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에서는 가슴이 확 트입니다. 가슴이 참 시원한 곳입니다. 마음이 참 맑아지는 곳입니다. 태초의 바다와 하늘, 갯바위가 어우리지는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자연과 하나가 되는 희열을 느낍니다. 해풍에 마음 속 먼지들이 멀리 날아가 버리고, 오랜 세월 풍파에 굿굿한 갯바위는 가슴속 생채기들이 참 사소한 것이란 걸 알게 합니다. 밀려오는 파도에 가슴을 담그고 있노라면 쌓였든 근심 걱정이 씻겨 내려갑니다. 넓은 하늘에 망망히 떠있는 구름들은 유유한 모습을 일깨웁니다. 참으로 큰 교훈을 담고 있는 자연입니다. 더 넓은 사랑과 희생과 인내를 담고 있는 자연입니다. 이 간절곶에서 이 넉넉함을 채워 돌아갑니다.

갖절곶의 유래: http://www.ganjeolgot.org/introduction/intro02.php 참고하세요.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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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탐진강 2009.09.21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트인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갯바위와 파도가 아우러져 자연의 신비를 감싸고 도는 듯 합니다.

  2. ggoi 2009.09.21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 바다의 낭만을 사진으로 즐기네요.
    아이가 바다를 보고 싶다는데 아직 차를 오래 타지 못해서 보러가지 못하고 있네요..
    저도 바다가 무지 무지 보고 싶었는데...사진으로라도 멋진 여행을 할 수 있어 참 좋아요^^
    간절곶..
    꼭 한번 가 보고 싶어요.
    대구라 그리 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못 가본 곳이네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09.09.22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ggoi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자주 가지 못합니다. 대구는 대륙이라 더욱 바다가 보고 싶으시겠네요.
      좋으셨다니 감사드리구요, 자녀들과 함께 멋진 바다여행 한 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3. 영웅전쟁 2009.09.21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편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4. markjuhn 2009.09.22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명이 좋아서 따라와 봤습니다. 멋진 블로깅 이어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