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썸네일형 리스트형 루이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아빠 햄스터 루이가 어제 하늘 나라로 갔습니다. 루이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지 못하던 차였는데 외로웠는지 그렇게 훌쩍 우리곁을 떠났네요. 많이 추웠던 것 같습니다. 긴 잠을 자는 줄 았았는데 자는 동안에 동사를 했습니다. 톱밥에 머리를 묻고 있던 루이의 마치 잠을 자고 있는 듯이 참 편안한 모습이었습니다. 마음이 가난하고 무지한 주인을 만난 탓인 듯 해 더욱 안타깝습니다. 루이는 자신의 새끼들 보다도 몸집이 작고 여렸습니다. 케이지속에서의 자신의 운명을 감지하기라도 한 듯이 잘 먹지도 않았고 신경이 참 예민했습니다. 만져보면 언제나 앙상한 뼈 뿐이었습니다. 몸 상태가 그렇다 보니 추위에도 가장 민감했던 것 같습니다. 햄스터는 동면에 들어있다 죽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야생 햄스터는 준비된 동면을 하지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