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삼, 김순경에겐 결국 아내 전과자 밖에 없다? 수상한 삼형제, 김순경이 기댈 수 있는 존재는 아내 전과자? 김순경을 보면 힘든 삶을 살아가는 아버지의 초상을 보는 것만 같아 안쓰럽다. 김순경은 자신의 명예를 위해 퇴직을 선택했지만 그런 명예, 양심, 진실을 생각해 주는 인간들은 없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 사회의 삭막한 현실을 그대로 보는 것만 같아 씁쓸하다. 참으로 삭막한 사회가 아닐 수 없다. 김순경이 사퇴를 할 때 동료들 중 누구 하나 김순경을 위해 그의 양심을 위해 변호해준 인물이 없었다. 김순경이 실망한 것도 어쩌면 이런 현실 때문인지도 모른다. 또 변호사 사무실에서 허울 좋은 사무장으로 일할 때도 전직 동료나 선배에 대한 예우보다도 귀찮게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현실은 양심과 진실을 존중해주고 또 그렇게 삶을 살아가려는 노력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