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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연예인 서정희의 지능적 바가지?




이 거 참 이해하려고 해도 너무 심하다. 자신이 사용하던 중고 가구와 생활용품을 자신의 쇼핑 사이트에서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판매를 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공분을 터뜨렸다. 0을 하나 더 붙인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까지 낳고 있다. 


서정희씨는 어떻게 그런 가격을 책정했는지에 대해서 분명하게 해명해야 할 것이다.그렇지 않다면 이것은 공정거래법 위반이고 자신의 팬들과 대중을 기만하는 처사이다. 자가 당착도 이만 저만 아닌 것 같다. 자신이 사용하던 중고품이 무슨 희귀한 앤티크가 되었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참 기가 막힐 일이다.


http://blog.daum.net/snapbook/613?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snapbook%2F613


인터넷 기사에 의하면(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253), 서정희씨의 '쉬즈앳홈' 에 나온 비누받침이 20만9000원, 쿠션이 44만원, 대나무 바구니는 33만원, 검정 접시 한 개에 11만원, 핑크색 보온병은 22만원, 빈 병 하나가 13만 2000원, 우편함이 3만원 등으로 가격이 책정돼 있다고 한다. 또한 녹이 슨철제 수납장이 55만원, 레킹스는 50만원대를 웃도는 등 비상식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것이다.


이번 서정희씨의 바가지 문제는 연예인들이 대중으로 부터 사랑을 돌려주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런 유명세를 이용해 대중에게 자신의 이익만 강요하는 처사라 여간 화가 나지 않는다. 또한 가진 인간들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가 될지있는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정말 무서운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