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해운대 해수욕장을 떠올리면 명절날 터져나갈 듯이 비좁던 공중목욕탕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해운대 해수욕장은 겨울이 좋습니다. 역시 사람 발길 많이 닿지 않는 자연이 좋습니다. 명품 해운대 여름에는 시장 바닥 같죠~~바다 다워야 하는데 시장바닥 같다는 말은 시장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바다 답지 않다는 말입니다.

이름없는 바닷가입니다. 인적 없는 바닷가입니다. 마치 무슨 노래가사 같네요. 아무튼 잔내나는 풋풋한 바다 내음과 몸에 닿아 살랑거는 바닷바람, 그리고 가슴에 와닿아 출렁거리는 정겨운 파도의 출렁거림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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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웅전쟁 2009.09.22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없는 멋진 바닷가에
    잠시 마음두고 갑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걸어서 하늘까지 2009.09.22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웅전쟁님,님 블로그에 들러 와인향 가득한 가을의 분위기에 취했었는데 바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저것 구분은 안되지만 와인으로 가을 분위기 한 번 잡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