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정치인들이 타락하고 부패하면 그것만큼 한 국가와 국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도 없다. 알프레드 노벨이 발명한 다이너마이트는 탄광의 효율적인 석탄 채취를 위해 만들었지만 무기가 되고 말았는데, 하지만 다이너마이트의 잘못이 아니다. 인간의 잘못이다. 타락한 인간의 마음이 잘못이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편리한 기기가 되고 살인의 도구가 된다. 정치인들도 이와 같다. 그들이 가진 권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정의의 도구가 되며 남용이나 악용의 수단이 된다. 권력을 가지고 개인적인 탐욕을 추구하고 부패하고 타락한 짓을 한다면 권력을 사유화한 범죄인에 불과하다.


이미지출처: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1051920121001


필자 개인적인 판단으로 우리의 정치인들은 권력을 정의의 도구로 사용하기 보다는 악용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다이너마이트' 처럼 사물이 아닌 권력이다 보니 그 악용의 행태가 고도로 정밀하다. 보이지 않다보니 검은 거래와 거짓과 음모가 판을 친다. 일정한 공간에서 폭파시키는 단순한 살인도구인 다이너마이트와는 달리 권력은 추상적인 것이라 다양하고 교묘하며 파괴적인 방식으로 악용된다. 정치인이란 라벨을 달고 있지만 권력을 악용한다면 범죄인이나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권력을 악용하는 정치인을 찾아내는 것은 정말 힘이 든다. 그 권력의 작용이 곳곳에 미쳐있어서 감히 그 권력에 저항하기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권력을 가진 이면에서는 국민을 무시하고 음모를 계획하면서 국민 앞에서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오직 국민을 위한다는 말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내뱉는다.  


이상호 MBC기자가 “국정원과 청와대가 고(故) 장자연 사건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 해명하지 않으면 또 다른 사실도 폭로하겠다.” 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상호 기사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참 우려스럽다. 국정원과 청와대라면 권력의 정점에 있는 기관이며 장자연 사건에 개입되어 있다면 그 권력 악용 사태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으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상호기자는 “경찰 역시 국정원 측의 사건 개입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국정원 대변인은 고 장자연 사건에 개입한 사실을 부정했다. 하지만 증거 자료를 제시한 이 상황에서 국정원이 의혹에 대해 해명하지 않으면 오는 12일 방송에서는 2차 보도를 통해 또 다른 사실을 밝히겠다”고 경고하면서 국정원이 사건 의혹을 해명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2009년 고 장자연의 자살 사건은 권력형 부정과 타락이라는 구린내를 심하게 풍겼지만 철저하게 파헤쳐지지 못한채 덮어지고 말았다. 국민들의 의혹은 더 커져만 갔지만 수사는 미온적으로 진행되면서 이 사건을 폭로한 고 장자연의 매니저 유장호와 몇 몇 관련 인사들만 처벌을 받으면서 종결되었다. 너무나 고통스러워 자살이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장자연은 그야말로 죽어서도 권력자들의 음모와 타락의 노리개감으로 전락하고 말았던 것은 아닐까?  고 장자연은 그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자살을 하였지만 그 가해자들은 권력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부패와 타락을 은폐한 것이라면 이것이야 말로 권력이 악용되고 남용된 사례가 아닐까?


공정한 사회를 부르짖고 있다. 그러나 공정한 사회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솔선수범을 해야 한다. 국민이 부여한 신성한 권력을 사유화하면서 개인의 탐욕을 채운다면 그 스스로가 공정사회를 위해 스스로 경찰서로 걸어들어가야 한다. 그것이 최소한 인간으로서 양심이 있는 행동이다. 공정이라고 미사여구만 입으로 내뱉지 말고 이제라도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모든 비리와 부정을 스스로 털어놓고 회개하는 자세로 국민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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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피로즈 2012.01.06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의 정치인들..
    권력을 정의의 도구로 사용하는 자가 과연 있나.. 싶습니다.
    전부 다 썩었다는 생각!!
    권력은 오남용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기 위해 정치인이 되려고 그리 기를 쓰구요.
    정치인이라면 넌덜머리가 납니다.
    더러워요~~

  2. J.mom 2012.01.06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갑갑하고...울화통이 터지네요 ㅠ.ㅠ
    왜 이럴수밖에 없을까요..ㅠ.ㅠ
    그런 사람들만 저 자리에 가는걸까요...저 자리에 가서 그런 사람들이 되는걸까요..ㅠ.ㅠ

    그래도 새해 첫 금요일이네요!!
    행복한 금요일 밤 되세요~^^
    by.아내

  3. 자유투자자 2012.01.06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추천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보보 2012.01.07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은사람만 불쌍하죠...
    좋은 정치인이란?,,,,
    있을까? 생각이 들면서 씁쓸하네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추천꾸욱~

  5. *Blue Note* 2012.01.07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새 잊혀져버린 사건이죠. 씁쓸합니다. 잘 보고 레뷰 누르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최근에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눈믈을 흘리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어제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 (이하 스타킹) 에서 루나가 울었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눈물은 무엇일까요? 감정의 표현일까요? 아니면 어떤 치장물의 일부일까요? 루나의 눈물을 보면서 최근에 보아왔던 눈물들을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단, 누군가의 죽음으로 인한 눈물은 제외했습니다. 
 



1.f(x) 루나의 눈물

<스타킹>에서 f(x)의 루나가 눈물을 보였습니다. 강호동의 짓궂은 말이 원인일 수 있겠지만 추측컨대 1차적인 원인은 자신의 꿈에 대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루나는 <스타킹>에 출연하여 일약 세계적인 가수가 된 펨핀코가 너무나도 부러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러한 꿈을 쉽게 이룬 펨피코와 비교되는 자신의 처지가 안타까웠을지도 모릅니다.  그녀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2.정대제의 눈물

꿈을 이룬 감격은 참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 벅찬 일입니다. 인간은 너무나도 기쁠 때 눈물을 흘립니다. 정대제의 눈물이 구체적으로 어떤 감정들을 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감격과 기쁨의 눈물이 아닌가 합니다. 통일이 되지 않는 현실에서 비록 북한을 대표한 정대제 선수였지만 같은 민족이라는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정대제의 눈물은 한민족을 하나로 이어주었습니다. 앞으로 빨리 평화통일이 되면 좋겠습니다.   







3.정두언의 눈물

정치인의 눈물은 진질하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악어의 눈물 같게만 보입니다. 위선적이고 표리 부동한 눈물은 아니라고 해도 참 경우에 없고 대중들과는 유리된 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워 게임의 피해자가 되었다고 눈물을 흘리는 정두언 의원의 눈물은 부러울 것 없이 다 가진 자들이 조금 더 가지려는 탐욕의 눈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4. 차두리의 눈물

함께 울었습니다. 8강의 꿈을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의 눈물이었습니다. 최선을 다한 성실함의 눈물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이렇게 울 자격이 있엇습니다. 차두리의 울음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가식없는 울음에 함께 마음 아파했습니다. 언제 이런 울음을 울었는지 참 까마득하게만 느껴집니다.    







5.최철호의 눈물
이 눈물은 왜 믿을 수가 없는지요. 여자 후배를 폭행하고도 그런 일이 없다고 시치미를 떼던 최철호는 CCTV 화면을 증거로 들이대자 시인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과연 이 눈물은 어떤 성격의 눈물일가요? 악의 눈물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인기가 하루 아침에 몰락하는 데 대한 아쉬움의 눈물일가요? 아니면 억울한 눈물일까요?




* 이전 글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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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8 0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건강정보 2010.09.08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철호의 눈물...........저래서 연기자인가봐요....ㅎㅎㅎ

  3. 모과 2010.09.08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철호 빼고 다 감동입니다.^^

  4. 불탄 2010.09.09 0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라... 같은 눈물인데도 받아들이는 느낌은 천지차이가 나는군요. ^^;;

  5. 원영.. 2010.09.09 0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물의 흘리는 사람도, 의미도 모두 다르군요.
    순수한 열정과 마음에서 우러나는 눈물은 그 감정을 함께 느끼는 한편,
    악어의 눈물은 이제 그만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
    그래서 진실은 전해진다는 것이겠지요.

  6. 티비의 세상구경 2010.09.09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눈물이라도 이렇게 다르게 느낄수가 있는것 같네요
    악어새의 눈물이라는말 정말 공감이 가네요~!

  7. Cowboy 2010.09.10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물이란 가식없이 흘리는 것이어야 비로소 진정성이 보이는것이며 아름답다는 말씀에 ..한표를 힘차게 던집니다..

  8. Movey 2010.09.10 0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인은.. 눈물이나 웃음이나 다 진짜 같지가 않아요.
    근데 그 밑에 최철호의 눈물을 보니 더더 진짜 같지 않네요 ㅋㅋ
    일단 연기자니까 허허~

  9. 하록킴 2010.09.10 0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루나가 누구지 모르겠어요 ㅜ.ㅡ
    TV를 거의 볼일이 없어서...
    회사에서 퇴근하면,쇼핑몰 업무때문에 컴퓨터앞에만 않자 있다는 ㅜ.ㅡ



최근에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눈믈을 흘리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어제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 (이하 스타킹) 에서 루나가 울었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눈물은 무엇일까요? 감정의 표현일까요? 아니면 어떤 치장물의 일부일까요? 루나의 눈물을 보면서 최근에 보아왔던 눈물들을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단, 누군가의 죽음으로 인한 눈물은 제외했습니다. 
 



1.f(x) 루나의 눈물

<스타킹>에서 f(x)의 루나가 눈물을 보였습니다. 강호동의 짓궂은 말이 원인일 수 있겠지만 추측컨대 1차적인 원인은 자신의 꿈에 대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루나는 <스타킹>에 출연하여 일약 세계적인 가수가 된 펨핀코가 너무나도 부러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러한 꿈을 쉽게 이룬 펨피코와 비교되는 자신의 처지가 안타까웠을지도 모릅니다.  그녀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2.정대제의 눈물

꿈을 이룬 감격은 참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 벅찬 일입니다. 인간은 너무나도 기쁠 때 눈물을 흘립니다. 정대제의 눈물이 구체적으로 어떤 감정들을 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감격과 기쁨의 눈물이 아닌가 합니다. 통일이 되지 않는 현실에서 비록 북한을 대표한 정대제 선수였지만 같은 민족이라는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정대제의 눈물은 한민족을 하나로 이어주었습니다. 앞으로 빨리 평화통일이 되면 좋겠습니다.   







3.정두언의 눈물

정치인의 눈물은 진질하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악어의 눈물 같게만 보입니다. 위선적이고 표리 부동한 눈물은 아니라고 해도 참 경우에 없고 대중들과는 유리된 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워 게임의 피해자가 되었다고 눈물을 흘리는 정두언 의원의 눈물은 부러울 것 없이 다 가진 자들이 조금 더 가지려는 탐욕의 눈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4. 차두리의 눈물

함께 울었습니다. 8강의 꿈을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의 눈물이었습니다. 최선을 다한 성실함의 눈물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이렇게 울 자격이 있엇습니다. 차두리의 울음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가식없는 울음에 함께 마음 아파했습니다. 언제 이런 울음을 울었는지 참 까마득하게만 느껴집니다.    







5.최철호의 눈물
이 눈물은 왜 믿을 수가 없는지요. 여자 후배를 폭행하고도 그런 일이 없다고 시치미를 떼던 최철호는 CCTV 화면을 증거로 들이대자 시인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과연 이 눈물은 어떤 성격의 눈물일가요? 악의 눈물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인기가 하루 아침에 몰락하는 데 대한 아쉬움의 눈물일가요? 아니면 억울한 눈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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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엔별 2010.07.26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물이라고 다 같은 눈물은 아니군요. ^^;

  2. 사화 2010.07.26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블로그 이름대로 촌스런 블로그다운 말이었습니다. 루나가 운 이유를 좀 알아봤다면 이런 포스팅을 하지는 않았을테죠. 스타킹에서 루나가 노래부른다고 하니까 음향시설 디스까지 않나, 펨페코양이 부르니까 빵빵하게 틀어주고... 펨페코 부르기 전에 루나가 보통때보다 잘 못불렀는지 안타까운 표정으로 아쉬워한데다 아이돌들이야 디스깐거 알아채니까 디스? 디스? 이러고... 이런 상태서 펨페코 노래 부르게 해서 음향시설까지 더 빵빵하게 틀어줘서 확 격차 일부로 더 보여주고. 솔직히 스타킹 도전자들의(출연자) 부곽됨을 위해서였다지만 본업이 가수인, 실제로 노래 부르기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잘한다는 가수를, 디스까지 까서 저렇게 엿먹였는데 거기사 조자룡, 제가 좀 좋아했던 분이, 편집으로 삭제됬지만 루나에게 너는 국내용이라고 해외나가지 말라고 하고. 허. 가수를 생업으로 삼는 가수에게 그게 무슨 말인지... 그 말 듣고 루나가 눈물을 흘린거죠. 꿈에 대한 뭐요? 아니, 지금 저 상황에 꿈에 대한 뭐... 말만 같다 붙이기 아닙니까.

  3. 악랄가츠 2010.08.01 0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득 제가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려 본 지가 언제인지....
    생각나네요.. 군에 있을 때였는데...
    사랑하는 여인과 전우를 떠나보낼 때였던거 같습니다 ㅜㅜ


 

수상한 삼형제, 김순경을 보며 세상을 원망하게 되는 이유?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는 성격적인 결함이나 사회적인 편견을 가진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막장 드라마라는 오명을 덮어 쓴 이유도 이런 인물들에 기인하는 바가 클 것이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비중있는 인물들 중에서, 수상한 삼형제의 아버지 김순경 만은 거의 무결점의 인물이다. 만약 그가 없다면 수상한 삼형제는 인격적으로 내세울 만한 인물들이 없다.


김순경은 지구대에 근무를 하면서 경위 시험 준비를 열심히 하고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조용히 돕는 등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민중의 지팡이로 자부할 만큼 존경 받을 만한 인물이다. 이런 경찰을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이러한 생각이 필자의 편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모범적인 경찰관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아마도 <공공의 적>같은 경찰 영화에서 보아왔던 약간은 불량스러운 경찰상에 익숙해져서 일것도 같다. 물론 현실 속의 경찰은 많이 다를 것이다. 아무튼 김순경은 참으로 계급과 관계없이 귀감이 될 만한 인물이다.


그런 김순경이 귤 2개 때문에 좌천을 당하는 것은 참으로 기가 막힐 지경이다. 자신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은 책임도 크지만 그렇다고 그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지 않은 감찰반의 잘못도 크다고 본다. 사실 표창을 받아야 하는 김순경이 오히려 좌천을 당하고 치욕을 받고 사표를 낼 정도라면 이건 정말 잘못된 것이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4112336481001




드라마상으로 볼 때,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고도 건강으로부터 용서를 받아 잘 살고 있는 엄청난이나 과거의 전력을 용서받은 주범인, 그리고 불륜에서 허덕이던 현찰이 도우미로부터 용서를 받는(연희에게 된 통 당하고는 있지만) 사실등과 비교해 볼 때 귤 2개로 목이 날아가는 상황에 처한 김순경의 처지는 너무 딱해 보인다. 선하게 산 사람들은 약삭빠르지 않기 때문일까? 이게 무슨 장발장의 비극도 아니고 무슨 귤 2개 때문에 이런 험한 꼴을 당한다는 게 어이가 없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볼 때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이게 현실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면 지나친 과장일까? 법 없이 살 사람이 법으로 피해를 보는 현실은 법의 존재 근거를 의심스럽게 만든다. 법이 지켜주어야 할 사람을 오히려 지키지 못한다면 그 법은 죽어있는 법이지 살아있는 법이 아닌 것이다. 권력을 남용해서 법을 사유화 한다거나 무력화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과연 이것을 법치주의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사회에서 권력을 가진 자들은 그 권력을 국민을 위해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사익을 위해 휘두르는 경우를 너무도 많이 보아왔다. 이런 현실에서 귤 2개로 사표를 수리하고 하는 김순경의 모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모처럼 막장 드라마의 오명을 덮어쓰고 있는 <수상한 삼형제>가 의도적이던 아니던 현실 비판적인 내용을 선보인 것이다.
 

만약 김순경의 귤 2개의 잣대를 정치인들나 경제인들에게 들이댄다면 과연 자유로울 인간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아무리 양보해서 드라마 상에서 감찰반이 그 나름대로의 원칙을 가지고 경찰의 부정과 부패를 잘 지적하고 엄벌하고 있다고 해도, 과연 현실의 경찰이나 검찰은 어떨까?


너무나 성실하게 살아 온 김순경에게 닥친 사건은 해피엔딩이란 결말과는 무관하게 그 오해가 풀리면 좋겠다. 드라마가 현실과 무관하지 않은 이상 김순경의 경우가 현실에 타산지석이 되면 좋겠다. 정말 김순경 같은 사람들이 존경받는 그런 사회가 되면 좋겠다. 법의 형평성이 깨어지는 일이 일어나지 않으며 법 앞에서 만인이 평등한 그런 정의로운 사회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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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0.04.18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아온 것이 충직하나였는데 실망감 감출수 없었겠지만, 밀감 2개였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는 것도 좀 그랬습니다. 말하지 않으면 그냥 믿고 넘어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 갑갑했습니다.

    잘 보고 가요. 귀감이 되는 김순경임에는 틀림없어요.ㅎㅎ

  2. 달려라꼴찌 2010.04.18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털어 먼지 안나오는 사람 없다...
    천하의 도적에겐 도피처를, 선량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없어져야할 속담이라고 생각합니다.

  3. killerich 2010.04.18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참..씁쓸했어요...

  4. 50대중반 아줌마 2010.04.19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에 이런 설정은 매우 비현실적이라고 하겠습니다.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공무원으로서 불명예 사직을 감수한다는 것은 평범한 사람으로선 있을 수 없는 선택이에요. 소설이나 드라마가 때론 과장하여 사회적 문제점을 부각하는 것은 있을 수 있으나 이건 좀 납득이 안 가는 무리한 설정 같아요.
    아직 드라마가 안 끝났으니 아들 이상의 설득으로 억울한 누명은 벗는데 스스로 노력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바꾸는 설정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직을 하는 것도 좋겠지요. 공연히 시청자로 하여금 현 사회를 원망하게하는 방향으로 상황을 이끌어 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5. 참치 2010.04.28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 죄는 높은사람들이 저지르고 그런사람들 처벌하라고 있는 법으로 서민들 처벌하고



한강에 웬 떠다니는 인공섬이?




한강에 떠다니는 인공섬이 띄어졌다고 한다. 인터넷 기사에 따르면 총 3개의 인공섬이 한강에 띄어진다고 하는데 총 건조비가  964억원에 이르는 수상 복합문화 레저시설로 활용된다고 한다. 3개의 인공섬은 중 가장 먼저 완공된 2섬의 면적이 3271㎡ 로  축구장 절반 정도 크기에 무게가 무려 2500t에 이른다고 하니 가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필자는 이 기사를 보면서 가수 정수라가 1983년에 부른 아 대한민국의 노래가 떠올랐다. 이 노래가 왜 갑자기 떠올랐는지는 잘 모르겠다. 필자의 잠재의식속에 있던 것이 올라온 것이라 설명하기가 어렵다. 아마도 노래 가사중에 "강물에 유람선이 떠있고" 라는 구절이나 "원하는 것은 무엇이던 얻을 수 있고" 같은 구절들과 연결되지 않았나 싶다. 아무튼 아 대한민국에 대한 위키피디아의 설명을 인용한다.

제4공화국제5공화국 시절 가수가 발표하는 음반에는 마지막에 군가나 건전가요가 의무적으로 포함되어 있어야 했다. 이렇게 어쩔 수 없이 끼워넣는 건전가요는 대부분 대중의 관심을 빗겨갔으나, 예외적으로 인기를 끈 노래가 바로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이다.                                    
                                                                                                                                     한글판 위키피다아



이 한강 인공섬의 건조비가 964억원이라는 사실이 너무 놀랍다. 또한 이 인공섬의 유지비는 얼마나 될지 걱정이다. 혹 이 인공섬이 애물단지로 전락하지 않을지 염려스럽다. 한 때의 권력욕이나 홍보를 위해 이것을 만들었다면 이건 참으로 황당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또한 건조비가 혹 외국 기업이 참여하여 엄청난 액수의 세금이 해외로 빠져나갔는지 여부도 궁금하다.


과연 우리나라가 이렇게 한가하게 한강에다가 이런 천문학적인 돈을 쏫아부어도 될 상황일까? 왜 이런 돈을 들여가면서 한강에 인공섬을 띄우는지 필자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하지를 못하겠다. 전시행정의 표본처럼 보인다. 이 인공섬이 어떤 효과를 거둘지는 별개로 하고 이러한 화려함 속에서 외면되는 그림자는 없는지 진정으로 살펴보아야 하지 않나 싶다. 이런한 천문학적인 국민의 세금을 좀 더 질실적이고 국민의 행복과 복지에 직결되는 그런 곳에 사용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성남시의 초화화 청사건립과 과연 무엇이 다를까 싶다.

이런 가시적인 투자 보다도 현실적으로 비가시적인 것에 대한 투자가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물론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현실적인 여건이나 시기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의 일례로 사회 안정망에 대한 투자 같은 것이 그런 것이다. 아이티의 대지진 참사가 그런 교훈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전에 포스트(2010/01/18 - [주절주절] - 아이티 지진 참사, 우리나라는 예외일까?) 를 올렸다. 대표적인 것인 남대문 방화 사건이다. 남대문 방화 사건은 가시적이고 화려한 것들을 마치 자신들의 업적처럼 홍보하기만 하지 그것을 진정으로 보호하고 사랑하는 의식이 빈약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문화적인 의식이 얼마나 천박한지, 그리고 이 천박함에 비례해서 과시욕과 권력욕은 얼마나 탐욕에 가까운지 알 수 있다. 정말이지 권력자들의 폐단이 가시적인 업적 쌓기를 통한 자신이 홍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정말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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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처럼~ 2010.02.07 0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공섬이 설마 저거였나요?
    전 기사를 안 봤는데... 정말로 엄청난 액수의 돈을 쏟아부으면서 대체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2. 엉클 덕 2010.02.07 0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 정수라의 그노래가 생각나네요....그러나...
    이런것 저런것 다 좋은데, 우선 선행되어야 할것들... 복지, 이것이 그나라의 정치력 및 권력자들이 얼마나 국민을 위하는가를 가름할수 있는 척도라고 생각됩니다... 촌블님의 글의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3. 하늘엔별 2010.02.07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정부는 너무 눈에 보이는 업적에 취중하려는 경향이 짙어요.
    대운하나 4대강만 봐도 너무 눈에 보이는 것에 목숨을 걸죠.
    진짜로 필요한 것은 서민대중의 복지인데도 말이죠. ^^;

  4. 쥬늬 2010.02.07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정부에서 저런사업을 하면 의심부터 하게되는군요.
    말씀대로 왜 인공섬을 저런돈을 넣으면서까지 만들어야하는지.

  5. 938호 2010.02.07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64억 짜리 수상복합레저 시설이라 ㅡ.ㅡ 지금 반포지구에 있는 레저 시설도 한강물 더러워서 잘 이용 안하고 있는 실정인데 말이죠 ;;

  6. 빨간來福 2010.02.07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화문에서 스노우보드를 하더니만.....쩝!

  7. 홍천댁이윤영 2010.02.07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떠다니는 섬이라 신기한긴 하네요.. 근데 저걸 잘 유지하려면 돈이 엄청 들겠어요.. 수질에는 괜찮을지...

  8. 2010.02.07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해피송 2010.02.07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하철 지날때 본게 저거였군요~
    조금 눈쌀이 지프러질라고 하는
    어떻하지요~

  10. ageratum 2010.02.09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생각이 있어 만들었겠지만..
    사실 좀 생뚱맞은거 같아요..-_-;;ㅋ

 

지붕킥, 순재가 진정한 주인공인 이유?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265970


한 국가의 60대 이상 인구가 15%가 되면 그 사회를 grey society라고 합니다. 노령사회라는 것이지요. 노령 사회는 그에 맞추어서 실버산업이 발달하면서 경제적인 동력이 얻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경제력을 상실한 노인 인구의 증가로 복지의 부담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은퇴후 복지 제도의 정착은 선진국을 판단하는 주요한 잣대가 아닌가 합니다.


노령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가 이러한 복지의 관점에서 과연 선진국인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러한 생각은 다시 구체적으로 나누어 국가적인 차원에서 복지정책이 선진국인가 하는 문제와 다른 하나로 노인 자신의 파워가 강력해서 은퇴이후 안락한 삶을 누리고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어떤 경우에든 만족스럽지는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아야 하지만 일단은 앞으로의 글의 단초로만 삼고자 합니다.


이전의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도 그랬지만 <지붕뚫고 하이킥>의 순재는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순수하고 잘 생긴 사위 보석을 똥 취급하는 듯한 노인 순재의 모습에서 완고한 영감쟁이의 이미지를 느끼기는 하지만 노령사회에서 그런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느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30대 중 후반 이상이라면 기억하시겠지만 이전에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의 '대발이 아버지' 의 부활이자 진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발이 아버지' 는 대가족 제도하에서 엄한 아버지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유교적인 가부장제라고 비판하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아버지와 대척점에 있는 존재가 민주적인 사고를 가진 며느리 하희라였습니다. 당시에 이 드라마가 약 60% 에 가까운 평균 시청률을 자랑했는데, 그 이유가 이러한 대결적인 구도가 우리의 삶과 너무나 익숙했던 데 기인하는 것이라 봅니다. 아무튼 순재는 그 대발이 아버지의 부활이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부할만이 아니라 진화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진화' 말이 적합한지는 모르겠지만 변화한 사회에 적응한다는 면에서는 진화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12251903531001



나이가 들면서 사회의 주류에서 밀려나고 은퇴하는 삶의 경로를 밞으면서 노인이 된 분들은 대체로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세상의 중요한 척도 중에 하나인 돈을 쥐어 잡고 있다면 그만큼 그 영향력은 잃지 않는 것입니다. 또 권력이나 명예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경우를 일반적인 서민들에게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서민들의 경우는 대체로 고만고만입니다. 물려줄 돈도, 사회적인 명예도 없습니다. 나이들어 아프기라도 하면 차마 하기 싫은 말이지만 '애물단지' 로 전락하고 맙니다. 한국사회에서 나이 든다는 것은 정말 유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효'라는 개념이 많이 약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설령 효자 자녀들이 부양을 해준다고 해도 그것이 당연한 권리가 아니라 부담스럽습니다. 사회의 성격이 그만큼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래저래 노인들은 당황스럽습니다.


그래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복지 제도가 확충이 되어서 자녀의 도움없이도 나이들어 편안하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바로 이러한 걱정이 없는 복지 사회가 참된 선진국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복지라는 측면에서 여전히 부족합니다. 빨리 노인들이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회 복지망이 구축되면 좋겠습니다.


노인 개인적인 경우에도 자신들의 노후의 삶보다 자녀들의 교육이나 미래의 삶에 투자하면서 미래의 삶이 휘청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은 사교육 문제의 해결과도 직결된다는 면에서 생각해 볼 여지가 많습니다. 우리사회는 너무 자녀중심적인 사회처럼 여겨집니다. 젊어서 자녀에게 투자하다가 나이들어 노후 걱정을 해야 하는 것이 서민들의 삶입니다. '자녀를 위해서' 말은 너무 당연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을 고쳐나가면 좋겠습니다. 자녀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부부중심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누군들 자녀를 생각해야 겠지만 그렇다고 은퇴하고 닥칠 노년의 삶 또한 걱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도한 사교육비, 자녀에 대한 능력이상의 기대를 버려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바로 부모의 이러한 태도 변화가 우리 사회의 교육적인 모순을 해결하는 기본이 아닐가 합니다.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700&g_serial=447829


순재의 모습에서 이러한 삶을 봅니다. 노인이라고 해서 위축될 이유가 없습니다. 재미있게 살아야 합니다. 순재의 경우는 어전히 파워가 막강합니다. 기업의 사장입니다. 이런 순재의 모습은 실제적으로 노인의 이상적인 모습이랄 수 있습니다. 서민들의 삶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노인들의 입장에서는 순재가 <지붕킥>의 주인공입니다. 순재를 중심으로 드라마를 봐도 아무런 무리가 없습니다. 이것은 대발이 아버지의 부활로 시대적인 향수에도 젖게 합니다. 그런데 대발이 아버지의 부활만이 아니라 진화 또한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사회의 변화에 긍정적으로 대응하는 순재의 모습인 것입니다.


젊음이 사라진다고 해서 젊은 정신까지 사라져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순재는 노인이지만 사라진 젊음을 한탄하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젊은 정신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화라고 한들 무리이겠습니까? 노인들의 입장에서는 순재가 너무 호들갑을 떤다, 깝죽댄다고 하실런지 모르지만 변화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발이 아버지' 로만 머무르면서 자신만의 껍질 속에 묻혀 있기만 한다면 퇴보가 아니겠습니까? 사회 변화의 적응이나 진화의 면에서 보면 순재야 말로 긍정적인 인물입니다. 재미있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순재는 야동순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 얼마나 유쾌합니까? 드라마지만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나이 들었다고 누리지 못할 사회적인 혜택이 어디에 있다는 말입니까? 괜히 기죽을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순재가 진정으로 주인공인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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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탄 2010.01.09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계신 이순재님께 고맙죠.
    젊은 연기자들 보다 더 열정적으로 보일 때가 많으니까요.
    정말 연기인지 실생활인지 모를 정도로 그분의 연기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2. *저녁노을* 2010.01.09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나이에 열연 하시는 분이죠.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3. Phoebe Chung 2010.01.09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노인되면 카리스마 팍팍 풍기는 할머니가 되볼까요. 하하하....
    그래도 할머니는 자상한게 좋겠죠?
    할아버지는 카리스마 있으면 좋겠지만....

  4. 여행사진가 김기환 2010.01.09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또다른 시선으로 드라마를 보셨군요.
    앞으로는 중년 또는 노년층 연기자들이 진정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5. 하늘엔별 2010.01.09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재없는 하이킥은 바로 로우킥으로 추락할지도 모릅니다. ㅋ

  6. 표고아빠 2010.01.09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대발이 아버지 시절 정말 대단했었지요.
    너무 너무 재밌었던 기억! 이순재님 정말 넘넘 멋진 프로 연기자 이신거 같아요.
    종종 지붕킥 보는데 넘 재밌어요. 그 분의 노련미가 정말 돋보이는거 같아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1.09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순재님 연기력 대단하시죠^^
      하이킥 시리즈에서도 젊은이들 못지않는 열연을 펼쳐주시고 계시죠. 저렇게 인생에서 한 우물을 파시는 분들을 보면 참 존경스럽습니다^^

  7. 쏭쏭이 2010.01.09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무한도전과 함께 대상을 탔을때도 아무도 뭐라그러지 못했죠
    정말 대단하신 분 같아요-
    이순재님 덕분에 하이킥이 더 빛나는거죠ㅋㅋㅋㅋㅋㅋ
    진정한 배우가 아닐까 생각해요ㅠㅠㅠㅠㅠㅠ



 

이파니 성상납 고백, 장자연의 억울함 벗길 수 있을까?


http://www.bizplace.co.kr/biz_html/content/daum_content_view.html?seq_no=27763&page=1&b_code=&code=



이파니가 폭탄 발언을 했다. 파장이 상당히 클 것 같다. 이파니는 9일 방송 예정인 한 케이블 채널의 방송에서 “성상납을 요구받은 적이 있다.” 밝혔다. 그녀의 의도가 사회의 부패에 대한 폭로라기보다는 프로그램의 성격상 그렇게 발언했다고 하지만 일파만파가 예상이 된다. 특히 이 성상납은 사회 유력인사나 권력자와 관련될 가능성이 높기에 권력형 비리로 연결될 개연성도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이파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연예계 전반에 걸쳐있는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고 보면 이번 기회에 성상납 의혹의 뿌리를 뽑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파니의 발언은 성상납과 관련하여 큰 단서가 된다. 이파니의 성상납 발언에 대해서 경찰이나 검찰에서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기를 바라며 반드시 그 당사자들을 밝혀야 한다고 본다. 이파니의 폭로는 여간 심각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파니는 “엑스트라 시절에 꽤 많은 성상납 요구를 받았었다.”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몇 번의 요구가 있었다.”고 폭로한 것으로 보아 성상납이 연예인들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져있지 않나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특히 “엑스트라 시절에 꽤 많은 성상납요구를 받았었다.“ 는 발언에서 그녀가 정신적으로 받았을 충격이나 고통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파니에게는 송구한 말이지만, ”요구가 있었다”는 것에서 끝났는지 아니면 실제로 압력에 의한 성상납이 있었는지도 문제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파니의 인권과 관련되어 있기에 더 이상 글을 전진시키지고 싶지는 않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95


장자연 관련 기사: 2009 연예사건, 장자연은 누가 죽였나?
                         장자연, 죽음으로 고발한 침묵의 카르텔


우리는 이미 장자연 사건에서 성상납의 심각성을 확인한 바 있다. 장자연은 죽음으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극단적인 죽음을 선택했다는 것은 그녀의 절망이 얼마나 깊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장자연의 죽음은 공허한 메아리처럼 힘없이 사라져 버렸다. 어떤 사람들이 장자연의 성상납에 연루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저런 소문이 무성하기만 했다. 오히려 장자연의 자살이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듯이 그들에게는 면죄부가 된 꼴이 되고 말았다. 바로 가장 큰 증언이 장자연 그 자신이었기 때문이었다. 죽음으로 자신의 억울함을 마지막으로 호소하고자 했지만 명확해 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장자연의 죽음은 의혹만을 몰고 온 것으로 흐지부지 끝나 버린 것이다. 억울한 개죽음이 되었을 뿐이다. 경찰과 검찰은 수사를 미적거리기만 했고 정작 중요한 참고인이었던 장자연 소속사의 대표는 일본으로 도주해 버렸다. 물론 돌아오긴 했지만 그 사이에 사건은 흐지부지해졌다. 도대체 이것이 법치주의 국가인지 의심할 정도였다.


지금 우려가 되는 것은 이파니에 대한 외부의 유형 무형의 압력이다. 성낭납과 관련된 인간들이 파장이 커지면 일사천리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사회의 가진자나 권력자들의 오블레스 오블리제는 기대하기도 어렵다. 현재 이파니의 성상납 발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파니는 엄청난 압력에 시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곡히 부탁하고 싶은 것은 이파니는 자신의 발언을 ‘실수‘ 였다거나 ’방송을 위한 농담‘ 이였다는 식으로 절대 후퇴하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앞으로 성상납 문제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증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파니의 폭로를 계기로 장자연의 억울함도 밝혀졌으면 좋겠다. 이미 말했지만, 경찰이나 검찰도 이파니가 폭로한 내용에 대해서 수사를 착수하기를 바란다. 또한 연예계에서도 쉬쉬하고만 있지 말고 이러한 성상납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라도 국민들에게 양심선언이라도 해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에 이러한 비리들이 아직도 독버섯처럼 퍼져있다면 아무리 선진국, 선진국하고 외쳐봤자 공염불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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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못된준코 2010.01.08 0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장이 상당하겠군요. 연예계에서는 비일비재한 일이라고 하니....참 문제가 크네요.
    이번계기로 다시 한번....바로 잡아야 하는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부디....말씀대로...이파니가 후퇴하지 말기를.....

  2. 하늘엔별 2010.01.08 0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다고 어디 뿌리가 뽑히겠어요?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고, 서로 사고 파는 것인데 말이죠.
    에이~~ 먹이나 자뜩 주고 가야겠네요. ^^;



이번 김제동의 '퇴출' 을 보면서 우리 사회가 아직도 한심한 수준의 사회라는 사실을 실감했다. KBS가 이토록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상대를 업신여기는 저속한 집단인지도 알았다. "배운 인간들이 더 더럽고 저속하고 치사하고 야비하다" 는 말이 실감난다. 하기사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면 배운 인간들이 세상을 얼치기 설치기로 망쳐오고 자신들의 생각대로 난도질 해온 세상이니 말이다. 권력이라도 잡게 되면 마치 한 개인의 세상인 듯이 천방지축으로 날뛰면서 다 해쳐 먹을려고 한 것도  인간의 역사가 아니던가? 그래서 민주주의가 싹턴 것이고, 권력을 견제하는 정치적인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 아닌가?

김제동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억울할 것이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지식인집단 KBS, 권력 아부 집단이 서글플 것이다. 학벌좋고, 말빨세고 그러나 결정적으로는 권력에 해바라기처럼 아부하는 KBS의 횡포에 가슴이 답답하고 어디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필자가 봐도 김제동이 뭘 잘못 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김제동을 퇴출한 이유가 KBS에서는 단순한 가을 개편의 일환이라고 하나 본데 그렇다면 김제동 하나 달랑 퇴출 시키는 것이 가을 개편이란 말인가? 배웠다는 인간들의 궤변은 참 막기가 힘들다. 배웠다는 인간들은 자기 논리에 집착하는 아집에 함몰되어 있어 고치기가 힘들다. 암이나 에이즈가 고질병이 아니라 배운 인간들의 아집 그 자체가 고질병이다. 자신들도 궤변이라는 알텐데 말이다. 아니 모를까?



이런 궤변이 왜 생길까?  국민의 방송 KBS가 국민이 아니라 권력의 눈치를 보는 권력을 위한 방송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국민이 방송이란 헛소리에 불과한 것일까? 권력에 눈치를 보게되면 그것이 아무리 궤변이고, 양아치같은 짓이라도 하게 되는 것일까?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권력이란 말은 허구적인 수사에 불과한가. 천년을 가는 권력도 아닌데 그 권력에는 목매달면서 영원히 가는 국민의 가슴에는 대못을 찍는게 권력 아첨꾼들의 속성이란 것도 이제 알았다. 너무 늦은 깨달음이다. 그것도 다양성이 확보되고 비판 기능을 주사명으로 하는 언론 기관이 말이다. 이렇게 비판 기능을 스스로 상실하면서 까지 권력을 쫒는 걸 보면 기가 막힌다. 

이전의 포스트 에서도 언급했듯이 언론은 다양성과 비판이 그 주된 기능이다. 그러니 아무리 세상이 바뀌고 해도 방송이나 언론 만큼은 그 바뀌는 세상에 초연해야 하는 것이다. 오직 역사와 국민, 그리고 진실과 진리만을 바라보면서 뚜벅뚜벅 걸어가야 하는 것이다. 이래야할 방송이 권력, 아니 정권에 다라 이리 저리 휘둘린다는 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방송이야 말로 공정하고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고 비판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지금 KBS는 이 모든 것을 다 허물고 있다. 덧없는 정권에 따라 말이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또 배웠다는 인간들인 정치라는 축, 권력이 있기 때문이겠지만 말이다. 과거에 총 칼 앞에서도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음에도 오늘날은 도대체 왜 이렇게 줏대없이 허물어져 버리는지 도무지 불가사의다. 권력이 총 칼 보다 더 교묘해졌기 때문일까?  


권력은 덧없다. 그 덧없는 권력도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을 바라봐야 한다. 지금 김제동이 눈물을 흘리지만 그 눈물이 홍수를 이룬다는 사실을 KBS는 명심해라! 궤변이나 일삼으며 권력에 아부하고 국민에게 등지는 그 짓이 한 사람의 언론인으로, 지성인으로 기자들이 할 짓인지! 권력의 단 맛에 빠져 아부와 아첨을 일삼는 KBS, 김제동의 눈물의 의미를 좀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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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geratum 2009.10.14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권력이 끝나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영원한 권력은 없는데 말이죠..;;

  2. 파스세상 2009.10.15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안타깝습니다.

  3. 서현주 2009.10.16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능력 부족으로 해고된 사람들은 다 눈물로 호소해야겠네요.. 좀 냉정한 시각을 가졌음 합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


고 장자연씨가 츨연한 <펜트하우스 코끼리>의 티저 영상에 공개된 그녀의 정사신과 자살신이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가 될만하다. 이것은 그녀가 남긴 유서의 내용처럼 억울함이 제대로 규명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미 고인이 된 그녀의 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듯 하기 대문이다. 제작자측에서는 유작이라고 주장하면서 그러한 장면이 스토리 전개상 빠져서는 안되는 부분이라고 항변하고 있지만 설득력이 없다. 고 장자연씨는 추잡한 인간들에게 의해 성적인 모멸감 당해 자살했기 때문이다. 제작자 측의 입장도 이해하기 못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돈을 들여 제작했는데, 그녀의 자살로 물그품이 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고 장자연씨의 아픔이 아직도 아물지 않은 상태다.

고 장자연씨를 무조건적으로 두둔해서도 안된다. 그녀에게도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녀의 출세가도는 우리 사회의 한탕주의와도 잇닿아 있다. 그녀는 연예인으로서 출세를 추구했지만, 이카루스처럼 추락했다.  그녀는 자신의 출세지향적인 욕구를 좋지 않는 방식으로 실현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녀의 출세지향적인 욕구가 크다고 하더라도, 그 욕구나 기대감 자체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인간은 누구나가 출세하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그러한 욕구를 불순하게 이용하는 타락한 집단이나 세력이 더 나쁜 것이다. 이런 집단이나 세력이 있기에 쉽게 유혹에 빠져드는 것이다. 또 노예문서라는 것으로 삶 자체를 옭아메어 버리는 것이다. 우리가 보는 연예인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독버섯같은 실상이다.

고 장자연씨는 연예계라는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의 이면 저 어두운 암흑의 실상에서 고통받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가 아무리 빠져나오려고 발두둥쳐도 빠져나올 수 없었기에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이 지점에서 너무나 큰 아픔을 함께 느낀다. 돈을 가진 재력가나 권력가가 아니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인 연예인의 접대를 어떻게받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어쩌면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 간 건 천박한 자본가와 권력가인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해본다. 그것이 그녀가 놓여있던 이면의 실체였다. 고장자연씨는 그녀가 원했던 연예인이란 타이틀을 얻었을지는 모르지만, 그녀는 자신의 삶을 통채로 잃고 있었던 것이다. 마치 하이에나가 뜯어먹은 초식동물의 살처럼 말이다......     

고 장자연씨의 자살이 우리 사회에 몰고온 파장은 작지 않다. 고 장자연씨의 자살 사건은 법률적으로는 종결되었는지 모르지만, 그녀의 억울한 자살에 얽혀있는 문제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고 장자연씨의 자살 사건을 쉽게 잊을 수 없는 것은 그녀의 죽음이 단순히 개인의 자살이 아니라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갔던 그상황을 구성하고 있던 어둠의 군상들이다. 그 군상들이 누구인지 우리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검찰의 몫이었다. 그러나 검찰도 그녀의  억울함을 풀어주지 못했다. 그 막강한 힘으로도 말이다. 그래서 국민들은 자조적이 되었을지 모른다. 체념적이 되었을지 모른다. 우리에게 과연 정의가 무엇인지 회의하게 만들었다. 권력이 정의처럼 보이기도 했고, 자본이 정의처럼 보이기도 했다. 가슴 아픈 일이다.

살아있는 우리들도 가슴이 아픈데, 억울함에 죽은 고 장자연은 어떨까? 그녀는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어느 누가 있어, 그녀의 아픔을 쓸어내려 줄 수 있을까?

......

그런데 엉뚱하게도 티져 영상이란다. 그녀의 정사신이 적나라하게 노출된단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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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강정보 2009.09.25 0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정말 아니더라구요..ㅠㅠ
    너무 뻔하잖아요..
    이제와서....참.....그렇게 할 필요는 없을텐데
    해도해도 너무한것 같아요~

  2. ageratum 2009.09.25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 보도부터가 문제인거 같네요..
    항상 자극적인것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