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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수상한 삼형제, 건강이 다시 실망스러워진 이유? 수삼, 건강이 다시 실망스러워진 이유? 는 이름 그대로 참 수상한 삼형제들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이 중에서 첫째 건강이야 말로 수상을 넘어 '속상' 한 지경까지 이르고 있다. 물론 이전의 건강과 현재의 건강을 비교해 보면 인간다운 인간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독립심이나 판단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그야말로 의지박약한 인간에서 엄청난을 만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필자는 건강을 응원했다. 사람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은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일인가? 건강이 엄청난에게 결혼 사기를 당하고, 심지어 아이까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침내는 그 아이 종남의 생부인 하행선까지 대면하면서 겪고 있는 그 험난한 인생행로는 동정을 받기에 ..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 연희는 왜 악녀가 되었나? 수상한 삼형제, 연희는 양심도 없는 악녀였다. 연희가 드디어 악녀 본색을 드러내었다. 연희에 의한 복수전이 제법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 사실 이 복수의 주제는 하행선에게서 기대(?)를 했는데 예상을빗나가고 말았다. 하행선은 이름 그대로 완전히 하행선을 달리고 있을 뿐이다. 교도소 감방에서 보여주든 결연한 보복의 표정은 어디 가고 때로는 코믹하게 변하고 있다. 두고 볼 일이지만 하행선의 분노는 목하 용두사미로 변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고 보니 하행선은 연희에 비하면 천사같다. 연희는 제 입으로 우미에게 "그 정도 수준밖에 안돼?" 라는 소리를 아주 도도하게 내뱉곤 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러한 말은 연희 자신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연희의 수준은 그야말로 '완전 발바닥이다'. 적어도 말은 알아듣는 여자인 ..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 현찰 vs 지훈의 '뒤늦은 자각' ? 수상한 삼형제, 현찰 vs 지훈의 '뒤늦은 자각' ? 현찰이 악녀로 변한 연희에 대해 '뒤늦은 자각' 을 하면서 강력한 뺨을 날렸다. 시원하다. 그야말로 뒤늦은 자각이었다. 아마 우미가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집안 돌아가는 꼴에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역시나 아내가 없어봐야 아내의 빈자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안다. 지금까지 우미가 죽니 사니 하면서 마음의 아픔을 호소해도 우정이니 하며 실없이 변죽만 두드리든 현찰이 이렇게 '뒤늦은 자각' 을 한 것은 늦은감이 있다. 사실 현찰은 판단력이나 사리분별력이 거의 초등학교 수준(?)이었다. 정말 바보처럼 연희의 접근과 유혹을 눈치 채지도 못했단 말인가? 이 현찰이 남자 구실을 하는 인간은 맞단 말인가? 연희가 자신의 아파트나 호텔로 유혹하고 백허그를 하고..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 미혼모 엄청난이 자식에 집착하는 이유? 수상한 삼형제, 미혼모 엄청난이 자식에 집착하는 이유? 우리 주위의 사람들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이 단편적인 경우가 많다. '지금 보고 있는 그 모습' 이 판단의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사람을 평가하는 한계가 아닐 수 없다. 이심전심이라는 말이 있지만 서로의 마음속을 알기란 참 어렵다. 진실과는 다르게 서로의 마음 속을 모르기에 생기는 오해가 많다. 모두 다 '나' 이면서 동시에 모두다 '너' 인 이 세상이 파라다이이스가 될 수 없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엄청난도 마찬가지이다. 엄청난에 대해서는 용서가 없을 정도로 분노가 인다. 정말 참 나쁜 여자다. 건강이를 감쪽같이 속이고도 함께 살을 맞대고 살아가는 그 뻔뻔스러움은 가히 철면피를 초월한 경지이다. 그런데 이 엄청난을 무슨 성모 마리아 .. 더보기
지붕킥, 세경이 말한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는 의미는? 지붕킥, 세경이 말한 시간이 멈춘다는 것의 의미는? 실망스러운 표현이겠지만, 지붕킥의 결말은 막장이다. 이 '막장' 이라는 의미는 다소 중첩적이라 할 수 있다. 내용상으로 막장이지만 또한 막장을 막장스럽게 하는 전제조차도 부족한 막장이라는 의미에서 그렇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 소설이든 영화이든 드라마이든 내용상 막장인 경우는 많다. 대부분의 폭력영화가 그렇다. 예를 들면 같은 경우를 보면 그 내용의 막장스럽기가 치가 떨릴 지경이다. 그런데 그 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화가 되는 것은 막장스럽게 하는 과정이 아주 설득력있게 잘 짜여졌다는 말이다. 의 폭력신은 대단히 혐오스러울 정도이다. 그런데 이 영화가 세계적인 영화의 반열에 오른 건 그 막장스러움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설득력이다. 시리즈도..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 건강은 바보인가? 지극한 사랑인가? 수상한 삼형제, 건강은 바보인가? 지극한 사랑인가? 변화하지 않는 인간은 없다. 육체적으로는 말 할 것도 없고 육체에 담긴 정신도 변화한다. 변화하지 않는다면 인간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런데 이 변화의 양상이 좀 특이한데 육체는 악화되는 변화(늙음)는 거치는 반면에 정신은 더욱 성숙해진다. 이걸 발전적인 변화라고 하면 될까? 변화는 인간의 본질이다. 육체가 노쇠해 질수록 인간의 정신은 원만해 지고 지혜로 채워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인간이 젊다는 것과 늙었다는 것이 마치 질량불변의 법칙처럼이나 내외의 질적인 면이 상쇄되면서 젊음이 부럽지도 늙음이 한탄스럽지만도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노쇠하는 늙음과 더불어 정신 또한 쇠락한다면 이처럼 불행한 일도 또 있을까? 나이가 들어가면 정신이 조금씩 성숙..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가 막장 드라마가 아닌 이유? 가 막장 드라마가 아닌 이유?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2160920131001 가 막장이라는 비판이나 비난을 하나 봅니다. 그런데 필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만큼 막장인 곳이 있을까 자문해 봅니다. 정작 우리의 현실이 막장이면서 그러한 현실을 반영하는 드라마가 막장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좀 우습다는 생각이 듭니다. 는 막장 드라마가 아닙니다. 막장 드라마의 한계나 구분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막장드라마라고 했을 때 적어도 드라마 자체의 '막장스러움' 과 드라마 내용의 '막작스러움' 을 언급한다고 봅니다. 즉, 드라마 자체의 막장스러움이란 드라마의 구성에 관한 것으로 이야기 전개상에 인과 관계나 개연성이 없이 우연들이 남발되는 경우입니다. 아무리 ..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 밉상 연희가 세경을 본받아야 하는 이유? , 밉상 연희가 세경을 본받아야 하는 이유?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2210809181001 에서 가장 밉상은 연희이다. 물론 엄청난이나 어영이, 이태백 검사 등도 밉상 맞기는 마찬가지이지만 말이다. 연희가 현찰과 도우미 사이에서 하는 짓거리를 볼라치면 화가 치민다. 불쌍하기도 하다. 나이를 헛먹었다고 할 정도로 우정과 사랑에 대한 최소한의 구분조차 하지 못한다. 아무리 감정에 이끌리는 남녀사이라고 해도 적어도 타인의 불행이 감지된다면 그 감정을 억제할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하는 것이다. 사실 현실에서 타인의 결혼 생활에 갈등을 일으키는 연희 같은 여자들은 많다. 또한 남자들도 많다. 부부 이혼의 가장 큰 사유들 중에 하나가 배우자의 불륜이라는 사.. 더보기
쳇바퀴에서 여자의 향기가 난다? 햄스터 삼형제가 있는 케이지에 깜찍이(암컷)가 사용하던 분홍색 쳇바퀴를 넣어주었습니다. 쳇바퀴를 자꾸 구입하기도 그렇고해서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동영상 속의 녀석이 빠삐용인지 에이스인지는 구분이 잘 안되지만 깜찍이의 체취를 컹컹거리며 맡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여자의 향기에 부끄러웠는지 휑하니 휴지말이 속으로 속 들어가는 것 같네요~~ㅋㅋㅋ (아니면 이산가족이 되어버린 누이의 체취에 슬프하는 모습일까요?) 더보기
지붕킥, 신애와 해리의 공통점? 지붕킥, 신애와 해리의 공통점 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ut=1&name=/news/entertainment/201001/20100106/a1f77127.htm 에서 신애와 해리는 참 상반된 모습이다. 해리는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지만 가족으로 소외받고 있는 아이다. 그렇다 보니 성격이 심술궂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신애는 가난한 삶을 살아가지만 오히려 언니 세경과 줄리엔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아니다. 해리와는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성격이 낙천적이고 어려운 경우에 처해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다. 이러한 삶의 조건은 식욕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신애의 식욕은 거의 식탐에 가깝다. 세경과 줄리엔의 관심으로 정신적인 안정감은 가지고 있지만, 잘 먹지 못.. 더보기
지붕킥, 커플들의 불꽃놀이? 지붕킥, 커플들의 불꽃놀이?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21608113715442 지붕킥은 커플들이 향연을 펼친다. 대부부분의 드라마들이 커플을 중심으로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를 전개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주 커플을 위해 보조적인 커플들이나 등장인물들이 존재하는 것이 대분부이다. 또한 너무 세속적이고 현실적으로 치닫기도 한다. 막장이란 소리를 듣기도 한다. 예를 들면 의 커플들이 그렇다. 많은 커플들이 등장하지만 아름답다기 보다는 너무 세속적이다. 도 마찬가이다. 대길과 언년의 사랑이 주심축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지붕킥은 어느 특정한 커플들이 중심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커플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단순히 커플의 애증관계, 즉 사랑과 이별을 .. 더보기
<수상한 삼형제>, 현찰과 도우미 과연 부부가 맞나? , 현찰과 도우미 과연 부부가 맞나?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119882§ion=sc4 는 그 제목만큼 수상한 드라마는 아니다. 사실 수상스럽기는 우리의 현실이 더 그렇다. 그런 현실을 반영하는 드라마라는 면에서 수상스럽기보다 솔직히고 분명하다. 현실의 보편적인 여러가지 갈등 양상들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어 의미있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특히 우리 사회의 늘어나는 이혼 사유를 제대로 보여주는 부부들의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면에서도 그렇다. 현찰과 도우미 부부의 갈등이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현찰은 돈을 가족의 가치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장이다. 아내 도우미는 그 이름이 의미하는 것처럼 시댁 살림에 묶여 여자로서의 삶에 .. 더보기
지붕킥, 줄리엔을 높이 평가해야 할 이유? 지붕킥, 줄리엔을 높이 평가해야 할 이유?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1251506441001 일제시대는 나라를 잃고 우리말을 빼앗긴 비극의 시대였다. 우리말이 있어도 사용하지 못하고 이름마저 창씨개명을 당하기도 했다. 해방 후 65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 일본어 대신 영어가 그 기세를 드높이고 있다. 그것도 강제적인 상황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영어를 대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영어 학원에서는 아이들의 이름이 영어로 창씨개명되어 사용되고 있다. 한글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들이 영어로 노래를 부르고 게임을 한다. 이렇게 자란 아이들은 영어라는 실용적인 수단을 위해 인성적인 자질은 잃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하다. 어찌 사회가 점점 .. 더보기
잠자는 햄스터 공주 새끼 햄스터들 중에 유일한 암컷인 깜찍이입니다. 쳇바퀴 옆에서 잠자는 햄스터 공주입니다. 케이지에 갇혀 있다 보니 백고양이 탄 왕자 햄스터를 만들 수는 없겠네요. 사실 햄스터들이 많아 분리해 놓아야 하다 보니 많이 외로울 겁니다. 그게 항상 마음에 걸립니다. 깜찍이가 햄스터 왕자 꿈을 꾸기라도 하면 좋겠어요. 더보기
<자기야>강신성일 발언, 인간의 성욕 끝이 없는 것일까? 강신성일 발언, 인간의 성욕이란 끝이 없는 것일까? 인간의 성욕이란 끝이 없는 것일까? 그렇다면 인간은 죽을 때까지 성욕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늙어가는 육체의 껍질 속에서 욕정을 참아야 하는 고통은 감당하기 힘들단 말인가? 그렇다면 인간의 육체만큼 지옥스러운 곳이 있을까? 글쓴이는 성욕이 끝이 없다는 생각에는 동의를 한다. 인간인 이상 그 본능은 사라지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강신성일이 한 연예 방송프로에서 아내 엄앵란과 함께 출연하여 깜짝 발언을 했다고 한다. "아내는 아내고, 애인은 애인이다" "연애하고 싶다." 그의 이 발언은 인간의 성욕이 정말 끝이 없음을 보여준다. 좀 속된 말로 하면 아내 하나로는 성이 차지 않는다는 발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의 이 발언이 인간의 성욕이 끝이 없.. 더보기
지붕킥, 세경의 눈물이 사랑의 아픔만이 아닌 이유? 지붕킥, 세경의 눈물이 사랑의 아픔만이 아닌 이유? 지훈에 대한 세경의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랑으로 이어지면서 세경의 눈물이 잦아졌다. 이에 대해 다소 비판적인 목소리가 있는 듯 하다. 세경의 멜로드라마가 되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세경의 모습이나 눈물이 너무 청승맞다는 해석에 이르기까지 그 생각들이 다양하고 그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었다. 이에 대해 조금 덧붙이자면, 세경의 경우에 과연 이러한 사랑의 모습이 단순히 통속적인 '멜로드라마' 인지 아니면 비극적인 세련미가 엿보이는 '전통극' 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아무리 TV의 시트콤이지만 이번의 은 '통속적인' 이란 수식어를 붙이기에는 순수문학적인 요소가 참 많았다. 이전의 처럼 문학성도 있었다. 잘은 모르지만 그런 느.. 더보기
지붕킥, 세경과 준혁 커플로 맺어질까? 지붕킥, 세경과 준혁 커플 이루어질까? 이제 에서 궁금한 대목은 세경과 준혁이 서로 토닥여주며 커플로 발전하느냐의 여부이다. 을 즐겨보는 시청자라면 모두 다 궁금해 할 부분이다. 그러나 궁금하기는 하지만 이것이 의 지훈-정음의 커플만큼 긴장감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아마도 삼각관계의 긴장감이 떨어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http://ent.jknews.co.kr/article/news/20091127/4146562.htm 그러나 세경의 미래는 의 결말상으로는 아주 중요하고 민감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뜻하지 않게 도시로 흘러 들어온 세경과 신애의 모습으로 시작한 이 순재의 가족과 함께 부대끼며 대도시 서울에서 살아 온 세경과 신애의 모습으로 끝나는 그 일련의 과정이 이 이야기의 중요한 핵심이라고 해도 .. 더보기
지붕킥, 세경의 눈물을 닦아주는 지훈의 방식? 지붕킥, 세경의 눈물을 닦아주는 지훈의 방식? 세경이 지훈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참 아름다운 눈물이었다. 그리고 세경은 눈물보다 더 슬픈 웃음으로 조용히 눈물을 닦았다. 준혁은 이런 세경의 심정을 안다. 준혁의 가슴에도 세경이 있기 때문이다. 준혁은 보기 드물게 의리파이다. 반항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 정신이 온전한 축에 속한다. 필자 개인적으로 볼 때 에서 줄리엔이 제일 정신이 온전한 등장인물로 여겨지는데 준혁도 그에 버금간다. 아무튼 세경의 아픔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준혁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정말 준혁일까? 준혁이 그렇게도 세경을 잘 이해하고 있을까?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고등학생답지 않게 준혁의 마음이 깊지만 그 한계는 여전하다. 준혁의 생각은 외면적이고 피상적이다. 전적으.. 더보기
지붕킥, 지훈-정음의 관계가 파경을 맞을 수 있는 세 가지 이유? 지붕킥, 지훈-정음의 관계가 파경을 맞을 수 있는 세 가지 이유? 이미지 출처 http://www.dkbnews.com/main.php?mn=news&mdis=1&premdis=1&dom=0&sarea1=&sarea2=&stype=&slength=&sid=&sval=&catecode=&mode=read&nidx=40670&page=1&sval=&sitem=&skind= 지훈과 정음 커플이 결정이 되었다. 이제 지붕킥에서 맺지 않고 남아있는 커플들은 없다. 사실 세경, 준혁의 관계를 커플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들의 관계는 단지 친구나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의 관계로 남을 가능성이 클 것 같다. 혹 커플로 이어진다고 해도 조금 시간이 지난 후이거나. 드라마 상이라고 해도 커플이 맺.. 더보기
지붕킥, 지훈은 왜 정음을 선택했을까? 지붕킥, 지훈은 왜 정음을 선택했을까? 이미지 출처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00128101726236 사실 필자는 세경에게 마음이 더 갔다. 지훈과 딱이다 싶었다. 그런데 지훈은 정음을 선택했다. 지훈이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이고 보면 정음을 선택한 것이 즉흥적인 감정에서 나온 것 같지는 않다. 정음의 곁에서 나름대로 정음을 요모조모 살펴보고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고 본다. 그렇다면 지훈이 왜 정음을 선택하게 되었는지가 좀 궁금해진다. 지훈은 왜 세경이 아니라 정음을 선택했을까? 지훈이 정음을 선택한 것은 자신의 가족사와도 상당한 관련이 있다고 본다. 추측컨대 지훈은 순재의 폭정(?), 즉 가부장적인 가족 속에서 살아왔기에 언제나 희생적이고 억압적인 어머니의 모.. 더보기
지붕킥, 세경씨 이제 울지 마세요! 세경씨, 몸은 괜찮으시죠. 언제나 건강하셔야 해요. 오늘 지훈과 정음의 사랑을 확인하고 나서 마치 제가 세경씨가 되기라도 한 것 처럼 슬펐답니다. 눈물이 나오더군요. 이제 세경씨와 지훈의 사랑에 대한 기대는 접아야 겠지만, 어제 경향신문에 나온 연출가 스텐레스김(김병욱 PD)의 인터뷰 기사를 읽고 세경씨와 신애의 성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그 나마 위안을 얻습니다. 세경씨의 모습 그냥 지켜볼께요.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그 아름다움은 칼날을 품고 있죠. 그 사랑을 지켜보야만 하는 사람에게는 칼날처럼 가슴을 찌르기 때문이에요. 세경씨의 가슴이 얼마나 아픈지 어렴풋이 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슬픔의 깊이도 말이에요. 어느 누구의 인위적인 위안도 소용없을 줄 압니다. 하지만 그토록 .. 더보기
지붕킥, 세경에게 띄우는 편지(1) 세경씨 안녕하세요? 몸살은 좀 나아졌나요? 편지를 너무 성급하게 써는 것 같네요. 아직 세경씨의 이야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세경씨에게 여러번 편지를 쓰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이제야 써내요. 세경씨의 앞날이 그저 잘 되기 만을 바래서 성급하지만 이렇게 편지를 써는 거랍니다. 그러니 이해해 주세요. 세경씨를 잡아달라는 지훈에 대한 저의 기대가 이제 산산이 깨어져 버렸군요. 혹시나 하던 지훈씨와의 커플이 사실상 깨어지고 나니 아쉬움이 너무 크네요. 섭섭하고 안타깝긴 하지만 한편으론 시원하기도 해요. 세경씨의 지훈을 향한 마음도 너무 깊다는 것을 잘 알아요. 진실한 사랑이란 걸 잘 알아요. 하지만 진실이란 혼자 삭여야만 할 때가 있죠. 시청자들이 다 지켜보았어요. 세경씨의 사랑이 얼마나 진실한가 말이에요.. 더보기
지붕킥, 순재 VS 지훈 그 사랑에 대해서 지붕킥, 순재 VS 지훈 그 사랑에 대해서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12251903531001 지훈은 순재가 44살에 낳은 늦둥이 외동아들이다. 일반적인 인식으로 늦둥이 외아들이라면 의존적이고 고집불통이고 자기 중심적인 측면이 강하다. 순재의 성격을 보면 지훈도 고집불통에 자기중심적인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공주님 자옥에 대한 순재의 맹목적인 사랑을 보면 지훈도 사랑에 맹목적일 수 있다. 그러나 지훈의 성격은 이와는 완전히 다르다. 과묵한 편이고 독립적이며 신사적이고 배려심이 강하다. 감성적이기 보다는 이성적이지만 속마음도 깊다. 순재와는 닮은 구석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것 같다. 현경이 순재의 성격을 어느 정도 닮은 것을 보면 지훈은 닮은 구.. 더보기
지붕킥, 지훈이 과연 세경을 선택할 수 있을까? 지붕킥, 지훈이 과연 세경을 선택할 수 있을까? http://ntn.seoul.co.kr/main.php?cmd=news/news_view&idx=22923 가정부 식모와 의사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일반적인 사회적 인식이다. 지훈은 의사이다. 세경은 식모이다. 의사와 가정부 식모라는 말을 빼고 지훈과 세경이라는 인간들을 놓고 볼 때는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그러니 직업이나 신분이라는 것이 얼마나 인간에게는 족쇄가 되는 것인지 알 수 있다. 우리 사회의 성격이 인간을 인간 자체로 보는 것을 어렵게 만들어 놓고 말았다. 그것은 인간외의 다른 요소들이 인간의 삶을 제약하고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학벌이 그런 것이다. 세경의 신분과 관련하여 지훈은 세경에게 엄청난 실수를 한 적이 있다... 더보기
비담 VS 김남길 수염 없는 비담이 2% 부족한 이유? http://artsnews.media.paran.com/news/55978 선덕여왕의 등장인물들은 참 멋있었다. 드라마 의 시청률이 높았던 것도 등장인물의 멋과 개성이 일정부분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일상속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옛 신라의 의상과 장신구들의 화려함과 어우려져 등장인물들은 참으로 멋스러움을 연출했다. 사극을 볼 때마다 우리의 전통 문화가 멋스럽고 창연하다는 사실을 느낀다. 선덕여왕과 마실의 의복과 장신구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정말 아름다웠다.우리 것에 자부심을 느낄만 했다. 선덕여왕이나 미실이 각자 그녀들 다울 수 있었던 것이 단지 연기력 뿐만 아니라 바로 이러한 섬세한 옷깃 하나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장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드라마의 사실성을.. 더보기
성형미인, 진정한 사랑을 원하는 것일까, 아니면 장식용일까? 성형미인, 진정한 사랑을 원하는 것일까, 아니면 장식용일까?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shore40/H4m/2348?docid=NOLy|H4m|2348|20080823082222 진정한 사랑이란 말은 흔히 듣는 표현이지만 설명하기는 참 힘들다. 그러나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소설이나 영화의 한 장면, 아니 그렇게 멀리 나갈 것까지 없이 TV의 인간극장이나 휴먼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을 떠올려 본다면 그 진정한 사랑이 마음에 와 닿는다. 그러고 보면 진정한 사랑이란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것인가 보다. 이 진정한 사랑을 '남 녀 관계' 로 한정 할 때 과연 성형미인이 진정한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비록 좀 더 예뻐졌다고 하나 원래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 더보기
김혜수, 유해진 열애 어떻게 밝혀졌나? 김혜수, 유해진 열애 어떻게 밝혀졌나?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0010213521544399&outlink=2&SVEC 김혜수와 유해진의 열해설이 새해 연휴의 연예가를 후끈 달구었다. 그 이전에 이들의 열애설이 이래저래 나돌기도 했지만 소속사에서 이를 극구 부인하며 헤프닝으로 끝났다.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나는 법이 없다는 속담은 사실인 것 같다. 이 후 이들에 대한 관심은 집요했을 것이고 사진기의 포커스가 항상 이들을 향해 겨냥되었음이 틀림없을 것이다. 이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증거(?)를 만들기 위해 집요한 노력을 했을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의 열애 뉴스는 이전과는 달리 완전한 증거 사진들이 추가되었다. 이전에는 그저 근거없는 루머겠지라거나.. 더보기
KBS 연기대상, 이병헌 대상수상과 스캔들의 짙은 그림자? KBS 연기대상, 이병헌 대상수상과 스캔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123114325658348 이병헌이 KBS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소상했다.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이런 걸 새옹지마라고 하는 것일까? 드라마 가 한창 인기 정절에 달해 있을 때 이병헌은 엄청난 시련에 직면해야 했다. 갑자기 터져나온 여친과의 스캔들 문제 때문이었다. 이병헌의 인기와 비례해서 스캔들의 여파는 엄청났다. 심지어 한류 스타라는 이유로 일본에서까지 이병헌의 스캔들 소식이 보도되고, 스캔들의 당사자인 여친이라는 사람이 일본에서 직접 스캔들에 대해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병헌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터진 이 스캔들에 황당했을 것이다. 스캔들이 터진 시점도 너무 묘했다. 이병헌.. 더보기
201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3927biblepark/3oGI/857?docid=XwZq|3oGI|857|20090110194639 세월 빨리 지나가 나이 한 살 더 먹는 것 생각하면 새해 경건하고 조용히 지나치자고 했지만 그래도 해가 바꼈는데 새해 인사는 해야 겠네요. 이웃님들, 그리고 모든 블로거님들, 2010년 경인년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비상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블로그스피어에서 단지 글로써 대화를 나누지만 글 속에 닮긴 마음이 말 보다 훨씬 따뜻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항상 마음으로 다정다감한 이웃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따듯한 교훈과 감동, 날카로운 통찰, 유익한 정보, 스트레스를 날리는 재미와 대화의 시간을 제공해 주시는 모.. 더보기
흑과 백(2) 차이로 서로를 차별하지 않는 햄스터 형제들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햄스터가 사람보다 더 사랑스러운 이유가 될까요^^ 이렇게 햄스터들이 흑과 백이 어우러지는 것 처럼 새해에는 평화롭고 차별이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12/29 - [햄스터의 일상] - 흑과 백 2009/12/25 - [햄스터의 일상] - 노숙 햄스터 모드 2009/12/24 - [햄스터의 일상] - 세수 좀 하자! 2009/12/23 - [햄스터의 일상] - 잠복근무, 아무 것도 안보이죠? 2009/12/17 - [햄스터의 일상] - 자유를 향한 간절한 시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