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지훈-정음의 관계가 파경을 맞을 수 있는 세 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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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kbnews.com/main.php?mn=news&mdis=1&premdis=1&dom=0&sarea1=&sarea2=&stype=&slength=&sid=&sval=&catecode=&mode=read&nidx=40670&page=1&sval=&sitem=&skind=



지훈과 정음 커플이 결정이 되었다. 이제 지붕킥에서 맺지 않고 남아있는 커플들은 없다. 사실 세경, 준혁의 관계를 커플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들의 관계는 단지 친구나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의 관계로 남을 가능성이 클 것 같다. 혹 커플로 이어진다고 해도 조금 시간이 지난 후이거나.


드라마 상이라고 해도 커플이 맺어졌다고 하면 그 커플의 미래에 대해 조금 생각해 보기 마련이다. 특히 다소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커플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어떻게 살아갈까? 사랑이 지속될 것인가? 이런 식으로 말이다. 사실 사랑은 그 절정에 다다랐을 때 얼음처럼 멈추어버리는 것이 가장 좋다. 사랑이란 정점을 찍고 나면 식상해 지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대체로 영화나 드라마가 어렵게 사랑이 이루어거나 애절한 마음만을 두고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끝나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해피엔딩이던 새드엔딩이던 사랑의 감정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말이다. 그런데 사실은 사랑이 파멸되는 내용도 참 재미있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과정도 재미있지만 파멸되어 가는 과정도 의미 있다. 그게 비극이다. 가학적인 쾌락일까?
 

솔직히 개인적으로 지훈-정음 커플의 사랑은 좀 불안해 보인다. 희극보다는 비극적인 쪽으로 흘러갈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현재 드러난 현상이 아니라 그들의 의지이기 때문에 그들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되어 갈 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어떤 사랑이고 가끔씩 삐걱거리게 되어있다. 만약 신혼이라면 더욱 그렇다. 지훈과 정음이 결혼을 하게 된다면 삐걱거리는 횟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그럴 경우 그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제 겨우 커플이 되고 사랑이 이루어지려는 판에 이런 재수 없는 소리를 해서 미안하지만 세경을 아프게 하고 이루어진 지훈-정음의 사랑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그렇기에 그 사랑이 어떻게 될지 헤아려 보는 것도 의미있지 않을까?


사랑에 보수와 진보가 있다고 하면 어떨까? 더 새로운 이성을 추구한다면 진보라고 할 수 있을까? 전통적인 것을 추구한다면 보수일까? 우스개로 하는 소리지만 이성에 관한한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그렇다고 본능대로 행동한다는 소리가 아니다. 본능이 압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런 본능이 작은 개울처럼 졸졸 흐르는 경우가 더 많다.


이미지 출처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00128101726236



세경과 정음을 비교해 보면 그 성격이나 행동이 보여주는 것처럼 사랑에 대한 태도도 상당히 다를 것 같다. 세경이 신중하고 희생적이고 복종적인 맏며느리 같은 다소 보수적인 성향이라면 정음은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하며 쿨한 막내며느리 같은 성향을 보여준다. 이런 성향이 가치판단의 대상이 될 수 없고 특히 선악의 대상은 더욱 아니다. 단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선택의 대상이 될 뿐이다. 일단 지훈이 정음을 선택한 이상 지훈의 취향을 존중해 주는 것이 마땅하다. 지훈이 정음을 선택한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것이고 이러한 이유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지 싶다.
 

http://ourvillage.tistory.com/entry/지붕킥-지훈은-왜-정음을-선택했을까



문제가 되는 경우라면 가치 판단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사랑의 성향이 아니라 인간적인 풍모이다. 즉흥적이라거나 자유분방하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성격이 만들어내는 골치 아픈 일들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정음의 성격은 밝고 명랑하고 애교도 만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격이 만들어 놓은 세 가지의 문제를 지적하고 싶다.


첫째로, 정음에게는 즉흥적인 지름신이 있다. 인간 외적인 면에 집착하는 속물적인 싹이 정음의 모습에서 어느 정도 엿보인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녀가 입고 다니는 옷을 보면 알 수 있다. 정음을 볼 때 마다 일본영화 <토니 타키타니>의 여자 주인공 생각이 자꾸만 난다. 너무 외롭고 고독해 옷에만 집착하는 여자 주인공. 지나친 걱정이 아니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의외로 정음이 고독해 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정음이 의사인 지훈의 경제적인 능력에 기대어 지름신을 부를 확률이 상당히 높다. 의사인 지훈의 경제적인 능력이 이것을 커버해 주기는 하겠지만 상당한 갈등 요인이 되지 않을까 싶다.
 

둘째로, 정음이 떡실신녀라는 별칭답게 술이 상당히 문제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지훈은 이미 정음이 술주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것이 되풀이 되면 이해하기도 어려워진다. 연애 감정에 지배되고 있을 때와 애 놓고 살다보면 이해의 폭도 조금씩 달라지기 마련이다. 아직 철없는(?) 대학생이라 그렇겠지만 정음은 이 술을 잘 컨트롤해야 된다.


셋째로, 정음의 지적 수준이나 자기 성찰에 대한 문제이다. 세경이 내성적이고 사색적이라면 정음은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독서나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 발랄하고 애교 만점이긴 하지만 즉흥적이고 생각의 깊이가 별로 없다. 전형적인 깍쟁이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물론 마음 깊은 면모를 간혹 보이긴 하지만 특별한 경우처럼 보인다. 현대적인 여성미를 풍기고는 있지만 항상 책을 끼고 살아가는 지훈과의 지적 수준이나 사고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은 지훈의 이해만 있으면 얼마던지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 그다지 심각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이런 것들만 고치거나 고양시킨다면 딱히 정음에게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정음이 밖은 그래도 참 착한 처자이긴 하다. 그녀의 가족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없어 그녀와 관련된 점들을 알 수는 없지만 정음의 속마음도 참 예쁘다. 과묵한 지훈과 명랑하고 쾌활한 정음이 잘 어울릴 것 같다. 혹 보석-현경과 같은 역전 현상이 벌어질 리는 없지만, 지훈은 정음의 지름신과 바커스신에 대한 지나친 경배는 막아야 한다. 연애와 결혼은 전혀 이질적인 문제이니까 말이다. 그건 정말 파경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그들이 사랑을 이어가는 데 있어서 정음 자신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남자인 지훈의 역할도 참 크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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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보시니 2010.02.03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사람이 어울리지 않는 면이 많지만 그래도 따뜻한 시트콤을 표방하는 지붕킥이 그런 파경을 그려 낼것 같진 않아요~
    그런 어울리지 않는 점들을 서로 이해하고 보듬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3. 김치군 2010.02.03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남자라면...

    정음이같은 여자랑은 절대 만나고 싶지 않아요 ㅎㅎ

  4. 초록누리 2010.02.03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씀이시긴 한데 정음이 요즘 변해가는 것 같아서 저는 깨지지 않았으면 싶어요..
    지름신과 바커스신...지훈이가 도와주면 조금씩을 고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5. 빛날 휘 2010.02.03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진지함 보다는 코믹쪽에 무게를 실고 시청해왔는데..
    만약 파경한다면.. ㄷㄷㄷ;;;
    한동안은 침울한 분위기가 이어지겠군요 ^^;;

  6. 코로돼지 2010.02.03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뜨리지 마세요..ㅜㅜ
    완전 좋아하는 커플인데..ㅜㅜ

  7. 카타리나^^ 2010.02.03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엔 불행한 결말쪽으로는 가지 않을꺼란 생각이 들어요...어쩌면 희망사항?
    둘이 조금씩 변화해가면 되겠죠..
    사랑이란 원래 그런 경우가 많으니까...

  8. 홍천댁이윤영 2010.02.03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퇴근하면 매일 보는 데 파경으로 치닫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9. 수우º 2010.02.03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ㅠㅠ 하앙... 파경은 안되요 ㅠㅠ 우리 정음양 귀엽잖아요 ㅠㅠ

  10. 빛무리~ 2010.02.03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주였나? 제가 썼던 포스트의 내용과 본질적으로 비슷하군요... ㅋㅋ 트랙백 걸고 갈게요.

  11. 블루버스 2010.02.03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가지 모두 정음의 문제이군요.ㅋㅋ 지훈이 거의 다 받아주지 않을까 싶어요.

  12. 흠..... 2010.02.03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저는 준세 커플 지지라......
    이런 리뷰 별로 비공감... 지정커플은 누구보다도 탄탄해 보이는데......

  13. 못된준코 2010.02.03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바라진 않지만..파경이 난다면....술먹고...길거리 떡실신??? ㅋㅋㅋ
    어차피 설정이고....상상이니..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14. 2010.02.03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탐진강 2010.02.03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한달 정도면 결말이 나겠군요

  16. 하록킴 2010.02.04 0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 시트콤인데...파경까지는 안가겠죠^^?

  17. 안녕!프란체스카 2010.02.04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의 정음이라면 당연히 지훈이랑 끝까지 못간다고 봐야겠지만..
    요즘 정음은 지훈을 만나면서 점점 변해가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파경으로는 안갈것 같다에 한표요~~^^

  18. 킨들 2010.02.04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정음이가 결함이 많은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훈이와 잠시 사귄다는 초기 설정을 읽고 당연히 헤어지는 줄 알았구요.
    초중반까지 다른 등장인물들은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데(특히 지훈이의 변화는 놀라울 정도죠)
    정음이는 변화속도가 참 더디더군요.
    생각해보니 정음이가 자기성찰이 부족한 인물이고, 따라서 외부적 자극이 아니면 변화되기 힘든 인물이더군요.
    지훈이와의 연애는 정음이를 성장시킵니다.
    물론 지훈이도 정음이로 인해 많이 성장했죠.
    지훈이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늘 섬처럼 떠도는 인물입니다.
    타인과 소통에도 서툴고, 관계맺는 것도 힘든 인물입니다.
    그래서 타인과의 관계도, 베품도 자기중심적이지요.
    그런 그가 정음이를 만나 하나둘씩 바뀌고 있습니다.
    지적하신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정음이는 장점이 많은 인물입니다.
    잔정이 많고, 타인과의 소통, 관계맺음에 거침이 없습니다.
    타인의 삶속에 끼어들기를 주저하지 않는 인물이죠.
    감정선도 상당히 심플해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습니다.
    할아버지를 도와 할망구가 되었을 때도, 임산부를 돕느라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때도
    변명이나 잘난체 하지 않습니다.
    정음이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소비패턴이나 철없음, 민폐 등등을 꼽으시는 데
    제가 보기엔 지훈과의 연애를 통해 변화되고 있다고 보입니다.
    제작진은 천천히 그러나 착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음의 변화를 공들여 보여주는 걸로 봐선 쉽게 지훈과 깨어지진 않을 듯 싶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세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2.04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네요~~ 정음이 많이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단점보다도 장점이 많은 인물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한마디로 현대적인 여성의 쿨한 느낌이 듭니다. 서로 잘 이해하고 맞추어가면 서로 협력적인 커플이 될거라 믿어요^^
      파경으로 이어지는 없어야 겠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19. 독일 2010.02.05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걱정하시는 것보다 실제 저런 커플 잘 사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
    저역시 결혼전엔 철도 없고 그랬지만 사람은 다 특정 계기로 변하더군요. 사랑하면서, 헤어지면서 많이 성숙하기도 하고요.
    정음이가 즉흥적이고 사색적이지 않다라는 것엔 한편으론 동의하면서도 못박으시는 듯한 표현에는 동의하기가 힘들어지네요. 극중 정음의 나이가 이제 24이 되나요? 사회생활하면서 더 변하리라 기대하고 현재 둘 사이가 표현하신 것처럼 파경으로 갈 것 같진 않네요. ^^
    술이 문제가 된다는 것도 전 좀 웃기는데요, 술이 약해 떡실신 되긴 해도 정음이가 맨날 술퍼먹고 그런 여자는 아니지요?
    걱정이 다소 지나치신것 같아서 몇마디 적고 갑니다. 정음 캐릭에 대한 애정으로 쓰셨다고 생각할게요.

    덧붙이자면 이제 사랑을 이뿌게 시작하는 평범한 연인들일 뿐인데 파탄이니 파경이니 하는 단어는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군요. 그냥 헤어짐, 정도가 나은 거 같아요. 결혼을 약속한 사이도 아닌데..주제넘는 간섭이었다면 죄송해요.

    그래도 님은 저같은 떠돌이 잉여에게도 댓글을 달 수 있게 소통의 길을 터주셨네요. ^^ 자신의 생각만 전달하기 위해 댓글 차단을 한듯한 특정 블로거들과 달리 다른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시는 모습 보기 좋네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2.06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일님, 댓글 감사해요^^
      이런 댓글 달아주시면 저야 너무 기분이 좋죠^^
      사실 정음이 참 예쁜 마음씨를 가지고 있죠. 제가 보는 것이 피상적일 수 있겠죠. 제가 너무 주제넘게 참견한 같기도 해서 정음이나 지훈에게 미안하기도 하구요. 앞으로 잘 되기만을 바라죠^^

  20. 깨지질 않길 바랍니다. 2010.02.06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냐하면 누구보다 변하기 힘든 사람들인데 너무나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거든요.
    게다가 두 사람 다 첫사랑의 아픔이 있는데 이 둘에게 또 아픔을 줄까요?
    님이 지적하신 모든 문제를 지훈이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지훈이를 통해서 정음이가 더디긴 하지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흥미로워요...^^
    너무 예쁜 커플이라 제발 끝까지 예쁜 사랑 보여주길 바랍니다.

  21. 민재맘 2010.02.17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깨지질 않길 바라죠. 이제 4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정음이 나이엔 저두 철없고 낯부끄러운 경험들이 두루 있습니다. 물론 세경이 처럼 인내하고 열심히 살기도 했지만요.
    정음이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아이입니다. 현재 사회적 위치가 안 좋다는 이유로 정음이의 단점만 부각되고 있지만..
    제가 그나이에 전 정음이처럼 편견없이 사람을 대하지 못했습니다. 정음이는 세경이를 비롯 누구든지 진심으로 대하지요.
    사실 지훈이도 단점이 많은 사람임은 틀림없죠. 집안좋고학력좋고 의사이니 다 좋은것은 아니지만..지훈이가 약자가 아니다 보니 그런가요.
    사람은 누구든지 처한상황에 따라 그리고 사람에 따라 변합니다. 정음이도 지훈이도 변하겠죠. 저는 둘의 사랑이 이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