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는 호텔식이나 한국에서 준비해간 햇반이나 카레, 김, 컵라면 등으로 주로 해결하고 점심과 저녁은 외식을 했습니다. 저녁의 경우는 슈퍼에서 음식을 사서 호텔에서 먹기도 했습니다. 스테이크나 양식보다 아시아 음식이 입맛에 맛더군요. 주방이 딸린 아파트를 예약 했더라면 싼맛에 원없이 스테이크를 구워 먹었을 것을...... 물론 주머니 사정도 한 몫을 했지만 한국에서 낯익은 음식들이 자주 먹어지더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국 음식이 그다지 눈에 많이 띄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0년 전쯤에 맬번을 방문했을때 사우스 뱅크(당시에는 사우스 뱅크가 맬번의 대체적인 중심지 였고 페더레이션 스퀘어나 서든 크로스 역은 없었습니다. 사우스 뱅크의 푸드 코트에서 불고기 덮밥을 팔던 한국 코너가 있었는데 이제는 없더군요. 그때 푸짐하게 불고기 덮밥을 내어주던 주인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물론 다시 만난다 해도 알아볼수는 없겠지만......) 푸드 코드에 한국 음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만 이번 여행에서는 푸드 코드에서는 물론이고 스시 식당이나 아시아 식당에 비해 한국 식당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왜 이러한지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어떤 의미에서 한국 음식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우동입니다. 계란 후라이를 이렇게 올려놓는 것이 생소하게 보였습니다.









돈까스 우동같습니다만, 콩나물인지 숙주나물을 넣었더군요







우리나라의 빈대떡 같은 맛이 났는데 더 두껍고 큼직하더군요. 한끼의 식사로 충분합니다. 테이크 아웃 용으로 통에 담아가는 사람들이 더러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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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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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흥:) 2009.08.17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국 씨암에서 먹은.. 김치돼지불고기덮밥이.. 일본프렌차이즈 식당에서였다죠.. 우리음식 잘 개발하면 상품가치 있을텐데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