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사

폭우 실종자 가족 두번 울리는 '하의실종' 기사! 이번 중부지방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너무 큽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28일 현재 4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숫자입니다. 인명피해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폭우로 마비되고 있으니 이번 폭우의 세기와 규모를 추측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 폭우 피해와 관련해서는 인재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인명피해가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인재라는 주장이 맞다면 인명 피해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테니까 말입니다. 또한 피해를 미연에 막을 수 있는 예방조치를 취했더라면 이렇게 심각한 피해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주장과는 다르게 이번 폭우가 백년만의 폭우라고 하니 참 갈팡질팡입니다. 이런 상반된 주장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검토를 해서 정확한 원인을 밝.. 더보기
'비율 안 맞는 몸매' 발언 웃어 넘길 일인가! 한 인터넷 기사의 제목 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클릭해 들어가니 지나 23일 TV 방송의 내용을 전한 기사였다. 우선 한 연예인의 몸매를 비율이 맞지 않다는 식으로 발언한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나 그의 방송중 말을 기사로 옮긴 기자나 문제가 있다. 물론 김성일은 악의를 가지고 한 말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다지 심각하지 않는 재미있는 말 정도로 생각하고 발언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그의 이 말이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몸매의 비율이 맞지 않다는 표현은 신체적인 폄훼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2차적으로 김성일의 발언을 기사화하는 한 인터넷 기자는 그러한 폄훼의 표현을 재생산하고 확대한 것과 다름이 없다. 이미지 출처는 여기입니다 이전에 필자는 연예인들의 성형에 대해 언급하면서 조여정, 윤다혜.. 더보기
자장면과 김길태,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나? 오늘 유입경로를 확인하다가 이상하게 이전에 짜장면에 대해 쓴 포스트가 많이 올라와 있었다. 그래서 다음 검색을 통해 '자장면' 으로 검색을 해보니 김길태가 짜장면을 시켜먹었다는 기사가 주루룩 올라왔다. 아마 김길태가 시켜 먹었다는 짜장면이 인기 검색어로 올라가면서 필자의 포스트(2010/01/01 - [음식] - 짜장면, 흑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음식?)까지 이르게 된 모양이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김길태가 자장면을 시켜 먹었다는 사실이 뭐 중요한 것인지 모르겠다. 형이 확정된 범인이건 피의자이건 밥은 먹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된장짜개를 먹었던 자장면을 먹었던 그게 뭐 그리 중요하다고 방송에서 그 난리를 쳐서 덕분에 본인이 블로그까지 방문자들이 유입이 되었는지 참 씁쓸하다. 마치 .. 더보기
윤도현, 집단 패싸움한 여중생들과 무슨 관계(?) 포털의 기사 제목 링크를 클릭하고 들어가 보니 제목과는 관계도 없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라는 기사 제목을 클릭하고 들어가 보면 집단 패싸움을 한 여중생들과 윤도현이 무슨 관계인지(?) 알 수 있습니다. 더보기를 클릭하고 들어가 보세요~~ 라는 제목과 윤도현과 이인혜가 기사 내용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지. 만약 이것이 광고라면 기사 내용과 독립된 포멧으로 분리해서 실어야 하는 데 좀 어리둥절 합니다. 조폭 마누라라는 제목도 좀 어색합니다. 집단 패싸움을 한 여중생들을 조폭 마누라에 비유한 것은 비교육적이며 학생들을 너무 무시하는 표현이 아닌가 합니다. 2009/10/09 - [주절주절] - 기사가 워디 간겨??? 2009/10/09 - [주절주절] - 골프선수 양용은이 격투기 선수(?) 2009/10/0.. 더보기
기사가 워디 간겨??? 재미있는 순간을 캡처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기사를 올리는 중이었던가 본데요. 링크를 클릭하고 들어가니 기사가 없더군요. 발 빠르게도 여기에도 댓글이 붙어 있더군요. 정말 빠르더군요. 32개나 말입니다. 관심 댓글로 올라 온 두 사람 것 보니 혹 '우리 조직의 가장 빠른 쌍둥이' '내~~ 형님", "부르셨습닐까~~. 형님!" 은 아니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기사 작성중에 클릭하고 들어가면 이런 현상이 생기는 가요? 2009/10/09 - [주절주절] - 골프선수 양용은이 격투기 선수(?) 더보기
골프선수 양용은이 격투기 선수(?) 이런 기사는 처음 본다. '테크노 골리앗' vs '공룡센터' 맞짱뜨나, 라는 타이틀만 보면 최홍만과 샤킬 오닐의 격투기 기사이다. 그런데 읽어내려가다 보면 이 격투기 기사가 프로 골프 기사로 둔갑한다. 갑자기 러프 라는 단어가 나오고 양용은 선수의 이름도 등장한다. 완전히 골프 모드의 기사로 바뀐다. 그야말로 '트랜스포머 기사' 이다. 어떻게 이런 기사를 버젖이 내놓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캡처 파일이 선명하지 못해 짜증스럽겠지만 한 번 읽어보시라! '2승 3패를 거뒀다', 라고 끝나는 단락 이후부터 말이다. 양용은이라는 이름이 선명하다. 참 놀랄만한 일이다. 아래의 갭처 화면을 클릭 하시면 선명하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기사 캡처 http://www.ccdailynews.com/section/?knu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