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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강호동 과소납세, 국세청의 발표 믿을 수 있나! 강호동의 잠정 은퇴의 발단이 되었던 과소납세로 인한 탈세 의혹에 대해 국세청이 단순히 담당 세무사의 착오로 인한 것이며 탈세 행위는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 밝혔다고 한다. 이로서 공식적으로는 강호동에 대한 탈세 의혹은 해소되었다고 할 수 있다. 강호동의 잠정 은퇴 이후 이러한 해명은 사후약방문격이긴 하지만 강호동으로서는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듯도 한다. 강호동의 탈세 혐의에 방점을 찍고 강호동을 비판한 필자에게는 깊은 반성의 계기가 된다. 그러나 이번 강호동의 장정 은퇴와 네티즌의 악의적인 비난(?) 그리고 국세청의 '탈세 혐의 없음' 발표라는 일련의 과정은 타블로나 최진실 등의 연예인들에게 가해진 근거 없는 음해와는 그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이번 강호동의 '과소납세' 는 분명한 실체가 있는.. 더보기
강호동 과소납세, 잠정 은퇴가 최선이 아니라 최악인 이유!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으로 연예계는 강한 후폭풍을 맞은 모양새다. 연예계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강호동을 탈세로 고소하는 극단적인 분노 표출에서 시작해서 강호동에 대한 비판, 비난이 들끓으면서 강호동을 벼랑으로 몰았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한편으로는 강호동 동정론이 확산되면서 강호동이 언론과 악플의 희생양이라는 의견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강호동 동정론은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첫째, 강호동은 탈세를 한 것이 아니라 과소납세를 한 것으로 불법을 행한 것이 아니다. 둘째, 강호동을 비난하는 것은 무지한 행동이며 지극히 감정적이라는 것이다. 셋째, 김아중, 배용준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강호동을 편향되게 취급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강호동은 일부 네티즌들에게.. 더보기
강호동 탈세, 연예계는 탈세의 온상인가? 국체청이 지난 8월말 강호동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고액의 추징금을 징수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고액의 추징금' 이 구체적으로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수억원대라고 하는 걸 보면 고액이긴 고액입니다. 납세는 국민의 의무로 예외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특히 강호동은 고소득전문직과 자영업자로 분류되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그 액수에 따라 세금을 납부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세무조사에서 추징금을 부과당했다는 사실은 강호동이 세금을 탈루했을 가능성이 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강호동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종합소득신고 내역이 부실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금을 내는 것으로 그 실수를 보완한다는 차원에서 바람직하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보기
김장훈의 기부와 강호동의 탈세 기부와 탈세는 그 의미가 상반된다. 아름다움과 혐오스러움이란 말로도 대체될 수도 있으며, 정직과 거짓으로 바꾸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기부란 한 사람이 벌어들인 소득을 댓가 없이 특정한 대상에게 내놓는 행위이다. 이 기부의 행위는 인간의 탐욕적인 본능을 추월하는 의지이기도 하다. 자신만 소유하지 않고 남들과 함께 나누어가지려는 행위는 우리사회가 진정으로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싶다. 이 기부가 많으면 많을 수록 그 사회는 성숙한 사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탈세는 탐욕이다. 더 많이 가지고 싶은 인간의 욕심이며 자신의 것을 조금도 내놓으려 하지 않는 이기주의이다. 탈세가 많은 곳은 약육강식의 정글과 같은 곳이다. 자신이 남들보다 잘 살기 위해서 법을 어기고 남을 짖밟는 짓을 서슴치 않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