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에 해당되는 글 208건

  1. 2012.10.15 무덤까지 파헤쳐서라도 단죄하는 영국의 아동성범죄 (1)
  2. 2012.10.09 한글날에 해보는 황당한 생각? (4)
  3. 2012.10.03 김기덕, 싸이, 그리고 안철수의 공통점?
  4. 2012.08.29 설운도의 가발은 어디로 날아갔을까?
  5. 2012.08.22 신동아 보도와 검색어 해프닝이 근거 없는 악플인 이유?
  6. 2011.11.07 이명박 대통령 연설문, 미국 로비 업체에서 작성했다니!? (5)
  7. 2011.10.11 이태원 살인 사건의 진범 어떻게 밝혀졌을까? (11)
  8. 2011.10.02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기네스북에 올려야! (14)
  9. 2011.09.15 강호동 과소납부, 국세청의 '탈세 혐의 없음' 이 믿음이 가지 않는 3가지 이유? (14)
  10. 2011.08.09 충격적인 인육캡슐 국내 유통, 도대체 누가 먹었는가! (11)
  11. 2011.08.05 타카오카 소스케, (7)
  12. 2011.08.02 인간과 모기의 차이는? (7)
  13. 2011.07.30 폭우 실종자 가족 두번 울리는 '하의실종' 기사! (9)
  14. 2011.07.28 이경규 꼬꼬면, 서민들을 걱정스럽게 하는 이유? (36)
  15. 2011.07.25 나가수, 나정치인은 어떤가? (6)
  16. 2011.07.23 <나가수>의 청중단 vs <나정치인>의 유권자 (2)
  17. 2011.07.13 강호동 vs 최홍만, 너무나 다른 현실이 안타깝다! (10)
  18. 2011.07.10 블로그 관리는 기초가 튼튼해야! (12)
  19. 2011.05.25 송지선 아나운서의 자살과 병든 사회 (5)
  20. 2011.05.12 해병대가 현빈 화보집 판매를? (8)
  21. 2011.05.07 한예슬, 접촉사고가 뺑소니라니 기가 막힌다! (10)
  22. 2011.05.07 항구도시 부산과 시드니, 무엇이 닮았을까? (6)
  23. 2011.05.01 김연아 세계선수권 2위, 일본대지진과 심판 매수의 결과? (8)
  24. 2011.04.06 김연아 내세워라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의 충고 되새겨 보아야!
  25. 2011.03.22 이제는 우리를 돌아 볼 시간 (14)
  26. 2011.03.13 지진 속보 예능 눌렀다?! (16)
  27. 2011.03.08 장자연 사건,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은 왜 침묵하나! (14)
  28. 2011.02.10 작가가 구걸하고 굶어죽는 사회? (14)
  29. 2011.02.07 드라마<싸인>, 조폭의 죽음과 석해균 선장 (6)
  30. 2011.02.02 아프리카 국가들이 왜 테러 국가에 포함되었을까? (8)

무덤까지 파헤쳐서라도 단죄하는 영국의 아동성범죄


우리의 기준으로 보면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미 죽은 사람의 성범죄 전력을 파헤치기 위해 실제로 그의 무덤까지 파헤치려는 강도 높은 진상 조사 요구가 영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작년에 사망한 영국 BBC 방송의 유명 진행자 세빌의 아동성범죄 전력 의혹 때문이다. 크리스 그레일링 법무장관과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까지 나서서 철저한 수사를 독려하고 있다고 하니 아동성범죄가 영국 사회에서 얼마나 심각한 범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캐머런 총리는 "권력을 앞세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범죄는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 는 확고한 진상규명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하니 영국의 정치 수준까지도 엿보게 된다. 특히 "권력을 앞세운" 이란 그의 발언은 우리 사회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만 철저한 법실천 의지의 모범적인 사례가 아닐로 삼을 만 하다. 권력형 비리가 많이 발생하는 우리나라에서 캐머런 총리의 발언은 정치인들의 자기 성찰을 요구하는 것 같다. 그의 발언을 통해 상대적으로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을 자책하게 된다.



이미 사망했지만 무덤을 파헤쳐서라도 절저한 조사 대상이 된 세빌은 도대체 어떤 아동성범죄 의혹을 받고 있을까?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문화 발전과 사회봉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세운 새빌 무덤의 표지석은 이미 파헤쳐졌으며, 기사 작위 박탈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세빌은 2006년과 2007년에 아동 성범죄 혐의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나 증거불충분으로 인해 수사가 중단된 바가 있었다. 그러나 끊이지 않고 아동섬범죄 의혹이 불거져 나왔다. 특히 이번 파문은 1970년대 BBC의 음악 프로그램 '탑오브더팝스'에서 DJ로 명성을 얻었던 새빌이 그 당시에 어린 소녀들을 성폭력했다는 증언이 공개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세빌의 아동섬범죄 의혹을 파헤친 지상파 채널 ITV의 다큐멘터리가 결정적으로 그의 의혹에 불을 붙였다. 이후 세빌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는 40여명의 피해여성들의 신고와 새빌이 과거에 봉사활동을 했던 3곳의 병원에서 미성년 환자를 상대로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했다는 증언이 이어지면서 그의 범죄행각은 세상에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러한 모든 범죄들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세빌에 대한 영국의 철저하고 엄격한 조사는 당연한 것이다.


이미지출처: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9/h2012090102371721950.htm


 

그러나 우리나라라면 어떨까? 만약 세빌과 같은 명성을 갖고 있으며 이미 죽은 사람이라면 과연 그의 무덤까지 파헤치면서까지 수사를 하고 그의 범죄 행각을 만천하게 드러낼 수 있을까? 양보를 해서 우리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하자! 그럼에도 마음은 편치가 않다. 캐머린 수상이 한 "권력을 앞세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범죄는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는 그의 말은 공지영의 소설 <도가니>가 떠오르게 한다. 그런 성범죄 대상이 된 아동들은 없는지, 또 권력을 앞세워 사회적인 약자에 대해 성범죄를 행하는 인간들은 없는지 정말 철저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아동섬범죄율은 세계 4위라고 한다. 이런 성범죄에 대한 인식은 훨씬 더 참담한 수준이 아닐까? 서구사회에 비해 아동에 대한 접촉이 너그러운 우리사회이고 보면 아동성범죄율이 세계 4위라는 것은 정말 가공할 만한 수치가 아닐까 싶다.



아동성범죄 뿐만이 아니라 "권력을 앞세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일반도 마찬가지이다. 권력은 철저하게 약자의 편이 되어야지 강자의 편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권력을 이용해 사욕을 채우고 부정부패를 일삼는다면 그것 또한 크나큰 범죄이다. 만약 이런 범죄를 일삼으면서도 오히려 떵떵거리며 산다면 그 나라는 과연 문명의 나라라고 할 수 있을까? 야만의 나라는 아닐까? 권력에 대한 생각을 좀 더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실천 할 때만이 권력을 앞세운 약자에 대한 범죄는 사라지지 않을까? 우리에게 선진국은 여전히 배울 것이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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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mk 2012.10.16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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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에 해보는 황당한 생각?

2012년 10월 9일 566돌을 맞는 한글날입니다. 이 한글날에 좀 황당하지만 한가지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세종대왕의 한글 제정의 뜻에 맞게 오늘 한글날 하루는 외래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 말입니다. 하루 정도 외래어, 특히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나라가 무너지는 것은 아닐 것이니 말입니다. 물론 예외적인 부문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부문은 외래어를 사용하도록 허용해야 겠지요.


한글은 정말 독창적인 문자입니다. 세계에서 이렇게 독창적인 문자는 라틴 문자, 그리스 무자, 히브리문자 그리고 한자가 대표적입니다 (물론 군소 문자들이 존재하지만 필자의 지식이 워낙 옅어서 다 언급할 수 없습니다. 단지 '대표적' 이란 모호한 말을 사용함으로서 그것들의 존재를 인정합니다). 한글은 문자로 보아서는 그야말로 과학적이고 대단히 실용적인 문자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글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어떨까요? 그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이 수많은 외래어로 오염되고 필요 없이 혼용되는 경우를 보아서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영어가 우리 언어에 범람하는 것은 라틴 문자의 우월성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문명의 전파에 기인하는 바가 큽니다. 전쟁과 함께 급속하게 서구문화, 특히 라틴문자(가장 대표적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 문화가 들어오고, 산업화와 함께 문화가 더욱 삶의 영역을 점하기까지 하면서 그 표현 방법으로서의 문자가 삶의 구석구석에 스며들게 된 것입니다. TV, 아이스크림, 와이프, 인터넷, 커피, 키스, 섹스 등 삶의 구석구석 영어가 아니면 표현할 없는 사물과 행위양식들이 수입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모든 것들을 죄다 부정하거나 없애버릴 수는 없습니다. 또한 북한식의 한글 전용도 무언가 편협한 구석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미지출처는 이곳 입니다
 

그렇기에 한글날만이라도 세종대왕의 뜻을 기리면서 한글만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힘들겠지만 단 하루만이라도 노력해 보는 것입니다. 단 하루만이라도 접하지 않는다면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외래어는 비일비재합니다. 또한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것입니다. 스낵이나 커피에서, 인터넷과 TV에 이르기까지 하루 정도 사물의 외래어 이름을 부르지 않는 것입니다. 하루 정도 이름을 불러 주지 않는다고 해서 그 의미가 영영 작별을 고하는 것도 아닙니다. 반드시 이름을 불러 준다고 해서 치즈가 치즈가 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하루 정도 안불러 줘도 치즈는 치즈인 것입니다. 우리의 독도를 죽도라 부르지 않는 것처럼, 하루정도 아내를 아내라고 부르고, 키스를 뽀뽀라고 부르며, 인터넷은 턱만 까딱거려도 되지 않을까요. 인터넷까지 이러나 좀 심하긴 합니다. 이미 말했듯이 한글 사용으로 가능한 것으로 한정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한글날을 맞아 한 번 해보는 황당한 제안이었습니다. 외래어가 아니어도 우리는 어떤 표현을 할 수 있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우리 머릿속에서 어떤 표현들이 튀어나올까요? 황당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황당한 제안인데도 한글날 하루쯤은 외래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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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리니 2012.10.09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떤 게 우리말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거에요.
    내가 사용하고 있는 말이 한글이 맞나? 늘 의문스럽습니다.

  2. 블루노트 2012.10.15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훌륭한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레뷰도 꾸~욱... 좋은 하루 되세요...^^*

  3. 자유투자자 2012.10.15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레뷰추천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보보 2012.10.15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생각이시네요~~
    한글날은 외래어를 쓰지 않는것~~^^
    잘보고 갑니다~ 추천꾸욱~

김기덕, 싸이, 그리고 안철수의 공통점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인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싸이의 <감남 스타일>이 빌보드 핫 100의 1위를 하기 직전이다. 여기에 안철수 돌풍이 대선 정국의 태풍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보기 드문 현상은 다분히 시대의 전환기적 성격을 내포하고 있는 듯 보인다. 필자의 소견으로는 before/after로 확연한 변화를 예고하는 사건들처럼 보인다. 사실 하나의 사건이 시대를 변화시키지는 못한다. 수많은 사건들이 변화에 걸쳐있으며 변화도 단절적인 것이 아니다. 연속적으로 변화한다. 그럼에도 그러한 변화에는 좀 더 두드러진 요소들이 있다. 이를테면 스마트폰의 출현이라던가, sns출현 같은 것이 그런 것이다.

 


 

그렇다면 필자는 왜 김기덕이나 싸이, 그리고 안철수를 변화의 두드러진 사건들로 생각하고 있는가? 우선, 그들을 이런 변화의 두드러진 대표적 현상에 두는 이유는 그들의 성공 때문이 아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 세상에 숱하게 많다. 그들을 우리 사회 변화의 대표적인 현상으로 보는 이유는 그들이 성공을 해서가 아니다. 그것보다는 그들 존재의 성격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김기덕 감독의 상상력은 우리를 무척이나 당혹스럽고 짜증나게도 만들지만 그 상상력의 확장은 새로운 소통으로 이끌고 있다. 그가 넓혀놓고 있는 이 상상력의 영역은 우리사회의 견고한 인식틀을 벗어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김기덕은 한국 영화계의 이단아로 배척당한 존재였다. 그가 베니스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것은 이제 우리도 그들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전 김기덕 감독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으면서도 우리사회에서는 다소 냉대 받아왔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잘못된 태도를 고쳐야 한다. 일부 비평가나 평론가의 인정이 아니라 대중의 저변으로 김기덕을 인정하는 세련되고 성숙된 태도가 필요하다. 그의 작품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말이다. 이것만으로도 우리사회는 좀 더 다양한 상상력이 존재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싸이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대중음악의 주류에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다소 특이한 존재였다. 이번 그의 <강남스타일> 만 해도 그렇다.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도 국내에서는 금지곡으로 팽 당했을지도 모른다. 주류가 아닌 싸이가 이렇게 일약 세계적인 스타가 된 것은 물론 SNS의 힘이 컸다. 싸이를 대한민국의 가수로 자랑스럽게 여기기 이전에 그의 노래가 유투브를 통해 확장되었듯이 소통의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깊이 새겨야 한다. 우리사회가 세계적으로 부상하는 것은 우리의 생각에만 안주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예를들면 진보와 보수 같은 것이 그런 것인데 단절된 것들이 아니라 소통하고 보완하는 것들이다. 우리사회를 너무 소모적이고 피폐하게 만든다. 개방된 사회로 나아가고 소통이 일상이 되어버린 사회로 나아가는데 고작 틀에 박힌 생각에만 안주한다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싸이와 함께 우리사회의 유연성도 함께 확장되어야 할 것이고 우리 인식의 틀도 더욱 깊고 넓어져야 한다고 본다.

 


 

안철수 현상도 마찬가지이다. 그가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인가?그는 정치계에서는 문외한이다. 누구보다도 늦게 정치에 발을 들여 놓았고 정치와는 걸맞아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저 사람이 정치를 할 수 있을까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너무 순수하고 착해 보인다. 정치를 할 수 없는 인물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러한 인식을 뒤집어 본다면 우리가 얼마나 정형화된 정치의 틀 속에 안주해 왔는지 알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안철수는 정치의 영역을 확장한 듯하다. 정치는 이래야 한다는 어떤 틀에서 또 하나의 틀을 추가함으로서 선택의 영역을 넓혔다. 안철수에 대한 지지여부를 떠나 안철수를 통해서 정치를 할 수 없을 것 같은 순수한 사람도 정치를 할 수 있다는 것 말이다. 안철수와 관련해서는 대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이기에 필자로서는 언급을 자제해야만 하겠다. 결국 안철수를 통해 정치에 대한 인식의 영역이 넓어졌다는 것이다.그가 대선에서 실패를 하던 성공을 하던 정치의 변화는 2012년을 기점으로 변화해야만 할 것이다.   

 


 

이렇게 보면, 이들의 공통점은 상상력의 확장과 SNS를 통한 소통의 확장, 그리고 정치인과 정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확장이다. 결국 그들의 공통점은 '확장' 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사회가 좀 더 넓어지고 넉넉해지는 변화 속에서 이들의 현상이 두드러지게 감지되는 것 같다. 도도한 역사의 흐름 속에 그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변화를 감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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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의 가발은 어디로 날아갔을까?

 

태풍 볼라벤으로 한반도 전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태풍 피해 복구가 빨리 이루어지고 무엇보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과 함께 빨리 회복 되기를 진심을 바란다. 해마다 당하는 태풍 피해이고 보니 왜 이런 피해가 줄어들지 않는 지 안타깝기도 하고 씁쓸한 느낌이 든다. 일본 오키나와에서의 피해와 비교해 보면 그렇다.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국가적인 차원의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서 철저한 조치가 있기를 바란다.


 

태풍 피해 중에도 생각 없이 웃자고 쓰는 글은 아니다. 그래도 불행중이나마 조금의 여유를 가질 수는 있지 않을까 해서 이런 포스트를 올린다. 아마 이 글의 당사자인 설운도도 이런 의도로 카톡을 올렸을 것이다.


 

인터넷 기사를 서핑하다 설운도 가발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 그의 카톡 내용이 웃음을 자아내었다. 태풍 볼라벤으로 가발이 날아가 새로 머리(가발)을 맞춘다는 이야기를 자신의 아들에게 원망서린(?) 마음으로 한 카톡의 내용이다. 내용인 즉 이렇다. '지금 태풍 와서 아빠가 날아갈 지경인데 아들이란 놈은 부모 걱정도 안하냐. 키워놓으면 뭐하겠니. 아빠는 가발이 다 날아가고 없어서 하이모에 새로 머리 맞추러 왔다' 웃음이 마구 솟아진다. 설운도가 아들 나무라는 수단으로 태풍에 날려간 가발을 언급하고 있으니 말이다. 설운도의 대머리 모습을 한 번도 본적은 없지만 가발이 태풍에 날려간 덕분에 설운도의 대머리를 본 분들은 행운(?) 이 아니었을까 싶다. 로또 복권이라도 하나 구입하면 어떨까 싶기도 한다.

 

 

이미지출처: 티브이데일리


 

쓸데 없는 궁금함인데, 설운도의 가발은 어디로 날아갔을까? 어디로 날아갔는지를 그 가발을 찾지 못하는 이상 알 수는 없을 것이다. 어디로 날아갔던 이제 다시는 가발이 날아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카톡상의 설운도의 글로 판단해 보면 가발이 날아가 하*모(간접광고로 오해 받을 여지가 있음)에서 새로 머리를 맞춘다고 하니 어디로 날아갔는지는 모르는 것 같다. 알면야 찾을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설운도는 하이모를 맞추면서 안타까움이 몰려왔던 것 같다. 태풍에 아버지 가발이 날아갔는데 걱정조차 안해주는 아들이 좀 원망스러웠을 것이다. 천재지변에 의한 피해라 보험처리는 되지 않고 누구 하나 걱정해 주는 사람들은 없고 그래도 만만한 아들에게 원망스렁 감정을 토해냈는 것 같다. 힘들 때 도움이 되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듯이 그런 아들이기를 기대했을 것이다. 근데 태풍에 대머리 아버지 가발 날아갈 걱정을 해주는 아들이 있을까? 이건 예외적인 것이 아닐까? 아무튼 이 참에 태풍에 아버지 가발 날아갈 걱정해 주는 자식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 


 

오늘 하루 태풍에 집을 잃고 가족을 잃은 분들이 많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분들도 많다. 설운도의 가발에 비할 수 없는 엄청난 피해를 당한 분들이 많다. 설운도야 하이모에서 새로운 머리를 쉽게 맞추겠지만 태풍 피해를 입으신 분들 중에는 쉽게 회복하지 못하고 어려운 분들이 많을 것이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차원에서 큰 도움의 손길이 있으면 좋겠다. 그런 바램은 비단 필자만의 바램이 아니라 전국민의 바램이다. 설운도 가발로 잠깐 웃었지만 어찌 마음이 편하기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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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12.8.21)은 인터넷 검색어가 홍역을 치렀다. 논란의 시작은 안철수교수가 룸살롱에 갔다는 <신동아>의 글이었다고 한다. 이어 '안철수 룸살롱' 이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떠오르면서 문제는 일파만파로 커져갔다. 이에 분노한 안철수 지지자들이 이명박 룸살롱, 박근혜 룸살롱, 박근혜 콘돔 등을 검색어로 조작(?)하면서 해괴망측한 검색어들이 인터넷을 장식하기에 이른 것이다. 참 기가 막힌 일이 발생했다. 이런 일들은 발생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정치인 여부를 떠나 당사자들의 인격과 명예를 위해서 그렇다. 그런데 인기검색어에 성인인증 검색어들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삼척동자도 다 알 수 있는 검색어가 되고 말았으니 황당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해괴망측한 해프닝의 단초를 제공한 <신동아>의 보도가 아닐 수 없다. 필자는 <신동아>의 '안철수교수가 룸살롱에 갔다' 는 글을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인터넷 기사들에 따르면 <신동아>의 '안철수교수가 룸살롱에 갔다' 는 보도가 '안철수 룸살롱' 이 검색어로 떠오른 원인이 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만약 <신동아> 의 글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정말 치졸하기 짝이 없는 짓이다. 안철수 교수는 룸살롱에 가면 안되는지 <신동아>에 묻고 싶다.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우스개가 있다. 아마도 안철수 교수의 진실됨과 순수함에 흠집을 내기위해서 그랬다면 참으로 애처롭고 불쌍한 일이다. 얼마나 보도 할 것이 없으면 이런 보도를 하는지 말이다. 안철수교수와 룸살롱을 연결시킨 의도는 몰론 안철수교수의 진실하며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일 것이다. <신동아>가 룸살롱을 끌어들인 것은 그들 스스로가 '룸살롱이 지저분하고 더럽다는 선입견' 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이미지출처: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338639

어떤 사실을 전달을 하는 경우 그 사실 자체보다는 그 사실의 의미가 더욱 중요하다. 그 의미를 이해하고 논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논거들이 있어야 한다. '안철수교수가 룸살롱에 갔다' 는 사실 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안철수 교수는 룸살롱에 가면 안되나 말이다. 안철수교수도 룸살롱에 갈 수 있다. 만약 그런 사실만을 전달한다면 그건 좀 심하게 말해서 미친 짓이다. 정말 고약하다. 이러한 사실이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안철수 교수는 룸살롱에 가면 안된다는 주장을 논증해야 한다. 또는 안철수 교수가 룸살롱에 갔다. 그기서 잘못된 일을 저질렀다는 객관적인 증거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런데 인터넷 기사에 의하면 안철수 교수가 룸살롱에 갔다는 <신동아>의 보도만 덩그렇게 인용되고 있다. 참 기가 막힐 일이다.

 


우리는 인터넷 상의 악플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했다. 최진실이 그랬다. <신동아>의 보도는 인터넷의 악플과 유사해 보인다. 자신들은 별일 아니다라고 보도하고 있지만 당사자는 무척 괴롭고 가슴 아프다. 정치에 아직 뛰어들지도 않은 사람을 검증한답시고 이런저런 보도를 하고 있나본데 검증이 아니라 악플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검증은 객관적이고 이성적이며 분명한 증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악플과 다름이 없다. 또한 이미지를 왜곡하고 악화시키는 악의에 다름이 없다. 검증을 한답시고 사리사욕에 따라 이미지를 조작하고 왜곡한다면 검증 주체가 바로 검증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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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은 통상적인 관례인가? 아니면 어처구니없는 일인가?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시 국회의사당, 백악관, 상공회의소에서 했던 연설문들이 미국의 한 '로비' 업체에서 대금을 수수하고 작성한 것이었다고 세계일보가 단독으로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한국 정부에서 4만 6, 500달러를 지불하고 연설문 작성을 의뢰 작성하고 대통령의 미의회와 상공회의소 방문 시에 이 연설문을 낭독하였다고 한다. 필자의 판단으로는 이것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을 한국 정부에서 할 수 있단 말인가? 사실 한국 정부라고 명시하고 있지만 분명 청와대 참모들이나 외교당국의 작품일 것이다. 도대체 이런 발상이 어떻게 또 누구에 의해서 떠올랐을까?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의 국격을 자주 언급해 왔다. 대통령이 언급하는 국격이 대체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었을까? 세계 12위 규모의 무역규모를 자랑하는 우리나라가 대통령의 연설문을 작성하지 못해서 미국의 로비 업체에 의뢰를 했다는 것은 그 국격을 심히 떨어뜨리는 것이 아닐 수 없다. 말은 국격을 높이자고 하면서 행동은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으니 이러한 모순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이미지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view.html?cateid=100012&newsid=20111014171930413&p=newsis



대통령의 연설문이란 것은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상징물일 수 있다. 그 속에서는 국가와 국민의 의지가 그대로 반영되거나 담겨져 있고 따라서 국가의 품위, 즉 국격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그러한 상징물을 방문국인 미국의 로비 업체에 맡겼다고 하니 여간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기다 4만 6500달러라는 적지 않은 비용으로 지불했다고 하니 국민 혈세를 이렇게 안이하게 처리하는 고위 공직자들의 사고와 행동의 성격이 정말 의심스럽다. 정말 국민의 혈세를 생각한다면 어찌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일을 벌릴 수 있는지 기가 막힐 지경이다.


세계일보 기사는 미국의 한 외교전문가의 말을 이렇게 인용하고 있다.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등에 영어를 잘하고 한·미관계에 정통한 인재들이 많은데도 이 대통령의 국빈방문 연설문 작성을 일개 로비업체에 의뢰해야하는지 의구심이 든다.” “다른 한편으로는 막대한 비용까지 지급했다는 부분에서는 한국의 외교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게 하는 사례가 아닌가 한다.” 이 미국 외교전문가의 말처럼 "한국의 외교수준" 을 그야말로 추락시키는 극단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연설문의 내용은 비밀에 붙여져야 한다. 그런데 방문국인 미국의 로비업체에 연설문을 맡기는 계약서상에 이 로비 회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와 관련해 "3개 연설문 초안 작성, 초안에 들어갈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메모를 주미한국대사관에 제공하는 것" 으로 돼있다고 하니 의례상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숨겨야 할 부분까지 가감 없이 드러내놓은 모습이다.



만약 사전에 대통령이 이러한 사실을 알았다면 국민들에게 왜 이러한 일을 했는지 명쾌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본다. 어떠한 이유에서 고액의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국의 로비 업체에 연설문들을 맡겼는지 말이다. 물론 대통령이 이러한 일을 시키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연설문을 직접 발표해야 하는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누가 어떤 절차로 연설문을 작성했는지에 대해서는 참모들에게 물어보고 자신의 의사를 표명해야 하는 것이 옳았다고 본다. 비록 대통령이 시간이나 스케줄 관계상 연설문을 직접 작성하지는 못한다고 해도, 연설문을 읽는 당사자라는 입장에서는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의 자격으로서 연설문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는 미리 살폈어야 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인 것이다. 4만 6500달러나 지불하고 미국 로비업체에서 연설문을 작성한 사실을 알고도 방관했다면 정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해하기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것마저도 국민 세금을 지불한다면 세금을 낸 국민으로서는 너무 허탈할 지경이 아닐 수 없다.


이 문제에 대해서 이명박 대통령의 분명한 언급한 있어야 하며 참모들이나 외교당국의 분명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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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문당 2011.11.07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황당했어요. -_-;;;

  2. 부끄러울뿐 2011.11.07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의 말과 행동이 한 나라를 대표하고 나라의 경제와 사회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인데 그걸 딴나라 기업한테서 대필을 받다니... 세계적인 수치임. 딴나라 기업에서 대필해줄때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뭘한걸까? 우리나라의 수준이 보인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연설문을 대필 받아서 다른나라에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니. 그렇게 해서 자국의 국익을 제대로나 보호할수 있는 것일까?

  3. 온누리49 2011.11.07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 놓고 돈 먹기

  4. 신기한별 2011.11.07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뷰 제목과 블로그 글 제목이 달라서 ㅎㅎ;;
    뭔가 했더니..... 잘 보고 갑니다~

  5. 2011.11.08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4년 전인 1997년 황당한 미제사건으로 기록되었던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이 잡혔다고 한다. 살인 현장에 있던 두 명중 패터슨을 피해자 유족들이 살인 혐의로 고소하면서 수사당국이 2009년 수사를 재개하고 2010년에 미국에 범죄인 인도 청구서를 송부했다고 한다. 그런데 15년 전에 진범을 가리지 못했던 사건이 어떻게 진범이 잡혔는지 놀랍다. 유일하게 사건 현장에 있던 패터슨(당시 18)과 그의 친구 에드워드 리(당시 18)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살인범이었으나 살인죄로 기소된 리는 1999년 무죄가 확정됐고, 흉기 소지 등의 혐의로만 기소된 패터슨만 징역형을 받고 복역중 사면 받은 뒤 미국으로 출국해 버렸다.분명히 있어야 할 살인범이 증발하고 말았던 것이다. 으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었다. 둘 중 하나가 살인범이었음에 불구하고 둘 다 버젓이 미국으로 출국해 버린 것이다. 그리고 1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런데 피해자 유족의 고소에 의해 미국에서 잡혀 미법정에서 범인 인도를 위한 재판을 받고 있다고 하니 한국 경찰과 검찰의 위신이 말이 아니다. 우리나라 경찰과 검찰의 끈질긴 수사의 결실이 아니라 피해자 유족의 고소에 의해 진범이 잡혔다고 하니 참 실망스럽다.


 



수많은 증거들이 있던 사건 현장에서 조차 진범을 가리지 못하고 흐지부지된 사건이 15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 그것도 우리나라에서가 아니라 미국에서 진범이 가려지고 체포될 수 있었는지 놀라운 일이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물론 패터슨 스스로 진범임을 자백했을 수 있고, 문서상의 증거가 남아 있을 수도 있다. 또한 당시에는 판정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법의학의 발전으로 이제야 밝혀졌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어느 경우이건 우리나라 경찰이나 검찰로서는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진범에 대한 판정은 우리가 내려야 했으며 미국에는 범인 체포와 인도를 부탁하는 것이 상식적인 수사의 진행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피해유족의 고소를 통해 미국에서 진범이 잡히고 한국 송환을 위한 재판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니 도대체 미국에서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우리수사당국은 무엇을 했는지 부끄럽기만 하다.

 

아직 패터슨이 어떻게 진범으로 밝혀졌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미국 유족들이 패터슨을 고소하고 진범으로 밝혀진 결정적인 증거도 드러나지 않고 있다. 법정에서 진범으로 판결이 나고 범인 송환을 위한 재판을 하고 있다니 곧 그 구체적인 증거들과 수사 과정이 밝혀질 것이다. 이렇게 밝혀질 구체적인 증거와 수사과정은 우리에게는 크나큰 교훈으로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미국경찰과 검찰이 패터슨을 진범으로 확인했다는 것은 그 이면에 결정적이고 거부할 수 없는 증거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비록 피해 유가족들의 고소를 통해 미국에서 진범을 잡는 계기가 되었겠지만 미국 수사당국의 발 빠른 수사도 참 신뢰할 만 하다. 솔직히 유가족들15년 가까이 지난 살인사건에 대해 이렇게 집요하게 진범을 밝혀 낼 수 있었다는 것은 우리 수사 당국이 얼마나 무기력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1997년 당시 진범을 놓쳐버린 우리의 수사 현실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이다.

 

앞으로 이런 사건이 두 번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그동안 피해 유가족들의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불을 보듯이 뻔하다. 분노에 치 떨었을 것이다. 유가족이 고소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고소 이전에 먼저 수사 당국에서 철저하게 범인을 밝혀내고 유가족의 한을 풀어 주었어야 했다만약 패터슨이 진범으로 우리나라로 송환이 된다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범 여부를 확정해야 할 것이다. 과거와 같은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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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왕비마마 2011.10.11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재밌게 봤었던 기억 나네요~ ^^

    울 촌블님~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셔요~ ^^

  2. 원초적한량 2011.10.11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답한 현실입니다..공권력의 힘은 우리와는 다른 나라 일인 경우가 많죠..
    글 잘보고 갑니다..

  3. 주리니 2011.10.11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범인을 잡아야 할 곳에선 관망하고 있었던 셈이네요?
    억울하고 분하면 스스로 나서서 잡아라?
    ....

  4. 원시시대 2011.10.11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칼, 돌도끼 들고 자력구제했었을 신석기시대 같군요. 자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마치 공물처럼 대국에 바쳐야만 유지될 수 있는 나라가 과연 자주독립국가인가. 어처구니없는 일이 한둘이어야 황당하기라도 하지. 진정한 지도자가 나오고 그런 분을 알아차릴 국민수준이 되야 될텐데.... 제발 국민들아 무지몽매에서 깨어나라.

  5. 2011.10.11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막돼먹은 뚱이씨 2011.10.12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 사건.. 정말 끔찍하더라구요..
    영화보면서 저도 막 치떨리고 그랬었는데..
    유가족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래도 이제라도 범인이 밝혀졌으니..
    근데 미국에서 범인이.. 우리나라 검경찰들..체면이 말이 아니겠군요....ㅡ..ㅡ

  7. 바닐라로맨스 2011.10.13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영화로 보았는데..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8. 귀여운걸 2011.10.13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촌블님~^^
    일이 있어서 며칠 포스팅을 못하다가 오늘 이제야 올렸어요..
    잘 지내셨죠?ㅎㅎ 오늘은 이렇게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맛있는 맛집 올리고, 아침 일찍 찾아올께요~~

  9. 깊은 하늘 2011.10.14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때문에 경찰이 다시 범인 요청했다죠? 여튼 까딱하면 공소시효 넘길뻔 했잖아요... 휴~

  10. PinkWink 2011.10.15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범행도 자백까지 했다고 하더군요...
    오랜 기간이 지나 그렇게 버티던 범인의 마음이 약해진건지
    우리보다 좀 더 잘 조사했던건진 모르겠지만 말이죠....

  11. 유아미 2011.10.27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해자 어머니의 신문기사 사진을 봤는데, 정말 이런 일은 두번다시 일어나지도 말아야하고 우리나라 경찰의 좀 더 침착하고, 잘 대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도적적으로 완벽한 정권 참 대단합니다. 완벽이라는 말을 '정권의 도덕성' 을 표현하는 데 사용한다면 그저 정치적인 수사로 읽어야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정말 완벽하게 도덕적인 정권이 맞는 것일까요? 맞을 겁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말씀인데 믿어야지요, 누구 말씀을 믿어야 할까요? 우리나라 오천년 역사상 이렇게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은 없었습니다. 아니 세계의 역사상 완벽하게 도덕적인 정권은 없었을 겁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정권이죠! 정말 기네스북에 올라가야 할 정권일 것 같습니다.

정권의 주체가 인간들이라면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은 곧 <도덕적으로 완벽한 인간으로 이루어진 정권>의 다른 말입니다. 정말 언빌리블합니다. 골지어스하고 수퍼 팬타스틱하며 터리픽히고 이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흥분을 자아냅니다. 그야말로 완벽하게 놀랍습니다. 이 정권이 도덕적으로 완벽한 그야말로 신의 경지에 이르신 숭고하고 고귀하시며 진실하시고 완전무결하신 분들로 이루어져 있다니 말입니다.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은 도덕적으로 완벽한 분들로 채워지지 않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왜 일찍 이러한 사실을 몰랐을까요? 어떻게 도덕적으로 완벽한 인간들이 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입에 발린 말씀은 아니시겠지요.

필자는 지금까지 삶을 살아오면서 깨끗하고 도덕적인 분들이 자신이 깨끗하다, 도덕적이다 라고 공언한 적을 본적이 없는데 이 정권이 도덕적으로 완벽하다고 하시는 걸 보면 정말 놀라게 됩니다. 기네스북은 바로 이런 기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겠죠.  



필자의 생각으로는 완벽이란 말은 추상적인 말로 '용' ' 일각수' 와 같이 상상적 존재일 수는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완벽' 이란 말을 이렇게 자신있게 사용하시는 것을 보면 대단한 마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언어의 마법사, MB라는 이니셜이 MAGIC BOY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세계 역사상 유래없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을
기네스 북에 올릴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더 나아가

 기네스북 도적적인 정권 분야에 '도덕적으로 완벽한 이명박 정권' 으로 기록되면 정말 역사적인 경사가 아닐 수 없겠습니다.
  



아래에 완벽한 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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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지 2011.10.02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에서 이것보다 더 심한 거짓말이 있을까 합니다. 하하하하.

  2. 에바흐 2011.10.02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듣고 얼마나 웃었는 지..ㅡㅡ;;

  3. 해피로즈 2011.10.02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기네스북에 적극 추천 한표 !!
    참 찬란합니다.
    속이 부글부글~

  4. 도둥놈씸뽀 2011.10.02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포탈 댓글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반응이 싸이코패스였죠 아마...댓글수 2만 넘겼을려나

  5. 서울man 2011.10.02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ixsh.com/r/105162692

    제허접한 블로그입니다. 보러오세요

  6. 주리니 2011.10.03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벽하지 못함을 알기에
    그런 수식어를 갖다 붙이는 거겠죠!

  7. PinkWink 2011.10.03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걸 생각의 괴리라고 하나요....
    인식의 차이라고 해야하나요... 휴.. ㅠㅠ

  8. 막돼먹은 뚱이씨 2011.10.04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풉 ;;;; 저희 집 개가 다 웃을 일이네요 ㅡ_ㅡ++

  9. Raycat 2011.10.05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웅군이 웃고 있어요..ㅡ,.ㅡ;;;

  10. 행복한다니엘 2011.10.07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 ,, 뭐라 표현하기 참 그렇네요. 진짜 몰라서 그러는 걸까요? 아님 걍 박박 우겨대는 걸까요? 정말 그 배짱이 이제 두렵기 까지 하답니다.

  11. 원초적한량 2011.10.07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덕적은 조금 아닌것 같은데요..ㅋ
    국민들 힘드니까 웃으라고 한것 같습니다

  12. 온누리49 2011.10.08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정부 모든 것이 기네스북 깜이죠
    더 있으면 육두문자 나올까봐요....ㅠㅠ
    주말 잘 보내시고요^^

  13. Zoom-in 2011.10.09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메디의 진수를 알게하네요.

  14. 2011.12.11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의 개소리 1위 ㅋㅋㅋㅋ

 

*필자는 세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습니다. 이 포스트는 세법과는 관계없는 단순히 본인의 의혹에서 출발한 글로 세법상 잘못된 부분은 지적 바랍니다. 또한 이 포스트는 문제를 복잡하게 하거나 강호동을 궁지로 몰려는 의도에서 작성된 악의적인 포스트도 아닙니다. 단지 이번 강호동의 과소납부에 대한 국세청의 미지근한 대처가 이번 혼란을 계기로 보다  분명하고 설득력있는 방식으로 처리되어 어떠한 오해나 피해가 불식되고 지양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포스트는 이전의 포스트(http://ourvillage.tistory.com/1382)를 수정 보완한 글입니다.



강호동의 잠정 은퇴의 발단이 되었던 과소납부로 인한 탈세 의혹에 대해 국세청이 단순히 담당 세무사의 착오로 인한 것이며 탈세 행위는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 밝혔다고 한다 (http://ntn.seoul.co.kr/?c=news&m=view&idx=116164).  이로서 공식적으로는 강호동에 대한 탈세 의혹은 해소되었다고 할 수 있다. 강호동의 잠정 은퇴 이후 이러한 해명은 사후약방문격이긴 하지만 강호동으로서는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듯도 한다. 강호동의 탈세 혐의에 방점을 찍고 강호동을 비판한 필자에게는 깊은 반성의 계기가 된다. 그러나 이번 강호동의 잠정 은퇴와 네티즌의 악의적인 비난(?) 그리고 국세청의 '탈세 혐의 없음' 발표라는 일련의 과정은 타블로나 최진실 등의 연예인들에게 가해진 근거 없는 음해와는 그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이번 강호동의 '과소납부' 는 분명한 실체가 있는 사실로 타블로 사건과 같은 근거 없는 루머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이것은 과소납부냐 탈세냐의 해석의 차이에서 나오는 시각의 차이이기도 하다.

 

이미지출처: http://ntn.seoul.co.kr/?c=news&m=view&idx=116164



강호동이 추징금을 당한 추징액은 7억원이라고 한다. 매년 5억원 미만이고 고의적인 탈세가 아니며, 강호동 소속사의 담당세무사의 단순 착오로 판단하여 국세청이 강호동을 고발하지 않을 것이라 한다. 추징액이 연 5억원 미만이라면 국세청의 고발 없이는 검찰 조사 대상이 되지 않기에 국세청의 발표는 강호동의 탈세 혐의를 완전히 배제한 것과 같다. 또한 전모씨의 강호동 고발 건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는 국세청의 고발이 없으므로 통상적인 수사절차만 거친 후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http://ntn.seoul.co.kr/?c=news&m=view&idx=116164).  



그러나 국세청의 발표가 일부 혹 진실을 벗어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 이번 과소납부 사실은 특별 세무조사를 통해 2007~2009년 사이에 드러난 결과로서 3년치 소급적용된 세금 추징액이 7억원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과거 3년동안 세금 신고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착오의 시정이 특별 세무조사(검사)를 통해 강호동만 아니라 연예계 전반에도 다 적용되었는지 여부도 참 궁금하다. 아무튼 2007~2009년 사이에 소속사 세무사의 착오가 이제야 드러났다는 것은 3년 동안의 세금이 고스란히 누락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건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 세무조사에서 이러한 착오(?)를 발견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 몇 년간 착오를 일으키고 소득자(납세자)는 그저 추징금만 내기만 하면 되는 것인가? 국세청은 이러한 사실을 3년씩이나 놓치고 특별 세무조사에서 누구의 책임 하나없이 추징금만 징수하면 그만인가? 세무사의 착오로만 돌려버리며 누구하나 책임을 지지 않는 이러한 식의 탈루 처리를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만약 국세청이 강호동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했다면 풍선 띄우기식의 두루뭉실한 해서는 안되는 발표를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세세한 부분까지 그 착오의 내역들을 꼼꼼하게 밝힘으로서 강호동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켜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그러나 국세청은 뭐가 그리 바쁘기만 했는지 '강호동 탈세 없음' 이라는 식의 일방적인 통보를 하는 식이었다. 물론 오랜동안 세무조사가 실시되었을 것이고 그 근거자료를 다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도대체 2007~2009 년 3년간의 추징금은 탈세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란 말인가? 이런 국세청의 태도에 필자가 갖는 의혹은 이런 것이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좀 더 명쾌하게 해명해 주면 좋겠다.

 

첫째, 강호동 소속사의 담당 세무사가 2007~ 2009년 3년간이나 동일한 착오를 반복했다는 것은 국세청이 일관되게 정당한 납세를 인정한 것이다. 따라서 관행적으로 3년간이나 세목 처리를 동일하게 하였던 확률이 높다. 그런데 올해 특별 세무조사로 세목의 부당한 처리를 발견하고 3년간의 과소납부에 따른 추징금 7억원을 징수했다면 강호동으로서도 억울한 측면이 있다. 2007년에 이미 '필요 경비' 로 산정한 부분이 2011년에 '필요 경비가 아니다' 라는 특별세무조사가 있었다면 이러한 '착오' 는 반복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또한 소속사나 세무사가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러한 항목은 얼마든지 사전에 국세청에 문의하여 좀 더 투명한 처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착오라고 하기보다는 '의도적인 탈세' 가 의심되는 부분이다. 이것은 만약 세무사의 단순 착오이며 강호동은 탈세 혐의에서 자유롭다고 해도 소속사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강호동 소속사에는 강호동 뿐만이 아니라 여러 연예인들이 소속되어 있을 것이고 이렇게 '착오' 로 누락된 세금이 엄청날 것이기 때문이다. 강호동과의 형평성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는 것이 타당하다. 발견되면 추징금, 발견안되면 그만인 이런 식의 세금 신고가 그저 착오이기만을 바랄뿐이다. 



둘째, 강호동이 전적으로 소속사 세무사의 소득신고에 의존했다고 해도 납세의 주체는 자신인 것이다. 세무사의 착오라고 하지만 자료 제출은 세무사나 소속사가 아닌 자신의 검토와 책임하에 있는 것이다. 아무리 바쁘다고 해도 자신의 책임인 것이다.  물론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이 이러한 책임감의 완고한 표현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식의 극단적인 처신을 하기 이전에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는 분명하게 밝혔어야 했다. 그랬더라면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을까? 강호동이나 소속사가 세금이 누락된 것은 추징금으로 납부하면 그만이라는 식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것은 일반 서민들의 생각과는 너무 괴리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국세청이 인권의 차원[국세기본법(제81조의 13) 개인정보보호법(제23조)]에서 그러한 의혹을 해소해 주지 못한다고 해도 강호동의 입장에서는 한 점 의혹 없이 과소납부에 대해 구체적이고 분명한 근거를 제시했어야 했던 것이다. 국세청이 3년간이나 7억원을 탈루한(아무리 세무사의 착오라고 해도) 연예인들과 그 소속사에 대해서유독 강호동만을 타깃으로 한 것은 일종의 시범 케이스에 해당되는 것일까? 국세기본법과 게인정보보호법 운운하하기 전에 강호동에 대해서는 왜 예외였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하지 않을까? 해마다 이런 착오가 또 반복된다면 국세청은 또 특별 세무조사로만 추징액을 징수하는 뒷북을 칠 것인가? 그리고 그 책임은 세무사의 착오에만 전적으로 돌릴 것인가? 



셋째, 국세청의 발표는 너무나 두루뭉실하다. 2007~2009년 3년 동안이나 일반세무조사를 하면서도 해마다 2억원이상씩 7억원의 세금 누락이 되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그저 단순한 착오로만 받아 들일 수 있을까? 수맥만원 수천만원도 아니고 무려 7억원을 누락하고 특별세무조사를 통해 그저 착오로 인한 세금 누락이라는 발표를 하기만 한다면 국민의 입장에서는 " 그럼 그렇지 강호동은 국민 MC인데 그럴일이 없지" 라고 의혹을 완전히 겉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러한 발표는 강호동에게도 득이 아니라 실이 될 뿐이다.



이런 의혹이 단순히 필자의 무지에서 생긴 무모한 의혹으로 가치가 없는지도 모른다. 억 억하는 일이다 보니 무지한 필자로서는 감정적인 분노를 참을 수 없는가 보다. 하지만 이렇게 황당한 의혹에 대해서라도 말만이 아니라 국세청의 설명이나 대처가 혹 미흡한 부분은 없었는지 분명하고 구체적인 해명을 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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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15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왕비마마 2011.09.15 0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로를 위해 하루빨리 정확한 조사와 마무리가 되었음 좋겠어요~

    울 촌블님~
    추석 잘 보내셨지요?? ^^
    오늘도 상쾌~한 하루 되셔요~ ^^

  3. 2011.09.15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이사람 2011.09.15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그만하죠? 비난 댓글들에 어제글 지우고 다시 작성해 또 뭐하자는 겁니까?
    그렇게 할일이 없습니까?

    한사람은 여론 재판으로 망신창이가 되어 있습니다. 뭘 더 어떻게 망신창이가되야 속시원하십니까?

  5. 닥치삼 2011.09.15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법도 잘모르신다면서...세법조항까지 공부하시느라..참 고생많으셧겄네요.. 멀 그리 다 까발리고 싶으신가요? 하나하나 다 밝혀서 멀 어쩌시려구요? 강호동은 머 개인신상 다 틀려도 좋다는 말씀? 세상천지에 어느나라가 암만 대중의 사랑을 먹고사는 연예인이라지만 개인 세금하나 낱낱이 국세청이 언론에 까발린답니까? 그럼 국세청이 당신세금 내역 하나하나 다 공개해도 좋단말씀? ㅋㅋㅋ 웃음나지요? 그러게 말도 안되는 글로 인기블로그 만들생각하지마시고 지발! 지대로 된 남 헐뜯고 까내리지 마시고 지대로 된 글이나 올리슛!!!

  6. 2011.09.15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박영서 2011.09.15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서민세금은 성실히 받아내는데 고소득자세금 2-3년간몰랐다뇨?? 세무사책임만으론 미봉책입니다
    강호동씨본인의 탈세책임이 명백한데 인기연예인이라 해서 두둔하면 우리서민들 세금내기 넘 서러워요
    쫌 쉬었다가 <종편>행으로 말갈아타려는 장기계획인지는 몰라도 칩거해서 반성많이 해야됩니다

  8. 허허 2011.09.15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법과 세무실무에 대해서 좀 알고 계시나?
    100이 완성이라면 인제 1도 잘 모르는 어줍잖은 이론만으로 판단하지 마슈...
    나두 회계학과 졸업하고 종소세 16년째 신고하고 있지만... 어렵습니다.

    제발 제대로나 알고 글 좀 쓰세요.

    이 세무의 'ㅅ'자도 모르는 양반아

  9. 닥치삼 2011.09.15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님 블로그 찬찬히 둘러보니 처음 블로그 시작할때 일케썼더군...댓글 부담가지지마시고 그냥 스트레스 풀고 웃음을 선사하는 블로그되겟다고..근데 이게 머냐? 사람 죽이는 블로그냐?! 연예인이라는 연예인 다 까고 앉앗더만..ㅉㅉㅉㅉ 블로그한다고 개고생하지말고 걍.. 이블로그 닫아라...그리고 너님도 편히 쉬길... ....

  10. 안타까운사람이군 2011.09.15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보는 눈이 짧은 사람이군요 ..
    사업하는 지인조차없는 은둔형 인간인가요?
    자기만의생각이 전부라는 생각을 하는 아주
    위험한 인성을 가진분같네요
    마음공부 많이하셔요..
    그래야
    복받을겁니다 인생의 길흉화복은 자기가 짓는겁니다.말죄 글죄 남기지마세요..

  11. 핑구야 날자 2011.09.17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는 빨리 밀린 세금 납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기다리는게 좋을듯합니다

  12. 솔직히 나는 시원한데... 2011.09.20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세법이 어렵기로소니 추징금이 그 정도인 건 좀 아니지 않나요?
    필자분이 다른 데서 어떤 식으로 글을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실무가 어렵다는 이유로 탈세든 과소납부든 해도 괜찮은 건 아니잖아요.

    뭐 일방적으로 까내린 것도 아니고
    다른 탈세자들을 옹호한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의견을 나름 근거 들어가며 냈는데도
    내용이 맘에 안 든다고 욕하는 사람들보다야
    낫다고 생각하는데...

    연예인 막 까내리는 사람들이나
    일반인 막 까내리는 사람들이나
    그 사람이 그 사람이죠 뭐...

  13. 풉, 탈세와 경비산입의 차이나 알고 말하는건가? 2011.11.28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탈세와 기타필요경비의 차이도 모르면서 개처럼 달라들어서 물어대는 사람들 ㅉ

  14. 2012.10.29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가 인육캡슐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방영했다. 극히 제한적으로 태아를 이용해서 화장품, 의약제를 만든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태어난 신생아의 사체를 가지고 캡슐을 만들었다니 정말 엽기적인 내용이었다. 또한 위생적인 과정을 통해서 신생아의 사체에서 어떤 물질을 추출하기만 하는 것이 아닌, 아이의 사체를 냉장고에 보관한 후 아무런 위생적인 조치나 과정 없이 갈아서 만든 가루를 캡슐에 담은 것이라 하니 괴기스러울 정도이다. 이렇게 거칠게 간 신생아 사체의 가루를 캡슐에 담는 장면은 너무나도 비위생적이고 지저분해 인간이 할 짓인지 잔인함의 극치였다.  결국이 캡슐을 복용하는 것이 인육을 직접 먹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인육캡슐이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제조되어 우리나라에까지 유통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국내유통은 주로 조선족브로커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국내의 수요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경악스러웠다. 더욱이 이런 인육캡슐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중국 현지 가격보다 수십배로 그 가격이 형성된다고 하니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기가 막힐 지경이다.

 



결국 이렇게 인육캡슐까지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것은 지나친 보조식품에 대한 맹신의 결과이다. 재력이 있고 건강에 무척이나 신경을 써는 사람들일 텐데 이쯤되면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정신병적인 집착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 인육캡슐이 유통되는 과정에서 약효가 뻥튀기되어 수명을 연장한다느니, 불치병을 낫게 한다느니, 현대판 불로초니 하는 과장된 미사여구들이 사람들을 혹하게 했겠지만 그래도 그렇지 아무리 판단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어떻게 만들어진 약인지 의심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부득이다. 아직도 약에 대해 이런 정도의 수준이라니 정말 부끄러울 뿐이다. 어떻게 이렇게 무지 할 수가 있을까! 도대체 이들의 의식구조를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관세청과 국과수에서 인육캡슐을 검사한 결과 DNA의 99.7% 가 인간의 DNA와 일치하며  성별까지 구분할 수 있었다고 한다. 더욱이 경악스런 것은 캡슐 안에서 조야하게 간 머리카락, 손톱 등도 발견되었다고 하니 이것은 바로 ‘현대판 식인’ 이다. 1차적으로 중국의 불법 제조사와 판매상들, 그리고 ‘현대판 식인 캡슐‘ 을 국내에 유통시킨 조선족 브로커들이 책임을 물어야 하지만 국내의 수요가 만만치 않았고 형성된 가격이 중국내의 가격을 수십배였다고 하니 국내의 수요자야 또한 현대판 식인의 괴기스런 책임자들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인육캡슐 사건을 계기로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인육캡슐까지 복용한 인간들이 인식을 제고할 지는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건강과 생명에 대한 욕구가 사라지지 않는 한 그들의 엽기적인 행위가 근절되지 않을 것 같다. IT기술의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인육캡슐을 복용하는 이 극단적으로 상반되는 현실이 참 가슴 아프기까지 하다.


인육캡슐 복용은 엄연히 현대판 식인이다. 불법적인 행위이다. 불법을 자행한 것으로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한다. 조선족 브로커에게 혹해 인육캡슐을 복용했겠지만 불법적인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마땅히 법적인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본다. 물론 본인들의 인식의 제고와 자각이 우선되어야하지만, 인식의 제고가 불가능하다면 필자의 개인적인 판단으로 이들도 인육캡슐 복용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본다. 인육 캡슐을 복용한 사람들에게 불법행위임을 분명하게 주지시키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인식적, 법적인 토대가 만들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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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베♥♡ 2011.08.09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다른글 보고 깜짝놀랐네요...ㅡ,.ㅡ;;
    도대체 뭔생각들인지....
    ㅜ.ㅜ

  2. 에바흐 2011.08.09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게 놀라울 정도입니다....어욱..

  3. 클라우드 2011.08.09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육켑슐..정말이지 충격이네요.ㅠ

  4. 해피로즈 2011.08.09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의 별 안하는 짓 없이 다 하는 인간들 세상 참 끔찍합니다.
    어쩜 이런 짓까지 하고 사는지.. 구역질이 나네요..
    인간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거야 정말...

  5. 2011.08.10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Raycat 2011.08.10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은 못 먹는게 없는거 같아요.

  7. 파스세상 2011.08.10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8. 어스 2011.08.10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으로서 해야 할 짓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짓이 있는데... ㅠㅠ

  9. 시렌 2011.08.10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왜 먹는질 모르겠습니다. 동물성 사료 먹고 광우병 걸린 소들마냥 다들 일찌감치 뇌에 구멍 숭숭 뚫려 치매환자 되어봐야 정신들을 차리지 아주. -_-;;

  10. 여강여호 2011.08.11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기사 봤는데
    충격적이더군요.
    어쩌면 건강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 만들어낸 인간성 상실의 현장이 아닐까 합니다.

  11. stephen 2011.08.14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은 타락했습니다..주님께 우리 회개기도해야 합니다.


 "후지TV에 여러 모로 신세를 지고 있지만 한국 방송국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 여기가 어느 나라지 의구심도 든다......그럴 때 기분 나쁘다. 방송에서 한국 관련 내용이 나오면 TV를 꺼버린다"


타카오카 소스케가 자신의 트위터에 배설한 말이다. 개인으로서 한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는 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공적으로 내뱉는 것은 병적에 가까울 정도로 민족주의적이고 이기적인 발언이다. 일본에서 한류가 트렌드를 이루는 것은 글로벌시대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문화적 현상이다. 강제성을 띈 것이 아니다. 타카오카 소스케가 아무리 한류에 부정적이라고 해도 진정한 연기자라면 이런 부분을 선별적으로 인정해야 한다. ‘한국 관련 내용이 나오면 TV를 꺼버린다’ 는 편협된 생각은 연기자의 자질을 넘어 병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의 교류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이다. 한류가 있는 이면에는 일류(日流) 또한 존재하는 것이다. 이렇게 상대적이기에 자국의 문화만을 고집하고 우월하다는 식의 사고는 잘못된 것이다. 오히려 일본 연예인으로서 한류 현상에 대해 분석하고 대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류를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태도는 민족은 다르지만 연기자라는 보편적인 입장에서는 잘못된 것이다.


이미지출처: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108030236



소스케는 재일조선인들(조총련계)의 삶과 분단의 아픔을 다룬 <박치기>에 주연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다. 그가 재일조선인 역을 맏으면서 열연을 한 모습을 보면 어떻게 트위터에 이런 식의 글을 올렸는지 더욱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의 피상적인 관찰이지만 이 영화에서 소스케는 재일조선인의 역할을 참 잘했고 이런 경험이 그로 하여금 분단된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였다. 물론 재일조선인의 역할을 했다고 해서 한국에 대해 긍정적이어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일 수 있다. 그가 북한의 폐쇄적인 국수주의에 동조할 수 있다. 그의 트위터 발언으로 판단해보면 소스케는 영화 <박치기>를 통해 배운 것이 고작 북한 '폐쇄성' 이 아닐까 하는 정도이다. 영화를 찍는 동안 무의식중에 북한의 폐쇄적인 국수주의에 물들을 수도 있다. 오죽하면 이런 생각까지 다 할까? 하지만 그의 발언에는 폐쇄성에 방점을 찍은 것이 아니라 혐한이라는 의식에 더 방점이 찍힌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망령까지 그의 의식에서 드러나고 있는 듯 하다. 그러니 소스케의 발언에 대해 일본의 우익 국수주의자들이 공감한다고 난리를 치는 것이 아닌가. 소스케는 한 개인의 의식이라기 보다는 일본의 우익 국수주의의식이 그대로 드러난 상징적인 인물이랄 수 있다. 그런데 어떻게 30세 밖에 되지 않은 젊은이가 우익 국수주의자 늙은이식의 망언을 토해내는 것일까? 결국 왜곡된 교육의 역할이 아닐까? 이렇게 보면 겉은 탈아시아를 표방하면서 속은 일본혼에 집착하는, 또 한손에는 국화를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칼을 튼 표리부동한 일본인들의 속성을 감지할 수 있다. 아이러니한 일이다. 기타노 다케시가 재일한국인 감독 이상일 감독의 <피와 뼈>에 출연하고도 한국에 우호적이기보다는 혐한류에 가까운 발언을 하는 것도 이와 같은 연장 선상이 아닐까 싶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36년동안을 지배했다. 우리가 바란 것이 아니었다. 일본의 무력에 의한  강제적인 병합이었다. 이 식민지 지배기간 동안 일본이 자행한 잔인한 짓들은 상상을 초월한다. 소스케는 한류에 대해 터무니없는 억지를 늘어놓기 전에 36년 동안 우리나라를 강제적으로 지배했던 일본의 과거사를 돌아보아야 한다. 그들의 한반도 침탈과 지배는 일어나서는 안되었던 부끄러운 일본의 역사임을 자각해야 한다. 무려 36년 동안이다. 강제로 합병하고 독립을 갈구하는 의로운 한국인들을 무차별 살상하고 어린 여성들을 전쟁터의 위안부로 끌고갔다. 탄광에서 개처럼 부려먹기도 했다. 그가 이런 쓰라린 역사를 알고있을까? 어찌 이런 역사를 알고나 있을까? 아마 역사왜곡 교육의 부작용인지는 모르겠지만 36년의 강제적인 지배에 대해 그 역사적 사실들을 알고만 있다해도 한류에 대해 이런 가소로운 헛소리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한류가 어찌 강제로 일본에서 강제로, 폭력으로 인기를 얻고자 하는가? 한류를 원하는 일본인들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이 정도의 역사 의식조차 없다보니 그저 한류에 대해 터무니없는 억지를 쓰는 것이다. 비록 일본인이지만 참 불쌍할 뿐이다. 이런 측은지심은 필자만의 마음이 아니라 한국인이라면 느끼는 감정일테다. 오죽했으면 소스케의 아내인 미야자키 아오이가 남편의 트위터 발언에 대해 반발을 했을까? 부부임에도 불구하고 “소스케가 미야자키 아오이도 자신의 생각에 동조한다” 는 식의 언급이 얼마나 황당했을까? 이렇게 아내에게 조차 냉소를 받고 있는 소스케, 이제라도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깨닫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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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arden0817 2011.08.05 0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 막말을 내뱉고 소속사에서 버림받고 아내와 이혼위기라는데 정말 말조심해야겠습니다

  2. 왕비마마 2011.08.05 0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 부끄러움에 챙피함에 악에 받쳐 더 우기는 것 같아요~ ^^;;;
    불쌍할 따름이네요~

    울 촌블님~
    오늘도 시원~한 하루 되셔요~ ^^

  3. 2011.08.05 0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안나푸르나516 2011.08.05 0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이 공인이란걸 잊었나 봅니다....
    소신도 좋지만 나중에 수습은 어떻게 할지...ㅎㅎ;;;

  5. 해바라기 2011.08.05 0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카오카 소스케는 주의를 요하는 인물이군요.
    내용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날 되세요.^^

  6. 에바흐 2011.08.05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일본인으로서 그리고 일본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밥그릇 빼앗아갈 수도 있는
    한국 연예인들의 인기는 불안하고 불쾌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자신의 아내를 위해서라도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했습니다.

  7. 사랑퐁퐁 2011.08.05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사람부터 되어야겠네요. 어디서 짖으시나..ㅡㅡ^


 이번 중부 지방의 폭우로 인한 수해를 안타깝게 지켜보면서 피해를 보지 않은 한 사람으로서 그저 운이 좋았다는 생각 뿐이다. 비록 인간이 파괴한 자연으로 인해 피해가 커졌지만 좀 더 큰 차원에서 보면 자연이 있었기에 피해가 작았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인간의 곁에 나무들이 없었다면, 더 나아가 더 큰 폭우를 내렸다면 어떠했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결국 자연이 없는 인간은 결코 안전하지 못하며 언제든지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지구는 인간이 살아가는 곳이지만 결코 안전한 곳은 아니다. 언제 공멸의 위기에 처할지 모른다. 인간이 아무리 과학 기술이 대단하고 문명이 위대하다고 하지만 그건 그저 인간의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은 이 우주에서 아주 작은 존재에 불과하다. 좀 더 좁히면 지구의 일부라거나 지구위에 살고 있는 생명체에 지나지 않는다. 지구는 인간이 살아가는 근거이다. 그런데 인간은 마치 자신이 이 지구의 주인인냥 황폐화시키고 있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다. 자신이 나온 자궁을 찟는 행위와 같다. 이걸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당연한 활동으로 여기기까지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지구를 파멸시키고 인간을 공멸시키는 어리석은 짓이다. 인간이 상상하는 미래의 모습이 대체로 디스토피아인 이유가 여기가 여기에 있다. 종교상의 유토피악적인 내세도 선택된 인간들에 한정되어 있을 뿐이다.






인간의 문명의 발전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와 같다.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가 설 수 있는 경우는 자동차의 연료가 다 떨어지거나 외부적인 힘이 작용하는 것 밖에 없다. 이 경우를 인간 문명의 발전에 적용해 보면 첫째, 인간 문명의 동력이 사라지는 것과, 둘째는 인간 자신이 외부적인 힘으로 파괴적인 문명의 발전을 막는 것이다. 과연 이 둘은 가능한 일인가? 이 질문을 던졌지만 워낙 어렵고 감당할 수 없는 질문이고 필자 능력의 밖이다. 사실 어느 누가 이 질문에 속 시원한 답을 내릴 수 있을까? 글쓴이의 막연한 생각으로 볼 때 첫번째 경우는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지구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자원이 고갈된다고 해도 인간 문명의 동력이 중단 할 것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우주로 향하는 인간의 의지로 보아서 그렇다. 두번째의 경우가 첫번째 보다 그 가능성이 크다. 인간이 지구를 끊임없이 황폐화 시키면서 이상 조건을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해서는 두번째의 경우가 그 발생 가능성이 더 크다. 인간이 지구에 가하는 해악을 생각해 보면 그렇다. 사실 이걸 막는 것이야 말로 인간에게 주어진 운명적인 숙제이다. 지구 곳곳에 깨어있는 분들이 있고 그들을 따르는 이들이 있다.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종교들이 있다. 그러나 이들이 인간 문명의 파괴적인 속성을 막기는 역부족인 것처럼 보인다. 


이 지구상에 있는 생명체들 중에서 생존의 근거를 파괴하는 존재는 인간 밖에 없다. 이렇게 보면 인간은 이 지구의 관점에서 보면 필요없는 존재일 수 있다. 인간을 괴롭히는 모기를 잡듯이 지구의 입장에서는 인간이 정말 무용하고 불필요한 존재일지도 모른다. 인간과 모기의 차이가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 인간이 해충이라고 하는 벌레들은 인간에게는 해악을 주는지는 모르지만 지구에 가하는 해악은 없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니 존엄한 존재라고 하지만 이 지구상에 가하는 해악은 인간이 규정하는 해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적이다. 잔인하기 이를 데 없다.  


인간은 자신의 존재를 절대적인 위치에 놓고 파악하려고 한다. 이제 이런 태도를 중단해야 한다. 상대적인 관계의 위치에서 자신의 해악을 파악해야 한다. 이게 참 설득력 없는 주장이지만 바위에 계란을 치듯이 한 번 해본다. 넋두리를 한 번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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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나푸르나516 2011.08.02 0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2. garden0817 2011.08.02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3. 클라우드 2011.08.02 0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수록 사람과 사람사이...무서워져만 가요.ㅠ

  4. 해피로즈 2011.08.02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의 문명,
    이제 그만 발전했음 좋겠어요~ ㅎㅎ
    웬지 두려운 마음..

  5. 달콤 시민 2011.08.02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모기들은
    비에 다 휩쓸려가서 살아있을지 몰게ㅔㅆ네요..

  6. 굴뚝 토끼 2011.08.02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구가 멸망한다면 그 원인 중에 가장 현실성있는 것이 인간이라는 이야기가 있죠..-_-

  7. 해바라기 2011.08.03 0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옳은 말씀입니다. 넓게 보면은 인간은 잔인하지요. 공감 글 잘 보고갑니다. 좋은 나날들 되세요.^^


이번 중부지방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너무 큽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28일 현재 4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숫자입니다. 인명피해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폭우로 마비되고 있으니 이번 폭우의 세기와 규모를 추측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 폭우 피해와 관련해서는 인재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인명피해가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인재라는 주장이 맞다면 인명 피해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테니까 말입니다. 또한 피해를 미연에 막을 수 있는 예방조치를 취했더라면 이렇게 심각한 피해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주장과는 다르게 이번 폭우가 백년만의 폭우라고 하니 참 갈팡질팡입니다. 이런 상반된 주장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검토를 해서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어야 겠습니다. ‘막을 수 있었던 인해‘ 거나 ’백년만의 폭우‘ 이건 간에 앞으로 이런 폭우에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겠습니다. 사실 백년만의 폭우라는 말은 정말 우스개 소리만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 백년동안 무얼했나? 도대체 아무일도 안한 것이란 말인가?” 하는 정말 납득할 수 없는 질문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경우에만 사망자가  20명에 육박한다고 하니 대도시에서의 방재 노력조차 얼마나 취약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대한미국의 수도 서울의 방재 대책이 이모양이라면 다른 광역, 기초단체의 방재 대책은 어떠할지 불을 보듯이 뻔합니다. 솔직히 이번 폭우를 지켜보면서 4대강사업이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같은 강에 대한 투자보다는 우선적으로 도시내의 배수 시설과 하수도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것이 타당하게 보입니다. 또한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들을 골라 재난을 미연에 방지해야 했습니다. 한강의 홍수 보다도 도시내의 홍수가 선결되어야 하겠습니다.


연말이 되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연중 행사처럼 행하는 일이 멀쩡한 도로를 파 뒤집어 다시 아스팔트나 벽돌을 까는 일입니다. 이런 일들이 얼마나 근시안적인 일인지 이번 폭우 피해를 보면서 절실하게 깨닫게 됩니다. 만약 이런 예산으로 홍수나 산사태 같은 피해 지역에 배수시설이나 하수시설을 개선시켰더라면 과연 이번 폭우에 도시의 기능이 마비되는 일이 발생했을까 의문이 듭니다. 미국이나 영국의 하수시설을 보면 정말 지하 도로를 연상하리만큼 잘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도시들도 이런 정도는 아니더라도 홍수를 막 을 수 있는 배수시설이나 하수 시설을 해야 합니다.


비가 그치고 피해가 복구되고 나면 언제 폭우가 내리고 인명피해가 있었느냐는 듯이 또 연말이 되면 멀쩡한 도로를 파 뒤집고 다시 까는 희안한 일이 벌어지지 않기만을 기원합니다. 


*


서울시 사망자들만 약 20명에 다다르고 실종자도 여러명인데 오늘 하루 실종자들의 가족을 놀리기라도 하듯이 하의 실종이란 말이 인기어로 떠올랐습니다. 한쪽에선 폭우 실종자로 애도의 분위기인데 다른 한편에서는 하의실종이란 말을 생각 없이 내뱉고만 있으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적어도 이런 상황에서는 삼가야할 말이 아닌가 합니다. 하의실종이니 하면서 연예인의 시구에 희희낙낙하는 중에 폭우 실종자 가족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아무리 연예계와 연예기사의 속성이 그렇다고 해도 실종자들이 죽었는지 살아있는지 애타하는 국민들에게는 적어도 이런 식의 기사는 삼가해야 하는 것입니다.
  


핫팬츠를 입고 있는 것도 하의 실종인가요? 아무리 보아도 하의실종이 아닌데 왜 하의실종이란 말을 기사 제목에 달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충분히 알만합니다. 뭐 이정도는 애교로 봐주어야 하나요? 뭐 하의실종이라고 합시다. 그러나 폭우로 실종자들이 발생하고 아직 생사여부를 확인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하의실종이란 말은 실종자 가족들의 가슴에는 대못을 박는 처사가 아닐까요.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실종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위정자들이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실종자들이 모두 무사히 생존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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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빵 2011.07.30 0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기사 보고 어이없었는데
    아침에도 여러 글이 보이는군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2. 왕비마마 2011.07.30 0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기가차더라구요...
    지금 이 시국에...
    아구....
    부디 더이상의 피해없이이 재난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울 촌블님~
    주말 기분 좋~은 시간 되셔요~ ^^

  3. 달려라꼴찌 2011.07.30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언론의 수준이 그렇죠 뭐 ㅡ.ㅡ;;;

  4. *저녁노을* 2011.07.30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없는 기사이지요.
    쩝..

  5. †마법루시퍼† 2011.07.30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하의실종 기사 올리는 놈들 머리에 뭐가 들었을까욧.. 에레이~ 기자증 빼앗아 버려욧

  6. 신기한별 2011.07.30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기사보다는 폭우 피해에 대해 좀더 다뤘으면 좋겠습니다.

  7. 온누리49 2011.07.31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날이면 다 되는것 알고..쩝
    이나 너나 비가 또오네요
    하늘도 무심하다..

  8. 체리보이 2011.08.01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무사했으면 좋겠어요~

  9. soybbay 2011.08.01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럴 수 있겠네요.. 저도 이 기사를 봤지만 미처 생각을 못했다는;;


라면 참 서민적인 음식이다. 매일 스테이크나 초밥을 먹다 그저 한 번 정도 라면이 댕겨서 먹는다거나 편리성의 이유로 먹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라면을 먹는 대부분의 경우는 경제적인 이유일 것이다. 그만큼 라면은 밥 대용으로 먹는 서민적인 음식이다. 여전히 라면 한봉지의 가격이 아이들 과자 한 봉지보다 싼 이유도 바로 서민적인 음식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이 서민적인 라면을 가지고 고품격의 라면을 표방하며 서민의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 물론 이런 라면이야 사먹지 않으면 그만이다. 다른 값싼 라면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먹는 과자 한 봉지나 작은 초코렛 하나도 천원을 넘은 지가 오래인데 그나마 서민의 라면은 천원은 아직 넘지 않았다. 라면의 가격이 그마나 이런 것은 서민의 음식임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최근 한국야쿠르트에서 이경규와 손잡고 꼬꼬면이란 라면을 출시한다고 발표를 했다. 이 업체의 계산에 따르면 연 3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한다. 또한 이경규의 로얄티를 2% 미만 10%로 한다고 하니 업체의 예상대로라면 이경규는 연 약 6억  30억 정도의 로얄티 수입을 얻게 되는 셈이다. [정정합니다. 이경규씨의 로열티 10% 언급은 인터넷기사를 재인용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하네요. 실제로 한국요구르트에서 정정보도를 요청을 해놓고 있으며 2% 미만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http://xportsnews.hankyung.com/?ac=article_view&entry_id=181980


꼬꼬면의 가격은 900~1000원 선에서 책정될 것이라고 하는데 900원대라고 해도 시중에 나와있는 다른 라면들에 비해서 비싸다. 그런데 이런 고꼬면과 함께 신라면 블랙의 가격이 1,000원대로 이 둘의 경쟁이 라면 값 인상의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신라면 블랙의 등장에 그다지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던 경쟁 업체들도 꼬꼬면의 등장으로 가격 인상의 호재로 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서민의 음식이라는 이유로 라면 업체들이 가격인상을 섣부르게 하지 못하고 눈치만 살피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러니 꼬꼬면과 신라면 블랙의 경쟁은 가격 인상의 호재가 되는 셈이다. 이 와중에 서민들만 등골이 터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서민의 음식인 라면마저 1000원대로 인상이 된다면 서민들의 엥겔지수는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현실에서 라면마저도 서민들이 즐겨 먹을 수 없게 된다면 어떤 음식이 서민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자리잡게 될지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처럼 서민들의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한국 야쿠르트와 이경규가 손잡고 탄생하는 꼬꼬면에 대한 기사는 좀 생각 없는 기사가 아닌가 싶다.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라면의 적정 가격에 관심이 많을 텐데 꼬꼬면에 대해서  내놓은 기사들은 하나같이 가격보다는 꼬꼬면의 매출액과 이경규의 로열티가 비중있게 다루어지고 있다. 이 꼬꼬면이 상당부분 이경규의 지적 재산에 해당되기에 그의 로열티에 대한 관심이 큰 것은 사실이다. [사실 이 부분도 의문의 여지가 있다. 이경규가 남자의 자격에서 꼬꼬면을 만들기는 했지만 지적재산권이 되는지도 확실치 않다. 따라서 이경규의 로열티 언급은 실제로는 모델료라고 하는 것이 타당할지도 모른다. 이렇게 로열티 운운하면서 이경규와 협의하여 꾜꼬면을 내놓는다는 모습은 이경규의 광고효과를 최대한 이용한 마켓팅이라고 할 수 있다. 로열티인지 모델료인지도 분명히 해야할 부분이다.] 또한 이경규라는 네임밸류가 라면과 관련해서 기사화 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기자들이 이를 놓칠 일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씁쓸한 것은 꼬꼬면 출시와 함께 혹 서민들의 대표적인 음식인 라면의 가격이 인상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이다. 설령 인상이 되지 않는다 해도 서민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는 것이다.


라면의 품질이 오르면 가격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신라면 블랙이 ‘진한 사골‘ 을 표방하면서 라면 품질의 고급화를 선언한 것처럼 꼬꼬면도 이경규 네임밸류와  ’닭 육수’ 를 이용한 라면으로 고급스런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듯이 보인다. 이렇게 되면 라면 선택에 있어서도 서민에게는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제약이 외국 명품에만 적용되는 게 아닌 것이다. 그런데 연 매출 300억이니 이경규의 로열티가 2% 10%니 하는 기사들은 서민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와 이경규가 조용히 로열티 협의를 하고 단지 꼬꼬면의 적정 가격에 대해서만 언론에 기사화 하도록 하는 편이 보다 현명한 마켓팅 전략이 아니었을까? 물론 이경규라는 네임밸류를 통해 꼬꼬면의 매출액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더라도 이경규가 모델로 등장하는 것이어야지 서민에게 민감한 가라면 가격보다 로열티가 2% 10%니 하는 내용은 서민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좋은 기분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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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ANTATA 2011.07.28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베스트되셨나봐요?!
    투데이 쩌시는군요 ㅎㅎ
    이경규가 받는 로열티가 2%밖에 안된다고하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더 받아도 될만한 위치일텐데...

  3. 뭔소리야 2011.07.29 0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히 지적재산권 이 있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방송되자 마자 숟가락 얹겠다고 얼른 특허청에 등록했던 사람도 있었잖습니까 그런것들이 빨리 자리 잡아야 일반 서민들도 아이디어 하나로 먹고 사는 날 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슈퍼에서 파는 아이스 크림 제가격 주고 먹는 사람어딨냐고 한분....
    바봅니까??
    석x고에서 나온 아이스크림.. 일반 제과점이나 대리점에서 파는 건 700원 정도고 마트나 반값할인해서 파는건 성분자체가 다릅니다.
    아이스크림이라고 무조건 싼게 좋은건 아니란말입니다. 싼건 무조건 싼 이유가 있습니다.

    같은아이스크림 하드라도 제과점이나 대리점용이 비싼건 그 안에 우유가 들어갔기 때문이고
    싼건 그속에 우유가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자는 농림식품부과 관할하고
    후자는 빙과류로 식약청에서 관할합니다.

    뭘.. 알고 먹어야 지.. 싸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요 싼건 이유가 있습니다.

  4. 카이로스 2011.07.29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어보고 판단하겠습니다 -_-ㅋ

  5. 라면 천원도 비싸다고 이난리.. 2011.07.29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라면처럼 편하고 싸게 한끼 해결할 음식이 있나?
    라면이 천원하는 게 그리 이해가 안가서 비싸니 뭐니 하는 건가요?

    요즘 천원가지고 뭐하나 살수라도 있나? 그놈의 엥겔지수..-_-;
    라면을 삼시세끼 먹는 것도 아니고(하긴 이러면 한달식비 10만원도 안나오겠네)

    천원짜리 라면 먹는다고 엥겔지수가 높아질 거란 건 대체 무슨 마인든지..

    지금이 80년대도 아니고.. 라면 값 천원 가지고 비싸니 어쩌니 엥겔지수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건 좀 웃긴다능
    어차피 웰빙라면 생라면 무슨 라면 해서 몇천원씩 하는 라면도 넘쳐나는 판국에..

    참...-_-;

  6. 홍보담당자 2011.07.29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얄티에 대한 빠른 문장수정에 감사드립니다. 애초에 경규님이나 저희쪽이나 로열티 지급에 대해 언급되는 것은 원치 않았습니다. 다만 일부 매체의 지나친 호기심으로 인해 "N%이며 정확한 수치는 공개할 수 없다"고 얘기한 것이 '10%미만'으로 와전되었고 떼돈이나 버는것 처럼 번져나가기에 2%미만이라는 근사치까지 공개하게 된 것이죠. 경규님은 추후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면 봉사활동까지 생각하고있는 것 같던데, 앞서나가는 사람들은 따로있는것 같습니다.

  7. 빈부에 따라 1000원은 2011.07.30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껌값일수도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한테는 라면을 1000원 내고 먹는것이 충분히 부담스러울수 있습니다.
    가격경쟁으로 인한 전체적인 라면값 인상만 없다면 그냥 비싼라면은 안사먹으면 끝인 문제지만요..

  8. adadaf 2011.07.30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라면 팔백원~ 900원사인데...

  9. 로열티는 더 받아도 되는 것 아닌가 2011.08.03 0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영방송 어쩌고 그러는데 이경규 아이디어 레시피가 별로라면 이슈가 되었을까요? 그 라면이 상품성이 있어서 출시하는데 로열티 2%도 많은 게 아니죠. 라면 한개에 얼만데 서민드립을 하시는 지 이해가 안가네요. 라면 하나에 소비자가 900~1000원이면 적정한 가격이죠. 요즘 라면 가격이 얼만데.. 읽다보니 어이가 없습니다. 차라리 라면 가격을 전부 다 내리라고 하세요.

  10. 주관적인 내용이 많은것 같네요ㅎㅎ 2011.08.04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관적인 내용이 많은것 같네요 ㅎㅎ
    음......
    천원하는 이유가 분명있을겁니다 일반매운라면은 몇백원 하는 이유가 있을꺼구요
    무파마 같은 제품만 보아도 좀더 비싸도 비쌀만 하다고 느끼지 않나요?
    신라면 블랙은 너무 하지만요;; 맛은있는데 부담이 되는건 사실이지만 그만한이유가 있을거라는 것이 제 생각이네요ㅎㅎ

  11. 언제까지 서민 음식 타령을 할건지... 2011.08.05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면 가격 이야기만 나오면 언제까지 서민 음식 타령을 할거요?

  12. 카비 2011.08.07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면은 서민 음식이라기 보다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한끼 음식이나 간식정도로 정의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3. 홍보담당자님 2011.08.09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오시는거 같은데 인터넷 이마트에 작은 수량도 팔어주세요 오늘 인터넷으로 이마트에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40개짜리밖에 안파네요 5개나 10개 단위로 팔게 이마트에 공급 부탁드립니다 후기를 보니 맛있는거 같은데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가격이 그정도면 요즘 물가오른거 치고 별로 비싸지 않은거 아닌가요?

    요즘아이스크림 50% 할인해서 구입하고 있는데도 수박맛바,스쿠류바 등 600원인가 650가로 구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14. 뭔가 접근 하는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2011.08.10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 라면과 얼마나 차이가 난다고 지금 이런식으로 비교를 하는것인지;;꼬꼬면이 신라면블랙처럼 말도 안돼는 가격을 제시한것도 아니고 일반라면에서 닭고기 건더기와 닭육수를 더 첨가를 했는데 그럼 당연히 일반 라면보다 50원 정도 비싼건 당연한건 아닌가요?? 이런식으로 따지면 무파마라 다른 회사들에 약간에 프리미엄제품이라는 가격대를 생각해 보시길 꼬꼬면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꼬꼬면보다 비싼 제품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꼬꼬면 솔직히 관심은 없지만 이런식으로 억지성 논리는 조금 이해가 안가는군요. 꼬꼬면 때문에 다른 라면 가격이 동시에 올라갔나요? 꼬꼬면 때문에 서민 생활이 어려워 졌나요? 꼬꼬면은 900원대 신라면 블랙은 1000원대 이렇게 말하면 처음 보는 사람은 오해할수도 있습니다. 글을 작성한 시기에는 꼬꼬면 가격에 대해서 모를수 있는 시기 였지만 신라면 블랙은 아니죠 쉽게 알수 있었는데 왜 그냥 1000원대라고 언급을 하시는지 1600원이다 말을 왜 못하시는지?? 지금은 소비자가 왜면을 해서 상품에 판매량도 한달전보다 많은 폭에 감소가 있어 1450원으로 다시 내려 갓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죄송하지만 서민 음식이면 일반 라면 가격 그대로 입니다. 아이스크림처럼 가격을 올리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는 말이죠

  15. 아메바 2011.08.10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 블로거 양반 농심한테 돈받았수??
    신라면 블랙하고 꼬꼬면이 어디가 같수??

  16. 농심회사다니세요? 2011.08.10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라면블랙의 어의없는 가격과 꼬꼬면을 비교한다는 거 자체가 ...
    이경규씨가 라면 개발 단계에서부터 상품화를 목적으로 개발하는거 방송에서 다 한거구...
    공인은 돈벌면 안되나요?
    농심에서 라면값 다 올려놨는데 당신은 그거보다 라면업계 4-5위에서 이런 비싼 라면나오는게 못마땅한건가요?
    꼬꼬면 농심하고 삼양하고 다 차버린거 아닌가요?
    이경규씨 로열티 지불이 불만이다가 막상 상품화되어지니 배아픈가요?
    이런글 쓰고 블러거라 하는 당신이 일단 의심스럽네요.

  17. 음냐 2011.08.12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민은 언제까지 라면만 먹으란 말인지...

    그놈의 서민 음식 타령... 요즘은 서민도 라면으로 끼니 안때우고 극빈층에겐 제대로 된 밥을 먹게 사회복지문화가 활성화 되야지 언제까지 라면같은 저급음식으로 연명하라는건지... 어이가 없음.

  18. ?????????? 2011.08.17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라봤자 몇백원차이밖에안되는데 그걸로 서민의 등골이 쑤신다니 아프리카사람입니까? 물론 몇백원차이의 민감할수는 있어도 물가상승률에비해 낮은편인데

  19. MB사절 2011.08.22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꼬꼬면은 순전히 언론플레이 이죠. ㅋㅋ 저 함 먹어봤는데 맛도 별로고 괜히 샀나 싶을 정도입니다.

  20. MB사절 2011.08.22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꼬꼬면은 순전히 언론플레이 이죠. ㅋㅋ 저 함 먹어봤는데 맛도 별로고 괜히 샀나 싶을 정도입니다.

  21. 2011.08.22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누가 라면을 경제적인 이유로 먹나요. 가끔 먹고 싶어서 맛으로 먹는거지ㅋㅋㅋ시대에 맞춰서 다양한 제품과 맛을 갖춘 라면이 출시되는거고요. 서민서민하시는데, 그깟 라면값걱정할 정도라면 서민이 아니라 빈곤층이죠. 그런분들은 더 저렴한 라면 사먹으면 되는거고요


<나가수>에 대해 포스트를 할 입장은 아니다. 재방으로 몇몇 가수들의 열창만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가수에 대한 포스트를 쓰는 것은 그것이 담고있는 사회적인 의미가 무척이나 크게 보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 의미는 참 큼에도 불구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눌려 그 본질이 축소되어 있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나가수>의 사회적인 의미를 무엇에 두어야 할까? 주관적인 견해에 불과할지 모르겠지만, 인간과 인간 사이의 진실한 관계가 아닐까 싶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진실하게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과 그 진실된 노래에 감동받는 청준단의 관계가 적나라하게 노출된 것이다. 그렇게 음악이 매개되어 인간과 인간이 서로 감동을 하는 그 진실한 관계야 말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할 진정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계는 사실 드문 일은 아니었다. 가수들의 콘서트나  <7080>, <열린음악회> 같은 음악프로그램들이 아이돌 위주의 음악 프로그램들에 의해 소외된 청중들의 왜곡된 관계를 회복시켜왔다. 또한 불우한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들이 그러했다(물론 개인의 차원에서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가수>와 다른 점은 노래를 통해 진실을 공감하고 그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모습을 공중파 방송에서 정기적으로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지출처: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66861



그러나 나가수의 이러한 본질적인 점에도 불구하고 <나가수>에 대해 거품처럼 일어나는 인터넷 한담들은 취담에 가까울 정도로 본질을 도외시한 경우들이 많았다. 누가 자격이 없다느니, 얼마의 돈을 벌었느니, 몸 값이 얼마나 된다느니 하는 별 대수롭지 않는 말들이 변죽을 울려왔고 또 울리고 있는 실정이다. 가수들의 진정성있는 열창과 청중들의 감동이 빗어놓는 진실한 관계에 대한 언급은 그 어디에도 없다. 거짓과 위선이 난무하는 우리사회의 메마른 풍토에서 이러한 감동적인 관계는 오아시스처럼 우리의 마음을 적시고 그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는데 말이다.


그런데 이런 <나가수>의 감동처럼이나 그 관계의 진정성이 필요한 곳이 ‘정치’ 분야이다. 이 관계를 좀 달리 말하면 정치인과 유권자의 관계라고 할 수 있겠는데, <나가수>의 가수와 청중의 관계만큼이나 감동적인 관계여야 한다. 만약 <나정치인>이란 TV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중단이 그 정치인을 평가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정치인들의 속성상 이 프로그램에서도 청중을 기만하여 자신이 진정한 정치인인 마냥 행동을 할까? 아니면 청중을 진정으로 감동시키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줄까? 이런 상상은 정치의 이율배반적인 모습에 기인한 바가 크다. 만약 정치인들과 유권자의 관계가 진정성이 있는 관계로 발전한다면 얼마나 감동적일까? 아마 우리 사회에서 그처럼 감동적인 사건도 없을 것이다. 정치인의 입장에서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청중(국민)을 위해 보수나 진보, 여와 야의 정치집단적 개인적 이익을 떠나 정치를 하고,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투명하고 깨끗한 투표로 진정한 정치인을 뽑는다면 얼마나 신명나는 일이 될까? 바로 <나가수> 가 갖는 사회적 의미가 바로 이런 것이다. 이건 연예프로그램에 국한되는 것이라고 그 테두리를 설정해 버리면 안된다. <나가수>의 감동이 <나정치인>의 감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본다.


작은 스마트폰의 탄생이 인간 삶의 모습을 바꾸어 놓고 있듯이 <나가수>의 의미는 분명 사회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본다. 사실 이런 일들을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해야하고 언론들이 확대재생산을 해야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속화되고 지저분하다. 정치인들이 <나가수>의 이런 의미를 파악하고 자기 성찰의 모멘텀으로 받아들일 일이 없다 판단되고, 언론들은 참새들처럼 작은 모이질에 여념이 없다. 정말이지 나가수의 큰 의미를 발견하면 좋겠는데 밀이다.


<나가수>의 맥락과 같은 다른 예를 들자면 김연아, 박지성, 박태환이다. 김연아나 박지성, 그리고 박태환의 존재는 우리 사회에서는 일대 사건이다. 일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단순히 스포츠 분야에서만 머물고 있다. 왜 이들의 모습이 정치로, 경제로 확대되지 않는 것일까? 그들이 이루어 놓은 사건의 이면에 있는 노력과 성실함, 그리고 정직함은 부각시키지 않는가? 그들이 우리사회의 영웅이 되면 몰락해야 할 집단이 있다. 굳이 필자가 말을 하지 않아도 짐작할 것이다. 타락한 언론은 이들의 노력과 진실성을 국민들에게 귀가 따갑도록 이야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다. 그들이 타락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 의미를 제공해 주고 혁명은 아니더라도 우리사회에 혼재해 있는 부정과 부패, 거짓과 위선의 어두운 그림자들을 거둘 수 있는 일대 사건들이 단순히 흔한 가십거리에 묻혀버리는 것이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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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2011.07.25 0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닿는 글 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2. Shain 2011.07.25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예술 분야의 1, 2 순위를 겨루는 건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라...
    말씀대로 남들 앞에서 자신의 덕목이 남다름을 겨루는
    나는 정치인 코너가 낫다 싶을 때도 많습니다...
    인격이 재단이 되는 건 아니라지만
    그 사람들은 좀 측정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3. 히트맨2011 2011.07.25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자주 왕래 하고 그래요, 구독 신청하고 갈게요^^

  4. 카이로스 2011.07.26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한 그런 가십거리는 쿨하게 한 귀로 흘려듣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5. 하나비 2011.07.26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하는글 입니다 ^^
    행복한저녁되세요 ^ㅎ^

  6. At Information Technology 2011.07.28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같이 옳은 말씀이십니다.
    타락..되있는 사람들에게 무얼 더 바랄까요...ㅎㅎ;;


 <나가수>에 대해 포스트를 할 입장은 아니다. 재방으로 몇몇 가수들의 열창만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가수에 대한 포스트를 쓰는 것은 그것이 담고있는 사회적인 의미가 무척이나 크게 보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 의미는 참 큼에도 불구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눌려 그 본질이 축소되어 있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나가수>의 사회적인 의미를 무엇에 두어야 할까? 주관적인 견해에 불과할지 모르겠지만, 인간과 인간 사이의 진실한 관계가 아닐까 싶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진실하게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과 그 진실된 노래에 감동받는 청준단의 관계가 적나라하게 노출된 것이 다. 그렇게 음악이 매개되어 인간과 인간이 서로 감동을 하는 그 진실한 관계야 말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할 진정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계는 사실 드문 일은 아니었다. 가수들의 콘서트나  <7080>, <열린음악회> 같은 음악프로그램들이 아이돌 위주의 음악 프로그램들에 의해 소외된 청중들의 왜곡된 관계를 회복시켜왔다. 또한 불우한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들이 그러했다. 그러나 <나가수>와 다른 점은 노래를 통해 진실을 공감하고 그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모습을 공중파 방송에서 정기적으로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지출처: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66861



그러나 나가수의 이러한 본질적인 점에도 불구하고 <나가수>에 대해 거품처럼 일어나는 인터넷한담들은 취담에 가까울 정도로 본질을 도외시한 경우들이 많았다. 누가 자격이 없다느니 하는 별 대수롭지 않는 말들이 변죽을 울려왔고 또 울리고 있는 실정이다. 가수들의 진정성있는 열창과 청중들의 감동이 빗어놓는 진실한 관계에 대한 언급은 그 어디에도 없다. 거짓과 위선이 난무하는 우리사회의 메마른 풍토에서 이러한 감동적인 관계는 오아시스처럼 우리의 마음을 적시고 그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는데 말이다.


그런데 이런 <나가수>의 감동처럼이나 그 관계의 진정성이 필요한 곳이 ‘정치’ 분야이다. 이 관계를 좀 달리 말하면 정치인과 유권자의 관계라고 할 수 있겠는데, <나가수>의 가수와 청중의 관계만큼이나 감동적인 관계여야 한다. 만약 <나정치인>이란 TV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중단이 그 정치인을 평가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정치인들의 속성상 이 프로그램에서도 청중을 기만하여 자신이 진정한 정치인인 마냥 행동을 할까? 아니면 청중을 진정으로 감동시키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줄까? 이런 상상은 정치의 이율배반적인 모습에 기인한 바가 크다. 만약 정치인들과 유권자의 관계가 진정성이 있는 관계로 발전한다면 얼마나 감동적일까? 아마 우리 사회에서 그처럼 감동적인 사건도 없을 것이다. 정치인의 입장에서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청중(국민)을 위해 보수나 진보, 여와 야의 정치집단적 개인적 이익을 떠나 정치를 하고,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투명하고 깨끗한 투표로 진정한 정치인을 뽑는다면 얼마나 신명나는 일이 될까? 바로 <나가수> 가 갖는 사회적 의미가 바로 이런 것이다. 이건 연예프로그램에 국한되는 것이라고 그 테두리를 설정해 버리면 안된다. <나가수>의 감동이 <나정치인>의 감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본다.


작은 스마트폰의 탄생이 인간 삶의 모습을 바꾸어 놓고 있듯이 <나가수>의 의미는 분명 사회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본다. 사실 이런 일들을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해야하고 언론들이 확대재생산을 해야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속화되고 지저분하다. 정치인들이 <나가수>의 이런 의미를 파악하고 자기 성찰의 모멘텀으로 받아들일 일이 없다 판단되고, 언론들은 참새들처럼 작은 모이질에 여념이 없다. 정말이지 나가수의 큰 의미를 발견하면 좋겠는데 밀이다.


<나가수>의 맥락과 같은 다른 예를 들자면 김연아, 박지성, 박태환이다. 김연아나 박지성, 그리고 박태환의 존재는 우리 사회에서는 일대 사건이다. 일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단순히 스포츠 분야에서만 머물고 있다. 왜 이들의 모습이 정치로, 경제로 확대되지 않는 것일까? 그들이 이루어 놓은 사건의 이면에 있는 노력과 성실함, 그리고 정직함은 부각시키지 않는가? 그들이 우리사회의 영웅이 되면 몰락해야 할 집단이 있다. 굳이 필자가 말을 하지 않아도 짐작할 것이다. 타락한 언론은 이들의 노력과 진실성을 국민들에게 귀가 따갑도록 이야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다. 그들이 타락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 의미를 제공해 주고 혁명은 아니더라도 우리사회에 혼재해 있는 부정과 부패, 거짓과 위선의 어두운 그림자들을 거둘 수 있는 일대 사건들이 단순히 흔한 가십거리에 묻혀버리는 것이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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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누리49 2011.07.23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조금 더 진솔한 면을 보고 살아갔으면 좋으련만
    단지 목전에 모습에만 촛점이 맞추어져 있음이 안타깝네요

  2. 설이 2011.07.24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정치인>... 정말 한번쯤은 꼭 만들어봤으면.. 싶네요.
    좋은 글 늘 잘 읽고 갑니다..
    한번쯤 돌이켜 생각을 할 수 있는 글들이라 늘 좋아요 ^^


 최홍만을 수식하는 가장 일반적인 말은 ‘이종 격투기 선수‘ 이다. 여전히 최홍만을 따라다니는 말이다. 그러나 실상은 그가 더 이상 이종 격투기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여겨지며 또 뛰어들 가능성도 희박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최홍만을 보기가 거의 힘들며 간간히 그와 관련된 기사들이 일본에서 전해져 오는 것을 보면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 그 소식들도 그다지 멋져보이지는 않는다. 괴물 엑스트라 출연이거나 성인방송물 출연들이 그런 것들이다. 이런 최홍만의 활동에 대해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니다. 글로벌시대에 최홍만을 필요로 하는 일본의 연예계를 그가 선택한 것은 자유이다. 최홍만의 바램과 일본 연예계의 기대가 궁합이 잘 맞는 모양이다. 경제적인 보답도 클 것이다.  


최근 일본으로부터 전해져 오는 소식들 중에는 한류의 바람을 일으키는 우리나라의 연예인들의 소식이 많다. 장근석이 그렇고, 카라가 그렇다. 배용준은 여전히 욘사마로서의 인기 절정에 있다. 이런 한류의 긍정적인 소식과는 달리 최홍만이 일본의 인기 배우인 사사키 노조미와 과거 연인 사이로 교제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사실을 명확하게 확인을 할 수 있는 뉴스는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사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그리 문제될 것도 아니며 단순한 흥미유발을 위한 근거 없는 루머라고 해도 최홍만으로서는 그리 억울한 일도 아니다. 자연스럽게 넘길 일이다. 또한 일본의 인기 여배우와 교제를 했다면 최홍만의 일본내 인지도도 꽤 높다고 판단해 볼 수 있다.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839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홍만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왜 그런지 명확한 이유를 찾지 못하겠지만 그런 감정이 몰려온다. 그가 장근석이나 카라, 소녀시대 등 한류의 주체들과는 다르기 때문일까? 그럴지도 모르겠다. 최홍만을 두고 한류라는 식의 표현을 쓰는 경우를 못보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한류의 흐름과는 관계없이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왠지 안타깝다. 한때는 잘 나가가던 천하장사였고, 이종격투기에는 효도로와 싸우기도 했고 밥샙을 꺾기도 했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선수였는데 그런 모든 성취들이 사라져버리고 무엇조차 하는지 모르게 일본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종 격투기 선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연기 잘하는 배우도 아닌 그저 필요에 의해 소모되는 최홍만의 모습 같기에 가장 안타깝다. 거대한 삐에로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같은 씨름 선수였다가 이제는 연예계 최고의 MC로 자리잡고 있는 강호동과 비교해 보면 확연하게 최홍만과의 차이를 알 수 있다. 강호동은 씨름을 그만두면서 연예계로 뛰어들었고 인기를 축척해오면서 현재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다. 스포츠 선수가 연예계로 진출한 성공적인 사례였다. 이와는 달리 최홍만은 여전히 ‘이종 격투기 선수’ 라는 수식이 붙고 있지만 이종격투기와 연예인이의 자리를 둘 다를 놓치고 있는 느낌이다. 마치 조련사에 의해 순화된 불곰처럼 자신의 꿈과 희망을 잃고 안주하는 모습이다. 이번의 사사카 노조미와의 교제 보도가 사실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떠나 최홍만이 일본 연예계에서 어느 정도 자리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무언가 께름칙하고 불만스럽다. 최홍만은 우리에게 정말 대단한 존재이지 않았던가.

앞으로 최홍만이 일본 연예계에서 어떤 자리를 차리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본 연예계에서 일본의 강호동이 되면 좋겠다. 이렇게 그가 품고 있는 꿈이 원대하기만 하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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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arden0817 2011.07.13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최홍만이 어디서든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잘보고갑니다~!

  2. 리우군 2011.07.13 0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공해야죠!
    최홍만 잘해낼겁니다!

  3. 수정 2011.07.13 0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

  4. 온누리49 2011.07.13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5. 왜 하필.... 2011.07.13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됐음 좋겠지만 비교될 레벨까진 아닌 것 같은데요~

  6. 비너스 매니저 2011.07.13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도 그렇듯 최홍만은 잘될겁니다 ^^

  7. CANTATA 2011.07.14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홍만이 재기해서 다시 잘 되었으면좋겠네요..
    예전에 최홍만 K1나온다고하면 끝까지 기다려서 보고그랬는데;;;

  8. e마루 2011.07.14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홍만이 잘되기를 바라지만...
    연예계에서의 성공은 스포츠 재능과는 거리가 먼것 같습니다.

  9. 빨간來福 2011.07.15 0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은 완전히 그만둔 모양이네요. 어딘가에서 영화에 나왔다는 이야기는 들은것 같습니다.

  10. PinkWink 2011.07.15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이제 격투기는 안하나봐요....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다양성을 관통하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자기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자기 표현과 관련성이 없는 수익형 블로그라고 해도 자기 생각이 일정부분 투영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세상의 모든 블로그는 타인의 기억 속에 남기를 바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 쉬 잊혀져 버린다면 정말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떻게하면 자기 표현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오래도록 기억되고 사랑받는 블로그가 될 수 있을까요?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억되고 사랑받는 블로그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그저 블로그를 자신의 일기처럼 기록의 도구로 사용한다고 말해도 블로그를 만든 자체가 자기 표현을 수반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굳지 블로그를 만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일단 블로그를 만들어 놓으면 관리는 필수적입니다. 좋은 블로그는 잘 가꾸어 놓은 정원과 같습니다.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잡초를 제거하지 않은 정원처럼 이웃들이 찾지 않는 잡초들이 무성한 황량한 공간이 되고 말것입니다.
 



그렇다면 블로그를 황량한 공간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문제는 블로거들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저의 경우 솔직히 블로그 관리의 일관된 원칙은 없습니다. 열심히 포스팅을 하자는 것이 막연히 갖고 있는 생각입니다. 다만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현실적인 요구나 요구해오는 방식에 적응해 왔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조금 속된 말로하면시류에 편승해 왔다고 할 수 있겠구요. 시류에 편승해 왔다고 하니 무언가 진실되지 못하고 속된 뉘앙스를 풍기는데요 그렇게만 보시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자, 그렇다면 그러한 방식들이 어떠한 것이었는지 몇 가지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꾸준한 포스트 작성

이것은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어떤 종류의 글이라 하더라도 포스트가 없는 블로그를 상상할 수 없는 것입니다. 1일 1 포스트 원칙을 세우고 가능하면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해왔지만 노력과 실천 사이에는 많은 갭이 발생했습니다. 사실상 이 원칙은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는데요, 적어도 3일에 한 번 정도의 포스트는 올리려고 마지노선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둘째, 다양한 메타블로그 노출

자신의 블로그를 알리기 위해서는 다른 분들이 많이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인터넷 상에서 자신의 블로그가 널리 노출되게 하는 방법들 중에 메타 블로그는 가히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들에서 수많은 포스트들을 접하게 되고 공감하고, 감동하면서 이웃들을 알게 되고 서로 교류를 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셋째, 이웃분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이웃분들을 찾아 뵙고 지속적인 교류를 하는 것은 포스트 작성과 함께 블로그를 관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교류는 시간과 인내를 요구합니다.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블로그 스피어스를 평화롭고 희망찬 곳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이런 태도입니다. 저는 이와 관련해서는 참 부끄러운 실정입니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초심을 잃으면서 매너리즘에 빠지고 있습니다. 또한 게을러지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이웃분들과의 교류를 등한시하고 있습니다. 이웃분들에게는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메타블로그에 포스트를 등록한다고 해도 다른 블로거들로부터 냉대를 받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블로그 관리에 대해 저의 경우를 사례로 들어 이야기 해 보았는데요, 개인들 각자의 효과적인 블로그 관리 방식이 있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해온 브로그 일수록 그 노하우가 많이 축척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노하우가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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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클라우드 2011.07.10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점보다 단점이 저에게 더 많은 듯 해서...ㅜ
    감사히 숙지하는 바입니다.
    비요일 휴일,행복하세요.^^

  2. 해피로즈 2011.07.10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촌블님 글을 읽으며 저의 블로그를 돌아봅니다.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건가 할 때가 있거든요...

  3. pennpenn 2011.07.10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입니다.
    3번은 부지런하기도 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여유시간이 있아야 가능하겠지요
    일요일 오후를 잘 보내세요~

  4. 팰콘스케치 2011.07.10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꾸준함과 소통!
    정말 꼭 갖춰야할 덕목이죠~!

  5. 흐르는 물 2011.07.11 0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주 이어가세요.

  6. 해바라기 2011.07.11 0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꾸준한 포스팅과 블로그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모두 새겨담아 갑니다.
    시작되는 한주도 좋은 시간 이어지세요.^^

  7. PinkWink 2011.07.11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요일이네요...^^
    좋은 한주의 시작을 이쁘게 하시길.. (비록 비가 억수같이 오지만 말이죠...^^)

  8. 소춘풍 2011.07.11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공들이다보면 힘이 빨리 빠지는 것 같아요.
    초반에 참..힘을 많이 빼서, 이제는 쉼쉼으로 ^^;
    좋은 글 잘 읽고, 많은 생각을 해보고 갑니다~

  9. 체리보이 2011.07.12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니 뭐니 해도 정도를 지키는 것이 제일인 것 같아요~

  10. CANTATA 2011.07.13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는 꾸준함이 없다면 성공할수없는것 같습니다.
    파워블로그분들의 대부분이 꾸준한 블로그 운영이 기본으로 깔려있으니...

  11. 세상지기 2011.07.27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블로그 시작한지 5일째 되는 초보 인사드립니다. 아직은 머가먼지 모르지만
    늘 노력하는 자세로 자주 공부하러 이곳에 들려보겠습니다.
    참고로 전 유명하지고싶지는 않지만 따듯한 글을 쓰고싶어요
    행복한시간 되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12. 나는쩐다 2014.01.14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진리네요 진리 진짜


송지선 아나운서가 투신자살로 삶을 마감하고 말았다. 참 슬픈 일이다. 생을 가진 모든 생물체는 죽음을 피할 수는 없지만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은 피해야할 죽음의 방식이다. 그런데 최근 이런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수가 세계 1위라고 하니 정말 놀랍기만 하다. 도대체 무엇이 이런 극단적인 자살을 선택하게 하는 것일까? 자살을 선택한 사람들에게는 나름의 처절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연예계만 하더라도 자살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최진실, 최진영 남매, 안재환, 정다빈, 장자연, 박용하 등 많은 연예인들이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 이들의 자살을 통해 연예인이란 화려란 겉모습과는 달리 내면적으로는 고통스런 삶이란 사실을 확인했다. 이유는 다 다르지만 인기나 대중의 사랑 같은 것이 진정한 위안이 되지는 못했다는 사실이다. 연계인이라는 타이틀과 인기는 고작 외면을 장식하는 부유물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다. 인간이란 어떤 사회적인 수식어를 달고 있던 기본적으로 외롭고 고독한 존재이다. 내면을 진정으로 위로해주고 쓰다듬어 주는 사람이 없다면 어떤 사회적인 수식을 달고 있던 병들어 갈 수 밖에 없다. 연예인들은 외면적인 화려함 때문에 그 내면을 이해받기가 힘들 것이다. 늦게야 그들에게 어떤 불행이 닥쳤을 때 대중은 그들의 내면을 보려는 노력을 하기도 하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이해를 목말라 하던 그들은 이미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존재가 더 이상 아니기 때문이다. 

송지선 아나운서는 연예인은 아니었지만 아나운서로 대중의 조명을 받는 존재였다. 그럼에도 그녀가 극단적인 자살을 선택했다는 것은 극복할 수 없는 고독의 깊이 때문이었을 것이다. 사실 그녀는 참 쿨해 보였다. 그랬기에 그녀의 자살은 더욱 슬프다. 누군가를 사랑했다고 자존심 따위 접어두고, 그래도 아름다웠을 그 시간을 떠올렸다. 그런데 상대는 그런 일이 없다고 해버렸으니 참을 수 없는 괴로움이었을 것이다.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녀는 자신의 진실을 자살로 보여주고자 한 것일테다. 사랑 때문에 자살을 선택한 송지선 아나운서는 참 순수한 여성임이 틀림없다. 




자살 1위의 대한민국은 병든 대한민국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현상들 중에 하나이다. 인터넷도 한 몫을 하고 있을 것 같고, 교육도 그럴 것 같으며, 가진자들의 위선도 전혀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삭막한 사회의 경쟁이던, 경제이던, 교육의 문제이던 수많은 사람들을 자살로 밀어내는 병든 현실을 빨리 치료해야 한다. 송지선 아나운서의 자살은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인간과 인간이 좀 더 섬세하게 서로를 배려하는 우리 사회 관계의 문화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자살은 피해야 한다. 병은 고치면 된다. 가슴에 손을 대어보면 생의 본능인 심장의 박동소리를 느끼게 된다. 심장이 뛰는 강렬한 생의 본능적인 현상을 거부하는 것은 죄악에 가깝다. 어떤 괴로움이 있어도 살아야 하는 것이다. 남녀관계란 것도 그렇다. 남녀관계의 결별이 당장은 죽을 것 같은 괴로움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무뎌지고 멀어져버린다. 이 세상에 절대성을 갖는 여자나 남자는 없다. 사랑에 빠질 때는 그런 착시이 일어나지만 착시는 착시일 뿐이다. 송지선 아나운서도 좀 더 견뎌내고 시간에 자신을 맡겼더라면 어땠을까 그저 안타까운 마음이다.
 

아무튼 송지선 아나운서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행복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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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왕비마마 2011.05.25 0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가슴아픈일이예요~
    마마 큰딸이 아나운서를 했던지라
    더욱 그 부모의 마음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모쪼록...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네오나 2011.05.25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살 이전에 그렇게 강한 도움의 요청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그 이후 더 큰 고통을 받게 했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3. 안나푸르나516 2011.05.25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와중에도 정신못차린 인간들이 트윗질하고 있겠지요.... 진심으로 얼굴한번 보고 싶네요... 악플러님들....;;;

  4. †마법루시퍼† 2011.05.26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송지선이 죽기 전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조심해야 한다고.

  5. 힐러리 더프 2011.08.16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까운 사람이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현빈이 해병대에 입대한 사실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씨크릿 가든>으로 주가를 올렸던 현빈이 해병대 자원 입대를 한다는 소식에 해병대로서는 쾌재를 울렸을 것이다. 해병대 홍보 효과가 그야말로 엄청날 것이 뻔했기 때문에 말이다. 이러한 기회는 흔한 일이 아니다. 인기 절정에 있는 연예인이 소속되었으니 해병대로서는 복덩어리를 얻은 셈이다. 이러니 해병대의 지휘부는 현빈을 어떻게 활용할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바로 현빈의 화보집은 이런 일련의 활용법에 대한 생각에서 나왔을 것이다.  

 

이미지 출처: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5112357261001


그런데 장고 뒤에 악수를 둔다고 이제 신병 훈련을 끝내고 연평도로 자대 배치를 받은 현빈의 화보집을 만든다는 것은 그야말로 넌센스가 아닐 수 없다. 스님이 세속을 등지고 세속에 속한 흔적을 지우듯이 군대 또한 마찬가지이다. 차이가 있다면 스님은 자발적인 선택이며 군대는 비자발적이라는 것이다. 물론 현빈은 자원입대를 했으니 좀 애매하긴 하다. 아무튼 해병대에 입대한 현빈은 더 이상 연예인이 아니다. 국민과 국가를 지키는 군인인 것이다. 믿음직한 귀신잡는 해병대 부대원인 것이다. 해병대원들은 부모의 입장에서는 다 소중한 자식들이다. 그런데 유독 현빈만이 화보집을 통해 해병대를 홍보할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기다 인터넷 기사에 따르면 이 화보집을 대외 판매용으로 제작한다고 하니 순수한 홍보 목적이라고 하기엔 상업적인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 홍보용 목적이라면 포스터나 홍보용 책자를 활용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화보집을 굳이 제작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낭비적인 부분이 큰 것이다.


일반적으로 화보집은 주인공이 되는 사람의 의도에 의해서 만들어지거나, 또는 동의를 얻어 제작된다. 그런데 이제 갓 입대해서 자대에 배치된 현빈이 화보를 만들고자 했을 리는 없으며, 분명히 현빈을 대상으로 화보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분명하다. 이럴 경우 현빈 본인의 의사가 무시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신병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다면 현빈은 정말 억울한 셈이다.  해병대에서 일방적으로 현빈의 화보를 만들기로 지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신병인 주제에 어찌 자신의 화보집을 만들겠다고 할 수 있을까!  자원 입대해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하는데 주위에서 연예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어떻게 하면 이용이나(?) 해먹을려고 혈안이 되어있어서 기가 찰 노릇일 것이다. 군기 바짝 든 해병대 신병 신분으로 어찌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할 수도 없고 말이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8시 뉴스’ 에 보도된 바와 같이 해병대는 민간 출판사에 화보집의 수익금 일부를 받는 조건으로 발매를 의뢰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군 홍보용으로 제작되는 화보집은 무료로 배포되는 관례를 어기는 것이라고 한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아무리 생각해도 현빈의 화보집을 팔아 수익을 올리겠다는 의도와 다름이 없는 것이다. 물론 화보집을 팔아 얻은 수익으로 군발전이나 그 외 좋은 일을 위해 사용한다고 백보 양보한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이러한 발상 자체가 결코 군대답지 않은 발상이다. 무슨 연예기획사스러운 느낌이다. 군대가 입대한 연예인의 화보집을 만들어 수익을 얻겠다는 것은 군대기강 차원에서도 좋지 않다. 이러한 발상이 누구의 머리에서 니왔는지 모르겠지만 기가 막힐 노릇이다. 또한 군기강과 사이문제를 고려하여 화보집 제작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 포스트 작성후에 해병대의 공식적인 입장이 보도가 되었는데요, 이 반박 기사의 출처는 이곳(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5112357261001) 입니다. 8시뉴스의 보도와 해병대의 공식 입장을 비교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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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버그린♣ 2011.05.12 0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기사에서 보았네요~
    뭐...참... 군인은 군인으로만...

  2. 담빛 2011.05.12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현빈가지고.. 이것저것 많이도 하려고 하네요.....

  3. Mr. Ripley 2011.05.12 0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 참.. 이제는 해병대까지.. 참 가지가지 하네요..ㅎㅎ

  4. 꽃집아가씨 2011.05.12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빈을 그냥 놔뒀으면 좋겠어요... 현빈 참 힘들듯해요..

  5. 리우군 2011.05.12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병대가 정신이 나가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귀신을 잡는 해병대가 아니라... 귀신처럼 스타를 잡고 늘어지고 있다니...

  6. 씨트러스 2011.05.12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기 많은 현빈은 군대를 가면 끝인 것이 아녔군요.
    안쓰럽네요. 군대에서는 군생활에만 잘 적응하며 지냈으면 좋겠는데요.

  7. †마법루시퍼† 2011.05.12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부 명령으로 현빈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을......

  8. 스마일타운 2011.05.22 0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병대가 별걸 다하는군요. ㅎㅎ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참 한편의 코미디를 보는 것 같다. 우리 사회가 어쩌다 이렇게 삭막하게 되었는지 안타까운 지경이다. 교통사고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한예슬의 모습을 보면서 참 연예인 해먹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우리 사회의 천박한 인식의 상징적인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아우러는 문제는 법의 문제이다. 어떻게 이 가벼운 접촉 사고가  뺑소니가 되고 그 당사자가 경찰에 입건되는 상황이 벌어지는지 그야말로 어처구니가 없다. 이처럼 법의 사각지대를 교묘하게 노리는 인간들이 문제이지만 이러한 법의 사각지대는 법 그 자체의 문제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본다. 


CCTV의 내용으로 판단해 보면 한예슬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될 만한 사안이 전혀 아니다. 단지 그녀가 자동차 밖으로 나와 피해자(?)에게 정중하게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도덕적인 문제일 뿐이다. 그런데 이 도덕적인 문제라는 것도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도덕적인 말에는 어떤 선입견이나 편견이 도사리고 있다. 창문만 열고 괜찮으냐고 한 행동에 대해 싸가지가 없다는 식의 인식이 그런 것인데 이것은 상대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태도다. 한예슬의 입장에서 그런 정도로 스쳤음에도 쓰러질 정도의 인간이 너무나도 두려웠을 수 있다. CCTV가 있어서 망정이지 만약 CCTV가 없었다면 어떤 수모를 당했을지 가히 놀랍기까지 하다.  그런데 빼꼼히 창문을 열기만 했다는 도덕적인 비난을 넘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되어 조사를 받았다고 하니 ‘사실‘ 이 얼마나 왜곡되어 진실과 멀어질 수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5062217271001



이러한 자기 중심의 인식이 도덕적인 문제에만 국한해야할 사안을 뺑소니로 몰고 간 것은 말이 안되는 짓이다. 뺑소니의 요건을 어떻게 충족시켰기에 경찰에 입건되고 출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은 법의 사각지대가 아닐 수 없다. CCTV로 보면 분명히 뺑소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뺑소니로 고소하고 입건되는 현실은 이해하기가 힘들다. 법이 이렇게 전용된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물론 경찰은 이 문제를 법에 입각해서 객관적으로 처리할 것이고 뺑소니 여부가 분명하게 가려지겠지만 이전에 ‘뺑소니’ 가 아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필요성은 있다고 본다. 바로 이것이 이 사고의 본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정도의 사고로 뺑소니가 성립된다면 도대체 운전자들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차를 몰아야 할지 걱정스러울 정도이다. 어느 경우에도 차문을 열고 나가서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병원으로 후송하는 과장된 사후 처리를 해야만 뺑소니가 성립하지 않는단 말인가?


한예슬이 도덕적인 비난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지 모른다. 당시의 정황이 객관적으로 받아들여지기보다는 관습적인 인식이 중요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한예슬의 입장에서는 부당하다고 여겨질지 모르지만 감수해야할 문제라고 본다. 사회적인 관습이나 상식을 전혀 무시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이것은 뺑소니로 고발되고 입건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피해자 도 씨는 “한예슬이 사고 직후 아무런 조처와 사과도 하지 않았고 소속사 관계자를 내세워 합의를 요구했다”고 주장해왔다고 한다. 그런데 도씨의 주장을 살펴보면 “사고 직후 아무런 조처와 사과도 하지 않았다" 는데 방점을 찍어 뺑소니로 몰아간 모양인데 CCTV로 보면 그냥 달아난 것은 아니었다. 피해자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다. 한예슬은 이날 “분명히 차창을 내리고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밝히고 있는데 CCTV의 내용상 설득력이 있는 주장이다. 그렇다면 한예슬의 입장에서는 사고 직후 사과를 한 것이며 단지 ‘사후 처리’ 가 미숙한 것일 수 있다. 이것은 접촉이 대단치 않았다는 한예슬의 판단 실수에서 나온 것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사과를 한 것이라면 이건 분명히 뺑소니는 아닌 것이다. 상황을 잘못 판단한 실수이지 의도적인 뺑소니는 아나러는 말이다. 그런데도 이것이 뺑소니로 고발이 되고 입건이 되는 상황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해소하고 해결해 주어야 할 법과 경찰이 오히려 법의 사각지대가 되고 그 사각지대를 수용하는 입장이 된다면 이건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억울한 것이다. CCTV가 없었다면 어떠했을지 소름이 끼친다.

 
앞으로 연예인이나 여자를 떠나서 이런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판단의 실수와 의도적인 뺑소니는 제대로 가려주는 법의 실천자가 되면 좋겠다. 

 
관련기사: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50600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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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강여호 2011.05.07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어떻게 판단하긴 그렇지만
    뺑소니는 좀 과장된 악플이지 싶네요

  2. 법? 2011.05.08 0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고이후 피해자를 수습하는 조치를 전혀안했기때문에 충분히 뺑소니라고 볼수있습니다-
    뺑소니가 별거아닙니다.

  3. †마법루시퍼† 2011.05.08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어려운 사건입니다. 피곤한 사건이기도 하고요. 합리적으로 잘 처리 되면 좋겠습니다.

  4. 클로로포름 2011.05.08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뺑소니로 충분히 볼 수 있어요.
    사과 하고 합의 하고 "괜찮아요~ 그냥 가셔도 되요~" 라는 상대의 말을 듣고 가도 상대방의 마음 변화로 신고를 하면 뺑소니로 입건될 수 있습니다;
    한예슬씨가 사고 후 가까운 경찰서에 가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다는 것만 알려 뒀어도 뺑소니가 되지 않았을 거에요.
    이래서 교통사고는 크든 작든 사소하든 참 골치인 것 같아요.
    아무튼 어떻게 원만하게 잘 해결되길 바랄 뿐입니다.

  5. 매루치 2011.05.08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영상으로 볼때 그게 뺑소니지 뭐가 뺑소닌가?
    사람을 치었으면 내려서 정중히 사과를하고 안전의무를 취하라고
    법규에도 나와 있거늘 대바라지게 차에 쳐 앉아서 유리창 조금내리고
    사과했다는게 말이되나.
    누구덕에? 팬들덕에? 그자리에 있으메 감사히 살줄 알아야지 저런건 인간 됨됨이가 걸러 쳐먹었어!

    • 걸어서 하늘까지 2011.05.09 0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잘 모르긴 하지만 신원이 분명하고 아파트내의 입주자로 인식되기 때문에 뺑소니로 보기는 어렵고 사후 조치 미흡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건 이전에 매니저가 연락을 해서 합의를 하고자 했다면 어떻게 뺑소니가 되는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포스트에 분명히 적시하고 있듯이 한예슬은 도덕적인 비난이나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포스트를 읽지 않으셨는가요?

  6. 됐소노트 2011.05.08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어이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엄연히 뺑소닙니다.
    어쨋든 자동차=사람 중에서 교통법상 사람이 최우선입니다.
    그렇기에 다쳤든 안 다쳤든 일단 내려서 상대방의 상태를 확인 해야 하는 게
    법입니다.
    안 그러면 냅두고 그냥 튀었는데 부딫힌 사람이 사망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어디까지나 예가 그렇다는 겁니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그렇게 법으로 정함)
    어쨋든 부딫힌 사람도 전혀 다치지 않았다고 해서 한예슬씨가 잘못이 없는 건
    절대 아닙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그대로 가버렸기 때문에 엄연히 뺑소니가 적용 되는 겁니다.
    원래 법이라는 게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기 때문에 가벼이 여겼다가 코 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엔 남성분도 어느 정도 악의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 같아도 부딫혀 놓고
    그냥 가버리면 화가 날 것 같네요.
    이번 사건은 어느 정도 한예슬씨의 과실도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떻게 보면 참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이번 사건으로 한예슬씨의 인성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말이죠.

  7. 빨간來福 2011.05.11 0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은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경찰을 부르는것이 피해자에게도 또 가해자에게도 안전한 일인것 같습니다.

  8. PinkWink 2011.05.16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 비슷한 일을 경험한 후에...
    꼭 경찰을 불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9. 은이c 2011.05.21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정확한 잘잘못은 법정에서 가려지겠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린다면 이건 엄연한 뺑소니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와 사람이 부딪쳤다면 탑승자나 자동차보다는 피해자 먼저 챙겨야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cctv 말씀하셨는데 차에서 내리지도 않은 사람이 모든걸 파악했다는건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랬다면 부딪치지도 않았겠지만... 여튼 현장에서 깔끔한 처리를 못한 한씨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계기로 자신의 잘못을 느끼고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았으면 하네요.


부산하면 해외의 어떤 도시가 떠오르는가요? 항구 도시 부산과 흡사한 도시들이 많겠지만 시드니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부산과 시드니가 닮았다고 하는 것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의 아전인수격이 될 수 도 있겠지만 왠지 비교하고픈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장점은 벤치마킹하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세계 4대 미항이라는 시드니를 부산이 벤치 마킹할 점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시드니와 닮았다고 하는 것은 도시 전체 보다는 항구 도시라는 이미지가 그러한 느낌을 불러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건물이나 랜드마크의 부분적인 것들이 닮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서로 이견을 있을 수 있습니다. 전혀 닮지 않았다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닮았다는 것에 너무 집착하는 것 보다 서로 상응하는 랜드마크들을 비교하면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히려 부산은 일본을 더 닮았습니다. 제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본과 거리가 가깝다 보니 왜색적인 분위기가 가장 많이 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일본인들도 우리나라에 오면 그리 이질감을 느끼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본적인 색채가 강하다면 좀 더 다른 색채를 가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부산은 시드니를 과감하게 벤치 마킹을 했으면 합니다. 항구 도시이니 항구를 중심으로 해서 시드니의 이곳저곳을 벤치 마킹하는 것이 부산을 세계의 미항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되면 그러한 미항이 허브의 역할을 하면서 부산 전체가 관광적인 명소로 자리하게 되리라 봅니다. 

그러나 다소 아쉬운 점은 현재 부산 일대 해안의 개발이 너무 난개발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10년 20년을 내다보고 개발해 나가야 하는데 너무 근시안적인 것 같습니다. 특히 대변, 송정쪽의 개발은 안타까운 지경입니다. 우후죽순처럼 식당들이 들어서면서 해안의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은 데 말입니다. 만약 그것을 개발하려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 하고 말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부산시가 신중하게 고려해 주었으면 합니다. 난개발일 바에야 자연 그대로를 두는 것이 훨씬 관광명소로 적합한 것입니다. 제발 서두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 이제 부산과 시드니 무엇이 닮아는지 살펴보기로 합시다. 비록 사진이지만 이를 통해 부산과 시드니를 비교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비교를 통해 부산을 좀 더 국제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광안대교와 하버 브리지
광안대교와 하버 브리지는 외관상으로 닮은 점이 없습니다만, 광안리 해변의 정취를 더 해주는 면에서 하버 브리지와 비교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다리들의 기능을 관광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해운대 비치와 본다이 비치
본다이 비치를 처음 보는 순간 해운대 비치를 떠올 릴 정도로 그 이미지가 비슷했습니다. 아마도 달맞이 언덕 때문일 것입니다. 본다이 비치의 왼쪽에 달맞이 언덕과 흠사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부산의 페리 티파니 21과 시드니 페리
페리 산업과 관련해서는 부산이 아직은 초보 단계인 것 같습니다.  


부산 시티투어 버스와 시드니 익스플로러 버스
부산시티 버스는 버스 자체는 안락하고 좋습니다만 시드니에 비해 볼만한 것이 그다지 많지 개발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텅빈 부산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관광을 한 적이 있는데 참 씁쓸하더군요. 그때 또 설상가상 추적추적 비가 내렸습니다.


부산 아쿠아리움과 시드니 아쿠아리움 
부산의 아쿠아리움은 시드니의 기술력으로 건설한 것입니다. 




부산역과 시드니 중앙역의 외관


부산역과 시드니 중앙역 내부



 


부산 국제 여객선 터미널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부산 국제여객선 터미널은 실제로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를 본떠서 만들었습니다.


 


부산 용두산공원 타워에서 바라본 부산항 전경과 시드니 타워에서 바라본 시드니항 전경. 멀리 남항 대교와 하버 브리지가 보인다.




부산 자갈치 시장(위 사진 3장)과 시드니 수산 시장(아래 사진 4장)



 
시드니 타워와 용두산 공원 타워



아래 링크들은 이미지 출처입니다. 시드니 수산시장의 경우는 인용한 것 이상의 링크를 걸어 놓았습니다. 참조하세요


시드니 타워이미지 출처:

http://www.australian1.com/Australian_Photos/Sydney_City_From_Sydney_Tower/Sydney_City_photographs.html

부산투어버스:www.flickr.com

시드니 버스: http://www.flickr.com/photos/johnaa/417430657/

광안대교 www.flickr.com

하버 브리지 http://kr.news.yahoo.com/servi

부산 아쿠아리움 http://kr.news.yahoo.com/servi

시드니 아쿠아리움 http://www.flickr.com/photos/alex_k/282213488/

해운대 해수욕장 www.flickr.com

본다이 비치 http://www.flickr.com/photos/photographerglen/2973251190/

티파니 21 http://kr.news.yahoo.com/servi

시드니 페리 http://www.flickr.com/photos/crispy789/2705722849/

용두산 타워에서 바라본 부산 전경1,2 http://kr.blog.yahoo.com/kurut

시드니 타워에서 바라본 시드니 전경1

http://www.flickr.com/photos/icespectre/1167792311/

시드니 타워에서 바라본 시드니 전경2

http://www.flickr.com/photos/icespectre/1167790913/

부산역 www.flickr.com

부산역2 www.flickr.com

시드니 중앙역 http://www.flickr.com/photos/13753192@N04/2419973965/

시드니 중앙역2 http://www.flickr.com/photos/pvcpvc/3227272086/

시드니 어시장1 http://www.flickr.com/photos/hzakillah/492059627/

시드니 어시장2 http://www.flickr.com/photos/su-lin/2060007601/

시드니 어시장3 http://www.flickr.com/photos/avlxyz/3544240214/

시드니 어시장4 http://www.flickr.com/photos/avlxyz/3543430795/

시드니 어시장5 http://www.flickr.com/photos/edwin11/493807932/

시드니 어시장6 http://www.flickr.com/photos/avlxyz/3543431633/

시드니 어시장 7 http://www.flickr.com/photos/avlxyz/3544941265/

시드니 어시장 8 http://www.flickr.com/photos/avlxyz/3544238592/

시드니 어시장 9 http://www.flickr.com/photos/denn/96230040/

시드니 어시장10 http://www.flickr.com/photos/chenyc/2250763678/

시드니 어시장 11 http://www.flickr.com/photos/suvcougar/49550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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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arden0817 2011.05.07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그렇군요 ㅋㅋㅋㅋ 규모는 차이가 나지만 비슷하군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좋은주말되세요~!

  2. ♣에버그린♣ 2011.05.07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도 못보고시든도못본 전.....
    뭐하고산건지..

  3. 왕비마마 2011.05.07 0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그야말로 시드니의 축소판같은걸요~
    우와우와~
    요거 또 새로운 정보네요~ ^^

    울 촌블님~
    주말에는 더욱 더 행복한 일만 가득~하셔요~ ^^

  4. 컴미 2011.05.07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오늘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촌스런블로그님~~~~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5. 클라우드 2011.05.07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두산아...용두산아...ㅎㅎ
    용두산에 올라가본지 넘 오래라서...ㅜ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주말이 되세요.^^*

  6. 리우군 2011.05.07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정성 가득한 포스팅이네요! 새로운 시점으로 두곳을 비교하신글~!! 잘보고갑니다^^


이번 ISU의 2011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은 참가선수들의 실력보다는 이상하게도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한 듯한 느낌을 뿌리칠 수 없다. 이러한 느낌이 필자만의 괜한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사실 안도미키 선수는 김연아에 비해서 그 실력이 미치지 못하는 선수이다. 그런데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한 것은 이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변이 왜 일어났을까 곰곰이 생각이 보면 그 단초는 일본 대지진에 있지 않을까 싶다. 일본은 현재 대지진의 여파로 엄청난 국가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일본 국민들은 의기소침해 있다. 이런 시점에서 일본은 국민적인 자존심을 느낄만한 대내외적인 이벤트가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다. 이번 ISU의 2011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가 바로 이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바로 국민적인 영웅을 탄생시키는 이벤트의 하나였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 선수의 우승과 국민적인 영웅의 탄생은 그야말로 실의에 빠져있는 일본인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04302234412272&ext=da



필자는 김연아 선수가 29일 쇼트에서 1위를 했을 때도 기쁨보다는 우려가 컸다. 바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국민적인 영웅을 만들기 위한 일본측의 전방위적인 로비가 있을 것 같은 느낌 때문이었다. 전날 쇼트에서 김연아 선수의 1위에도 불구하고 무척 불안한 심정이었다. 이처럼 우승을 위한 로비를 사생결단의 심정으로 벌였을 가능성이 크기에 그만큼 안도 미키의 우승 가능성도 크진 것이다. 불안하게 엄습해 오던 이 느낌은 결국 적중하고야 말았다. 기우가 현실이 되어버린 것이다. 안도 미키의 우승에 대한 일본 언론과 방송매체들의 반응이 어떠할 지 뻔한 일이다.


일본의 전방위적인 로비는 선수들의 채점을 맡은 심판들이 가장 집중적인 타겟이었을 것이다. 결국 점수는 심판들의 손끝에서 나오니까 말이다. 스포츠의 정정당당하고 정의로운 경쟁의 정신이 자본으로 얼룩진 현실이고 보면 일본의 이러한 심판 매수는 그리 힘든 일이 아닐 것이다. 이것은 심판들의 채점 점수표를 통해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다.  


http://cafe.daum.net/hanryulove

 

위의 이미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4번 심판의 점수는 어느 누가 보아도 이해할 수 없는 점수이다. 심판을 매수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이다. 이렇듯 일본의 심판 매수의 가능성은 컸다고 할 수 있다.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 국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적인 행사를 통한 국민적인 영웅의 탄생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심판매수는 절박했을 것이다. 즉, 일본대지진의 위기감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의도가 너무나도 절실했기에 이런 추악한 짓을 했을 가능성은 무척 높은 것이다.


어찌 안도 미키가 김연아 선수의 상대가 될 수 있을까! 시상대에 서서 눈물을 흘리는 김연아 선수의 모습이 무척 안스러웠는데 아마도 아사다 마오가 아닌 안도 미키에게 졌기 때문일 것이다. 김연아 선수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2위를 했지만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세계선수권 우승은 물론 올림픽 2관왕도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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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지 2011.05.01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뭐 같은 놈들....ㅋㅋㅋㅋ

  2. 미스터브랜드 2011.05.01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김연아 선수는 우리 마음 속의 1등입니다.
    무엇 보다도 우리나라의 아리랑을 전 세계에 알렸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뿌듯합니다.

  3. †마법루시퍼† 2011.05.01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고 마음 아파욧!~

  4. 모모 2011.05.02 0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판별 점수표를 유투브에 올리면 좋겠군요.... 다른 심판들과 반대의 성향을 여실히 보였기에 심판 매수가 확실합니다..

  5. 해바라기 2011.05.02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김연아의 눈물 저도 마음 아파요.
    이번에 받은 상금을 일본 수해자를 위해 내놓은 것을 방송을 통해 봤지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ㅎㅎ^^

  6. ARATAMA 2011.05.02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짜증나네요...-.-;요즘 건너나라가 마음에 안드는 일만 하네요...

  7. 뚱이맘 2011.05.02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쳇!! 일본..참..요즘 미운 짓만 골라서 하네요....

  8. 빨간來福 2011.05.03 0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못봤어요. ㅠㅠ 아쉬운 결과이긴 하지만...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우리나라와 함께 독일, 프랑스가 3파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인데요, 동계올림픽 개최와는 무관한 국가인 영국의 '파인내셜 타임즈' 지가 우리나라의 기업인을 중심으로 한 유치활동을 비판하고 나서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부패한 이미지의 기업인들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역풍을 몰고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스의 기사는 단순히 동계올림픽 유치차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인의 부패상을 언급하고 있어 우리사회 전반의 도덕적인 헤이에 대해 반성할 수 있는 의미있는 충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뛰어든 삼성의 이건희 회장과 한화그룹의 김승연 회장이 과거에 저지른 범죄혐의를 언급하면서 그들의 로비활동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의 지적은 대단히 적확한 것으로 이건희, 김승연 회장의 전력을 알고 있다면 올림픽 이미지와 전혀 어울리지 않다는 거부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미지출처: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1040113093520927&outlink=2&SVEC



우리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랑스럽게 여기는 삼성의 수장이 부패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고 있다는 것은 참 불행한 사실입니다. 명품을 만드는 인간이 불량품이라는 사실은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중적인 이미지는 삼성 브랜드 이미지와는 달리 국가 이미지를 망치는 것으로 작용합니다. 아무리 삼성이 물질적으로 많은 이윤을 창출하더라도 한국은 기업인이 썩었다는 인식은 국가 이미지에는 대단히 부정적입니다.


한화그룹의 회장 김승연씨는 더욱 치명적입니다. 김승연 회장은 자신의 아들이 시비에 말려들어 폭행당한데 대한 앙갚음으로 그 당사자들을 잡아 개인적으로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한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대기업의 회장이라는 사람이 조폭의 행동책이나 하는 짓을 서슴없이 저질렀던 것입니다. 정말 얼굴이 화끈 달아 오를 정도였습니다. 우리사회의 자본주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기업의 총수가 이 모양이라니 정말 불량스럽고 천박한 자본주의가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자식에 대한 빗나간 사랑으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지나친 폭력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이들이 이제 과거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고 해도 여전히 불법적인 이미지는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특히 이건희 희장의 탈법 증여와 탈세는 심각한 불법 행동으로 그 처벌이 가볍지 않습니다. 그런데 떡찰의 솜방망이 봐주기식 수사와 대통령의 사면은 우리사회 가진자들 사이에 재력을 통해 얼마나 심각한 부정과 부패, 탈법이 자행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이건희, 김승연 회장의 동계올림픽유치가 혹 올림픽 정신과는 걸맞지 않는 타락한 로비 활동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염려가 되는 것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바로 이런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이런 잘못된 로비 활동이라면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들 뭐가 그리 자랑스럽겠습니다. 자랑스럽다고 선전되겠지만 그 이면에 감추어진 부정과 부패는 만연할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되돌아 올 것입니다.


이미지출처: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91(위, 김승연)
                       http://www.ks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23 (아래, 이건희)

따라서 파이낸셜 타임스는 '때 묻은'(tarnished) 기업인들이 아니라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를 동계올림픽 유치에 활용해야 할 것이라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연아의 홍보 활동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세계적인 선수로서 지명도를 갖고 있어 '김연아 카드' 야 말로 올림픽 유치를 위한 한국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조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 제대로된 기사입니다.     


이건희, 김승연 회장의 로비 활동은 '돈이 모든 걸 변화시킨다(Money changes everything)'라는 돈지상주의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 스포츠계에서 이러한 부정한 로비가 먹혀들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바로 이러한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시에 스포츠계의 자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파이낸셜 타임즈의 충고는 스포츠계의 부패와 부정을 비꼬는 것이기도 하면서, 또한 김연아를 언급한 것은 스포츠가 그 본질을 회복하고 자본이 지배하는 영역이 아니라 평화와 정의, 그리고 스포츠 정신이 지배하는 분야가 되기를 간절하게 촉구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우리는 파이낸셜 타임즈의 이러한 의도를 새겨 들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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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지진은 대참사였다. 대비극이었다. 자연의 변화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무기력하며 나약한 존재인지를 확인했다. 살아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경이로운 지도 실감했다. 이 가공할 비극은 인간의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로 그려져왔다. 이런 상상같은 대비극이 우리의 현실에서 우리의 눈 앞에서 일어나고 있으니 경악할 수밖에 없으며 큰 슬픔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인간이 자연 앞에서 얼마나 겸손해야 하는 지도 절실히 깨닫는다. 과연 우리가 일본국민만큼이나 자연 앞에서 겸허했는지 되물어보아야 한다. 
 

대참사를 당한 일본국민을 돕는 것은 인류애의 관점에서 당연한 것이다.  부지불식간에 가족을 잃고, 집을 잃고, 지금은 추위에 죽어가는 일본 국민들을 보면서 동정심이 발동하지 않는다면 어찌 인간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을까. 진심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그들의 비극이 절절하게 다가오는 것은 그런 비극이 언제든 우리에게도 닥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비극이 우리만 예외라는 생각은 같은 지구위에서 살고있는 인간으로서 너무 안이한 생각이다.


이미지출처: 연합뉴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이제는 우리 자신들도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타인의 비극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는 그런 비극을 당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바로 지금이 그럴 시간이다. 그저 이웃 국가의 비극에 슬퍼하고 동정하는 것으로 끝나버린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비극을 당한 일본국민들의 차분한 모습과 질서에서 위기대처의 모습,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비판들과 비난들에 대해서도 깊이 되새겨보고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심심찮게 원자력 발전소 부실시공 보도도 있고 건물들의 내진설계에 대한 지적도 있다. 재해예방을 위해 책정된 예산이 교사들의 성과급으로 전용되었다는 보도도 있었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일본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원자력발전의 의존이 높은 우리나라에게는 이 비극은 바로 우리의 비극처럼 느끼면서 뼈아픈 자기 성찰과 자기반성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근본적인 마음의 변화이다. 화무십일홍이라했다. 일추가 여각이란 말도있다. 이 광할한 우주의 스케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