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문성근이 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하여 자신의 트위터에 안타까운 마음과 그녀를 죽음으로 내본 사회 기득권층의 횡포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장자연배우가 상납을 강제 당한 게 연예계의 막강권력. 늘 문제돼왔던 감독, 기획/제작사에 더해 '언론 사간부'까지 등장한 건 우리 사회가 그만큼 무너져 내렸다는 것이다” 특히 ‘연예계의 막강권력‘ 이나 ’언론 사간부‘ 라는 표현으로 언론을 언급한 것은 비판기능을 수행해야할 언론이 얼마나 속속들이 부패해 있는지를 짐작케 합니다.

 


그런데 우려스러운 것은 ‘연예계 권력’ 이나 ‘방송, 언론‘ 을 좌지우지하는 정치계에서는 침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침묵은 경찰이나 검찰에 무언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의를 외치는 정칙인들이라면 바로 장자연의 억울한 원혼을 달래주는 것이야말로 정의 임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어디 정의가 다른 곳에 있는 것입니까. 바로 이런 억울한 죽음을 밝혀주는 것이야 말로 ’정의’ 인 것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장자연 사건에는 우리 사회의 기득권층의 개입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자연 사건의 바른 해결은 우리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한 사건입니다. 만약 이 사건이 이번에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권력의 어두운 이면에서 기득권층의 부정과 부패, 그리고 비양심적인 행동은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과연 이런 사회를 정의로운 사회라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전에 이파니도 자신의 무명시절에 성상납 요구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녀의 발언은 대단히 심각한 발언이었지만 그저 흐지부지되고 말았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고 장자연의 억울한 죽음이 있고 한 발언이었기에 고 장자연을 죽음으로 내몬 실체가 이파니의 발언과 어느정도 연관되어 있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파니의 발언은 농담 수준의 우스개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장자연 사건이 이번에도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이 다시 한 번 더 죽어 말 못하는 망자를 욕보인다면 우리 사회의 정의는 요원해지는 것입니다. 좀 과한 주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의를 강조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조찬기도회에서 그저 무릎 끓고 실체 없는 대상을 향해 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바로 이런 억울한 고 장자연 사건을 성역 없이 조사하라고 공언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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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2011.03.08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지...
    이상하게 이 문제는 침묵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ㅜㅜ

  2. 2011.03.08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그들이 정의를 외치는 것 일까요? 씁쓸합니다. 이번 장자연 재수가 제대로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

  3. 예찬 2011.03.08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들도 다 아는 이상은 그냥 넘어갈수는 없으리라 봅니다.
    그들이 마땅한 처벌을 받기를 바랍니다.

  4. Shain 2011.03.08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던 걸 건드린 탓인지...
    본인들에게는 심각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힘없는 사람들에 대한 착취..라는 걸 부각해야할텐데
    그런 건 보고 싶지 않은게지요

  5. 2011.03.08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HPMicroServer 2011.03.08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일들이 어디선가 또 벌어지고 있을텐데.. 정말 경찰들은 뭐하는건지
    이 세상에 정의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벌을 받아야하는 사람들이
    제작한 프로그램을 보면서 참 즐겁게 웃고 산다는 것이 아이러니 할 따름입니다.
    빨리 이번 사건이 정말 정의롭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7. PinkWink 2011.03.08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길... 수사해야합니다... ㅠㅠ 강력하고도 철저히.. 말이죠... 에구....ㅠㅠ

  8. 새라새 2011.03.08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한 것들이 공공연하게 어디선가 현재에도 벌어 지고..
    그로인하여 소중한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보면 조금더 적극적인 수사로 대처햐야 한다고 봅니다. ㅋ

  9. 빨간來福 2011.03.09 0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용히 넘어가나 보다 하고 안도했던 인간들이 이번에는 두배로 가슴이 철렁하겠습니다. 저런 짐승같은 사람들이 사회의 지도층이라고하니 참 한심스럽습니다.


    지송합니다. 쬐금 흥분했네요 ㅠㅠ

  10. 라오니스 2011.03.09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리스트에 거론되는.. 지금 어딘가에서 떨고 있을 그 사람들
    단단히 혼나길 바랍니다..

  11. ama 2011.03.10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짚고 넘어가서
    앞으로 방송에 진출하는 다음 세대는 이런 풍류가 없길,,
    그 곳에 관계한 이들의 양심선언을 인간적으로 기대하며..

  12. 귀여운걸 2011.03.12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울한 사건이 낱낱이 파헤쳐 이런일이 앞으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3. 하록킴 2011.03.12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큰 문제는 윗대가리들 이죠 ㅡㅡ^

  14. 해바라기 2011.03.17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고인도 눈 감을 수 있도록 철저히 종결을,
    또,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 아닌지요?



1, 2회에서 20% 시청률을 기록하던 <도망자>가 <대물>의 등장과 함께 그 시청율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는 곰곰이 살펴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시청률을 <대물>이 뺏아간 것이기 보다 <도망자> 스스로 내다 버린 측면이 강합니다. <제빵왕 김탁구>의 후광과 드라마의 규모가 한껏 기대감을 부풀어 놓았지만 막상 두껑을 열어놓고 보니 스스로 시청률을 제한하는 성격을 가진 드라마였습니다. <도망자>의 비쥬얼한 화려함과 규모는 그 주 시청자의 영역을 좁힌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쇼비지니스의 주 타켓층이 되고 있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그대로 자극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빵왕 김탁구>의 여운으로 <도망자>에 채널을 고정했던 ‘배제된 층’ 은 방황할 수 밖에 없으며 때 맞게 등장한 <대물>로 엑소더스를 감행한 것입니다. 그러니 <도망자> 스스로가 시청자들을 내 쫓아버리는 기이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미지출저:조이뉴스 24

필자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그다지 부정적으로 본 입장은 아닙니다. 이전의 포스트에서 언급했다시피 <도망자>가 블록버스터급 액션추리물로서 보다 글로벌한 관점에서 보면 <대물> 보다 더 발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제작진도 국내용의 국민드라마보다는 국외용의 매니아층과 팬덤층을 노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앞으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도망자>는 주 타겟층을 제한된 연령층에 맞추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의도이다 보니 시청률의 거품이 사라질 수밖에 없고 비주얼과 다소 가벼움을 추구하는 매니아층과 젊은 세대만이 시청률로 남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도망자>의 시청률 하락을 전적으로 <도망자> 자체에만 있다고 하는 것도 떨떠름합니다. <도망자>와 <대물>의 방영 시차가 2회분이 났기 때문입니다. 경쟁 구도가 동시간대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 <도망자>가 시간적인 유리함을 가지고 일시적으로 선점해 버린 것입니다. 만약 <도망자>가 1, 2회에서 흡입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수목드라마의 시청률은 엇비슷하게 양분되지 않았을까 여겨집니다. 그러나 막상 <도망자> 1,2회가 시작되자 이건 완전 실망 그 자체인 것입니다. 국민드라마가 되기에는 일방적인 코드만을 내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다보니 몰렸던 시청률이 <대물>로 몰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 <대물>은 <도망자>와는 달리 스토리, 방영시간, 그리고 시청자 연령대들간에 정합성을 가져온 듯합니다. 시간적으로 내용적으로 <도망자>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폭넓게 받을 수 없고, 유지할 수도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물>은 정치 현실을 반영하면서 그 관심을 폭넓은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SBS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혹 <대물>의 높은 시청률이 정치 과잉을 반영하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정치적 내용을 통해 느끼는 카타르시스적인 감정이 드라마의 완성도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입니다. 정치 드라마는 어떤 드라마보다도 관심도가 높습니다. ‘정치’ 라는 성격자체가 드라마 성공을 이미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드라마는 현실적인 제약을 초월하지 못한다는 면에서 대단히 제한적입니다. 시청자들은 행간을 읽거나, 비틀거나, 생략하고, 재조합하는 과정을 어느 정도 거쳐야합니다. 직설적인 불륜 막장 드라마보다도 정치드라마는 의뭉스러움과 간교함이 도사리고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더욱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런 정치 드라마가 보수색이 짙은 SBS에서 방영을 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왕은경 작가와 오종록 PD 가 제작과정에서 갈등을 일으켰고 이어 작가와 피디를 비롯한 제작진 교체되는 황당한 일도 벌어졌습니다. 무언가 삐걱거리는 느낌입니다. 이 드라마에 취하다보면 혹 이념적인 편향성은 없는지에 대한 그 비판의 날이 무뎌질 수도 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정치드라마 <대물>이 국민들의 가려운 점을 긁어주면서 국민드라마의 자리를 차지할 기세입니다. 드라마를 통한 정치 관심을 표출하는 것만큼이나 단순히 현실과 유리된 정치 과잉이 아닌 현실 정치에 대한 냉정한 관심으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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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이나는 2010.10.23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장인물들이 참 대단하네요 인표형님에, 고현정까지,,
    인기가 있을만 하겠어요.^^
    주말 잘보내세요 ^^*

    • 대물 2010.10.28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기가 신의경지에 이른듯 ㄷㄷ ;
      아..전 대물 인터넷 뒤적대다 HD 고화질 무료로 받는곳찾았는데요 전 꼭 고화질이어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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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10.23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mami5 2010.10.23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보고있는 드라마지요..^^

    잘 보고갑니다..^^

  4. 마른 장작 2010.10.23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대물을 보는 맛은 바로 대놓고 벌이는 정치성에 있습니다.
    현실 정치에서 하지 못하는 것을 해주는 서혜림을 통한 대리 만족.
    도망자는 왠지 안타까운 면이 있습니다. 추노의 작가와 감독 명 콤비가 먹히지 않다니'''왠지 충격적인 면이 있습니다.

  5. pennpenn 2010.10.24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준 높은 분석로군요~!
    저도 도망자에서 대물로 갈아타기 했어요~

  6. PinkWink 2010.10.25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역활로 각인된 고현정씨가 최근 방영분에서 갑자기 새섹시로 변해버려서 걱정입니다. 이러다가 그저 누가 만들어주는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하는 거죠.. 그래도 아직은 분명 도망자보다는 볼만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7. 선민아빠 2010.10.25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드라마라는 특수성도 있겠지만 그래도 재미있더라구요~

  8. *Blue Note* 2010.10.25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카로운 분석이네요. 저도 대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만, 이래저래 관전 포인트들이 많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9. 왕방 2010.10.25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라기 보다는 재미있더라구요~ 3~4회는 실망이었지만 ㅋㅋ
    재미있어요!! 근데 도망자도 재미있어요!!
    드라마를 너무 좋아하는거 같아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라는 일본영화가 있다. 오래 전에 본 영화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핵심적인 줄거리는 라디오 드라마의 대본이 작가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방송 PD, 인기 연기자, 성우의 요구에 의해 난도질되는 것이었다. 작가의 입장에서 볼 때 이 영화는 결코 유쾌할 수 없는 영화이다. 작가가 아니라도 비록 코믹물이기는 하지만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내용이었다. 라디오 드라마의 대본이 작가의 의도와는 달리 외부의 압력에 의해 그 내용이 기가 찰 정도로 난도질당한다는 것은 작가 개인의 문학적인 자존심은 물론이고 작가의 독립성과 독자성을 훼손하는 일이다. 더 나아가 언론 자유나 왜곡의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가 있다. 즉,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는 그 유쾌한 웃음 속에 위계적인 방송권력과 그 힘의 일상적인 전횡을 패러디 한 듯도 하다. 물론 방송 권력만이 아니라 인기 연예인의 화려한 이미지 이면의 속물성 같은 것도 만나게 된다.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를 보면서 이런 생각들이 떠올랐던 것 같다.


이미지 출처: SBS드라마


SBS는 대체로(?) 보수적인 방송집단이다. 드라마 <대물>은 우리 정치 현실의 풍자가 많이 등장하고 있고, 정치 판타지로 느껴질 정도로 서혜림(고현정 분)과 하도야의 성격이 비현실적일 정도로 파격적인 면이 있다. 이런 이유로 <대물>이 SBS와 공존한다는 것이 좀 어색하게 여겨졌다. SBS가 웬일로??? 하는 냉소적인 의혹이 들 정도였다.


이런 우려와 함께 SBS 차원은 아니지만, <대물> 드라마 작가와 PD가 극본의 내용에 대해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 황은경 작가와는 달리 오종록 PD가 정치색을 많이 담아내자고 하면서 갈등을 빗은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정치색’ 에 대한 이견이 단순히 작가와 PD와의 갈등인지, 아니면 윗선이 개입되었는지는 확인할 수가 없는 일이다. 아무튼 이러한 문제가 SBS 드라마에서 일어난 것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필자의 생각으로 오종록 PD가 황은경 작가의 시나리오를 이견의 대립에도 불구하고 바꾸었다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게 보이지 않는다. 황은경 작가는 작가로서의 자존심은 물론이거니와 작품에 대한 자부심도 강할 것이다. 따라서 이견이 발생할 경우 작가의 입장을 최댄한 존중하고 드라마에 반영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작가에 대한 예의다.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800&g_serial=522624


그런데 이런 작가에 대한 예의를 찾아 볼 수 없었다는 것이 <대물> 제작 과정의 핵심적인 잘못이라고 본다. 이에 납득하지 못하고 고현정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작가교체에 대해 일시적으로 촬영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 것이다. 아무리 PD가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를 드라마를 통해 드러내고 싶다고 해도 그기에는 작가와 작가의 대본(비록 원작 만화가 존재하지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 시나리오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내용을 바꾼다면 이건 잘못된 것이다. 만약 작가가 필요없다면 PD가 작가의 역할을 겸임하면 되는 것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황은경 작가를 교체할 이유는 없었다고 본다. 오히려 작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지 않은 오종록 PD 교체로 끝나야 하는 문제라고 본다. 그런데 PD가 아니고 작가가 교체된 것은 그야말로 넌센스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방송 생리가 PD에게 막강한 권력이 주어졌다고 해도 작가야 말로 중심축으로 자리하고 존중되어야 하는 것이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언제까지 일부의 작가들이 약자의 위치에서 PD의 막강한 권력에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려야 한단 말인가?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에서 작가는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한다. 정말 애처로운 정도이다. 아무튼 황은경 작가 교체 이후에 오종록 PD도 교체되면서 <대물> 제작진이 완전히 교체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정말 씁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황은경 작가는 6회의 대본 분량을 작성한 상태로 참으로 황당한 일을 당하고 말았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글을 쓰는 작가로서 얼마나 마음 아픈 일이었을까? 또한 새로 교체된 작가와 PD는 황은경 작가의 대본의 방향을 최대한 존중하면 좋겠다. 


 *이전 글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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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엔별 2010.10.22 0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스터 맥도날드에서는 성우들이 질릴만큼 지겹게 대본을 뜯어 고치죠.
    감독이 작가를 통해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쓰게 하는 게 요즘 드라마 풍토죠.
    그래서 남자작가들이 점점 사라지고 여자작가들만 판을 치는 세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

  2. 도로시  2010.10.22 0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1-4회 황은경작가 오종록pd (총여섯회본을 집필했으나 4부이내로 짜깁기됨)
    5-6회 유동윤작가 오종록pd
    7-8회 유동윤작가 오종록pd 김규철pd
    9 ~ 유동윤작가 김규절pd


    흔히들 쥐새끼대사를 오종록pd가 썼다고, 1-4회 재밌던 게 그 때문이라고 하는데 ...

    쥐새끼를 제외한 정상적인 비판대사는 황은경작가가 쓴 것입니다.

    그로써 5회부터 황은경 작가가 하차하면서, 드라마가 환타지적인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된 것입니다.





    재미있고, 비판적인 내용을 쓰던 황작가에게 계속 압력을 넣던 오종록pd는 결국 황작가에게 일방적으로 대본 연습에 나오지 말라고 하였고, 황작가의 집필본은 4부를 끝으로 끝났습니다.



    쉽게 말해 여러분이 그렇게 재미없어졌다고 말하는 5회와 6회는 황은경 작가가 빠지고, 오종록pd가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오종록pd가 돌아오길 바란다는 말은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드라마를 작가에게서 빼앗아 망쳐놓은 게 오종록 pd 란 말입니다. 5,6회가 바로 오종록pd가 만든 것이라구요. 이미 기사를 통해 나간 사실인데도, 답답하게 오종록pd가 없어서 5,6화가 그랬다는 일부의 글들을 보면 답답하기 그지 없네요.

  3. 도로시  2010.10.22 0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황은경 작가는 휴머니즘을 바탕으로한 전반적인 사회와 정치에 대한 비판을 하려고 했던 반면
    오종록pd는 특정 정당의 입장에서의 비판만을 주도했던 거죠.

    작가가 아니라 pd를 하차시켰어야 옳다고 봅니다. 상식적인 비판과 원색적 정치색이 들어간 욕설 중 하나를 고르라면, 전자를 고르겠습니다.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라는 일본영화가 있다. 오래 전에 본 영화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핵심적인 줄거리는 라디오 드라마의 대본이 작가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방송 PD, 인기 연기자, 성우의 요구에 의해 난도질되는 것이었다. 작가의 입장에서 볼 때 이 영화는 결코 유쾌할 수 없는 영화이다. 작가가 아니라도 비록 코믹물이기는 하지만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내용이었다. 라디오 드라마의 대본이 작가의 의도와는 달리 외부의 압력에 의해 그 내용이 기가 찰 정도로 난도질당한다는 것은 작가 개인의 문학적인 자존심은 물론이고 작가의 독립성과 독자성을 훼손하는 일이다. 더 나아가 언론 자유나 왜곡의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가 있다. 즉,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는 그 유쾌한 웃음 속에 위계적인 방송권력과 그 힘의 일상적인 전횡을 패러디 한 듯도 하다. 물론 방송 권력만이 아니라 인기 연예인의 화려한 이미지 이면의 속물성 같은 것도 만나게 된다.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를 보면서 이런 생각들이 떠올랐던 것 같다.


이미지 출처: SBS드라마


SBS는 대체로(?) 보수적인 방송집단이다. 드라마 <대물>은 우리 정치 현실의 풍자가 많이 등장하고 있고, 정치 판타지로 느껴질 정도로 서혜림(고현정 분)과 하도야의 성격이 비현실적일 정도로 파격적인 면이 있다. 이런 이유로 <대물>이 SBS와 공존한다는 것이 좀 어색하게 여겨졌다. SBS가 웬일로??? 하는 냉소적인 의혹이 들 정도였다.


이런 우려와 함께 SBS 차원은 아니지만, <대물> 드라마 작가와 PD가 극본의 내용에 대해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 황은경 작가와는 달리 오종록 PD가 정치색을 많이 담아내자고 하면서 갈등을 빗은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정치색’ 에 대한 이견이 단순히 작가와 PD와의 갈등인지, 아니면 윗선이 개입되었는지는 확인할 수가 없는 일이다. 아무튼 이러한 문제가 SBS 드라마에서 일어난 것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필자의 생각으로 오종록 PD가 황은경 작가의 시나리오를 이견의 대립에도 불구하고 바꾸었다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게 보이지 않는다. 황은경 작가는 작가로서의 자존심은 물론이거니와 작품에 대한 자부심도 강할 것이다. 따라서 이견이 발생할 경우 작가의 입장을 최댄한 존중하고 드라마에 반영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작가에 대한 예의다.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800&g_serial=522624


그런데 이런 작가에 대한 예의를 찾아 볼 수 없었다는 것이 <대물> 제작 과정의 핵심적인 잘못이라고 본다. 이에 납득하지 못하고 고현정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작가교체에 대해 일시적으로 촬영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 것이다. 아무리 PD가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를 드라마를 통해 드러내고 싶다고 해도 그기에는 작가와 작가의 대본(비록 원작 만화가 존재하지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 시나리오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내용을 바꾼다면 이건 잘못된 것이다. 만약 작가가 필요없다면 PD가 작가의 역할을 겸임하면 되는 것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황은경 작가를 교체할 이유는 없었다고 본다. 오히려 작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지 않은 오종록 PD 교체로 끝나야 하는 문제라고 본다. 그런데 PD가 아니고 작가가 교체된 것은 그야말로 넌센스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방송 생리가 PD에게 막강한 권력이 주어졌다고 해도 작가야 말로 중심축으로 자리하고 존중되어야 하는 것이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언제까지 일부의 작가들이 약자의 위치에서 PD의 막강한 권력에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려야 한단 말인가?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에서 작가는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한다. 정말 애처로운 정도이다. 아무튼 황은경 작가 교체 이후에 오종록 PD도 교체되면서 <대물> 제작진이 완전히 교체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정말 씁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황은경 작가는 6회의 대본 분량을 작성한 상태로 참으로 황당한 일을 당하고 말았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글을 쓰는 작가로서 얼마나 마음 아픈 일이었을까? 또한 새로 교체된 작가와 PD는 황은경 작가의 대본의 방향을 최대한 존중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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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후니74 2010.10.21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가 작품 외적인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대물이 좋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안타깝네요.~~

  2. 빨간來福 2010.10.21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작가와 연출자의 시각이 다르다고 작가를 교체하다니....이건 본말이 전도된 처사가 아닌가 합니다. 외압은 아니라고 극구 이야기하니 일단 속아넘어가 줄까요? ㅎㅎ

  3. 핑구야 날자 2010.10.21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웃기는 일이 벌어졌군요...세상에 힘의 논리로...

  4. 옥이(김진옥) 2010.10.21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외압이 아니라고 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안타까운부분이 있습니다..
    요즘 너무 잘 보고 있는 드라마거든요....

  5. 나이스블루 2010.10.21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물...매끄럽지 못한 행보라고 판단 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6. 자수리치 2010.10.21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런 이유로 고현정이 촬영거부까지 했던거였군요.
    드라마를 피디 혼자 만드는게 아닌 만큼, 작가의 의견도
    존중하는 것이 맞다고 보이네요.

  7. 너돌양 2010.10.21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보지 않았는데 블로거 이웃님들 말 들어보니까 코미디로 변했다고..역시나;;;;;;;;;

  8. 2010.10.21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MC몽 병역 면제 사건 참으로 가관이다. 어제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MC몽이 현역판정을 받고도 7년간 7번 입대를 연기했다고 그 사유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이다. 면제의 결정적인 사유가 치아가 12개씩이나 빠진 사실이라고 하니 이건 너무 하다는 생각밖에 할말이 없다. 이제는 결자해지의 차원을 벗어나 검찰해지가 당연해졌다. 이런 보도가 나오기까지 MC몽의 처신도 너무 불만스럽다. 사건이 터졌을 때 부인만 할 것이 아니라 솔직하게 자신의 심정을 밝히고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했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C몽은 SBS의 <하하몽쇼>, KBS의 <1박 2일>에 버젓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으니 이건 정말 공인의 태도가 아니었다. 

이미지 출처는 이곳입니다.


사실 연예인들에게는 병역이 치명적이긴 하다. 한참 주가가 오르는 중에 머리를 깎고 군대에 가야한다고 하면 연예인 본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바가 아니다. 그러나 동등한 국민의 의무를 연예인이란 인기를 악용해 회피한다는 것은 일반 국민들의 가슴을 산산히 쪼개놓는 일이다. 돈없고 빽없는 일반 서민들을 한 번쯤 생각해 본다면 공인이라는 그들이 저지르는 짓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공인이 자신의 입장에만 설 때 이미 공인이 될 수 없다. 연예인의 인기는 대중으로부터 나오기에 대중의 입장을 잘 헤아려야 한다. 권력이 국민들에게 나오기에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입장에서 국민들을 떠받들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MC몽이 <1박 2일>에서 보여준 행동들이 모두 위선이라고 치부할 수는 없지만 7년동안 그가 병역면제를 받기 위해 한 어처구니 없는 일들을 생각해보면 대중들이 <1박 2일> 에서 보여준 MC몽의 이미지가 얼마나 농락당했는지를 알 수 있다. 아이들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청층을 가진 <1박 2일>의 빛이 퇴색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MC몽은 이런 보도가 나올 때까지 그리고 검찰 조사를 받을 지경까지 가서는 안되었다. <1박 2일>의 정신에도 걸맞지 않는 행동이었다. 

<1박 2일>이나 <하하몽쇼> 측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의혹속에서 MC몽의 출연을 강행할 것이 아니라 의혹이 해소될 때 방송을 중단하거나 출연을 잠정적으로 중단시킨다고 했어야 했다. 그저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하다 험한 꼴을 당한 판이되었다. 연예 방송이 이런 식이라면 대중들이 웃고 울고 믿는 공인의 진실함을 어떻게 믿을 수 있단 말일까? TV의 이미지와 현실의 이미지가 이렇게 따로 놀고 있는데도 이들을 출연시킨다면 이건 정말 대중들을 기만하는 짓이 아닐까?  

앞으로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TV 이미지 뒤에 가려진 공인들의 불법과 비리에 대해 단호하고 엄격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 우리사회가 좀 더 투명하고 깨끗해지려면 대중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연예계의 도덕성과 준벙정신의 기준이 보다 엄격해 져야 한다고 본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살면서 대중을 기만하는 이러한 불법과 비리는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권력을 자진 정친인들의 비리와 불법처럼 엄격하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대중을 기만하는 연예인, 국민들을 기만하는 정치인들이 사라지는 그런 사회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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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후니74 2010.09.11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상황이라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봅니다.
    죄가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도 받아야겠지요.
    엠씨몽이 저한테는 좋은 이미지의 연예인이었는데 이렇게 무너진다니 안타깝네요.~~

  2. ♣에버그린♣ 2010.09.11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슬슬 어떤 조치가 나오지 않을까요?

  3. 하늘엔별 2010.09.11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튼 연예인들의 뻔뻔함과 거짓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됩니다.
    이런 이들이 자연을 예찬하고 강산을 노래한다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

  4. 자수리치 2010.09.11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씨몽과 신정환...이제 방송에서 퇴출수순을 밟아야 할 시기인 거 같네요.^^

  5. 꽁보리밥 2010.09.11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연예인이라면 알아서 행동들을 해야하는데
    왜이리 짜증나게 만들까요?
    거짓은 언젠간 밝혀지는 밝은 사회가 자리잡아
    이런 현상들이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길 바랍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6.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9.11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그만 나올때도 되따!!
    이 노무스키 볼때마다 열불이 터집니다..

  7. 모과 2010.09.11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 문제가 이슈가 될때 다시 신검을 받고 군대갓으면 될텐데....엄마가 문제입니다.

  8. 건강정보 2010.09.11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스스로 물러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뿌리를 뽑아야해요,...ㅠㅠ

  9. 2010.09.11 1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탐진강 2010.09.11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직한 것이 후일을 도모하는데 좋은데 거짓말이 더 무서운 법이지요

  11. 신기한별 2010.09.12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의 별 방법으로 병역연기가 가능한지 엠씨몽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군대를 가는 것만이 이번 사태를 잠재울 수 있을 것 같네요..

  12. 유머조아 2010.09.12 0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인들이 도리를 다해야 나라가 살겠죠~~~

  13. 따뜻한카리스마 2010.09.12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_-;;;
    굳이 왜 그렇게까지 했어야 했는지,,,

  14. PinkWink 2010.09.13 0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당하기도 하고 뭐.. 그렇죠?? 쩝... 뭐라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결론이 어찌 날지는 몰르겠습니다만...
    얼마 있으면 수사결과가 나오겠죠...
    그때까지 발뺌하고 있으면 안될텐데.. 말이죠...

  15. mark 2010.09.14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병역의무를 저런 야비한 방법으로 모면하려는 파렴치한을 계속 방송에 출연시키는 것은 공기업으로 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김연아가 TV 프로그램에서 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1일밤 12시에 방송하는 SBS의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하여 자신이 술을 마셨던 경험과 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내 놓았다고 하는데요, "맥주나 아이스와인 등 먹어 본 경험은 있지만 즐기진 않는다"며 "맛도 없고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 말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연아가 1990년생이고 보면 만으로 21세로 충분히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입니다. 지금것껏 그녀가 술을 잘 마시지 않은 것은 짐작컨대 피겨스케이트 때문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항상 긴장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시간이 길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그만큼 자기 통제와 절제를 잘 해왔다는 뜻입니다.



술이란 가끔 마시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술을 어떻게 마시고 누구와 마시며 왜 마시느냐, 그리고 기분에 따라 술이 개인들에게 갖는 의미는 달라집니다. 그 의미를 크게 나누어 보면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즉 술은 동전의 양면처럼 상반된 결과를 초래합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축제와 사회적인 물의입니다. 술이 없으면 축제는 불가능합니다. 흥을 돋구고 기분을 발기시키는 역할을 술이 하는 것입니다. 축제가 일상에서 벗어나는 사회적인 일탈이라고 한다면 술은 그 일탈을 위한 윤할유인 셈입니다. 또한 예술적인 창조의 영감도 볼러 일으킵니다. 그런데 동시에 술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욱이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고 절제의 제약을 벗어나는 순간 인간은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경향이 쉬워집니다. 사회적인 범죄들이 대체로 술의 힘을 빌려 저질러 지는 경우가 많은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연예인들의 폭행 사건이나 음주 운전도 술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김연아가 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자,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정은 "아직 어려서 그렇다. 내 나이가 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며 "5년 뒤에 연락하면 술 사주겠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멘트입니다. 21살이면 어린 나이가 아닙니다. 21살에 술에 대한 생각이 이렇다면 필자의 생각으로 연아의 생각은 대단히 성숙하고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나이 또래의 젊은이들이 술맛도 제대로 음미하지 못하면서도 무절제하게 술을 마시면서 방임적인 행동을 하는 것보다는 너무나도 성숙한 태도인 것입니다. 이들이야말로 아직 어려서 술을 즐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정은이 좀 더 신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너그로운 술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도 매우 관대합니다. 술주정은 단지 객기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술문화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연아의 말은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작은 말에서도 그 말을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재치가 필요하리라 봅니다.  우리의 청소녕들의 음주 문화와 흡연 그리고 성의식은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10대들이 임신을 하고 외국으로 입양되는 아기 숫자는 엄청납니다. 몇 년 전반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세계 2위였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술을 권하는 사회보다는 술의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못하는 사회는 어떨까요? "5년 뒤에 연락하면 술 사주겠다" 는 말 보다는 "5년 뒤에 연락하면 삶이 더욱 성숙해지고 아름다워지기를 바란다." 는 그런 말이 더 낫지 않을까요?    


 

한경닷컴 기사 캡처


첫번째 이미지: http://kr.news.yahoo.com/sports/golf/view?aid=201008011452486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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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전백승 2010.08.01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대로 술을 권하는 사회보다는 삶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멘트가 있었으면 하겠네요.

  2. 아이미슈 2010.08.01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말술이 되었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술을 먹지않았던 때가 있었지요..
    24살에 술을 배웠으니 빠른나이는 아니지요? ㅎㅎ
    뭐든 본인이 판단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늦게배운도둑질이 무섭긴하더라고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8.01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술에 대해서 너무 관대한 것이 단순한 실수로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술이 삶에 여러모로 영향을 주는 것이기에 어렸을 때 부터 술에 대한 교육을 철저하게 하면 좋겠어요^^

  3. 하록킴 2010.08.01 2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사회생활하다 보면 억지로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들하고 술을 먹을때가 많죠 ㅜ.ㅡ
    그냥 양것 취향대로 먹음 안되겠니-_-?

  4. 꽁보리밥 2010.08.01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진화되어 갈수록 술문화는 보다 성숙해지는 법이죠.
    우리나라도 앞으로는 더욱 술문화가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5. ★입질의 추억★ 2010.08.01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문화와 성의식은 후진국인거 같아요~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법적 재제가 솜방망이 처벌이고~
    높으신 사람들이 자주 그래서 법을 강화 못하는가봐요 ㅎㅎ

  6. skagns 2010.08.01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술을 너무 권하는 사회이긴 해요.
    서로 따루어주는 문화라 각자 자신의 주럄만큼만 먹는 것이 참 쉽지가 않죠.
    항상 오바하고 그러다 보니 문제가 많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새로운 한주도 즐겁게 보내시구요. ^^

  7. 눈뜨 2010.08.01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학교를 졸업하지 않아서 그런지 억지로 술을 먹어 본 경험은 없습니다
    신입생 환영회 때도 알아서 적당히 먹으라고 하는 분위기였구요
    대학생들의 술문화도 과거에 비해 많이 바뀌었으니, 시간이 흐르면 사회 분위기도 바뀌지 않을까요?

  8. 레이니아 2010.08.05 0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우리나라는 술에 대해서 너무 관대한 사회인 것 같습니다.
    술을 마시고 한 범죄에 대해서도 참작을 해주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점차 나아지겠지요..:)?

  9. tiffany jewellery 2011.11.13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우리나라도 이런 술문화가 제대로 되야 선진국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근 방송 프로그램의 10대 마켓팅이 늘어가고 있다. 단순히 늘어가고 있다는 수준을 넘어 그 내용의 도가 너무 지나친 느낌이다. 10대 아이돌, 모델들이 마켓팅의 전면에 나서면서 10대라는 사회적인 보호망을 넘어 보다 자극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누드집에서 과도한 노출과 자극적인 발언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10대들의 자극적인 이미지가 온오프상에서 넘쳐나오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10대의 성을 이용한 자극적인 마켓팅이 마치 당연한 시대의 트렌드인 마냥 당연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모델  최은정이 "10대가 벗기에 가장 예쁜 나이다" 라는 발언의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다.


22밤 방송 예정인 SBS E! TV '철퍼덕 하우스' 에 출연한 쇼핑몰을 운영하는 10대 서지혜가 6년간 150명의 남자와 연애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연애에 대한 서지혜 개인의 정의를 알 수 없어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그녀가  또한 동시에 남자 3명을 관리하는 ‘10대의 어장관리법’과 ‘이별에 쿨하게 대처하는 법’ 등의 노하우를 공개했다고 하니 그녀가 말한 '연애' 라는 말이 갖는 의미가 순수한 10대 차원의 우정을 넘어섰음을 짐작할 수 있다.  


TV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10대가 6년동안 150명의 남자와 연애를 하고 3명의 남자를 동시에 관리하는 등의 발언을 했다는 것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당혹스럽다. 이러한 발언을 버젓이 내보낼 방송국이나 이런 발언을 주저 없이 하는 10대나 과연 정상적인지 되묻고 싶어진다. 보다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는 대중들을 위해 10대를 지나치게 성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10대는 육체적,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나이이다. 성인의 보호가 필요가 연령대이다. 무슨 일이 생기면 범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미성년들이다. 우리 사회가 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런 그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순수함을 포기하는 것도 너무 문제다. 10대는 순수함으로 아름답다. 그런데 누드 화보에 과도한 노출에 도발적인 발언에 이르기까지 그 순수함을 너무 상실하고 있다.  


10대들이 그 순수함을 잃어간다는 것은 기성 세대의 말초적인 문화가 낳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상업주의가 낳은 폐단이기도 하다. 방송이 공익성 보다는 상업적인 이익 추구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예이다. 이익 추구를 위해서는 자신의 딸같은 10대들을 인간적인 측면의 고려보다는 상업성의 측면에서 기계적인 도구로 이용하는 것이 너무나 슬픈 현실이다. 이렇게까지 우리의 10대가 성적인 마케팅의 무대로 내몰리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아시아 경제 사진 갭처



첫번째 이미지: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722113322486j3&linkid=4&newssetid=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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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엔별 2010.07.22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 이틀도 연애라고 할 수 있는 건가 모르겠네요.
    도대체 연애의 개념이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

  2. ㅉㅉ 2010.07.22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 고릴라 같이 생겨 가지고 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그게 퍽이나 자랑이다 ㅉㅉ 한심하군...

  3. 지후니74 2010.07.22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도 일종의 비호감 마케팅 같은데요.
    일단 시선을 받은것에는 성공했으니 말이죠.
    다만 이 연예인에 대한 고정된 이미지가 나중에 독이될 수 있을텐데 그것을 고려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4. 근대 2010.07.22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뭘보고 얼짱이라고 하는 건대?

    아 진짜 왠만하면 욕안하는데 욕나온다 증말.

    시청자 우롱하냐?

  5. Movey 2010.07.22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애를 한게 아니고 데이트를 한거겠죠? ㅎㅎ
    머..나쁠 것도 없지만 좋을 것도 없는 그런 경력이라고나 할까 ^^;

  6. ageratum 2010.07.22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째 사진이랑 캡쳐사진이랑 너무 달라 놀랐네요..ㅋㅋ
    암튼 케이블이 점점 선정적으로 변하는것 같군요..;;

  7. preserved flowers 2010.07.23 0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능력이군여



SBS뉴스에서 실수를 했다. 7월 15일 메인 뉴스 초등학생들의 위혐한 하교길 실태를 다룬 "초등생 노리는 승용차" 에서  초등학생의 이미지로 미야자키 아오이를 편집하여 사용하는 실수를 범했다, 사실 이것을 실수라고 하기에는 의도적인 편집의 혐의가 더 싵어 보인다. 이 이미지를 사용한 것은 일반적인 초등학생들의 사진을 이용할 의도로 보이지 않으며 일본 영화배우를 처음부터 편집하려고 한 것 같다. 영화배우의 이미지를 가지고 장난을 쳤다고 여겨지기까지 할 정도이다. 
 


아무튼 이 지점까지는 실수로 아량을 보낼 수 있다. 문제는 네티즌들의 지적에 대해서 그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SBS 보도국 관계자는 “그 화면은 일본 영화의 스틸컷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CG실에서 자체 작업한 화면”이라고 해명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행명과는 달리 일본 영화의 스틸 컷임을 인정한 보도도 눈에 띄이는데 SBS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본다. 


최근 가득이나 표절이나 저작권 도용 등의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뉴스에서 마저 이러한 개인 초상권 도용, 그것도 일본 영화배우의 이미지 도용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모럴 헤저드를 느끼게 한다.


아오이 당사자가 이러한 사실을 알면 애교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이러한 판단과는 달리 대단히 불쾌하게 여기고 과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문제인 것이다. 앞으로 이런 실수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솔직히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참 불쾌하다. 특히 미야자키 아오이의 팬이라면 정말 불쾌함을 넘어서 농락당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 필자도 미야자키 아오이를 친근하게 보는 팬의 입장에서 불쾌하다.



미야자키 아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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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oebe Chung 2010.07.17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네는 초상권 저작권 운운하면서 못됬네요.

  2. 하늘에별 2010.07.17 0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국에선 뭐든지 자기 마음이군요.
    뉴스와 상관없는 화면을 보내는 건 예전부터 많이 있었죠.
    그래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사람도 있더군요. ^^;;

  3. BlueRoad 2010.07.17 0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어제 이 기사보고 트윗에다 날렸더랬지요..
    개인적으로 sbs는 가뜩이나 밉상인데, 더 밉상이 되었답니다..ㅎㅎ

  4. 바람흔적 2010.07.17 0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월드컵 방송에서도 그렇구요. 좋은 주말되세요.

  5. 레이니아 2010.07.17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저도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는데 해명조차 당혹스럽네요:(
    자기네는 더욱이 권리권리 운운하면서 말이죠..
    요즘 자꾸 SBS가 눈에 거슬리네요..^^;

  6. 큐빅스™ 2010.07.17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것도 있군요..ㅋ

    월드컵 독점으로 말이 많던데 또 이런일이 ㅡ,ㅡ

  7. 생각하는 돼지 2010.07.17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튼 힘 좀 있는 층들은 국민들이 바보인줄 안다니깐요...

  8. ageratum 2010.07.17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건 참 웃기더라구요..ㅋㅋ
    암튼 아오이는 초딩 인증 한건가요..ㅋㅋ

  9. 진짱 2010.07.17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일이 있었군요. 뉴스에서 이래도 되나요?
    황당한 일이네요. 장난치는 것도 아니구.

  10. 자수리치 2010.07.17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 요즘 정신줄 놓고 사나봅니다.

  11. PinkWink 2010.07.18 0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잘못은 빨리빨리 인정해야죠... 쩝..
    그것도.. 다른이들의 비리나 잘못을 자주 보도하는 뉴스에서 말이죠... ㅠㅠ

  12. 빨간來福 2010.07.20 0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기사를 보았네요. 결국 SBS에서 공식 사과를 한건가요?






홍석천이 '강심장' 에서 논개 운운한 말이 일파만파를 일으키고 있다. 이 기사를 지켜보는 필자도 참 어처구니가 없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홍석천이나 버젓이 이런 말을 방송하는 방송사나, 강심장이나 참 한심할 지경이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변칙이 난무하고 불법이 판을 치고 엽기적인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는데 따지고 보면 이런 공중파의 방송 프로그램들이 조장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한다. 도대체 월드컵 경기의 상대방 선수들을 술집이다, 여자를 붙인다, 또 호텔에서 양주를 마셨다는 따위의 이야기가 무슨 애국심마냥 공개될 수 있다는 말인가?

특히 논개를 빗댄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논개가 무슨 술집의 작부란 말인가? 포르투갈 선수들이 마치 일본의 적장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이건 너무한 넌센스가 아닐 수 없다. 그 포르투갈 선수들에게 "붙여" 줬다는 그 여자들이 우리의 논개들이 되는 현실이 참으로 격이 떨어진 대한민국을 보는 것 같다. 좀 과장되어 말하면 길바닥에 나뒹구는 포르노 찌라시 속의 여자들이 논개라도 될 법한 발언이다. 홍석천이 이토록 우리사회를 천박하게 표현하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다. 왜냐하면 그는 이런 발언과는 대척점에 서는 용기있는 발언, 동성애자라는 커밍아웃을 한 연예인이었기 때문이다.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추락했는지 모르겠다. 홍석천이 너무나도 실망스럽다. 

홍석천이 한 말의 일련의 상황을 추론해 보면 그야말로 난잡한 술판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포르투갈 선수들이 원해서 여자들과 함께 어울려 술을 마시고 밤을 새웠다 하면 모를까, 그 자신이 그런 술판을 제공해 주고서도 마치 애국자가 된 듯이 이야기하는 것은 완전히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애국자와 논개는 이제와 꾸며내는 허구일 뿐이며 당시에는 그저 한마디로 난잡한 술판을 벌인 것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 홍석천, 그가 정말 애국심으로, 논개의 정신으로 포르투갈 선수들에게 술을 제공하고 여자들을 제공했다는 말인가? 

아무리 양보해도, 그가 포르투갈 선수들에게 향응을 제공해준 것은 월드컵의 페어 플레이 정신에도 어긋난다. 이것은 탈법이고 변칙이다. 이미 언급했지만 우리사회에 난무하는 불법, 탈법, 변칙이 만연해 있는 것은 너무나도 가슴 아픈 현실이다.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법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사람들, 땀흘려 노력해서 정당한 댓가를 받으려는 사람들에게 우리 사회는 과연 정의로운 곳인지 자문해 보자. 그 대답을 우리는 떳떳하게 할 수 없는 것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홍석천은 그런 자문조차 하지 않고 있는 듯이 보인다.


홍석천은 참으로 용기있는 사람이었다. 아마도 그가 이 대한민국에서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 한 것은 일대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역사적으로도 작지 않는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그가 이런 실언을 했다고 하니 너무나도 실망스럽다.  아무리 방송에서 드러난 그의 모습이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를 어떻게 신뢰하고 믿을 수 있겠는가? 그의 이전의 커밍아웃이 여전히 용기있는 행동으로 인정받기가 이제 힘들어 질 정도이다. 그의 행동에 일관성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홍석천 뿐만이 아니다. SBS의 책임자, 제작진, 강심장과 관련된 진행자들 모두 방관자들이다. 논개를 이 토록 모욕하고, 사회의 불법과 탈법을 조장하는 이런 상식 이하의 발언이 어떻게 공중파를 타도록 할 수 있었는지 반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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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보세요 ㅡㅡ 2009.11.04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여자를 붙여줬던 안붙여줬던 지들이 마시고 싶어서 마셨대잖습니까?
    우리나라 개밥이라내요?
    물론 뭐 논개정신어쩌구는 좀 심한것 같습니다만.
    애초에 다음날에 시합이 있는데 우리나라 어차피 밥이니
    술이나 마시자고 온 포르투갈 선수들 부터가 애초에 잘못된거 아닙니까?
    애초에 그리고 홍석천씨가 그렇게까지 노고를 하지 않으셨어도,
    박지성의 그 포르투갈 전의 개관광슛. 그건 죽어서도 못읻을겁니다.
    가슴으로 트래핑 발로 살짝 쳐서 올리고 수비수 젖혀 골키퍼 양발사이로 차 골인.
    모르긴 몰라도 이골은 역대 가장 멋진골 베스트20위 안에 들었었던 골입니다.(몇위까지는 기억이 안나내요.)
    여튼간에 정말 스페인 선수들은 불쌍하내요. 열심히 8강까지 갔는데
    난데없이 이런식으로 욕을 먹지 않나. 우리나라 뭐 불법행위를 했다구요?
    그럼 애초에 담날 시합있는데 어차피 이길거니 술이나 마시자고, 흔쾌히 홍석천씨 따라간 그분들은 뭡니까?
    그분들이 더 잘못 아닌가요?
    여튼 꼭 수정합시다.

  2. 2009.11.04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shinvee 2009.11.04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촌스런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

  4. 걸어서 하늘까지 2009.11.04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포스트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기에 오류를 바로 잡았습니다.
    1.SBS를 KBS로 잘못 표기한 점 사과드립니다.
    2.포르투갈을 스페인으로 오기한 것 사과드립니다.

  5. 바람처럼~ 2009.11.04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이런 일이 있었나요?
    신문에서 홍석천이 뜬건 보긴 했는데....
    완전 처음알았던 내용이네요

  6. 논개 2009.11.05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논개 사진은 부정확하고 친일파들이 그렸다는 폐기된 사진입니다. 그냥 위키백과에 있는 사진 쓰세요. 그게 가장 최신 사진입니다.

  7. 인디아나밥스 2009.11.05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강심장 방송을 봤었는데 홍석천씨의 일화는 정말 대단한 '이야깃 거리' 였습니다만
    방송에서는 조금 부적절한 내용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을 '논개'로 미화시켰을지는
    몰라도 결국은 우리 월드컵 4강 신화의 기쁨을 깎아내리고 말았습니다.ㅠㅠ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1.05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인터넷으로 기사를 읽었습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포르투갈 선수들에게 술판을 벌여주었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여러가지 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혹 그랬더라도 긑까지 발설하지 말았어야 하는 이야기이구요.

  8. 민시오™ 2009.11.05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 이런일이 있었는지도 몰랐다는..
    이런이유로 홍석천이 검색어 1위에 뜨게 된것이였군요.. 씁쓸하네요..

  9. 블루버스 2009.11.05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석천 씨의 발언은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다르게 얘기할 수도 있는데 꼭 그렇게 표현할 수 있는지...
    안타까운 일이네요.

  10. Phoebe Chung 2009.11.05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일로 홍석천이 뉴스에 있나 했더니 이런 일이 잇었군요.
    상식에 벗어난 행동과 발언이었음은 분명하군요.
    창피한 일이네요.

  11. 이보세요 ㅡㅡ 2009.11.05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생각해도 좀 심하게 쓴것 같아 위꺼는 지우지만 아래는 타당한 저의 주장이기에 지우지 않고 남기겠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포르투갈분들을 스페인분이라고 보셨는지요ㅋㅋ 진짜 시비가 아닙니다.
    아니 뭐 님이 블로그를 관리하시는 분이다 보니 글을 쓸때는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고 쓰시는 분이겠지 하고 읽어봤는데
    갑자기 KBS에는 있지도 않는 SBS의 강심장때문에 KBS를 욕하시질 않나,
    난데없이 포르투갈 선수분들이 스페인분들로 둔갑되서 스페인분들이 욕먹고 있질않나
    너무 순간적으로 욱해서 심하게 썼내요. 덧글 자진해서 삭제합니다.
    뭐 제가 이런 충고를 할 권리는 있지도 않습니다만,
    부디 잘못된 정보를 알고 가시는 분들이 없게하기 위해 꼭 반드시 확실히 알고 씁시다 ㅎㅎ

  12. 조터진다 2009.11.05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자고 한 소리에 죽자고 달려드는 사람들..
    민감한 부분이라 충분히 논란거리가 있을수 있는 소재란 생각도 들지만
    전 방송 재밌게 본 사람중 한 사람입니다.
    뭐 사람마다 생각하는것이 차이가 있는것이니 굳이 이렇게 댓글까지
    달아가며 태클걸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위에 어느분이 한 말에 댓글 단 것을 보니 방송은 안보시고
    기사만 보고 포스팅 하신것 같네요.
    저는 이런 민감한 부분을 방송도 안보고 단지 인터넷 기사만 보고
    포스팅 한것이 더 어처구니가 없군요.
    성의가 없으신듯...

  13. 조터진다 2009.11.05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에서 홍석천씨가 말을하며 얼굴표정
    그리고 어떤식으로 의사전달하는지 등..
    글 몇자로 전달하는 기사로는 절대 담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포스팅 하실때에는
    조금이나마 성의를 보이셨으면 하네요. ^^
    그럼 앞으로는 좋은 포스팅 하시길..

  14. 하지원 2010.06.09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쁜 남성의류 사이트중에 한곳은 스타일와우 사이트검색 해보세여 ㄱㄱ싱087i

  15. .zzz. 2010.07.11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우리나라 이긴듯 합니다만.. 수비수에 골키퍼 합해서 4명 술마시고 다리해 힘풀려서 골을 줫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