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새끼 햄스터들 못말리겠어요.  포스팅은10월 17일날 했지만 실제로 아파트를 지어 준 때는 10월 6일 이었습니다. 그런데 3일만인 10월 9일에 아파트 전체가 아래 사진처럼 변하고 말았습니다.
먼저 10월 6일에 지었던 멋진 아파트를 감상하시고(햄스터들의 새로운 아파트) 나서 아래에 아파트를 부수는 햄스터들과 처참하게 부서진 아파트를 감상하세요^^ 첫 사진은 도대체 아파트도 필요 없다라고 메롱하고 저를 조롱하는 표정입니다. 




이랬던 아파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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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또웃음 2009.10.18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상했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군요. ^^

  2. Phoebe Chung 2009.10.18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걸 먹은 건가요?
    그래두 막 어지럽히진 않았네요.
    보수 공사는 좀 힘들듯 하군요.^^

  3. Bacon™ 2009.10.18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온전 귀여우신데요. @_@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이..
    햄스터들이랑 고양이들이랑 잘 지내나요?
    아니면.. 햄스터들 바로 하늘나라로 가시는 건가요?

  4. 느릿느릿느릿 2009.10.19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아파트로 출발하신 거군요.
    다 부서진 집부터 먼저 봤더니...ㅎㅎㅎ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19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파트가 세번째 입니다.
      처음엔 2층 양옥집이었구요, 두번째는 연립주택이었구요,
      세번째가 이번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아파트도 철거했답니다. 지금은...포스트로 올릴께요^^



햄스터들에겐 집이 필요 없나 봅니다. 종이로 만든 집이라서 그럴까요? 쇠나 유리, 사기같은 것으로 만든 집을 주어야 할까요? 이전에  햄스터들의 고급스런 맨숀(?) 이라는 포스트에서 햄스터들에게 지어준 집을 공개했지만 몇 일 만에 그 집을 완전히 철거하는 햄스터, 맨숀 철거 작업을 하다(?) 는 포스트를 올렸습니다. 정성들여 만든 집을 완전히 부수어 버리고 노숙을 자처하는 햄스터들이 얄밉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지만 어쩌겠어요, 집을 또 지어 줄 수 밖에요. 하지만 그 버릇이 어디 갔을 까요. 또 완전히 부숴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또 만들어 줄 수 밖에요. 그런데 새끼 햄스터들과는 달리 엄마 햄스터 엘리는 집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컨대 엄마 햄스터 엘리는 집의 소중함을 알고 있을 정도로 성숙한 것이 아닐까요? 부모와 자식의 인식의 차이는 이토록 큰 것 같습니다. 인간이나 햄스터, 둘 다 말입니다.



엄마 햄스터 엘리는 자신의 집을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새끼 햄스터를 위해 지어준 새로운 맨숀을 보시고 그리고 그 맨숀을 얼마나 처참하게 부숴 놓았는지를 보세요. 정말 새끼 햄스터들 개구장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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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이나는 2009.10.12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매일 보니까 , ㅎㅎ 제가 햄토리들을 키우고 있는 중인 것 같네요 ㅎㅎㅎㅎ

  2. 바람처럼~ 2009.10.13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옛날 햄스터 키우던게 생각나요 ^^




얼마 전에  새끼 햄스터들(이제는 덩치가 너무 커져서 아기라고 부르기 어렵네요)을 위해 맨숀을 지어 주었다는 포스터를 올렸습니다(http://ourvillage.tistory.com/entry/햄스터들의-고급스런-맨숀). 그런데 햄스터들이 이 맨숀을 완전히 철거작업을 하시고들 계십니다. 스스로 빈자의 처지가 되어 성인의 경지가지 이르려는 것인지 자신들의 맨숀을 완전히 부수고 있습니다. 





이랬던 맨숀이...



으이쿠~~좋은 집 지어주어도 소용이 없으니...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스테인레스 그릇을 하나 넣어 줄까? 아니면 유리 그릇을 하나 넣어 둘까? 햄스터들이 원하는 집은 어떤 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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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웅전쟁 2009.10.08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짜식들 다시 집을 지어 달라는 듯 합니다.
    더 근사한 집으로...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09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더 근사한 집을 지어주었는데 그것 마저도 지금 한창 부수고 있는 중입니다.
      다시 지은 집과 관련해서는 다음 포스트에 올리도록 할께요^^ 햄스터를 키우다 보니 요즘 너무 정이 들어 걱정아닌 걱정입니다

  2. 바람처럼~ 2009.10.09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햄스터 뛰어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제가 볼 때는 이녀석들 이거 때려부수고...
    호텔 하나 지어달라는 겁니다 ㅋㅋ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09 0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스트 시차 때문에 그런데요, 사실 지금은 다른 빌딩을 하나 해체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햄스터들에게는 집이 필요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도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냥 작은 집으로 만족하는 정도 말이죠...



농담삼아 부자와 빈자의 차이를 맨션과 맨손의 차이라고 하더군요. 행복한 내집 하나 마련하기가 참 어렵죠. 맨션이라고 하면 일반 서민의 입장에서는 생각하기 조차 하기 힘이들죠. 한 때 서민 아파트나 연립주택의 이름을 맨션으로 붙이기도 했는데, 그래서 많은 서민들이 맨션에 살던 때도 있었지요. 지금도 맨션이 붙은 서민 아파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이름만 맨션이 아니라 정말 맨션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네요.

햄스터 맨숀(?)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맨숀이라고 하니 이상하죠? 오타는 아니구요, 맨손과 맨션을 비빔밥 섞듯이 섞어서 맨숀이란 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맨손과 맨션의 중간쯤이라고 할까요. 새끼 햄스터들이 새로운 맨숀에서 행복하게 서로 사랑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애들아, 번식은 사절이다~~^^ 빨리 암수 구분을 해서 번식을 막아야 하는데 햄스터 입장에서는 어떨지 이러저리 걱정이 됩니다. 만약 또 3대째 번식한다면 감당 할 수 없을 테니까요~~온통 햄스터 판이 될 텐데... )



1차 공사 완성. 1층 완공된 모습입니다. 갈색 새끼 햄스터(이제는 새끼라고 하기에는 몸집이 너무 크져 버렸습니다.) 한마리가  집을 살펴봅니다. 겨우 초코파이 통~~그래도 좋아요~~


 
이번에는 흰색 새끼 햄스터가 올라가 봅니다.

저런 개집보다는 차라리 여기가 낫다는 표정이다(?) 

2차공사 후 완성된 맨숀. 아담한 집이 예쁘죠?



우리집 예쁘죠?

데크레이션으로 계단을 달았습니다. 품위있게 계단을 오르내리기를 바랬지만, 계단은 거의 이용하지
않는 군요. 






완성된 집에서 행복에 젖어하는 햄스터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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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자꿈 2009.10.01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코파이 맨션이 마음에 드나보네요.
    상자에 파이의 향이 묻어 있는 걸까요? ^^

  2.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01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가요^^ 저 새끼 햄스터들이 맨숀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얼마나 좋아 하는 지 따로 포스터를 올릴께요~~^^

  3. 까망괭이 2009.10.15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댓글 타고 아가들 구경하러 왔습니다. 맨숀은 이쁘지만(오래못가겠지만 ㅎㅎ) 계단은 역시 안쓸거 같아요. 계단 부실공사 같은데요 쥔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