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가소식

김현중, 연예인의 사생활은 공개되는 것이 바람직할까? 우문이지만 연예인의 사생활은 공개되는 것이 바람직할까? 당연한 답이겠지만 사생활의 성격에 따라 공개의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법이라는 명백한 선을 어긴다면 연예인 여부와 관계없이 공개되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도덕이나 윤리적인 가치의 문제인 경우는 신중해야합니다. 언론이 기사화 시키기 전에 그 선택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만 합니다. 그 결정의 기본적인 전제 또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문제가 아니라면 공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흥미나 자극적인 기사로 부수적인 의도를 가져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미지출처: http://sports.mk.co.kr/view.php?no=426854&year=2015 ​ ​ 김현중의 여자친구 최모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청구.. 더보기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왔다!장보리' 를 보내며! 시간이 지나면 그 시간 속에 있던 모든 것들이 그 시간을 반영해주는 새로운 의미를 지니게 된다. 낡은 것이 새로운 의미를 갖는 것은 말 그대로 낡은 것이 새로워지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우리가 이탈리의 어느 고성을 방문한다고 하면 그 낡은 고성은 우리에게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경험해 보지 못한 것으로 전율하게도 된다. 영화 '쥬라기공원' 이 처음 나왔을 때 우리는 얼마나 전율했던가? 이미 멸종되어 화석속에서나 발견되는 공룡이 영화 속에 등장했을 때 정말 새로운 감동이었다. 시간이 지나 오래되면 될 수록 다시 새로운 것으로 다가오게 된다. 그러니 어떤 식으로던 시간 속에 있었던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의미를 갖게된다. 문제는 시간속에 단지 화석속으로 머물지 않을 때이다. 드라마도 마찬가지이다. 막장이.. 더보기
왔다! 장보리 52회, 보기 불편했던 마지막회? 왔다! 장보리 52회, 보기 불편했던 마지막회? MBC의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52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원래 50회로 예정되었으나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2회를 연장한 것 같다. 솔직히 마지막 2회는 이야기를 만들기에 급급한 탓인지 사족에 가까울 정도로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었다. 우선, 51회에서 재희의 별장에서 불속에 던져진 결혼반지를 맨손으로 꺼내는 연민정의 모습은 마치 호러물이 연상될 정도로 주말 가족드라마에는 걸맞지 않았다. 손이 문드러질 정도로 불속에서 반지를 움켜잡는 모습은 정말 엽기적이었다. 이후 강으로 걸어 들어가 생을 마감하려는 연민정의 모습도 좋아 보이지 않았다. 주말 가족드라마를 마치 문학소설로 만들기나 하려한 것일까? 비술채 경합후 연민정을 놓친 것도 정말 엉성했.. 더보기
소녀시대 제시카의 처신과 기사화방식 제시카의 탈퇴로 소녀시대의 위기가 예견되던 가운데 10월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소녀시대 수영이 제시카의 탈퇴를 언급하며 속상하고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도현의 위로의 말에 "소녀시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 고 말했다고 하는데, 소녀시대의 멤버로 대중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적 말이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수영이 미안해할 이유는 전혀 없으며 여러 멤버의 걸그룹에 어느 한 멤버가 빠지는 경우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남은 멤버들이 열심히 하면 대중들의 인기는 곧 회복할 수가 있다. 문제는 제시카의 처신과 이것을 기사화하는 방식이다. 우선 제시카의 처신이 잘못된 부분이었다. 자신의 문제를 웨이보에 먼저 게재한 것이 그것이다.. 더보기
이웃님들, 모두 안녕하시죠?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너무 오랫동안 떠나있었습니다. 아니 방치앴다고 하는 표현이 적합하겠습니다. 이렇게 오랜동안 떠나있다보니 이 글 쓰기도 참 어색할 정도입니다. 뭐 그리 별다른 이유가 없었음에도 하루 하루 포스트 쓰는 것이 멀어지다 보니 꽤 긴 시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가끔씩이라도 이웃님들 찾아 뵈었어야 하는데 그렇치도 못했으니 이 어색함은 불편하기까지 합니다. 아직도 블로그에 포스트를 올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아마 올 11월 말이나 12월쯤에야 포스트를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꼭 다시 찾아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전히 이 부족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이웃님들께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그저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 더보기
강호동 복귀와 공무원 횡령! 강호동, 그의 복귀에 대한 단상! 강호동이 29일 스타킹 녹화를 시작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해 9월 세금 과소납부로 잠정은퇴를 선언하고 방송을 그만둔 지 1년여 만이다. 강호동의 잠정은퇴는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딴따라‘ 라는 자조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연예인들이 얼마나 취약한 존재인가를 느낄 정도였다. 무언가 애궂은 연예인 잡는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물론 추측이지만 정황이 그랬다. 대중으로부터 아무리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해도 한순간에 버림받을 수 있는 존재, 강호동이 그랬다. ’시범케이스’ 처럼 보였다. 며칠 사이 공무원들이 몇 십억을 횡령하는 사건들이 발생했다. 이러한 공무원들은 지극히 예외적인지 아니면 빙산의 일각인지는 확인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 더보기
싸이와 징기스칸, 유럽까지 누비는 싸이의 말춤! 싸이 참 대단하다. 단국 이래로 최초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다면 바로 경우가 아닐까? 세계 최초니, 세계최대니 하는 말들이 난무한 적이 있었다. 긍정적으로 보면 민족적인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서였겠지만 이 한반도, 그것도 남북으로 갈라진 작은 땅에 최계 최대가 뭐 그리 의미가 있을까? 최대의 극장 하나보다 최고의 극장 10개가 더 낫지 않을까? 아무튼 최대니 최초니 하는 말들은 ‘우리들만‘ 의 자화자찬이나 과장인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의 경우가 생겼으니 바로 이런 게 우리가 글로벌한 자긍심을 가질 만한 일이다.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들’ 이 인정해 주는 것 말이다. 그것도 전 세계적인 인정 말이다. 우리가 아무리 세계 최고, 세계 최대란 말을 떠들어 봐야 공허한 말에 지나지 않는다. 싸이의.. 더보기
소녀시대와 미각시대, 그리고 문화적 자신감 일본에 소녀시대의 아류 걸그룹이 탄생했다. 일본의 연예 전문 매체들은 20일 7인조 걸그룹 미각지대의 등장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SM측으로부터 아직 공식적인 발언은 나오고 있지는 않다. SM측으로부터 어떠한 공식적인 반응이 나올지 아니면 당분간 관망할지는 알수 없지만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솔직히 이러한 표절이나 모방은 한 때 우리가 심했다. 이것은 우리 연예사의 부끄러운 과거이다. 부정할 수도 없고 어떤 변명도 필요 없다. 그렇다면 이 미각시대의 출현에 대해 너무 호들갑을 떨기보다는 낙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것은 표절이나 모방이라기보다는 '패러디' 로 받아들이는 전향적인 자세이다. 우리도 일본의 문화를 표절하고 모방하면서 발전했다. 일본이 이렇게 한다고 해서.. 더보기
연예인들, 우유주사 프로포폴의 유혹을 떨쳐버려야! 연예인들, 우유주사 프로포폴의 유혹을 떨쳐버려야! 우유주사로 통하는 프로포폴 투약으로 에이미가 구속된 이후 가수 모씨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가수 모씨는 “처방전에 따라 치료를 받았을 뿐” 이라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가수들의 잇단 구속과 혐의조사는 프로포플이 혹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케한다. 더군다나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은 시약을 통한 검증법이 없으며 머리카락과 소변 등을 통해 체내 잔류 성분을 검사하여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투약자라 하더라도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왜 연예인들이 프로포폴을 투약할까? 프로포폴은 "수술시 전신마취의 유도(induction), 유지(maintenance) 또는 인공호흡 중.. 더보기
감암 투병 조경환씨의 죽음과 술 감암 투병 조경환씨 별세와 술 조경환하면 1980년 이후 출생한 분들은 잘 모를 것이다. MBC 드라마 '수사반장' '호랑이 선생님' 등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두 작품 외에 90년대와 2000년대에 '종합병원1' '모래시계' '가면 속의 천사' '왕과 비' '허준' '엄마야 누나야' '선희 진희' '대장금' '불멸의 이순신' '누나' '이산' 등 현대극과 사극 가리지 않고 다양한 성격의 드라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인용: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의 기사) 하지만 인기라는 면에서 볼 때는 '수사반장' '호랑이 선생님' 처럼 그리 눈에 띄는 결실을 이루지는 못했다. 그렇게 조금씩 잊혀져간(?) 조경환씨가 죽음으로 다시 우리에게 다가온 것.. 더보기
김장훈과 싸이의 화해, 참 대인배답다! 김장훈과 싸이, 참 대인배답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김장훈과 싸이가 화해를 했다. 어제(10일) 오후 한 수입자동차 행사에 초대를 받아 축하공연을 하는 싸이를 김장훈이 사전 예고도 없이 깜짝 방문하면서 둘의 화해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참 극적인 화해다. 역시 대인배들 다운 모습이다. 언론이 마치 둘의 관계를 생중계라도 하는 듯이 앞 다투어 보도하는 가운데 나온 통큰 행동이라 놀랍기까지 하다. 인간은 자존심이 강한 동물이다. 별 시답잖은 일로 관계가 틀어지기도 한다. 자존심 때문인 경우가 많다. 한 번 고개 숙이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기가 참 어렵다. 우리가 속속들이 알 수는 없지만 김장훈과 싸이의 관계는 그리 시답잖은 일은 분명 아니었다. 그기다 언론들이 입방아들을 찍어대고 온갖 추측을 하고 서.. 더보기
김장훈, 싸이 보도 이젠 자제해야! 김장훈, 싸이 보도 이젠 자제해야! 김장훈과 싸이의 관계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면서 그들의 관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근 싸이의 인기나 김장훈의 국가적인 선행으로 보아서는 이 둘의 관계가 이렇게 좋지 않게 보도되는 것이 불편하기만 하다. 둘 다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연예인들이고 보면 이들의 관계 악화는 마음을 무겁게 하기도 한다. 인간관계란 잘 될 수도 있고 틀어질 수도 있는 것이기에 그들의 관계도 그런 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들이라고 어찌 예외일수만 하겠는가? 그런데 최근의 언론 보도는 너무 시끄럽게 이들을 보도하고 있다. 본인들에게 맡길 문제를 언론이란 이유로 마치 싸움을 붙이는 듯한 모양새다. 정신이 없을 정도로 김장훈-싸이의 관계 문제를 가십거리로 쉽.. 더보기
싸이 강남스타일 vs 여의도 스타일? 싸이 강남스타일 vs 여의도 스타일? 싸이의 강남스타일 정말 대단한 인기다. 글로벌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집계하는 SNS차트 '소셜50(Social 50) 9위를 차지했다고 하니 우리나라에 이런 가수와 노래가 있었던가 자랑스럽기까 하다. 유튜브 시청수자 수가 거의 5천만에 육박하고 있으니 그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아가 부른 다른 버전의 시청자수와 합치면 5천만은 가히 넘고도 남는 수치이다. 이것은 젊은 층을 주타켓으로 하는 최근의 한류와는 달리 프로젝트의 일환이 아닌 자연스러운 인기 형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랍고 새로운 한류 트렌드의 구축이라는 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사실 한국이란 작은 나라의 이미지라고 하면 분단국, 전쟁, 냉전이라는 인식이 오.. 더보기
타무라 아츠시 망언, 개그맨인가? 괴물인가? 일본의 한 개그맨이 망언을 했다고 합니다.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트윗을 올렸나 봅니다. 이 일본 개그맨의 이름은 타무라 아츠시라고 하는데요, 그는 지난 16일에도 자신이 맡고 있는 한 방송에서 센카쿠 열도 및 독도에 대해서 "(독도는) 일본의 영토. 외국인이 절차 없이 들어가는 것에 위화감을 느낀다"고 발언했다고 합니다. 참 어처구니없는 망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시에 불쌍하고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또한 무섭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의 트윗상의 글에서 가장 무서운 발언은 이것입니다. "나는 우익은 아니지만, 한국 대통령의 일왕(원문은 천황폐하)에 대한 배려 없는 말에 몸속 깊이 엄청난 분노가 북받쳐왔다. 일왕에 대한 무례에 대해 사죄해 주길 바란다" 그는 자신이 우익이 아니라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더보기
SM 가상국가의 대통령은 소녀시대? SM 엔터테인먼트가 18일 오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 투어 서울 공연에 앞서 SM가상국가 선포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 가상국가의 공식명칭은 '뮤직 네이션 SM타운' 으로 전 세계가 하나 되는 가상국가(버추얼 네이션)라고 합니다. 참 고무적인 이벤트입니다. 그동안 SM 엔터테인먼트가 쌓아온 노력이 결실을 맺어 문화적인 자신감을 표현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한류층이 어느 정도 두텁게 형성되지 않으면 마련할 수 없는 이벤트입니다.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한류문화를 더욱 더 확산시키고 한류팬을 더 많이 만들어내는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SM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음악을 비롯한 우리의 대중문화가 퍼져나가는 것은 세계 문화의 다양성에 기여하는 점에서 큰 의미를 .. 더보기
강호동 방송 복귀의 숨은 의미와 교훈? 강호동 방송 복귀의 숨은 의미와 교훈?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SM C&C는 17일 강호동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강호동은 연내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런 강호동의 연예계 복귀에 대해서 대중들은 얼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강호동의 은퇴가 '잠정적' 이었던 만큼 '연예계 복귀' 그 자체에 대한 비난 일변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시기가 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복귀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입니다. 이것은 결국 석연찮았던 잠정적인 은퇴를 야기시켰던 '과소납세 문제' 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와도 직결되는 것이기에 강호동에 대한 면죄의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사실 되돌아보면 강호동의 '과소납세 문제'는 대단히 작위적이고 형평성을 잃은 언론 보도에 .. 더보기
기러기 아빠가 된 이대근에게서 배우게 되는 것! 세월을 거스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머물러 있는 시간인 줄 알았는데' 시간은 어느새 흘러가 버린다. 이런 흐름을 실감나는 하는 것들이 우리의 도처에 늘려있고 그런 것들을 보면서 우리 자신의 변화한 모습도 실감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변화는 자연스러운 것이기에 순응하고 받아들여야만 한다.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다. 아무리 발버둥쳐 받자 소용이 없는 일이다. 주위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지나간 사진속 모습들이나 추억속의 기억들을 떠올릴 때면 변화를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고왔던 부모님들의 늙어버린 모습에서, 친구의 모습에서 정작 자신의 모습을 보게도 된다. http://sports.donga.com/3/all/20120228/44383847/2 대중의 인기를 얻었던 연예인들도 그런 존재들 중에 하나이다.. 더보기
강호동 복귀설과 유재석 위기설의 공통점? 연예인의 인기는 부침이 있기 마련이다. 언제까지나 인기가 절정에 달해 있을 수는 없다. 인기의 정점에 달해 있는 연예인이나 인기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연예인이나, 또한 인기를 위해 노력하는 어떤 연예인도 그 인기 앞에서는 겸허해야 한다. 연예계만큼 변화가 빠른 곳도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존경받는 연예인은 인기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들이 아닐까? 인기가 단 만큼 그 추락은 쓸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특정한 연예인들의 미래를 미리 예단하는 유언비어는 정말 잘못된 것이다. 특히 언론이 이런 유언비어를 만들어 낸다거나 확대 생산해 낸다면 그 파장이나 영향은 클 수밖에 없다. 이러한 유언비어를 견딜 만큼 내성이 강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면 그나마 괜찮지만 .. 더보기
연예인 호화주택 공개, 왜 지금인가? 최근 연예인들의 '럭셔리한 하우스' 들이 공개되고 있다. 고소영-장동건, 에미, 이소라, 문희준, JYJ 김준수, 유세윤의 복층 하우스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물 밀듯이 공개가 되고 있다. 인간의 3가지 삶의 근거가 되는 것이 '의, 식, 주' 이고 이 의식주에 대한 관심이 클 수밖에 없지만 문제는 왜 하필 지금인가이다! 중산층이 무너지면서 의식주가 해결되지 않는 서민층이 늘어만 가고 있다는 지금. 가득이나 경제가 어렵고 물가가 뛰고 내집 마련하기 힘든 서민들이 넘쳐나는 지금. 왜 하필 지금 연예인들의 럭셔리한 하우스를 공개한다고 난리인지 모르겠다. 이런 연예프로그램의 심뽀가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이건 서민들 놀리는 수준에 가깝다. 이런 눈치도 코치도 없는 방송의 행태 참 안일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더보기
이경규의 공항장애, 연예인 아닌 개인의 외로움을 느끼게 한다! 이경규가 공항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는 '남자, 그리고 중년의 사춘기' 란 주제로 심리 검사를 받으면서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약을 먹은 지 4개월 정도 됐다" 고 고백했다. 용기있는 고백이다. 솔직히 이런 그의 고백은 그의 인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경규의 공황장애는 그의 화려한 연예인 생활 이면에 그의 심적인 고통이 얼마나 큰가를 추측하게 한다. 연예계에서는 남이 부러워 할 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으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이경규 개인적으로 얼마나 대중속의 고독을 느끼고 있었는지를 짐작케 한다. 이미지출처:http://www.segye.com/Articles/SPN/ENTERTAINMENTS/Article.asp?aid=2012.. 더보기
연예인 럭셔리 집 공개, 왜 하필 지금인가? 최근 연예인들의 '럭셔리한 하우스' 들이 공개되고 있다. 고소영-장동건, 에미, 이소라, 문희준, JYJ 김준수, 유세윤의 복층 하우스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물 밀듯이 공개가 되고 있다. 인간의 3가지 삶의 근거가 되는 것이 '의, 식, 주' 이고 이 의식주에 대한 관심이 클 수밖에 없지만 문제는 왜 하필 지금인가이다! 중산층이 무너지면서 의식주가 해결되지 않는 서민층이 늘어만 가고 있다는 지금. 가득이나 경제가 어렵고 물가가 뛰고 내집 마련하기 힘든 서민들이 넘쳐나는 지금. 왜 하필 지금 연예인들의 럭셔리한 하우스를 공개한다고 난리인지 모르겠다. 이런 연예프로그램의 심뽀가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이건 서민들 놀리는 수준에 가깝다. 이런 눈치도 코치도 없는 방송의 행태 참 안일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더보기
고 장자연 사건과 국정원 개입, 정의 사회를 위해 철저하게 수사해야!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정치인들이 타락하고 부패하면 그것만큼 한 국가와 국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도 없다. 알프레드 노벨이 발명한 다이너마이트는 탄광의 효율적인 석탄 채취를 위해 만들었지만 무기가 되고 말았는데, 하지만 다이너마이트의 잘못이 아니다. 인간의 잘못이다. 타락한 인간의 마음이 잘못이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편리한 기기가 되고 살인의 도구가 된다. 정치인들도 이와 같다. 그들이 가진 권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정의의 도구가 되며 남용이나 악용의 수단이 된다. 권력을 가지고 개인적인 탐욕을 추구하고 부패하고 타락한 짓을 한다면 권력을 사유화한 범죄인에 불과하다. 이미지출처: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1051920.. 더보기
강유미 성형수술, 성형 미인은 정말 미인인가? 성형으로 달라진 개그맨 강유미의 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그녀의 이전 얼굴과는 몰라보게 달라져버린 모습에 놀라게 된다. "아름다움은 외모 그 이상이다" 라거나 "아름다움은 제 눈의 안경이다" 라는 말을 무색하게 할 정도이다. 성형을 하는 사람들의 특성은 아마도 "아름다움은 피부 한 꺼풀 정도만 손대면 만들어지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아무튼 이렇게 달라진 강유미의 모습에 대한 의견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어느 일방의 의견이 선악을 결정할 수 없는 문제이고 보면 강유미의 성형은 그 자신의 가치관으로 돌릴 수밖에 없다. 사실 이런 문제는 있다. 이전 강유미의 모습을 좋아했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어리둥절하기는 할 것이다. 이전의 얼굴로 개그맨이 된 강유미가 달라졌다면 더 이상 개그맨의 자격이 없.. 더보기
박진영의 원더걸스 미국진출 발언이 궤변처럼 들리는 이유? 박진영이 원드걸스의 미국진출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고 한다. 인터넷 보도에 의하면 솔직한 심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만 필자 개인의 판단으로는 좀 어리둥절하다. '실패나 실수' 에 대한 박진영의 발언이 자기 변명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의 발언은 솔직한 심경이라기보다는 결과에 말을 꿰어 맞춘 아주 작위적인 발언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트위터의 내용을 발췌하면 이렇다. "나와 원더걸스가 미국시장에 도전하지 않았다면 JYP는 돈을 훨씬 더 많이 벌어 난 몇백억대의 부자가 되었겠고 원더걸스는 한국에서 지금보다 더 인기가 많았겠죠. 그러나 우린 바보같이 말도 안되는 도전을 하러 떠났죠" 이미지출처: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254.. 더보기
SBS연예대상, 유재석 대상 수상의 또 다른 의미? 'SBS연예대상'의 대상이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당연한 결과이다. 정말 축하드린다. 김병만의 거친 도전이 있긴 했다. 하지만 2011년 한 해 런닝맨의 인기상승이 유재석의 인기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김병만의 인기가 절정이긴 하였지만 이는 KBS의 '달인' 때문이었기에 SBS에서 연예대상을 차지하기엔 솔직히 역부족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SBS는 MBC, KBS보다는 양심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강심장' 의 이승기, '힐링캠프'의 이경규 또한 마찬가지였다. 결국 SBS연예대상은 일찌감치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미지출처: http://search.daum.net/search?w=news&cluster=y&cluster_page=1&q=sbs%20%BF%AC%BF%B9%B4%EB%BB%.. 더보기
MBC연예대상, '나가수' 대상 수상이 의미있는 이유? 어제(2011.12.29) 열린 ‘MBC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은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에 돌아갔다. 나가수의 대상 수상은 가수에게만도 제작진에게만도 아닌 청중단을 포함한 모든 관계된 사람들에게 수여된 것이라 본다. 올해 MBC는 연예대상의 대상을 프로그램에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필자 개인적으로는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나가수' 로서도 MBC가 올해부터 대상을 개인이 아니라 프로그램에 수여하기로 결정한 첫 해의 대상이라 정말 뜻깊고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MBC의 결정이 긍정적일까? 우선 MBC의 이러한 결정은 신선하게 여겨진다. 이러한 신선함에 더해 더욱 결정적인 이유는 개인보다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동한.. 더보기
아이유의 생간 시식, 엽기적인가, 자연스럽나? KBS 2TV 의 한 토크쇼에서 아이유가 생간과 천엽을 먹는 장면이 있었던 모양이다. 이에 대해 한국채식연합(한채연)이 공개사과를 요구했으나 한채연의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사과 요구가 무리한 주장이라는 비난이 이어지면서 해당 글이 삭제되었다고 한다. 한채연이 네티즌의 압박에 굴복하여 삭제한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의 판단으로 삭제한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필자의 입장에서는 다소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인터넷 기사 보도에 의하면, 한채연은 공개사과 요구의 글에서 "'안녕하세요'는 아이유라는 어린 소녀가수를 초대하여 생간과 천엽을 먹는 장면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 진행 MC들은 '생간은 신선도가 생명인데, 바로 어제 갓 잡은 소에게서 가져온 생간'이라며 자랑하였고.. 더보기
트러블메이커, 비판을 비웃는 더 섹시한 퍼포먼스, 젊음의 반항인가? 가수는 노래를 하는 사람이다. 이 말은 참 상식적이고 당연한 말이다. 그렇다면 가수가 선정적 퍼포먼스를 한다면 어떤가? 이 사람은 가수인가? 애매하다. 예술의 장르는 그림, 조각, 노래, 연극, 무용,영화 등으로 그 영역이 세분화되어 있다. 최근에 그 분야들이 교류가 되면서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양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물론 그 이전에 이러한 분야가 종합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다. 뮤지컬이나 퍼포먼스 아트 등이 그 예가 되는 영역이 아닌가 싶다. 이렇게 예술의 영역간에 교류와 종합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길 좋아하는 인간이 이러한 시도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렇다면 가수가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도 이러한 예술상의 섞임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 더보기
KBS연예대상, 김병만 왜 대상을 받지 못하나? 이번 KBS연예대상은 원칙도 명분도 없는 그야말로 나눠 먹기식 수상이 아닐 수 없다. 대상 후보들을 제쳐놓고 1박 2일 팀이 단체로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힘들다. 대상 후보에 포함되었다면 이는 충분히 이해할만 하다. 그러나 대상 후보들은 병풍이 되어 버리고 대상 후보에도 없던 1박 2일 멤버와 스태프가 대상을 받았다는 것은 객관적이고 어느 누구에게도 타당해야할 시상식을 그야말로 유명무실하게 만들고 말았다. 1박2일의 공로가 그토록 큰 것이었다면 특별상이나 또 다른 명분으로 얼마든지 수상이 가능했다고 본다. 그러나 대상이 주어졌다는 것은 대중조차 병풍으로 만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미지출처: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 더보기
신정환 가석방, 연예계 자성하는 계기되어야! 신정환이 이번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된다고 한다. 그가 우리 사회에 일으킨 물의가 어떻든 이제 법의 처벌을 받고 모범수로 가석방이 되는 것이니 반가운 마음이다. 수술 시기를 놓치고 악화되었던 그의 발이 어떤지도 걱정이 앞선다. 지난 잘잘못을 다시 따지기에 신정환이 받은 처벌은 연에인에게는 보기 드문 것이었다. 물론 신정환 스스로가 화를 자초한 부그 분도 크다. 댕기열 조작사진과 해외 도피 행각이 대중의 공분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발의 수술 시기도 그 자신이 놓쳤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이런 저런 과거의 과오를 따져보는 것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 문제는 신정환의 가석방을 바라보면서 우리 연예계가 좀 더 성숙하고 합리적으로 변화하고 연예인들도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공인이라는 인식으로 좀 더 성숙해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