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위원은 우리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했을 때 허정무 감독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차범근 위원이 자신의 미투데이에 올린 자신의 글에서 그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 " 마치 (아들) 두리 잘 봐 달라고 저런다며 우리 모두가 우습게 될까봐 참았다." 참으로 현명한 아버지의 모습이고 아들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모습입니다.
차범근 위원은 현역 선수 시절에도 모범적인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역 시절의 차범근은 페어플레이 정신이 투철한 선수였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을 할 당시에 10 시즌 동안 옐로우 카드를 단 한장만 받았을 정도로 경기에만 최선을 다한 선수였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고의 선수였던 것입니다. 분데스리가 1985-86년 시즌에는 17골로 아시아 출신 선수중 한 시즌 최고 득점 선수로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남아공 월드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드컵 결승전 보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16) | 2010.07.11 |
---|---|
네델란드 국가대표팀에 고흐가 있다? (9) | 2010.07.11 |
차범근 위원, 인간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이유? (34) | 2010.06.27 |
16강전 일본 vs 파라과이 역대 전적 어떻게 되나? (28) | 2010.06.27 |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2) | 2010.06.27 |
나이지리아전이 걱정되는 이유? (6) | 2010.06.22 |
안녕하세요~하늘까지님..
에휴~차범근 위원님도 무척이나 속상하시고, 안타까웠을거예요...
역시 자식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대한의 아버지시네요...ㅠㅜ
너무나 인간적인 분이시죠^^
무관심 한 듯 하지만 두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 같아요^^
비밀댓글입니다
ㅎㅎㅎ 그런가요^^
차범근 감독 인간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ㅎㅎㅎ두바타~~두리도 성격이 참 좋죠^^
동영상 마지막 멘트부분이 정말...
3번이나 돌려보았네요...
이전 독일에서 활동하던 차범근 선수 정말 대단했죠^^
차범근씨가 정말 훌륭한 선수였다는 걸 알게 해주시는군요. 글 잘 봤습니다.
예, 정말 대단하신 분이죠^^
아공 왕성한 선수시절 경기잘보고 갑니당 ^
편한밤 되셔요^
고맙습니다, 자운영님~~
아.... 저도 차범근 전 감독님 너무 좋아합니다!
정말 대단한 분이죠~~^^
너무나도 경우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인간적으로 존경할만한 분 같습니다^^
ㅎㅎ 생각해보니 저런고충이 있으실것 같네요.
여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공인이라면 공인인데요, 언행에 특히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차붐...^^ 제가 초딩때부터 흠모하였던 분데스리가 스타급 스트라이커인 선수가..어느새 그아들은 월컵 그라운드를 누비고 아버지는 월컵 해설을 하고 있다니..참 세월의 무게를 느끼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분이죠.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제는 아들 두리가 그 뒤를 잇고 있으니 정말 시간의 무게감이 느겨집니다.
부모가 자식을 공적인 입장으로 대하는 어려움이.. 말로 설명이야 되겠습니까만은..
존경스럽고 따뜻한 분이라는 생각이 늘 있습니다.
맞아죠, 공인이라 언행에 신경을 많이 서시는 듯 해요^^참 대단하신 분이죠.
이리저리 너무 생각해야할게 많은 세상이네요..
말 그대로 그냥 축하일뿐인데..;;
그렇죠. 그냥 편하게 생각하면 될텐데, 세상은 또 그렇지 않나 봅니다.
차범근..선수대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너무 멋진 아버지이자
축구인입니다.
차붐~
정말 인격적으로 훌륭하고 선수로도 대단했던 분이죠^^
영상을 보니 차붐이 엄청 대단한 선수였던게 보이네요.
지금의 박지성보다 훨씬 ....높은실력이었겠죠?
차붐 정말 대단한 분이죠.
그렇다고 볼 수도 있겠죠~~
그래도 지성은 아직 활동을 하고 있어서 더 좋은 기록이 나오겠죠^6
앞으로도 차붐만한 사람은 나오지 않겠지요 영상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나오기가 어렵겠지만 차붐같은 선수들이 많이 나와야죠~~ㅎㅎㅎ
아,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고민할 만 하네요.~~
공인으로서 고민할 만 한 일이죠^^
몹시.. 좋은 아버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왠지 전형적인 우리나라 아버지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인간적이고 마음이 따쓰한 분 같아요.
그러면서도 과묵한 우리의 아버지의 모습이죠^^
이번에 미투데이에서 차범근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봤어요
위트있고 자상한 분 같아요 ㅎㅎ
자상하고 인자한 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