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삼형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3.03 수상한 삼형제가 못난이 삼형제인 이유? (11)
  2. 2009.10.31 못난이 삼형제 (13)
  3. 2009.10.16 못난이 삼형제 (5)



수상한 삼형제, 못난이 삼형제?


http://spn.edaily.co.kr/entertain/newsRead.asp?sub_cd=EA32&newsid=01085686592899056&DirCode=0010302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는 제목 그대로 삼형제가 수상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삼형제가 무엇이 수상할까? 필자가 판단하기로 삼형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현실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바보같고 어리숙 할 뿐 수상하지는 않다. 오히려 삼형제 중의 건강의 아내(청난)와 현찰과 이상의 친구, 상사(연희,태백)가 수상하다.


그런데 왜 제목을 이렇게 선택했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아직 결말이 나기에는 한참이나 멀기 때문에 삼형제들이 수상하게 변할 수도 있다. 그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이 현찰이고 그 다음이 이상이다. 현찰은 연희로 인해서, 이상은 태백에 의해서 수상한 모습으로 변해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아직까지 삼형제가 수상스러운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연희와 청난, 그리고 태백이 밉상에 가까울 정도로 수상스러운 행동이나 말을 일상적으로 하고 있다.


삼형제에게 이러한 수상스런 존재가 근처에서 맴돌기는 하지만 수상한 삼형제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만약 그들과의 관계가 더욱 은밀해지고 납득할 수 없는 경우가 된다면 그들도 수상한 삼형제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건강은 예외적인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수상한 정도로 넘어서 '엄청난' 사고뭉치인 엄청난에 의해서 계속 속임을 당하면서 믿고 용서하는 건강은 아무리 양보해도 수상하기 보다는 바보 같고 한심스럽기는 하지만 수상하지는 않는 것이다.


http://news.wef.co.kr/wedding/?BBS=10137&MODE=VIEW&BYLINE=&CurrentPage=1&uSearchID=&uSearchText=&IDX=62066



삼형제가 수상스럽지 않다면, 도대체 그들은 어떻단 말인가? 지금까지의 스토리로 보면 수상하기는커녕 오히려 수상스러운 인간들(엄청난과 연희는 말할 필요도 없고, 태백, 심지어 어영까지)에 의해 속고, 판단이 흐려지고, 이용당하고 있는 다들 바보 같은 인물들이다. 차라리 드라마의 제목을 '바보 삼형제' 라고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다.


우선, 건강을 보자.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가장 큰 바보이다. 현실적인 판단으로 엄청난은 사기꾼이다. 80평짜리 아파트가 있다고 속이고, 2,000 만원 빚이 있는 것을 없다고 속인다. 이 피해는 고스란히 건강이 다 뒤집어 썼다. 심지어 아이까지 있는 사실도 숨겼으니 이건 완전히 쓰리고에 피박에 흔들고 완전히 뒤집어 덮어쓴 꼴이다. 현실적으로 이런 여자를 용서해 줄 남자가 있을까? 어떤 남자가 건강이처럼 청난을 용서해 줄 수 있을까? 정말이지 건강이는 비현실적인 존재이다.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유령같은 존재이다. 세상에 이런 바보가 어디에 있는가 말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건강이는 바보지 수상한 인간이 아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anitalgiapark/9Tb2/1097?docid=zvRf|9Tb2|1097|20060301085800



현찰은 또 어떤가? 현찰 또한 마찬가지이다. 건강이 보다는 작은 바보이다. 연애에 한해서는 건강이 보다 더 정신적으로 미숙한 것 같다. 어떻게 미모의 도우미를 아내로 삼을 수 있었을까? 아무튼 수상한 연희가 그야말로 여우같이 현찰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면서 유혹하고 있기에 빠져들고 있을 뿐 현찰이도 바보이긴 마찬가지이다. 연희에게 농락당하는 꼴이 불쌍하고 우습다. 건강이 아가페적인 바보라면 현찰은 에로스적인 바보라고 할 수 있다. 완전히 연희에게 농락당하는 꼴이 말이다. 그래도 연희에게 '돈'을 빼앗기지는 않겠지.


이상은 그나마 바보의 정도가 좀 덜하다. 우선 어머니와 아내(어영) 사이에서 갈등을 조정하지 못하고 더욱 악화시키는 바보 같은 짓을 하기는 하지만 말 그대로의 바보라기보다는 경험부족에서 오는 실수 같다. 사실 이런 문제는 누구가 겪기 마련이다. 그러다 아이가 생기고 지혜가 생기면서 해소되는 그런 갈등에 지나지 않는다. 문제는 이상이 태백의 접근을 너무 안이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만약 이상이 태백과의 관계를 통해 연정이 생긴다면 이는 아주 은밀해 질 수 있다. 연애에 관한한 이상은 건강이나 현찰처럼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이상이야말로 가장 수상한 인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추측이 가능할 만큼 작가가 뻔한 스토리를 전개할 가능성이 있을까? 현재까지 이상 또한 수상하다기 보다는 바보같을 뿐이다.
 

이렇게 살펴 보고나니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 구실 제대로 못하는, 아니 남자 구실을 너무 잘해서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바보 삼형제> 같다. 이러니 <수상한 삼형제>는 <바보 삼형제> 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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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빨간來福 2010.03.03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에글 수삼은 막장이 아니다라는 글도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전 이 드라마를 안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드라마라는것이 어느정도 현실을 반영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막장스러운 현실을 조금이라도 잊기위하여 착한드라마를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전 솔약국집 아들들을 보며 현실스럽지 않다 느꼈습니다. 저런 가족이 어디 있을까 하는....... 그래도 그런 드라마를 보며 조금은 위안 받게 되네요. 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3.03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족이 함께 보는 가족 드라마가 착한 드라마가 되면 좋겠습니다. 사실 수상한 삼형제는 막장은 아니지만 가족드라마의 시간대로는 적잘하지 않다고 봅니다.

      빨간내복님께서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2. أحمد 2010.03.03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사귀게 된 와 함께 이슬람 )))

    http://www.acquainted-with-islam.blogspot.com/

  3. 나인식스 2010.03.03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이상이랑 태백이랑 나중에 눈맞을거 같아요~

    바보 삼형제 라는 제목! 딱이네요~ㅋㅋㅋㅋ

  4. 달콤 시민 2010.03.03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진짜 못난이 바보삼형제.. ㅜ
    볼때마다 정말 열받을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근데 희안하게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ㅋㅋ

  5. 미미씨 2010.03.03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보삼형제에 저도 한표!!
    정말이지 짜증나서 보면서도 욕을 한바가지 하는 드라마에요. 친구는 안보면되지 왜 욕을하면서 보냐고;;;
    하지만 또 여자란 모름지기 이러면서 드라마를 봐야...ㅎㅎ
    바보삼형제의 가장큰 문제는 엄마에요. 그 엄마는 단 한순간도 좋은말을 하는적이 없고 늘 불만이고 늘 맘에 안들고..정말이지 말투가 짜증나서 보는저도 미쳐버릴지도...ㄷㄷ

  6. 막장드라마 퇴치 2010.03.04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삼류드라마가 막장이 아니면 그럼 어떤드라마가 막장일까요? 황금시간대의 가족시간에 이드라마는 현재일어나는 온갖 사건사고및 불륜까지...아주 적절하게 배합리믹스해서 내놓은 유치짬뽕 사기코미디 입니다.
    더더욱 이해안가는건 한집안에 경찰간부가 2명이나 있는 집안에서 둘째는 동내깡패들에게 영업방해및 폭행을 당하고 삥뜯기질않나... 엄청난이란 여자한명에게 얼빵경찰간부 2명을비롯 전가족이 사기를 당하질않나...아무리 드라마이고 작가맘이라지만 내가볼땐 이걸쓴 작가는 시청자를 바보멍청이로 알고 지맘대로 내키는대로 써내려간 사이코요.
    이드라마는 아주 온통 모든 씁쓸한 상황을 아주 사람 개개인마다 다 리믹스해서 섞어찌개해놨더군요,
    황금시간대에 이런드라마를 볼수밖에없는 중년층이나 여자들이 참 답답...............솔직히.. 짜증나서...TV갖다버리고싶을때가 더 많음...



못난이 삼형제입니다. 10월 11일에 찍은 사진인데요, 아직 암컷 깜찍이가 함께 있는 것으로 봐서 분리되지 전입니다. 인간과는 달리 흑백의 차별이 없이 나란히 앉아 자는 모습이 참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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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시오™ 2009.10.31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구 보기만해도 귀엽습니다 ㅎㅎ
    아가들 건강하게 잘 자라렴^^

  2. 해피로즈 2009.10.31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귀여운 못난이들이군요?^^
    제가 사랑하는 고양이도 전엔 무관심하다가
    얼마 전부터 무지 사랑하게 된 건데요,
    햄스터는 아직.. 사랑해지진 않지만......^^*
    조그만 동물들이라 어쨌건 귀엽군요.
    그리고 제가 고양이를 무지 사랑하게 되면서
    이 세상의 모든 동물들을 바라보는 마음이 매우 달라졌습니다.^^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31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햄스터를 키우면서 부터 다른 동물들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고양이, 개가 너무 좋아지는 것 있죠^^ 해피로즈님, 찾아주셔서 고맙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해피로즈 2009.10.31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추천을 눌렀더니 가입하고 누르면 어쩌고 그러네요 ㅎㅎㅎ
    그새 로그아웃 돼버렸나봐요~ ^^*

  4. Phoebe 2009.10.31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G Force란 영화를 봤는데 햄스터가 나와서 얘들 생각이 나더군요.
    꼭 거기 나오는 삼형제 어린 햄스터 같아요.^^

  5. 소이나는 2009.10.31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옹기종기 모여이네요 ㅎㅎㅎ^^ 귀여운걸요 ㅋㅋ

  6. 뻘쭘곰 2009.10.31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 모여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ㅎㅎ

  7. 바람처럼~ 2009.10.31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낑겨서 자는 모습이 무척 웃겨요 ^^


못난이 삼형제를 소개합니다. 아직 암컷 깜찍이를 독립시키기 전이라 흰 녀석 둘 중에 누가 감찍인지는 모르겠네요^^ 또 갈색 저 녀석은 빠삐용인지 아닌지 모르겠구요. 원래는 못난이 4형제가 되어야 하는데, 갈색 녀석 한 마리는 사진을 찍으러 갔나? 이 세마리 중에 암컷 깜찍이가 있지만, 뭐, 그냥 못난이 삼형제라고 소개합니다. 

못난이가 아니라구요? 그럼 잘난이 삼형제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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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hite Rain 2009.10.16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귀엽습니다. 무료한 듯..^^

  2. gemlove 2009.10.16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귀엽네요 ㅎㅎ 표정이 졸려보여요.. 막 잠에서 깼을 때 찍으신건가요? ㅋ

  3. 내영아 2009.10.16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햄스터인가요. 넘 귀여워요. 잘 커라. 얘들아... ^^ 촌스런 블로그님도 좋은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