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에 대해 포스트를 할 입장은 아니다. 재방으로 몇몇 가수들의 열창만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가수에 대한 포스트를 쓰는 것은 그것이 담고있는 사회적인 의미가 무척이나 크게 보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 의미는 참 큼에도 불구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눌려 그 본질이 축소되어 있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나가수>의 사회적인 의미를 무엇에 두어야 할까? 주관적인 견해에 불과할지 모르겠지만, 인간과 인간 사이의 진실한 관계가 아닐까 싶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진실하게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과 그 진실된 노래에 감동받는 청준단의 관계가 적나라하게 노출된 것이다. 그렇게 음악이 매개되어 인간과 인간이 서로 감동을 하는 그 진실한 관계야 말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할 진정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계는 사실 드문 일은 아니었다. 가수들의 콘서트나  <7080>, <열린음악회> 같은 음악프로그램들이 아이돌 위주의 음악 프로그램들에 의해 소외된 청중들의 왜곡된 관계를 회복시켜왔다. 또한 불우한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들이 그러했다(물론 개인의 차원에서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가수>와 다른 점은 노래를 통해 진실을 공감하고 그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모습을 공중파 방송에서 정기적으로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지출처: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66861



그러나 나가수의 이러한 본질적인 점에도 불구하고 <나가수>에 대해 거품처럼 일어나는 인터넷 한담들은 취담에 가까울 정도로 본질을 도외시한 경우들이 많았다. 누가 자격이 없다느니, 얼마의 돈을 벌었느니, 몸 값이 얼마나 된다느니 하는 별 대수롭지 않는 말들이 변죽을 울려왔고 또 울리고 있는 실정이다. 가수들의 진정성있는 열창과 청중들의 감동이 빗어놓는 진실한 관계에 대한 언급은 그 어디에도 없다. 거짓과 위선이 난무하는 우리사회의 메마른 풍토에서 이러한 감동적인 관계는 오아시스처럼 우리의 마음을 적시고 그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는데 말이다.


그런데 이런 <나가수>의 감동처럼이나 그 관계의 진정성이 필요한 곳이 ‘정치’ 분야이다. 이 관계를 좀 달리 말하면 정치인과 유권자의 관계라고 할 수 있겠는데, <나가수>의 가수와 청중의 관계만큼이나 감동적인 관계여야 한다. 만약 <나정치인>이란 TV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중단이 그 정치인을 평가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정치인들의 속성상 이 프로그램에서도 청중을 기만하여 자신이 진정한 정치인인 마냥 행동을 할까? 아니면 청중을 진정으로 감동시키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줄까? 이런 상상은 정치의 이율배반적인 모습에 기인한 바가 크다. 만약 정치인들과 유권자의 관계가 진정성이 있는 관계로 발전한다면 얼마나 감동적일까? 아마 우리 사회에서 그처럼 감동적인 사건도 없을 것이다. 정치인의 입장에서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청중(국민)을 위해 보수나 진보, 여와 야의 정치집단적 개인적 이익을 떠나 정치를 하고,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투명하고 깨끗한 투표로 진정한 정치인을 뽑는다면 얼마나 신명나는 일이 될까? 바로 <나가수> 가 갖는 사회적 의미가 바로 이런 것이다. 이건 연예프로그램에 국한되는 것이라고 그 테두리를 설정해 버리면 안된다. <나가수>의 감동이 <나정치인>의 감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본다.


작은 스마트폰의 탄생이 인간 삶의 모습을 바꾸어 놓고 있듯이 <나가수>의 의미는 분명 사회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본다. 사실 이런 일들을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해야하고 언론들이 확대재생산을 해야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속화되고 지저분하다. 정치인들이 <나가수>의 이런 의미를 파악하고 자기 성찰의 모멘텀으로 받아들일 일이 없다 판단되고, 언론들은 참새들처럼 작은 모이질에 여념이 없다. 정말이지 나가수의 큰 의미를 발견하면 좋겠는데 밀이다.


<나가수>의 맥락과 같은 다른 예를 들자면 김연아, 박지성, 박태환이다. 김연아나 박지성, 그리고 박태환의 존재는 우리 사회에서는 일대 사건이다. 일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단순히 스포츠 분야에서만 머물고 있다. 왜 이들의 모습이 정치로, 경제로 확대되지 않는 것일까? 그들이 이루어 놓은 사건의 이면에 있는 노력과 성실함, 그리고 정직함은 부각시키지 않는가? 그들이 우리사회의 영웅이 되면 몰락해야 할 집단이 있다. 굳이 필자가 말을 하지 않아도 짐작할 것이다. 타락한 언론은 이들의 노력과 진실성을 국민들에게 귀가 따갑도록 이야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다. 그들이 타락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 의미를 제공해 주고 혁명은 아니더라도 우리사회에 혼재해 있는 부정과 부패, 거짓과 위선의 어두운 그림자들을 거둘 수 있는 일대 사건들이 단순히 흔한 가십거리에 묻혀버리는 것이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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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2011.07.25 0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닿는 글 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2. Shain 2011.07.25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예술 분야의 1, 2 순위를 겨루는 건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라...
    말씀대로 남들 앞에서 자신의 덕목이 남다름을 겨루는
    나는 정치인 코너가 낫다 싶을 때도 많습니다...
    인격이 재단이 되는 건 아니라지만
    그 사람들은 좀 측정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3. 히트맨2011 2011.07.25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자주 왕래 하고 그래요, 구독 신청하고 갈게요^^

  4. 카이로스 2011.07.26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한 그런 가십거리는 쿨하게 한 귀로 흘려듣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5. 하나비 2011.07.26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하는글 입니다 ^^
    행복한저녁되세요 ^ㅎ^

  6. At Information Technology 2011.07.28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같이 옳은 말씀이십니다.
    타락..되있는 사람들에게 무얼 더 바랄까요...ㅎㅎ;;


김연아, 폭탄 발언 정말 잘했다!


이미지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6181


2010년 동계올림픽 피규에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향한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 보다 약 5점이 앞선 점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는 26일에 벌어질 프리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금메달을 목에 걸 것입니다. 김연아 선수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 전해주면 좋겠습니다. 

아래의 글은 이전에 올린 글입니다. 김연아 선수가 우리 국민에게 한 쓴소리입니다. 우리가 김연아 선수에게 열광하지만 그 열광이 때로는 국민들의 진심과는 달리 독이 되는 경우입니다. 김연아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처럼 쓴소리도 기꺼이 즐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꼭 피겨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 전반, 아니 우리 사회 전체에 큰 조언이 되지 싶습니다. 정말 우리에게 큰 약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을 맞아 김연아 선수의 쓴소리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면 좋겠습니다.

김연아 선수 파이팅~~!

   

김연아의 우승은 참 의미가 큽니다. 필자는 피겨스케이트에 대해서는 무지하므로 피겨 스케이트 외적인 이야기를 조금 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연아 선수는 경기외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입을 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경기와 연습에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아, 하나 빠진 것이 있습니다. 김연아는 누구보다도 기부를 많이 하였습니다. 그래서 기부 천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릅니다. 김연아 선수가 경기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일본에서 안도 미키에게 역전 우승을 한 그 다음 날 갈라쇼가 끝 난 직후 한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틀이 두 달 같았다”

“특히 한국 관중들의 관전 문화가 익숙지 않아 당황스러웠다”

“내가 점프를 하기 직전에도 소리가 나더라. 6분 동안 몸을 푸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지고, 기권할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

“가끔 피겨를 많이 보지 못했던 분들이 337박수 등을 치실 때면 당황스럽다”

“피겨는 응원보다는 관람을 하는 스포츠다. 그런 응원을 하다 보면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볼 수 있겠는가. 나에게 집중해 주셨으면 좋겠다”

-세계일보 인터넷 기사 참조-


김연아는 저 만큼 앞서가서 세계 정상에 우뚝 섰는데 피겨를 관람하는 우리의 응원문화는 후진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속이 상하고 당혹스러웠으면 이렇게 부담스러운 말을 했겠습니다. 용기가 없으면 이런 말을 할 수도 없습니다. 그것도 자신을 위해 응원을 하는 사람들에게 말입니다. 정말 부담스러운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새겨 들어야할 충고입니다.


좀 비약적인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연아의 이 발언이 우리의 끼리끼리 문화라고 할까요, 그런 것을 깰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끼리끼리 어울리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긍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너무 지나쳐서 끼리 속에 있는 사람들을 제외한 사람들을 배타적으로 여긴다거나 근거 없이 깎아내리고 모욕을 주는 것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끼리끼리 문화가 부정적으로 작용할 때 집단 이기주의가 되는 것입니다. 가정, 국가라는 이름만이 철저하게 강조될 때 가족 이기주의, 국가 이기주의로 변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1등과 최고에 대한 강박에 가까운 의식을 깨었으면 합니다. 김연아 선수가 1등을 하는 것은 참 즐거운 일입니다.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국가적으로도 경사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 1등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1등 외의 선수들에게 보내는 박수는 인색한 것 같습니다. 만약 김연아 선수가 실수로 등외에도 들지 못했다면 어떠했겠습니다. 겉으로는 괜찮다고 하겠지만, 속으로는 1등 이외에는 의미를 두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즘 개콘을 보니까, "1등만 기억하는 사회" 라고 하면서 울분을 토하는 '우리를 술푸게 세상' 인가 하는 코너가 있더군요. 김연아 선수가 우승을 하던 탈락을 하던 김연아 선수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사랑하고 갈채를 보내주었으면 합니다.


이 1등 지상주의는 스포츠계에서만 발견되는 현상이 아닙니다. 더욱 큰 문제는 우리 사회 전제가 이러한 질곡에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1등 지상주의라는 표현을 조금 후퇴시켜야 하겠지만 '학벌 지상주의'라는 표현은 적합할 것입니다. 학벌 지상주의는 대부분의 부모들에게는 예외 없이 적용되는 현상입니다. 이 학벌 지상주의가 만들어 내는 경제적인, 정신적인, 육체적인 거품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자식의 능력에 대해 자족할 줄 알아야 하는데 모두들 자식들이 능력 이상의 실력을 발휘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불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 같습니다. 너무나도 무모합니다. 김연아 선수가 언급한 그 337 박수가 꼭 사교육 열풍과 같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스포츠는 보면서 즐기는 것이지 우승에만 집착하여 배타적인 응원을 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의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식들의 능력에 맞게 학교를 선택하고, 직업을 선택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삶의 진정한 의미이고 즐거움이지 능력 이상을 강요하는 것은 고문에 가까운 것입니다. 이런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야 말로 학벌 사회가 아닌 각자의 능력에 맞게 삶을 살아가는 사회가 아닐까 합니다.


경기장에서 김연아 선수에게 신명나게 응원을 보내는 우리의 마음은 진심에서 우러나온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김연아 선수에게는 독이 되었습니다. 진심이 반드시 상대에게 도움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1등만을 강요하는, 좀 더 양보해서 좋은 학벌을 강요하는 부모의 마음이 아무리 진심이라고 해도 자녀들에게는 독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학벌을 우선하는 사회의 분위기가 사회 구성원들에게는 큰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사교육으로 밀어 넣는 이 광란의 독, 언제 끝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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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llerich 2010.02.25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아선수~역시 당당해요^^.. 응원문화는 금방 바뀔 분위기는 아닙니다..^^
    저는 그냥 TV로 응원중입니다^^

  2. 김뽀 2010.02.25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열심히 tv로 응원중^^

  3. 나인식스 2010.02.25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1등만 기억하는 세상, 1등만 응원하는 세상.
    선수들에겐 많은 부담도 되고, 독이 될수도 있을 거 같아요...ㅠ
    그래도 김연아 선수 당당하게 예쁘게 하는 모습 넘 보기 좋아요~^^

  4. 커피믹스 2010.02.25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아선수 참 똑부러지네요. 멋져요^^

  5. 모과 2010.02.25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경기를 보면서 김영아 선수가 어떤 경지에 도달한 것을 느꼈습니다.
    자기와의 싸움을 시작한 것같습니다.
    꼭 이길것 같습니다.

  6. 투유 2010.02.25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사다 마오가 띄운 분위기 속에서도 정상의 컨디션을 보인건
    한국 팬 덕분에 면역이 됐다고 감사해야할까요??
    ㅋㅋㅋ 연아 선수 속 많이 상했었겠네요,.

  7. 옥이 2010.02.25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랬군요...관람하시는 분들의 주의가 필요하겠어요...
    기권하고 싶었다고 느낄정도라니요...
    내일도 김연아선수 화이팅입니다!!

  8. 풀칠아비 2010.02.25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지금도 김연아 선수는 엄청나게 큰 부담감과 싸우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1등이 되는 것 보다 후회가 남지 않는 경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9. 클레망스 2010.02.25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이제 내일이군요. ^^;;;
    정말 마지막관문까지 잘해내왔습니다. 짝짝짝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김연아 화이팅~ ^^~*

  10. 바람처럼~ 2010.02.25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이번에도 너무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닌지 뉴스에서도 한 20분동안 김연아 얘기밖에 없더라구요
    아무튼 항상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에 더욱 더 뜨거운 박수를 보내야하는 것이 아닐까요?

  11. 빨간來福 2010.02.25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포스팅입니다. 몇몇 스포츠는 관전하는 사람들의 매너가 참 중요하잖아요. 테니스, 골프 그리고 피겨스케이팅 등등. 제가 다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드뎌 오늘이군요 (미국시간이라서리...) 긴장되네요.

  12. 넛메그 2010.02.26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연히 스포츠에도 관전 매너란 게 존재하는 법이지요.
    물론 문제가 된 팬 분들도 다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그런 것이었겠지만,
    그래도 지킬 것은 지키면서 응원을 해야 선수 본인에게도 더욱 도움이 될텐데 말입니다.

  13. 뉴뉴 2010.02.26 0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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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악의축 2010.02.26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 금메달 땄더군요....짝짝짝!!!

  15. Deborah 2010.02.27 0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아 선수 화이팅. ^^ 인터뷰 한걸 봤는데요. CBS에서 인터뷰 내용은 정말 자신감도 있고 대단한것 같아요.

  16. 걸어서 하늘까지 2010.03.01 0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 정말 멋집니다~~ 어떻게 그렇게 당찰 수 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 뿐입니다~~^^

  17. 악랄가츠 2010.03.03 0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우리만 생각하였네요.
    반성합니다 ㅜㅜ



반려동물에 포스트가 등록되어 다시 올립니다

기가 막힌 일이 일어났다. 정부가 국민과 전의경을 철저하게 농락했다. 믿어라, 믿어라 하더만 역시나다. 말만 번지르러했다. 기사에 따르면 "모든 청사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겠다고 공언했던 정부가 단 1kg도 먹지 않았다"는 거다. 만약 기사가 사실이라면, 이렇게 국민을 속이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고위 공무원들이 과연 용서 받을 수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것은 국민 건강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이므로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국가와 국민을 지켜야 하는 정부가 이런 짓을 하고 있으니 이건 뭐 국민 팔아먹고 자신들 이익만 차리는 영악한 인간들이 아니고 무엇인가?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공무원들이 이런 짓들을 하고 있으니 도대체 국민들은 무얼 믿으라는 것인가? 

도대체 그들은 누구를 위해 고위 공무원, 고위 관료로 존재하고 있는가? 언제나 입으로는 국가와 국민들을 위한다고 하지만 이게 국민들을 위하고 국가를 위하는 일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이런 짓을 하는 것을 보면, 약자들을 우롱하고, 서민들을 가소롭게 여기고, 못가진 자들을 조롱하는 짓을 서슴치 않을 인간들 일 것 같다. 바라건데 정부에서 이런 인간들이 소수이기만을 빌뿐이다.

<똥파리>라는 영화가 있다. 욕 시원하게 하는 영화다. 시밸놈아~~시밸놈아~~입에 욕을 붙이고 살아간다.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들에게는 부작용이 다소 있을 영화다. 감동의 여운이 남는 영화이지만 이 감동의 여운을 알기에는 청소년들에게는 욕이 너무 두드러지고 자극적인 측면이 있다. 아무튼 이렇게 영화처럼 시원하게 욕이나 해봤으면 좋겠다. 이런 짓 했던 고위 공무원이라는 인간들 낯짝에다가 대고 시밸놈~~시밸놈~~하고 말이다. 영화처럼 말이다.





이번에 터진 해군 비리도 마찬가지이다. 현역 해군장교 김영수 소령의 양심선언에 따르면 특정업체를 비공개로 수의 계약해 국민 혈세 9억 4천만원을 낭비했다는 것이다. 아마도 낭비되었다는 이 돈은 횡령이라는 단어의 완곡 표현일 것이다. 이런 짓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양심선언을 한 김영수 소령이 군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런 더러운 짓이 얼마나 조직적으로 자행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김영수 소령은 얼마나 답답할까?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애국자들은 이런 수모를 당하고 국민을 속이고 국민을 조롱하는타락하고 추접한 인간들은 떵떵거리고 있으니 슬프다. 영화 <똥파리>의 욕은 확대해 보면 바로 이런 타락한 공무원들에 대한 욕설이기도 하다.  시밸놈아~~시밸놈아~~ 




다시 수입소고기로 돌아가서, 이 수입소고기 문제는 전의경만의 문제가 아니다. 학교는 어떨지, 군대는 어떨지 모른다. 억울하면 출세해야 할까? 이 노래를 지은 이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출세한 인간들이 억울한 짓을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출세한 사람들 일수록 사회에 대해, 인간들에게 대해 애정을 베풀어야 하는 것이다. 출세한 공무원은 개인의 이익과 번창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솔선수범해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국민을 위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말을 너무 쉽게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고위 공무원들이라면 이런 의식은 철저해야 한다고 본다.  

이번 정부의 전의경에 대한 기만과 국민 무시는 있을 수 없는 짓이다. 촛불 시위로 그렇게 혹독하게 당하고 잘 하겠다고 침이 마르도록 국민들에게 머리를 조아렸음에도 이제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이 치매증세를 보이고 있으니 참 화가날 일이다. 전의경들 부모들이라면 얼마나 화가 날까. 아니 전의경 본인들은 얼마나 분노할까? 이 번 일에 대해 책임질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분명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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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얀 비 2009.10.15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성경 말씀 틀린 것 없다더니..사람을 믿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죠...믿어달라고 하지만, 결과가 늘 이런 식이었다면
    누가..과연 그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일지...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15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하게 말하면 전의경도 국민의 일부인데 이건 완전히 국민을 조롱한 처사라고 봅니다. 믿어달라, 믿어달라고 해놓고선 이제 도대체 무얼 믿어란 말인지 모르겠어요;;




기가 막힌 일이 일어났다. 정부가 국민과 전의경을 철저하게 농락했다. 믿어라, 믿어라 하더만 역시나다. 말만 번지르러했다. 기사에 따르면 "모든 청사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겠다고 공언했던 정부가 단 1kg도 먹지 않았다"는 거다. 만약 기사가 사실이라면, 이렇게 국민을 속이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고위 공무원들이 과연 용서 받을 수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것은 국민 건강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이므로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국가와 국민을 지켜야 하는 정부가 이런 짓을 하고 있으니 이건 뭐 국민 팔아먹고 자신들 이익만 차리는 영악한 인간들이 아니고 무엇인가?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공무원들이 이런 짓들을 하고 있으니 도대체 국민들은 무얼 믿으라는 것인가? 

도대체 그들은 누구를 위해 고위 공무원, 고위 관료로 존재하고 있는가? 언제나 입으로는 국가와 국민들을 위한다고 하지만 이게 국민들을 위하고 국가를 위하는 일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이런 짓을 하는 것을 보면, 약자들을 우롱하고, 서민들을 가소롭게 여기고, 못가진 자들을 조롱하는 짓을 서슴치 않을 인간들 일 것 같다. 바라건데 정부에서 이런 인간들이 소수이기만을 빌뿐이다.

<똥파리>라는 영화가 있다. 욕 시원하게 하는 영화다. 시밸놈아~~시밸놈아~~입에 욕을 붙이고 살아간다.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들에게는 부작용이 다소 있을 영화다. 감동의 여운이 남는 영화이지만 이 감동의 여운을 알기에는 청소년들에게는 욕이 너무 두드러지고 자극적인 측면이 있다. 아무튼 이렇게 영화처럼 시원하게 욕이나 해봤으면 좋겠다. 이런 짓 했던 고위 공무원이라는 인간들 낯짝에다가 대고 시밸놈~~시밸놈~~하고 말이다. 영화처럼 말이다.





이번에 터진 해군 비리도 마찬가지이다. 현역 해군장교 김영수 소령의 양심선언에 따르면 특정업체를 비공개로 수의 계약해 국민 혈세 9억 4천만원을 낭비했다는 것이다. 아마도 낭비되었다는 이 돈은 횡령이라는 단어의 완곡 표현일 것이다. 이런 짓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양심선언을 한 김영수 소령이 군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런 더러운 짓이 얼마나 조직적으로 자행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김영수 소령은 얼마나 답답할까?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애국자들은 이런 수모를 당하고 국민을 속이고 국민을 조롱하는타락하고 추접한 인간들은 떵떵거리고 있으니 슬프다. 영화 <똥파리>의 욕은 확대해 보면 바로 이런 타락한 공무원들에 대한 욕설이기도 하다.  시밸놈아~~시밸놈아~~ 




다시 수입소고기로 돌아가서, 이 수입소고기 문제는 전의경만의 문제가 아니다. 학교는 어떨지, 군대는 어떨지 모른다. 억울하면 출세해야 할까? 이 노래를 지은 이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출세한 인간들이 억울한 짓을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출세한 사람들 일수록 사회에 대해, 인간들에게 대해 애정을 베풀어야 하는 것이다. 출세한 공무원은 개인의 이익과 번창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솔선수범해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국민을 위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말을 너무 쉽게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고위 공무원들이라면 이런 의식은 철저해야 한다고 본다.  

이번 정부의 전의경에 대한 기만과 국민 무시는 있을 수 없는 짓이다. 촛불 시위로 그렇게 혹독하게 당하고 잘 하겠다고 침이 마르도록 국민들에게 머리를 조아렸음에도 이제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이 치매증세를 보이고 있으니 참 화가날 일이다. 전의경들 부모들이라면 얼마나 화가 날까. 아니 전의경 본인들은 얼마나 분노할까? 이 번 일에 대해 책임질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분명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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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제동의 '퇴출' 을 보면서 우리 사회가 아직도 한심한 수준의 사회라는 사실을 실감했다. KBS가 이토록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상대를 업신여기는 저속한 집단인지도 알았다. "배운 인간들이 더 더럽고 저속하고 치사하고 야비하다" 는 말이 실감난다. 하기사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면 배운 인간들이 세상을 얼치기 설치기로 망쳐오고 자신들의 생각대로 난도질 해온 세상이니 말이다. 권력이라도 잡게 되면 마치 한 개인의 세상인 듯이 천방지축으로 날뛰면서 다 해쳐 먹을려고 한 것도  인간의 역사가 아니던가? 그래서 민주주의가 싹턴 것이고, 권력을 견제하는 정치적인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 아닌가?

김제동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억울할 것이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지식인집단 KBS, 권력 아부 집단이 서글플 것이다. 학벌좋고, 말빨세고 그러나 결정적으로는 권력에 해바라기처럼 아부하는 KBS의 횡포에 가슴이 답답하고 어디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필자가 봐도 김제동이 뭘 잘못 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김제동을 퇴출한 이유가 KBS에서는 단순한 가을 개편의 일환이라고 하나 본데 그렇다면 김제동 하나 달랑 퇴출 시키는 것이 가을 개편이란 말인가? 배웠다는 인간들의 궤변은 참 막기가 힘들다. 배웠다는 인간들은 자기 논리에 집착하는 아집에 함몰되어 있어 고치기가 힘들다. 암이나 에이즈가 고질병이 아니라 배운 인간들의 아집 그 자체가 고질병이다. 자신들도 궤변이라는 알텐데 말이다. 아니 모를까?



이런 궤변이 왜 생길까?  국민의 방송 KBS가 국민이 아니라 권력의 눈치를 보는 권력을 위한 방송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국민이 방송이란 헛소리에 불과한 것일까? 권력에 눈치를 보게되면 그것이 아무리 궤변이고, 양아치같은 짓이라도 하게 되는 것일까?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권력이란 말은 허구적인 수사에 불과한가. 천년을 가는 권력도 아닌데 그 권력에는 목매달면서 영원히 가는 국민의 가슴에는 대못을 찍는게 권력 아첨꾼들의 속성이란 것도 이제 알았다. 너무 늦은 깨달음이다. 그것도 다양성이 확보되고 비판 기능을 주사명으로 하는 언론 기관이 말이다. 이렇게 비판 기능을 스스로 상실하면서 까지 권력을 쫒는 걸 보면 기가 막힌다. 

이전의 포스트 에서도 언급했듯이 언론은 다양성과 비판이 그 주된 기능이다. 그러니 아무리 세상이 바뀌고 해도 방송이나 언론 만큼은 그 바뀌는 세상에 초연해야 하는 것이다. 오직 역사와 국민, 그리고 진실과 진리만을 바라보면서 뚜벅뚜벅 걸어가야 하는 것이다. 이래야할 방송이 권력, 아니 정권에 다라 이리 저리 휘둘린다는 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방송이야 말로 공정하고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고 비판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지금 KBS는 이 모든 것을 다 허물고 있다. 덧없는 정권에 따라 말이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또 배웠다는 인간들인 정치라는 축, 권력이 있기 때문이겠지만 말이다. 과거에 총 칼 앞에서도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음에도 오늘날은 도대체 왜 이렇게 줏대없이 허물어져 버리는지 도무지 불가사의다. 권력이 총 칼 보다 더 교묘해졌기 때문일까?  


권력은 덧없다. 그 덧없는 권력도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을 바라봐야 한다. 지금 김제동이 눈물을 흘리지만 그 눈물이 홍수를 이룬다는 사실을 KBS는 명심해라! 궤변이나 일삼으며 권력에 아부하고 국민에게 등지는 그 짓이 한 사람의 언론인으로, 지성인으로 기자들이 할 짓인지! 권력의 단 맛에 빠져 아부와 아첨을 일삼는 KBS, 김제동의 눈물의 의미를 좀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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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geratum 2009.10.14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권력이 끝나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영원한 권력은 없는데 말이죠..;;

  2. 파스세상 2009.10.15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안타깝습니다.

  3. 서현주 2009.10.16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능력 부족으로 해고된 사람들은 다 눈물로 호소해야겠네요.. 좀 냉정한 시각을 가졌음 합니다


소고기하면 미국산 수입 소고기가 생각난다. 광우병과 촛불시위 때문이다. 그러나 광우병도 우리의 뇌리에서 조금씩 사라지고 촛불시위도 이제 소고기 때문에 일어나지는 않고 있다. 잠재된 공포로 우리의 마음 속에 여전히 있는 것인지, 아니면 망각의 강으로 흘러가 버린 것인지 알 수는 없다. 그저 믿고 싶은 건, 정부에서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는 대국민 약속과 값싸고 질 좋은 소고기를 공급하겠다는 용머리에 뱀꼬리 같은 요상한 말이다. 질이 좋은 데 값이 살 수 있을까? 이건 여전히 화두로 남아있다. 

한우값이 치솟고 있다고 한다. 한우 한마리에 천만원 이상한단다. 수입소고기가 대량 유통되면 한우가 똥값이 되리라는 생각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으나 한우를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리 수입소고기가 질좋고 값이 싸다고 해도 한우보다는 못하다는 사실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 않고야 한우 값이 뛸 이유가 없는 것이다. 다행이다. 한우 농가가 다 죽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런데 걱정이 태산이다. 한우의 가치가 높아지다 보니 수입 소고기가 한우로 둔갑한다. 젖소도 한우로 둔갑한다. 심지어 공업용 축산폐기물도 한우로 부활하고 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정부에서 소고기 관리를 철저히 한다 어쩐다 호들갑을 떨더니 어찌 믿을 수 있을까? 광우병 수입소고기만 관리하다 보니 인력이 달려서 그럴까? 이 기사(아래 캡처한 기사)가 정부의 의지를 깡그리 믿지 못하게 한다. 뭘 먹으라고 이러나? 아마 이런 짓들이 팽배해 있을 것이다. 수입 소고기 한우로 둔갑시키는 것 손재주 좋은 일부 양심을 상실한 악덕 업자들에게는 일도 아닐 것이니 말이다. 

추석을 앞두고 이런 기사를 뻥 터트리는 것을 보니 추석 소고기 안심해도 될지 걱정이 앞선다. 혹 추석 민심 한 번 추스리려는 이벤트는 아니기를 바란다. 이런 가짜 한우가 대형 음식점에서 유통되었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대형음식점들도 속아서 구매한 것이겠지만, 적어도 유통구조나 공급 업자에 대해서 의심정도는 해야하지 않았을까? 대형 음식점과 이런 악덕 업자들 간에 어떤 의심스런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 철저히 조사가 되어야 한다. 도한 이것을 단속해야할 공무원들에게는 무슨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닌지 조사해야 한다. 불량음식, 가짜음식등 문제가 불거져 나오면 그 때 뿐이다. 우리 건강을 유지하는 데 음식이 정말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쉽게 잊어버리고 또 다시 이런 일이 반복된다. 심각성에 대한 인식은 한 철의 메뚜기 같은 운명을 갖고 있다. 쉬 잊고 쉬 묻혀진다.

정부는 광우병 수입소고기와 함께 가짜 한우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단속하여 제발 소고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해야한다. 4대강도 중요하지만, 녹색 성장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 소고기 제발 믿고 좀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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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처럼~ 2009.09.27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럴때는 일본이 부럽더라고요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는 무조건! 이라던 원칙 준수...
    우리는 뭘 먹을지도 모르는 불안감 ㅠ_ㅠ

  2. 파스세상 2009.09.27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고기도 문제이지만, 모든 먹을 것이 다 믿을 수가 없어요. ㅜ.ㅜ

  3. 지노다요 2009.09.27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는걸로 장난치는 드러운 넘들이 너무 많습니다. (근데 댓글에 center 태그가 먹히는것은 유도하신것?ㅎ)

    • 걸어서 하늘까지 2009.09.28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먹거리 대문에 요즘 걱정이 좀 됩니다.
      이런 일 앞으로는 없었으면 하는데...걱정됩니다.
      아뇨..원래 댓글이 중앙으로 정렬되더군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4. 건강정보 2009.09.28 0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벌써부터 걱정입니다..이제 곧 추석인데..ㅠㅠ
    지난번 제주도 다금바리 사건도 그렇고 도대체 요즘은 믿을수가 없어요

  5. ageratum 2009.09.28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나 올 추석즈음에도 먹는걸로 장난쳤다는 기사가 나오는군요..
    다 사형을 시키던가 해야지..-_-;;ㅋ

  6. hermoney 2009.09.28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효... 먹는걸로 장난치면 안대는데.. -_-

  7. 감자꿈 2009.09.28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먹는 걸로 장난치는 사람들은 죄다 자기들이 장난친 걸 다 먹게 해줘야한다고 봐요. -.-;;;

  8. 느릿느릿느릿 2009.09.28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이 역설적인 의미였네요.
    전 제목만 보고 믿고 먹어라,는 건줄 알았습니다.ㅋㅋ
    음식 가지고 장난을 쳐도 처벌이 미미하니 답이 안나오는 거 같습니다.

    • 걸어서 하늘까지 2009.09.28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부터 제목을 역설적으로 짓지는 않았구요, 화나는 투로 쓴 것인데 읽는 입장에는 반대로 보실 수도 있었겠네요. 먹는 것으로 장난치면 엄하게 처벌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