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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소식

짝퉁 쇼핑몰 연예인들은 왜 억울함을 호소하는 걸까?





연예인 짝퉁 쇼핑몰 사건이 불거지고 있다. 대단히 심각한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사건이 보도되는 양상을 살펴보면 그다지 심각하지 않는 가십거리로 취급되고 있는 것 같다. 시끄럽게 다루어지고는 있지만 가십거리로 다루어 지고 있을 뿐 사회적인 심각성이나 그 파장에 대한 진지한 분석은 부족한 것 같다.


이러한 현상은 우선적으로 경찰의 책임이 크다고 본다. 연예인 명품 짝퉁사건에 대해 정확한 수사가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 만약 연예인 명품 짝퉁 사건이 연예인들의 단순한 실수, 즉 그들도 피해를 본 입장이라면 경찰측에서 그러한 억울한 점을 분명하게 브리핑하고 대중들로부터 연예인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해 주었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만약 이 사건이 연예인들이 짝퉁을 가지고 사기를 친 것이라면 엄중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고 본다. 비공개적으로 사건을 질질 흘러내는 그런 식이 아니라 분명하게 사건의 전모를 밝혀야 했어야 하는 것이다. 분명히 범죄이기 때문이다. 
 

경찰이 과학 수사를 하고 분명하고 단호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했다면 과연 연예인들이 반성조차 없이 발뺌만 할 수 있겠는가? 기사에 따르면 불구속 처리되어 벌금을 내었다면서도 "사이트에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공지글과 함께 보도자료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고 하니 만약 경찰 수사가 맞다면 이런 뻔뻔한 짓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연예인의 주장대로 경찰 수사가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연예인들이 뻔뻔스러운 것인지 판단하기가 참 애매해 진다.
 


만약 연예인 명품 짝퉁 판매 사건이 사실이라면 연예인들은 연예계로부터 퇴출되어야 한다. 작은 거짓이나 비도덕적인 스캔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경찰 수사가 잘못되었다면 경찰은 분명하게 연예인들의 억울함을 밝혀주어야 한다.


현재 사건은 연예인들이 사기를 치고 처벌을 받았으나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뻔뻔스럽게 자신들의 억울함만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억울함에 대한 호소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경찰의 수사 결과가 공개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채 언론을 통해 가십거리처럼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건 참 잘못되었다고 본다. 도대체 왜 경찰이 결과를 초래했을까? 언론의 시끌벅적한 가십쇼를 의도한 것일까? 도대체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경찰은 이렇게 심각한 사건이 가십거리처럼 떠돌게 하지 말아야 하며 분명하게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고 본다. 연예인들은 대중들에게 영향을 많이 끼치는 공인이기 때문에 그렇다. 연예인들이 잘못되었다면 법적으로 단호한 처벌이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연예계 퇴출이 되어야 하며, 경찰의 수사가 잘못되었다거나 언론의 보도에 오해가 있었다면 경찰이 그러한 부분을 분명하게 해소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