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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차범근 위원, 인간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이유?



차범근 위원은 우리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했을 때 허정무 감독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차범근 위원이 자신의 미투데이에 올린 자신의 글에서 그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 "  마치 (아들) 두리 잘 봐 달라고 저런다며 우리 모두가 우습게 될까봐 참았다." 참으로 현명한 아버지의 모습이고 아들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모습입니다.


차범근 위원은 현역 선수 시절에도 모범적인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역 시절의 차범근은 페어플레이 정신이 투철한 선수였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을 할 당시에 10 시즌 동안 옐로우 카드를 단 한장만 받았을 정도로 경기에만 최선을 다한 선수였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고의 선수였던 것입니다. 분데스리가 1985-86년 시즌에는 17골로 아시아 출신 선수중 한 시즌 최고 득점 선수로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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