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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진해 해양 공원 진해 해양 공원입니다. 진해하면 군항제, 벚꽃 축제로 유명한데 진해해양공원도 볼만 한 곳이로군요. 해양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더보기
진해 제황산 공원의 모노레일과 실망스러웠던 진해탑 진해 제황산 공원의 모노레일과 진해탑, 그리고 진해탑에서 내려다 본 진해시가지, 바다의 모습입니다. 진해항은 군사지역이라 진해탑에서 일부 방향으로 사진 촬영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진해 제황산공원에서 느낀 점은 용두사미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합니다. 인상적인 모노레일로 올라가는 것과는 달리 막상 진해탑은 너무 낡아 모노레일로 한껏 부풀어 있던 기대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진해탑의 관리가 왜 이리도 엉성한지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제황 공원으로 오르는 최신식 모노레일 탑승구입니다 진해탑의 모습입니다. 최신식 모노레일과는 너무나도 대조를 이루는 낡은 탑에 불과했습니다. 인상적인 느김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이런 천혜의 자원을 왜 이렇게 방치하고만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고도.. 더보기
부처님오신날에 찾은 해운대 장산 폭포사 어제 부처님 오신날은 해운대 장산의 폭포사를 찾았습니다.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일상을 가볍게 살기를 기원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부처님의 삶이 바로 그런 것이었죠. 뭐, 그렇다고 탈속이나 출가를 생각하는 것은 아니구요, 제 삶 속에 찌든 때나 먼지를 좀 털어내기 위해서였었죠.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산행을 하면서 보았던 개미집입니다. 우리 인간의 삶도 저 개미들 처럼 바쁘기만 한 것 같습니다.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 개미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사실 개미처럼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 삭막합니다. 멀리 산 능선을 타고 송전탑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역시 자연의 품은 아늑하기만 합니다. 이렇게 자연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정작 자연의 고마움은 잊고 살아갑니다. 자연의 숲과 아파트의 건물들의 숲.. 더보기
해운대 해운정사 해운정사(http://www.seon.or.kr/)는 해운대 장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불교의 법맥을 이어온 참선 도량입니다. 정사라는 용어는 산스크리트 비하라(vihāra)를 한역한 것으로 승원(僧院) 또는 사원(寺院)이라고도 합니다. 인도 중부 마가다왕국의 죽림정사(竹林精舍)가 그 시초라고합니다(야후 백과사전 참조). 우리나라에서는 사찰에 정사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 드물며 선비집 사랑채에 주로 붙여 부리워 졋습니다. 조선시대에 주자학(朱子學)의 영향으로 정사는 사묘(祠廟)와 결합하여 서원의 형태로 존재하면서 강론이나 제사를 지내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사찰에 정사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인도에서 승원, 사원으로 쓰였던 정사의 의미를 되찾아 사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특이하게도 승원이.. 더보기
광안대교, 광안리 해수욕장, 그리고 그 주변 바다는 역시 가을, 겨울 바다가 최고죠. 광안 대교, 광안리 해수욕장 그리고 그 주변 풍경입니다. 더보기
밤에 둘러 본 부산 자갈치 시장 부산 자갈치 시장 아시죠. 부산의 상징들 중에 상징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자갈치 시장의 밤 풍경을 엉성하게나마 포스트로 올립니다. 도로 건너 맞은 편 PIFF광장의 아치가 보인다 자갈치 시장 공판장이다. 새벽마다 활기차게 싱싱한 수산물 경매가 진행된다. 파장을 준비하는 자갈치 아지메들 구 실내 자갈치 시장 내부 새로 지어진 신 자갈치 시장 건물 경매 공판장 신 자갈치 시장 내부 모습 더보기
부산 보수동 헌책방 골목 부산 보수동의 헌책방 골목입니다. 책 많이 보세요~~ 보수동 헌책방은 부산의 남포동과 가까이 있어 남포동 일대의 명소들, 자갈치시장, PIFF광장,용두산 공원,국제시장등을 둘러보면서 함께 들러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왕이면 둘러보시기만 하지말구요, 책 한 두 권 사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사진 참 마음에 안든다, 안들어~~ 더보기
드라마 <드림> 촬영지 SBS 드라마 촬영 세트장입니다.부산 기장의 죽성리 마을에 있는 드라마 의 성당 세트장입니다. 주위의 경관이 참 아름답습니다. 더보기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부산국제영화제가 14회를 맞았습니다. 2009년 10월 8일~10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연륜이 늘어갈 수록 양과 질에 있어서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무려 70개 국가에서 355편의 영화들이 소개됩니다. 이에 더해 월드프리미어와 international 프리미어를 합쳐 144편이 상연된다고 하니 그 규모가 엄청납니다. 이렇게 부산국제영화제가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영화산업이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경제적인 이익뿐만이 아니라 영화를 통해 꿈과 감동과 사랑의 공유, 그리고 소통의 한마당이 된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부산 국제영화가 바로 이렇게 어우리지는 한마당으로 갈라진 세계를 하나로 잇는 가교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곁에 부산국제영화제가 함께 한다는 것이 즐겁고 기쁩니다. 아.. 더보기
[간절곶3]가슴이 시원한 간절곶 동영상 간절곶 동영상입니다. 가슴이 시원해지실 겁니다~~(화면이 좀 더 생생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2009/09/21 - [여행] - 가슴이 확 트이는 간절곶(2) 2009/09/20 - [여행] - 등대가 인상적인 울산 간절곶(1) 더보기
[동영상 풍경] 해운대는 저리가~~ 한여름의 해운대 해수욕장을 떠올리면 명절날 터져나갈 듯이 비좁던 공중목욕탕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해운대 해수욕장은 겨울이 좋습니다. 역시 사람 발길 많이 닿지 않는 자연이 좋습니다. 명품 해운대 여름에는 시장 바닥 같죠~~바다 다워야 하는데 시장바닥 같다는 말은 시장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바다 답지 않다는 말입니다. 이름없는 바닷가입니다. 인적 없는 바닷가입니다. 마치 무슨 노래가사 같네요. 아무튼 잔내나는 풋풋한 바다 내음과 몸에 닿아 살랑거는 바닷바람, 그리고 가슴에 와닿아 출렁거리는 정겨운 파도의 출렁거림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2009/09/20 - [여행] - 등대가 인상적인 울산 간절곶(1) 2009/09/21 - [여행] - 가슴이 확 트이는 간절곶(2) 더보기
가슴이 확 트이는 간절곶(2) 간절곶에서는 가슴이 확 트입니다. 가슴이 참 시원한 곳입니다. 마음이 참 맑아지는 곳입니다. 태초의 바다와 하늘, 갯바위가 어우리지는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자연과 하나가 되는 희열을 느낍니다. 해풍에 마음 속 먼지들이 멀리 날아가 버리고, 오랜 세월 풍파에 굿굿한 갯바위는 가슴속 생채기들이 참 사소한 것이란 걸 알게 합니다. 밀려오는 파도에 가슴을 담그고 있노라면 쌓였든 근심 걱정이 씻겨 내려갑니다. 넓은 하늘에 망망히 떠있는 구름들은 유유한 모습을 일깨웁니다. 참으로 큰 교훈을 담고 있는 자연입니다. 더 넓은 사랑과 희생과 인내를 담고 있는 자연입니다. 이 간절곶에서 이 넉넉함을 채워 돌아갑니다. 갖절곶의 유래: http://www.ganjeolgot.org/introduction/intro02... 더보기
등대가 인상적인 울산 간절곶(1) 등대가 인상적인 울산의 간절곶입니다(간벌곶 홈페이지: http://ganjeolgot.ulsan.go.kr/). 언젠가 거제도의 바람의 언덕인가를 간적이 있는데요. 상대적인 비교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곳보다는 간절곶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부산이나 울산을 들릴 기회가 있으시면 간절곶을 한 번 들려 보세요. 나머지 사진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더보기
세계 최대라는 신세계 백화점을 가다 세계 최대라는 신세계 백화점을 가다 세계 최대의 백화점으로 기네스 북에 오른 신세계 백화점 부산점입니다. 크긴 정말 크더군요^^ 사실 이 사진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일날 가서 찍은 것입니다. 이제야 올립니다. 사실 몇 장의 사진들을 이전에 올렸는데요, 아이스 링크의 대형 전광판에서 빅뱅의 콘스트 실황을 보여주더군요. 신세계 백화점의 큰 실수라고 지적한 포스트[2009/08/30 - [주절주절] -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일 신세계 백화점의 큰 실수] 였습니다. 국장일 어떻게 빅뱅의 뮤직 비디오인가를 틀어댈 수 있는지 이건 빅뱅의 팬들도 수긍하기 어려울 듯합니다. 아래 몇 몇 사진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아이스 링크의 대형 스크린에 나오고 있는 장면이 빅뱅의 공연 장면입니다. 아무튼 씁쓸한 하루였고 신세계.. 더보기
바다에 버려진 인간의 양심들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http://www.ganjeolgot.org/) 부근의 바다입니다. 근처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 나와 찍은 갯바위와 바닷가 사진입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바닷가 여기저기에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아낌없이 베푸는데, 우리는 자연에게 너무 무심하고, 심지어 잔인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자연을 가꾸고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시원해지는 바다 사진 보기 이 정도는 애교로 봐도 될까요? 버려진 맥주 두겅이 조개 겁질과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낙네들이 해산물을 채취하고 있지만 과연 싱싱할 지 궁금합니다. 바로 옆에는 쓰레기가 버려져 있으니까 말입니다 아마도 쓰레기를 한 곳에 수거해 태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