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가소식

'1박2일' 이승기가 연예계의 희망 아이콘인 이유? 이승기 참 착한 청년이다. 때 묻지 않았다. 닳고 닳은 인간들의 얄팍한 처세가 가득한 연예계에서 어찌 이런 착은 인간이 있을까. 연예계는 자본주의 논리가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부분들 중에 하나다. 시나리오 작가의 비극적인 죽음이 있는가 하면 수백억을 거두어들이는 연예인과 기획사와 방송사가 있다. 사실 이런 논리라면 우리 사회 자체가 정의나 공정과는 거리가 먼 불공정한 사회라고 할 수 있지만, 아무튼 이런 연예계에서 선행이나 봉사의 미담은 그다지 찾아보기가 힘들다. 암암리에 노예계약이 자행되는 곳이며, 온갖 추문들이 어지럽게 난무하는 곳이다. 열에 하나가 과장된 측면도 있지만, 그렇다고 부인하기도 힘들다. 돈이 논리가 되는 연예계에서 의리를 지키고 인간적인 면을 중요하게 여기기는 참 힘들다. 인상 좋고 예.. 더보기
이승기 발목잡는 1박2일, 이제는 놓아주어야 한다! ‘1박2일 하차’ 문제가 당사자인 이승기의 잔류선언으로 일단락이 되었다. 1박2일 하차와 관련해서 이승기의 입장이 참 곤혹스러웠을 것이다. 여기에 언론의 자극적이고 흥미위주의 기사 남발과 대중의 비난이 더해지면서 이승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기도 했다. ‘배신‘ 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이니 말이다. 이승기의 잔류 선언으로 문제는 명쾌하게 해결이 되었지만, 그 해결의 과정이 이승기에게만 전적으로 전가된 것 같아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실제로 이승기에게는 어떤 잘못이 없다. 이승기는 ‘1박2일 하차‘ 문제가 붉어지고 언론과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와중에도 그저 1박2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하차 문제가 터졌을 때 이승기에게 비난이 쇄도했고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다.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한 것도 바로 이.. 더보기
이승기는 왜 1박2일을 선택했나? 최근 논란이 되어온 1박2일 하차와 관련하여, 15일 이승기 본인이 직접 "군입대로 인해 방송을 못 하는 시기가 올 때까지 '1박2일' 형들과 고생하는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좋은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고 즐거운 방송을 하고 싶다" 고 자신의 심경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논란이 되어온 1박 2일 하차설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이승기가 이렇게 공식적인 언급을 하게 된 것은 본인의 의도와 달리 문제의 본질이 왜곡되고 근거 없는 소문들이 횡행하면서 안타까운 감정을 느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승기는 이번 1박2일 하차와 관련하여 1박2일 멤버들과 제작진, 대중에게 뜻하지 않게 피해를 주었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의 발언에 이들 모두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이번 1박2일의 이승기 하차 논란은 이승기 개인의.. 더보기
1박 2일 하차, 이승기의 선택을 존중해야! 이승기의 ‘1박 2일’ 하차설이 대단히 혼란스런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명쾌해야 할 하차 결정이 이렇게 혼란이 가중되는 것은 이승기의 이미지에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혼란이 어떻게, 왜 확대되고 있는지 그 구체적인 원인을 알 수 없지만 본질을 호도하는 거품임은 분명합니다. 결국 이승기의 최종적인 공식 발표만이 진실을 말해줄 것이니 말입니다. 결국 당사자가 중요한 것입니다. 얼마 전 카라의 해체문제에서 보았듯이 부모와 소속사가 시끄러운 문제를 일으켰지만, 결국 이 문제의 해결 주체는 당사자들, 즉 카라 멤버들이었습니다. 당사자의 의지에 의해서 문제는 명쾌하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스타의 주위에는 언제나 스타 당사자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이익을 추구하는 개인이나 집단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 더보기
강남역 뽀뽀녀와 세시봉 콘서트 ‘강남역 뽀뽀녀 동영상’ 의 주인공이 데뷔를 앞둔 여성 듀오 ‘하라소라‘ 의 멤버인 유소라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강남역 뽀뽀녀의 동영상은 프리허그를 패러디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프리키스를 하는 동영상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동영상이다. 인터넷 기사에서 처음 ’강남 뽀뽀녀‘ 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 연예계의 자극적인 홍보물이거나 개인의 홍보 동영상임을 직감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런 추측이 틀리지 않았다. 신인 걸듀오의 홍보를 위해 프리허그를 차용한 이런 ‘뽀뽀녀‘ 동영상을 찍었다는 것인데, 공익적인 의미의 프리허그마저 이렇게 상업적인 홍보물로 이용하는 것이 참 씁쓸하다. 과장된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리허그를 프리키스로 패러디한 이런 상업적인 동영상이 우리 가요계의 천박성(?)을 드러내는 것 같아 안타깝.. 더보기
왜 현빈을 '죽이려고' 하는가?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는 말이 있습니다. 아홉 개의 목숨을 가진 고양이도 호기심을 당해내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만큼 호기심이 치명적이란 뜻입니다. 우리사회에서 이러한 말이 제대로 들어맞는 분야가 연예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야말로 호기심이 어지럽게 난무하는 곳입니다. 호기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곳입니다. 특히 인기 연예인들의 사생활이나 근황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호기심은 잡식성이라 긍정적인 것이건 부정적인 것이건 포식의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호기심을 갖는 주체가 연예인들이 아니고 대중이며 쓸데없는 호기심으로 대중이 죽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들이 ‘죽는다’ 는 사실이 큰 차이점입니다. 이러한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호기심’ 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의미는 달라.. 더보기
초신성 성형발언 비난 받아야만 하나? 중독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술과 도박이다. 이에 몇 가지를 더 추가하면 섹*와 마약이 아닐까 싶다. 섹*중독의 대표적인 사례가 타이거 우즈가 아닐까 하며 도박중독은 현재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신정환의 사례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많은 중독이 있음은 말할 필요가 없다. 성형에 관한한 우리 사회는 엄청 너그럽게 보인다. 이번 일본 방송에 출연해서 우리사회의 성형수술에 대해 언급한 '초신성' 의 말은 비판의 대상이면서도 동시에 사실을 직시한 발언이랄 수 있다. 초신성은 "한국 연예인들은 성형을 많이 하는 편이다. 자기 PR시 성형 사실을 고백하면 오히려 큰 인기를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이런 발언도 했다. "이벤트 우승상품으로 성형상품권을 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이벤트에 열심히 참여.. 더보기
연예 산업의 성장과 연예계의 어두운 그림자? 인터넷 기사에 따르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1,000억원대에 이르렀다고 한다. 기업의 주식평가액이라 이수만 회장의 재산이기 보다는 회사의 자산이라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하겠지만, 아무튼 코스닥상장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규모가 엄청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곧 우리의 연예시장의 규모가 그만큼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기에 따른 여러 가지 부가가치의 규모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2071127081001 위 사진은 이 포스트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연예시장의 성장은 필자 개인적으로는 1960, 70년대 빈익빈 부익부와 정경유착의 부패등 산업화 과정의 부작용을 떠오르게 해 왠지 씁.. 더보기
이승기의 <1박2일>하차, 누구에게 더 독이 될까? 언론보도에 의하면 이승기의 광고기대효과가 1,000억원대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2010년에 이승기가 벌여 들인 광고수익을 25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승기 정도의 인기라면 6개월에 4~5억원대의 광고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특별한 경우에는 7~8억원을 받기도 한다 합니다. 6개월 계약을 하는 경우에 이런 수치이고 보면 6개월 계약보다 대체로 1년 계약을 하기에 광고당 수익은 10억원대일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액수입니다. 따라서 지난 한 해 25편의 광고에 출연했으니 250억원의 광고수익이 산출되는 것이다. 정말 어마어마한 광고수익입니다. 광고수익만으로 이 정도이니 드라마와 연예 프로그램의 출연료를 합친다면 엄청난 액수가 아닐까 합니다. 광고수익만으로 한정해 .. 더보기
이승기, 일본진출하려면 '1박2일' 하차해야? 대중들에게 이승기는 그의 재능이 다방면에 걸치는 것처럼이나 긍정적인 전형이 되는 존재랄 수 있다. 이 말은 이승기가 전 세대에 걸쳐 긍정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과 같다. 이러한 긍정적인 인정은 이승기의 방송 이미지에서 싹튼 것이겠지만 실제로 그가 현실에서도 선행을 하는 착한 청년이라는 사실로 확인이된다. 에서 비록 시작은 무절제한 젊은이의 모습이었지만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선한 젊은이가 되어가면서 신뢰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한효주(고은성 역)와의 신분의 벽을 넘는 사랑은 최근의 의 김주원과 길라임만큼이나 아름다웠다. 드라마들의 상이한 성격은 제쳐두고 말이다. 이 이전에 이승기는 드라마 에서 황태자 역으로 종칠이와의 관계에서 원하지 않는 혼전임신을 시키게 된다. 그리고 출산을 하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더보기
신정환, 용서 받을 수 있을까? 뎅기열쑈의 주인공 신정환이 귀국한지 10여일이 되었다. 공항에 도착하고 바로 경찰에 수감이 되었지만 그의 공항패션은 파닥이는 물고기처럼 뎅기쑈 만큼이나 신선한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다 잠잠해졌는데 27일에 신정환이 설을 지내고 무릎수술을 받는다는 보도가 있었다. 신정환은 2009년에 트럭과 충돌하는 오토바이 사고로 오른쪽 정강이뼈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난 2009년 11월에 골절된 정강이 뼈를 고정시키는 수술을 받고, 2010년 8월쯤에 재수술이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필리핀에서의 도박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방송을 펑크내고 물의를 일으키면서 국내의 비난 여론이 비등해졌다. 이에 전국민을 상대로 뎅기열쑈를 벌였고 이것이 거짓임이 탄로나면서 마카오와 네팔을 5개월여 전전하면서 급기야 .. 더보기
남자의 자격, 이경규가 의미있는 이유? TV의 연예, 오락 프로그램을 볼 때면 밀려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보는 것만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얼마전 70년대를 풍미한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 선생의 비극적인 죽음을 보면서 그런 느낌이 더했다. 대중의 열광적인 인기를 받았지만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다. 또 있다. 70년대 국민들의 열광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프로레슬러 김일선생의 죽음 또한 가슴 아프긴 마찬가지였다. 작년 의 프로레슬링 매치를 보면서 떠오른 인물이 바로 김일 선생이었다. 당시 김일선생의 인기는 온 나라를 뒤흔들 정도였다. 배삼룡선생과 김일선생의 쓸쓸한 퇴장에는 설명할 길 없는 시간의 불가사의를 느끼게 된다. 서서히 변화하는 인간들의 모습에 담긴 시간의 비의를 절감한다. 본인들의 감정이야 오죽했을까. 도대체 시간이란 무엇일까? 이.. 더보기
설날에 아이돌 수영대회라니! 설날 특집으로 MBC에서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를 강행하는 모양이다. 이미 23일 오후에 잠실체육관에서 녹화를 끝마치고 2월 5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는 의도자체는 신선하게 여겨진다. 문제는 설날과 아이돌의 육상수영대회가 과연 어울리는가와 계절적으로 이런 스포츠행사가 적합하냐의 여부이다. 육상대회가 한 겨울에 열린다는 것은 아무리 예능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잘못된 판단이 아닐 수 없다. 23일 대회 녹화가 잠실 주경기장에서 남녀 100m 달리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잠실 실내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되고 경기종목도 100m에서 50m 달리기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변경된 이유는 폭설로 참가 아이돌스타들이 지각하면서 당초 5시에 예정된 녹화시간을.. 더보기
‘카라(KARA)' 사태, 카라 멤버들의 결정에 맡겨야! 걸그룹 카라(KARA) 멤버들이 소속사 DSP미디어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 사태 이후 첫 모임을 갖는다고 한다. 고무적인 일이다. 사태의 과정이 어찌되었든 당사자들인 카라의 멤버들만이 만나 의견을 나눈다는 것은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 아닐 수 없다. 분열된 카라가 다시 재결합이나 해체를 하든 당사자들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카라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다. 이렇게 당사자들이 해결을 모색하고 어떤 분명한 결론을 내놓아야 사태에 편승한 여러 잡다한 헛소문들이 사라질 것이다. 정말 무성한 언론 보도들이 어지럽기 이를 데없다. http://isplus.joinsmsn.com/article/525/4962525.html?cloc= 지금까지 당사자들이 침묵하는 가운데 언론매체들은 마치.. 더보기
서인석씨 폭해혐의, 연예인의 음주운전 딜레마일까? 중견 탤런트 서인석씨가 대리기사 폭행 혐의로 9일 불구속 입건이 되었다. 대중에게 모범적인 모습만을 보여왔기에 더욱 충격적이었다. 그의 중후한 연기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그의 대리운전자 폭행을 믿기 힘들 것 같다. 뉴스에 따르면 대리기사가 운전하던 자신의 밴츠 승용차 뒷자리에 앉아 길을 가르쳐 주려고 하자 대리운전사가 '제가 알아서 잘 모시겠다' 고 말한데 격분하여 대리기사의 뺨을 때렸다고 한다. 서인석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자신의 행위에 대해 완전하게 인정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아 보인다. 현장에 함께 있지 않아 정확한 사실을 확인할 수 없기에 아직은 폭행으로 단정지을 수 없을 것 같다. 아무튼 서인석씨가 이런 폭행 혐의에 연루된 사실은 유감스럽고 만약 이.. 더보기
강호동과 박유천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강호동과 박유천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힌트를 조금 드리자면요, '씨름과 가수' 라는 단어입니다. 예, 바로 그렇습니다. 원래의 본업을 뛰어넘어 다른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분들이지요. 이걸 직업간의 '크로스오버' 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크로스오버는 크게는 음악의 쟝르 사이에, 학문 사이에, 과학과 종교사이에 할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작게는 삶의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이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노력하고 종교가 논리의 현실을 수용하는 경우들은 우리 인식의 틀을 바꾸는 큰 의미의 크로스오버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를 후기산업사회, 정보화사회라고들 하지만 어찌보면 이런 크로스오버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섞임과 하이브리드의 시대가 아닐까 합니다. 휴대폰에 .. 더보기
2010연기대상, 수상소감들에 나타난 공통된 의식? 어느 시상식이나 수상 수감의 내용 일부를 추측해 보기는 어렵지 않다. 수상을 할 수 있기까지 도움이 된 사람들에게 표하는 고마움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감사의 마음은 당연한 것이다. 어느 수상 소감에서나 이러한 언급이 없다면 정말 잘못된 것이다. 그리고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는 것도 당연할 수 있다. 그러나 수상 소감이 오로지 이러한 감사로만 이루어지면서 사람들의 이름들만 나열되는 비중이 너무 높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수상식이 끝난 이후로도 감사를 표할 수 있는 자리는 많을 것이다. 따라서 평생에 단 한 번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서 사람들의 이름들을 늘어놓으며 그저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것으로 끝나버린다면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다(그렇다고 잘못된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더보기
강호동과 박유천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강호동과 박유천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힌트를 조금 드리자면요, '씨름과 가수' 라는 단어입니다. 예, 바로 그렇습니다. 원래의 본업을 뛰어넘어 다른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분들이지요. 이걸 직업간의 '크로스오버' 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크로스오버는 크게는 음악의 쟝르 사이에, 학문 사이에, 과학과 종교사이에 할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작게는 삶의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이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노력하고 종교가 논리의 현실을 수용하는 경우들은 우리 인식의 틀을 바꾸는 큰 의미의 크로스오버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를 후기산업사회, 정보화사회라고들 하지만 어찌보면 이런 크로스오버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섞임과 하이브리드의 시대가 아닐까 합니다. 휴대폰에 .. 더보기
MBC연예대상, 유재석의 대상 수상 당연한가? 29일 밤에 시작해 30일 새벽까지 진행된 MBC연예대상의 대상은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축하드린다. 그런데 2010년 연예대상을 지켜보면서 한가지 의문점이 드는 것이 있다. 해마다 연예대상 프로그램을 지켜봐왔지만 왜 올해 이런 의문이 갑자기 드는 지 모르겠다. KBS, MBC 양 방송사의 연예대상은 공히 예능프로그램의 공동 진행자(MC)들중에서 이경규, 유재석에게로 돌아간 것인데, 왜 함께 진행한 MC들 모두가 받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그것이다. 예를들면, 방송 3사의 연말 가요 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의 윤아 혼자만 대상으로 선정한다면 정말 모양새가 이상할 것이다. 멤버들의 활약에 다소 차이가 나긴 하겠지만 소녀시대 멤버들 모두가 열심히 노력했기에 그 대상은 소녀시대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다. 소녀시대는 팀웤.. 더보기
KBS 연예대상, 김병만을 위한 변명! 2010년 KBS 연예대상은 이경규에게로 돌아갔다. 필자는 의 시청자가 아닌 입장에서 이경규의 대상 수상에 입을 대고 싶은 생각이 없다. 축하도 불만도 내보이고 싶지 않다. 이나 이경규란 인간에 대해서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언젠가 어느 신문에서 시골의사 박경철이 이경규를 인터뷰한 기사를 읽어 본 것이 전부다. 이경규에 대해 언급하자면 책을 읽지 않고 독후감을 쓰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필자가 그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오로지 그의 이미지일뿐이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12261232231001 김병만도 마찬가지이다. 이경규 만큼이나 모르는 개그맨이다. 과는 달리 을 즐겨보기는 하지만 김병만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실은 거의 .. 더보기
일본에서의 걸그룹 소녀시대 악용 묵과할 일이 아니다! 최근 걸그룹 '소녀시대' 와 '카라' 의 일본 진출은 드라마와 영화의 한류를 잇는 K-POP의 한류라는 의미에서 그 중요성을 갖습니다. 난공불락 같았던 일본 가요 시장에서의 한국 걸그룹의 인기는 문화적인 균형에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적인 우위를 점해온 일본에게는 이런 가요의 한류 바람이 대단히 충격적일 지도 모릅니다. 얼마전 보도되었던 카라의 성희롱 보도 등은 어쩌면 이러한 연장 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본인들의 속마음에는 여전히 '소센징' ' 혐한론' 의 깊은 뿌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인식이 양국간에 많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그 뿌리는 유전되어 되물림되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01.. 더보기
'비율 안 맞는 몸매' 발언 웃어 넘길 일인가! 한 인터넷 기사의 제목 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클릭해 들어가니 지나 23일 TV 방송의 내용을 전한 기사였다. 우선 한 연예인의 몸매를 비율이 맞지 않다는 식으로 발언한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나 그의 방송중 말을 기사로 옮긴 기자나 문제가 있다. 물론 김성일은 악의를 가지고 한 말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다지 심각하지 않는 재미있는 말 정도로 생각하고 발언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그의 이 말이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몸매의 비율이 맞지 않다는 표현은 신체적인 폄훼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2차적으로 김성일의 발언을 기사화하는 한 인터넷 기자는 그러한 폄훼의 표현을 재생산하고 확대한 것과 다름이 없다. 이미지 출처는 여기입니다 이전에 필자는 연예인들의 성형에 대해 언급하면서 조여정, 윤다혜.. 더보기
연예계 초심으로 돌아가라! 요즈음 연예계는 많은 스캔들로 시끄럽습니다. 여러 연예인들이 최근 일련의 스캔들을 일으키면서 오랜 동안 쌓아온 인기를 하루아침에 잃고 있습니다. 권상우, MC몽, 신정환, 태진아와 이루 부자, 최철호 등 한 순간의 실수로 그들이 오랜 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잃고 있거나 손상을 입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필자의 생각으로는 그들이 초심을 잃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누구나가 인기를 얻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합니다. 많은 연예들이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연예인들이 되는 것이 아니고 또 연예인이 되고서도 꾸준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연예인이 되기 위해 그들이 흘린 땀과 눈물을 헤아리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인기의 정점이나 인기 도상에서 초심을 잃어버리고 좋.. 더보기
연예인 음주운전, 권상우와 김지수의 차이? 최근 연예인들의 음주 운전 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아니 최근만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연예인들의 음주 운전이 유독 많은 것 같다. 연예인들에게 특히 음주 운전을 해야만할 이유가 있을까? 아니면 연예인이다 보니 보도가 되기 때문에 많은 것처럼 보이는 것일까? 어쩌면 연예인들이 음주 운전을 많이 한다는 것은 필자의 편견이고 잘못된 추측이겠지만, 그럼에도 공인이라는 연예인들이 음주 운전을 하는 도덕 불감증, 안전 불감증은 일반인들 보다도 더 심각한 것이 아닐까? 공인인 연예인들의 음주 운전은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말이다. 최근 권상우의 음주 운전 사건과 얼마전 김지수의 음주 운전이 그 단적인 예이다. 특히 권상우의 경우는 음주 운전을 하고 뺑소니를 치고도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가는 처신으.. 더보기
'슈퍼스타 K2' 이승철의 역습 정말 시원하다! 엠넷의 '슈퍼스타 K2' 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시청자 투표에 의해 김지수가 최종 4인에서 탈락하면서 불거진 채점의 기준에 대한 비판이 심사위원들에게 튀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사실 이문제는 심사위원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심사의 방식의 문제가 작용하기 때문이었다. 심사위원의 한 사람인 이승철의 미니 홈피에 비판글이 올라왔던 모양이다. 출연자 중에 한 사람인 강 모씨가 TOP4에 오른 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문제는 심사위원의 채점 결과와는 관계가 없이 문자 투표로 판가름이 났기에 이승철의 미니 홈피에 댓글 다는 것이 잘못된 것이다. 채점 결과 심사위원의 경우 전체 30%가 반영되는 것과는 달리 문자 투표는 60%에 이.. 더보기
연예계 초심으로 돌아가라!! 요즈음 연예계는 많은 스캔들로 시끄럽습니다. 여러 연예인들이 최근 일련의 스캔들을 일으키면서 오랜 동안 쌓아온 인기를 하루아침에 잃고 있습니다. 권상우, MC몽, 신정환, 태진아와 이루 부자, 최철호 등 한 순간의 실수로 그들이 오랜 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잃고 있거나 손상을 입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필자의 생각으로는 그들이 초심을 잃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누구나가 인기를 얻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합니다. 많은 연예들이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연예인들이 되는 것이 아니고 또 연예인이 되고서도 꾸준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연예인이 되기 위해 그들이 흘린 땀과 눈물을 헤아리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인기의 정점이나 인기 도상에서 초심을 잃어버리고 좋.. 더보기
해피버스데이, 막장 예능프로인가 고해성사 프로그램인가? 명분은 참 그렇듯 하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는 “갈수록 떨어지는 출산율의 현주소를 알리고 이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출산장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되고 있다. 그런데 27일에 방송된 내용을 보니 과연 이 해피선데이가 막장 예능프로그램인지 고해 성사 프로그램인지 모를 정도로 기가 막힌 말들이 오간 모양이다. KBS 사이트 캡처 우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바람관(?)을 피력한 모양인데 참으로 황당한 지경이다. 심야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15세 시청가인 프로그램이며 그것도 케이블이 아닌 공중파에서 "애인 몰래 바람을 피운 적 있다" 거나 "솔직히 앞으로도 안 피울 자신은 없다" 라는 말은 솔직하다는 미덕외에는 아무런 가치를 발견할 수가 없는 막가식 발언이다.. 더보기
대물, 권상우의 뒤늦은 공식사과가 아쉬운 이유! 권상우씨(이하 호칭 생략)는 29일 수목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자신의 ‘뺑소니 사고’ 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그의 뺑소니 사고가 지난 6월 12일 새벽에 발생하였으니 이 공식적인 사과는 사실상 너무 늦다고 할 수 있다. 지난 3개월여 동안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가 이제야 사과를 한다는 사실 자체가 그의 진심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공식적인 사과와 관계없이 권상우 자신은 그 3개월 동안 엄청난 심적인 고통과 갈등에 시달렸을 것이다. 특히 여론의 집중 포화와 대중들의 비난은 참기 힘든 고통이었을 것이다. 연예인은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살지만 동시에 대중으로 부터 비난을 받게 될 때는 처절할 정도로 괴로울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3개월 동안 그런 고통 속에서 살아왔다고 해도 .. 더보기
최희진, 이기적인 감정의 배설 중단해야! 이루와의 스캔들과 태진아와의 진실 공방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최희진이 자숙하기는 커녕 자신의 미니홈피에 누드 사진을 올리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 당시 태진아 부자에 대한 협박으로 태진아로부터 고소를 당하는 상황에 직면하여, 사과문을 공개하면서 한 발 물러났던 최희진이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자숙하기는 커녕 필자가 보기에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이고만 있으니 이상한 일이다. 최희진과 이루와의 스캔들은 아버지 태진아가 개입하면서 이전투구의 양상을 보이며 한동안 연예가를 시끄럽게 만들었는데 현재 조용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 태진아와 이루 부자와는 너무나도 대조적으로 최희진은 상반신 누드 사진을 홈피에 올리는 등 자숙과는 거리가 먼 행동을 하고 있다. 최희진, 지금은 자숙해야 할 때!.. 더보기
김구라, 신정환 발언 지나치다! 추석 특집 에서 김구라가 신정환을 향해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모양이다. 추석 특집 게스트로 출연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신정환에 대해 한마디 하라는 요구에 영어를 섞어가며 신정환에게 따끔하지만 진정어린 충고와 격려를 했다고 한다. 오랜동안 에 함께 출연한 동료이자 친구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좋은 태도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어떤 말을 하는 경우 사적인 공간이 있고 공적인 공간이 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고 해도 사적인 공간에서 해야할 말과 공적인 공간에서 해야 할 말은 엄연히 구분이 되어야 한다. 신정환의 도박과 거짓 이미지 조작, 미귀국 등에 대해 따끔한 충고까지는 괜찮다. 그러나 "잇츠 낫 오버 틸 잇츠 오버(It's Not Over Tlii It's Over: 끝날 때까진 끝난 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