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 청소년국가대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충성은 왜 한국을 떠났을까? 일본과 호주의 아시안컵 결승. 연장 전반 8분에 교체되어 들어가는 선수의 등에 ‘LEE’ 라는 이름이 선명하게 보였다. 일본 이름에도 ‘LEE' 가 있을까 하고 의아해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재일교포 4세였다. 자랑스러웠다. 일본 축구국가대표팀에 한국인이 있다는 사실이 말이다. 그기다 그 선수가 결승골을 넣었다는 사실이 말이다. 이충성. 그러나 'LEE' 라는 그 이름을 보고서 그저 자랑스러움만 느낄 수 있을까? 보도에 따르면 이충성 선수는 모국에서 축구선수로 뛴 경험이 있었다. 이충성 선수에 관한 기사내용의 일부이다. “이충성은 지난 2004년 한국 19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에 뽑혀 태극마크를 달고 뛰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말이 서툴고 보이지 않는 ‘외톨이’의 설움을 겪으면서 적응을 못해 일본을 다시 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