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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바다에 버려진 인간의 양심들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http://www.ganjeolgot.org/)  부근의 바다입니다. 근처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 나와 찍은 갯바위와 바닷가 사진입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바닷가 여기저기에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아낌없이 베푸는데, 우리는 자연에게 너무 무심하고, 심지어 잔인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자연을 가꾸고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시원해지는 바다 사진 보기




이 정도는 애교로 봐도 될까요? 버려진 맥주 두겅이 조개 겁질과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낙네들이 해산물을 채취하고 있지만 과연 싱싱할 지 궁금합니다. 바로 옆에는 쓰레기가 버려져 있으니까 말입니다



                             아마도 쓰레기를 한 곳에 수거해 태운 듯 한데, 잔해들이 어지러이 널져잇습니다




바닷가 산책로에서 일회용 커피를 마시고 던진 종이컵들이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바닷가 횟집에서 설치해 놓은 배수관 같습니다. 이 호스를 통해 폐수, 오수나 방출되는 것 같은데...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폐가구들이 버려진채 나뒹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