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에서의 여행을 끝마치고 캔버라로 이동했다. 국내선 비행기로 캔버라까지 갔다. 캔버라에 도착하자 마자 멜번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단 것을 느꼈다. 정말이지 멜번과는 달라도 너무나 달랐다. 이 다름이 관광을 하는 자의 입장에서는 불편함을 느꼈지만, 다른 한편으로 한 인간으로써 시간이 정지한 듯한 조용함 속에서 새로운 삶의 유형을 느낄 수 있었다. 캔버라는 관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참 좋은 곳 같았다. 분주하고 복잡한 도시의 삶과는 다른 삶 같았다. 정치와 외교, 문화의 도시 캔버라는 그야말로 도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농촌스러운 그러나 문화적으로는 세련된 그런 곳이었다. 정말이지 묘한 매력을 가진 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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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보고 싶은 곳!~~
마인드맨님, 호주 여행 생각하시고 계시군요.
여행이라면 김치님이나 하쿠나마타타님의 블로그에 가시면
호주의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새벽비가 내리네요.
시드니여행기는 많이 접해봤는데..
멜버른과 캔버라의 모습 처음보는것 같네요^^
새벽비가 내렸군요. 전 늦잠을 자서 새벽비 오는 걸 몰랐습니다^^;; 예, 그런가요. 그런데 저도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해 많은 걸 전해드리지 못할 것 같은데...아무튼 조금씩 올리도록 할께요^^
공항이 아담하네요 ㅎㅎ
붉은 색 비행기가 강렬한 걸요 ^^
예, 공항이 아담하죠. 사실은 아담하다 못해 너무 작은 느낌입니다. 예, 붉은색 비행기가 독특하더군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글 읽으니 남편 전에 같이 일하던 친구들 생각나네요.
버진 블루에서 일하는 친구가 몇명 있거든요.^^
예그러시군요. 남편분께서 버진 블루 항공에 친구분들이 계셨군요. 그러면 비행기를 사게 타실 수 있었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도 나중에 캔버라 가는 포스팅을 올리게 될 거예요 ^^
전 개인적으로 캔버라 나쁘지는 않았어요
아마도 카지노가서 돈 따서? ㅋㅋㅋㅋㅋ
캔버라가 제게도 맞는 것 같더군요.
바람처럼님, 캔버라 포스팅 기대됩니다~~
캔버라는 호주의 수도라 하지만 블로그에서 흔치 않은 곳 같아요~
캔버라의 이야기 기대해 볼게요!!
저도 시드니로 가는 도중에 간단한 투어만 했기 때문에 솔직히 보여 드릴께 너무 없어요^^ 긁적긁적~~
비행기 안이 너무 썰렁합니다.;;
공항도 작아보이구요.
캔버라의 재미있는 이야기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예, 비행기가 너무 설렁하더라구요. 사실 캔버리에 대해서는 보여드릴 사진이나 이야기가 너무 없습니다. 앞으로 올릴 사진들 실망스러울 겁니다~~
깔끔하고 잘 꾸며진 도시라는 생각이 드네요
맬버론으로 해서 한번 도전을 하고 싶어지네요..
상큰한 공기가 벌써 유혹하네요~~
캔버라는 멜번과는 너무나도 다른 곳이더군요^^
자유여행가님도 다녀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회사 업무차 다른 큰 도시는 가봤는데도 수도인 캔버라는 가보질 못했네요. 잘 봤습니다.
호주 맬버런구경을 님의 블로그에서 하게 됩니다.
언제한번 나갈수있을런지....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아 멜버른을 못 가봤는데 정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