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세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습니다. 이 포스트는 세법과는 관계없는 단순히 본인의 의혹에서 출발한 글로 세법상 잘못된 부분은 지적 바랍니다. 또한 이 포스트는 문제를 복잡하게 하거나 강호동을 궁지로 몰려는 의도에서 작성된 악의적인 포스트도 아닙니다. 단지 이번 강호동의 과소납부에 대한 국세청의 미지근한 대처가 이번 혼란을 계기로 보다  분명하고 설득력있는 방식으로 처리되어 어떠한 오해나 피해가 불식되고 지양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포스트는 이전의 포스트(http://ourvillage.tistory.com/1382)를 수정 보완한 글입니다.



강호동의 잠정 은퇴의 발단이 되었던 과소납부로 인한 탈세 의혹에 대해 국세청이 단순히 담당 세무사의 착오로 인한 것이며 탈세 행위는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 밝혔다고 한다 (http://ntn.seoul.co.kr/?c=news&m=view&idx=116164).  이로서 공식적으로는 강호동에 대한 탈세 의혹은 해소되었다고 할 수 있다. 강호동의 잠정 은퇴 이후 이러한 해명은 사후약방문격이긴 하지만 강호동으로서는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듯도 한다. 강호동의 탈세 혐의에 방점을 찍고 강호동을 비판한 필자에게는 깊은 반성의 계기가 된다. 그러나 이번 강호동의 잠정 은퇴와 네티즌의 악의적인 비난(?) 그리고 국세청의 '탈세 혐의 없음' 발표라는 일련의 과정은 타블로나 최진실 등의 연예인들에게 가해진 근거 없는 음해와는 그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이번 강호동의 '과소납부' 는 분명한 실체가 있는 사실로 타블로 사건과 같은 근거 없는 루머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이것은 과소납부냐 탈세냐의 해석의 차이에서 나오는 시각의 차이이기도 하다.

 

이미지출처: http://ntn.seoul.co.kr/?c=news&m=view&idx=116164



강호동이 추징금을 당한 추징액은 7억원이라고 한다. 매년 5억원 미만이고 고의적인 탈세가 아니며, 강호동 소속사의 담당세무사의 단순 착오로 판단하여 국세청이 강호동을 고발하지 않을 것이라 한다. 추징액이 연 5억원 미만이라면 국세청의 고발 없이는 검찰 조사 대상이 되지 않기에 국세청의 발표는 강호동의 탈세 혐의를 완전히 배제한 것과 같다. 또한 전모씨의 강호동 고발 건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는 국세청의 고발이 없으므로 통상적인 수사절차만 거친 후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http://ntn.seoul.co.kr/?c=news&m=view&idx=116164).  



그러나 국세청의 발표가 일부 혹 진실을 벗어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 이번 과소납부 사실은 특별 세무조사를 통해 2007~2009년 사이에 드러난 결과로서 3년치 소급적용된 세금 추징액이 7억원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과거 3년동안 세금 신고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착오의 시정이 특별 세무조사(검사)를 통해 강호동만 아니라 연예계 전반에도 다 적용되었는지 여부도 참 궁금하다. 아무튼 2007~2009년 사이에 소속사 세무사의 착오가 이제야 드러났다는 것은 3년 동안의 세금이 고스란히 누락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건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 세무조사에서 이러한 착오(?)를 발견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 몇 년간 착오를 일으키고 소득자(납세자)는 그저 추징금만 내기만 하면 되는 것인가? 국세청은 이러한 사실을 3년씩이나 놓치고 특별 세무조사에서 누구의 책임 하나없이 추징금만 징수하면 그만인가? 세무사의 착오로만 돌려버리며 누구하나 책임을 지지 않는 이러한 식의 탈루 처리를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만약 국세청이 강호동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했다면 풍선 띄우기식의 두루뭉실한 해서는 안되는 발표를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세세한 부분까지 그 착오의 내역들을 꼼꼼하게 밝힘으로서 강호동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켜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그러나 국세청은 뭐가 그리 바쁘기만 했는지 '강호동 탈세 없음' 이라는 식의 일방적인 통보를 하는 식이었다. 물론 오랜동안 세무조사가 실시되었을 것이고 그 근거자료를 다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도대체 2007~2009 년 3년간의 추징금은 탈세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란 말인가? 이런 국세청의 태도에 필자가 갖는 의혹은 이런 것이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좀 더 명쾌하게 해명해 주면 좋겠다.

 

첫째, 강호동 소속사의 담당 세무사가 2007~ 2009년 3년간이나 동일한 착오를 반복했다는 것은 국세청이 일관되게 정당한 납세를 인정한 것이다. 따라서 관행적으로 3년간이나 세목 처리를 동일하게 하였던 확률이 높다. 그런데 올해 특별 세무조사로 세목의 부당한 처리를 발견하고 3년간의 과소납부에 따른 추징금 7억원을 징수했다면 강호동으로서도 억울한 측면이 있다. 2007년에 이미 '필요 경비' 로 산정한 부분이 2011년에 '필요 경비가 아니다' 라는 특별세무조사가 있었다면 이러한 '착오' 는 반복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또한 소속사나 세무사가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러한 항목은 얼마든지 사전에 국세청에 문의하여 좀 더 투명한 처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착오라고 하기보다는 '의도적인 탈세' 가 의심되는 부분이다. 이것은 만약 세무사의 단순 착오이며 강호동은 탈세 혐의에서 자유롭다고 해도 소속사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강호동 소속사에는 강호동 뿐만이 아니라 여러 연예인들이 소속되어 있을 것이고 이렇게 '착오' 로 누락된 세금이 엄청날 것이기 때문이다. 강호동과의 형평성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는 것이 타당하다. 발견되면 추징금, 발견안되면 그만인 이런 식의 세금 신고가 그저 착오이기만을 바랄뿐이다. 



둘째, 강호동이 전적으로 소속사 세무사의 소득신고에 의존했다고 해도 납세의 주체는 자신인 것이다. 세무사의 착오라고 하지만 자료 제출은 세무사나 소속사가 아닌 자신의 검토와 책임하에 있는 것이다. 아무리 바쁘다고 해도 자신의 책임인 것이다.  물론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이 이러한 책임감의 완고한 표현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식의 극단적인 처신을 하기 이전에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는 분명하게 밝혔어야 했다. 그랬더라면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을까? 강호동이나 소속사가 세금이 누락된 것은 추징금으로 납부하면 그만이라는 식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것은 일반 서민들의 생각과는 너무 괴리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국세청이 인권의 차원[국세기본법(제81조의 13) 개인정보보호법(제23조)]에서 그러한 의혹을 해소해 주지 못한다고 해도 강호동의 입장에서는 한 점 의혹 없이 과소납부에 대해 구체적이고 분명한 근거를 제시했어야 했던 것이다. 국세청이 3년간이나 7억원을 탈루한(아무리 세무사의 착오라고 해도) 연예인들과 그 소속사에 대해서유독 강호동만을 타깃으로 한 것은 일종의 시범 케이스에 해당되는 것일까? 국세기본법과 게인정보보호법 운운하하기 전에 강호동에 대해서는 왜 예외였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하지 않을까? 해마다 이런 착오가 또 반복된다면 국세청은 또 특별 세무조사로만 추징액을 징수하는 뒷북을 칠 것인가? 그리고 그 책임은 세무사의 착오에만 전적으로 돌릴 것인가? 



셋째, 국세청의 발표는 너무나 두루뭉실하다. 2007~2009년 3년 동안이나 일반세무조사를 하면서도 해마다 2억원이상씩 7억원의 세금 누락이 되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그저 단순한 착오로만 받아 들일 수 있을까? 수맥만원 수천만원도 아니고 무려 7억원을 누락하고 특별세무조사를 통해 그저 착오로 인한 세금 누락이라는 발표를 하기만 한다면 국민의 입장에서는 " 그럼 그렇지 강호동은 국민 MC인데 그럴일이 없지" 라고 의혹을 완전히 겉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러한 발표는 강호동에게도 득이 아니라 실이 될 뿐이다.



이런 의혹이 단순히 필자의 무지에서 생긴 무모한 의혹으로 가치가 없는지도 모른다. 억 억하는 일이다 보니 무지한 필자로서는 감정적인 분노를 참을 수 없는가 보다. 하지만 이렇게 황당한 의혹에 대해서라도 말만이 아니라 국세청의 설명이나 대처가 혹 미흡한 부분은 없었는지 분명하고 구체적인 해명을 해주면 좋겠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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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15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왕비마마 2011.09.15 0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로를 위해 하루빨리 정확한 조사와 마무리가 되었음 좋겠어요~

    울 촌블님~
    추석 잘 보내셨지요?? ^^
    오늘도 상쾌~한 하루 되셔요~ ^^

  3. 2011.09.15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이사람 2011.09.15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그만하죠? 비난 댓글들에 어제글 지우고 다시 작성해 또 뭐하자는 겁니까?
    그렇게 할일이 없습니까?

    한사람은 여론 재판으로 망신창이가 되어 있습니다. 뭘 더 어떻게 망신창이가되야 속시원하십니까?

  5. 닥치삼 2011.09.15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법도 잘모르신다면서...세법조항까지 공부하시느라..참 고생많으셧겄네요.. 멀 그리 다 까발리고 싶으신가요? 하나하나 다 밝혀서 멀 어쩌시려구요? 강호동은 머 개인신상 다 틀려도 좋다는 말씀? 세상천지에 어느나라가 암만 대중의 사랑을 먹고사는 연예인이라지만 개인 세금하나 낱낱이 국세청이 언론에 까발린답니까? 그럼 국세청이 당신세금 내역 하나하나 다 공개해도 좋단말씀? ㅋㅋㅋ 웃음나지요? 그러게 말도 안되는 글로 인기블로그 만들생각하지마시고 지발! 지대로 된 남 헐뜯고 까내리지 마시고 지대로 된 글이나 올리슛!!!

  6. 2011.09.15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박영서 2011.09.15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서민세금은 성실히 받아내는데 고소득자세금 2-3년간몰랐다뇨?? 세무사책임만으론 미봉책입니다
    강호동씨본인의 탈세책임이 명백한데 인기연예인이라 해서 두둔하면 우리서민들 세금내기 넘 서러워요
    쫌 쉬었다가 <종편>행으로 말갈아타려는 장기계획인지는 몰라도 칩거해서 반성많이 해야됩니다

  8. 허허 2011.09.15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법과 세무실무에 대해서 좀 알고 계시나?
    100이 완성이라면 인제 1도 잘 모르는 어줍잖은 이론만으로 판단하지 마슈...
    나두 회계학과 졸업하고 종소세 16년째 신고하고 있지만... 어렵습니다.

    제발 제대로나 알고 글 좀 쓰세요.

    이 세무의 'ㅅ'자도 모르는 양반아

  9. 닥치삼 2011.09.15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님 블로그 찬찬히 둘러보니 처음 블로그 시작할때 일케썼더군...댓글 부담가지지마시고 그냥 스트레스 풀고 웃음을 선사하는 블로그되겟다고..근데 이게 머냐? 사람 죽이는 블로그냐?! 연예인이라는 연예인 다 까고 앉앗더만..ㅉㅉㅉㅉ 블로그한다고 개고생하지말고 걍.. 이블로그 닫아라...그리고 너님도 편히 쉬길... ....

  10. 안타까운사람이군 2011.09.15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보는 눈이 짧은 사람이군요 ..
    사업하는 지인조차없는 은둔형 인간인가요?
    자기만의생각이 전부라는 생각을 하는 아주
    위험한 인성을 가진분같네요
    마음공부 많이하셔요..
    그래야
    복받을겁니다 인생의 길흉화복은 자기가 짓는겁니다.말죄 글죄 남기지마세요..

  11. 핑구야 날자 2011.09.17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는 빨리 밀린 세금 납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기다리는게 좋을듯합니다

  12. 솔직히 나는 시원한데... 2011.09.20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세법이 어렵기로소니 추징금이 그 정도인 건 좀 아니지 않나요?
    필자분이 다른 데서 어떤 식으로 글을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실무가 어렵다는 이유로 탈세든 과소납부든 해도 괜찮은 건 아니잖아요.

    뭐 일방적으로 까내린 것도 아니고
    다른 탈세자들을 옹호한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의견을 나름 근거 들어가며 냈는데도
    내용이 맘에 안 든다고 욕하는 사람들보다야
    낫다고 생각하는데...

    연예인 막 까내리는 사람들이나
    일반인 막 까내리는 사람들이나
    그 사람이 그 사람이죠 뭐...

  13. 풉, 탈세와 경비산입의 차이나 알고 말하는건가? 2011.11.28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탈세와 기타필요경비의 차이도 모르면서 개처럼 달라들어서 물어대는 사람들 ㅉ

  14. 2012.10.29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의 잠정 은퇴의 발단이 되었던 과소납세로 인한 탈세 의혹에 대해 국세청이 단순히 담당 세무사의 착오로 인한 것이며 탈세 행위는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 밝혔다고 한다. 이로서 공식적으로는 강호동에 대한 탈세 의혹은 해소되었다고 할 수 있다. 강호동의 잠정 은퇴 이후 이러한 해명은 사후약방문격이긴 하지만 강호동으로서는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듯도 한다. 강호동의 탈세 혐의에 방점을 찍고 강호동을 비판한 필자에게는 깊은 반성의 계기가 된다. 그러나 이번 강호동의 장정 은퇴와 네티즌의 악의적인 비난(?) 그리고 국세청의 '탈세 혐의 없음' 발표라는 일련의 과정은 타블로나 최진실 등의 연예인들에게 가해진 근거 없는 음해와는 그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이번 강호동의 '과소납세' 는 분명한 실체가 있는 사실로 근거 없는 루머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이것은 과소납세냐 탈세냐의 해석의 차이에서 나오는 시각의 차이이기도 하다.




강호동이 추징금을 당한 추징액은 7억원이라고 한다. 매년 5억원 미만이고 고의적인 탈세가 아니며, 강호동 소속사의 담당세무사의 단순 착오로 판단하여 국세청이 강호동을 고발하지 않을 것이라 한다. 또한 전모씨의 강호동 고발 건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는 통상적인 수사절차만 거친 후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러나 국세청의 발표가 혹 진실을 가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 도대체 5억원 미만(보도에 의한 것으로 국세청의 입장이라면 의아한 부분임)이라는 것이 무슨 고의적인 탈세를 구분하는  근거가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또한 세무사가 몇 년간을 실수를 한다면 소득자(납세자)는 그저 추징금만 내기만 하면 되는 것인가? 소속사나 세무사의 책임으로만 돌린다면 도대체 그 책임은 세무사에게 있는지, 소속사에게 있는지 아니면 납세자에게 있는지 애매해진다. 소속사나 세무사의 실수로 돌려버리는 이런 관행이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만 할까? 국세청이 강호동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했다면 풍선 띄우기식의 두루뭉실한 발표를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세세한 부분까지 그 착오의 내역들을 꼼꼼하게 밝힘으로서 강호동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켜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국세청은 뭐가 그리 바쁘기만 했는지 '강호동 탈세 없음' 이라는 식의 일방적인 통보를 하는 식이었다. 도대체 2007~2009 년 3년간의 추징금은 탈세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란 말인가? 이런 국세청의 태도에 필자가 갖는 의혹은 이런 것이다.



첫째, 강호동 소속사의 담당 세무사가 2007~ 2009년 3년간이나 동일한 착오로 추징금을 당해왔다는 것은 납득하기가 힘들다. 2007년에 이미 '필요 경비' 로 산정한 부분이 '필요 경비가 아니다' 라는 세무조사가 있었다면 이러한 '착오' 는 반복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소속사나 세무사가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러한 항목은 얼마든지 사전에 국세청에 문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착오라고 하기보다는 '의도적인 탈세' 가 의심되는 부분이다. 이것은 만약 세무사의 단순 착오이며 강호동은 탈세 혐의에서 자유롭다고 해도 소속사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강호동 소속사에는 강호동 뿐만이 아니라 여러 연예인들이 소속되어 있을 것이고 이렇게 '착오' 로 누락된 세금이 엄청날 것이기 때문이다. 발견되면 추징금, 발견안되면 그만인 이런 식의 세금 신고가 그저 착오이기만 할까?



둘째, 강호동이 전적으로 소속사의 세무사에 소득신고에 의존했다고 해도 3년간이나 이러한 착오가 반복되었다면 자신이 직접 세무관계를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강호동은 소속사나 국세청으로부터 세금 누락 통보를 2년간이 받아 왔을 것이고 이 세금 누락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 보아야 했다. 강호동이나 소속사가 누락된 것은 추징금으로 납부하면 그만이라는 식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것은 일반 서민들의 생각과는 너무 괴리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일반 국민들은 단돈 1만원이라도 추징하려고 난리 법석을 떠는 국세청이 3년간이나 7억원을 미납한 연예인과 그 소속사에 대해서는 도대체 3년 동안이나 무엇을 해왔는지 화가 날 지경이다. 해마다 이런 착오가 반복되는 것에 대해서 도대체 국세청은 어떤 조치를 취해왔는지 도무지 이해하기가 힘들다.



셋째, 국세청의 발표는 너무나 두루뭉실하다. 2007~2009년 3년 동안이나 세무조사를 하면서도 해마다 2억원이상씩 7억원의 세금 누락이 되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그저 단순한 착오로만 받아 들일 수 있을까? 수맥만원 수천만원도 아니고 무려 7억원을 누락하고 탈세가 아니라 착오로 인한 세금 누락이라는 발표를 하기만 한다면 국민의 입장에서는 " 그럼 그렇지 강호동은 국민 MC인데 그럴일이 없지" 라고 의혹을 완전히 겉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런 의혹이 단순히 필자의 무지에서 생긴 무모한 의혹으로 가치가 없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황당한 의혹에 대해서라도 말만이 아니라 국세청이 혹 미흡한 부분은 없었는지 분명하고 구체적인 해명을 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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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비 2011.09.14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나.. 글을 보니 진짜 무식하시군요. 세법에 대한 조금의 지식도 없네요.
    알려주고 싶어도 어지간해야지원. 글 내리시죠.

  2. 걸어서 하늘까지 2011.09.14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비님, 저는 무식한 일개 서민입니다. 세법에 대해서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 글은 그다지 세법과는 관련이 없는 글입니다. 세법과 관계된 무지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깨워 주시기 바래요^^

    나비님, 추선연휴는 잘 지냈죠^^

  3. 뭘또 어쩌라는건지? 2011.09.14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세청에서 강호동 탈세혐의없으면 이젠 그만 받아들이고 끝날일이지 뭘또 어쩌자는겁니까?
    강호동에 사과나 정중히 하시지요? 명예훼손죄로 고소 란 당하시려면.
    님외에 바람 나그네, 가든랜드, 피앙새, 포투의 가사 등등 모두 고소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그만 합시다. 지난주 내내 그토록 강호동 쥐고 흔들었으면 그만 좀 그에게는 이젠 관심좀 꺼주시죠.
    그리고 말나온김에 2007년부터이면 같은 소속사였던 유재석도 과소 납부일 가능성이 높을텐데 이에 대해서
    파헤쳐볼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4. 만년소년 2011.09.14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님은 단순히 언론에서 흘린기사를 어디서 신빙성을 가지고 믿었던가요? 차라리 국세청이 더 신빙성있지않나요? 직접 조사하고 발표하는곳인데.. 애당초 탈세루머도 국세청의 직접적인 발표가 아니라.. 언론사의 발표였습니다. 구체적인 증빙자료가 있던가요? 처음부터 강호동 안티라면..제대로된 떡밥거리였지요. 사실여부보단 일단터진 그놈에 탈세란 두글자가 더 믿음직하지않던가요?
    이제와 국세청에서 고의적 탈세가 아니라니까 허털하십니까? 그렇다면 이제 강호동아 아니라 국세청을 상대로 소설을 한번더 서보십시오. 허나 님이 세법에 자신이 없으면 글을 안쓰는것도 방법일듯 하군요.
    님 강호동에게 사과할맘이 없다면..다시 근거없는 의혹이나 만들지나 마시죠.

  5. 그냥 안티라고 하시지... 2011.09.14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요? 탈세운운하다가 단순 실수로 인한 과소납부라니까 허탈하시나봐요? 무려수억원이라구요? 기사제대로는 읽어보셨어요? 월급쟁이라도 해보셨어요? 일반직장인들도 연말정산때 이런저런이유로 세금더내고 덜내고로 신경써야될께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강호동은 소속사와 담당세무사가 당연히 맡아주었고 거기에 대한 법적지식또한 세무사가 훨씬 많겠죠. 연예인들은 만만한가봐요? 우리나라에 세금제대로 안쳐내는것들, 세금나와도 돈없다고 세금안내고 부모자식친척명의로 다쳐돌려놓고 잘쳐먹고 사는 썩어빠진부자들엄청많습니다 좋은나라운동본부인가 그거라도 보셨으면 이딴소릴안할텐데.. 되지도않는 추측성 언론기사는 믿으면서 돈걷는국가공인기관에서 탈세아니고 고의성없는 과소납부니까 그냥 추징금만 내라는건 못믿나보네요..아무리 사람은 지가 믿고싶은것만믿는다는애기가 있다지만 루머악플에 연예인들이 고생하고 심지어 자살까지 하는이유를 님이 적나라하게 보여주시네요

  6. 바람소리 2011.09.14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 글 모두가 잘못된 하나의 전제 위에서 출발합니다.
    3년간 매년 필요경비 과다계상으로 계속 추징당했다는...
    그런데 사실은 이번 사안이 올해 중반에 있었던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특별세무감사 결과로 나온 것이란 것 아시나요?
    그럼 님이 지적한 모든 게 설명돼죠.
    해마다 동일한 항목으로 세금 신고하고 공제받았다... 그땐 별말없이 넘어갔다...
    그러다 특별세무감사를 벌여 공제 인정할 수 없다고 3년치 추징했다...
    강호동측 회계사가 이의 제기하고 국세청과 협의를 벌였다 (소송 전 단계)...
    강호동은 소송 대신 승복을 택하고 추징금을 납부하겠다고 했다...
    과정이 이해되지 않나요?
    그러니까 매년 추징되던 금액이 합해 7억원이 된 게 아니라,
    특별세무조사 결과로 3년치를 몽땅 뒤져 7억원을 부과했다는 것.
    그때 미납했다고 보고 이자까지 붙여(가산세) 7억 되었다는 것.
    블로그에 연일 이 주제로 글을 올리시려면 대중들의 반응만 보지 말고, 뉴스를 피상적으로 읽지도 말고,
    조금 더 관련 분야 정보를 구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사과 운운한 부분은 좋아보이네요.
    대부분 잘못 때린 사람들은 자기를 합리화하기 위해 '그럼 일찍 말하지'
    '왜 오해를 불러일으켰니' 이렇게들 하지요^^)

  7. 얼싸덜싸 2011.09.14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금 ? 월급에서 회사에서 일정부분 떼어가고 신고하라는 서류 준비하는거 말고 신고해보셨는지요 ?
    세금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로 근 3년간을 일시에 조사한 것입니다 . 2009년도 것을 조사하다 보니 이상하다 싶어 그 이전년도 둘도 함께 보고 추징하는 거지요 .경비처리한 부분에 대해 세무서에서 불인정하여 그 부분을 3년간 함께 징수하는 겁니다 .
    불법이거나 , 혹은 적용이 안되는 줄 알면서도 경비처리 한것이 아니라 그간 ㅅ세무회계사무소에서 당연시 여기고 경비처리 해 온 경우와도 같습니다 .
    일례로 휘발유차량을 회사에서 쓰면 그 휘발유는 경비일까요 ? 아닐까요 ?
    세무사무소에서는 아니랍니다 . 휘발유는 경비처리 안된다고.
    근데 생각해봅시다 . 회사차이고 , 회사 업무용으로 쓰는 차량인데요 . 암튼 휘발유는 아니랍니다 . 경비처리 받으려면 경유여야 한답니다 . 참 알다가도 모르겠는게 경비더군요

  8. 끝까지 가봐야 지옥문...ㅉ 2011.09.14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믿을 수있나? 이러고 또 노시네..ㅉ 그냥 할말을 잃었음!
    이젠 욕도 아깝다 ㅉㅉㅉㅉ

  9. 추징금도 국세청이 한일 탈세아니다 라고 한것도 국세청 2011.09.14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믿고싶은건 국세청을 믿고 믿기싫은건 국세청을 불신하고
    추징금은 내린것도 국세청 탈세에 관해 이야기한것도 결국 국세청
    같은곳에서 이야기를 했건만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정말 부끄럽지않나요?

  10. 김씨 2011.09.14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 국민에게는 1원이라도 더 내게할려고 난리법석인 국세청"이라고 하셨는데 우리나라 국세청은 일반국민(서민급)에게

    직무유기라고 할 정도로 관대합니다. 자영업자들 대부분 세금 삥땅치고 해도 놔두죠. 그러니 사실관계가 틀리셨구요.

    강호동측에서 몇년 연속으로 필요경비 과다계상해서 문제가 되었다는데, 원래 소득세는 딱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신고자의 판단에 의한 신고항목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법인세도 그렇고

    신고납부만 하면 조세범으로 걸리는 일은 거의 없구요. 다만 신고사항에 대해서 국세청과 줄다리기해서 차후 절차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11. 서정룡 2011.09.15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녀 사냥은 그만 하지 강호동이가 버는 돈이 얼만데 이정도 돈때먹을려고 3년을 탈루했다고?
    이양반아 그럼 예전부터 하지 왜 3년간만 탈루 를 했을까?
    강호동이 애들 껌 값 벌고있다면 자기가 알아서 다했겠지 하지만 왠만한 중소기업 수준의 수입을 올리는데 그많은돈을
    어떻게 다 계산한단 말인가 그리고 강호동은 시름판에서 살던사람이라 솔찍히 그런 세금에 대해서는 잘알지도 못할거고
    머리아파서 소속사의 의존 했을것이고 소속사가 잘못한걸 강호동이 다덥어쓰고 잠정 은퇴까지 선언했는데 7억떄문에
    한달수입두 안되는 그돈때문에 은퇴 했는데 고의적 ? 그리고 그런걸 계속 따지고 남의일이라고 막말 하지말고 당신이 이경우
    당했다면 당신은 돈욕심에 절떄 은퇴 한다는 소리안하고 억울하다고만 외칠거야 그렇게 남의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
    라는 의식 가진인간이 꼭 남의이야기를 따지고 들어가서 글남겨 즐기더군 기자들도 마찬가지 한가지 기사거리 생겨다 싶어니간
    물고 늘어지고 한사람의 인생을 망처 놓는 이런 쓰레기같은 기자 놈들은 정말 악의축이라고 본다

  12. 역시 촌스런넘이군... 2011.09.15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좀더 강호동이 타격을 받아야 하는 심보인데....
    세상이 니말처럼 두리둥실하지 않다....
    국세청은 지금 신상정보를 무책임하게 흘려서 납부자연맹에 고소당했다...
    왜 일까...그 문제는 왜 씹고있냐..... 니가 그래서 촌스런넘인거다...
    정작 중요한건 눈먼 장님보다 더한 넘이 지가 싫어하는 연예인 까고 싶어 안달난 거지....
    다음은 이쯤되면 쓰렠 블로거들은 휴지통에 버려라... 개인의 자유치곤 인격이 너무 개판이다.......쯧..

  13. 닥치삼 2011.09.15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쓴다...참말로...필자는 세법도 잘 모른다고 해놓고 세법조항까지 들먹거리는거 보면 웃기지도 않네...멀 그리 다 까발리고 싶은겐지..차라리.. 대놓고 호동이 실타고해! 빙~ 돌려 얘기하지말고... 세상천지에 아무리 대중의 사랑을 먹고사는 연예인이라지만 개인세금내역까지 국세청이 언론에 까발린단 말인가~~ 구체적으로 알고싶다고? 그럼 여기서 이런글 싸지르지말고 님이 직접 국세청가서 강호동이 세금내역이 궁금하니 좀 갈켜달라그래 ㅋㅋㅋ 퍽이나 갈켜주겟다 ㅋㅋㅋ 말도 안되는 글로 사람하나 골로 보내지말고 인기블로그 만들고 싶음 지발!! 지대로된 글 함 올려봐!!

  14. 지나가는나그네 2011.09.15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법은 일반사람 다 모른다고 해도..
    매년 모든 자영업자가 세무조사를 받진 않는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있지 않나 싶네요..
    매년 받으면 세무공무원이 현재의 10배정도 인원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15. ㅉㅉㅉ 2011.09.15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보슈

    남자라면 탁 터놓고 내가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것이 화끈하오이다.

    말도 안되는 자기 합리화 변명은 구차하고 비루해보이니 말이오 ㅉㅉㅉ

    죽은 이 뭐잡고 버텨볼라고 하는 것 같은데

    이건 아니라오.

    이런 찌질한 글 올릴 시간에 강호동에 대한 사과글이나 올리면 그래도 양심은 있는 이라고 봐줄라 했는데 영 ㅉㅉㅉ

  16. 카오스 2011.09.15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욕도 관심이라는 생각으로 쓴글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세금 한번도 안내본 사람이라는걸 한번에 알겠습니다.
    이건 강호동과는 관련없이 세무소와 국세청간의 의견 조율입니다..
    그게 문제가 되자 강호동은 무조건 국세청말대로 세금을 내겠다고 한거구요.

    그리고 꽤나 이름있고 실력있는 세무사를 통해서 납부했을텐데,
    3년동안 아무문제 삼지 않고 있다고 지금와서 문제 삼는다는게 더 이상하거든요..
    아마 세금한번 내보지도 않는 블러거들 낚시 할려고 딴나라당하고 조중동에서 쇼한거 같아요.

    아.. 그리고 이번에 장관내정자들 2억4천짜리 집을 9천에 신고해서 탈세하고.
    사위회사로 위장취업해서 연말정산에서 탈세한 그런 사람들은 관심도 없나요?
    그런 사람들이 이 사회에서 장관직 못하게 하는데 더 열정을 쏟아보시죠?

  17. 모르세 2011.10.15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강호동건은 시간이 경과후 시시비비를 보아야 함을 느낌니다.정치적인 색깔이 MBC사건처럼 있는것인지,아니면 괘심죄에 걸려들어 본의 아니게 걸려 들었는지,아니면 관리를 잘못하여 올가미에 걸렸는지....여러 생각을 해보고 갑니다.즐거운 시간이 되세요

  18. biodiesel process equipment 2011.11.23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好的信息好好看看呵呵


송새벽의 연락두절 사실 기사를 접하면서 스타와 그 소속사의 피할 수 없는 문제임을 재차 확인하게 된다. 특히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가 아니라면 이러한 문제는 근본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단순히 이런 문제를 스타 개인의 배신이나 소속사의 착취 같은 문제로 접근한다면 이전투구를 벌이면서 서로에게 치명적인 내상만 남길 뿐이다.


지난 카라 사태에서 분명하게 목격한 사실이다. 스타가 되기 전에는 연습생이나 무명의 신인으로 소속사와 갑과 을의 관계를 형성하다가, 일단 스타가 되고 인기가 오르면 그 관계가 불합리하게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연예인의 입장에서는 인기에 걸맞은 요구를 하게 되고 소속사에서는 계약서를 들먹이게 된다. 사실 이러한 주장들이 일장 일단이 있다. 소속사의 입장이나 대중이 보기에도 스타가 되기 위해 자기 희생을 감수하고 불합리한 계약에 동의하면서도 일단 인기를 얻게되면 큰소리치는 그런 관행이 신물이 날 정도이다. 아무튼 일방적으로 어느 입장을 지지할 수 있을 잘잘못이 분명하게 갈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연예인의 입장에서도, 소속사의 입장에서도 해소할 수 없는 감정적인 골이 갚게 남게 된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1040608065770458&outlink=2&SVEC



이러한 문제는 연예인의 인기 같은 변화하는 조건이 고려되지 않은 채 연습생이나 신인의 입장에서 맺은 계약서 때문일 것이다. 연습생이 스타가 되고 인기를 누릴 것이란 전제하에 예외적, 추가적인 수정 조항을 추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비록 신인이나 연습생이 큰 스타로 성장한다고 해도 소속사의 현실을 무시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가변적인 조건이 합리적으로 명시되는 그런 계약이 정착화되어야 한다. 노예계약이라는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은 지양되어야 한다. 아니 그런 계약은 이면 계약으로도 사라져야 한다.  


바로 카라 사태를 되돌아 보면 이런한 문제의 반복이 마치 정석을 보는 듯 그대로 드러난다. 소속사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변화한 조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가 힘들다. 연예인의 인기가 상승하면 우선적으로 자신들이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기에 사력을 다한다. 그러다보니 인기가 올라간 만큼 대우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다(물론 모든 연예기획사가 다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연습생과 신인인 경우는 더 높은 꿈이나 이상을 위해 희생을 각오하고 개인적인 자유를 유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 인기가 오르게 되면 기존의 계약서로 인해 갈등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연예인의 입장에서는 이전의 불합리한 계약 내용을 인기를 얻고서도 계속 적용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변화한 조건에 계약 조건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다. 달라진 위상에 대해 달라진 대우는 당연한 것이고, 그에 비례해서 자기희생과 고생에 대한 보답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결코 잘못된 요구가 아닌 정당한 요구인 것이다. 결국 문제는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이며 어느 일방의 절대적인 선악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송새벽의 연락두절도 이와 유사한 경우는 아닐까 싶다.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소속사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개인활동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정황상 송새벽이 자기 인기에 걸맞는 대우를 받기위하 지구책처럼 보인다. 대조적으로 소속사의 입장에서는 자기 자본금의 회수가 우선적이며 이후 송새벽의 처우 개선을 해주고자 하는지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어느 일방으로 확실하게 선악이 갈라지는 문제가 아닌 것이다. 이것은 생각의 차이이지 비난받고 욕들을 일이 아닌 것이다. 아무튼 어떤 물밀교섭이나 막후협상을 하고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이나 의견의 차이는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는데서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되는 것이다. 송새벽의 연락두절이나 소속사의 일방적인 자기 주장은 긍정적인 결과를 위한 바람직한 모습이 아닌 것 같다. 서로 만나 상대의 입장을 알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후 의견의 차이가 양립하지 못한다면 그 때라도 결별의 수순을 밟아도 늦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잘 해결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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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우군 2011.04.07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해결되야죠. 우리나라는 노예계약이 너무 심해서 자꾸 이런일이 일어나는것 같기도 해요.

  2. mixsh 2011.04.07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계약금이 터무니없긴 하던데... 이렇게 잠적할 게 아니라 정당하게 권리와 의무를 다해야하지 않을까요?? 부디 좋은 모습 계속 볼 수 있었음 좋겠네요~ 4월 7일 믹시 메인에 선정되셨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스마일타운 2011.04.07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사건이 잘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4. 햇살가득한날 2011.04.07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말이 계속 나온다면, 아무래도 이미지에 상당히 안 좋을 것 같은데...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빨리 모습을 드러냈으면 좋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5. Tong 2011.04.07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새벽씨 이미지 좋았는데 갑자기 연락두절이라는 말만 보고
    역시.. 뜨니까 달라지는구나 싶었는데
    촌스런님 글을 보니 생각이 달라지네요.^^;
    맞습니다 우리나라 연예계의 고질적인 노예계약 문제가
    어서 해결이 되야 할텐데요.
    아무쪼록 송새벽씨가 활동에 큰 타격을 받지 않길 바래요

  6. 소리바다 2011.04.07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카라 같은 신인 걸그룹뿐 아니라 연예계 전체의 문제군요. 현명한 방안을 빨리 마련해야 할 것 같네요.

  7. 귀여운걸 2011.04.07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8. Shain 2011.04.07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이런 일이 있고 나면 한참 활동해야할 배우가
    손발이 묶이는 일이 생기고 말지요
    박보영은 아직까지도 원활히 활동하지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배우에게도 손해이니 어서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9. 더머o 2011.04.07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숨어있는 카라사태가 더 발생할 것 같네요 아무쪼록 좋은 해결 났으면 좋겠습니다

  10. ageratum 2011.04.07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연예계는 일단 기획사들이 뭔가 바뀌어야 오래갈텐데 말이죠..

  11. 솔브 2011.04.08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 모를 뿐이지
    기획사와 연예인 사이의
    갈등은 왠지 충격적으로
    많이 있을 것 같아요

  12. PinkWink 2011.04.08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분 댓글처럼...
    의외로 연예인과 기획사의 모습이 아름답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저도 한답니다.

  13. 모과 2011.04.09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뉴스에서 보니 무대 인사를다니느라고 핸드폰을 꺼놨는데
    소속사측에서 일방적인 발표를 해서 이미지를 실추햇다고 변호사 선임햇던데요.

  14. 꽃집아가씨 2011.04.09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 복잡하네요
    왜이리 복잡한건지 모르겠어요 다들 원만하게 살면되는데..
    모과님 말씀하신거처럼
    오해였음 좋겠네요.근데 변호사 선임까지;;

  15. 미스터브랜드 2011.04.09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 또 이런 사건이 터졌네요.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건 아닐까요.
    조속히 원만하게 마무리 됐으면 합니다.

  16. 대한모 황효순 2011.04.11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 기획사 쪽으론 복잡한 무언가가 있겠죠~~
    구려구려~~

  17. 빨간來福 2011.04.13 0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잦아요, 사실.... 송새벽의 계약금이 500만원이었다죠. 복잡한 사연은 몰라도 무언가 획기적인 방안이 필요하지 않나합니다.

  18. 出会い系でのファーストメール方法 2011.06.13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주군의회의 해외연수는 허술한 계획 속에서 진행된 명백한 관광성 해외연수였고, 이로 인하여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었다. 따라서 울산시민연대는 울주군수가 울주군의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라는 주민소송을 제기할 것이다.


영화배우 문성근이 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하여 자신의 트위터에 안타까운 마음과 그녀를 죽음으로 내본 사회 기득권층의 횡포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장자연배우가 상납을 강제 당한 게 연예계의 막강권력. 늘 문제돼왔던 감독, 기획/제작사에 더해 '언론 사간부'까지 등장한 건 우리 사회가 그만큼 무너져 내렸다는 것이다” 특히 ‘연예계의 막강권력‘ 이나 ’언론 사간부‘ 라는 표현으로 언론을 언급한 것은 비판기능을 수행해야할 언론이 얼마나 속속들이 부패해 있는지를 짐작케 합니다.

 


그런데 우려스러운 것은 ‘연예계 권력’ 이나 ‘방송, 언론‘ 을 좌지우지하는 정치계에서는 침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침묵은 경찰이나 검찰에 무언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의를 외치는 정칙인들이라면 바로 장자연의 억울한 원혼을 달래주는 것이야말로 정의 임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어디 정의가 다른 곳에 있는 것입니까. 바로 이런 억울한 죽음을 밝혀주는 것이야 말로 ’정의’ 인 것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장자연 사건에는 우리 사회의 기득권층의 개입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자연 사건의 바른 해결은 우리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한 사건입니다. 만약 이 사건이 이번에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권력의 어두운 이면에서 기득권층의 부정과 부패, 그리고 비양심적인 행동은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과연 이런 사회를 정의로운 사회라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전에 이파니도 자신의 무명시절에 성상납 요구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녀의 발언은 대단히 심각한 발언이었지만 그저 흐지부지되고 말았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고 장자연의 억울한 죽음이 있고 한 발언이었기에 고 장자연을 죽음으로 내몬 실체가 이파니의 발언과 어느정도 연관되어 있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파니의 발언은 농담 수준의 우스개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장자연 사건이 이번에도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이 다시 한 번 더 죽어 말 못하는 망자를 욕보인다면 우리 사회의 정의는 요원해지는 것입니다. 좀 과한 주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의를 강조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조찬기도회에서 그저 무릎 끓고 실체 없는 대상을 향해 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바로 이런 억울한 고 장자연 사건을 성역 없이 조사하라고 공언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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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2011.03.08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지...
    이상하게 이 문제는 침묵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ㅜㅜ

  2. 2011.03.08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그들이 정의를 외치는 것 일까요? 씁쓸합니다. 이번 장자연 재수가 제대로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

  3. 예찬 2011.03.08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들도 다 아는 이상은 그냥 넘어갈수는 없으리라 봅니다.
    그들이 마땅한 처벌을 받기를 바랍니다.

  4. Shain 2011.03.08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던 걸 건드린 탓인지...
    본인들에게는 심각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힘없는 사람들에 대한 착취..라는 걸 부각해야할텐데
    그런 건 보고 싶지 않은게지요

  5. 2011.03.08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HPMicroServer 2011.03.08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일들이 어디선가 또 벌어지고 있을텐데.. 정말 경찰들은 뭐하는건지
    이 세상에 정의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벌을 받아야하는 사람들이
    제작한 프로그램을 보면서 참 즐겁게 웃고 산다는 것이 아이러니 할 따름입니다.
    빨리 이번 사건이 정말 정의롭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7. PinkWink 2011.03.08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길... 수사해야합니다... ㅠㅠ 강력하고도 철저히.. 말이죠... 에구....ㅠㅠ

  8. 새라새 2011.03.08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한 것들이 공공연하게 어디선가 현재에도 벌어 지고..
    그로인하여 소중한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보면 조금더 적극적인 수사로 대처햐야 한다고 봅니다. ㅋ

  9. 빨간來福 2011.03.09 0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용히 넘어가나 보다 하고 안도했던 인간들이 이번에는 두배로 가슴이 철렁하겠습니다. 저런 짐승같은 사람들이 사회의 지도층이라고하니 참 한심스럽습니다.


    지송합니다. 쬐금 흥분했네요 ㅠㅠ

  10. 라오니스 2011.03.09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리스트에 거론되는.. 지금 어딘가에서 떨고 있을 그 사람들
    단단히 혼나길 바랍니다..

  11. ama 2011.03.10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짚고 넘어가서
    앞으로 방송에 진출하는 다음 세대는 이런 풍류가 없길,,
    그 곳에 관계한 이들의 양심선언을 인간적으로 기대하며..

  12. 귀여운걸 2011.03.12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울한 사건이 낱낱이 파헤쳐 이런일이 앞으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3. 하록킴 2011.03.12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큰 문제는 윗대가리들 이죠 ㅡㅡ^

  14. 해바라기 2011.03.17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고인도 눈 감을 수 있도록 철저히 종결을,
    또,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 아닌지요?


 H.O.T의 전멤버 문희준이 2월 28일 SBS <밤이면 밤마다-아이돌의 전설>에 출연해서 이런 말을 했다.

"지금 활동하는 후배들에게 얘기하겠다. 음악이 좋아서 시작했고, 무대가 좋아서 시작했으면 그걸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해라. 그러면 주위의 문제들, 회사와의 문제나 멤버 간의 문제를 조금씩 이해하고 해결하게 된다."


문희준은 왜 이런 말을 했을까? 그는 최근의 카라 사태를 보면서 가슴이 참 아팠을 것이다. 이미 그가 겪었던 문제였기 때문에 말이다. 그의 말은 아이돌 그룹 시절 겪었던 경험을 여전히 현재에도 겪고있는 아이돌 후배들에게 하는 충고로 읽힌다. 오늘날 아이돌 그룹과 마찬가지로 아이돌 그룹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 문희준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참으로 의미있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제 3자가 아니라 아이돌 그룹의 전 멤버가 이런 충고를 아끼지 않는 다는 것은 현재 그러한 문제에 직면해 있는 아이돌 그룹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충고가 아닐 수 없다.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03011029341110&ext=da



우선 문희준 자신이 몸담고 있던 H.O.T. 가 겪었던 문제는 무엇이었던가? 한창 인기를 구가하던 H.O.T는 2001년 5월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면서 강타와 문희준은 SM 엔터테인먼 트와 재계약을 했고 장우혁, 이재원, 토니안은 SM을 떠나면서 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체되고 말았다. 이 해체의 과정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었을 것이다. 갈등과 대립이 화해할 수 없이 극단적으로 치달았기에 해체라는 그룹의 죽음으로 이어졌을 것이다. 문희준의 말에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발생한 여러 가지 오해와 실수, 구조적이 문제점들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그 모든 갈등이 음악이 아닌 외부적인 문제였다고 지적하고 있다. 바로 그의 언급의 핵심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다소 추상적인 인상으로 변했기 때문에 이제야 쉽게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아이돌의 전멤버로 갈등의 핵심에 있던 당사자의 말이라는 점에서, 또한 감정적이 아니고 객관적인 상태에서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하는 충고라는 점에서 분명히 새겨들어야 하는 중요한 충고가 아닐 수 없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후회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문희준의 충고는 최근에 발생한 ‘카라 문제‘ 에도 그대로 적용이 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의 폭이 참 넓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카라가 직면해 있는 문제는 카라가 추구하는 음악에 대한 이견이 아니라 음악 외적인 이해 관계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 때문이다. 가수에게 음악이 절대적인 것이라면 음악 문제가 아니라 그 외적인 문제가 그룹을 해체로 이어지고 가수 생명이 끝나는 것은 가수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다. 노예계약으로 인한 카라 소속사 DSP와 부모의 대립이 문제라면 그것으로 인해 카라가 해체되고 음악 활동이 중단된다면 카라 자신들에게도 큰 손실이다. 카라 멤버들의 말에 따르면 사실상 멤버들 사이에 갈등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순전히 처우와 이익금 배분의 문제가 전부라고 판단이 된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멤버들 간에 해결할 수 없는 음악적인 이견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처우개선과 이익 배분의 투명성이 불화의 가장 큰 원인이라면 극복할 수 있는 여지는 많다고 본다.

http://eto.co.kr/news/view.asp?Code=20110228161637553



그렇다고 말처럼 쉽지는 않다. 그러나 당장의 이익보다는 한 걸음씩 물러나 갈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무엇이 ‘카라‘ 를 위한 최선의 해결책인지를 부모들과 소속사는 명심하면 좋겠다. 또한 카라도 부모나 소속사에 의지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문제의 핵심에 있는 만큼 중심을 잘 잡아나가면 좋겠다. 만약 소속사와 부모와의 대립과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다고 해도 자신들이 중심을 잡아 준다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본다. 특히 부모의 입장에서는 카라 멤버들이 함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재의 작은 이익에 머물지만 말고 그들 모두를 배려하고 카라를 지켜나가는 노력을 해주면 좋겠다. 좋은 것은 미래에 다 있지 않겠는가! 소속사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경영을 투명하게 하고 카라를 최대한 배려하는 노력을 해주면 좋겠다.


당사자가 아닌 대중의 입장에서는 문희준의 충고가 추상적이지만, 비슷한 문제를 겪고있는 카라에게는 문희준의 충고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다. 그가 바로 카라와 비슷한 문제를 겪은 한 때 너무나도 잘 나가던 아이돌 그룹 H.O.T의 멤버였기 때문이다. 문희준의 충고는 카라에게 뿐만 아니라 그들의 부모에게 더욱 더 의미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부디 문희준의 충고가 타산지석이 되면 좋겠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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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2011.03.02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문희준의 충고가 카라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 해바라기 2011.03.02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라에게 문희준의 충고가 의미 있겠네요. 글 잘보고 갑니다.ㅎㅎ^

  3. 달려라꼴찌 2011.03.02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희준이란 청년은 요즘 볼수록 매력 만점인 것 같습니다 ^^

  4. 청로사랑 2011.03.02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가 먹어도 젊은사람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그런점에 있어서 이런 글들은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수 있기 때문이다.

    이 블러그를 통해 그런것을 얻고 감사합니다.
    젊은감각을위해 화이팅~`
    초보블로그인 저는 부럽기만 합니다.ㅋ~^^*

  5. PAXX 2011.03.02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보살 좋지요^^

  6. 2011.03.02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 아이돌 보다 여자 아이돌이 이런 일을 격을때 대처 능력이 떨어지죠.
    잘해결 되길 바랍니다.

  7. 불탄 2011.03.02 1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제게도 생각을 갖게 해주는 글이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8. 달나라밴드 2011.03.02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라를 보고 있으면 참 아쉬워요
    그런데 이런 카라사태가 벌어져도 변하는건 없을꺼 같습니다.

    계속 똑같은 일이 반복되겠죠
    단지 수면위로 오르냐 안오르냐 차이겠죠 에휴

  9. PinkWink 2011.03.02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역시 그녀들이.. 계속 그녀들로 남아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한 아저씨랍니다.ㅠㅠ

  10. 청로사랑 2011.03.04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젊은 사람들과 감각을 나눈다는 것은 중요하지요.
    이런 글을 통하여 젊은사람들의 생각과 감각을 배웁니다.
    잘 읽었습니다. ㅋ^^*

  11. ageratum 2011.03.05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희준 입장에서는 정말 안타까울 것 같아요..
    암튼 잘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12. 해피선샤인 2011.03.06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안타까울 뿐이네요.. 아무에게도 이득없는 싸움은 그만 끝나길 바랍니다..

  13. 지후니74 2011.03.06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라가 한류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시점에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진짜 원만하게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