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은 9.11이 터진지 8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9.11과 관련한 포스팅을 올리려다 올리지 못하고 이제야 올립니다. 9.11은 미국의 비극인 동시에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또 자성의 계기가 되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9.11 비극은 그것 자체로는 비극적이고 충겨걱인 사건이지만 이 사건이 터지기까지의 과정이나 이면을 살펴보면 미국에도 상당한 책임이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은 미국의 원폭 투하로 무조건 항복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일본은 그들의 피해를 부각시키면서 그들의 제국주의 식민주의 당시에 자행했던 것들을 부인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것은 원폭이라는 비극적인 결과만을부각시키면서 그들이 전쟁의 피해자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입니다. 저는 이 9.11비극도 그런 일본의 태도와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원폭의 피해를 부각시키는 일본이 처사나 9.11 비극의 피해만을 부각시키는 미국의 태도는 다를 바가 없습니다.
 
아마 미국의 내부에서도 9.11 비극을 계기로 자성의 목소리가 있었을 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보도한 시사들의 대부분의 미국의 자성이라던가 반성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사바 빈 라덴을 주적으로 해서 테러 집단과의 전쟁만을 선포하는 강공 정책 일변도로 나아갔습니다. 왜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이나 처방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마치 일본이 성노예 할머니에 대한 반성이나 보상은 커녕 그것은 당연히 그럴 수 있다는 식의 오만방자한 태도와 일맥 상통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고 원이 잇고 결과가 있는 것입니다. 결과만을 놓고 어떤 사건을 바라본다면 근본적인 사건의 해결책을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 이 사건의 여파로 이후 이라크 침공으로 이어지는 비극을 되풀이 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이 제거되지 않고 결과만을 놓고 보니 그 분노는 끝이 없는 것입니다. 비극적인 결과로 그것이 원인이 되면서 다시 비극적인 결과를 낳고, 다시 이러한 순환이 되풀이 되는 것입니다.  미국이 중동에 대해 좀 더 전향적인 태도를 취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어려운 난제가 복잡적으로 얽혀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근본적인 노력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9.11 비극은 미국의 치유해야할 상처이면서 동시에 역지사지 이라크와 팔레스티나 등 중동의 상처도 함께 둘러보는 자성의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포스트는 9.11 비극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9.11 비극의 모티브가 되었기에 잠시 9.11비극을 언급하였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비행기가 충동한 빌딩들입니다. 이러한 비행기와 빌딩의 충돌은 많이 발생했겠지만 자세하게 찾지 못했기에 몇 개만 올립니다. 가장 큰 비극을 초래한 미국의 세계무역센터(WTC)가 무너진 것을 다시 보면서 인간의 비극이 도대체 언제쯤에나 멈출 수 있을지 안타깝습니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이러한 비극이 계속될까요? 아름다운 지구위에서 꽃 보다 아름다운 인간으로 살아갈 수는 없을까요?

B-25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충돌
 


1945년에 B-25 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ding)의 79층과 80층 사이에 충돌합니다. 충돌로 인한 화재는 40분만에 끄집니다만, 14명이라는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다행인 것은 9.11비극의 세계무역센터 건물과는 달리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충돌의 강도와 범위가 작아서 이겠지만 만약 이 엠파이어 스테이어 빌딩이 무너졌다면 엄청난 사살자를 내었을 것입니다. 엔진 하나가 근처 빌딩의 지붕에 떨어져 텐트하우스가 부셔집니다. 또 다른 엔진 하나는  기네스 기록 하나를 세우게 되는데요, 충돌로 떨어져 나간 엔진 하나와 기어의 부품이 엘리베이트 통로로 떨어집니다.  이 충격으로 엘리베이터가 75층에서 추락하는 데 이 엘리베이트 안에는 엘리베이터 안내원인 Betty Lou Oliver 가 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75층에서 추락했음에도 그녀는 살아남았습니다. 이것은 가장 긴 엘리베이터 추락에서 살아 남은 사람으로 기네스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B-25 Empire State Building crash 를 참조하세요.

B-25 Mitchell

 





 

2006년 뉴욕시 비행기 충돌



이 충돌은 2006년 10월 11일에 발생했습니다. 경비행기(a Cirrus SR20 general aviation, fixed-wing, single-engine light aircraft)가 뉴욕시에 있는 벨레이어 아파트( Belaire Apartments)에 충돌합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이 사망합니다. 뉴욕 양키즈 팀의 투수인 코리 리들( Cory Lidle ) 과 비행기 조종 강사인 타일러 스탠저(Tyler Stanger) 가 그들입니다. 아파트 거주자인 벤허리(Benhur)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는 등 7명의 소방관을 포함해서 총 21명이 부사을 입었습니다.




 Cirrus SR20



2002년 이태리 밀란 피레리 타워 충돌



2002년 4월 18일 록웰 커멘트 112(a Rockwell Commander 112 )가 이탤리 밀란에 있는 피렐리 타워( Pirelli Tower)의 상층부로 돌진하여 충돌합니다. 조종사를 비롯해서 2명이 사망합니다. 6명이 부상을 입습니다. 이 충돌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2002년 미국 플로리다 탐파시 도심에 있는  미국 은행 빌딩 충돌


이 사고는 다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9.11을 흉내내려는 한 고등학생이 훔친 세스나 비행기(Cessna 172 )를 몰고 미국 은행 타워(Bank of America Tower)에 충돌한 사건입니다. 이 사고로 그 학생은 죽고 사무실이 일부 부숴지지만 다른 사상자들은 없습니다.


9.11 세계 무역센터 충돌

 

세계 무역 센터 (WTC) : 실종 4972명, 사망 152명
아메리칸 항공 AA11편 탑승객 : 사망 92명
유나이티드 항공 UA175편 탑승객 : 사망 65 (자료출처:위키피디아 한글판)

 

보잉 767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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