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11.08.10 호주 맬번 여행을 위한 10가지 팁 (8)
  2. 2011.04.23 여행사 사이트 모음입니다. 참고해 보세요. (6)
  3. 2011.01.08 여행이 우리 삶을 물들이는 7가지 색깔들 (16)
  4. 2010.07.23 외국여행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11)
  5. 2010.07.20 여행을 하면 연애 성공한다? (10)
  6. 2010.07.17 여행은 다이어트다? (11)
  7. 2010.05.30 여행, 항공권, 숙박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세요. (7)
  8. 2009.12.11 휴식도 포스팅이다 (10)
  9. 2009.11.23 최고의 여행 간식들 (24)
  10. 2009.11.08 호주여행(12) 멜번에서 캔버라로 (19)
  11. 2009.11.02 호주여행(10) 멜번 근교 금광의 도시 밸러랫(Ballarat)⑤ (2)
  12. 2009.11.01 호주여행(11) 멜번 크라운
  13. 2009.09.26 호주여행(7) 그레이트 오션로드(The Great Ocean Road) (12)
  14. 2009.09.25 여행과 문화차이 (1)
  15. 2009.09.22 여행과 건강 (9)
  16. 2009.09.13 여행을 하면 연애 성공한다(?) (2)
  17. 2009.09.13 여행을 하면 연애 성공한다(?) (2)
  18. 2009.09.11 내게도 이런 일이! 이달의 추천 포스트 후보 (4)
  19. 2009.09.10 여행, 우리 삶을 물들이는 7가지 색깔들 (1)
  20. 2009.09.05 여행을 통해 얻게 되는 몇가지 것들 (6)
  21. 2009.09.01 여행은 다이어트다 (7)
  22. 2009.08.28 여행 후 꼭 남는 몇 가지 아쉬움들 (21)
  23. 2009.08.27 호주여행(4) 맬번 근교 Belgrave 의 Puffing Billy (14)
  24. 2009.08.25 맬번의 도시 풍경, 우리가 벤치 마킹하면 좋을 7가지 것들 (8)
  25. 2009.08.25 맬번 동영상 (3)
  26. 2009.08.23 호주여행, 맬번 (3) Eureka Skydeck 88 에서 찍는 맬번 시가지 (12)
  27. 2009.08.21 감상해 보세요. 행복해 져요^^ (1)
  28. 2009.08.19 호주 맬번 여행을 위한 10가지 팁 (10)
  29. 2009.08.18 해외 여행 비용 어떻게 줄일 것인가? (3)
  30. 2009.08.17 외국여행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오늘 포스트를 올리지도 않았는데 방문자수가 평소보다 많습니다. 몇일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요, 유입경로를 확인해 보니 '꼬꼬면' 검색을 통해 방문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꼬꼬면 관련 포스트를 올린 게 검색의 대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도 '꼬꼬면' 이 검색어로 큰 비율을 차지했지만 눈에 띄는 것이 '멜번 여행' 관련 검색어였습니다(딱 하나 그것도 멜번 공항으로 하긴 하지만......) 블로그 초보시절에 올렸던 멜번 여행 관련 포스트였는데요, 아마도 8월 휴가철과 맞물려 검색해 들어오신 것 같습니다. 

이전에 올린 글이지만 혹 멜번 여행을 하시느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실까 싶어 이전의 포스트를 다시 올립니다. 지금 읽어보니 자기 주관이 강하고 상대적인 생각에 불과한 부분도 있어 단지 참고만 하시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족한데로 참고해 주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호주 맬번 여행을 위한 10가지 팁


남태평양 국가들로 가는 수많은 패키지 상품들이 있다. 이러한 패키지 여행 상품들을 인터넷, 신문, 잡지 등에서 흔히 접한다. 만약 이러한 패키지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포스트는 무의미할 것이다. 여행사에서 출국에서 귀국까지를 안내하는 패키지 여행에서 그 패키지 여행의 일정표 외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만약 상업적인 여행사가 아니라 개인들이 이러한 패키지여행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상당한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의 포스트 <해외여행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해외여행의 비용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에서도 지속적으로 강조한 것처럼 정보에 대해서도 상당한 제약이 있다. 따라서 여행카페 등의 개인들의 협동적인 노력에도 여행사의 일정 시스템이 개제되지 않을 수 없다. 즉, 항공권, 현지 숙박지를 예약하고 일정을 잡고 개인들의 여권, 비자 업무를 희생적으로 할 수 있는 개인이 있을까? 사실 이 정도는 개인의 입장에서 희생을 각오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현지에서 이동해야 운송 수단은 자본력을 갖춘 기업, 즉 여행사의 시스템을 빌리지 않으면 불가능 할 것이다. 따라서 개인들의 패키지 여행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본다. 약간 변형된 여행 형태 , 이를테면 자유여행 패키지, 배낭여행의 형태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따라서 개인의 입장이라면 배낭여행이나 자유여행이 아니라면 패키지 여행을 이용할 수 밖는 것이다.


각설하고, 만약 자유여행이나 배낭을 하는 경우라면 이 포스트는 어느 정도 도움을 주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여행 경험이 일천하기에 큰 도움은 되지 못할 것이다. 사실 이 글도 성공적인 맬번 여행을 통해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아쉬움만 남는 맬번 여행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필자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들이 조금씩 모여 큰 도움이 되는 정보들로 채워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①맬번 공항에 도착하면 스카이 버스를 이용하자


맬번 공항에 도착하면 맬번 시내까지 택시를 제외하고 교통편이 거의 없지만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스카이 버스(Sky Bus)를 제공하고 있다. 맬번 공항을 통해 맬번을 떠나야 한다면 왕복편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 스카이 버스는 공항에서 Southern Cross Station까지 운행하고 그 곳에서 호텔까지 운행하는 미니 버스를 운행한다. 상당히 편리하다.






②시내, 역 근처에 숙박지를 잡자 


상식적인 말이지만, 재정적인 여건이 되건 안되건 숙박지는 역 근처를 잡기를 권한다. 맬번 중심지의 숙박지는 그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비수기에 인터넷 예약을 하면 상당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은 실제로 경험한 것이다. 재정적인 여건이 된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숙박만 할 수 있는 백팩커들을 위한 숙박지들이 많이 있다. 맬번에는 두 개의 큰 역이 있다. Flinders Station, Southern Cross Station 이다. 맬번 중심은 트램이나 셔틀, 또는 도보로 여행을 할 수 있으나, 이 두 역에서 멜번 근교의 여행이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③페더레이션 스퀘어의 안내 센터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자 


페더레이션 스퀘어의 여행 정보 센터는 맬번을 여행하는 데 빼놓을 수가 없는 곳이다. 이 곳에는 맬번 시내의 안내는 물론 맬번 근교의 투어에 관한 정보들이 널려있다. 여행을 계획하기전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데 상당한 한계와 어려움이 있다. 만약 이러한 패더레이션 스퀘어에 있는 정보들을 미리 접할 수만 있다면 자유 여행을 상당히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소한 팸플렛의 하나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④맬번의 무료 교통 수단을 이용하자


맬번에는 무료 교통 수단이 있다. 하나는 시티 서클이라는 트램이고, 다른 하나는 프리 셔틀 버스이다. 이 무료 교통 수단을 잘 활용하면 맬번 시내 전체를 어렵지 않게 효울적으로 둘러 볼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무료 트램과 셔틀 버스를 타면 맬번 시내 관광은 거의 다 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맬번 시내를 시내와 근교를 운행하는 트램의 교통 일정은 우리의 교통 일정과 비교하면 아주 합리적이긴 하다.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이 기록되어 있어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시간의 낭비가 없다. 그러나 일정의 인터벌이 우리에 비하면 길고 노선이 다양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무튼 맬번 시내 관광은 시티 서클과 프리 셔틀을 이용하면서, 도보를 하여 알차게 구경할 수 있다.


 

⑤교외 교통편의 돌아오는 시간을 미리 체크하자


무료 트램이나 셔틀버스를 언급했지만, 이것들이 아니더라도 맬번 시내의 교통편은 참 편리하다. 도보로 여행하기에도 좋다. 그러나 교외로 나가는 경우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교외로 나가는 교통편 그 자체는 그다지 불편함은 없지만, 문제는 교통편의 일정이다. 운행 일정이 빈번하지 않아 여행시 고려해야할 중요한 문제이다.






⑥투어 여행을 잘 활용하자


맬번에는 교외의 관광명소를 위한 투어들이 많다. 자유여행을 하는 경우에 굳이 투어를 이용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기차를 타고 직접 나녀오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익이다. 그러나 교통편이 있지만 아주 불편한 경우도 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 같은 경우가 그런데 이곳은 투어를 이용하기를 적극 권한다. 아니면 여건이 된다면 차를 렌트해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⑦할인 쿠폰을 잘 이용하자


맬번 시내의 관광 명소들은 입장료를 구입해야 한다. 수 달러에서 수십 달어에 이르는 입장료를 구입해야 한다. 캔버라의 경우와는 대조적이다. 미국의 워싱턴 D.C 를 모방했다는 캔버라는 워싱턴 D.C와 마찬가지로 명소들이 거의 무료로 개방되어 있다. 맬번 시내의 명소를 이용하는 데 잡지나 안내 책자들에 할인 쿠폰들이 있다. 이러한 쿠폰들을 잘 이용하면 좋다. 




 

⑧식사비를 절약하자


식사비를 절약하려면 우리나라에서 직접 가지고 가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여의치 않거나 현지에서 다 소비를 했다면 Coles을 같은 할인 수퍼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유여행에서 꼭 필요한 것이 생수나 음료수다. 맬번에는 이 음료수의 값이 비싸다. 음료수만이 아니라 생수 값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 음료수나 생수의 값은 식당, 수퍼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음료수는 호텔의 수돗물을 이용하고, 음료수는 Coles같은 수퍼에서 구입해야 한다. 장소에 따라서 콜라 작은 것 한 병이나 생수 값이 3달러인 곳도 있으니 말이다. Coles에는 통 닭 한 마리가 8~10달러로 싸고 맛도 그만이다. 꼭 통닭만이 아니라 음식의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또 푸드 코트 같은 곳에 늦게 가면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것을 잘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⑨우리나라와 다른 것들을 알아두자


*호주의 전압은 우리와 다르다. 콘센트의 꽂이가 세 개로 되어있다. 배터리 충전을 위해서는 현지에서 콘센트를 구입하면 된다. Office Works에서 구입할 수 있다.

*차의 운행이 우리와 반대이다. 운전석이 왼쪽에 있어 도로를 건널 때 조심해야 한다.

*언어가 다르다는 것은 당연! 영어 사용에 너무 주눅이 들 필요가 없다.






⑩ 하루 생활의 시간 개념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두자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하루 생활의 시간 개념이 우리와는 다르다. 맬번의 시내는 평일 여섯시 정도만 되면 문을 닫기 시작한다. 식당도 마찬가지이다. 불야성을 상상하기 힘들다. 물론 장소에 따라서는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도 있겠지만 대개의 가게들이 7시쯤 되면 문을 닫는다. 교외 여행을 하는 경우에 고려해야할 점이다. 이 시간의 문제는 자유 여행을 할 시에 고려해야할 중요한 문제로 다시 다루기로 한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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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비™ 2011.08.10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멜버른 여행에 대한 정보 잘 보았습니다.
    언젠가 꼭 활용할 때가 있으리라 다짐하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 해피로즈 2011.08.10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 여행 하게 되면 여기 다시 한번 들어와 꼼꼼히 잘 읽어보고 알아둬야겠어요~~
    호주여행시 좋은 정보네요..

  3.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2011.08.10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5년에 한 번 그리고, 올해 2월에 또 멜번에 다녀왔는데요... 위에 글들을 보면서, 참 정리를 잘 하셨다는 생각이 드네요!!ㅋ

    아~~~ 또 가보고 싶습니다 ㅠㅠ
    (특히, Great Ocean Road 요...ㅜㅜ)

  4. 온누리49 2011.08.10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꼼꼼히 적어 놓아야겠습니다
    곧 써 먹을 날이 왔으면 하고요^^ ㅎ

  5. 돌스&규스 2011.08.11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 여행할때 주의할 점을 아주 잘 정리해주셨네요~
    호주 여행은 아직 계획에 없지만
    어디 다른 나라를 가더라도 비슷한 점이 있을테니 읽어볼만합니다 ^^*
    감사합니다~

  6. 작가 남시언 2011.08.11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에 갈 경우가 있을지는 모르겟지만 재밋게 잘 읽어보았습니다!

  7. 사랑퐁퐁 2011.08.11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도 못가봤는데...
    나중에 꼭 한번 가고 싶네요...
    좋은정보 잘보구 갑니다..

  8. 초록배 2011.09.18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 뉴질랜드 가 보려고 열심히 공부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ㅎ

이제 여행시즌이 다가옵니다. 저는 이맘 때만 되면 항상 가슴이 설레입니다. 여행에 대한 기억들이 마치 향수처럼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앞으로의 여행의 기대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여행을 직접 떠나지 못하는 것이 설레임을 더 크게 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맘 때면 여행을 떠나던 그렇지 못하던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참 큽니다. 


얼마 전의 포스트에서 온라인 투어[둘러보기]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2010/04/15 - [여행/여행에 관한 글] - 여행하신다면, 항공권은 온라인 투어를 고려해 보세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이용이 포스트를 쓰게 된 동기였습니다. 온라인투어를 이용해 보니 서비스나 인테넷 사용을 통한 시간상의 절약, 대행의 편리함 등 온라인투어에 대한 인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행관련 사이트는 대체로 항공권, 숙박, 여행상품을 한꺼 번에 취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곳을 선택해서 여행 계획을 짜는 것보다는 가능하면 여러곳을 둘러보면서 가격이나 상품의 질, 서비스 등을 비교해 보면서 계획을 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최종단계에서는 한 곳을 일관성있게 이용하는 것도 괜찮지 싶습니다. 마일리지나 이벤트, 고객 서비스 혜택 같 것 때문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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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2011.04.24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사 비교 잘 해보고 갑니다.
    좋은 휴일되세요.^^

  2. 소셜윈 2011.04.24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의 계절 출~~~~발~~~~

  3. PinkWink 2011.04.30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고싶어요.. 여행... ㅠㅠ

  4. small business insurance price comparison 2011.12.02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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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home insurance prices by the numbers 2011.12.03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를 당신이 만든 모든 포인트를 회수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좋은 게시물하지만 놀라운 게시하지 않습니다,이 페이지를 북마크합니다



여행이 우리 삶을 물들이는 7가지 색깔들


여행이란 말을 떠올리면 우리에겐 어떤 감정들이 우리 가슴 속으로 스며들까? 여행을 하면서는 우리에겐 어떤 감정이 가슴의 깊은 곳에서 솟아날까? 여행이 끝난 후 우리에겐 어떤 감정의 색깔이 우리를 물들일까? 여행을 준비하고, 여행을 하면서, 그리고 여행을 끝내고마무리 하면서 은은한 감정들이 마치 물감이 물속에서 퍼져나가듯 우리의 마음을 물들인다. 이 색깔들은 마치 그림물감처럼 우리 삶의 질감과 내용, 느낌과 태도를 덧칠로 변화시키면서 완성된 그림으로 이끌어 나간다. 우리의 삶을 그림과 같은 예술로 승화시키고 고양시키는 감정들이야 말로 우리의 정신적인 성장과 성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이러한 감정들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본다.


이미지출처는 이곳입니다



주황색:기대, 설레임

여행하면 이국의 풍경이 펼쳐진다. 너무나도 행복한 상상이다. 이국적이란 말은 참 기대와 설레임을 불러일으킨다. 마치 우리의 삶에 뛰어든 여인의 향기처럼 여인이 있는 곳으로 이끄는 것이 바로 여행이고 이국적인 풍경이다. 이국적인 풍경이란 꼭 자연에 국한되지 않는다. 새로운 모든 것들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우리의 오감의 미개척지대들, 바로 그런 것들이 이국적인 풍경이고 새로운 것들이다. 어찌보면 내게 주어진 운명적인 공간을 벗어나는 것이기도 하다. 이 기대와 설레임의 감정을 느끼면서 우리는 행복한 상상을 한다.



빨간색: 속삭임, 끊임없는 자극들

연인의 속삭임은 달콤하다. 연인과의 키스는 더욱 달콤하다. 연인의 자리에 우리가 만나는 아름다운 사람들과 사물들, 그리고 자연으로 바구어 보자. 여인보다는 못할까? 아니면 더 할까? 우리가 오감으로 경험하는 모든 새로운 것들의 자극은 참 달콤하다. 우리가 언제나 보는 태양이지만 새로운 공간에서 바라보는 태양은 더욱 뜨겁지 않는가? 우리의 육신을 언제나 휘감는 공기조차도 새로운 공간에서는 새롭지 않는가? 바람과 구름과 바다와 산이 또 그렇지 않은가? 일상을 잠깐 벗어나 있는 공간에서 달콤한 속삭임을 듣고 소름돋게 하는 자극들과 만난다. 이렇게 우리의 감정을 고양시키는 이 인상들을 우리는 어떻게 기억 저편으로 밀어 놓을 수가 있을까? 인상들을 기억하며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속삭이고 자극한다. 인생이 아름답다고, 경이롭다고!


미안, 사과할께.
미안, 사과할께. by jackle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녹색: 자유

빈곤하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면 우리는 행복하다. 풍요로우나 구속적이라면 우리는 배는 부를지 언정 결코 행복할 수는 없다. 우리의 일상에서 영원한 자유란 없다. 일상이란 구속의 또 다른 표현이기 때문이다. 영원히 일상을 벗어난다는 것은 죽음이며, 일상을 어느 정도 탈속하는 것이 종교적인 삶이다. 어쩌면 여행은 죽음과도 같다. 종교와도 같다. 아니 어쩌면 일시적인 마약(痲藥), 아니 미약(媚藥)과 같을 지도 모른다. 여행은 중독성이 강한 이유다. 여행은 이렇게 구속의 틈을 헤집고 나오려는 몸부림과 같다. 일시적은 것이 덧없다는 종교적인 인식이 있다. 영생을 꿈꾸는 종교가 그러함은 당연하다. 그러나 여행은 소박하다. 덧없다는 한계 속에서 우울해 지기도 한다. 이 우울은 또 다른 자유에 대한 갈망을 낳는다. 하늘에서의 영생이 아니라 땅위에서의 소박한 일시적인 자유이다.



보라색: 충만함과 채움

여행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감정들 중에 하나가 충만함과 채움이다. 아마도 추상적이던 구체적이던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어느 정도 충족되기 때문일 것이다. 물질적인 풍요의 공간에서는 물질적인 풍요에 대한 경탄으로, 정신적인 풍요의 공간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소중함을 경이롭게 체험한다. 소외와 빈곤의 공간에서는 피폐한 삶에 대한 사색과 성찰로 마음은 충만해 진다. 슬픔은 슬픔대로 우리의 가슴을 채운다. 그래서 채워지는 것은 쾌감이나 기쁨만이 아니다. 눈물을 흘리고 한숨을 토해내지만 감동으로 우리의 가슴은 고양된다.



노란색: 이별, 그리고 그리움

만남은 이별로 이어지고, 이별은 또 다른 만남으로 이어진다. 이별과 그리움의 연속이다. 결국 이러한 만남과 이별의 끊임없는 순환은 삶이 죽음으로 이어지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영원한 이별, 곧 죽음이다. 비극적인가? 괜한 감상인가?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이별은 가치 있기 때문이다. 여행 중의 만남, 여행후의 만남이 얼마나 기쁘던가? 여행은 이별이기 때문이다. 만남을 그리워하는 본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인과의 행복한 한때가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나면 무엇이 남는가? 빠져나갔으니 남는 것이 없을까? 그렇지 않다. 아문 상처의 흔적이 있다. 이 상처의 흔적은 결국 그리움이다. 가슴 시리운 그리움이다. 이것은 삶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든다. 이별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그것 자체로 비극적이다. 그러나 그리움이야 말로 새로운 희망을 잉태하는 희망의 공간이기도 하다. 삶에 대한 허무가 아닌 삶에 대한 의지에 가깝다.


독일에서 온 편지, 그리고 ..
독일에서 온 편지, 그리고 .. by daphnieh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파란색: 성취감

여행 계획을 짜고, 수정하는 과정에서의 고생은 여행 후의 성취감으로 변한다. 여행이 만족스러웠는지 그렇지 않았는지와는 무관하다. 아니 솔직히 만족스러우면 좋다. 여행을 위해 준비한 과정이 성취감과 보람을 가져다 준다. 특히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르바이트를 한다거나, 꼬박고박 착실히 처축을 했다거나 그렇게 어렵게 여비를 마련했다면 그 과정 자체는 너무나 소중하다. 여행이라는 작은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너무나 소중한 것이다. 이러한 성취감은 삶에 대한 진지함이며, 시간에 대한 경의이기도 하다. 시간은 잔인하고 엄숙하지만 진지한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때로 웃음을 보이고 유머 섞인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바로 그것이 성취감이다.



이렇게 여행이 우리 삶을 물들이는 7가지의 색깔의 감정을 적어보았다. 공감할 부분이 있다면 참 좋겠다. 편향되고 이해하기 힘들다고 해도 고마울 뿐이다. 그만큼 여행이 가져다주는 감정의 은혜로움이랄까 유용함을 깊이 믿기 때문이다. 여행은 내가 남기는 흔적이다. 달에 인류 최초의 흔적을 남긴 코 큰 한 인간처럼, 우리도 다시는 찾아 가지 못할(또 찾아 갈수도 있겠지만) 공간에 우리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 이것은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 여행에서 돌아와 다시 그 추억을 반추할 때면 우리는 마치 스펙트럼으로 무지개를 보듯 다양한 감정들이 하나 둘씩 우리의 마음으로 깃털처럼 내리는 것을 느낀다. 삶이 무지개색으로 아름다워진다.


*죄송한 말씀: 제목에는 7가지 무지색깔이라고 했으나 글은 6가지로 색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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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유여행가 2010.07.31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 그자체가 설레임이 아닐런지...

    그곳에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뿌듯한 자부심까지 가져다 주기도 하구요

  2. 핑구야 날자 2010.08.01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카이블루를 좋아합니다..여행은 듣기만해도 설레이는 단어입니다.

  3. 모닝연필 2010.08.01 0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여행을 색으로 남기니 색다르고 인상적이네요
    전 초록이 좋아요

  4. 미스터브랜드 2010.08.01 0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을 색깔로..잘 표현하는 글이네요..
    전 파란색을 좋아하는데요..성취감이네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5. SAGESSE 2010.08.01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녹색을 골라볼래요` 소박한 자유가 편안함을 주지 않나는 생각도 들거든요.
    급하게 쫒기는 여행보단 천천히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고 싶어요.

  6. 지후니74 2010.08.01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 정말 좋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저런 걱정에 실제 움직이질 못하곤 하는데요.
    저도 그렇고요. 언젠가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어집니다.

  7. 찰리 2010.08.01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 당연히 일탈아닐까요ㅎㅎ
    그리고 자기성찰이기도 하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PinkWink 2010.08.01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극.. 자유.. 성취감... 이 세단어에.. 몹시 공감합니다.^^

  9. monotraveler 2010.08.01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혀 촌스런 블로그가 아니잖아요 ^^; ㅋ
    여행은 정말 말로 표현 못하죠 지금 이시간에도 하는게 여행이 될 수 있는거구요.

  10. 영심이 2010.08.02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당장 떠나지 않아도 생각만 해도 설레여요 ㅎㅎㅎ
    막상 도착하면 그저 평범하지만...항상 그 설레임이 좋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저는 무조건 초록색 ^^

  11. 쿠쿠양 2011.01.08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여행을 거의 하지 않다가 다녀왔는데
    정말 느끼는게 많더라구요^^

  12. 이름이동기 2011.01.09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달에 여행을 앞두고 있는제게 설렘이라는 색이 제일 크네요 ~~ ^^ㅋㅋㅋ




외국여행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우선 이 글의 제목에 엉뚱한 느낌을 받을 지도 모르겠다. 사실 엉뚱한 측면이 있다. 만약 '지원' 이란 단어의 의미를 '금전적인 지원' 으로 본다면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 의미가 '금전 외적 지원' 의 의미라면 그리 엉뚱한 느낌을 받을 이유도 없다. 그렇다면 필자가 낚시질용 제목을 선택했다는 비난도 모면하게 된다.


그렇다면 금전외적인 지원이란 도대체 어떤 것인가? 아무리 금전 외적인 지원이라고 하더라도 국가가 외국여행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하고 의아해 할 것이다. 순전히 필자 개인의 생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편적인 생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생각이다. 참 희안한 논리이다. 아니 이런 무책임한 생각을 마치 보편적인 주장처럼 하다니, 도대체 제 정신인가!



사진출처:http://kr.news.yahoo.com/servi


필자는 외국 여행을 국가가 지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이유인즉 이렇다. 정확한 데이터는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관광 수지는 적자인 것으로 알고 있다. 관광이나 여행을 위해 이동하는 출국자와 출입자의 수가 엄청난 역조 현상이라고 알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첫째는, 풍부한 관광 자원에 비해 그 개발이나 상품화의 부족이 그것이며, 둘째는 사교육에 가장 큰 이유가 있다고 본다.


사교육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교육 여건이 그만큼 열악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영어 학습이라고 하지만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같은 나라들의 교육 여건은 사교육에 찌든 우리의 현실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그러나 사교육은 외국여행이라는 범주에 넣기에는 그렇고 하니 제외하는 편이 낫다고 본다.


외국여행이란 사실 하나만 놓고 보면 관광자원의 개발이 아닐 수 없다. 상식적인 사실이 아닌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출국하는 숫자만큼 외국인을 끌어들이려면 관광 자원이 풍족해야만 한다. 볼거리, 먹을거리와 이런 것들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관광을 위한 사회 간접적인 자본들이 바로 그런 것들이다. 과연 우리의 관광지가 외국인들에게 떠들썩하게 노출될 수 있을 만큼 글로벌한 수준인가? 물론 경주, 제주도 등 몇 몇 곳들은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관광지가 이곳 저곳 제한된 선들을 그어야 되는 성질의 것일까?


사진 출처: http://kr.image.yahoo.com/GALL



그런데 여기에서 또 하나 추가해야할 원인이 있다. 비록 외국으로 나가는 한국인들의 숫자가 많다고 하더라도 경제적인 여행을 한다면 관광 수지의 적자도 그만큼 줄어들 수 있다고 본다. 이 부분에서 해외 여행의 국가 지원의 당위성이 발생한다. 우리가 구할 수 있는 해외 여행과 관련된 정보들은 거의가 상업적인 기관들을 통해서이다. 여행사들이 그렇다. 많은 패키지 여행을 내어놓고 판에 박힌 관광을 하면서 외화를 지출한다. 물론 여행사들의 상업적인 활동에 이의를 다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여행이라고 했을 때 패키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자유여행, 배낭여행, 테마여행 등 다양한 여행의 형태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외국 여행의 비용이 만만치 않은 이상 어떻게든 절약에 절약을 하면서 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비용 문제로 외국 여행을 단념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현실에서 국가의 지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본다. 다양한 정보들, 여행의 거품을 빼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국가 차원에서 모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이용한 개인적인 정보의 수집에도 상당한 한계가 있다. 막상 계획을 짜고 가보면 여러 가지면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해외 여행에서 만큼 이론과 실제의 모순이랄까, 틈이 큰 경우도 드물 것이다.


국가 차원에서 각 나라들의 관광 정보 책자들을 온오프의 일정한 곳들 - 가칭 해외여행 정보센터, 해외여행 정보 지원 프로그램, 효율적인 해외여행 사이트 같은 - 에서 제공하여 외국 여행에서 발생하는 거품들을 빼주는 역할을 대대적으로 해야만 한다. 또한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일정한 곳에 모아 데이트 베이스화 하는 것도 그 일례가 될 것이다. 항공료, 비자발급, 외국의 교통편, 광관지, 물가, 표준화해 만든 여러 코스들 등 수없이 많이 여행의 거품을 뺄 수 있는 정보나 자료들이 존재한다. 실제 외국에 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그것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무언가 대단한 것들이 되기가 쉽다. 바로 이런 것들이 거품이 아닌가 한다. 국가 대사관이나, 영사관, 다른 국가 기관의 차원에서 이러한 정보들을 데이터 베이스화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외국 여행을 나가려는 사람들에게는 경제적, 시간적으로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예산을 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우리가 해외에 나아가 필요없이, 또는 정보의 부족으로 여러 가지를 놓치는 우를 범하는 것을 줄여 줄 것이다. 이렇게 국가 차원에서 외국 여행에서 거품을 빼는 노력을 한다면 경제적으로 엄청난 효과를 거두리라고 본다. 관광 수지가 적자인 우리나라로는 이러한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본다.


*이전 글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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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3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Phoebe Chung 2010.07.23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홍콩 있어 그런느낌인지 몰라도 한국인이 해외 여행하면서 낭비가 심하죠.
    홍콩에서 쇼핑하는 사람들 저는 이상합니다.
    정작 살고있는 저는 한국에서 쇼핑해 오거든요. ㅎㅎㅎ

  3. 하록킴 2010.07.24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문제는 외국여행비용이 더 싸다고 하더군요.제주도에 비해서도...
    이건 진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4. PinkWink 2010.07.24 0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광수지가 적자였군요..
    우리의 관광자원개발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해외여행을 해보면 느낄때가 있습니다.
    뭔가 독특하고 어마어마한것을 개발할려고 하기보단
    지금있는것을 다듬고... 살짝.. 보강하면 될것같은데 말이죠..

  5. PinkWink 2010.07.24 0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런데... 걸어서하늘까지 님의 생각이 좀 괜찮게 느껴지는데요..
    의도도.. 그렇고 말이죠.. ㅋㅋ

  6. 붕대소녀 2010.08.30 0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중에 걸어서 하늘까지님이 방문흔적 남겨주셨구 어째어째 다녀왔더니 이 포스팅까지 읽게 되었네요. ^^

    저는 밖에서 쇼핑하는 것은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이유는 단순해요. 우리나라가 쇼핑천국이라는 점. 당연히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경쟁력 있는 건 뭐니뭐니 해도 쇼핑일테죠. ㅎㅎ

    외국 여행을 하게되면 제 경우 주로 2가지 목적을 가지게 되는데, 한가지는 휴양, 다른 한가지는 볼거리인데요. 우리나라엔 정말 대단한 관광상품이 있어요. 템플스테이... 휴양과 볼거리를 겸비한...다른 나라 에도 불교가 있고 사원이 있지만, 우리나라 템플스테이에 비견할 것이 없을듯 해요. 소비를 조장해서 관광수지를 개선하는데 직접적 도움이 안될지라도 잠재적인 파이를 키우기에 충분하겠죠.
    다만 저로서는 걱정이 되는게, 외국에 나가도 국가정책적인 관광단지에 대한 거부감이 좀 있어서요. 우리정부가 많이 개입해서 직접 사업화 하는 것은 반대하는 쪽이에요. 정부는 정말 거들어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줬으면...

    여튼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제 특기랍니다. 좋은 글, 의견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여행을 하면 연애 성공한다(?)

연애는 아름다운 한 편의 동화이다.
현실은 저만치 멀어지고 둘 만의 새롭고 신비한 세상이 펼쳐진다. 세상은 자신들만의 무대가 되며 세상 사람들은 엑스트라가 된다. 이런 연애감정은 모든 연인들의 공통된 감정일 것이다. 그렇다면 여인들만의 세상에서는 모두가 주인공이고 도 모두가 엑스트라인 이상한 세상이 된다. 그게 꼴블견이었을까? 이걸 화들짝하고 깬 영화가 그 이름도 유명한 <슈렉>이다. 마치 엑스트라가 주인공인 듯하고, 그 유명한 만화의 주인공들이 엑스트라가 되었으니 말이다. <슈렉>은 연인들에게 현실을 직시하라고 외친다. 그런 현실이 더 사랑스럽다고 외친다.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외모가 아니라 진실한 마음이라고 주장한다. 그 주장은 제법 설득력이 있어서, 슈렉이 멋져 보이고 피오나가 아름다워 보인다.


교훈적인 슈렉. 그러나 현실은?


영화란 그런 거다. 은근히 교훈적이기를 바란다. 그러나 정작 연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교훈이 잘 먹혀들지 않는다. 이재(利財)에 밝은 극히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연인들이 연애라는 황홀한 세상에서 그들만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그것은 지극한 감정의 세계라 이성이 끼어들기가 참 벅차다. 맹목적이다. 세상의 반이 남자요, 여자인데 오로지 한 여자, 한 남자만이 전부가 된다. 노래의 가사나 연애소설의 한 구절만 슬쩍 훑어보아도 연애의 맹목성을 발견하게 된다. 당신은 나의 운명이라느니, 모든 것이라느니, 심지어 이 보다 더 속이 울렁거리고 니글거리는 표현들이 부지기수다.


그러나 연애라는 새롭고 신비한 세상이 파열을 일으킬 때가 있다. 운명이었던 존재가 순식간에 더 이상 아무 상관이 없는 불필요한 존재가 된다. 이 세상 하나 밖에 없는 주인공에서 엑스트라가 되는 비참함. 그야말로 불시착이다. 아니 추락이다. 운명적인 존재에서 불필요한 존재로 추락하는 그 충격을 원자폭탄 이상의 위력을 가질 것이다. 이런 충격이 어디 있을까? 꿈속에서 날아다니던 세상은 온데간데없고 소수병이 나뒹구는 어둑한 방구석이다. 이렇게 동화의 세계와 현실을 드나들면서 인간은 성숙해간다. 연애는 아름답다는니...... 하다가, 눈물이라느니...... 하게 되는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죽음까지 택한다. 이런 선택은 제발 하지 말어야 한다. 약이 있는데 말이다. 독한 약은 빨리 고칠 수 있지만 몸에는 좋지 않다. 순한 약, 느리게, 느리게 약효를 발휘하는 약이 있다. 그게 바로 시간이다. 시간은 참 좋은 약이다. 느리게 효력을 발휘하지만 전방위적인 약효를 발휘한다. 약발의 범위가 아주 넓고 깊다.

시간이 약이다


하지만 가능하면 연애는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지속되고 부드럽게 현실이라는 활주로로 착륙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착륙이란 연애의 무덤이라는 결혼이다. 결혼은 동화의 세계가 현실로 이동하는 입구가 된다. 같은 방에서 비슷한 잠옷을 입고 자고, 방구를 뀌고, 화장기 없는 얼굴을 쳐다보고, 튀어나온 똥배를 보면서 동화의 세계는 서서히 현실이 된다. 결정적인 한방은 아기다. 아기 울음소리에 분유와 귀저기 값 걱정을 하게 되고, 아기 울음에 달콤한 단꿈을 깨어야 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이제 현실은 그냥 현실이 아니라 고해의 바다가 된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해의 바다. 동화의 세계는 이렇게 서서히 부드럽게 현실로 착륙하는 것이다. 가장 이상적이다.


서두가 너무 길었다. 그렇다면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는 어느 정도일까? 상, 중, 하의 정도로 말하자면 상이다. 파이도표로 말하자면 거의 80% 이상이다.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그렇게 주장하고 싶다. 결혼전 연애의 시기이던, 결혼 후 연애이던 연애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수단으로서 여행은 절대적이다.



연애의 성공과 시간의 상관관계는?


그렇다면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가 그토록 클까?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한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 토록 가슴 뭉클한 연애 감정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여행이기 때문이다. 마음을 열지 않는 연인들의 마음이 여행에서 스르르 열린다. 바로 여행지가 동화적인 세계의 배경으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연극 무대에서 무대 배경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면 된다. 무대 배경이 없는 연극은 여행 없는 연극이라고 할 수 있다. 좀 억지스럽고 과장되게 여겨지지만, 그만큼 여행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혼전이라면 두 말할 나위도 없다. 이러한 주장은 아주 설득력이 있다. 신혼여행 없는 결혼을 생각해 보면 상상이 갈 것이다. 또한 우리가 흔히 속된말로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일단 사고를 쳐라는 말은 여행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론 여행이 아니라도 역사적인(?) 사고는 흔히 일어나지만 이국적인 여행의 공간이 사고를 칠 수 있는 더욱 로맨틱한 배경이 되기 때문이다. 깊은 사랑을 위해서도, 진실된 화해를 위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여행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동화의 세계를 위한 배경이 필요하듯이 말이다. 이렇듯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는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라는 표현은 너무 막연한 느낌이 있다. 여기에서는 연애의 성공과 여행의 상관관계라고 생각하시기 바란다.

http://www.flickr.com/photos/travelphotos/16038318/



*이전 글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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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2010.07.20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또 여행가서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ㅎㅎㅎ ㅡㅡ;

  2. 보시니 2010.07.20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을 가보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연인과 가 본 적은 없지만 오래전 여행을 같이 다닌 친구들과는 너무 가까워진게 탈이라는 ;;;
    ㅎㅎ

  3. 하록킴 2010.07.20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마철이나 태풍철에 섬으로 단둘이 여행을 가는겁니다.
    100%임 ㅎㅎ

  4. parrr 2010.07.20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상당히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5. 노지 2010.07.28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에서 우연히 알게 된 사람과 친해진다면 정말 그렇제 기쁠수가 없더라구요 ^ ^ ㅋ


 여행은 다이어트다?

여행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불가능하다. 사전적인 여행의 정의가 실제적인 여행의 복합적인 특성을 모두 다 포함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정의' 는 그것 자체로 정의하는 대상의 존재를 가장 효율적으로 파악하게 하지만 그것은 대단히 불완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행에 대한 정의는 단순히 물리적인 현상의 서술에 그친다. 실제와 동떨어진 일반적이고 단편적인 부분적 특성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정의를 내리기를 즐겨한다. 특히 정의를 내리기 까다로운 추상적인 개념어인 경우가 더욱 그렇다. 가장 두드러진 정의 내리기의 일례가 사랑에 대한 정의가 아닐까 한다. 사랑은 □ □ □ 라는 식의. 또한 우정이나 평화라는 말들도 그러하다.


사랑이나 우정, 평화와 마찬가지로 여행도 수많은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존재가 아닐까 한다. 여행 자체는 사랑과 같은 추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여행에 부여하는 추상적인 의미는 실로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여행이란 폭 넓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여행은 무엇이다' 는 식의 정의내리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개별적으로 갖는 여행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다는 면에서 소중하고 할 수 있겠다.


자 그렇다면 여행에 대한 정의를 필자의 마음대로 내려 보려고 한다.



여행은 다이어트다

모든 여행은 발품을 팔게 되어 있다. 걷지 않으면 여행은 성립할 수 없다. 여행을 한다면서 걷지 않는다면 버스만 타고 다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버스만 타고 다니는 것이 여행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필자 개인적으로는 여행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그저 타고 보는 행동에 불과한 것이다. 타고 보기만 하는 것이 여행일리는 만무하지 않는가. 버스에 앉아 밖만 내려다보는 것은 관광과 가까울 수는 있어도 관광이라 이름짓기도 어렵다. 걷지 않고는 관광도 할 수 없으니까 말이다.


이런 이유로 이제 다시 여행에 걷는 행동을 포함시키고 나면 여행이 다이어트가 안 될 이유가 전혀 없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비만인 경우를 보지 못했다. 이런 현상은 아마도 비만으로 여행을 시작해서 비만이 사라졌기 때문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은 운동을 해야 하는 여행을 싫어하기 때문이거나 그 둘 중에 하나일 것이다. 비만인 사람들은 여행보다는 관광을 하려고 할 것이다. 날씬해지려면 괜히 지방흡입술을 하고, 약품을 먹고, 심지어 굶기도 하는 사람잡는 다이어트보다는 여행을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거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산이나 자연을 타고 걷는 여행이라면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이다. 여행은 다이어트가 될 수밖에 없다.


사진 출처: http://kr.news.yahoo.com/servi

여행은 자유이다

일시적인 유보이긴 하지만 여행은 일상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거기에는 정부의 구속으로 부터도, 권력의 제재로 부터도, 각종 매체의 광고 홍수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다. 어느 정도 무정부주의자의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만의 자유를 누린다. 무정부만이 아니라 무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이라고 하면 과장일까? 보고 싶은 것을 보고, 가고 싶은 곳으로 가며,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경치를 느끼며, 실타래처럼 어지러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홀가분해진다. 그래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참으로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다. 또 그런 심성 가진 사람들이 된다.


그런데 자유는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라고 하는 말처럼 투쟁의 산물이기만 하면 이래저래 자유의 한계가 너무 위축되고 자유를 누린다를 말 자체가 너무 부끄러워 진다. 설마 여행의 자유를 도피 운운으로 비난한다면 할말은 없어진다. 넓은 아량을 보여달라.


 이미지 출처:www.flickr.com

여행은 삶의 다른 오솔길이다.

여행은 삶의 다른 오솔길이다. 우리는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디로 갈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이런 선택에 의해 삶은 일회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 하나의 선택만이 삶을 구성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동시에 여럿의 선택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의 선택은 중요하다. 일회적이기에 우리의 삶은 소중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선택의 연속에서 우리가 나아가는 길들은 차가 다니지 않는 오솔길이기라기 보다는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잘 닦인 고속도로이기를 바란다. 많은 돈을 갖고, 큰 집을 갖고, 잘 먹고 잘 입는 그런 윤택한 삶을 꿈꾼다. 그런 꿈은 좋은 꿈이다. 인간이라면 모두 그런 꿈을 꾸게 마련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러한 꿈을 이루기 위한 현실은 삭막하고 경쟁적일 수밖에 없다. 꿈은 꿀수는 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쟁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바로 이런 고속도로 같은 길을 잠시 벗어나 보는 것, 작은 오솔길을 선택하는 것이 여행이 아닐까 한다.




여행은 변화이다.

여행은 변화이다. 여행은 언제나 우리의 삶과 부단하게 비교되는 대상들을 동반하게 된다. 잘사는 나라에 대한 부러움과, 못사는 나라들의 아쉬움이 함께 교차한다. 비만으로 죽어가는 인간과 가난과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인간들의 삶이 교차한다. 마음 속 깊이 희비를 교차시키는 인간들의 전혀 다른 삶속에서 우리는 진한 감동을 느낀다. 세계와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묻게 한다. 왜 이런 비극이고, 희극인가? 왜 기쁨과 함께 슬픔을 가져다주는가? 세상의 부조리함에 대해, 또 동시에 공동체적인 삶에 대해서도 묻는다. 인간은 외롭지만, 또 함께라는 것을 동시에 확인하기도 한다. 가슴 속 깊이에서 북받쳐 오는 근원적인 물음들이다. 자연의 감동이 있는가 하면 아름다운 사람들의 향기도 있다. 재래시장의 순박함이 있는가 하면 현대적인 건물의 세련됨도 있다. 기쁨과 슬픔이 함께 한다. 기쁘던 슬프던, 분노하고 격정을 토해내던 이것들은 모두 감동으로 수렴된다. 우리의 삶을 뜨겁게 살자는 감동으로 말이다. 바로 이런 감동은 인간을 변화시킨다.




여행은 쾌락이다.

여행은 쾌락이다. 두말하면 잔소리다.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타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 등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각으로 수용하는 쾌락의 극치이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것, 먹지 못한 것, 듣지 못한 것을 경험하는 것은 새로운 감각의 충족이니 말이다. 이것은 순전히 자신의 욕구에 충실한 정의이다. 여행하는 이들에게 가장 쉽게 흔하게 던져 줄 수 있는 말이 있다면 바로 '즐겨라' 는 말이 아닐까? 즐거움이 없는 여행도 있을 수 있다. 의도적으로 고행의 여행을 선택할 수도 있다. 우리의 삶을 여정에 비유하고는 그 여정은 고난의 길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고행을 위한 여행은 종교적인 수행에 가깝다. 삶의 여정이란 것도 비유적인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극단적인 부분을 훌훌 털어버릴 필요가 있다. 여행의 범주에서 추방시킬 필요가 있다. 우리의 여행은 즐거움을 위해 존재케 할 필요가 있다. 만약 인생이 고난이라면 여행의 즐거움은 더욱 필요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여행을 즐겁게 하자.


 이미지 출처:www.flickr.com


* 이전 글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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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수리치 2010.07.17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 고속도로를 벗어나 작은 오솔길을 걷는 것과 같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2. mami5 2010.07.17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여행은 삶의 다른 오솔길이다에 맘이 솔리네요..^^
    공감하고 갑니다..^^

  3. 레이니아 2010.07.18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여행은 삶에 있어서 참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4. PinkWink 2010.07.18 0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 쾌락이다.. 몹시 공감합니다.
    그 느낌을 어찌 말로 다 하겠습니까.. ^^

  5. 꽁보리밥 2010.07.18 0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 충전이기도 하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도 유용한 방법이라
    여깁니다.
    여행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 맘에 드는군요.

  6. 빨간來福 2010.07.20 0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여행은 돌아옴이라고 정의하고 싶어요. 돌아오는 것은 여행이고, 안돌아오는 건 거주가 되는.... 말장난 같지만, 전 지금도 여행일까 거주일까를 생각하고 있는 18년차 보헤미안입니다. ㅠㅠ




이제 여행시즌이 다가옵니다. 저는 이맘 때만 되면 항상 가슴이 설레입니다. 여행에 대한 기억들이 마치 향수처럼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앞으로의 여행의 기대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여행을 직접 떠나지 못하는 것이 설레임을 더 크게 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맘 때면 여행을 떠나던 그렇지 못하던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참 큽니다. 


얼마 전의 포스트에서 온라인 투어[둘러보기]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2010/04/15 - [여행/여행에 관한 글] - 여행하신다면, 항공권은 온라인 투어를 고려해 보세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이용이 포스트를 쓰게 된 동기였습니다. 온라인투어를 이용해 보니 서비스나 인테넷 사용을 통한 시간상의 절약, 대행의 편리함 등 온라인투어에 대한 인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 포스트를 올리고 나서 댓글이 달렸는데요, 온라인 투어에 대한 실망, 아니 분노에 가까운 내용이었습니다. 그 때 제가 생각한 것이 "아, 생각이란 참으로 상대적이구나! 나는 온라인투어가 너무 만족스러웠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구나!" 뭐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또 제 블로그 이웃분 중에 여행을 포스트 하시는 바람처럼님께서도 댓글을 달아주셨는데요, 바람처럼님께서는 많은 곳을 둘러보신다고 하셨구요. 가능한 많은 곳을 둘러보고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이 맞죠. 그러다 보니 온라인투어만 너무 일방적으로 소개드린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해서 다시 이렇게 포스트를 올린답니다. 이번에는 여행,항공권,숙박과 관련된 사이트들을 가능한 여러 곳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여행관련 사이트는 대체로 항공권, 숙박, 여행상품을 한꺼 번에 취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곳을 선택해서 여행 계획을 짜는 것보다는 가능하면 여러곳을 둘러보면서 가격이나 상품의 질, 서비스 등을 비교해 보면서 계획을 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최종단계에서는 한 곳을 일관성있게 이용하는 것도 괜찮지 싶습니다. 마일리지나 이벤트, 고객 서비스 혜택 같 것 때문에 말이죠.


링크프라이스[둘러보기], 아이라이크 클릭[둘러보기], 인터리치[둘러보기] 에서 소개하고 있는 여행,숙박,항공권을 취급하고 있는 여행 사이트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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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칠아비 2010.05.30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양한 여행관련 사이트를 소개해주셨네요.
    아무래도 여러 곳을 비교해서 꼭 맞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비교만 하다 지쳐버리면 그것도 곤란하겠지만 말입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2. 핑구야 날자 2010.05.30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움이 되겠어요,한번 알아봐야지... 중국으로ㅡ,,... 감사합니다,

  3. 바람처럼~ 2010.05.31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저의 경우는 그렇지요 ㅠ_ㅠ
    제가 생각할 때는 각 여행사마다 보유하고 있던 항공권이나 여행상품이 많이 틀리더라고요 ^^
    같은 항공권이더라도 가격이 1만원정도 차이 나던 경우도 있었고요
    아니면 다른 항공사를 취급하지 않아서 검색에 안 뜨던 경우도 있었고요 ^^;;
    그래서 그랬던겁니다
    뭐... 뒤지는게 지겹고 고통스러운 작업이긴 하지만...
    저의 경우는 그 당시 여행을 무조건 가야겠다는 생각때문에 3일동안 뒤진거지요 ㅠ_ㅠ

  4. 아이미슈 2010.06.09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홍콩관련투어는 블루투어가 최고랍니다.
    나중에 포스팅하실때는 좀 껴주세요..ㅋㅋ



휴식도 포스팅이다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loo820/68

우리 인생에 건강을 잃고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건강이야 말로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 기본적인 조건이 아닐까 합니다. 블로그 운영도 마찬가지입니다. 포스트 작성이 엄청난 시간과 노력과 열정이 필요한 이상 건강 유지가 참 중요합니다. 특히 매일 매일 포스트를 작성하고 답글을 달고, 이웃님들을 방문해서 댓글을 다는 일은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취미로 하는 경우나 재미로 하는 경우와는 달리 프로의식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는 긴장감 또한 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블로그가 곧 생활 전선이 되기도 하는 까닭입니다. 프로의식이란 참 혹독한 것이지요.


그러나 아무리 프로 블로그라 하더라도 건강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예외가 없습니다. 프로답다는 말을 되새겨 본다면 일반적으로 직업적인 의미와 함께 그 직업상의 일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능력까지를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프로라는 말에서 세련되고 수준 높다는 느낌도 갖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건강의 유지야 말로 프로답다는 의미들 중에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앞서도 말했듯이 프로의 세계가 냉엄하듯이 프로 블로그의 세계도 경쟁이라는 의미에서는 냉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문이나 방송의 베스트 같은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재미나 취미를 위해 하는 아마추어(애호가적) 블로그라면 이런 경쟁의 논리가 끼어들 수 없습니다. 소통을 하고, 친구가 되고, 도움을 주며, 지적 호기심을 높여주고,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는 인간적인 관계가 주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유롭기도 하구요. 이런 아마추어 블로그야 말로 새로운 방식의 인간관계는 물론 우리 사회의 성격까지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마추어가 있다면 동시에 프로 또한 있는 법입니다. 프로 블로그는 인간적인 관계를 전혀 무시할 수는 없지만 경쟁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오프라인의 삭막한 현실, 살벌한 경쟁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경쟁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선의의 경쟁이구요. 따라서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책을 읽고, 사색을 하고, 발로 뛰어다니는 등의 끊임없는 노력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건강의 유지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 건강의 유지를 위해서 각자 블로거분들 마다 나름대로 방법을 이용하겠지만,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블로깅에 있어서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야 말로 대단히 중요합니다. 컴퓨터 앞에서 잠시 물러나 맨손 체조를 하거나,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면서 과부하된 머리를 식히거나 하는 짧은 휴식에서부터 산책이나 근교 여행을 통해 휴식을 취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휴식이야 말로 정말 중요합니다. 이 휴식을 통해 피곤한 심신에 활력을 재충전하는 것이고 보면 휴식과 포스팅은 서로 선순환의 관계로 이어지는 것이지요. 질 좋은 포스트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런 휴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휴식에서도 포스팅꺼리가 끊임없이 나오게 되니 휴식도 포스팅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항상 '휴식도 포스팅' 이란 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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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oebe Chung 2009.12.11 2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씀. 저는 강아지랑 산책을 많이하고 집안일 하다보면 운동이 은근히 되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2.11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를 하다보면 휴식 취하는 걸 잊는 것 같아요^^
      틈틈히 휴식을 취하면서 블로그 운영 해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포비님 요리로 영양보충 하면 더욱 좋겠구요~~^^

  2. 못된준코 2009.12.11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들어 절실히 느끼는 내용들입니다. 포스트의 질에 있어서 휴식은...정말
    꼭 필요한것 같아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

  3. NINESIX 2009.12.11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일을 하면서 휴식은 매우 중요하죠~~
    휴식없인 좋은 포스팅도 없으니까요....
    잘읽고갑니다..

    편안한 밤되시고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날씨가 꾸물하지만.... 마음만은 항상 맑음되시길~~^^

  4. 오렌지노 2009.12.11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주체는 블로거 본인이니까요~

  5. 인디아나밥스 2009.12.12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처음엔 욕심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니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더군요.^^;
    요즘은 편하게 블로그 운영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제일이죠!!



 

최고(?)의 여행 간식들


여러분들은 여행을 하면서 어떤 간식들을 준비하십니까? 사람들마다 다르기에 정해진 목록이 있을 수 없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만들 수는 있습니다. 또한 그 목록의 내용은 현실에서는 끊임없이 변할 수 있고 말입니다. 자, 그렇다면 개인들 저마다의 목록을 알아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저마다 이런 간식이 좋다고 권유하고도 싶을 것입니다. 저마다 타당한 이유들이 있을 테죠. 가장 큰 고려 사항은 건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운반하고 조리하기 쉽고 간편해야 할 것입니다. 먹는 즐거움 그 자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런 저런 간식들, 이런 저런 이유들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하면서 먹는 작은 간식이지만 먹는 즐거움은 어느 때 보다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아무렇게나 만들어 본 목록입니다. 순서는 선호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1.초콜릿: 잠깐 허기를 달래고 지친 심신의 영양 보충에 좋습니다.

2.과일류: 간식으로 과일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수분이 많은 과일을 물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컵라면: 뜨거운 물만 있으면 언제든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전천후 간식.




초콜릿 사진:http://blog.daum.net/hohoho0820/24
귤: http://blog.daum.net/ksn275/7201065
컵라면:  http://cafe.daum.net/dslc/ABEw/1?docid=1E3vy|ABEw|1|20080508085133


4.호두, 땅콩 등 견과류: 심심풀이 땅콩이란 말이 있듯이 심심함을 달래는 데는 그만입니다.

              단 장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다면 부담스러울 수도......

5.쥐포, 오징어: 땅콩에는 따라가야 하는 오징어의 짭짜름하고 고소한 맛이 좋습니다.

6.김 밥: 간식이라기보다는 주요리(?)에 가깝지만, 서 너 조각 정도 먹으면 간단하게 허기를

              면할 수 있고 맛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호두: http://blog.daum.net/hope5866/7904588
쥐포: http://whydoitnow.tistory.com/536
김밥: http://blog.daum.net/hhong123/3


7.커피: 커피를 간식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간식과 함께 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해서 포함시

            켰습니다.

8.오이, 당근 같은 야채류: 깎은 오이를 비닐 팩에 넣어 가지고 가면 물 대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9.초코파이: 간단히 허기를 채우고 심신의 영양 보충에 좋습니다. 정이 듬뿍 묻어나는 간식입니다.




커피: http://blog.daum.net/mbc0092/12287219
오이: http://cafe.daum.net/com-ac/39fx/107?docid=1Dmc8|39fx|107|20080808151418
초코파이: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X3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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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얀 비 2009.11.23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좋지만..그래도 김밤이 최고!!! 한 주동안 활기차게 보내세요.

  2. Mr.번뜩맨 2009.11.23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헉... 보신탕면도 있었군요..-_-;;;;

  3. 태아는 소우주 2009.11.23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제가 다 좋아하는 음식들..저는 쥐포와 오이에 한 표..
    이쁘게 사진도 올려주시공.ㅎㅎ
    한 주 즐겁게 보내셔요.~~

  4. Phoebe 2009.11.23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쥐포와 오징어, 땅콩, 초코파이, 과일, 그리고 뻥튀기...
    어머니와 놀러갈때 항상 가방 가득 채워서 길을 떠났었죠.ㅎㅎㅎ

  5. 쿵푸 동그랑땡 2009.11.23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호두부터 초코파이까지...
    건강을 많이 챙기시는 듯^^ㅋ

  6. 느릿느릿느릿 2009.11.23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좋은데 보신탕면이 젤 눈이 갑니다.;;
    물론 전 못먹지만...ㅋㅋ
    배가 고프니 다 맛있어 보이는걸요.
    여행 간식이 아니라 사무실용 간식이어도 되겠습니다.

  7. 소이나는 2009.11.23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신탕면 뭥미래요 ㅋㅋ.. 저 연변에 살 때 개고기 라면은 몇번 먹어봤는데 ㅎㅎ
    개고기라면은 뽀글이 처럼 해먹으면 느끼해서 못먹는데...
    보신탕면은 ㅋㅋ 컵라면 같네요 ㄷㄷㄷ

  8. 미티드 2009.11.24 0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신탕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진짜로 있는건가요?ㅎㅎ; 신기하다....+_+;;

  9. 둥이맘오리 2009.11.24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신탕면의 강아지가 무지 웃기네요...
    진짜로 있다면 대박 아닐까요??
    때때로 먹는 랑군에게 좋을 거 같아요....

  10. 굳라이프 2009.12.07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보신탕면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만, 해외여행에서 컵라면 먹는 맛도 좋지요! 현지 조달이 가능한 곳이 참 많아져서 편리해진것 같습니다~

  11. 딸기우유! 2009.12.07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뚜허...보신탕면 ㅎㄷㄷ
    그거 빼고 다른 음식 다 강추입니다 ㅋㅋ

  12. PAXX 2009.12.23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코파이 오랜만에 보네요^^




멜번에서의 여행을 끝마치고 캔버라로 이동했다. 국내선 비행기로 캔버라까지 갔다. 캔버라에 도착하자 마자 멜번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단 것을 느꼈다. 정말이지 멜번과는 달라도 너무나 달랐다. 이 다름이 관광을 하는 자의 입장에서는 불편함을 느꼈지만, 다른 한편으로 한 인간으로써 시간이 정지한 듯한 조용함 속에서 새로운 삶의 유형을 느낄 수 있었다. 캔버라는 관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참 좋은 곳 같았다. 분주하고 복잡한 도시의 삶과는 다른 삶 같았다. 정치와 외교, 문화의 도시 캔버라는 그야말로 도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농촌스러운 그러나 문화적으로는 세련된 그런 곳이었다. 정말이지 묘한 매력을 가진 도시였다. 

멜번 공항의 국내선 로비

국내선의 탑승구로 가는 길

캔버라행 탑승 게이트가 있는 로비

공항 카페에서 찍은 공항 전경과 비행기. 국내선으로 취항하고 있는 버진 블루(Virgin Blue) 항공기가 보인다.





멜번 공항 탑승구 앞에 있는 카페에서 바라 본 하늘







캔버라에 내려서 찍은 사진이다.

캔버라에는 국제 공항이 없다. 국내용 공항만 있는 데 공항의 규모가 무척 작고 시설이 빈약하다. 갠버라에 국제 공항이 없는 이유를 모른다. 캔버라의 도시 분위기로 추측해 보건데, 관광으로 인한 번잡함을 피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캔버라 공항 입구 전경. 규모가 너무 작은 데 놀랐다.


호텔로 찾아가는 택시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캔버라의 교통편은 최악이었다. 공항에 내리자 마자 멜번과 같은 스카이 버스나 공항 리무진 같은 것을 찾아 볼 수 없었다. 버스와 택시가 다였다. 버스는 정확치 않지만 40분 간격으로 운행했고 요금도 만만치 않았다. 택시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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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ndman 2009.11.08 0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가보고 싶은 곳!~~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1.08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인드맨님, 호주 여행 생각하시고 계시군요.
      여행이라면 김치님이나 하쿠나마타타님의 블로그에 가시면
      호주의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 티런 2009.11.08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벽비가 내리네요.
    시드니여행기는 많이 접해봤는데..
    멜버른과 캔버라의 모습 처음보는것 같네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1.08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벽비가 내렸군요. 전 늦잠을 자서 새벽비 오는 걸 몰랐습니다^^;; 예, 그런가요. 그런데 저도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해 많은 걸 전해드리지 못할 것 같은데...아무튼 조금씩 올리도록 할께요^^

  3. 소이나는 2009.11.08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항이 아담하네요 ㅎㅎ
    붉은 색 비행기가 강렬한 걸요 ^^

  4. Phoebe Chung 2009.11.08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 읽으니 남편 전에 같이 일하던 친구들 생각나네요.
    버진 블루에서 일하는 친구가 몇명 있거든요.^^

  5. 바람처럼~ 2009.11.09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나중에 캔버라 가는 포스팅을 올리게 될 거예요 ^^
    전 개인적으로 캔버라 나쁘지는 않았어요
    아마도 카지노가서 돈 따서? ㅋㅋㅋㅋㅋ

  6. 보시니 2009.11.09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캔버라는 호주의 수도라 하지만 블로그에서 흔치 않은 곳 같아요~
    캔버라의 이야기 기대해 볼게요!!

  7. 블루버스 2009.11.10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행기 안이 너무 썰렁합니다.;;
    공항도 작아보이구요.
    캔버라의 재미있는 이야기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8. 자유여행가 2009.12.20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깔끔하고 잘 꾸며진 도시라는 생각이 드네요

    맬버론으로 해서 한번 도전을 하고 싶어지네요..

    상큰한 공기가 벌써 유혹하네요~~

  9. mark 2010.05.02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 업무차 다른 큰 도시는 가봤는데도 수도인 캔버라는 가보질 못했네요. 잘 봤습니다.

  10. 바람흔적 2010.08.02 0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 맬버런구경을 님의 블로그에서 하게 됩니다.
    언제한번 나갈수있을런지....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11. 일반인의 시선 2010.11.12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멜버른을 못 가봤는데 정말 가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이전의 포스트에서 빠트린 멜번 근교 밸러렛 소버린 힐에서 찍은 동영상을 모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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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이나는 2009.11.03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 분위기가 시골같아도 보이고, ㅎㅎ 그런데 총을 쏘고 그러네요 ^^;;
    모하는 건가요?



멜번의 크라운은 복합오락 단지(entertainment complex)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카지노, 극장, 식당가, 쇼핑몰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치 않아 크라운의 구석구석을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 크라운 주변에는 멜번 전시센터(Melbourne Exbition Center), 아쿠아리움 등이 있고 야라강을 따라 펼쳐진 밤의 야경과 스카이라인 꽤 인상적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크라운 주변을 산책하는 것이 멜번 도심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괜찮지만  크라운 그것 자체로는 그다지 여행의 목적지로는 권할 만은 곳은 아니지 싶습니다. 카지노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곳이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주의: 야경 사진들이 눈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Crown의 입구

크라운 주변의 야경

크라운 바로 맞은편에 있는 멜번 전시센터

크라운의 카지노 입구

 유명 브랜드가 밀집해 있는 지하 쇼핑몰

크라운 내의 인상적인 홀로그램이 펼쳐지던 카지노 앞의 실내 광장 



크라운 내의 Food Court






앞의 오른쪽 음식이 우리의 오징어 튀김과 비슷한 중국식 오징어 튀김이다.




가장 인기있는 곳 중에 하나인 think asia



그리스 음식 코너인데 아시아 음식에 비해 너무 한산하다.

크라운 앞 야라강 너머 멜번의 도심이 보인다.



크라운에서 야라강 건너편에 보이는 멜번 아쿠아리움





왼편이 크라운의 길게 늘어진 건물이다. 오른쪽으로 야라강이 나란히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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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는 멜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투어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진 기록을 거의 남기지 못한 곳이다. 두 대의 카메라 모두 밧데리가 다 되어 몇 컷을 찍은 게 고작이었다. 게으름이 원인이었다. 차일피일 미루다 그렇게 되었다. 다음날 오피스 워크(Office Work)에서 변압기를 구입했지만, 이미 늦어 버린 건 어쩔 수 없었다. 투어를 따라 기록을 남겨보려는 시도는 물거품이 되고 만 것이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는 그 자체로 하나의 독립된 여행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무척 크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일종의 거대한 자연 박물관이다. 아기자기한 자연의 아름다움이라기 보다는 거대한 자연의 경이로움이다. 망망하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면서 인간이 얼마나 왜소한지도 알게 된다. 이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하이라이트는 아무래도 바다 속에서 솟구쳐 나온 듯한 조각상들이다. 이 조각상들에 붙여진 이름이, 12사도(12 Apostles)이다. 이외의 기암괴석들이 있는데 런던브릿지(London Bridge), 로치 아드 협곡 (The Loch Ard Gorge) 등이다.

그레이크 오션 로드는 교통편이 불편하기 때문에  카렌트나 현지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렌트로 운전을 할 경우는 국제 운전면허증, 국내면허증과 여권을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한다. 국제운전 면허증의 발급은 면허시험장에서 바로 발급을 해준다. 여권, 사진과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다. 발급비는 9,000원이다(2009년 7월 현재). 만약 워킹 투어를 원한다면 기차나 버스(coach)를 이용해 원하는 곳 근처의 타운에 내려 걸으면 될 것이다. 12사도 전망대에는 헬기투어를 할 수 있는 탑승장이 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따라 이어진 작은 타운들에는 식당들과 숙박지들이 많이 있다. 비수기와 성수기의 숙박비 차이가 크다는 것을 고려해야 할것이다. 이 타운들을 이어가는 워킹 투어는 단순하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기억에 남을 만한 워킹 투어가 되지 않을까 한다.


12사도(12 Apostles)








로치 아드 협곡 (The Loch Ard Gorge)




멀리 백사장과 함게 로치 아드 협곡 (The Loch Ard Gorge) 이 보인다



 런던브릿지(London Bridge). 원래 연결이 되어 있었으나 오랜동안 파도에 씻겨 무너져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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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또웃음 2009.09.26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그림 같이 예쁜 사진 구석에 붙은 '촌스런 블로그'가 아이러니합니다. ^^
    정말 아름답네요.

  2. 느릿느릿느릿 2009.09.26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로만 듣던 곳을 다녀오셨네요.
    호주 곳곳을 돌아다니고 싶은데 잘 맞지 않네요.
    기회괴면 로치 아드 협곡은 가보고 싶습니다.^^

  3. 영웅전쟁 2009.09.26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멋지군요...
    가보고 싶다는 ㅎㅎㅎ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휴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4. 보링보링 2009.09.27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도가 너무 멋지네요~ㅎㅎ

  5. 오자서 2009.10.02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좋은사진 구경하고 갑니다.
    꼭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6. 바람처럼~ 2009.11.20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파도는 좀 신기한거 같았어요 ^^
    파도가 부서질때 하얀 색을 내뿜는게 너무 멋지더라고요~

  7. 루나티크 2010.08.04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 보니까 더욱 생각나네요 그레이트 오션 로드 ^^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시 가보고싶습니다 그레이트오션로드에 더위가 확 가시네요

  8. mark 2010.09.08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잡지에서 인터넷에서 몇반 보았는데 가보고 싶네요.





여행과 문화차이

해외 여행인 경우, 그것은 낯선 곳으로의 떠남이다. 낯선 곳은 새롭기도 하지만 위험하기도 하다. 꼭 전쟁이나 테러만이 아니다. 위험의 정도가 많은 차이가 나듯, 문화적인 차이도 그렇다. 문화적인 차이로 큰 곤경에 빠지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한다. 따라서 외국 여행을 하는 경우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하려는 사전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물론 여행의 목적에 따라 그 목적과 직접적으로 관계된 문화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서는 일반적인 여행으로 한정한다.

여행에서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냥 스쳐 지나치기도 하고, 간단한 인사말을 나누기도 하고, 함께 투어를 하면서 친구가 될 수도 있다. 사람을 만나지 않고는 여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람이 한 문화의 소산이기에 사람과 사람의 만남 자체가 문화적인 접촉이다. 아무리 친절하게 여행자를 맞이한다고 해도 이 접촉이 문화적인 차이로 갈등을 빚을 수 있는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얼굴 표정에서부터 제스처에 이르기까지 그 섬세한 하나하나의 것들까지도 문화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다. 얼굴 표정 정도야 미소를 머금는 다거나 상황에 따른 동조의 감정을 담으면 별 문제가 없다. 문제는 제스처이다. 이 제스처는 문화에 따라 자유롭게 허용되거나 금기시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중동 국가에서 상대방에게 발바닥을 보이는 행위는 아주 큰 실례가 된다. 부시에게 신발을 던진 이유가 바로 이에 있다.(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7903235) 대단한 모욕이다. 만약 인도, 방글라데시나 네팔등의 국가에서 왼손으로 밥을 집어 먹는다면 그것 또한 무례한 짓이다. 왼손으로는 뒤를 처리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아이들이 귀엽다고 몸을 쓰다듬거나 하면 아동 성폭행에 해당할 수 있다. 이렇게 작은 제스처 하나가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마치 나비효과 같다. 북경에서의 나비의 날개짓이 뉴욕에서 태풍이 될 수 있는 것과 같다. 개인주의를 중요시하는 영국이나 미국 등 서구권에서 개인적인 자유를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개인적인 권리와 자유의 바운드리를 침해받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예를 들면 아파트의 윗층에서 심하게 장난을 친다면 경찰이 바로 출동할 수 있다. 극단적인 경우겠지만 말이다. 따라서 문화의 보편성을 이해하는 것과 특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렇게 작은 제스처에도 문화적인 차이가 지문의 차이처럼 존재하는 것이다.



http://www.flickr.com/photos/31270358@N03/3640682472/


이러한 문화 차이에 대해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대처' 라는 용어를 사용하기에는 전투적이고 딱딱한 느낌을 받지만, 여행시에는 꼭 필요한 일이다. 무엇보다도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진심을 보여주는 자세이다. 진심은 가장 보편적인 인간 감정의 공통분모이다. 어떤 차이가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진심을 보여준다면 오해는 풀릴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한계가 있다. 진심을 내 보이는 것에 대한 오해는 여전히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심으로만 세상의 모든 오해가 풀린다면 이 세상은 수 백번도 평화스런 곳이 되었을 것이다.

우리의 진심은 같은 정서와 문화를 가진 우리끼리의 경우에는 효과가 탁월하지만 전혀 다른 정서와 문화를 가진 외국인들에게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이것에 대한 좋은 예가 있다. 미국 사회에서 한국인들의 행태에 대한 기사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라는 말이 있다. 문화가 우리와 다른 외국에서라면 우리 중심적인 행동보다 외국의 문화에 우리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의 링크 사이트의 기사 내용을 보면 기가 막힐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 하는 행동이나 말을 미국에서 태연하게 한다. 물론 한국인 경찰이라서, 또한 LA의 한인 타운이라서 그런식의 언행을 하겠지만 중요한 사실은 그래도 미국인이라는 사실이다. 한국인 경찰이지만 미국의 공무원이며 미국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경찰들에게 '내가 누군지 알아!' 하는 식의 행동은 추태에 가깝다.

한국인 행동의 백태:문화적인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5&articleid=20090923065213795j5&newssetid=87


진심을 내보이는 데도 한계가 있다면, 완전히 성격을 달리하는 문화적인 차이를 상식으로 주지하고 학습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위에서 이미 언급한 내용과 다르지 않다. 특수하고 개별적인 문화적인 차이는 사전에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기관이 있다. The Center for International Briefing이 바로 그 기관이다. 이 기관은 여행자들을 위해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들에 대한 문화적인 차이에 대한 정보들을 전문적으로 제공해주는 기관이다. 크게 두 개의 코스가 있는데, 하나는 사업상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업적인 정보이며, 다른 하나는 사교적인 에티켓에 대한 정보이다. 이 기관의 존재이유가 전적으로 여행과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국제적인 이문화 사이(intercultural)의 차이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의 비중이 크고 보면, 바로 원할한 여행이나 사업, 교류를 위한 문화적인 차이의 극복과도 관련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기관이 있는 것을 보면 문화적인 차이의 이해와 극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하게 된다. 또한 이문화간 의사소통(intercultural communication)이나 이해(intercultural understanding)을 다루는 연구와 책 뿐만 아니라 대학의 학제에도 연수나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다. 이것은 이질적인 문화의 교류가 활발한 세계화의 시대에 당연한 귀결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영어만을 일방적으로 강조만 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연수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서 문화적인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물론 이러한 노력을 비실용적으로 보는 인식이 높겠지만 말이다. 만약 일방적인 영어의 강조보다 이러한 연수나 프로그램들이 활성화 되면 국가적인 문화 경쟁력과 삶의 질이 높아 질 것이다. 영어 교육 일방적으로 투자되는 교육비의 거품을 걷어내는 효과도 있을 것이다.

 

http://kr.news.yahoo.com/servi


그렇다면 문화적인 차이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그 차이들이 어디에서 기원하는지에 대해서 피상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이 글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한다. 이 글의 한계이자 장점이다. 문제의 제시를 통해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스스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기 때문이다. 부족한 것이 때론 장점이 된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첫째, 두 말할 필요 없이 언어이다. 언어 자체가 문화적인 차이다. 언어의 차이야 말로 가장 큰 문화적인 차이 중에 하나이다. 이 차이 때문에 상당한 고통을 겪는다. 언어라는 문화의 차이는 여행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의 덩어리 그 자체이다. 언어라는 문화 차이의 극복은 가장 어렵지만, 그 댓가는 아주 크다. 언어 자체로 소통할 수 있다면 기타의 잡다한 문화 차이들을 상당 부분 해소하거나 극복할 수 있다. 언어가 강조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여행이라는 것을 위해 평생 영어를 한다는 것은 거품이다. 소중의 삶의 시간에 거품이 끼어 여러 면에서 낭비와 고통을 받는 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 영어교육과 사교육의 열풍에 대해 이익집단간의 이해관계를 초월해 해결책을 모색해 주었으면 좋겠다.

둘째, 역사 인식이다. 역사 인식의 상이함이 문화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예들 들면 중동을 여행할 때와 미국을 여행할 때 상이한 역사 인식이 만들어 내는 문화적인 차이는 클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예멘에서의 한국인 테러가 그 역사를 추적하면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는 사실이다. 이라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의 경우에는 경찰국가라는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어 주변부의 국가들을 야만적인 집단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은 역사 인식에서 오는 문화적인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차이가 여행을 하는 데 있어서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해서 언급한 것은 아니다.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함에 있어 다른 국가들의 세계에서의 위치를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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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음식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먹는 것을 빼놓을 수 없다. 음식이야 말로 한 국가의 문화의 결정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음식에는 오랜 역사을 거치며 내려온 전통과 재래의 동식물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오랜 동안 만들어져오고 식용된 음식은 한 나라의 국민들의 유전자에 도장처럼 찍혀있다고 해도 과장은 아닐 것이다. 김치 없인 못산다는 말이 여기에서 나온다. 그러니 당연히 여행을 하다 입맛이 맛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인 것이다. 물론 입맛에 맞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입맛에 맞지 않는 것을 지속적으로 먹어야 할 때 생기는 난처함과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우리의 맛에 오랫동안 길들여진 유전자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보신탕을 외국인들이 잘 먹을 수 없다. 태국의 무슨 벌레 요리가 우리의 입에 잘 맛지 않는다. 인도의 소고기나 중동의 돼지고기가 그렇다. 음식 그 자체 뿐만 아니라 음식과 관련된 문화 또한 미찬가지이다. 젓가락 사용이나 포크의 사용법이 그렇다. 포도주 잔을 이용하는 법도 마찬가지이다. 테이블 매너도 이런 것이다. 테이블 매너와 관련해서는 우리의 음식문화가 서구로부터 음식만 들어왔을 뿐 음식을 먹는 문화는 빠진 듯하다. 우리가 굳이 이런 것을 똑같이 따라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음식을 먹은 기본적인 예의나 자세는 갖추어야 된다고 본다. 우리의 전통적인 음식에서는 그런 예법이 있었다고 알고 있다. 음식은 그냥 먹는 것이라는 다소 천박한 생각은 버렸으면 한다. 국가 차원에서 이러한 매뉴얼이나 규정을 마련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넷째, 관습(습관)이다. 국가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관습이 있다. 이 차이는 우리가 여행을 할 때 일상적으로 접하는 가장 빈도가 높은 차이가 아닐까 한다. 앞서도 말했지만, 미국에서 어린 아이들이 귀엽다고 만지는 등의 경우이다. 이러한 관습적인 차이가 가장 광범위하고 따라서 이해하기가 힘들다. 예기치 않게 나타나 문제를 만들 수 있다. 상대 쪽에서도 여행객을 배려해 주려 하겠지만 배려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 지나치다면 불같이 화를 내거나 기분 나쁜 표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낼 수도 있다. 모든 걸 실수로 돌릴 수는 없는 것이다.

다섯째, 넓은 의미로 종교나 인종적인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화적인 차이도 있겠지만, 이것들은 문화적인 차이와는 별개로 따로 다루고는 것이 좋겠다.

이 글에서 여행과 문화 차이에 대해 적어보았다. 문화 차이를 미리 숙지해 놓는다면 갈등이나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으로 더하고 빼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생활방식과 관습에서 오는 문화의 차이는 앞에서 언급한 언어, 역사인식, 음식을 다 포함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광범위 하게 적용될 수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구분을 한 것은 좀 더 특징적인 것을 부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다. 이글에서 언급한 관습(습관)은 주로 일상적인 행위을 말한다. 결론적으로 여행을 기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여행을 하는 나라의 문화 차이를 미리 알고 그 차이에서 오는 오해와 갈등을 예방하는 것이다. 조금의 도움이나마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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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웅전쟁 2009.09.25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라며...

 

여행과 건강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 이 말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더욱 가슴으로 와 닿는다. 어떤 진리도 그 진리의 의미를 실감하기 전까지는 그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과 그 맥락이 맞닿아 있다. 종교의 진리는 더욱 그러하다. 믿음이 깊을수록, 신의 존재를 절실히 찾을 수록 보이지도 않는 신의 존재가 확실해 지는 것이다. 건강은 잃기 전까지는 그 가치를 잘 모른다. 오늘 중환자의 병실을 방문하고도 내일 밤 폭탄주를 마신다. 오늘 상가에 문상을 하고 내일 밤새워 도박에 빠진다. 도처에서 보는 광경이 건강을 잃은 사람들의 불편한 모습들이지만 정작 '나'와는 관계가 없다. 이건 망각이나 무관심이 아니라 건강을 자신하고 자만하기 때문이다.

건강을 잃으면 잃게 되는 그 모든 것들 중에 당연히 여행도 있다. 너무도 당연해서 중언부언이리라. 그러나 역설이 있다. 건강을 잃으면 여행을 잃지만 여행을 하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이전에 쓴 <여행은 다이어트>라는 포스트에서 강조했듯이 여행은 건강에 좋다. 이것 또한 중언부언이다. 여행을 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다. 결국 여행을 위해 떼어 놓을 수 없는 것이 건강이다.


http://kr.news.yahoo.com/servi



무절제한 생활에서 오는 지방 누적에 의한 비만이나 운동 부족에 의한 관절염, 심인성 스트레스 등의 질병 같은 경우 여행의 규칙적인 일정과 운동량을 통해 치료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본다. 더 나아가 여행에 대한 기대로 자신의 건강을 돌봐야겠다는 의식이 싹틀 수도 있다. 멋진 여행지를 돌아보면서 언제 또 돌아 볼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은 비용의 문제 뿐만 아니라 오래 건강하게 살아 다시 또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원망이기도 하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처럼 여행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실감하면서 미래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적절한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행(이 경우에는 관광에 가깝다)과 건강이 맞닿아 있는 것이 건강과 여행을 결합한 여행 상품이다. 골프와 여행을 결합한 상품도 마찬가지이다. 자연을 둘러보는 여행도 마찬가지이다. 이렇듯 여행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나 수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여행을 좋아하고 많이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건강하리라고 생각한다. 건강하지 않으면 여행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잃으면 여행 또한 잃는다. 여행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여행을 잃을 만큼 건강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여행은 미래를 향한 꿈이기에 불확실성을 털어버리려 노력해야 한다. 물론 모든 것들이 예측 가능하지 않다. 돌발적인 상황도 많이 발생한다. 건강 또한 마찬가지이다. 여행을 원한다면 건강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멈추지 않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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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을가르다 2009.09.23 0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거 잃죠.
    여행은 건강을 지키는 데 좋은 어시스트를 주니까,
    굳이 운동 결합상품이 아니라도 말이죠.
    스트레스를 날리는 것만으로도....
    좋은 글 잘 보고 가요.^^

  2. 감정정리 2009.09.23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과 건강을 잘 표현을 하셨네요
    좋은 정보 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09.09.23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감정정리님 글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감정정리 2009.09.23 2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 부터 잘쓰는 사람도 없지만
      저도 부족함을 느끼면서 계속 발전을 시켜 보려고 합니다.
      저도 아직은 한참 멀었습니다.

      지금 벌써 7개월이니까 글 쓰는 것도 늘더라고요 ^^
      해 보세요.
      그러면 늘것 같아요.
      ^^

  3. 또자쿨쿨 2009.09.23 0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블로그검색 온타운 쥔장입니다.
    막 등록하였습니다.

    http://ddoza.ontown.net/859 <- 온타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꼭 읽어주세요

    그럼 자주 뵙겠습니다.

  4. ageratum 2009.09.23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이 사는데 있어 참 중요한거 같아요..
    건강도 지켜주고 세상을 보는 눈도 넓혀주고..^^






여행을 하면 연애 성공한다(?)

연애는 아름다운 한 편의 동화이다.
현실은 저만치 멀어지고 둘 만의 새롭고 신비한 세상이 펼쳐진다. 세상은 자신들만의 무대가 되며 세상 사람들은 엑스트라가 된다. 이런 연애감정은 모든 연인들의 공통된 감정일 것이다. 그렇다면 여인들만의 세상에서는 모두가 주인공이고 도 모두가 엑스트라인 이상한 세상이 된다. 그게 꼴블견이었을까? 이걸 화들짝하고 깬 영화가 그 이름도 유명한 <슈렉>이다. 마치 엑스트라가 주인공인 듯하고, 그 유명한 만화의 주인공들이 엑스트라가 되었으니 말이다. <슈렉>은 연인들에게 현실을 직시하라고 외친다. 그런 현실이 더 사랑스럽다고 외친다.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외모가 아니라 진실한 마음이라고 주장한다. 그 주장은 제법 설득력이 있어서, 슈렉이 멋져 보이고 피오나가 아름다워 보인다.


교훈적인 슈렉. 그러나 현실은?


영화란 그런 거다. 은근히 교훈적이기를 바란다. 그러나 정작 연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교훈이 잘 먹혀들지 않는다. 이재(利財)에 밝은 극히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연인들이 연애라는 황홀한 세상에서 그들만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그것은 지극한 감정의 세계라 이성이 끼어들기가 참 벅차다. 맹목적이다. 세상의 반이 남자요, 여자인데 오로지 한 여자, 한 남자만이 전부가 된다. 노래의 가사나 연애소설의 한 구절만 슬쩍 훑어보아도 연애의 맹목성을 발견하게 된다. 당신은 나의 운명이라느니, 모든 것이라느니, 심지어 이 보다 더 속이 울렁거리고 니글거리는 표현들이 부지기수다.


그러나 연애라는 새롭고 신비한 세상이 파열을 일으킬 때가 있다. 운명이었던 존재가 순식간에 더 이상 아무 상관이 없는 불필요한 존재가 된다. 이 세상 하나 밖에 없는 주인공에서 엑스트라가 되는 비참함. 그야말로 불시착이다. 아니 추락이다. 운명적인 존재에서 불필요한 존재로 추락하는 그 충격을 원자폭탄 이상의 위력을 가질 것이다. 이런 충격이 어디 있을까? 꿈속에서 날아다니던 세상은 온데간데없고 소수병이 나뒹구는 어둑한 방구석이다. 이렇게 동화의 세계와 현실을 드나들면서 인간은 성숙해간다. 연애는 아름답다는니...... 하다가, 눈물이라느니...... 하게 되는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죽음까지 택한다. 이런 선택은 제발 하지 말어야 한다. 약이 있는데 말이다. 독한 약은 빨리 고칠 수 있지만 몸에는 좋지 않다. 순한 약, 느리게, 느리게 약효를 발휘하는 약이 있다. 그게 바로 시간이다. 시간은 참 좋은 약이다. 느리게 효력을 발휘하지만 전방위적인 약효를 발휘한다. 약발의 범위가 아주 넓고 깊다.

시간이 약이다


하지만 가능하면 연애는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지속되고 부드럽게 현실이라는 활주로로 착륙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착륙이란 연애의 무덤이라는 결혼이다. 결혼은 동화의 세계가 현실로 이동하는 입구가 된다. 같은 방에서 비슷한 잠옷을 입고 자고, 방구를 뀌고, 화장기 없는 얼굴을 쳐다보고, 튀어나온 똥배를 보면서 동화의 세계는 서서히 현실이 된다. 결정적인 한방은 아기다. 아기 울음소리에 분유와 귀저기 값 걱정을 하게 되고, 아기 울음에 달콤한 단꿈을 깨어야 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이제 현실은 그냥 현실이 아니라 고해의 바다가 된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해의 바다. 동화의 세계는 이렇게 서서히 부드럽게 현실로 착륙하는 것이다. 가장 이상적이다.


서두가 너무 길었다. 그렇다면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는 어느 정도일까? 상, 중, 하의 정도로 말하자면 상이다. 파이도표로 말하자면 거의 80% 이상이다.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그렇게 주장하고 싶다. 결혼전 연애의 시기이던, 결혼 후 연애이던 연애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수단으로서 여행은 절대적이다.



연애의 성공과 시간의 상관관계는?


그렇다면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가 그토록 클까?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한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 토록 가슴 뭉클한 연애 감정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여행이기 때문이다. 마음을 열지 않는 연인들의 마음이 여행에서 스르르 열린다. 바로 여행지가 동화적인 세계의 배경으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연극 무대에서 무대 배경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면 된다. 무대 배경이 없는 연극은 여행 없는 연극이라고 할 수 있다. 좀 억지스럽고 과장되게 여겨지지만, 그만큼 여행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혼전이라면 두 말할 나위도 없다. 이러한 주장은 아주 설득력이 있다. 신혼여행 없는 결혼을 생각해 보면 상상이 갈 것이다. 또한 우리가 흔히 속된말로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일단 사고를 쳐라는 말은 여행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론 여행이 아니라도 역사적인(?) 사고는 흔히 일어나지만 이국적인 여행의 공간이 사고를 칠 수 있는 더욱 로맨틱한 배경이 되기 때문이다. 깊은 사랑을 위해서도, 진실된 화해를 위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여행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동화의 세계를 위한 배경이 필요하듯이 말이다. 이렇듯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는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라는 표현은 너무 막연한 느낌이 있다. 여기에서는 연애의 성공과 여행의 상관관계라고 생각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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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얀 비 2009.09.13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여행지에서 토라지기도 하지만, 서로 함께 하며 교감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함께 추억을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의 의미도 나눌 수 있지요.^^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09.09.13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행 하다 갈라지는 경우도 있겠죠^^;;
      신혼여행가서 바로 이혼 하는 케이스도 있구요.
      이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여행은 여인들에게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연애의 성공과 여행의 상관관계

연애는 아름다운 한 편의 동화이다. 현실은 저만치 멀어지고 둘 만의 새롭고 신비한 세상이 펼쳐진다. 세상은 자신들만의 무대가 되며 세상 사람들은 엑스트라가 된다. 이런 연애감정은 모든 연인들의 공통된 감정일 것이다. 그렇다면 여인들만의 세상에서는 모두가 주인공이고 도 모두가 엑스트라인 이상한 세상이 된다. 그게 꼴블견이었을까? 이걸 화들짝하고 깬 영화가 그 이름도 유명한 <슈렉>이다. 마치 엑스트라가 주인공인 듯하고, 그 유명한 만화의 주인공들이 엑스트라가 되었으니 말이다. <슈렉>은 연인들에게 현실을 직시하라고 외친다. 그런 현실이 더 사랑스럽다고 외친다.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외모가 아니라 진실한 마음이라고 주장한다. 그 주장은 제법 설득력이 있어서, 슈렉이 멋져 보이고 피오나가 아름다워 보인다.


교훈적인 슈렉. 그러나 현실은?


영화란 그런 거다. 은근히 교훈적이기를 바란다. 그러나 정작 연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교훈이 잘 먹혀들지 않는다. 이재(利財)에 밝은 극히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연인들이 연애라는 황홀한 세상에서 그들만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그것은 지극한 감정의 세계라 이성이 끼어들기가 참 벅차다. 맹목적이다. 세상의 반이 남자요, 여자인데 오로지 한 여자, 한 남자만이 전부가 된다. 노래의 가사나 연애소설의 한 구절만 슬쩍 훑어보아도 연애의 맹목성을 발견하게 된다. 당신은 나의 운명이라느니, 모든 것이라느니, 심지어 이 보다 더 속이 울렁거리고 니글거리는 표현들이 부지기수다.


그러나 연애라는 새롭고 신비한 세상이 파열을 일으킬 때가 있다. 운명이었던 존재가 순식간에 더 이상 아무 상관이 없는 불필요한 존재가 된다. 이 세상 하나 밖에 없는 주인공에서 엑스트라가 되는 비참함. 그야말로 불시착이다. 아니 추락이다. 운명적인 존재에서 불필요한 존재로 추락하는 그 충격을 원자폭탄 이상의 위력을 가질 것이다. 이런 충격이 어디 있을까? 꿈속에서 날아다니던 세상은 온데간데없고 소수병이 나뒹구는 어둑한 방구석이다. 이렇게 동화의 세계와 현실을 드나들면서 인간은 성숙해간다. 연애는 아름답다는니...... 하다가, 눈물이라느니...... 하게 되는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죽음까지 택한다. 이런 선택은 제발 하지 말어야 한다. 약이 있는데 말이다. 독한 약은 빨리 고칠 수 있지만 몸에는 좋지 않다. 순한 약, 느리게, 느리게 약효를 발휘하는 약이 있다. 그게 바로 시간이다. 시간은 참 좋은 약이다. 느리게 효력을 발휘하지만 전방위적인 약효를 발휘한다. 약발의 범위가 아주 넓고 깊다.

시간이 약이다


하지만 가능하면 연애는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지속되고 부드럽게 현실이라는 활주로로 착륙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착륙이란 연애의 무덤이라는 결혼이다. 결혼은 동화의 세계가 현실로 이동하는 입구가 된다. 같은 방에서 비슷한 잠옷을 입고 자고, 방구를 뀌고, 화장기 없는 얼굴을 쳐다보고, 튀어나온 똥배를 보면서 동화의 세계는 서서히 현실이 된다. 결정적인 한방은 아기다. 아기 울음소리에 분유와 귀저기 값 걱정을 하게 되고, 아기 울음에 달콤한 단꿈을 깨어야 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이제 현실은 그냥 현실이 아니라 고해의 바다가 된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해의 바다. 동화의 세계는 이렇게 서서히 부드럽게 현실로 착륙하는 것이다. 가장 이상적이다.


서두가 너무 길었다. 그렇다면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는 어느 정도일까? 상, 중, 하의 정도로 말하자면 상이다. 파이도표로 말하자면 거의 80% 이상이다.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그렇게 주장하고 싶다. 결혼전 연애의 시기이던, 결혼 후 연애이던 연애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수단으로서 여행은 절대적이다.



연애의 성공과 시간의 상관관계는?


그렇다면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가 그토록 클까?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한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 토록 가슴 뭉클한 연애 감정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여행이기 때문이다. 마음을 열지 않는 연인들의 마음이 여행에서 스르르 열린다. 바로 여행지가 동화적인 세계의 배경으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연극 무대에서 무대 배경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면 된다. 무대 배경이 없는 연극은 여행 없는 연극이라고 할 수 있다. 좀 억지스럽고 과장되게 여겨지지만, 그만큼 여행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혼전이라면 두 말할 나위도 없다. 이러한 주장은 아주 설득력이 있다. 신혼여행 없는 결혼을 생각해 보면 상상이 갈 것이다. 또한 우리가 흔히 속된말로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일단 사고를 쳐라는 말은 여행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론 여행이 아니라도 역사적인(?) 사고는 흔히 일어나지만 이국적인 여행의 공간이 사고를 칠 수 있는 더욱 로맨틱한 배경이 되기 때문이다. 깊은 사랑을 위해서도, 진실된 화해를 위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여행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동화의 세계를 위한 배경이 필요하듯이 말이다. 이렇듯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는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라는 표현은 너무 막연한 느낌이 있다. 여기에서는 연애의 성공과 여행의 상관관계라고 생각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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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링보링 2009.09.13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여행 함께하면 좋겠지만..이것도 현실이 어렵네요..ㅎㅎ




오늘 프레스 블로그 [이달의 베스트 추천] 에 저 포스트가 올라와 있더군요. 솔직히 기쁘다는 생각보다는 부끄러운 심정입니다.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너무 부족한 포스트거든요. 아무튼 쟁쟁하신 브로거님들과 함께 하는 게 초보 블로그인 제게는 참 큰 영광입니다.




제 포스트입니다. 이걸 보는 순간 기쁨보다는 부끄러움이......앞으로의 격려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포스팅하겠습니다^^



프레스 블로그 사이트 헤드입니다


이달의 베스트 추천 포스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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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geratum 2009.09.11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저는 언제 올라가보나..ㅋㅋ

  2. 영웅전쟁 2009.09.11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하신 덕분이지요 ㅎ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이미지출처는 이곳입니다



여행이 우리 삶에 물들이는 7가지 색깔들

 

여행이란 말을 떠올리면 우리에겐 어떤 감정들이 우리 가슴 속으로 스며들까? 여행을 하면서는 우리에겐 어떤 감정이 가슴의 깊은 곳에서 솟아날까? 여행이 끝난 후 우리에겐 어떤 감정의 색깔이 우리를 물들일까? 여행을 준비하고, 여행을 하면서, 그리고 여행을 끝내고마무리 하면서 은은한 감정들이 마치 물감이 물속에서 퍼져나가듯 우리의 마음을 물들인다. 이 색깔들은 마치 그림물감처럼 우리 삶의 질감과 내용, 느낌과 태도를 덧칠로 변화시키면서 완성된 그림으로 이끌어 나간다. 우리의 삶을 그림과 같은 예술로 승화시키고 고양시키는 감정들이야 말로 우리의 정신적인 성장과 성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이러한 감정들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본다.



주황색:기대, 설레임

여행하면 이국의 풍경이 펼쳐진다. 너무나도 행복한 상상이다. 이국적이란 말은 참 기대와 설레임을 불러일으킨다. 마치 우리의 삶에 뛰어든 여인의 향기처럼 여인이 있는 곳으로 이끄는 것이 바로 여행이고 이국적인 풍경이다. 이국적인 풍경이란 꼭 자연에 국한되지 않는다. 새로운 모든 것들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우리의 오감의 미개척지대들, 바로 그런 것들이 이국적인 풍경이고 새로운 것들이다. 어찌보면 내게 주어진 운명적인 공간을 벗어나는 것이기도 하다. 이 기대와 설레임의 감정을 느끼면서 우리는 행복한 상상을 한다.



빨간색: 속삭임, 끊임없는 자극들

연인의 속삭임은 달콤하다. 연인과의 키스는 더욱 달콤하다. 연인의 자리에 우리가 만나는 아름다운 사람들과 사물들, 그리고 자연으로 바구어 보자. 여인보다는 못할까? 아니면 더 할까? 우리가 오감으로 경험하는 모든 새로운 것들의 자극은 참 달콤하다. 우리가 언제나 보는 태양이지만 새로운 공간에서 바라보는 태양은 더욱 뜨겁지 않는가? 우리의 육신을 언제나 휘감는 공기조차도 새로운 공간에서는 새롭지 않는가? 바람과 구름과 바다와 산이 또 그렇지 않은가? 일상을 잠깐 벗어나 있는 공간에서 달콤한 속삭임을 듣고 소름돋게 하는 자극들과 만난다. 이렇게 우리의 감정을 고양시키는 이 인상들을 우리는 어떻게 기억 저편으로 밀어 놓을 수가 있을까? 인상들을 기억하며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속삭이고 자극한다. 인생이 아름답다고, 경이롭다고!


미안, 사과할께.
미안, 사과할께. by jackle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녹색: 자유

빈곤하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면 우리는 행복하다. 풍요로우나 구속적이라면 우리는 배는 부를지 언정 결코 행복할 수는 없다. 우리의 일상에서 영원한 자유란 없다. 일상이란 구속의 또 다른 표현이기 때문이다. 영원히 일상을 벗어난다는 것은 죽음이며, 일상을 어느 정도 탈속하는 것이 종교적인 삶이다. 어쩌면 여행은 죽음과도 같다. 종교와도 같다. 아니 어쩌면 일시적인 마약(痲藥), 아니 미약(媚藥)과 같을 지도 모른다. 여행은 중독성이 강한 이유다. 여행은 이렇게 구속의 틈을 헤집고 나오려는 몸부림과 같다. 일시적은 것이 덧없다는 종교적인 인식이 있다. 영생을 꿈꾸는 종교가 그러함은 당연하다. 그러나 여행은 소박하다. 덧없다는 한계 속에서 우울해 지기도 한다. 이 우울은 또 다른 자유에 대한 갈망을 낳는다. 하늘에서의 영생이 아니라 땅위에서의 소박한 일시적인 자유이다.



보라색: 충만함과 채움

여행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감정들 중에 하나가 충만함과 채움이다. 아마도 추상적이던 구체적이던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어느 정도 충족되기 때문일 것이다. 물질적인 풍요의 공간에서는 물질적인 풍요에 대한 경탄으로, 정신적인 풍요의 공간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소중함을 경이롭게 체험한다. 소외와 빈곤의 공간에서는 피폐한 삶에 대한 사색과 성찰로 마음은 충만해 진다. 슬픔은 슬픔대로 우리의 가슴을 채운다. 그래서 채워지는 것은 쾌감이나 기쁨만이 아니다. 눈물을 흘리고 한숨을 토해내지만 감동으로 우리의 가슴은 고양된다.



노란색: 이별, 그리고 그리움

만남은 이별로 이어지고, 이별은 또 다른 만남으로 이어진다. 이별과 그리움의 연속이다. 결국 이러한 만남과 이별의 끊임없는 순환은 삶이 죽음으로 이어지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영원한 이별, 곧 죽음이다. 비극적인가? 괜한 감상인가?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이별은 가치 있기 때문이다. 여행 중의 만남, 여행후의 만남이 얼마나 기쁘던가? 여행은 이별이기 때문이다. 만남을 그리워하는 본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인과의 행복한 한때가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나면 무엇이 남는가? 빠져나갔으니 남는 것이 없을까? 그렇지 않다. 아문 상처의 흔적이 있다. 이 상처의 흔적은 결국 그리움이다. 가슴 시리운 그리움이다. 이것은 삶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든다. 이별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그것 자체로 비극적이다. 그러나 그리움이야 말로 새로운 희망을 잉태하는 희망의 공간이기도 하다. 삶에 대한 허무가 아닌 삶에 대한 의지에 가깝다.


독일에서 온 편지, 그리고 ..
독일에서 온 편지, 그리고 .. by daphnieh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파란색: 성취감

여행 계획을 짜고, 수정하는 과정에서의 고생은 여행 후의 성취감으로 변한다. 여행이 만족스러웠는지 그렇지 않았는지와는 무관하다. 아니 솔직히 만족스러우면 좋다. 여행을 위해 준비한 과정이 성취감과 보람을 가져다 준다. 특히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르바이트를 한다거나, 꼬박고박 착실히 처축을 했다거나 그렇게 어렵게 여비를 마련했다면 그 과정 자체는 너무나 소중하다. 여행이라는 작은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너무나 소중한 것이다. 이러한 성취감은 삶에 대한 진지함이며, 시간에 대한 경의이기도 하다. 시간은 잔인하고 엄숙하지만 진지한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때로 웃음을 보이고 유머 섞인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바로 그것이 성취감이다.



이렇게 여행이 우리 삶을 물들이는 7가지의 색깔의 감정을 적어보았다. 공감할 부분이 있다면 참 좋겠다. 편향되고 이해하기 힘들다고 해도 고마울 뿐이다. 그만큼 여행이 가져다주는 감정의 은혜로움이랄까 유용함을 깊이 믿기 때문이다. 여행은 내가 남기는 흔적이다. 달에 인류 최초의 흔적을 남긴 코 큰 한 인간처럼, 우리도 다시는 찾아 가지 못할(또 찾아 갈수도 있겠지만) 공간에 우리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 이것은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 여행에서 돌아와 다시 그 추억을 반추할 때면 우리는 마치 스펙트럼으로 무지개를 보듯 다양한 감정들이 하나 둘씩 우리의 마음으로 깃털처럼 내리는 것을 느낀다. 삶이 무지개색으로 아름다워진다.


*죄송한 말씀: 제목에는 7가지 무지색깔이라고 했으나 글은 6가지로 색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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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링보링 2009.09.10 0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좋은음악과 좋은글..잘듣고 잘읽고갑니다


 

여행을 통해 얻게 되는 몇가지 것들


여행에 대한 글을 쓰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여행의 경험이 일천하다. 몇 나라가 고작이다. 그것도 남아있는 흔적들이 거의 없다. 그만큼 내게 여행은 그것 자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존재가 아니었던 것이다. 기행기를 써 본다거나, 여행의 경험들을 나의 삶에 대입해 본다거나, 일정에 따라 사진을 찍는 다던가 하는 것은 그다지 흥미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여행을 가서 노는 것에, 먹는 것에, 보는 것이 다였다. 여행을 가기전의 설레임과 다녀온 후의 추억과 아쉬움이 남은 것의 9.9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멍청했던지, 생각이 없었던지 참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서점에 가보면 많은 여행 관련 책자들이 눈에 띤다.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들을 보면서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여행에 대해 생각하고, 여행에 대한 독특한 안목을 가지고,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수많은 사진들이 책속에 존재하고, 수많은 정보들이 책속에 있다. 여행에 대해 반추하지 못한 죄다.


 

재미를 생각한다

 

 이미지 출처: www.flickr.com


그들은 얼마나 나와 다르게 살아가고 있는가? 재미있기 때문이겠지?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여행을 단념할 것이다. 그들을 매혹시킬 만한 재미가 있기에 그들은 여행을 하는 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삶도 재미와 유희로만 넘쳐나면 얼마나 좋을까? 삶은 왜 오락 게임을 하듯이 재미있지 않을까? 삶은 왜 모순 투성이일까? 때로 잠간이나마 천국을 경험하는 것은 여행을 통해서일까, 아니면 여행 그 자체일까? 여행은 마치 어두운 틈속에서 피어나는 꽃처럼, 삶의 틈을 헤집고 나와 꽃 향내를 맡을 수 있도록 한다. 소풍가는 아이의 뛰는 가슴 마냥 우리의 마음도 설렌다.

감동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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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처럼 인도로 떠난 여행자가 있다. 그것은 삶에 대한 감동 때문일 것이다. 사색의 흔적을 따라 돌 하나, 나무 한 그루에도 깊은 의미를 담는다. 삶의 깊이를, 이간의 본질을, 구원이라는 것을......그 깊은 흔적의 골을 추적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 속에 그 의미들을 투영한다. 박물관에 며칠을 머물며 역사의 자취를 영혼에 담으려는 여행자가 있다. 그것 또한 삶에 대한 감동 때문일 것이다. 예술과 미를 통한 감동의 여정이며 표현할 수 없는 가슴 뭉클한 여정이다.

사랑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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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 연인이 함께 떠나는 여행의 오솔길, 이 얼마나 아름다운 시간인가? 그래서 허니문이라는 게 있나보다. 아니 젊은 연인들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비록 육신은 뇌쇠했으나 정신의 품위를 지키며 살아가는 노부부의 황혼 여행도 있다. 죽음이 그리 멀리 남아있지 않는 그들에게 이 여정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그들에게 그 시간은 얼마나 보석처럼 아름다울 것인가? 사랑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사랑은 함께 만드는 것이다. 나 하나의 사랑도, 너 하나의 사랑도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대상이 있기 마련이다. 사람이 아니어도 좋겠지만, 여행에서는 사람이면 더욱 더 빛을 발할 것이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여행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추억거리들 중에 하나이다.

소통을 생각한다




유럽이나 북미, 그리고 영연방 국가들에는 백인들이 다수이다. 그들과 짧은 시간이나마 함께 있다 보면 나의 왜소함을 느낀다. 육체적으로 그들이 조금 우월한 것만은 틀림없다. 그걸 부정할 수 없다. 때론 그 덩치들에게 주눅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들도 인간이라는 사실이다. 감정이 있는 인간이라는 사실이다.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이 다르지만, 그렇다고 소통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언어의 벽이 있지만 표현하지 않는 속에서도 감정의 교류는 단절되지 않는다. 때론 불친절한 인간들도 있다. 무시하는 인간들도 있다. 그러나 그런 인간들은 예외적인 존재들이다. 이렇게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고, 삶을 접하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게 된다. 여행의 의미는 바로 이런 부족함의 한 가운데 버젓이 존재한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우리가 표현하지 못하는 사이에......언어를 떠나 그렇게 존재한다. 때론 인종간의 갈등이 왜 생기는지, 왜 미워하고, 전쟁을 하는지 애절한 마음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역사는 발전하고 있음을 느낀다. 여행이라는 이 작은 행동 하나가 서로를 이어주는 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희망과 꿈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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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희망과 꿈이 없다면 존재할 수 없다. 물론 하늘만 바라보아서도 땅의 진정한 고마움을 모를 수 있다. 굳건히 땅을 밟고 서 있어야 꿈도 꿀 수 있고, 희망도 가질 수 있는 법이다. 반대로, 땅만 바라보며 희망 없는 막다른 길에만 직면한다면 그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다. 희망과 꿈은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이나 불만, 때로는 분노의 소산이다. 그렇게 희망과 꿈은 현실과 연결되어 있다. 상호관계를 맺고 있다. 현실이 완전하다면 희망도 꿈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내가 밟고 있는 땅을 생각을 본다. 나는 전적으로 희망적이기만 할 수 있을까? 미래에는 어떤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가? 여행은 바로 이런 희망과 꿈의 동경이 아닐까?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를 경험하면서 우리도 좀 더 나아 보자는 꿈과 희망을 갖게 되고,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를 경험하면서 그들에게 희망과 꿈이 사라지지 않기를 기도하게 된다. 이 넓은 세계가 올망졸망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강렬한 체험을 하게 된다. 굶주림이 일상이 되어버린 아프리카의 황량한 폐허위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나의 경우는 비록 사진 속에서 이지만) 그들이 희망과 꿈을 놓지 않도록 기도한다.

여행은 우리를 재미있게 하고, 감동을 몰아다 주며, 문화와 삶을 이해하게 하고 언어가 다른 인종간에 소통의 전율을 가져다준다. 여행이 아니라면 어떻게 다른 삶, 다른 문화를 가진 인간들과 감동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 또한 여행은 우리 가슴속으로 알게 모르게 세계를 향한 뭉클한 희망과 꿈을 스며들게 한다. 이로서 우리와는 무관하던 존재들이 우리와 관계를 맺게 된다. 이런 것들이야 말로 여행의 황홀한 선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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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얀 비 2009.09.05 0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여행하면서 고독과 그리움을 느껴요.
    이곳에 함께 오면 좋았을 그 사람을 떠올리기도 하고, 혹은 예전에 함께 왔던 사람들을 추억하기도 하죠.
    여행이란 해방감을 주기도 해야 하지만, 때론 간절한 그리움이 먼저 다가올 때도 있더군요.

    여럿이서 함께 가면 느끼지 못할, 혼자만의 여행 속 고독도 느껴 보기도 한답니다. 특히 기차를 타고 갈 땐 창에 비친 제 모습을 보며....

  2. 한셩배낭 2009.09.05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동감 입니다,,^^*

  3. condee 2009.09.06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여행은 다이어트다?

여행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불가능하다. 사전적인 여행의 정의가 실제적인 여행의 복합적인 특성을 모두 다 포함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정의' 는 그것 자체로 정의하는 대상의 존재를 가장 효율적으로 파악하게 하지만 그것은 대단히 불완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행에 대한 정의는 단순히 물리적인 현상의 서술에 그친다. 실제와 동떨어진 일반적이고 단편적인 부분적 특성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정의를 내리기를 즐겨한다. 특히 정의를 내리기 까다로운 추상적인 개념어인 경우가 더욱 그렇다. 가장 두드러진 정의 내리기의 일례가 사랑에 대한 정의가 아닐까 한다. 사랑은 □ □ □ 라는 식의. 또한 우정이나 평화라는 말들도 그러하다.


사랑이나 우정, 평화와 마찬가지로 여행도 수많은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존재가 아닐까 한다. 여행 자체는 사랑과 같은 추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여행에 부여하는 추상적인 의미는 실로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여행이란 폭 넓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여행은 무엇이다' 는 식의 정의내리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개별적으로 갖는 여행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다는 면에서 소중하고 할 수 있겠다.


자 그렇다면 여행에 대한 정의를 필자의 마음대로 내려 보려고 한다.



여행은 다이어트다

모든 여행은 발품을 팔게 되어 있다. 걷지 않으면 여행은 성립할 수 없다. 여행을 한다면서 걷지 않는다면 버스만 타고 다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버스만 타고 다니는 것이 여행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필자 개인적으로는 여행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그저 타고 보는 행동에 불과한 것이다. 타고 보기만 하는 것이 여행일리는 만무하지 않는가. 버스에 앉아 밖만 내려다보는 것은 관광과 가까울 수는 있어도 관광이라 이름짓기도 어렵다. 걷지 않고는 관광도 할 수 없으니까 말이다.


이런 이유로 이제 다시 여행에 걷는 행동을 포함시키고 나면 여행이 다이어트가 안 될 이유가 전혀 없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비만인 경우를 보지 못했다. 이런 현상은 아마도 비만으로 여행을 시작해서 비만이 사라졌기 때문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은 운동을 해야 하는 여행을 싫어하기 때문이거나 그 둘 중에 하나일 것이다. 비만인 사람들은 여행보다는 관광을 하려고 할 것이다. 날씬해지려면 괜히 지방흡입술을 하고, 약품을 먹고, 심지어 굶기도 하는 사람잡는 다이어트보다는 여행을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거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산이나 자연을 타고 걷는 여행이라면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이다. 여행은 다이어트가 될 수밖에 없다.


사진 출처: http://kr.news.yahoo.com/servi

여행은 자유이다

일시적인 유보이긴 하지만 여행은 일상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거기에는 정부의 구속으로 부터도, 권력의 제재로 부터도, 각종 매체의 광고 홍수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다. 어느 정도 무정부주의자의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만의 자유를 누린다. 무정부만이 아니라 무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이라고 하면 과장일까? 보고 싶은 것을 보고, 가고 싶은 곳으로 가며,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경치를 느끼며, 실타래처럼 어지러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홀가분해진다. 그래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참으로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다. 또 그런 심성 가진 사람들이 된다.


그런데 자유는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라고 하는 말처럼 투쟁의 산물이기만 하면 이래저래 자유의 한계가 너무 위축되고 자유를 누린다를 말 자체가 너무 부끄러워 진다. 설마 여행의 자유를 도피 운운으로 비난한다면 할말은 없어진다. 넓은 아량을 보여달라.


 이미지 출처:www.flickr.com

여행은 삶의 다른 오솔길이다.

여행은 삶의 다른 오솔길이다. 우리는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디로 갈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이런 선택에 의해 삶은 일회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 하나의 선택만이 삶을 구성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동시에 여럿의 선택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의 선택은 중요하다. 일회적이기에 우리의 삶은 소중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선택의 연속에서 우리가 나아가는 길들은 차가 다니지 않는 오솔길이기라기 보다는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잘 닦인 고속도로이기를 바란다. 많은 돈을 갖고, 큰 집을 갖고, 잘 먹고 잘 입는 그런 윤택한 삶을 꿈꾼다. 그런 꿈은 좋은 꿈이다. 인간이라면 모두 그런 꿈을 꾸게 마련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러한 꿈을 이루기 위한 현실은 삭막하고 경쟁적일 수밖에 없다. 꿈은 꿀수는 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쟁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바로 이런 고속도로 같은 길을 잠시 벗어나 보는 것, 작은 오솔길을 선택하는 것이 여행이 아닐까 한다.




여행은 변화이다.

여행은 변화이다. 여행은 언제나 우리의 삶과 부단하게 비교되는 대상들을 동반하게 된다. 잘사는 나라에 대한 부러움과, 못사는 나라들의 아쉬움이 함께 교차한다. 비만으로 죽어가는 인간과 가난과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인간들의 삶이 교차한다. 마음 속 깊이 희비를 교차시키는 인간들의 전혀 다른 삶속에서 우리는 진한 감동을 느낀다. 세계와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묻게 한다. 왜 이런 비극이고, 희극인가? 왜 기쁨과 함께 슬픔을 가져다주는가? 세상의 부조리함에 대해, 또 동시에 공동체적인 삶에 대해서도 묻는다. 인간은 외롭지만, 또 함께라는 것을 동시에 확인하기도 한다. 가슴 속 깊이에서 북받쳐 오는 근원적인 물음들이다. 자연의 감동이 있는가 하면 아름다운 사람들의 향기도 있다. 재래시장의 순박함이 있는가 하면 현대적인 건물의 세련됨도 있다. 기쁨과 슬픔이 함께 한다. 기쁘던 슬프던, 분노하고 격정을 토해내던 이것들은 모두 감동으로 수렴된다. 우리의 삶을 뜨겁게 살자는 감동으로 말이다. 바로 이런 감동은 인간을 변화시킨다.




여행은 쾌락이다.

여행은 쾌락이다. 두말하면 잔소리다.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타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 등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각으로 수용하는 쾌락의 극치이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것, 먹지 못한 것, 듣지 못한 것을 경험하는 것은 새로운 감각의 충족이니 말이다. 이것은 순전히 자신의 욕구에 충실한 정의이다. 여행하는 이들에게 가장 쉽게 흔하게 던져 줄 수 있는 말이 있다면 바로 '즐겨라' 는 말이 아닐까? 즐거움이 없는 여행도 있을 수 있다. 의도적으로 고행의 여행을 선택할 수도 있다. 우리의 삶을 여정에 비유하고는 그 여정은 고난의 길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고행을 위한 여행은 종교적인 수행에 가깝다. 삶의 여정이란 것도 비유적인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극단적인 부분을 훌훌 털어버릴 필요가 있다. 여행의 범주에서 추방시킬 필요가 있다. 우리의 여행은 즐거움을 위해 존재케 할 필요가 있다. 만약 인생이 고난이라면 여행의 즐거움은 더욱 필요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여행을 즐겁게 하자.


 이미지 출처:www.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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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링보링 2009.09.01 0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여행은 변화다..이말에 가장 공감갑니다요..
    무언가 많이 느끼고 오게 되는 듯하지요~~~ㅎㅎㅎㅎ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요~

  2. 검도쉐프 2009.09.01 0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 다이어트다..에 공감이 됩니다.
    배낭을 꾸리다보면 일상에 필요없는 것들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지 깨닫게 되더군요.

  3. assam258 2009.09.02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 떠나면 고생이라고 하지요. ^^
    좋은 구경 많이 해도 몸이 힘든건 어쩔수 없을것 같습니다.

  4. 연구소장 안동글 2009.09.03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이요 :) 여행은 늘 생각한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안겨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꾸 떠나고 떠나고 ^ ^








여행 후 꼭 남는 몇 가지 아쉬움들

여행을 하고 나면 아쉬움이 남기 마련입니다. 여러가지 시행착오 때문이기도 할 것이고, 사전 지식이 미흡해서 일수도 있을 것이고, 당시에는 생각해 보지 못한 것들이 여행 후에 떠올라 아쉬움이 남기도 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아쉬움이 있을 것입니다. 이 아쉬움들을 조금이나 줄일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이 글은 이런 바램에서 적어보았습니다만, 순전히 제 개인에 국한된 아쉬움이기에 많이 부족할 것입니다.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1.여행 사진들과 기록들에 대한 아쉬움

남는 건 사진이다. 사진에 담은 사물의 모습들은 시간이 흐른 후에 더욱 빛을 발한다. 여행을 통해 아무리 강한 인상을 느꼈다 하더라도 시간과 함께 잊혀져 가는 것이 인간의 기억이다. 잘 찍은 여행 사진을 남기는 것은 소중한 추억을 가까이 간직하는 것이다. 또한 구석구석 카메라를 들이대지 못한 아쉬움도 크다. 명소의 입구나 인상적인 곳만을 찍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사진들일 수 있다. 패키지 여행의 경로를 따라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장소에서 고만고만하게 찍는 사진들은 넘치고 넘친다.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남들이 찍지 않은 곳에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이다. 또한 기록하는 것이다. 기록은 일종의 자기만의 자산이다. 이 기록들은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다른 의미들을 지속적으로 낳는다. 짬짬이 시간을 내어 여행의 일정을 기록하는 것이 좋다. 형식이 중요한 아니며 여행의 일정을 사실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한 아쉬움은 참으로 크다.


2.구석구석 발품을 많이 팔지 못한 아쉬움

많이 걸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이곳 저곳 발품을 팔며 돌아다니지 못한 것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는다. 어찌보면 여행이란 시간과의 싸움이다.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하느냐에 따라 얼마나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가가 결정되는 것이다. 유학이나 연수등의 여유있는 장기체류의 경우가 아니라면 발품을 얼마나 파느냐가 의미있는 여행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걸어야 수많은 인상들이 완결된 것으로 남을 수 있다. 차를 타고 스쳐가는 모습이나, 이곳저곳 골라서 본다면 그것은 완결된 것 이라기보다는 단편적인 것일 수 있다. 전체적인 윤곽이나 그 윤곽의 이면을 들어다 보는 것이야 말로 여행이 갖는 체험에 근접한 것이 아닐까? 이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다. 아무튼 한 걸음 한걸음 내디디면서 이곳저곳 구석구석을 살펴보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3.명소에 대한 선입견이 만들어 낸 아쉬움

일반적으로 알려진 명소에 집착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의미있는 것들을 놓치기 쉽다. 명소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의미있다고 판단하는 것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콘서트를 구경한다거나 시장의 풍물들을 구경한다거나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특성을 파악해 본다거나 하는 것도 명소를 보는 것 못지않게 소중한 체험일 수 있다. 명소라는 단어는 대상에 대한 추상적인 가치 판단일 뿐이다. 즉, 명소란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필연적인 것이 아니라 선택적인 것이다. 보는 사람의 가치 판단에 따라 명소도 달라지는 것이다. 물론 구관이 명관인긴 하다. 그렇다고 기존의 명소에만 집착하면 그 외적인 것의 참된 가치를 그냥 지나칠 수 있다. 이것은 명소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문화, 예술, 생활방식, 사물 등 수 많은 것들이 유무형의 명소로 존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4.정형화된 루트를 벗어나보지 못한 아쉬움

정해진 시간에 자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정형화된 여행 루트를 따라 다닌다면 안전은 하겠지만 다양하고 인상적인 체험을 많이 하지는 못할 것이다. 필자는 맬번 여행시 근처에 있는 퀸 빅토리아 마켓조차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시장만큼 그 나라의 풍물을 잘 접할 수 있는 곳은 없다. 빡빡한 일정과 시간을 핑계로 삼기에는 그곳을 구경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약했다. 다른 예를 들면 무작정 버스나 기차를 타고 근교로 나가보지 못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렇게 나간 곳을 여기저기 무작정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인데 말이다. 관광지가 아닌 일반 주택가의 모습은 어떤지, 집들은 어떤 모양인지,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다양한 모습들을 목격할 수 있는 것이다. 운이 좋으면 벼룩 시장이나 마을 행사도 볼 수 있을 것이다.(이런 것들에 대한 사전 정보를 미리 알고 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바로 이런 것들이야 말로 예기치 않았던 의미있는 여행의 체험이 아니겠는가. 늦은 밤거리(조명이 없는 으슥하고 외진 밤거리는 피해야하겠지만)로 나가본다거나, 새벽의 거리를 산책해 본다거나, 양로원이나 학교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것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크다.


5.의미있는 쇼핑에 대한 아쉬움

여행사진과 함께 가장 오래 남는 것이 여행을 하면서 구입한 기념품들이다. 여행은 쇼핑을 위해 하는 것은 아니지만 때로 필요한 쇼핑은 해야 한다. 쇼핑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을 의미하지만은 않는다. 여행지의 작은 엽서라거나 뱃지, 특산물 하나 정도는 구입하는 것이 좋다. 책도 좋다. 여행지와 관계 없는 물건이라거나 면세점을 이용하는 김에 값비싼 명품을 구입하는 것이 도대체 여행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이러한 태도가 소비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행은 알뜰해질 필요가 있다. 여행지의 사진, 엽서, 뱃지, 작은 특산물 등 기념이 될 만한 물건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것들을 적재적소에 구입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남아있는 여행의 흔적이 별로 없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렇게 여행 후에 남는 아쉬움을 적어 보았습니다. 마음으로는 온통 아쉬움으로 가득차 있지만 막상 적으려고 하니 표현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위에 적은 내용들은 그것 자체들로 독립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유기적으로 작용하면서 여행을 의미있게 만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공감하는 부분들도 잇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납득하지 못할 부분들도 있겠지요. 그럼에도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데 대해서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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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링보링 2009.08.29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전 우선 여행이라도 떠나보고파요~ㅋㅋㅋㅋ

  2. ageratum 2009.08.29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을 다녀오면 아쉬움이 더 큰거 같아요..^^;
    당시에는 힘들어서 쉬고 했던 시간이 지금 생각하면 아깝기도 하고..^^

  3. 영웅전쟁 2009.08.29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지요 공감하는바 크다는 ㅎㅎㅎ

    젊을때 여행가기전
    스케쥴을 잘 짜서 가면 좀 덜하다고 하여
    그래봐도 안되더라는 ㅋ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멋진 주말 되시길 바라며...

    • 걸어서 하늘까지 2009.08.30 1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감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아쉬움은 항상 남는 여행 같습니다. 결국 추억 속에 머물 것인데 많은 추억거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영웅전쟁님도 멋진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4. 기쁨형인간 2009.08.30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번~~ 제가 느끼는 가장 큰 아쉬움 같아요... 남들 보는 것 다 봐야겠다는 욕심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두번째 갈때는 좀 느슨해지고 정말 가고 싶었던 곳을 찾아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5. 씨디맨 2009.08.30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어야하는데 배경음악이 좋아서 한참 멍하니 듣다가 글 쓰네요 ㅎ 항상 아쉬움은 남죠. 뭐좀 해볼걸 하면서요. 여행갔을때 거기 사람에게 뭔가 말을 걸어볼까 하다가 못했을때 그런것도 기억에 남구요. 그래도 시간은 그냥 지나가는게 아니니 그래도 기억에 남는다면 그것으로도 좋은거겠죠 ^^ 요즘은 여행을 못가서 좀 그렇긴하지만 저도 시간좀 내서 여행도 다녀보고 해야겠네요 (가능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일요일도 다 끝나가네요. 다음주 신나게 시작합시다 ^^

    • 걸어서 하늘까지 2009.08.31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그런 것 같습니다. 아쉬움조차도 기억이고 추억이 되겠죠. 저도 여행가고 싶지만 가지 못한다는......자유롭게 여행 할 수 있는 때가 언제쯤이 될지 그것조차도 모르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6. 바람처럼~ 2009.08.30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쉬운만큼 여행을 계속하나봐요 ㅋ
    저도 정형화된 루트를 별로 안 좋아해서인지 가끔은 이상한 길로 가기도 합니다 ㅋㅋㅋ

  7. 좋은사람들 2009.08.31 0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저도 4번은 많이 공감합니다.
    여행정보도 대부분 거기서 거기라.. .. 현지인의 안내를 못받으면.; 유명한 곳만 찍고 돌아오게 되죠.~

    • 걸어서 하늘까지 2009.08.31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자유롭게 다니고 싶은 마음은 한결같은데 정보에 언에 제약이 많다보니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죠^^ 그래서 가본 곳을 또 가게 되나 봅니다.

  8. 김치군 2009.08.31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아쉬움을 메꾸려고..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되는거지요 ㅋ

    • 걸어서 하늘까지 2009.08.31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치군님, 녹화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죠. 저는 이번 주말에 꼭 보도록 할께요^^

      너무 부럽네요. 아쉬움 때문에 여행을 다시 떠난다는 표현이 말이지요. 아쉬워도 가지 못하는 저는... 흑흑

  9. 검도쉐프 2009.09.01 0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후에는 정말.. 좀 더 끝까지 내가 원하는 걸 하지 못하면 후회가 남더군요.
    그래서 점점 더 많은 걸 보기보다는 하나를 하거나 보더라도 후회가 남지 않을만큼 하고 있습니다. ^^

  10. shinlucky 2009.09.02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비슷한 생각이네요~! ㅎ 특히 사진

  11. Sukhofield 2009.09.06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뼈저리게 느끼는 점이네요...
    막상 여행때는 왜이리 사진찍기 귀찮던지...
    포스팅할려고 찾아보면 듬성듬성 없습니다.ㅠㅠ.








호주여행(4)  맬번 근교 Belgrave 의 Puffing Billy


여행의 목적 중에 하나가 일상의 탈출이나 판에 박힌 삶에 어떤 추동력을 제공해 주고, 삶의 태도나 자세 또는 기분을 전환해 주는 것이라면 여러 인상적인 곳을 다니면서 즐기는 시간들은 참으로 소중하다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동일한 공간을 벗어난다는 것은 동일한 시간의 흐름도 벗어나는 것이라고 해도 그리 과장은 아니지 싶습니다. 외국이던 국내던 말입니다. 그러니 경젝적인 이유나 기타 다른 이유로 해서 여행한 번 하지 못하고 삶의 여유조차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사회 구조를 가진 나라라면 그것은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국가라고 하기 힘들 것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국가의 복지가 확대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는 상투적인 말이 아니라도 인간이 누려야 하는 삶의 기본인 향락이 아닐까 합니다.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을 갖다보니 항상 걸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야기가 벗어났네요. 맬번은 근원교에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쉬엄쉬엄 여유롭게 그런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은 굴뚝같지만 어디 쉬운 일은 아니겠죠. 더군다나 환율의 압박이 있다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이런 이유로 대한민국이 빨리 선진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중국이 자국의 웬화를 세계의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해 이미 화교권 국가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는 데 국력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다고 여겨집니다. 중화라는 자존심, 어쩌면 거만함의 표현이 아닐까도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튼 선진국인 일본이나 올림픽을 개최하고 경제적인 도약을 이루려는 중국보다 우리가 훨씬 더 경제적으로 앞섰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잘 살게 되면 여행도 그만큼 더 많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맬번 근교인 Belgrave는 작은 마을로 전통적인 증기 기관차가 관광용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플린들즈 역이나 서든 크로스 역에서 Belgrave line을 타면 됩니다. Belgrave 가 종점으로 그곳에서 내리면 바로퍼핑 빌리를 탈 수 있습니다. Belgrave가 퍼핑빌리로 봐서는 출발역인 셈입니다. 몇 개의 역을 지나 왕복하여 운행하는 노선으로 되있습니다. 물론 편도와 왕복이 있습니다. 가고자 하는 역에 따라 탑승 요금도 달라집니다.  퍼핑 빌리의 홈페이지(
http://www.puffingbilly.com.au/)를 방문하면 요금과 노선에 대해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증기 기관차라  그런지 색다른 체험이었습니다만, 퍼핑 빌리와 자연 외에 다른 여행지가 없어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자유 여행이라 그럴 것입니다. 퍼빙 빌리를 포함해서 단데농 공원을 둘러보는 다양한 현지의 투어가 있는데 이 투어들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퍼빙빌리를 타고 가면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플린들즈 역에서 Belgrave line 의 기차를 탔습니다.








Belgrave의 정경



작은 누들 식당에 들어가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있더군요. 메뉴판입니다.








Belgrave 에 있는Belgrave역입니다. Puffing Billy 출발역입니다. 볼만한 사진이 거의 없네요




Belgrave 역



Puffing Billy의 증기차 부분입니다. 이게 뒤의 기차와 연결되어 운행이 됩니다.





증기차와 기차를 연결합니다 







나무로 만든 다리 지지대


 





Puffing Billy의 종착역은 Gembrook이란 곳입니다. 이 날은 막차를 타는 바람에 Emerald까지만 운행이 되더군요. 총 노선의 중간 정도 조금 못미치는 곳입니다.









맬번(서든 크로스 역)에 도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Puffng Billy 공식 홈페이지: http://www.puffingbilly.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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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자이너김군 2009.08.27 1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에는 아직도 저런 증기기관차가 곳곳에 남아 있고 또 실제로 운행도 하고 있더라구요.
    역시 자연의 나라 답습니다..

  2. 보링보링 2009.08.28 0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저도 타보고싶어요~~~ㅠ.ㅠ
    언젠가는~가리이다~ㅋㅋ

  3. PAXX 2009.08.28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성스런 포스팅 멋집니다^^

  4. 바람처럼~ 2009.08.30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제가 안 가본 곳이네요
    하긴 멜번에 있는 동안 유일하게 가본곳이 그레이트오션로드뿐이었으니 ㅠ_ㅠ
    오래된듯한 기차 참 어울리네요

  5. 생각하는 돼지 2009.09.09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기차가 멋있네요.
    저도 언젠가는 호주 여행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6. 코리안블로거 2009.09.16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퍼핑빌리와 플린더스스테이션..
    옛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안 가보셨나요?
    그 때가 좋았는데..ㅠㅠ

  7. 잠보쩡희 2009.09.17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을 많이 다니시나봐요 ~ 특히 호주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인데
    여행을 좋아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못 가는 저로써는 한 없이 부럽네요 ^^

여행을 하는 경우 그 여행 자체만을 즐기기도 하지만, 자신이 살고 있는 곳과 비교하면서 어떤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하기도 할 것이다. 그것 자체로 완결된 자연은 그 자체로 경이로움을 느끼는 대상이지만, 도시와 같은 인공물의 경우는 이국적인 풍경이나 모습 자체를 즐기기도 하지만 나아가 우리의 도시, 그 도시 속의 삶과 비교하고 개인적인 인상, 느낌, 감정등을 개입시키면서 우리의 도시가 저렇게 되면 좋지 않을까, 이렇게 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등의 생각등을 하게 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인간의 의식에 대한 비판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좀 더 창조적인(?) 생각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맬번이란 도시를 여행하면서 우리가 배울만한 것들을 살펴본다. 모두다 공감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럴 필요도 없다. 문화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상대주의적인 영역이 많기 때문이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벤치마킹을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것을 모아보았다. 

 

전통과 현대적인 것의 조화





예술적인 조형미가 넘치는 건물과 세련된 색채감







교육적이고 공익적인 공간들:박물관, 기록물 전시관, 역사적인 건물



이민자 박물관 전경




현충사(Shrine of Remembrance)




시티 뮤지엄의 전시물들



자연과의 조화





왕립 식물원(Royal Botanic Garden)




세계의 음식이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글로벌화된 도시 풍경







풍부한 물적, 인적 관광 서비스의 구축






시민들의 세련된 문화의식


 
안내 요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빨간색 잠바에 i 라는 글씨가 선명하다(?)



소제목과는 살짝 빗나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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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25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영웅전쟁 2009.08.25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3. 보링보링 2009.08.26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자연과의 조화....좋네요..우리나라도 좀더 자연과 조화가되었음 합니다요~ㅎ

  4. 검도쉐프 2009.08.27 0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당한 크기에 전통이 있는 살기 좋은 도시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예전에 아내가 잠깐 있었고, 지금은 처남가족이 살고 있는 도시라 더 정이 갑니다. ^^


맬번의 다운타운은 4각형의 모양으로 스트리트들이 사통팔달로 교차하며 뻗어 있습니다. 거리상으로도 참 좁은 면적입니다. 외각 지역은 맬번 시가지와 달리 공원과 나즈막한 주택들로 주택가를 형성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군데 군데 상점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혹 이 동영상이 맬번을 여행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됮는 않겠지요. 워낙 화질이 떨어지는 동영상이라서...



플린들즈 역, 세인트 폴즈 성당, 페더레이션 스퀘어의 모습이 보입니다. 세인트 폴즈 성장 바로 앞에 맬번 도심을 운행하는 광광객들을 위한 무로 셔틀 버스 정류소가 있습니다.  이렇게 3개의 랜드마크가 서로 마주 서 있어서 마치 삼각지 로타리로 생각하곤 했습니다.



삼각 꼭대기의 건물이 현충사(Shrine of Remembrance) 입니다. 이 주변으로 King's Domain과 Garden들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붙어있는 공원인데도 도로 하나를 경계로 알렉산드라 정원이니, 퀸 빅토리아 정원이니 왕립 식물원이니 하면서 이름이 달라집니다. 좀 과장된 표현이지만 피츠로이 정원과 트레저리 정원을 더 한다면 이 정원들의 넓이가 아마도 맬번 도심의 넓이와 맞 먹는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 만큼 정원들의 넓이가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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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얀 비 2009.08.25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 때 가봐서 그런지 기억나는건 관광버스와 바다밖에 없네요. ㅋㅋ 요렇게 영상으로 보니 색다릅니다.

  2. ageratum 2009.08.25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호주도 다시 가보고 싶어요..
    01년에 패키지로 갔는데..
    역시나 패키지 여행은 기억에 안남네요..ㅋㅋ

  3. 김치군 2009.08.25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스포일러가 아니라..

    미리경험 아닐까요 ㅎㅎ





호주여행, 맬번 (3)  Eureka Skydeck 88 에서 찍는 맬번 시가지


맬번에 있는 Eureka Skydeck 88 에서 맬번 시가지를 찍은 사진들입니다만, 너무 허접하네요. 사진을 보니 후회와 아쉬움만 남습니다. 맬번에 처음 도착해서 시가지를 둘러볼 생각으로 스카이덱에 올랐는데 시가지를 내려다 보고 있으려니 가슴이 탁 트이더군요. 또 산이 하나 없이 펼쳐진 땅과 빌딩 숲, 끝없이 잇닿아 있는 하늘이 광할하게 느껴졌습니다. 유레카 스카이덱은 리알토 빌딩과 함께 전망대의 역할을 합니다. 에지(the edge)라고 해서 투명한 바닥으로 된 사각 구조물이 건물에서 허공으로 빠져나가는 데 긴장을 고조시키는 음악과 조명이 좀 억지스럽긴 하지만 투명한 바닥에 서있는 기분이 제법 스릴을 느끼게 합니다. 건물 입장료와 에지 이용료가 가치에 비해서 비싸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The Edge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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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기 2009.08.23 0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지?? 밑이 투명한 유리면 저 같은 사람은 시도를 못하겠네요 높은곳을 극도로 싫어해서요 ㅎㅎ

  2. pennpenn 2009.08.23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982년 멜번에 들렀다가
    올림픽 경기장만 보고 시드니로 갔지요~

  3. 김치군 2009.08.23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멜번 풍경은..

    지금도 변한게 없군요..^^

  4. 에몽Plus 2009.08.24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에 나가서 사진 좀 찍어보고 싶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