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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매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남자의 매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매력이란 무엇일까? 좁은 의미로 이성을 끄는 힘이라고 간략하게 정의를 내릴 수 있을까? 그렇다면 무엇이 이성을 끄는 힘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 그러나 이 매력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아주 답답한 문제에 봉착하는 데, 그것은 바로 매력이라는 단어가 인위적이고 비본래적인 요소로 휘둘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 자체에서 발산되는 그 무엇보다 문화적, 사회적인 요소들에 의해 치장되어 드러나는 경우가 다반사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성형수술이 그러한 극단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매력이 의사의 칼끝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인간의 얼굴이 갖는 본능적인 매력이 인위적인 기술로 만들어 진다는 사실, 이 얼마나 흉측한가? 사회적인 지위나 경제적인 능력 또한 성형 수술 못지않다. 사회적인 지위나 경제적인 능력이 인간의 매력을 만드는 치장물이 되는 것이다. 이것 또한 매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인간과는 관련이 없는 비본래적인 것이다. 물론 사회적인 지위나 경제적인 능력을 얻기 위해 노력한 인간이라면 그 자체로 매력이 될 수는 있지만, 실제로는 그러한 노력을 한 인간보다는 그가 가지고 있는 지위와 돈 자체가 매력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아닐까?

이런 인간 그 자체와는 동떨어진 비본래적인 것들을 제외하고, 과연 남자의 매력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http://kr.news.yahoo.com/servi


1. 외모

외모는 매력의 가장 주요 포인트인다. 그러나 외모가 얼굴이 잘 잘 생겼다는 것과 동일하지는 않다. 우리가 "저 남자의 모습에 묘한 매력이 있다" 고 했을 때 그것은 잘생긴 얼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얼굴 윤곽과 두상등은 타고난 매력일 수 있다. 따라서 얼굴 윤곽이나 두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타고난 매력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 잡힐 수 있다. 그러나 타고난 매력이 3할이라면 만드는 매력이 7할이라고 과감하게 말하고 싶다. 외모의 매력은 만들기 나름이라는 말에 놀랄지도 모르겠다. 여자들은 남자의 외모를 절대적으로 따지지 않는다. 여자들마다 다 다르겠지만 얼굴에 드러난 인상 등에 더 호감을 느낀다. 외모의 매력을 스스로 만들었으면 한다.


2. 몸매

여자와 마찬가지로 남자의 몸매도 중요하다. 남자의 둔둥한 똥배와 빈약한 가슴의 체형에 호감을 가질 여자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스모 선수와 결혼하는 일본의 연예인들은 별종일까? 앞서도 말했지만 스모선수에게는 명예가 있고, 그 명예를 여자가 쫒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몸매는 건강미와도 일맥 상통한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건강하다는 의미와도 거의 동일하다. 예외적이라면 약골이 여자들의 모성애를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윤석씨 같은 경우 국민약골이지만 여자의 입장에서는 모성 본능이 발동하여 끌리게 되는 것이다.


http://kr.blog.yahoo.com/docto



3. 긍정적인 마인드

긍정적인 마인드는 남자의 매력을 만드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다. 사실 이 긍정적인 마인드는 남녀를 불문하고 일회적인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간들에게는 소중한 삶의 자세이다. 사랑이 삶이고 창조이며 확산이라면 긍정적인 마인드와 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부정적인 마인드는 죽음이고 파괴이고 축소에 가깝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남자의 매력을 높이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4. 진실함

진실함이야말로 남자들의 큰 자산이다. 그리고 자신의 매력이 된다. 돈에 속고 돈에 운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결국 진실하지 못한 세태를 꼬집는 말이다. 세상에서 진실하게 사는 것 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진실하려고 노력하기도 어려운 세상이다. 이런 세상 속에서 정말 진실함을 보여준다면 그것은 크나큰 매력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은밀한 구석이 있다든지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는 다면 여자들은 끌리지 않는다. 저 사람 참 진실하구나, 내가 기댈 수 있구나 하는 정도의 진실함, 그것이야 말로 큰 매력 덩어리가 되는 것이다.


사실 매력이란 독립된 요소들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편의상 번호를 붙여 몇 가지 것들을 나열했지만 이외에도 수많은 것들이 서로 작용을 하면서 만들어 지는 것이 매력이다. 그러니 매력이란 무엇이라고 정의한다는 것은 불가능 한 것이다. 사람마다 매력의 의미도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매력이란 타고나는 것 만이 아니라 노력을 통해 얻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자석처럼 매력을 끌어당기는 것이다. 이 글에서 언급한 것은 단편에 지나지 않는다. 각자가 모두 매력을 만들어 가는 노력을 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남자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2009/11/17 - [사진] - 난 너무 매력적이야! 저리가 루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