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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김연아와 술 권하는 사회 김연아가 TV 프로그램에서 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1일밤 12시에 방송하는 SBS의 에 출연하여 자신이 술을 마셨던 경험과 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내 놓았다고 하는데요, "맥주나 아이스와인 등 먹어 본 경험은 있지만 즐기진 않는다"며 "맛도 없고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 말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연아가 1990년생이고 보면 만으로 21세로 충분히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입니다. 지금것껏 그녀가 술을 잘 마시지 않은 것은 짐작컨대 피겨스케이트 때문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항상 긴장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시간이 길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그만큼 자기 통제와 절제를 잘 해왔다는 뜻입니다. 술이란 가끔 마시면 정신적, .. 더보기
대한민국 '즐기는 축구' 가 아르헨티나를 잡는다! 즐기는 축구가 아르헨티나를 잡는다! 경기는 이기는 것이 좋다. 이기기 위해서 노력하고 이기기 위해서 경쟁한다. '승리' 라는 단어는 모든 스포츠인들에게는 자신을 존재케하는 목표일 것이다. 그러나 승리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즐기는 것이다. 승패를 더나 경기를 즐기는 것은 스포츠 정신과도 걸맞다. 그렇게 즐기는 가운데 승리가 찾아오기도 하고 패하기도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이런 경지에 단 한 번도 올라본 적이 없고 이런 생각 자체가 사치였다. 월드컵에서 1승을 올리기 위해 얼마나 격렬한 사투를 벌였던가? 그런데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팀과의 결전을 앞두고 허정무 감독이 "경기를 즐겨라" 라고 말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성장했다는 말이다. 승패에만 일희일비하는 시대는.. 더보기
산천어 축제가 축제가 아닌 이유? 산천어 축제, 진정한 축제가 아닌 이유? 축제의 사전적인 의미는 '축하의 제전' 라고 한다. 즉, 축하를 위한 제사의식이다. 영어의 festival 도 종교적인 제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축제라는 동양적인 제의나 festival이란 서양적인 종교(기독교)적인 제의 모두 신성함을 그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의미가 현대에 이르러 아무리 퇴색되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휴식,즐거움,풍요,수확, 공동체의식, 종교적인 제의 등의 생산적이고 종교적인 것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예를들면, 농산물 수확을 위한 위한 축제, 맥주 축제등이 그러한 것들이다. 아무리 먹고 마시는 축제라고 하더라도 먹고 마시는 행위가 주가 아니라 수확물이나 음식은 인간의 휴식이나 제의, 기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