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해당되는 글 64건

  1. 2011.08.10 호주 맬번 여행을 위한 10가지 팁 (8)
  2. 2011.01.08 여행이 우리 삶을 물들이는 7가지 색깔들 (16)
  3. 2010.07.23 외국여행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11)
  4. 2010.07.20 여행을 하면 연애 성공한다? (10)
  5. 2010.07.17 여행은 다이어트다? (11)
  6. 2010.06.02 진해 해양 공원 (11)
  7. 2010.05.29 진해 제황산 공원의 모노레일과 실망스러웠던 진해탑 (2)
  8. 2010.05.22 부처님오신날에 찾은 해운대 장산 폭포사 (13)
  9. 2010.05.20 해운대 해운정사 (6)
  10. 2010.04.15 여행하신다면, 항공권은 온라인 투어를 고려해 보세요 (9)
  11. 2010.01.03 초모랑마를 아시나요?(1) (24)
  12. 2009.11.23 최고의 여행 간식들 (24)
  13. 2009.11.12 광안대교, 광안리 해수욕장, 그리고 그 주변 (16)
  14. 2009.11.08 호주여행(12) 멜번에서 캔버라로 (19)
  15. 2009.11.02 호주여행(10)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Ballarat)⑤ (2)
  16. 2009.11.01 호주여행(11) 멜번 크라운
  17. 2009.10.22 밤에 둘러 본 부산 자갈치 시장 (7)
  18. 2009.10.21 호주여행(10)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Ballarat) ④ (4)
  19. 2009.10.20 부산 보수동 헌책방 골목 (9)
  20. 2009.10.17 호주여행(10)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Ballarat) ③ (1)
  21. 2009.10.12 호주여행(10)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Ballarat) ② (17)
  22. 2009.10.11 호주여행(9)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Ballarat) ① (4)
  23. 2009.10.10 드라마 <드림> 촬영지 (6)
  24. 2009.10.10 항구도시 부산과 시드니, 무엇이 닮았을까? (41)
  25. 2009.10.08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5)
  26. 2009.10.06 [호주여행] 멜번 현충사(Shrine of Remembrance) (4)
  27. 2009.09.26 호주여행(7) 그레이트 오션로드(The Great Ocean Road) (12)
  28. 2009.09.25 여행과 문화차이 (1)
  29. 2009.09.24 [간절곶3]가슴이 시원한 간절곶 동영상
  30. 2009.09.22 여행과 건강 (9)


오늘 포스트를 올리지도 않았는데 방문자수가 평소보다 많습니다. 몇일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요, 유입경로를 확인해 보니 '꼬꼬면' 검색을 통해 방문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꼬꼬면 관련 포스트를 올린 게 검색의 대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도 '꼬꼬면' 이 검색어로 큰 비율을 차지했지만 눈에 띄는 것이 '멜번 여행' 관련 검색어였습니다(딱 하나 그것도 멜번 공항으로 하긴 하지만......) 블로그 초보시절에 올렸던 멜번 여행 관련 포스트였는데요, 아마도 8월 휴가철과 맞물려 검색해 들어오신 것 같습니다. 

이전에 올린 글이지만 혹 멜번 여행을 하시느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실까 싶어 이전의 포스트를 다시 올립니다. 지금 읽어보니 자기 주관이 강하고 상대적인 생각에 불과한 부분도 있어 단지 참고만 하시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족한데로 참고해 주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호주 맬번 여행을 위한 10가지 팁


남태평양 국가들로 가는 수많은 패키지 상품들이 있다. 이러한 패키지 여행 상품들을 인터넷, 신문, 잡지 등에서 흔히 접한다. 만약 이러한 패키지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포스트는 무의미할 것이다. 여행사에서 출국에서 귀국까지를 안내하는 패키지 여행에서 그 패키지 여행의 일정표 외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만약 상업적인 여행사가 아니라 개인들이 이러한 패키지여행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상당한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의 포스트 <해외여행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해외여행의 비용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에서도 지속적으로 강조한 것처럼 정보에 대해서도 상당한 제약이 있다. 따라서 여행카페 등의 개인들의 협동적인 노력에도 여행사의 일정 시스템이 개제되지 않을 수 없다. 즉, 항공권, 현지 숙박지를 예약하고 일정을 잡고 개인들의 여권, 비자 업무를 희생적으로 할 수 있는 개인이 있을까? 사실 이 정도는 개인의 입장에서 희생을 각오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현지에서 이동해야 운송 수단은 자본력을 갖춘 기업, 즉 여행사의 시스템을 빌리지 않으면 불가능 할 것이다. 따라서 개인들의 패키지 여행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본다. 약간 변형된 여행 형태 , 이를테면 자유여행 패키지, 배낭여행의 형태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따라서 개인의 입장이라면 배낭여행이나 자유여행이 아니라면 패키지 여행을 이용할 수 밖는 것이다.


각설하고, 만약 자유여행이나 배낭을 하는 경우라면 이 포스트는 어느 정도 도움을 주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여행 경험이 일천하기에 큰 도움은 되지 못할 것이다. 사실 이 글도 성공적인 맬번 여행을 통해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아쉬움만 남는 맬번 여행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필자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들이 조금씩 모여 큰 도움이 되는 정보들로 채워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①맬번 공항에 도착하면 스카이 버스를 이용하자


맬번 공항에 도착하면 맬번 시내까지 택시를 제외하고 교통편이 거의 없지만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스카이 버스(Sky Bus)를 제공하고 있다. 맬번 공항을 통해 맬번을 떠나야 한다면 왕복편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 스카이 버스는 공항에서 Southern Cross Station까지 운행하고 그 곳에서 호텔까지 운행하는 미니 버스를 운행한다. 상당히 편리하다.






②시내, 역 근처에 숙박지를 잡자 


상식적인 말이지만, 재정적인 여건이 되건 안되건 숙박지는 역 근처를 잡기를 권한다. 맬번 중심지의 숙박지는 그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비수기에 인터넷 예약을 하면 상당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은 실제로 경험한 것이다. 재정적인 여건이 된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숙박만 할 수 있는 백팩커들을 위한 숙박지들이 많이 있다. 맬번에는 두 개의 큰 역이 있다. Flinders Station, Southern Cross Station 이다. 맬번 중심은 트램이나 셔틀, 또는 도보로 여행을 할 수 있으나, 이 두 역에서 멜번 근교의 여행이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③페더레이션 스퀘어의 안내 센터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자 


페더레이션 스퀘어의 여행 정보 센터는 맬번을 여행하는 데 빼놓을 수가 없는 곳이다. 이 곳에는 맬번 시내의 안내는 물론 맬번 근교의 투어에 관한 정보들이 널려있다. 여행을 계획하기전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데 상당한 한계와 어려움이 있다. 만약 이러한 패더레이션 스퀘어에 있는 정보들을 미리 접할 수만 있다면 자유 여행을 상당히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소한 팸플렛의 하나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④맬번의 무료 교통 수단을 이용하자


맬번에는 무료 교통 수단이 있다. 하나는 시티 서클이라는 트램이고, 다른 하나는 프리 셔틀 버스이다. 이 무료 교통 수단을 잘 활용하면 맬번 시내 전체를 어렵지 않게 효울적으로 둘러 볼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무료 트램과 셔틀 버스를 타면 맬번 시내 관광은 거의 다 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맬번 시내를 시내와 근교를 운행하는 트램의 교통 일정은 우리의 교통 일정과 비교하면 아주 합리적이긴 하다.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이 기록되어 있어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시간의 낭비가 없다. 그러나 일정의 인터벌이 우리에 비하면 길고 노선이 다양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무튼 맬번 시내 관광은 시티 서클과 프리 셔틀을 이용하면서, 도보를 하여 알차게 구경할 수 있다.


 

⑤교외 교통편의 돌아오는 시간을 미리 체크하자


무료 트램이나 셔틀버스를 언급했지만, 이것들이 아니더라도 맬번 시내의 교통편은 참 편리하다. 도보로 여행하기에도 좋다. 그러나 교외로 나가는 경우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교외로 나가는 교통편 그 자체는 그다지 불편함은 없지만, 문제는 교통편의 일정이다. 운행 일정이 빈번하지 않아 여행시 고려해야할 중요한 문제이다.






⑥투어 여행을 잘 활용하자


맬번에는 교외의 관광명소를 위한 투어들이 많다. 자유여행을 하는 경우에 굳이 투어를 이용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기차를 타고 직접 나녀오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익이다. 그러나 교통편이 있지만 아주 불편한 경우도 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 같은 경우가 그런데 이곳은 투어를 이용하기를 적극 권한다. 아니면 여건이 된다면 차를 렌트해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⑦할인 쿠폰을 잘 이용하자


맬번 시내의 관광 명소들은 입장료를 구입해야 한다. 수 달러에서 수십 달어에 이르는 입장료를 구입해야 한다. 캔버라의 경우와는 대조적이다. 미국의 워싱턴 D.C 를 모방했다는 캔버라는 워싱턴 D.C와 마찬가지로 명소들이 거의 무료로 개방되어 있다. 맬번 시내의 명소를 이용하는 데 잡지나 안내 책자들에 할인 쿠폰들이 있다. 이러한 쿠폰들을 잘 이용하면 좋다. 




 

⑧식사비를 절약하자


식사비를 절약하려면 우리나라에서 직접 가지고 가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여의치 않거나 현지에서 다 소비를 했다면 Coles을 같은 할인 수퍼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유여행에서 꼭 필요한 것이 생수나 음료수다. 맬번에는 이 음료수의 값이 비싸다. 음료수만이 아니라 생수 값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 음료수나 생수의 값은 식당, 수퍼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음료수는 호텔의 수돗물을 이용하고, 음료수는 Coles같은 수퍼에서 구입해야 한다. 장소에 따라서 콜라 작은 것 한 병이나 생수 값이 3달러인 곳도 있으니 말이다. Coles에는 통 닭 한 마리가 8~10달러로 싸고 맛도 그만이다. 꼭 통닭만이 아니라 음식의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또 푸드 코트 같은 곳에 늦게 가면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것을 잘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⑨우리나라와 다른 것들을 알아두자


*호주의 전압은 우리와 다르다. 콘센트의 꽂이가 세 개로 되어있다. 배터리 충전을 위해서는 현지에서 콘센트를 구입하면 된다. Office Works에서 구입할 수 있다.

*차의 운행이 우리와 반대이다. 운전석이 왼쪽에 있어 도로를 건널 때 조심해야 한다.

*언어가 다르다는 것은 당연! 영어 사용에 너무 주눅이 들 필요가 없다.






⑩ 하루 생활의 시간 개념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두자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하루 생활의 시간 개념이 우리와는 다르다. 맬번의 시내는 평일 여섯시 정도만 되면 문을 닫기 시작한다. 식당도 마찬가지이다. 불야성을 상상하기 힘들다. 물론 장소에 따라서는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도 있겠지만 대개의 가게들이 7시쯤 되면 문을 닫는다. 교외 여행을 하는 경우에 고려해야할 점이다. 이 시간의 문제는 자유 여행을 할 시에 고려해야할 중요한 문제로 다시 다루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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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비™ 2011.08.10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멜버른 여행에 대한 정보 잘 보았습니다.
    언젠가 꼭 활용할 때가 있으리라 다짐하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 해피로즈 2011.08.10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 여행 하게 되면 여기 다시 한번 들어와 꼼꼼히 잘 읽어보고 알아둬야겠어요~~
    호주여행시 좋은 정보네요..

  3.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2011.08.10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5년에 한 번 그리고, 올해 2월에 또 멜번에 다녀왔는데요... 위에 글들을 보면서, 참 정리를 잘 하셨다는 생각이 드네요!!ㅋ

    아~~~ 또 가보고 싶습니다 ㅠㅠ
    (특히, Great Ocean Road 요...ㅜㅜ)

  4. 온누리49 2011.08.10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꼼꼼히 적어 놓아야겠습니다
    곧 써 먹을 날이 왔으면 하고요^^ ㅎ

  5. 돌스&규스 2011.08.11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 여행할때 주의할 점을 아주 잘 정리해주셨네요~
    호주 여행은 아직 계획에 없지만
    어디 다른 나라를 가더라도 비슷한 점이 있을테니 읽어볼만합니다 ^^*
    감사합니다~

  6. 작가 남시언 2011.08.11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에 갈 경우가 있을지는 모르겟지만 재밋게 잘 읽어보았습니다!

  7. 사랑퐁퐁 2011.08.11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도 못가봤는데...
    나중에 꼭 한번 가고 싶네요...
    좋은정보 잘보구 갑니다..

  8. 초록배 2011.09.18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 뉴질랜드 가 보려고 열심히 공부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ㅎ



여행이 우리 삶을 물들이는 7가지 색깔들


여행이란 말을 떠올리면 우리에겐 어떤 감정들이 우리 가슴 속으로 스며들까? 여행을 하면서는 우리에겐 어떤 감정이 가슴의 깊은 곳에서 솟아날까? 여행이 끝난 후 우리에겐 어떤 감정의 색깔이 우리를 물들일까? 여행을 준비하고, 여행을 하면서, 그리고 여행을 끝내고마무리 하면서 은은한 감정들이 마치 물감이 물속에서 퍼져나가듯 우리의 마음을 물들인다. 이 색깔들은 마치 그림물감처럼 우리 삶의 질감과 내용, 느낌과 태도를 덧칠로 변화시키면서 완성된 그림으로 이끌어 나간다. 우리의 삶을 그림과 같은 예술로 승화시키고 고양시키는 감정들이야 말로 우리의 정신적인 성장과 성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이러한 감정들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본다.


이미지출처는 이곳입니다



주황색:기대, 설레임

여행하면 이국의 풍경이 펼쳐진다. 너무나도 행복한 상상이다. 이국적이란 말은 참 기대와 설레임을 불러일으킨다. 마치 우리의 삶에 뛰어든 여인의 향기처럼 여인이 있는 곳으로 이끄는 것이 바로 여행이고 이국적인 풍경이다. 이국적인 풍경이란 꼭 자연에 국한되지 않는다. 새로운 모든 것들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우리의 오감의 미개척지대들, 바로 그런 것들이 이국적인 풍경이고 새로운 것들이다. 어찌보면 내게 주어진 운명적인 공간을 벗어나는 것이기도 하다. 이 기대와 설레임의 감정을 느끼면서 우리는 행복한 상상을 한다.



빨간색: 속삭임, 끊임없는 자극들

연인의 속삭임은 달콤하다. 연인과의 키스는 더욱 달콤하다. 연인의 자리에 우리가 만나는 아름다운 사람들과 사물들, 그리고 자연으로 바구어 보자. 여인보다는 못할까? 아니면 더 할까? 우리가 오감으로 경험하는 모든 새로운 것들의 자극은 참 달콤하다. 우리가 언제나 보는 태양이지만 새로운 공간에서 바라보는 태양은 더욱 뜨겁지 않는가? 우리의 육신을 언제나 휘감는 공기조차도 새로운 공간에서는 새롭지 않는가? 바람과 구름과 바다와 산이 또 그렇지 않은가? 일상을 잠깐 벗어나 있는 공간에서 달콤한 속삭임을 듣고 소름돋게 하는 자극들과 만난다. 이렇게 우리의 감정을 고양시키는 이 인상들을 우리는 어떻게 기억 저편으로 밀어 놓을 수가 있을까? 인상들을 기억하며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속삭이고 자극한다. 인생이 아름답다고, 경이롭다고!


미안, 사과할께.
미안, 사과할께. by jackle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녹색: 자유

빈곤하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면 우리는 행복하다. 풍요로우나 구속적이라면 우리는 배는 부를지 언정 결코 행복할 수는 없다. 우리의 일상에서 영원한 자유란 없다. 일상이란 구속의 또 다른 표현이기 때문이다. 영원히 일상을 벗어난다는 것은 죽음이며, 일상을 어느 정도 탈속하는 것이 종교적인 삶이다. 어쩌면 여행은 죽음과도 같다. 종교와도 같다. 아니 어쩌면 일시적인 마약(痲藥), 아니 미약(媚藥)과 같을 지도 모른다. 여행은 중독성이 강한 이유다. 여행은 이렇게 구속의 틈을 헤집고 나오려는 몸부림과 같다. 일시적은 것이 덧없다는 종교적인 인식이 있다. 영생을 꿈꾸는 종교가 그러함은 당연하다. 그러나 여행은 소박하다. 덧없다는 한계 속에서 우울해 지기도 한다. 이 우울은 또 다른 자유에 대한 갈망을 낳는다. 하늘에서의 영생이 아니라 땅위에서의 소박한 일시적인 자유이다.



보라색: 충만함과 채움

여행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감정들 중에 하나가 충만함과 채움이다. 아마도 추상적이던 구체적이던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어느 정도 충족되기 때문일 것이다. 물질적인 풍요의 공간에서는 물질적인 풍요에 대한 경탄으로, 정신적인 풍요의 공간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소중함을 경이롭게 체험한다. 소외와 빈곤의 공간에서는 피폐한 삶에 대한 사색과 성찰로 마음은 충만해 진다. 슬픔은 슬픔대로 우리의 가슴을 채운다. 그래서 채워지는 것은 쾌감이나 기쁨만이 아니다. 눈물을 흘리고 한숨을 토해내지만 감동으로 우리의 가슴은 고양된다.



노란색: 이별, 그리고 그리움

만남은 이별로 이어지고, 이별은 또 다른 만남으로 이어진다. 이별과 그리움의 연속이다. 결국 이러한 만남과 이별의 끊임없는 순환은 삶이 죽음으로 이어지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영원한 이별, 곧 죽음이다. 비극적인가? 괜한 감상인가?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이별은 가치 있기 때문이다. 여행 중의 만남, 여행후의 만남이 얼마나 기쁘던가? 여행은 이별이기 때문이다. 만남을 그리워하는 본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인과의 행복한 한때가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나면 무엇이 남는가? 빠져나갔으니 남는 것이 없을까? 그렇지 않다. 아문 상처의 흔적이 있다. 이 상처의 흔적은 결국 그리움이다. 가슴 시리운 그리움이다. 이것은 삶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든다. 이별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그것 자체로 비극적이다. 그러나 그리움이야 말로 새로운 희망을 잉태하는 희망의 공간이기도 하다. 삶에 대한 허무가 아닌 삶에 대한 의지에 가깝다.


독일에서 온 편지, 그리고 ..
독일에서 온 편지, 그리고 .. by daphnieh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파란색: 성취감

여행 계획을 짜고, 수정하는 과정에서의 고생은 여행 후의 성취감으로 변한다. 여행이 만족스러웠는지 그렇지 않았는지와는 무관하다. 아니 솔직히 만족스러우면 좋다. 여행을 위해 준비한 과정이 성취감과 보람을 가져다 준다. 특히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르바이트를 한다거나, 꼬박고박 착실히 처축을 했다거나 그렇게 어렵게 여비를 마련했다면 그 과정 자체는 너무나 소중하다. 여행이라는 작은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너무나 소중한 것이다. 이러한 성취감은 삶에 대한 진지함이며, 시간에 대한 경의이기도 하다. 시간은 잔인하고 엄숙하지만 진지한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때로 웃음을 보이고 유머 섞인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바로 그것이 성취감이다.



이렇게 여행이 우리 삶을 물들이는 7가지의 색깔의 감정을 적어보았다. 공감할 부분이 있다면 참 좋겠다. 편향되고 이해하기 힘들다고 해도 고마울 뿐이다. 그만큼 여행이 가져다주는 감정의 은혜로움이랄까 유용함을 깊이 믿기 때문이다. 여행은 내가 남기는 흔적이다. 달에 인류 최초의 흔적을 남긴 코 큰 한 인간처럼, 우리도 다시는 찾아 가지 못할(또 찾아 갈수도 있겠지만) 공간에 우리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 이것은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 여행에서 돌아와 다시 그 추억을 반추할 때면 우리는 마치 스펙트럼으로 무지개를 보듯 다양한 감정들이 하나 둘씩 우리의 마음으로 깃털처럼 내리는 것을 느낀다. 삶이 무지개색으로 아름다워진다.


*죄송한 말씀: 제목에는 7가지 무지색깔이라고 했으나 글은 6가지로 색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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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유여행가 2010.07.31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 그자체가 설레임이 아닐런지...

    그곳에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뿌듯한 자부심까지 가져다 주기도 하구요

  2. 핑구야 날자 2010.08.01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카이블루를 좋아합니다..여행은 듣기만해도 설레이는 단어입니다.

  3. 모닝연필 2010.08.01 0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여행을 색으로 남기니 색다르고 인상적이네요
    전 초록이 좋아요

  4. 미스터브랜드 2010.08.01 0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을 색깔로..잘 표현하는 글이네요..
    전 파란색을 좋아하는데요..성취감이네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5. SAGESSE 2010.08.01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녹색을 골라볼래요` 소박한 자유가 편안함을 주지 않나는 생각도 들거든요.
    급하게 쫒기는 여행보단 천천히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고 싶어요.

  6. 지후니74 2010.08.01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 정말 좋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저런 걱정에 실제 움직이질 못하곤 하는데요.
    저도 그렇고요. 언젠가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어집니다.

  7. 찰리 2010.08.01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 당연히 일탈아닐까요ㅎㅎ
    그리고 자기성찰이기도 하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PinkWink 2010.08.01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극.. 자유.. 성취감... 이 세단어에.. 몹시 공감합니다.^^

  9. monotraveler 2010.08.01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혀 촌스런 블로그가 아니잖아요 ^^; ㅋ
    여행은 정말 말로 표현 못하죠 지금 이시간에도 하는게 여행이 될 수 있는거구요.

  10. 영심이 2010.08.02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당장 떠나지 않아도 생각만 해도 설레여요 ㅎㅎㅎ
    막상 도착하면 그저 평범하지만...항상 그 설레임이 좋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저는 무조건 초록색 ^^

  11. 쿠쿠양 2011.01.08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여행을 거의 하지 않다가 다녀왔는데
    정말 느끼는게 많더라구요^^

  12. 이름이동기 2011.01.09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달에 여행을 앞두고 있는제게 설렘이라는 색이 제일 크네요 ~~ ^^ㅋㅋㅋ




외국여행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우선 이 글의 제목에 엉뚱한 느낌을 받을 지도 모르겠다. 사실 엉뚱한 측면이 있다. 만약 '지원' 이란 단어의 의미를 '금전적인 지원' 으로 본다면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 의미가 '금전 외적 지원' 의 의미라면 그리 엉뚱한 느낌을 받을 이유도 없다. 그렇다면 필자가 낚시질용 제목을 선택했다는 비난도 모면하게 된다.


그렇다면 금전외적인 지원이란 도대체 어떤 것인가? 아무리 금전 외적인 지원이라고 하더라도 국가가 외국여행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하고 의아해 할 것이다. 순전히 필자 개인의 생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편적인 생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생각이다. 참 희안한 논리이다. 아니 이런 무책임한 생각을 마치 보편적인 주장처럼 하다니, 도대체 제 정신인가!



사진출처:http://kr.news.yahoo.com/servi


필자는 외국 여행을 국가가 지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이유인즉 이렇다. 정확한 데이터는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관광 수지는 적자인 것으로 알고 있다. 관광이나 여행을 위해 이동하는 출국자와 출입자의 수가 엄청난 역조 현상이라고 알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첫째는, 풍부한 관광 자원에 비해 그 개발이나 상품화의 부족이 그것이며, 둘째는 사교육에 가장 큰 이유가 있다고 본다.


사교육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교육 여건이 그만큼 열악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영어 학습이라고 하지만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같은 나라들의 교육 여건은 사교육에 찌든 우리의 현실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그러나 사교육은 외국여행이라는 범주에 넣기에는 그렇고 하니 제외하는 편이 낫다고 본다.


외국여행이란 사실 하나만 놓고 보면 관광자원의 개발이 아닐 수 없다. 상식적인 사실이 아닌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출국하는 숫자만큼 외국인을 끌어들이려면 관광 자원이 풍족해야만 한다. 볼거리, 먹을거리와 이런 것들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관광을 위한 사회 간접적인 자본들이 바로 그런 것들이다. 과연 우리의 관광지가 외국인들에게 떠들썩하게 노출될 수 있을 만큼 글로벌한 수준인가? 물론 경주, 제주도 등 몇 몇 곳들은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관광지가 이곳 저곳 제한된 선들을 그어야 되는 성질의 것일까?


사진 출처: http://kr.image.yahoo.com/GALL



그런데 여기에서 또 하나 추가해야할 원인이 있다. 비록 외국으로 나가는 한국인들의 숫자가 많다고 하더라도 경제적인 여행을 한다면 관광 수지의 적자도 그만큼 줄어들 수 있다고 본다. 이 부분에서 해외 여행의 국가 지원의 당위성이 발생한다. 우리가 구할 수 있는 해외 여행과 관련된 정보들은 거의가 상업적인 기관들을 통해서이다. 여행사들이 그렇다. 많은 패키지 여행을 내어놓고 판에 박힌 관광을 하면서 외화를 지출한다. 물론 여행사들의 상업적인 활동에 이의를 다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여행이라고 했을 때 패키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자유여행, 배낭여행, 테마여행 등 다양한 여행의 형태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외국 여행의 비용이 만만치 않은 이상 어떻게든 절약에 절약을 하면서 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비용 문제로 외국 여행을 단념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현실에서 국가의 지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본다. 다양한 정보들, 여행의 거품을 빼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국가 차원에서 모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이용한 개인적인 정보의 수집에도 상당한 한계가 있다. 막상 계획을 짜고 가보면 여러 가지면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해외 여행에서 만큼 이론과 실제의 모순이랄까, 틈이 큰 경우도 드물 것이다.


국가 차원에서 각 나라들의 관광 정보 책자들을 온오프의 일정한 곳들 - 가칭 해외여행 정보센터, 해외여행 정보 지원 프로그램, 효율적인 해외여행 사이트 같은 - 에서 제공하여 외국 여행에서 발생하는 거품들을 빼주는 역할을 대대적으로 해야만 한다. 또한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일정한 곳에 모아 데이트 베이스화 하는 것도 그 일례가 될 것이다. 항공료, 비자발급, 외국의 교통편, 광관지, 물가, 표준화해 만든 여러 코스들 등 수없이 많이 여행의 거품을 뺄 수 있는 정보나 자료들이 존재한다. 실제 외국에 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그것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무언가 대단한 것들이 되기가 쉽다. 바로 이런 것들이 거품이 아닌가 한다. 국가 대사관이나, 영사관, 다른 국가 기관의 차원에서 이러한 정보들을 데이터 베이스화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외국 여행을 나가려는 사람들에게는 경제적, 시간적으로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예산을 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우리가 해외에 나아가 필요없이, 또는 정보의 부족으로 여러 가지를 놓치는 우를 범하는 것을 줄여 줄 것이다. 이렇게 국가 차원에서 외국 여행에서 거품을 빼는 노력을 한다면 경제적으로 엄청난 효과를 거두리라고 본다. 관광 수지가 적자인 우리나라로는 이러한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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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3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Phoebe Chung 2010.07.23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홍콩 있어 그런느낌인지 몰라도 한국인이 해외 여행하면서 낭비가 심하죠.
    홍콩에서 쇼핑하는 사람들 저는 이상합니다.
    정작 살고있는 저는 한국에서 쇼핑해 오거든요. ㅎㅎㅎ

  3. 하록킴 2010.07.24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문제는 외국여행비용이 더 싸다고 하더군요.제주도에 비해서도...
    이건 진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4. PinkWink 2010.07.24 0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광수지가 적자였군요..
    우리의 관광자원개발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해외여행을 해보면 느낄때가 있습니다.
    뭔가 독특하고 어마어마한것을 개발할려고 하기보단
    지금있는것을 다듬고... 살짝.. 보강하면 될것같은데 말이죠..

  5. PinkWink 2010.07.24 0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런데... 걸어서하늘까지 님의 생각이 좀 괜찮게 느껴지는데요..
    의도도.. 그렇고 말이죠.. ㅋㅋ

  6. 붕대소녀 2010.08.30 0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중에 걸어서 하늘까지님이 방문흔적 남겨주셨구 어째어째 다녀왔더니 이 포스팅까지 읽게 되었네요. ^^

    저는 밖에서 쇼핑하는 것은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이유는 단순해요. 우리나라가 쇼핑천국이라는 점. 당연히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경쟁력 있는 건 뭐니뭐니 해도 쇼핑일테죠. ㅎㅎ

    외국 여행을 하게되면 제 경우 주로 2가지 목적을 가지게 되는데, 한가지는 휴양, 다른 한가지는 볼거리인데요. 우리나라엔 정말 대단한 관광상품이 있어요. 템플스테이... 휴양과 볼거리를 겸비한...다른 나라 에도 불교가 있고 사원이 있지만, 우리나라 템플스테이에 비견할 것이 없을듯 해요. 소비를 조장해서 관광수지를 개선하는데 직접적 도움이 안될지라도 잠재적인 파이를 키우기에 충분하겠죠.
    다만 저로서는 걱정이 되는게, 외국에 나가도 국가정책적인 관광단지에 대한 거부감이 좀 있어서요. 우리정부가 많이 개입해서 직접 사업화 하는 것은 반대하는 쪽이에요. 정부는 정말 거들어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줬으면...

    여튼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제 특기랍니다. 좋은 글, 의견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여행을 하면 연애 성공한다(?)

연애는 아름다운 한 편의 동화이다.
현실은 저만치 멀어지고 둘 만의 새롭고 신비한 세상이 펼쳐진다. 세상은 자신들만의 무대가 되며 세상 사람들은 엑스트라가 된다. 이런 연애감정은 모든 연인들의 공통된 감정일 것이다. 그렇다면 여인들만의 세상에서는 모두가 주인공이고 도 모두가 엑스트라인 이상한 세상이 된다. 그게 꼴블견이었을까? 이걸 화들짝하고 깬 영화가 그 이름도 유명한 <슈렉>이다. 마치 엑스트라가 주인공인 듯하고, 그 유명한 만화의 주인공들이 엑스트라가 되었으니 말이다. <슈렉>은 연인들에게 현실을 직시하라고 외친다. 그런 현실이 더 사랑스럽다고 외친다.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외모가 아니라 진실한 마음이라고 주장한다. 그 주장은 제법 설득력이 있어서, 슈렉이 멋져 보이고 피오나가 아름다워 보인다.


교훈적인 슈렉. 그러나 현실은?


영화란 그런 거다. 은근히 교훈적이기를 바란다. 그러나 정작 연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교훈이 잘 먹혀들지 않는다. 이재(利財)에 밝은 극히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연인들이 연애라는 황홀한 세상에서 그들만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그것은 지극한 감정의 세계라 이성이 끼어들기가 참 벅차다. 맹목적이다. 세상의 반이 남자요, 여자인데 오로지 한 여자, 한 남자만이 전부가 된다. 노래의 가사나 연애소설의 한 구절만 슬쩍 훑어보아도 연애의 맹목성을 발견하게 된다. 당신은 나의 운명이라느니, 모든 것이라느니, 심지어 이 보다 더 속이 울렁거리고 니글거리는 표현들이 부지기수다.


그러나 연애라는 새롭고 신비한 세상이 파열을 일으킬 때가 있다. 운명이었던 존재가 순식간에 더 이상 아무 상관이 없는 불필요한 존재가 된다. 이 세상 하나 밖에 없는 주인공에서 엑스트라가 되는 비참함. 그야말로 불시착이다. 아니 추락이다. 운명적인 존재에서 불필요한 존재로 추락하는 그 충격을 원자폭탄 이상의 위력을 가질 것이다. 이런 충격이 어디 있을까? 꿈속에서 날아다니던 세상은 온데간데없고 소수병이 나뒹구는 어둑한 방구석이다. 이렇게 동화의 세계와 현실을 드나들면서 인간은 성숙해간다. 연애는 아름답다는니...... 하다가, 눈물이라느니...... 하게 되는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죽음까지 택한다. 이런 선택은 제발 하지 말어야 한다. 약이 있는데 말이다. 독한 약은 빨리 고칠 수 있지만 몸에는 좋지 않다. 순한 약, 느리게, 느리게 약효를 발휘하는 약이 있다. 그게 바로 시간이다. 시간은 참 좋은 약이다. 느리게 효력을 발휘하지만 전방위적인 약효를 발휘한다. 약발의 범위가 아주 넓고 깊다.

시간이 약이다


하지만 가능하면 연애는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지속되고 부드럽게 현실이라는 활주로로 착륙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착륙이란 연애의 무덤이라는 결혼이다. 결혼은 동화의 세계가 현실로 이동하는 입구가 된다. 같은 방에서 비슷한 잠옷을 입고 자고, 방구를 뀌고, 화장기 없는 얼굴을 쳐다보고, 튀어나온 똥배를 보면서 동화의 세계는 서서히 현실이 된다. 결정적인 한방은 아기다. 아기 울음소리에 분유와 귀저기 값 걱정을 하게 되고, 아기 울음에 달콤한 단꿈을 깨어야 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이제 현실은 그냥 현실이 아니라 고해의 바다가 된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해의 바다. 동화의 세계는 이렇게 서서히 부드럽게 현실로 착륙하는 것이다. 가장 이상적이다.


서두가 너무 길었다. 그렇다면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는 어느 정도일까? 상, 중, 하의 정도로 말하자면 상이다. 파이도표로 말하자면 거의 80% 이상이다.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그렇게 주장하고 싶다. 결혼전 연애의 시기이던, 결혼 후 연애이던 연애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수단으로서 여행은 절대적이다.



연애의 성공과 시간의 상관관계는?


그렇다면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가 그토록 클까?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한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 토록 가슴 뭉클한 연애 감정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여행이기 때문이다. 마음을 열지 않는 연인들의 마음이 여행에서 스르르 열린다. 바로 여행지가 동화적인 세계의 배경으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연극 무대에서 무대 배경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면 된다. 무대 배경이 없는 연극은 여행 없는 연극이라고 할 수 있다. 좀 억지스럽고 과장되게 여겨지지만, 그만큼 여행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혼전이라면 두 말할 나위도 없다. 이러한 주장은 아주 설득력이 있다. 신혼여행 없는 결혼을 생각해 보면 상상이 갈 것이다. 또한 우리가 흔히 속된말로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일단 사고를 쳐라는 말은 여행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론 여행이 아니라도 역사적인(?) 사고는 흔히 일어나지만 이국적인 여행의 공간이 사고를 칠 수 있는 더욱 로맨틱한 배경이 되기 때문이다. 깊은 사랑을 위해서도, 진실된 화해를 위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여행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동화의 세계를 위한 배경이 필요하듯이 말이다. 이렇듯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는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라는 표현은 너무 막연한 느낌이 있다. 여기에서는 연애의 성공과 여행의 상관관계라고 생각하시기 바란다.

http://www.flickr.com/photos/travelphotos/16038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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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2010.07.20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또 여행가서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ㅎㅎㅎ ㅡㅡ;

  2. 보시니 2010.07.20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을 가보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연인과 가 본 적은 없지만 오래전 여행을 같이 다닌 친구들과는 너무 가까워진게 탈이라는 ;;;
    ㅎㅎ

  3. 하록킴 2010.07.20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마철이나 태풍철에 섬으로 단둘이 여행을 가는겁니다.
    100%임 ㅎㅎ

  4. parrr 2010.07.20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상당히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5. 노지 2010.07.28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에서 우연히 알게 된 사람과 친해진다면 정말 그렇제 기쁠수가 없더라구요 ^ ^ ㅋ


 여행은 다이어트다?

여행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불가능하다. 사전적인 여행의 정의가 실제적인 여행의 복합적인 특성을 모두 다 포함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정의' 는 그것 자체로 정의하는 대상의 존재를 가장 효율적으로 파악하게 하지만 그것은 대단히 불완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행에 대한 정의는 단순히 물리적인 현상의 서술에 그친다. 실제와 동떨어진 일반적이고 단편적인 부분적 특성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정의를 내리기를 즐겨한다. 특히 정의를 내리기 까다로운 추상적인 개념어인 경우가 더욱 그렇다. 가장 두드러진 정의 내리기의 일례가 사랑에 대한 정의가 아닐까 한다. 사랑은 □ □ □ 라는 식의. 또한 우정이나 평화라는 말들도 그러하다.


사랑이나 우정, 평화와 마찬가지로 여행도 수많은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존재가 아닐까 한다. 여행 자체는 사랑과 같은 추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여행에 부여하는 추상적인 의미는 실로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여행이란 폭 넓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여행은 무엇이다' 는 식의 정의내리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개별적으로 갖는 여행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다는 면에서 소중하고 할 수 있겠다.


자 그렇다면 여행에 대한 정의를 필자의 마음대로 내려 보려고 한다.



여행은 다이어트다

모든 여행은 발품을 팔게 되어 있다. 걷지 않으면 여행은 성립할 수 없다. 여행을 한다면서 걷지 않는다면 버스만 타고 다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버스만 타고 다니는 것이 여행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필자 개인적으로는 여행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그저 타고 보는 행동에 불과한 것이다. 타고 보기만 하는 것이 여행일리는 만무하지 않는가. 버스에 앉아 밖만 내려다보는 것은 관광과 가까울 수는 있어도 관광이라 이름짓기도 어렵다. 걷지 않고는 관광도 할 수 없으니까 말이다.


이런 이유로 이제 다시 여행에 걷는 행동을 포함시키고 나면 여행이 다이어트가 안 될 이유가 전혀 없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비만인 경우를 보지 못했다. 이런 현상은 아마도 비만으로 여행을 시작해서 비만이 사라졌기 때문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은 운동을 해야 하는 여행을 싫어하기 때문이거나 그 둘 중에 하나일 것이다. 비만인 사람들은 여행보다는 관광을 하려고 할 것이다. 날씬해지려면 괜히 지방흡입술을 하고, 약품을 먹고, 심지어 굶기도 하는 사람잡는 다이어트보다는 여행을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거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산이나 자연을 타고 걷는 여행이라면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이다. 여행은 다이어트가 될 수밖에 없다.


사진 출처: http://kr.news.yahoo.com/servi

여행은 자유이다

일시적인 유보이긴 하지만 여행은 일상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거기에는 정부의 구속으로 부터도, 권력의 제재로 부터도, 각종 매체의 광고 홍수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다. 어느 정도 무정부주의자의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만의 자유를 누린다. 무정부만이 아니라 무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이라고 하면 과장일까? 보고 싶은 것을 보고, 가고 싶은 곳으로 가며,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경치를 느끼며, 실타래처럼 어지러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홀가분해진다. 그래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참으로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다. 또 그런 심성 가진 사람들이 된다.


그런데 자유는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라고 하는 말처럼 투쟁의 산물이기만 하면 이래저래 자유의 한계가 너무 위축되고 자유를 누린다를 말 자체가 너무 부끄러워 진다. 설마 여행의 자유를 도피 운운으로 비난한다면 할말은 없어진다. 넓은 아량을 보여달라.


 이미지 출처:www.flickr.com

여행은 삶의 다른 오솔길이다.

여행은 삶의 다른 오솔길이다. 우리는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디로 갈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이런 선택에 의해 삶은 일회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 하나의 선택만이 삶을 구성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동시에 여럿의 선택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의 선택은 중요하다. 일회적이기에 우리의 삶은 소중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선택의 연속에서 우리가 나아가는 길들은 차가 다니지 않는 오솔길이기라기 보다는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잘 닦인 고속도로이기를 바란다. 많은 돈을 갖고, 큰 집을 갖고, 잘 먹고 잘 입는 그런 윤택한 삶을 꿈꾼다. 그런 꿈은 좋은 꿈이다. 인간이라면 모두 그런 꿈을 꾸게 마련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러한 꿈을 이루기 위한 현실은 삭막하고 경쟁적일 수밖에 없다. 꿈은 꿀수는 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쟁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바로 이런 고속도로 같은 길을 잠시 벗어나 보는 것, 작은 오솔길을 선택하는 것이 여행이 아닐까 한다.




여행은 변화이다.

여행은 변화이다. 여행은 언제나 우리의 삶과 부단하게 비교되는 대상들을 동반하게 된다. 잘사는 나라에 대한 부러움과, 못사는 나라들의 아쉬움이 함께 교차한다. 비만으로 죽어가는 인간과 가난과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인간들의 삶이 교차한다. 마음 속 깊이 희비를 교차시키는 인간들의 전혀 다른 삶속에서 우리는 진한 감동을 느낀다. 세계와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묻게 한다. 왜 이런 비극이고, 희극인가? 왜 기쁨과 함께 슬픔을 가져다주는가? 세상의 부조리함에 대해, 또 동시에 공동체적인 삶에 대해서도 묻는다. 인간은 외롭지만, 또 함께라는 것을 동시에 확인하기도 한다. 가슴 속 깊이에서 북받쳐 오는 근원적인 물음들이다. 자연의 감동이 있는가 하면 아름다운 사람들의 향기도 있다. 재래시장의 순박함이 있는가 하면 현대적인 건물의 세련됨도 있다. 기쁨과 슬픔이 함께 한다. 기쁘던 슬프던, 분노하고 격정을 토해내던 이것들은 모두 감동으로 수렴된다. 우리의 삶을 뜨겁게 살자는 감동으로 말이다. 바로 이런 감동은 인간을 변화시킨다.




여행은 쾌락이다.

여행은 쾌락이다. 두말하면 잔소리다.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타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 등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각으로 수용하는 쾌락의 극치이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것, 먹지 못한 것, 듣지 못한 것을 경험하는 것은 새로운 감각의 충족이니 말이다. 이것은 순전히 자신의 욕구에 충실한 정의이다. 여행하는 이들에게 가장 쉽게 흔하게 던져 줄 수 있는 말이 있다면 바로 '즐겨라' 는 말이 아닐까? 즐거움이 없는 여행도 있을 수 있다. 의도적으로 고행의 여행을 선택할 수도 있다. 우리의 삶을 여정에 비유하고는 그 여정은 고난의 길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고행을 위한 여행은 종교적인 수행에 가깝다. 삶의 여정이란 것도 비유적인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극단적인 부분을 훌훌 털어버릴 필요가 있다. 여행의 범주에서 추방시킬 필요가 있다. 우리의 여행은 즐거움을 위해 존재케 할 필요가 있다. 만약 인생이 고난이라면 여행의 즐거움은 더욱 필요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여행을 즐겁게 하자.


 이미지 출처:www.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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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수리치 2010.07.17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 고속도로를 벗어나 작은 오솔길을 걷는 것과 같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2. mami5 2010.07.17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여행은 삶의 다른 오솔길이다에 맘이 솔리네요..^^
    공감하고 갑니다..^^

  3. 레이니아 2010.07.18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여행은 삶에 있어서 참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4. PinkWink 2010.07.18 0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 쾌락이다.. 몹시 공감합니다.
    그 느낌을 어찌 말로 다 하겠습니까.. ^^

  5. 꽁보리밥 2010.07.18 0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 충전이기도 하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도 유용한 방법이라
    여깁니다.
    여행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 맘에 드는군요.

  6. 빨간來福 2010.07.20 0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여행은 돌아옴이라고 정의하고 싶어요. 돌아오는 것은 여행이고, 안돌아오는 건 거주가 되는.... 말장난 같지만, 전 지금도 여행일까 거주일까를 생각하고 있는 18년차 보헤미안입니다. ㅠㅠ





진해 해양 공원입니다. 진해하면 군항제, 벚꽃 축제로 유명한데 진해해양공원도 볼만 한 곳이로군요. 해양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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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미예 2010.06.02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해에도 저런 공원이 있었군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 핑구야 날자 2010.06.02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안함이 생각이 나는군요...ㅜㅜ

  3. Raycat 2010.06.03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배를 보니 천안함 생각이 나네요..

  4. 바람처럼~ 2010.06.03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호랑이 인형이 젤 탐나는데요? ㅎㅎㅎ

  5. 빨간來福 2010.06.04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함을 직접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군요. 저 사는 곳에도 항공모함투어가 있는데 한번도 못가봤다는....ㅠㅠ

  6. 제이슨 2010.06.13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해하면 벗꽃만 생각했었는데.. -o-
    촌스런블로그님 덕분에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그런데.. 진해 언제나 가보려나.. ^^

  7. mark 2010.06.21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동네는 한번도 가본일이 없군요.

  8. 핫PD 2010.06.26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해와 창원 마산이 통합되어 창원시로 다시 태어난다는데 진해라는 이름도 이젠 영원히 세월속으로 사라지는셈이니 안타깝네요!ㅜ.ㅜ

  9. 해피송 2010.08.17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태계의 이모저모를 볼수있어 좋네요



진해 제황산 공원의 모노레일과 진해탑, 그리고 진해탑에서 내려다 본 진해시가지, 바다의 모습입니다. 진해항은 군사지역이라 진해탑에서 일부 방향으로 사진 촬영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진해 제황산공원에서 느낀 점은 용두사미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합니다. 인상적인 모노레일로 올라가는 것과는 달리 막상 진해탑은 너무 낡아 모노레일로 한껏 부풀어 있던 기대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진해탑의 관리가 왜 이리도 엉성한지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제황 공원으로 오르는 최신식 모노레일 탑승구입니다

















진해탑의 모습입니다. 최신식 모노레일과는 너무나도 대조를 이루는 낡은 탑에 불과했습니다. 인상적인 느김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이런 천혜의 자원을 왜 이렇게 방치하고만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고도상 군사적인 제한도 있겠지만 모노레일을 설치한 발상으로 이 진해탑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서진 채 세워져있는 철제문에는 진해탑 개방시간이 큼직하게 안내되어 있다. 문이 비스듬히 세워져 있는 그래서 사진을 비스듬히 찍으니 바로 나왔다.  



진해 시가지 모습

해군기지쪽으로는 촬영이 제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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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스세상 2010.06.01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해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해군기지에 뭐가 있길래.. ㅎㅎ

  2. 악의축 2010.09.11 0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벚꽃시즌이 아닌 진해는 꽤나 담백하군요...색다릅니다.




어제 부처님 오신날은 해운대 장산의 폭포사를 찾았습니다.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일상을 가볍게 살기를 기원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부처님의 삶이 바로 그런 것이었죠. 뭐, 그렇다고 탈속이나 출가를 생각하는 것은 아니구요, 제 삶 속에 찌든 때나 먼지를 좀 털어내기 위해서였었죠.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산행을 하면서 보았던 개미집입니다. 우리 인간의 삶도 저 개미들 처럼 바쁘기만 한 것 같습니다.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 개미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사실 개미처럼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 삭막합니다.




멀리 산 능선을 타고 송전탑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역시 자연의 품은 아늑하기만 합니다. 이렇게 자연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정작 자연의 고마움은 잊고 살아갑니다. 





자연의 숲과 아파트의 건물들의 숲이 묘한 대비를 이룹니다.





폭포사의 대웅전과 뜰에 걸려있는 연등들입니다




어린 부처님을 목욕시켜드리는 관욕의 장면입니다. 

관욕

부처님 오신 날 전국 사찰에서는 부처님의  몸을 청정수로 목욕시켜 드리는 의식을 거행합니다.
관욕(灌浴)이란 부처님을 목욕시켜 드린다는 뜻으로 관불(灌佛), 욕불(浴佛), 관정(灌頂)이라고도 합니다.
관불의식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탄생하셨을 때 아홉 마리의 용이 나타나 오색향수로 부처님을
씻어 주었다는 것에 근거하여 오늘날에도 부처님 오신 날이 되면 사찰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하늘의 5색 구름 속에서 구룡이 물을 토하여 세속을 목욕시키는 것을 구룡토수(九龍吐水)라 하는 것입니다.

자료출처: http://cafe.daum.net/rhdwndnjsgytk








역시 절 밥은 맛있습니다.





부처님의 잔잔한 미소 같은 맑은 하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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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ggie +_+ 2010.05.22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엄청 덥던데... 산에 가셔서 신선한 공기 마시고, 맛있는 절밥도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셨길 바래요 ^^

  2. 티비의 세상구경 2010.05.22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범한 풍경같지만
    부처님 오신날이라서 그런지 더 빛나 보이네요!!
    절밥도 정말 맛있게 잘나오네요!!!

  3. ageratum 2010.05.22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절밥이 맛있죠..ㅋㅋ
    저는 막상 부처님 오신날에는 집에 계속 있었네요..^^:

  4. 하록킴 2010.05.23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은 푸르고,절밥은 맛있고, 산속이여서 공기도 좋았겠네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하록씨 ㅜ.ㅡ

  5. 신럭키 2010.05.24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간만에 절밥먹고 싶어지네요.
    간만에 관악산 절에 가서 얻어먹어봐야겠습니다.ㅎㅎ

  6. 기쁨형인간 2010.05.24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부처님오신날 절에 갔었죠...

    절밥이 아닌 절국수 먹고 왔답니다.

  7. 건강지킴이 2010.09.19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ㄹㄷ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 지킴이 내 병은 내가 고친다

  8. 100배빠른영어★클릭하세요 2010.09.26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공㈉부 좋은 글 감사합니다<7개 공식으로 100배 빠른 영어공부<100배빠른영어공식★선택하세요

  9. 지식인 2011.01.10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기적의 병치료법으로 기적을 이루어 보세요.건<font color=#ffffff>Ω</font>강<font color=#ffffff>ж</font>




해운정사(http://www.seon.or.kr/)는 해운대 장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불교의 법맥을 이어온 참선 도량입니다. 정사라는 용어는  산스크리트 비하라(vihāra)를 한역한 것으로 승원(僧院) 또는 사원(寺院)이라고도 합니다. 인도 중부 마가다왕국의 죽림정사(竹林精舍)가 그 시초라고합니다(야후 백과사전 참조). 우리나라에서는 사찰에 정사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 드물며 선비집 사랑채에 주로 붙여 부리워 졋습니다. 조선시대에 주자학(朱子學)의 영향으로 정사는 사묘(祠廟)와 결합하여 서원의 형태로 존재하면서 강론이나 제사를 지내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사찰에 정사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인도에서 승원, 사원으로 쓰였던 정사의 의미를 되찾아 사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특이하게도 승원이나 사원의 용어로 불리지 않고 절이라고 불리워지는 데 그 기원이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야후의 백과사전에서  을 검색하여 참조하십시오.

이제 해운대에 있는 해운정사의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하기기 바랍니다.





석가여래(오른쪽)과 달마대사. 부처님의 얼굴이 다소 현대적인 모습을 띄고 있다. 


보살인데 무슨 보살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보살과 관련하여 참조바랍니다.
http://kr.dictionary.search.yahoo.com/search/dictionaryp?&p=%EB%B3%B4%EC%82%B4&subtype=enc&pk=14055100&field=id






절 바로 밑에 재미있는 지붕 풍경이 있어서 찍어 보았다.




석가여래부터 한국의 선맥을 이어온 대선승들의 조상들


한국의 선맥의 흐름도
 

(1) 도의 국사에서 태고보우 선사까지의 선맥의 흐름도


(2) 태고보우 선사에서 부터 경허선사까지의 선맥의 흐름도


 

(3) 경허 선사에서 진제 대선사까지의 선맥의 흐름

경허 선사 밑에서 훌륭한 제자들이 배출되어 네 분이 법을 전해 받았으니, 혜월(慧月), 만공(滿空), 침운(枕雲), 한암(漢岩) 선사입니다.

그 가운데 상수(上首) 제자인 혜월 선사의 법맥(法脈)이 운봉(雲峰) 선사로 내려와서 향곡(香谷) 선사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현재 해운정사 조실, 동화사 금당선원 조실, 조계종 기본선원 조실로 계신 진제 대선사로 불조의 법맥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http://www.seon.or.kr/ 내용 참조)



 






해운정사의 홈페이지에는 바다가 보인다고 되어있지만 사실 바다는 보이지 않는다. 최근에 고층 건물들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해운정사가 세워 질 당시(1967년)만 하더라도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그야말로 천혜의 도량이었을 것이다. 이제는 경치는 좋지 않는 정사가 되어버렸지만 그 전통만은 살아 숨쉬고 있는 듯 하다. 이렇게 자연이 인간의 문명으로부터 파괴되고 사라지는 현상은 종교적인 입장, 수행 스님들의 입장에서는 참 답답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아니 이러한 현상은 종교를 더나 인간들에게도 그다지 유익하다고만 할 수 없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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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자꿈 2009.10.06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란히 놓인 불상들이 인상적인데요.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

  2. SAGESSE 2010.05.21 0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운정사의 모습이 아주 정갈해보입니다

  3. 하록킴 2010.05.21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오늘이 부처님 오신날이군요^^ 저희 어머니도 불교를 믿고 계신데,
    오늘 사찰에 자원봉사 가셨어요^^ 제 쇼핑몰 대박기원 불공을 드리신다고,
    피규어도 하나 가지고 가셨는데..

    해운사 딱 한번 가보았는데,다른 사찰들과 다른멋이 있는 곳이더군요^^





온라인투어[둘러보기]


해외 여행을 많이 해 보지는 않았지만 몇 나라를 여행한 기억은 있습니다.
특히 호주 여행은 아직도 생생하고 기억에 오래 남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가족 배낭여행이었기 때문입니다. 


여행의 모든 계획을 제가 짜고 실행에 옮겼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이 정말 저에겐 참 힘이 들었습니다. 
비행기표 구입, 호텔 예약, 렌트카(예약 취소를 하고 포기를 했지만), 각종 정보 수집, 입장료 등 모든 것들을 인터넷을 통해 했습니다.
 


특히 비행기표 예약이 많이 신경이 쓰였는데요, 비수기와 성수기, 항공사, 직항여부 등에 따라 그 비용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었습니다.  팩키지 여행의 경우 항공권의 가격 여부에 따라 여행액수가 달라질 정도로 항공권의 비중이 높습니다.
그래서 여행사마다 항공권의 조기 예약에 경쟁이 심합니다.
따라서 혼자서, 또른 가족이 독립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여행사보다 시기적으로 한 발 앞서서 항공권을 구입을 해야 조건에 맞는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인터넷이라고 하지만 발로 부지런히 뛰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온라인 여행사를 하나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요, 이 여행사 밖에 없다는 의미에서 소개해 드리는 것은 아니구요. 제가 이용한 경험상 편리하게 이용했기에 소개해 드리는 것이랍니다.
그러니 타 여행사와의 상대적인 비교를 통한 것은 아니랍니다. 타 여행사의 경우도 개인적으로 선호도가 갈릴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이용한 온라인 여행사는 온라인투어[둘러보기]였는데요, 비행기 예약과 구입에서부터, 보험 가입, 기타 호텔 예약에 대한 문의 사항에 이르까지 너무나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을 해주어서 만족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온라인 투어를 뻔질나게 드나들면서 항공권 정보 알아보고, 여권 등록하고, 보험 가입하고, 기타 호텔 정보, 여행 정보를 수집하면서 온라인 투어에 정이 너무나 많이 들었답니다.
만약 다음에도 여행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온라인 투어를 이용하고 싶습니다.


만약 여행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특히 인터넷을 통해서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온라인투어를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링크프라이스[둘러보기]의 상세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 최대 온라인 여행사사이트
온라인 여행은 온라인투어에서~ 항공, 패키지여행, 자유여행 호텔예약의 종합 선물

똑똑한 행복여행 -> 특가 여행
금요일상의 탈출 -> 주말 여행

온라인 투어라면 가능 합니다.

전세계 최저가 항공요금 보장제 + 2억원 여행보험 무료






 

사이트를 소개하면서 항상 말씀드리는 잔소리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본인이 직접 사이트를 방문하여 꼼꼼하게 정보를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따져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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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llerich 2010.04.15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여름휴가는 좀~ 과하게(?) 보낼려고 하는데^^a..

  2. 레오 ™ 2010.04.15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좋은 정보를 알고도 여행을 안가면 ...않되겠죠 ^^

  3. 바람처럼~ 2010.04.24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전... 모든 여행사를 다 뒤져봅니다 ^^

  4. 이윤정 2010.05.15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을 하다보면 안좋은 상황도 생길 수 있는데 온라인 투어는 안좋은 후기는 삭제해 버립니다. 거기다 여행사가 일처리를 허술하게해서 생긴 문제로 가족 여행을 망쳐놓고도 사과 한마디 없이 고객탓만 하는 대책없는 여행사입니다.

  5. 하나오리 2010.06.08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 패키지 같은정보는 잘 모르지만, 일본에서 살다온 저로선 항공편예약 완전 동감입니다.
    휴가를 얻었어도 비행기표가없어 한국에 올수없는 경우도 다반사~
    (다음번에 여기 이용해 봐야지~ㅎㅎ)

  6. 온라인투어.. 2010.06.25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화 왜이렇게 불친절하게받아요?
    잘 받지도않고..

  7. 가지마온라인투어 2010.07.01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라인투어에 전화한번해보세요 절대 안받습니다.
    가장기본적인 전화연결이 안되는데 멀 이용하라는겁니까?
    양심두없으시네...

  8. 사기꾼이네 2010.07.05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보지 않은 사람 절대 말마라
    여기서 다신안합니다



초모랑마를 아시나요?(1)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wjd2008/2Y0Y/73?docid=1EKwO|2Y0Y|73|20080711214627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이 무엇인가 하고 질문하면 에베레스트산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에베레스트(Everest)라는 말은 영어입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그 산 옆에 산 것도 아닌데 어떻게 영어 이름이 붙여졌을까요? 영어의 기세가 그 만큼 거세었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하면 영어 이름은 제국주의의 산물입니다. 사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지역들에 붙여진 영어로 된 세계의 지명들은 대체로 제국주의의 산물이랄 수 있습니다. 이 '에베레스트' 라는 영어명도 바로 그런 산물인 것이지요.


에베레스트산은 1941년에 이 산의 위치와 해발을 정확하게 기록한 영국인 조지 에베레스트 경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당시 조지 에베레스트 경은 인도 측량국의 초대 장관으로 말하자면 영국 식민지의 관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천년 동안 이어져 왔을 고유한 명칭이 하루 아침에 영국인의 이름이 떡하니 붙여진 것입니다. 물론 영국인의 입장에서는 서구의 개인주의와 인간중심적인 사고방식과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결과이겠지만 이것은 다분히 타문화를 무시하는 자기중심적인 세계관입니다. 아무리 좋게 보려해도 다소 천박하기 하고 불경스럽기도 합니다. 원래 있던 고유한 이름은 식민지 백성의 처지와 마찬가지로 천대받게된 것입니다.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관계는 이처럼 사물에 붙여지는 명칭까지도 바꾸어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였을 때를 생각해 보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영어로 에베레스트산으로 불린다고 하더라도 이 산은 원래의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초모랑마입니다.


초모랑마(Chomolungma)라는 말은 티벳어 Chomo(여신) + Lungma(세계)란 의미로 세계의 여신이란 의미입니다. 이 명칭은 에베레스트라는 명칭과는 그 근본부터가 다른 말입니다. 이미 말했지만 에베레스트가 천박하고 불경스러운 말이라면 이 초모랑마는 경건함과 숭고함이 배여있는 신성한 말입니다. 산을 보는 태도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산 이름에 한 인간을 기념하여 인간의 이름을 붙이는 것과 경건하고 숭고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말을 이름으로 붙이는 것과는 너무나도 다른 것입니다. 최근에 에베레스트산을 초모랑마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도에는 여전히 에베레스트로 표기되고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e/e4/Location_map_Nepal.png



산이 누군가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산을 의인화하는 것도 아니고 무리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1941년 이후로 이렇게 불리져왔으니 제국주의적 산물이 오랫동안 고착되어 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을 아직도 '케이조(경성)'라고 부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또는 한강을 일본식 이름으로 부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 산이란 인간에게는 지구의 허파와 같은 존재입니다. 인간의 탯줄 같은 곳입니다. 아득한 옛날에는 인간의 탄생과도 관련되어 있고 신들의 거처로도 존재한 곳입니다. 그만큼 산은 불가사의하며 그 해석의 여지가 많습니다. 신성한 숭배의 대상이고 상상의 원천인 것입니다. 이런 산에 단순히 인간의 이름 하나만이 붙여진다는 것은 그 의미를 너무 축소하는 처사입니다. 이제 초모랑마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돌려놓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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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못된준코 2010.01.03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이런 소중한 정보를~~주시다니...
    고유의 이름을 찾아주는 일도 중요할 것 같군요. 잘 보고 갑니다.

  2. Raycat 2010.01.03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친구 닉네임이 초모랑마라는 닉을 사용하고 있다죠... :)

  3. 쿠쿠양 2010.01.03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모랑마는 처음 들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교수a 2010.01.03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설산 사진 엄청 예쁘군요.
    제가 공부중인 상명학의 신화 중에도 설산 얘기가 많이 나오는지라
    오늘 새벽에 설산 사진을 많이 검색해봤었는데.. 저 사진은 더 예쁘네요.
    앞으론 초모랑마라고 불러야겠어요^^

    준코님 블로그 타고 왔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호련 2010.01.03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전혀 몰랐어요;;

    그랬군요...너무 좋은 정보예요!!

  6. Phoebe 2010.01.04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알았으니 초모랑마라고 불러야겠어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1.04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국제적으로 초모랑마 가 많이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걸리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중국이 이용한다는 것이죠. 다음 포스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7. White Saint 2010.01.04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초모랑마를 한자로 쓰면 주목랑마가 되지 않나요? 어렸을 때 주목랑마로 들어서... ㅎㅎ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1.04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티벳어가 한자로 그렇게 표기가 되는 모양입니다.
      珠穆朗瑪로 표기가 되는 군요. 위키피아를 참고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을 거에요^^

      White Saint님, 새해인사가 늦었네요.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차시길 바랍니다~~^^

  8. 투오마스 2010.01.05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베레스트란 이름은 왠지 기계적이고 차가운, 그런 날카로운 느낌이 있었는데 초모랑마란 이름은 뭔가 따뜻하고 품어줄것 같은 느낌이 나는군요. 재밌는글 잘봤습니다. ^^

  9. bluepeachice 2010.01.05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의미가 있는지 몰랐네요... 초모랑마...좋은데요.... 바른 이름 부르기 운동....시작해용....

  10. 자유여행가 2010.01.05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열심히 초랑모아라고 불러 줍시다.....

  11. eggie +_+ 2010.01.22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덕분에 또 하나의 상식을 쌓고 가네요 ^^ 감사합니다. 초모랑마 너무 좋은 이름입니다. 뜻도 좋고.

  12. 예문당 2010.02.03 0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 듣고 가요. 초모랑마... 기억해둬야겠네요.
    세계여행의 꿈을 현실로.... 정말 멋져요.
    저랑 꿈이 같으세요. 아.. 넘 좋아요. ^^

  13. 큐빅스™ 2010.03.26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모랑마로 이제부터 불러야 겟군요^^
    멋진자연앞에 자기들의 이름을 붙여놓은
    흔적들을 여러번 봤는데 씁쓰름하드라구요.
    지금이라도 원래 이름으로 고쳐야 할텐데...

  14. mark 2010.05.02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으 댓글따라 들어왔습니다. 에베레스트 산이름에 대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디.

  15. 굼텡이 2010.06.03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달음을 주시네요.

    감사합닏다. 이렇게 깊은 뜻이 잇음을 모르고....



 

최고(?)의 여행 간식들


여러분들은 여행을 하면서 어떤 간식들을 준비하십니까? 사람들마다 다르기에 정해진 목록이 있을 수 없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만들 수는 있습니다. 또한 그 목록의 내용은 현실에서는 끊임없이 변할 수 있고 말입니다. 자, 그렇다면 개인들 저마다의 목록을 알아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저마다 이런 간식이 좋다고 권유하고도 싶을 것입니다. 저마다 타당한 이유들이 있을 테죠. 가장 큰 고려 사항은 건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운반하고 조리하기 쉽고 간편해야 할 것입니다. 먹는 즐거움 그 자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런 저런 간식들, 이런 저런 이유들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하면서 먹는 작은 간식이지만 먹는 즐거움은 어느 때 보다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아무렇게나 만들어 본 목록입니다. 순서는 선호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1.초콜릿: 잠깐 허기를 달래고 지친 심신의 영양 보충에 좋습니다.

2.과일류: 간식으로 과일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수분이 많은 과일을 물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컵라면: 뜨거운 물만 있으면 언제든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전천후 간식.




초콜릿 사진:http://blog.daum.net/hohoho0820/24
귤: http://blog.daum.net/ksn275/7201065
컵라면:  http://cafe.daum.net/dslc/ABEw/1?docid=1E3vy|ABEw|1|20080508085133


4.호두, 땅콩 등 견과류: 심심풀이 땅콩이란 말이 있듯이 심심함을 달래는 데는 그만입니다.

              단 장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다면 부담스러울 수도......

5.쥐포, 오징어: 땅콩에는 따라가야 하는 오징어의 짭짜름하고 고소한 맛이 좋습니다.

6.김 밥: 간식이라기보다는 주요리(?)에 가깝지만, 서 너 조각 정도 먹으면 간단하게 허기를

              면할 수 있고 맛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호두: http://blog.daum.net/hope5866/7904588
쥐포: http://whydoitnow.tistory.com/536
김밥: http://blog.daum.net/hhong123/3


7.커피: 커피를 간식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간식과 함께 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해서 포함시

            켰습니다.

8.오이, 당근 같은 야채류: 깎은 오이를 비닐 팩에 넣어 가지고 가면 물 대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9.초코파이: 간단히 허기를 채우고 심신의 영양 보충에 좋습니다. 정이 듬뿍 묻어나는 간식입니다.




커피: http://blog.daum.net/mbc0092/12287219
오이: http://cafe.daum.net/com-ac/39fx/107?docid=1Dmc8|39fx|107|20080808151418
초코파이: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X3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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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얀 비 2009.11.23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좋지만..그래도 김밤이 최고!!! 한 주동안 활기차게 보내세요.

  2. Mr.번뜩맨 2009.11.23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헉... 보신탕면도 있었군요..-_-;;;;

  3. 태아는 소우주 2009.11.23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제가 다 좋아하는 음식들..저는 쥐포와 오이에 한 표..
    이쁘게 사진도 올려주시공.ㅎㅎ
    한 주 즐겁게 보내셔요.~~

  4. Phoebe 2009.11.23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쥐포와 오징어, 땅콩, 초코파이, 과일, 그리고 뻥튀기...
    어머니와 놀러갈때 항상 가방 가득 채워서 길을 떠났었죠.ㅎㅎㅎ

  5. 쿵푸 동그랑땡 2009.11.23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호두부터 초코파이까지...
    건강을 많이 챙기시는 듯^^ㅋ

  6. 느릿느릿느릿 2009.11.23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좋은데 보신탕면이 젤 눈이 갑니다.;;
    물론 전 못먹지만...ㅋㅋ
    배가 고프니 다 맛있어 보이는걸요.
    여행 간식이 아니라 사무실용 간식이어도 되겠습니다.

  7. 소이나는 2009.11.23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신탕면 뭥미래요 ㅋㅋ.. 저 연변에 살 때 개고기 라면은 몇번 먹어봤는데 ㅎㅎ
    개고기라면은 뽀글이 처럼 해먹으면 느끼해서 못먹는데...
    보신탕면은 ㅋㅋ 컵라면 같네요 ㄷㄷㄷ

  8. 미티드 2009.11.24 0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신탕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진짜로 있는건가요?ㅎㅎ; 신기하다....+_+;;

  9. 둥이맘오리 2009.11.24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신탕면의 강아지가 무지 웃기네요...
    진짜로 있다면 대박 아닐까요??
    때때로 먹는 랑군에게 좋을 거 같아요....

  10. 굳라이프 2009.12.07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보신탕면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만, 해외여행에서 컵라면 먹는 맛도 좋지요! 현지 조달이 가능한 곳이 참 많아져서 편리해진것 같습니다~

  11. 딸기우유! 2009.12.07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뚜허...보신탕면 ㅎㄷㄷ
    그거 빼고 다른 음식 다 강추입니다 ㅋㅋ

  12. PAXX 2009.12.23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코파이 오랜만에 보네요^^



바다는 역시 가을, 겨울 바다가 최고죠. 광안 대교, 광안리 해수욕장 그리고 그 주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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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모시메리 2009.11.12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안리 좋죠~ 이번주 일요일.. 광안리에 커피 마시러 갈거랍니다~ 잔뜩 기대중~ ^^

  2. 느릿느릿느릿 2009.11.12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지 못했던 색다른 풍경들이 많네요.
    아파트 벽의 그림들도 그렇고 바닷가에 있는 설치 미술품도 그렇고...
    광안리 한번 가봐야겠어요.^^

  3. Phoebe Chung 2009.11.12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오래전 한번 갔었는데
    많이 변했네요.^^

  4. 소이나는 2009.11.13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 잘그려 놨네요 ㅎㅎ
    저도 몇일 전에 광안대교 사진을 올렸었는데 ㅎㅎ
    다시 보니 좋은데요~~^^

  5. ageratum 2009.11.13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웬지 이국적인 느낌이 나네요..
    특히 광안대교를 보면..^^ㅋㅋ

  6. 바람처럼~ 2009.11.14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전에 제가 시드니 하버브릿지를 올렸는데 광안대교를 보니 또 새롭네요 ㅎ

  7. 소나기♪ 2009.11.15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안리 가본지 꽤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많이 낯설어보이네요.
    겨울바다 구경하러 한번 가봐야겠군요.^^

  8. 미티드 2009.11.15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좋다..
    부산에는 애기때 함 가보고 한번도 못가봤는데 정말 가보고싶네요..^^

    국내여행 갈 여유가 생긴다면 꼭한번 가보고싶습니다..ㅎ




멜번에서의 여행을 끝마치고 캔버라로 이동했다. 국내선 비행기로 캔버라까지 갔다. 캔버라에 도착하자 마자 멜번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단 것을 느꼈다. 정말이지 멜번과는 달라도 너무나 달랐다. 이 다름이 관광을 하는 자의 입장에서는 불편함을 느꼈지만, 다른 한편으로 한 인간으로써 시간이 정지한 듯한 조용함 속에서 새로운 삶의 유형을 느낄 수 있었다. 캔버라는 관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참 좋은 곳 같았다. 분주하고 복잡한 도시의 삶과는 다른 삶 같았다. 정치와 외교, 문화의 도시 캔버라는 그야말로 도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농촌스러운 그러나 문화적으로는 세련된 그런 곳이었다. 정말이지 묘한 매력을 가진 도시였다. 

멜번 공항의 국내선 로비

국내선의 탑승구로 가는 길

캔버라행 탑승 게이트가 있는 로비

공항 카페에서 찍은 공항 전경과 비행기. 국내선으로 취항하고 있는 버진 블루(Virgin Blue) 항공기가 보인다.





멜번 공항 탑승구 앞에 있는 카페에서 바라 본 하늘







캔버라에 내려서 찍은 사진이다.

캔버라에는 국제 공항이 없다. 국내용 공항만 있는 데 공항의 규모가 무척 작고 시설이 빈약하다. 갠버라에 국제 공항이 없는 이유를 모른다. 캔버라의 도시 분위기로 추측해 보건데, 관광으로 인한 번잡함을 피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캔버라 공항 입구 전경. 규모가 너무 작은 데 놀랐다.


호텔로 찾아가는 택시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캔버라의 교통편은 최악이었다. 공항에 내리자 마자 멜번과 같은 스카이 버스나 공항 리무진 같은 것을 찾아 볼 수 없었다. 버스와 택시가 다였다. 버스는 정확치 않지만 40분 간격으로 운행했고 요금도 만만치 않았다. 택시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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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ndman 2009.11.08 0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가보고 싶은 곳!~~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1.08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인드맨님, 호주 여행 생각하시고 계시군요.
      여행이라면 김치님이나 하쿠나마타타님의 블로그에 가시면
      호주의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 티런 2009.11.08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벽비가 내리네요.
    시드니여행기는 많이 접해봤는데..
    멜버른과 캔버라의 모습 처음보는것 같네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1.08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벽비가 내렸군요. 전 늦잠을 자서 새벽비 오는 걸 몰랐습니다^^;; 예, 그런가요. 그런데 저도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해 많은 걸 전해드리지 못할 것 같은데...아무튼 조금씩 올리도록 할께요^^

  3. 소이나는 2009.11.08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항이 아담하네요 ㅎㅎ
    붉은 색 비행기가 강렬한 걸요 ^^

  4. Phoebe Chung 2009.11.08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 읽으니 남편 전에 같이 일하던 친구들 생각나네요.
    버진 블루에서 일하는 친구가 몇명 있거든요.^^

  5. 바람처럼~ 2009.11.09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나중에 캔버라 가는 포스팅을 올리게 될 거예요 ^^
    전 개인적으로 캔버라 나쁘지는 않았어요
    아마도 카지노가서 돈 따서? ㅋㅋㅋㅋㅋ

  6. 보시니 2009.11.09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캔버라는 호주의 수도라 하지만 블로그에서 흔치 않은 곳 같아요~
    캔버라의 이야기 기대해 볼게요!!

  7. 블루버스 2009.11.10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행기 안이 너무 썰렁합니다.;;
    공항도 작아보이구요.
    캔버라의 재미있는 이야기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8. 자유여행가 2009.12.20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깔끔하고 잘 꾸며진 도시라는 생각이 드네요

    맬버론으로 해서 한번 도전을 하고 싶어지네요..

    상큰한 공기가 벌써 유혹하네요~~

  9. mark 2010.05.02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 업무차 다른 큰 도시는 가봤는데도 수도인 캔버라는 가보질 못했네요. 잘 봤습니다.

  10. 바람흔적 2010.08.02 0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 맬버런구경을 님의 블로그에서 하게 됩니다.
    언제한번 나갈수있을런지....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11. 일반인의 시선 2010.11.12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멜버른을 못 가봤는데 정말 가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이전의 포스트에서 빠트린 멜번 근교 밸러렛 소버린 힐에서 찍은 동영상을 모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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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이나는 2009.11.03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 분위기가 시골같아도 보이고, ㅎㅎ 그런데 총을 쏘고 그러네요 ^^;;
    모하는 건가요?



멜번의 크라운은 복합오락 단지(entertainment complex)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카지노, 극장, 식당가, 쇼핑몰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치 않아 크라운의 구석구석을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 크라운 주변에는 멜번 전시센터(Melbourne Exbition Center), 아쿠아리움 등이 있고 야라강을 따라 펼쳐진 밤의 야경과 스카이라인 꽤 인상적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크라운 주변을 산책하는 것이 멜번 도심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괜찮지만  크라운 그것 자체로는 그다지 여행의 목적지로는 권할 만은 곳은 아니지 싶습니다. 카지노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곳이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주의: 야경 사진들이 눈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Crown의 입구

크라운 주변의 야경

크라운 바로 맞은편에 있는 멜번 전시센터

크라운의 카지노 입구

 유명 브랜드가 밀집해 있는 지하 쇼핑몰

크라운 내의 인상적인 홀로그램이 펼쳐지던 카지노 앞의 실내 광장 



크라운 내의 Food Court






앞의 오른쪽 음식이 우리의 오징어 튀김과 비슷한 중국식 오징어 튀김이다.




가장 인기있는 곳 중에 하나인 think asia



그리스 음식 코너인데 아시아 음식에 비해 너무 한산하다.

크라운 앞 야라강 너머 멜번의 도심이 보인다.



크라운에서 야라강 건너편에 보이는 멜번 아쿠아리움





왼편이 크라운의 길게 늘어진 건물이다. 오른쪽으로 야라강이 나란히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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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 시장 아시죠. 부산의 상징들 중에 상징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자갈치 시장의 밤 풍경을 엉성하게나마 포스트로 올립니다.

도로 건너 맞은 편 PIFF광장의 아치가 보인다

 
자갈치 시장 공판장이다. 새벽마다 활기차게 싱싱한 수산물 경매가 진행된다. 

파장을 준비하는 자갈치 아지메들



구 실내 자갈치 시장 내부



새로 지어진 신 자갈치 시장 건물

경매 공판장















신 자갈치 시장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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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이나는 2009.10.23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워~~ 맛있어 보이네요. ^^
    요리를 하지 않아도 그 자체 만으로 맛있어 보이는 건 역시
    회감이네요 ㅎㅎ 낙지볶음 먹고 싶은걸요 .ㅎㅎ

  2. 영웅전쟁 2009.10.23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군요 가까이 있지만...
    잘 보고 갑니다.

  3. Phoebe Chung 2009.10.23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싱싱합니다.
    초고추장도 올리셨으면 젖가락 가지러 갈뻔 했습니다.^^
    시장 구경 잘했습니다.^^

  4. 클라리사~ 2009.10.24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게불...^^
    자갈치 시장이 단장되어 관광지가 된 건 바람직한테, 저 건물과 간판 등은 다시봐도 참 안 어울린다 싶어요.
    (관광지 되면서 좀 비싸져서 부산 사람들은 의외로 저기서 회 안 먹잖아요~)

    건물 바깥에 꼼장어 포장마차들...아직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의 소버린 힐(금광촌) 바로 맞은 편에는 금 박물관(Gold Museum)이 있습니다. 밸러랫과 관련된 금광의 역사와 금, 그리고 사람 이야기들 뿐 만 아니라 금에 대한 일반적이고 상식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들과 기기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시간이 좀 촉박했던 관계로 여유있게 구경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네요.  





















아래 사진들은 금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버스를 가는 도중에 찍은 사진들과 밸러릿 역에 도착해서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밸러랫의 중심가를 걸으며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유럽풍의 고건축물들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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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0.21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 박물관....
    독특한 박물관이네요.
    아마도 그곳이 금광과 많은 관련이 있나 봅니다.

  2. 홍콩달팽맘 2009.10.23 0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년전에 멜번을 여행했어요. ^^ 두달 정도 환경자원봉사 관련 일로 다녀왔는데, 도시 자체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곳 박물관에는 가지 못했지만, 근처에 금광으로 가는 작은 기차를 탔던 것 같은 기억이 얼핏 납니다. 디카가 일반화되기 전에 다닌 여행은 사진이 별로 없어서 참 아쉽습니다.




부산 보수동의 헌책방 골목입니다. 책 많이 보세요~~

보수동 헌책방은 부산의 남포동과 가까이 있어 남포동 일대의 명소들, 자갈치시장, PIFF광장,용두산 공원,국제시장등을 둘러보면서 함께 들러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왕이면 둘러보시기만 하지말구요, 책 한 두 권 사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사진 참 마음에 안든다,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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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얀 비 2009.10.20 1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헌책방....예전엔 참 즐겨 갔었답니다. 책이란 새것, 헌것 구분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점점 사라져 가는군요. 사진 잘 봤어요.

  2. 소이나는 2009.10.21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보물창고이네요 ^^
    웬지 무술 비급이 뛰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 인걸요 ㅎㅎ

  3. 클라리사~ 2009.10.21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새학기 되기 전에 가던 곳인데요, 아주 옛날에...참고서 사러들 갔었어요.
    국제시장에서 안경 맞추고, 보수동 들러서 책 사고, 먹자골목에서 점심 먹고...가 코스~

  4. 악의축 2010.02.26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방이 늦었습니다...^^

    개인적 관심사가 여행이라 여행포스팅에 눈길이 가는군효...

    보수동 골목....참 그리운 곳이지요.

  5. 딸기우유! 2010.11.07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 이런 오밀조밀한 골목길 너무 좋아요
    책도 그득그득 쌓여있네요



폐광 마을인 소버린 힐에서 탈 수 있는 투어라고 하기에는 미흡한 그냥 마차를 타보는 짧은 마차 타기하고 하면 되겠습니다. 이용료가 얼마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여 (http://www.sovereignhill.com.au/)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뭐 그다지 흥미를 자아낼 만한 것은 아닙니다. 소버린 힐은 아주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걸어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구경만 하시고자 한다면 굳이 마차를 탈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구경거리로 보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타게 될 마차입니다. 마차의 바로 뒷건물이 마차 역이라고 하나요...마굿간과 마차를 타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마굿간 냄새가 고소하게(?) 코를 자극합니다^^ 



마차역 회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차 역 내부입니다

마차역 앞 회랑입니다. 목조 건물의 기둥이 든든합니다.

이 사진과 아래 사진들은 마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사금을 캐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2009/10/11 - [여행/호주여행] - 호주여행(9)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Ballarat) ①
2009/10/12 - [여행/호주여행] - 호주여행(10)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Ballarat)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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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rk 2010.10.05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보는 것 같습니다. ㅎㅎ


밸러랫(Ballarat) 의 버린힐(sovereignhill)은 금광촌으로 유명합니다. 소버린힐에서는 지금은 폐광이 된 금광을 둘러 볼수 있는 짧은 투어 코스가 있습니다. 밸러랫 소버린힐(금광촌)은 일단 들어가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기타 교통편, 볼거리, 이벤트,입장 시간 등 이와 관련해서는 소버린 힐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http://www.sovereignhill.com.au/). 이렇게 입장료를 내고 소버린 힐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습니다. 금괴를 만드는 곳, 금광 투어하는 곳, 식당, 마차역, 가게들, 장의사, 소방소 등등 실제 마을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 시설들 중에서 또 입장료나 사용료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금광 투어(Gold Mine Tour), 마차 투어가 있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광투어는 금광의 이곳저곳을 둘러 보면서 안내원이 설명을 해줍니다. 금광을 직접 들어가서 보면서 당시의 금광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교육적으로 무척 좋은 금광 체험 투어였습니다.   




안내원이 투어 내내 안내하고 설명을 해줍니다.

금광으로 내려가는 광부용 기차. 이걸 타고 금광으로 내려갑니다.

안내원은 탄광의 이곳저곳을 안내 하면서 설명해 줍니다.

금광의 일부 모습. 갱목으로 바쳐 놓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광부들의 휴식처입니다

금맥입니다











 운반용 기구입니다.

금광을 캐는 굴착기입니다. 엄청난 먼지로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이 카메라입니다. 저걸 들고 뒤의 구멍으로 들어가면 아래 사진 처럼  화면으로 내부의 모습을 설명과 함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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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랄가츠 2009.10.12 0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금이 아직도 있나요? ㄷㄷㄷ
    곡팽이 필수로 들고 가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쫓겨날려나요? >.<

  2. 소이나는 2009.10.12 0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 좀 으스스 한데요?
    금 파러 갔다 귀신보고 올거 같아요 ㅎㅎㅎㅎ

  3. 빛이드는창 2009.10.12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간에 번뜩이는 노란색은... 금?금..금... 이러면서 눈도 번뜩^^;;ㅋㅋㅋㅋㅋㅋ

  4. 친절한민수씨 2009.10.12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네킹이 정말 진짜 같은데여?
    우리나라는 너무 티나는데 ㅋ

  5. 구름~ 2009.10.12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폐광인데도 꽤 실한 금맥이 보이네요? 모형인가요? ^^;

  6. 보시니 2009.10.15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더 금 좀 파내고 관광용으로 해도 되겠는데요?ㅎㅎ
    사람들이 다 비슷비슷한 마음을 가진 모양인지 다들 금맥에 관심이 지대하시네요.
    같이 투자단 결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7. ageratum 2009.10.16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관광상품인거 같네요..^^
    관광용으로 붙어 있는 금을 떼어가고 싶군요..ㅋㅋ

  8. 느릿느릿느릿 2009.10.17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탄광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듯 한걸요.
    일부러 꾸며놓지 않은 듯한 모습이 더 자연스럽고 매력적입니다.
    금은 좀 안나올런지...ㅎㅎ

  9. 내영아 2009.10.18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어두운데서 금을 캐는 군요.
    광부들의 고충이 느껴집니다.
    잘 봤습니다. ^^



호주 맬번의 근, 원교에는 볼만한 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금광으로 유명했던 밸러랫(Ballarat)도 그 하나입니다. 밸러랫을 방문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난날의 금광은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그 금광 지역들을 관광지로 만들어 개방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금 박물관도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밸러랫에서 찍은 사진들과 동영상들이 많아 나누어 포스트 하고자 합니다.

멜번의 Southern Cross역에서 출발

가는 길에 찍은 풍경. 우리나라 처럼 아기자기한 풍경이 아니라 아주 광활하고 투박한 풍경이다



밸러랫 역이다. 작은 마을 같은 도시이지만 전통적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밸러랫 관광 안내소의 안내원이다. 아주 친절하게 안내 주었다. 번잡한 멜번과는 다른 소박함이 묻어났다.


밸러랫 금광 민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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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XX 2009.10.11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요기 잘하고 갑니다^^

  2. mark 2009.10.19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에서 본 개척시대의 미국의 풍경과 다를게 없군요. 꼭 영화의 장면장면을 스크랩해 놓은 것 같습니다.


SBS 드라마 <드림> 촬영 세트장입니다.부산 기장의 죽성리 마을에 있는 드라마 <드림>의 성당 세트장입니다. 주위의 경관이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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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영아 2009.10.10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은 전혀 촌스럽지 않은데요. 와우.. 멋진 곳이네요. 가보고 싶어요.

  2. 또웃음 2009.10.10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국적인 풍경이네요. 우리나라 같지 않아요.
    참 예쁘네요.
    봐요, 윗에 댓글 다신 분도 사진하고 '촌스런 블로그'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하시죠? ^^

  3. 소요 2009.10.26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림은 본적 없지만 바닷가 성당은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부산하면 해외의 어떤 도시가 떠오르는가요? 항구 도시 부산과 흡사한 도시들이 많겠지만 시드니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부산과 시드니가 닮았다고 하는 것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의 아전인수격이 될 수 도 있겠지만 왠지 비교하고픈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장점은 벤치마킹하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세계 4대 미항이라는 시드니를 부산이 벤치 마킹할 점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시드니와 닮았다고 하는 것은 도시 전체 보다는 항구 도시라는 이미지가 그러한 느낌을 불러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건물이나 랜드마크의 부분적인 것들이 닮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서로 이견을 있을 수 있습니다. 전혀 닮지 않았다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닮았다는 것에 너무 집착하는 것 보다 서로 상응하는 랜드마크들을 비교하면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히려 부산은 일본을 더 닮았습니다. 제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본과 거리가 가깝다 보니 왜색적인 분위기가 가장 많이 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일본인들도 우리나라에 오면 그리 이질감을 느끼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본적인 색채가 강하다면 좀 더 다른 색채를 가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부산은 시드니를 과감하게 벤치 마킹을 했으면 합니다. 항구 도시이니 항구를 중심으로 해서 시드니의 이곳저곳을 벤치 마킹하는 것이 부산을 세계의 미항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되면 그러한 미항이 허브의 역할을 하면서 부산 전체가 관광적인 명소로 자리하게 되리라 봅니다.

그러나 다소 아쉬운 점은 현재 부산 일대 해안의 개발이 너무 난개발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10년 20년을 내다보고 개발해 나가야 하는데 너무 근시안적인 것 같습니다. 특히 대변, 송정쪽의 개발은 안타까운 지경입니다. 우후죽순처럼 식당들이 들어서면서 해안의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은 데 말입니다. 만약 그것을 개발하려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 하고 말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부산시가 신중하게 고려해 주었으면 합니다. 난개발일 바에야 자연 그대로를 두는 것이 훨씬 관광명소로 적합한 것입니다. 제발 서두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 이제 부산과 시드니 무엇이 닮아는지 살펴보기로 합시다. 비록 사진이지만 이를 통해 부산과 시드니를 비교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비교를 통해 부산을 좀 더 국제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광안대교와 하버 브리지
광안대교와 하버 브리지는 외관상으로 닮은 점이 없습니다만, 광안리 해변의 정취를 더 해주는 면에서 하버 브리지와 비교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다리들의 기능을 관광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해운대 비치와 본다이 비치
본다이 비치를 처음 보는 순간 해운대 비치를 떠올 릴 정도로 그 이미지가 비슷했습니다. 아마도 달맞이 언덕 때문일 것입니다. 본다이 비치의 왼쪽에 달맞이 언덕과 흠사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부산의 페리 티파니 21과 시드니 페리
페리 산업과 관련해서는 부산이 아직은 초보 단계인 것 같습니다.  


부산 시티투어 버스와 시드니 익스플로러 버스
부산시티 버스는 버스 자체는 안락하고 좋습니다만 시드니에 비해 볼만한 것이 그다지 많지 개발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텅빈 부산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관광을 한 적이 있는데 참 씁쓸하더군요. 그때 또 설상가상 추적추적 비가 내렸습니다.


부산 아쿠아리움과 시드니 아쿠아리움
부산의 아쿠아리움은 시드니의 기술력으로 건설한 것입니다.




부산역과 시드니 중앙역의 외관


부산역과 시드니 중앙역 내부



 


부산 국제 여객선 터미널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부산 국제여객선 터미널은 실제로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를 본떠서 만들었습니다.


 


부산 용두산공원 타워에서 바라본 부산항 전경과 시드니 타워에서 바라본 시드니항 전경. 멀리 남항 대교와 하버 브리지가 보인다.




부산 자갈치 시장(위 사진 3장)과 시드니 수산 시장(아래 사진 4장)



 




아래 링크들은 이미지 출처입니다. 시드니 수산시장의 경우는 인용한 것 이상의 링크를 걸어 놓았습니다.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