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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소식

무한도전 조정특집 제 9의 멤버는 김병만?


 

오늘(2011.7.16) 방영되는 무한도전 조정특집에서 제 9의 멤버를 위한 두 번째 다짜고짜 오디션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무한도전을 못보고 있는 필자로서는 이 포스트가 인터넷 기사와 MBC 무한도전 미리보기 동영상을 통해서 이 오디션 참가자들 중에 개그맨 김병만이 있음을 알고 그에게 보내는 응원의 포스트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이 포스트는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김병만 프렌들리한 포스트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오디션 참가자들은 여러분야의 연예인들이 총망라되었다고 하는데요, 영화배우 황정민, 꽃보다남자의 한류스타 김현중, 꽃미남 밴드 씨엔블루, 개그맨 유세윤, 김병만, 리쌍의 개리 등 신체적, 체력적 조건이 좋은 스타들이라고 합니다. 조정이라는 운동의 특성상 신체적인 조건과 체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신체적인 조건을 한 번 비교해 보고 싶어집니다.
 

이미지출처: http://entermedia.co.kr/news/news_view.html?idx=470



우선, 영화배우 황정민입니다. 키 180cm에 체중 75kg입니다. 1970년생이니 우리나라 나이로 42이네요. 체격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좋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40대로 체력적으로 한계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황정민을 보면 항상 지쳐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을 정도로 항상 지친 모습입니다. 연령상의 체력적 한계 뿐만 아니라 영화촬영으로 심신이 상당히 지쳐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정이 아니라 요트를 타면서 휴식을 취하면 어떨까요? 


둘째로, SS501 한류스타 김현중입니다. 1986년 출생으로 황정민에 비하면 20대의 왕성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체적인 조건이 다소 언발란스한 면이 있습니다. 특정한 팬층에 인기를 집중한 아이돌 스타이다보니 신체적인 조건을 애니의 주인공처럼 만든 것 같습니다. 키182cm에 체중68kg인데요, 체력적으로 엄청난 부담감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키 182라면 적어도 체중이 75kg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김현중의 건강을 위해서 조정 특집 출연은 다소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진심으로 김현중을 위한 조언입니다.


셋째로,  꽃미남 밴드 씨엔블루 4명의 멤버들인데요, 이들은 정말 김현중 보다 더 합니다. 네명의 멤버들 모두 180cm를 다 넘는 키에 체중이 모두 61-64k대니 키와 몸무게가 너무 불균형을 이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 또한 김현중과 마찬가지로 지나친 감량으로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을 것 같습니다.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조정경기라면 이들의 건강을 위해 말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체력을 비축해 두고 언제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면 좋겠습니다. 조정 그거 안해도 되잖아요.


넷째로, 리쌍의 개리입니다. 외관상 개리는 대단한 다크호스처럼 보입니다. 나이가 23세에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출신으로 키174cm에 체중63kg으로 단단한 근육질의 신체적인 균형을 갖추고 있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그러나 그가 런닝맨에서 보여주었던 야생개리의 잠버릇은 단체의 협동을 중요시 여기는 조정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멤버들이 옷을 다 입고 자는 데 열이 많은(?) 개리 혼자 옷을 다벗고 잔다면 이미 자는 것에서부터 단체정신이 깨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이것은 팀에게는 징크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조정은 단체정신이 너무 중요합니다. 리쌍은 옷을 훌훌 벗듯이 자유로운 운동을 즐기면 좋겠습니다.


다섯째로 개그맨 윤세윤이데요, 이태원 프리덤을 불러제끼는 그의 자유분방한 사고와 끼로 보아서 팀웍이 중요시되는 조정에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172cm의 키에 65kg의 체중, 나이가 33세라면 체력적으로도 달리지 않을까요. 쿨하게 같은 개그맨인 김병만에게 양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윤세윤을 믿습니다. UV는 그냥 UV일 때가 아름답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병만입니다. 필자 개인적인 판단으로 김병만이 조정특집에서 제 9의 멤버가 되어야만 합니다. 김병만 만큼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체력적으로 강한 인물이 없습니다. 그의 체력은 <달인>으로 입증되었습니다. 개그맨으로 틔지 않고 조용히 활동하고 있는 김병만은 누구보다도 팀웍을 맞추는데 가장 안성맞춤의 멤버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키지만 체력으로 신체적인 조건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격적인 조건은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증명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기도 할 것입니다. 키가 조금 작은 분들에게는 얼마나 큰 용기와 희망이 될까요? 또한 달인의 경지에 오른 그이고 보면 조정의 달인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제 9멤버 다짜고짜 오디션에 참석하는 연예인들의 면면(?)을 살펴보았는데요, 결론은 김병만 이네요. 모든 면에서 김병만이 최선입니다.


PS 제가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해서 너무 나무라지는 말아주세요. 이미 서두에서 김병만을 위한 포스트라고 밝혔으니까요. 조정특집 제 9 멤버는 녹화되어 이미 정해져 있을 것이고, 이 포스트는 멤버를 정하는 데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