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일 밤입니다. 시간은 9시 이후로 기억이 됩니다. 문 밖에서 고양이 갸날픈 소리가 들리지 않겠습니까. 궁금해서 문을 열었는데 사정없이 문틈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겠습니다. 그리고 집안을 활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가족은 멍한 상태로 냥이를 지켜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사진으로는 냥이를 무척 귀여워 했지만 막상 낯선 냥이가 집안에 들어와 돌아다니자 당황해 했습니다. 저도 난감했구요. 좁은 집이라 더욱 그러했습니다. 이 냥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더군요. 불쌍하긴 한데 같이 지낼 수는 없고 말입니다. 이런 이유로 포스트를 하기가 참 주저되고 죄스런 마음이지만 이렇게 늦게나마 올려봅니다. 


제가 태어나서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 온 적은 처음입니다. 집으로 들어 왔다기 보다는 집으로 들여 보냈다는 게 정확하겠지만 말입니다. 햄스터를 키우면서 반려동물과 연을 맺고 있었기 때문일까요. 지금껏 포스트를 하지 않은 것은 냥이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었습니다. 그날은 참 추었기에 냥이가 따듯하게 잘만한 곳을 찾았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저의 집은 냥이를 키울 만큼 넓지도 않고 여건히 허락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내 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어 놓고 나서도 냥이는 문밖에서 한 참이나 야옹거렸습니다. 그게 마지막 입니다.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항상 마음에 걸렸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길냥이들이 무척 많습니다. 좁은 골목들이 많다보니 냥이들이 지나다니는 걸 자주 목격합니다. 아마 이런 냥디들 틈에 끼어 생활하고 있을 것입니다. 아직 이 녀석을 다시 보지는 못했지만 항상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깔아 놓은 신문지 위에는 햄스터들의 케이지를 놓아두었던 곳입니다. 고양이가 집에서 돌아다니자 햄스터들이 걱정이 되어 빨리 치웠던 것입니다. 그 자리에 능청스럽게 앉아 있더군요.




작은 방 아이 책상 밑에 웅크리고 앉아 있더니 우유를 내어 놓자 슬며시 나와 먹었습니다. 배가 고팠던 모양입니다.





지금 사진으로 다시 보니 너무 귀엽네요. 목욕 한 번 시키지 못하고 변변한 먹이 한 번 주지 못하고 내보내어야만 한 것이 마음에 걸리고 못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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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쿠짜이 2010.02.05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어린 냥이네요.ㅠ_ㅠ
    저런 경우는 사람손을 탄 냥이일 거예요.
    아마 발정이 나서 집을 나왔다가 너무 춥고 힘들어서 집을 골라 들어간 것 같아요..
    참 귀엽게 생겼네요.ㅠ

  3. blue paper 2010.02.05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냥이 너무 귀여워요 *_*;;;

  4. 소슬피리 2010.02.05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양이는 우유의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해서 설사합니다.....
    일부 TV나 매체에서 고양이가 우유먹는 영상을 많이 내보내서 대부분 잘못알고 있는 상식인데요
    안그래도 춥고 배고픈 아이 설사하고 탈수시킬 요량이 아니시면 우유는 주지말아주세요.
    사료가 없으면 밥에다 소금기를 뺀 고기,생선,단백질류를 대충 섞어줘도 됩니다..
    사람용 참치도 많이들 주시는데 너무 짜서 신장에 해로우니 한번 헹구고 밥에 섞어 주시구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2.06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 그렇군요^^
      소슬피리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뭘 잘 모르다 보니 엉뚱한 짓을 했네요^^;;

    • luna 2010.03.28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그것도 개묘(?)차가 있는 것같아요;
      즈희 집 냥이들은 걍 우유줘도 설사 안 하고 잘 먹더라구요;
      가끔씩 데워줘서 그런가a
      우유에 적응 한듯 싶어요 ㅎ

  5. Zorro 2010.02.05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냥이.. 문열면 들어오기도 하는군요..
    안그래도 요즈음 어디에선가 냐옹이가 울곤 하는데..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6. 느릿느릿느릿 2010.02.05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집인마냥 돌아다녔나봅니다.
    햄스터들이 무척이나 긴장했을 거 같습니다.ㅎㅎ

  7. 감성PD 2010.02.05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가에 돌아다니는 길고양이들을 보면 가끔 섬찟하기도 한데...
    그래도 이렇게 집에 들어 온 녀석을 다시 내보내려면 맘이 괜히 짠하네요..

  8. 2010.02.05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끗한걸 보니 집나온 고양이네요.

  9. JUYONG PAPA 2010.02.05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집앞에 보면 들고양이 새끼 5마리가 있는데요....
    같은 동에 사는 젊은 여자가 매일같이 먹이를 가져다 주곤 합니다. 집앞에서 울어서 별로이긴 하지만...그걸 뭐라 할수도 없고..
    지금은 상당히 자라서 어엿한 성인들이 되는데...가끔 눈이 마주치곤 눈싸움도 합니다. ^^ ㅋㅋ

  10. 빨간내복 2010.02.06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햄스터들이 비상경계령을 내리지 않았을까요?

    문밖에서 우는 고양이 소리는 아기울음소리 같더라구요. ㅠㅠ

  11. 몽고 2010.02.06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어서 하늘까지님 할루~

    어릴적에 친구집에 고양이를 키웠는데...

    애완견보다 귀여웠다는 ㅋㅋ 그런데 핥키면 대락.......OTL

  12. 넛메그 2010.02.06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왠지 고양이가 무섭더라구요...ㅠ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2.06 1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인터넷으로냥이들을 자주 대할 때까지는 냥이들이 귀여운 줄을 그다지 느끼지 못했는데 점점 애정이 가더군요~~또 햄스터를 키워서 그런가도 싶습니다~~^^

  13. 938호 2010.02.06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에 아깽이 키울때 길고양이 그냥 지나치기 어려워 여러번 데려놓았다가 다시 보호소 전화해서 대려가라 했더니

    매번 보호소에서도 하는 말이 예방 주사 놓아 주는 거 빼고는 원래 주었던 자리로 돌려보낼 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담부터는 맘 아파도 그냥 못 본체 하는 실정입니다 ㅡㅜ

  14. Lynne. 2010.02.06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어려보이네요.. 햄스터가 있어서 함께 기르시기엔 좀 무리셨을 거 같아요..
    그래도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식사까지 제공해주셨어니 냥이가 감사하면서 갔을거에요 ^^

  15. 만복빌라 2010.02.07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하늘에 있는 우리 냥이가 생각 나네요 ; ㅛ;

  16. 둥이맘오리 2010.02.09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쌍한 고양이... 왠지 두려움에 떨고 있는거 같아요.. ^^
    잘지낼려나??
    잘보고 갑니다...

  17. 그대 2010.03.28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굴러온 복을 찾네요 고양이는 아무집에나 가질 않습니다
    저같은경우도 두번 정도 경험이 있는데, 두번다 좋은일이 생겼죠
    고양이는 영물입니다

  18. czw 2010.03.28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양이란 동물... 귀엽지만 얍삽 합니다~ 고양이는 친근하게 해주면 바로 집으로 따라오거나 하지요.. 저도 그런적이 있습니다.. 귀엽게 보시되 너무 집앞으로 오려한다 싶으면 거리를 두셔야,,,

  19. elle79 2010.03.28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키우고 싶은데... 넘 예전 일이라 아쉽네요. 제가 예전에 키우던 녀석이랑 넘 닮아서... 혹시나 해서 보니까 부산 사시는 분 같네요. 제 친구가 그 쪽에 있으니 부탁해뒀다가 데려오고 싶어요. (전 충청도 쪽이라서요) 아무래도 어렵겠죠? ㅠ.ㅠ 착하게 생겼는데... 맘 아파라.

  20. ㅎㅎ 2010.03.28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욕 잘못 시키면 저체온으로 죽으니 안시킨건 잘 했구요 우유는 소화를 못시켜 설사만 하게 만들겠구요 그 추운날에 그냥 내보냈다니 인정머리 없는 분이네요 종이박스라도 하나 구해주면 안에 들어가서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데요 당신이 따뜻하게 지내고 싶은 것고 마찬가지로 동물들도 고통을 느끼고 추위에 무방비로 얼어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냥 내보내다니 참.....

  21. ㅎㅎ 2010.03.28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렇게 들어온 고양이를 3년을 키우고 있습니다. 꼭 집안에 키우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은 능력이 있고 지혜가 있기에 조금의 배려라도 베풀어줄 수 있는데 댁은 그게 없다는겁니다. 추운 날씨 만큼 참으로 인정머리 없는....



아빠 햄스터 루이는 몸이 제일 작습니다. 손으로 만지면 뼈가 앙상한게 금방이라도 부러질 것 같이 연약합니다. 어쩌다 이렇게 몸이 야위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충 짐작하는 바로는 선천적으로 너무 예민한 것이 아닐까 하는 점이구요, 다른 하나는 활동량이 너무 많은 것에 비해 먹는 것이 터무니 없이 작다는 것입니다. 외관상으로 보더라도 얼굴에 살이 너무 없습니다. 햄스터를 가까이에서 관찰하시지 않으시다면 잘 모르실 것입니다. 아무튼 다른 햄스터들과 그 크기를 비교해 보면 거의 두배의 차이가 난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게 루이가 작습니다. 작지만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양말집은 11월 28일에 만들어 준 집입니다. 지금까지 지어준 집중에서 가장 오래 전통의 집입니다. 그러나 이제 서서히 부수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엘리나 깜찍이의 집은 그런데로 양호한 편입니다. 삼형제 집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런데 유독 루이의 집이 원래의 형체를 가장 잃은 상태입니다. 작아도 루이 참 대단합니다. 짱구만 못말리는 게 아니죠~~

미안은 한 가 봐요~~ 저 민망하다는 표정하며 숨어서 빼꼼이 내다보는 모습이 말입니다.













2009/12/08 - [햄스터의 일상] - 현대적인(?) 감각의 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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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oebe Chung 2009.12.16 0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집이 초토화 됐군요 드디어..
    남은 양말 있으신가요?ㅎㅎㅎ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2.16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저녁에 루이의 집은 버렸답니다^^
      발을 딛고 자꾸 우리를 나오려고 해서 말이죠.
      매일 발버둥을 치는 데 이게 루이를 마르게 하는 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동영상을 찍어 놓았는데 에너지가 엄청 드는 것 같더군요;;

  2. Deborah 2009.12.16 0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나..ㅋㅋㅋ 정말 이빨의 위력을 보는순간.. 저걸 다 물어 뜯느라 고생좀 했겠어요.

  3. Zorro 2009.12.16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미안해하는 표정같아요~ 넘 귀엽네요^^

  4. 소이나는 2009.12.16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따뜻한 집까지,, 구멍오 송송 나버렸네요..
    스댕으로 집을 만들 수도 없고,,
    정말 햄스터들은 이가 튼튼한가봐요..^^

  5. Dmitri 2009.12.22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멱살잡고 따귀를...

    하지만 역시 귀엽군요. 머리를 만지작 거리고 싶네요 ^^ 저 작은 귀도...



새로 집을 지어 주어도 다 부수어 놓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빨로 다 갉아 버립니다. 종이집이라 더 쉽게 부숴집니다. 갉을 수 있는 플라스틱이 있는데도 괜히 종이집을 부수는 걸 보면 무슨 심술이 발동한 것 같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들을 보니까 제일 처음 넣어준 새집 모습은 아닙니다. 모퉁이에 구멍이 나 있는 걸 보니 몇 일 뒤에 찍은 사진 같습니다. 이 사진부터 해서 새집이 어떻게 부숴져 가는지 개구장이 햄스터들이 남긴 흔적들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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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이나는 2009.11.28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굳이 구멍을 뚤어 주지 않아도,, 잘 뚫고 나오겠네요 ㅎㅎ
    순식간에 폭격맞은 집이 되어버렸군요. ㄷㄷㄷ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1.29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다음에는 구멍을 뚫지 않고 먹이와 함께 넣어 놓아 봐야겠어요. 케이지 속에 더 작은 케이지가 되겠네요^^ 그리고 얼마 만에 구멍이 날까 시간을 재어 볼까요^^

  2.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1.28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야말로 박살이 나는 군요...^^

  3. Phoebe Chung 2009.11.28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스를 몇겹으로 겹처서 놓으면 오래가지 않을까요?
    ㅋㅋㅋ저는 구경하니 재밌지만 이걸 치우고 새로 집 꾸며줄 분은 고단하시겠네요.ㅎㅎㅎ

  4. 21세기선비 2009.11.28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ㄷㄷㄷ 스스로 리모델링 했군요 ㅋ

  5. ^^ 2009.11.28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 때, 햄스터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햄스터만 봐도 기겁했는데ㅋㅋ 새집이 좋아서 저러는건지,
    어떤건지 ㅋㅋ 귀엽네요^^

  6. 소우주 2009.11.29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조금 무섭습니다.. 고생 많으시겠어요,.ㅜ

  7. ciroo 2009.12.01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귀엽고 깜찍한 햄스터 형제(자매인가요^^?)가 집 한채를 뚝딱 해치웠네요.ㅋㅋㅋㅋㅋ
    만화영화 같은데서 보는 [쥐가 치즈 덩어리를 먹어 없애는] 듯한 장면이예요!



햄스터 삼형제들에게는 집을 지어 주어도 별 소용이 없습니다. 다 부숴버리니까요. 정말 갉는 데는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것 참 벽돌로 집같은 집을 지어 주지 않는다고 항의를 하는 것일까요? 아래 사진에 루이 사진이 하나 섞여 있답니다. 몇 번째 사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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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록킴 2009.11.27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잉 햄스터가 1마리가 아니였군요.거기에 형제?
    아 그리고 믹시 SPOTLIGHT 낙촬 예상이시네요^^
    저는 지난주에 2등으로 되었는데...별 효과 없습니다.ㅋ
    이제까지 2번 낙찰이 되었는데...1등 노출비율이 상당히 높아서 2.3등 보다는
    더 모아서 1등을 노리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요즘 보통 1등 하려면 16000이상 ㅡ.ㅡ;

  2. Reignman 2009.11.27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엽네요 녀석들...ㅎㅎㅎ
    박스를 다 갉아 버렸네요. ㅋㅋ
    자기 집인데!

  3. 지후니74 2009.11.27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친구들 정말 대책이 없군요~~~ ^^

  4. 소우주 2009.11.27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엽습니다. 그런데 냄새가 많이 나지 않나요?
    우리 아들도 햄스터 매일 사달라고 하는데.. 관리가 너무 힘들 것 같고, 자꾸 도망간다고 해서 포기 했는데..
    대가족의 아빠시니, 이런 저런 좌충우돌 육아(?) 이야기 올려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햄스터 키울 때 관리할 때 주의점, 혹은 이래서 귀찮다. 이런 사람은 햄스터 절대로 키우지 말아라..이런 것.ㅋ
    우리 집에는 토끼 두 마리와 거북이 두 마리, 그리고 물고기들이 있답니다.ㅎㅎ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1.29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냄새가 납니다. 처음에 저도 좀 역겨워서 고생했는데
      좀 이상하게 들리시겠지만 자꾸 맡으시까 적응이 되는군요.^^제가 우리 속에 넣고는 먹이나 물만 주고 있을뿐 햄스터에 대해서 알아야지 하면서도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지 못하답니다. 앞으로 햄스터에 대해 하나 하나 알아 나가야 겠어요^^

  5. Phoebe Chung 2009.11.27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지통은 옛날에 끝장 냈군요.
    비타...이네요.ㅎㅎㅎ
    그래도 귀엽기만하네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1.29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엔 녀석들이 부순 집의 변천사를 한 번 올려 볼까 해요^^
      포비님 건강히 잘 지내시죠^^ 저는 금요일날 과음을 해서 이렇게 답글이 넣어졌네요^^;; 연말 건강 관리 잘 하세요~~

  6. ciroo 2009.11.27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루이씨 사진은 양팔 쫙!벌리고 장풍쏘는 사진요! ㅋㅋ
    맞나요? 이래저래 잘 구분을 못하겠어서 상황만 보고 찝어봅니다.
    그나저나 이빨이 나서 그러는건지 엄청 갉아대는군요. 혈기 왕성할 때가 좋아보여요.
    예전에 토끼를 방에서 기른적이 있었는데, 제 방의 전화선과 컴텨선들 뿐 아니라 책장의 책들 모서리도 다 난리가 났었었죠.
    햄스터 아가들 사진을 보니 갑자기 옛 생각이 나네요.ㅎㅎ

  7. 홍천댁이윤영 2009.11.27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이 많이 궁금한가봐요^^ 집을 다 뜯어놓고는... 그래도 귀여운 건 왜일까요???

  8. 펀패밀리 2009.11.27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식을 키우는 마음이시겠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애완동물 키우자고 조르는데 아직 허락을 하지 않고 있죠..
    키우면 잘 보살펴야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정말 귀여운 자식을 두셨네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1.29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개나 고양이를 사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여건에 맞게 작은 게 쉽지 않겠나 하고 선택한 것이 햄스터인데 에휴~~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네요^^;; 번식을 해서 케이지가 무려 4개로 늘었습니다.
      그래도 적응이 되니 키우는 재미가 솔솔하고 귀엽습니다.

  9. 소이나는 2009.11.27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 정말 튼튼하게 기르신 것 같아요 ㅎㅎㅎㅎ
    작고 하얀것,,,, 루이....
    이 기준만으로는 저위에 있는 하얀색 햄스터가 루이가 맞는지 모르겠군요 ^^;;;

  10. 바람처럼~ 2009.11.30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참에 돌로 지어주시지 그러셨어요 ^^;;;
    목욕탕이 딸린 ~ ㅋ



새집을 지어주고 나면 또 부수기 시작합니다. 이젠 몇 번째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막 헷갈립니다. 제법 큰 크리넥스 티슈 통을 집삼아 넣어주었는데 역시 부숩니다. 녀석들이 자라는 이빨이 근질근질하나봅니다.


얼마전에 지어주었던 집 포스트 : 2009/10/24 - [햄스터의 일상] - 또 새집을 지었어요. 날짜는 포스트를 올린 날짜라 실제 집을 지은 날짜와는 차이가 난답니다(10월 10일에서 15일 전후입니다). 제가 게을러 터져서 정리를 제대 하지 못해 그렇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지은 집을 또 몇일 만에 갉아 부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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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이나는 2009.10.28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빠삐옹처럼 철창안에 가둘 수도 없고 ㅎㅎ
    저 좋은 집을 금새 부숴버렸네요 ㄷㄷㄷ

  2. Phoebe 2009.10.29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줄 알고 있었습니다.^^
    화장지 케이스를 모아서 보내드려야 겠습니다.^^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29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부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크기가 커서 그런지 시간이 좀 걸리네요. 완전히 박살내기 전에 지금은 다시 다른 것으로 바꾼 상태랍니다^^ 케이스 고맙기는 한데 배송비가 너무 비쌀 것 같아 사양할께여~~감사합니다~~^^



이전 글(햄스터들, 이제는 아파트 철거에 나섰다!)에서 아파트를 철거하는 햄스터들을 포스팅했습니다. 그런데 햄스터들로부터폭격을 당한 듯한 아파트 사진들이 몇 장 더 남아 있어 올립니다.  새끼 햄스터들이 부셔놓은 아파트의 모습이 처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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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지깽이 2009.10.21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업둥이로 들어온 우리집 햄스터 배건이는 플라스틱 쳇바퀴도 갉아 놓는걸요, 뭘.. ^^

  2. 소이나는 2009.10.21 1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흡사 전쟁터 같군요 ㅎㅎ
    용맹하게 키우셨는 걸요 ㅎㅎㅎㅎㅎ

  3. Phoebe Chung 2009.10.22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얘들이 아직도 저러고 있군요. ^^

  4.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0.22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그 속에서 아웅다웅하며 잘 살고 있네요.^^
    조금 더 튼튼한 아파트로 하나 해주셔야 할 듯 합니다.

  5. 보시니 2009.10.22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귀여운걸요~
    플라스틱 갉아 먹으면 죽을텐데.. 뭐 괜찮은 재질 없을까요?ㅎㅎ



이게 두 번째 지어 준 집입니다. 완전히 부숴 놓고는 미안한지 옹기종기 모여있는 꼴이 참 가관입니다. 미안한 기색도 좀 있는 것 한데, 또 태평스럽게 잠에 빠져듭니다. 도대체 생각이 있는 거니 없는거니~~요것들아~~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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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얀 비 2009.10.19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그래도 눈빛 속에선 불안한 기운이 느껴집니다.ㅎㅎㅎ

  2. 비단장수왕서방 2009.10.19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더 이상 세상 살고 싶지 않는...ㅎㅎ

  3. 소이나는 2009.10.19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잠깐 인터넷을 못하는 사이에
    전에 호기심을 가졌던..... 가나 박스가 침몰되었군요 ㅠ.ㅠ
    무서운 것들 ㅎㅎ

  4. 머니야 머니야 2009.10.19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딸아이가 어릴적에 한번 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박스를 박살을 내고..자고 있네요..천연덕 스럽게..ㅋㅋ..귀엽습니다^^

  5. 민시오™ 2009.10.19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 장난꾸러기들이군요~

  6. 쿠쿠양 2009.10.19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쁘게도(?) 부셔놨군용 ㅋㅋ
    그래도 귀엽네요~

  7. 해피로즈 2009.10.19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쪼그만 것들이 집도 잘 부수네~
    셋이 죽을 힘을 모아 열심히 부쉈니? ㅋㅋ

  8. 느릿느릿느릿 2009.10.19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도 가만있질 않나 봅니다.
    집도 부셔놓고 사진 찍는데도 얼굴이 흔들렸으니;;;
    그래도 귀여워 보입니다.ㅎㅎ

  9. ageratum 2009.10.20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야말로 박살이 났네요..ㅋㅋ
    장난꾸러기 같으니라고..ㅋㅋ



햄스터들에겐 집이 필요 없나 봅니다. 종이로 만든 집이라서 그럴까요? 쇠나 유리, 사기같은 것으로 만든 집을 주어야 할까요? 이전에  햄스터들의 고급스런 맨숀(?) 이라는 포스트에서 햄스터들에게 지어준 집을 공개했지만 몇 일 만에 그 집을 완전히 철거하는 햄스터, 맨숀 철거 작업을 하다(?) 는 포스트를 올렸습니다. 정성들여 만든 집을 완전히 부수어 버리고 노숙을 자처하는 햄스터들이 얄밉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지만 어쩌겠어요, 집을 또 지어 줄 수 밖에요. 하지만 그 버릇이 어디 갔을 까요. 또 완전히 부숴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또 만들어 줄 수 밖에요. 그런데 새끼 햄스터들과는 달리 엄마 햄스터 엘리는 집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컨대 엄마 햄스터 엘리는 집의 소중함을 알고 있을 정도로 성숙한 것이 아닐까요? 부모와 자식의 인식의 차이는 이토록 큰 것 같습니다. 인간이나 햄스터, 둘 다 말입니다.



엄마 햄스터 엘리는 자신의 집을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새끼 햄스터를 위해 지어준 새로운 맨숀을 보시고 그리고 그 맨숀을 얼마나 처참하게 부숴 놓았는지를 보세요. 정말 새끼 햄스터들 개구장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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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이나는 2009.10.12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매일 보니까 , ㅎㅎ 제가 햄토리들을 키우고 있는 중인 것 같네요 ㅎㅎㅎㅎ

  2. 바람처럼~ 2009.10.13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옛날 햄스터 키우던게 생각나요 ^^



농담삼아 부자와 빈자의 차이를 맨션과 맨손의 차이라고 하더군요. 행복한 내집 하나 마련하기가 참 어렵죠. 맨션이라고 하면 일반 서민의 입장에서는 생각하기 조차 하기 힘이들죠. 한 때 서민 아파트나 연립주택의 이름을 맨션으로 붙이기도 했는데, 그래서 많은 서민들이 맨션에 살던 때도 있었지요. 지금도 맨션이 붙은 서민 아파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이름만 맨션이 아니라 정말 맨션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네요.

햄스터 맨숀(?)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맨숀이라고 하니 이상하죠? 오타는 아니구요, 맨손과 맨션을 비빔밥 섞듯이 섞어서 맨숀이란 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맨손과 맨션의 중간쯤이라고 할까요. 새끼 햄스터들이 새로운 맨숀에서 행복하게 서로 사랑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애들아, 번식은 사절이다~~^^ 빨리 암수 구분을 해서 번식을 막아야 하는데 햄스터 입장에서는 어떨지 이러저리 걱정이 됩니다. 만약 또 3대째 번식한다면 감당 할 수 없을 테니까요~~온통 햄스터 판이 될 텐데... )



1차 공사 완성. 1층 완공된 모습입니다. 갈색 새끼 햄스터(이제는 새끼라고 하기에는 몸집이 너무 크져 버렸습니다.) 한마리가  집을 살펴봅니다. 겨우 초코파이 통~~그래도 좋아요~~


 
이번에는 흰색 새끼 햄스터가 올라가 봅니다.

저런 개집보다는 차라리 여기가 낫다는 표정이다(?) 

2차공사 후 완성된 맨숀. 아담한 집이 예쁘죠?



우리집 예쁘죠?

데크레이션으로 계단을 달았습니다. 품위있게 계단을 오르내리기를 바랬지만, 계단은 거의 이용하지
않는 군요. 






완성된 집에서 행복에 젖어하는 햄스터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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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자꿈 2009.10.01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코파이 맨션이 마음에 드나보네요.
    상자에 파이의 향이 묻어 있는 걸까요? ^^

  2.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01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가요^^ 저 새끼 햄스터들이 맨숀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얼마나 좋아 하는 지 따로 포스터를 올릴께요~~^^

  3. 까망괭이 2009.10.15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댓글 타고 아가들 구경하러 왔습니다. 맨숀은 이쁘지만(오래못가겠지만 ㅎㅎ) 계단은 역시 안쓸거 같아요. 계단 부실공사 같은데요 쥔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