야 겠지만, 어제 경향신문에 나온 연출가 스텐레스김(김병욱 PD)의 인터뷰 기사를 읽고 세경씨와 신애의 성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그 나마 위안을 얻습니다. 세경씨의 모습 그냥 지켜볼께요.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그 아름다움은 칼날을 품고 있죠. 그 사랑을 지켜보야만 하는 사람에게는 칼날처럼 가슴을 찌르기 때문이에요. 세경씨의 가슴이 얼마나 아픈지 어렴풋이 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슬픔의 깊이도 말이에요. 어느 누구의 인위적인 위안도 소용없을 줄 압니다. 하지만 그토록 .. 더보기
지붕킥, 보석은 왜 반란을 꿈꾸지 않을까? 지붕킥, 보석은 왜 반란을 꿈꾸지 않을까?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10/01/21/201001210395.asp 눈부신 보석들은 어두운 광맥에서 캐어내어 가공을 해야 비로소 그 광채를 내뿜는다. 원석들은 그다지 화려한 광채를 내뿜지 못한다. 그러나 의 보석은 광맥에 여전히 묻혀있는 듯한 답답한 모습이다. 그의 가치를 왜 스스로 인정하지 않을까? 그는 정말 우월한 존재가 될 수 있다. 대학시절 야구선수였고, 키 크고 호남이다. 족구도 잘한다. 일본 바이어들에게는 보사마로 인기 절정이다. 가공이 필요 없을 정도로 화려하다. 그가 마음만 먹기에 따라서 순재를 뛰어넘을 수 있는 잠재력은 충분하다. 그런데 왜 하는 일 없이 빈둥빈둥 거리며 순재에게 업신여.. 더보기
지붕킥, 신데렐라와 피터팬, 그리고 후크 선장 지붕킥, 신데렐라와 피터팬 그리고 후크 선장 http://www.betanews.net/bbs/read.html?&mkind=491&page=1&num=484896 자옥과 보석 참 아름다운 이름들이다. 눈부시게 빛나는 보석이 떠오른다. 인간에게 보석은 물질적인 가치의 척도이며 화려한 사치의 절정이며 탐욕적인 대상의 꽃이고 헤아리기 어려운 시간이 빚어놓은 지구의 사리이다. 그러나 속 자옥과 보석은 그 이름과는 달리 조화가 깨어진 존재들이다. 이 조화가 깨어진 존재라는 말은 현실과 나이가 부조화스럽게 걸맞지 않는 존재라는 의미이다. 애어른이라고 하면 될까? 의 등장 인물들은 자주 나이와 걸맞지 않는 면들을 드러낸다. 자옥과 보석 뿐만이 아니다. 순재도 그렇다. 분위기, 눈치, 염치 없이 방구를 껴대는 순재도.. 더보기
지붕킥, 순재 VS 지훈 그 사랑에 대해서 지붕킥, 순재 VS 지훈 그 사랑에 대해서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12251903531001 지훈은 순재가 44살에 낳은 늦둥이 외동아들이다. 일반적인 인식으로 늦둥이 외아들이라면 의존적이고 고집불통이고 자기 중심적인 측면이 강하다. 순재의 성격을 보면 지훈도 고집불통에 자기중심적인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공주님 자옥에 대한 순재의 맹목적인 사랑을 보면 지훈도 사랑에 맹목적일 수 있다. 그러나 지훈의 성격은 이와는 완전히 다르다. 과묵한 편이고 독립적이며 신사적이고 배려심이 강하다. 감성적이기 보다는 이성적이지만 속마음도 깊다. 순재와는 닮은 구석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것 같다. 현경이 순재의 성격을 어느 정도 닮은 것을 보면 지훈은 닮은 구.. 더보기
지붕킥, 지훈의 독백 "나는 가정부를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 지붕킥, 지훈의 독백 "나는 가정부를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 http://ntn.seoul.co.kr/main.php?cmd=news/news_view&idx=22923 지훈이 정음에게로 기울어지는 것 같다. 워낙 지훈이 과묵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아 속마음을 알 수는 없지만 정음과 연인관계를 형성하는 듯하다. 드라마에서만이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지훈이 정음과 연인이 되는 것이 자연스럽게 여겨진다. 남녀 간의 결혼은 대체로 사회적인 신분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예외적인 경우도 많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것이다. 공부를 잘하기를 바라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것이 순수한 학문적인 욕구인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신분 상승과도 관련이 있다. 우리 사회는 의사가 가정부와 사랑을 하는 것을 영 .. 더보기
지붕킥, 지훈이 과연 세경을 선택할 수 있을까? 지붕킥, 지훈이 과연 세경을 선택할 수 있을까? http://ntn.seoul.co.kr/main.php?cmd=news/news_view&idx=22923 가정부 식모와 의사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일반적인 사회적 인식이다. 지훈은 의사이다. 세경은 식모이다. 의사와 가정부 식모라는 말을 빼고 지훈과 세경이라는 인간들을 놓고 볼 때는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그러니 직업이나 신분이라는 것이 얼마나 인간에게는 족쇄가 되는 것인지 알 수 있다. 우리 사회의 성격이 인간을 인간 자체로 보는 것을 어렵게 만들어 놓고 말았다. 그것은 인간외의 다른 요소들이 인간의 삶을 제약하고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학벌이 그런 것이다. 세경의 신분과 관련하여 지훈은 세경에게 엄청난 실수를 한 적이 있다... 더보기
지붕킥, 세경이 정음의 연애 코치가 되어야만 할 결정적인 이유는? 지붕킥, 세경이 정음의 연애 코치가 되어야만할 결정적인 이유는? http://kr.ibtimes.com/article/news/20091227/8113355.htm 에서 정음은 참 재미있는 캐릭터다. 극과 극, 속된 말로 지옥과 천국, 하늘과 땅을 꾸준하게 왕복하는 카멜레온 같은 존재이다. 떡실신녀나 쓰레기녀처럼 망가지기도 하지만 천사가 되기도 한다. 그녀가 키우는 히릿과 관련한 슬픈 사연이 있는가 하면 히릿이 명품 구두를 물어뜯는 바람에 돈을 갚아야 하는 황당한 사연도 있다. 그녀가 과외를 하는 고등학생 준혁과 유치하게 티격거리기도 하지만 의사인 지훈과도 수준높은 신경전을 벌이기도 한다. 그래도 성격하나 만큼은 언제나 명랑하고 밝다. 그런데 정음의 가장 극단적인 두 모습은 언제나 바뀌는 화려한 그 패션.. 더보기
하이킥, 주인공들은 조금 이상한 사람들? 하이킥, 주인공들은 조금 이상한 사람들?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20549 지붕 뚫고 하이킥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조금씩 이상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상' 이란 말이 '정상적이 아니다' 라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이상하게 보이는 것은 우리가 실제로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라는 기준을 정상으로 판단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정말 정상적일까? 속의 세상과 사람들은 실제 현실의 관점에서 보면 좀 이상하다. 왜 이상할까? 비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정직만이 있기 때문이다. 본성이 악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양심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지극히 정상적이다. 만약 현실을 반영한 드라마나 글이라면 결.. 더보기
지붕킥, 이나영은 왜 첫사랑 지훈을 마지막으로 찾아왔을까? 시한부 삶? 지붕킥, 이나영은 왜 첫사랑 지훈을 찾아왔을까? http://www.sisaseoul.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14 지훈의 첫사랑 이나봉이 뜬금없이 지훈을 찾아옵니다. 이나영이 남장을 하고 이나봉이란 이름으로 지훈을 찾아옵니다. 물론 첫사랑을 숨기기 위해서였겠지만 좀 엽기적입니다. 그렇게 첫사랑이었음을 숨기고자 했다면 차라리 지훈을 찾지 않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마 지훈이 첫사랑임을 알았드라면 더욱 충격을 받을까봐 그랬을까요? 아무튼 변장을 하고 가장을 사용하며 지훈을 찾아 온 부분은 시트콤의 특성상 이해 못할 내용은 아닙니다. 기발한 이야기로 오히려 재미있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이런 호기심이 듭니다. 이나영이 왜 갑작스럽게 지훈을 찾았는지 이유가.. 더보기
지붕킥, 세경의 눈물이 가슴 아픈 이유는? 지붕킥, 세경의 눈물이 가슴 아픈 이유는? 이미지 출처:http://news.maxmovie.com/movie_info/ent_news_view.asp?mi_id=MI0087163253&contain=&keyword=&page=1 눈물. 눈물은 짜다. 바닷물처럼 짜다. 깊고 넓은 바다처럼 마음으로 흘리는 눈물이기에 그릴지도 모르겠다. 세경의 눈물은 좀 더 짜지 싶다. 시트콤이지만 세경은 결코 가볍지 않는 등장 인물이다. 하이킥을 날릴 만큼 경쾌하고 가벼운 시트콤이지만 세경은 자꾸만 눈에 밟히기만 한다. 모든 이야기의 줄기가 이제는 결말이라는 종착으로 이어지면서 더욱 그렇다. 마지막회가 끝나더라도 모두 다 잘 살아갈 것 같은데 세경과 신애는 여전히 힘든 삶을 살아야 할 것 같아서 그럴까? 아픔. 코메디이기.. 더보기
지붕킥, 광수와 인나가 있어서 좋은 몇 가지 이유! 지붕킥, 광수와 인나가 있어서 좋은 몇 가지 이유! 이미지 출처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091207120628964 시트콤 의 젊은이들은 하나같이 조각상들 같은 선남선녀들이다. 심지어 6살인 자옥도 아름다운 신데렐라 신드롬에 빠진 공주이다. 심지어 70대 순재도 자옥에게 늙어보이지 않으려고 얼굴을 가꾸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보석도 어리벙하긴 하지만 조각 미남같은 외모를 하고 있다. 준혁,지훈,정음, 세경,인나, 줄리엔까지 다 예쁘고 잘생겼다. 그기다 몸짱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 특이한 개성 하나로 우뚝한 인물이 있으니, 다 잘 아시다시피 바로 광수이다. 광수는 투박한 외모와는 달리 마음이 참 따뜻한 남자이다. 경제적으로 궁핍하고 살아가는 방식도 개성적인 외모만.. 더보기
<지붕킥>에 라이오넬 리치가? 지붕킥에 라이오넬 리치가? 라이오넬 리치( (Lionel Brockman Richie, Jr., 1949. 6. 20.~ )를 아시나요?1980년대 솔로로 활동하면서 많은 감미로운 음악을 히트시키며 전계적으로 인기를 누리던 흑인 가수입니다. 좀 부끄러운 말이지만, 당시에 라이오넬 리치의 외모를 보면서 많이 놀리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 저런 외모로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르며 전 세계인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지 말입니다. 라이오넬 리치의 같은 감미로운 노래를 들어면서 인간의 감정은 외모와 관계없이 참 아름답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라이오넬 리치를 보면서 사람의 외모만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라이오넬 리치는 힘은 있게 보이는데 좀 못생겨 보이긴 합니다. 그러나 전세계인들이 라이오넬.. 더보기
지붕킥, 준혁의 방 구멍은 어린 시절 동심으로의 통로? 지붕킥, 준혁의 방 구멍은 어린 시절 동심으로의 통로? 이미지 출처:위키피디아 재미있는 포스트를 읽었다. 질풍마스터님의 포스터 ‘의 준혁이 방에 방문을 달지 않는 이유’ 라는 제목의 포스터였다. 재미있는 해석이었고,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었다. 드라마 해석을 이렇게 다양하게 해서 새로운 안목을 얻게 하고 읽을 거리를 풍성하게 해주어서 좋다. 준혁의 방구멍과 관련해서 필자도 궁금해온 터인데, 그 이유는 일단 젖혀놓고 그 구멍에 대한 준혁의 입장을 먼저 언급해 보자. 준혁이 그 구멍에 대해 불평이 없다는 것은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창 반항적이고 이성에 호기심이 강한 고등학생이라면, 심장에 총을 맞은 것처럼 과연 자신의 방에 큼직한 구멍이 뚫려 있다는 걸 어떻게 받아들일까? 드라마상의 상징으로 보기에도 .. 더보기
지붕킥, 세경의 짜장면이 갈비보다 맛있는 이유? 지붕킥, 세경의 짜장면이 해리의 갈비보다 맛있는 이유?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0912280043 지금 선진국 문턱에 들어선 대한민국, 이 대한민국도 한 때 남의 지원을 받아야하던 찌들어지게 가난한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6.25 직후 전후 참상에서부터 60년대까지가 바로 가장 어려운 때가 아닌가 싶다. 역사상 수많은 전쟁을 경험했지만 6.25 만큼 잔인한 전쟁도 없었을 것이다. 몽고 식민지 100년이나, 임진왜란 7년이나, 일제 식민지 36년도 이 3년간의 6.25 전쟁만큼 비극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같은 동족 상잔의 비극이라는 점에서도 그 슬픔이 더하다. 한국전쟁과 관련하여 미국의 잘잘못을 떠나, 만약 6.25 직후 미.. 더보기
수염 없는 비담, 김남길이 2% 부족한 이유? 수염 없는 비담, 김남길이 2% 부족한 이유? http://artsnews.media.paran.com/news/55978 선덕여왕의 등장인물들은 참 멋있었다. 드라마 의 시청률이 높았던 것도 등장인물의 멋과 개성이 일정부분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일상속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옛 신라의 의상과 장신구들의 화려함과 어우려져 등장인물들은 참으로 멋스러움을 연출했다. 사극을 볼 때마다 우리의 전통 문화가 멋스럽고 창연하다는 사실을 느낀다. 선덕여왕과 마실의 의복과 장신구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정말 아름다웠다.우리 것에 자부심을 느낄만 했다. 선덕여왕이나 미실이 각자 그녀들 다울 수 있었던 것이 단지 연기력 뿐만 아니라 바로 이러한 섬세한 옷깃 하나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장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드라마의.. 더보기
지붕킥, 순재가 진정한 주인공인 이유? 지붕킥, 순재가 진정한 주인공인 이유?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265970 한 국가의 60대 이상 인구가 15%가 되면 그 사회를 grey society라고 합니다. 노령사회라는 것이지요. 노령 사회는 그에 맞추어서 실버산업이 발달하면서 경제적인 동력이 얻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경제력을 상실한 노인 인구의 증가로 복지의 부담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은퇴후 복지 제도의 정착은 선진국을 판단하는 주요한 잣대가 아닌가 합니다. 노령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가 이러한 복지의 관점에서 과연 선진국인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러한 생각은 다시 구체적으로 나누어 국가적인 차원에서 복지정책이 선진국인가 하는 문제와 다른 하나로 노인 자신의 파.. 더보기
비담 VS 김남길 수염 없는 비담이 2% 부족한 이유? http://artsnews.media.paran.com/news/55978 선덕여왕의 등장인물들은 참 멋있었다. 드라마 의 시청률이 높았던 것도 등장인물의 멋과 개성이 일정부분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일상속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옛 신라의 의상과 장신구들의 화려함과 어우려져 등장인물들은 참으로 멋스러움을 연출했다. 사극을 볼 때마다 우리의 전통 문화가 멋스럽고 창연하다는 사실을 느낀다. 선덕여왕과 마실의 의복과 장신구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정말 아름다웠다.우리 것에 자부심을 느낄만 했다. 선덕여왕이나 미실이 각자 그녀들 다울 수 있었던 것이 단지 연기력 뿐만 아니라 바로 이러한 섬세한 옷깃 하나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장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드라마의 사실성을.. 더보기
MBC 연기대상, 이요원이 대상 공동수상했어야만 하는 이유! MBC 연기대상, 이요원 대상 탈락이 아쉬운 이유! http://www.epochtimes.co.kr/news/view.html?section=111&category=117&no=101505 연예계의 대중들의 입김은 참으로 무섭다. 드라마의 줄거리까지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회 문제에서의 민중처럼이나 연예계의 대중 또한 그 파워가 막강하다. 시청률이 그것을 증명한다. 이 시청률이야 말로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 이라는 구호처럼 불문율의 구호가 되어있다. 시청률 곡선의 웨이브에 의해 방송사와 광고시장은 희비가 엇갈린다. 바로 이 강력한 힘이 대중에게서 나온다. 민중이라는 말과 대중이라는 말의 차이를 분명하게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이러한 면에서 둘은 비슷한 힘을 갖는다. 드라마 에서.. 더보기
MBC 연기대상, 이요원은 진정한 승자! MBC 연기대상, 이요원은 진정한 승자! http://www.epochtimes.co.kr/news/view.html?section=111&category=117&no=101505 연예계의 대중들의 입김은 참으로 무섭다. 드라마의 줄거리까지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회 문제에서의 민중처럼이나 연예계의 대중 또한 그 파워가 막강하다. 시청률이 그것을 증명한다. 이 시청률이야 말로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 이라는 구호처럼 불문율의 구호가 되어있다. 시청률 곡선의 웨이브에 의해 방송사와 광고시장은 희비가 엇갈린다. 바로 이 강력한 힘이 대중에게서 나온다. 민중이라는 말과 대중이라는 말의 차이를 분명하게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이러한 면에서 둘은 비슷한 힘을 갖는다. 드라마 에서 대중의 입.. 더보기
MBC연기대상, 미실 드디어 황후가 되다! MBC연기대상, 미실 드디어 황후가 되다! 미실 이미지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299517 고현정 이미지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185983&kind=menu_code&keys=75 2009년 MBC연기대상이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대상은 미실 고현정에게로 돌아갔다. 드라마 이 11개 부분에서 15명이 수상했다. 공동수상을 포함해서다. 미실을 비롯해서 에서 열연한 모든 연기자들에게 갈채를 보낸다. 그리고 비록 에 밀려 다소 빛이 바래긴 했지만 의 연기자들에게도 찬사를 보낸다. 특히 에서 열연한 김남주에게는 한 옥타브 높은 환호를 보낸다. 어느 한 사람 한사람이 열연하지 않았을까.. 더보기
선덕여왕, 비담의 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리는 이유? 선덕여왕, 비담의 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리는 이유? http://www.consumernews.co.kr/news/view.html?pid=180077&cate=ent&page= 드라마 이 지난주에 종영을 했다. 담배를 끊으면 금단 현상이 생기는 것처럼 한동안 비담의 얼굴이 떠올랐다. 급기야 월요일인 오늘은 비담이 되살아 난 느낌이 든다. 비담의 인상이 그만큼 컸던 까닭이다. 비담의 죽음과 함께 모든 갈등이 절정에 다다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까닭에 비담이 인상적인 모습으로 남아있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비담에 대한 강렬한 인상이 마지막회에 의해서 설명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비담이 갖는 매력이 강렬하기 때문이다. 아직도 비담에 대한 미련이 많다. 선덕여왕과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은.. 더보기
선덕여왕, 비담은 왜 유신의 칼에 죽어야만 했을까? 선덕여왕, 비담은 왜 유신의 칼에 죽어야만 했을까? http://sportsworldi.segye.com/Articles/EntCulture/Article.asp?aid=20091223004816&subctg1=05&subctg2=00 드라마 의 비담을 어떻게 봐야할지는 그 보는 위치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시대 상황이라는 다소 객관적인 위치에서 본다면 대의를 거스른 반역자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감정이라는 위치에서 보면 비담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인간이었다. 이렇게 이성적으로 보는 비담과 감성적으로 보는 비담의 모습은 너무나도 상반된 모습이다. 보는 사람의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들이 다 입장의 충돌이나 갈등을 내면적으로 일으키며 자아에게 끊임없는 영향을 미친다. 특.. 더보기
선덕여왕, 닮은꼴 연예인들(추가) 선덕여왕, 닮은꼴 연예인들(1차 추가) 드라마 이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전에 선덕여왕 닮은꼴 연예인들을 올렸는데요, 닮지 않은 분들이 많아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이전에 올렸던 분들에 추가하여 다시 올립니다. 1차 업글인 셈이네요^^ 박예진(천명공주)과 배우 김남주 문지윤(시열)과 배우 지진희 박정철(김용수)과 배우 이진우 도이성(김용춘)과 배우 김준 이런 이런 죄송해요~~ 임호(진지왕)와 축구선수 이동국 이동국은 연예인은 아니네요. 하지만 연예인 뺨치는 준수한 외모~~ 에휴~~사랑해요~~ 선덕요왕 이요원과 배우 정려원 고현정과 마츠 다카코(일본 영화배우) 미실 고현정의 닮은꼴을 찾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일본영화에서 열연했던 마츠 다카코를 선택 했지만 영 마음에 들지 않네요. 그냥 이미.. 더보기
선덕여왕,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 선덕여왕,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 http://www.daili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234 드라마 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장장 11개월간의 대장정이었다. 막을 내린 그 이면의 모습은 우리가 TV에서 보는 것 처럼 화려하지 않을 것이다. '대장정'이라는 말 그대로 고통의 연속이었을 것이다. 신라시대 알천과 비담이 현대의 신종플루에 걸려 고생을 했고, 덕만도 대상포진과 피로 누적으로 고생을 했다. 아마도 추측컨대 모든 배우들이 추위에 몸살이나 감기로 고통을 겪었을 듯 싶다. 배우만이 아니다. 촬영을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니고 잠도 설쳤을 스텝들도 고통스럽긴 마찬가지 였을 것이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모든 촬영을 끝낼 때까지 최선을 다했을 배우들과 스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