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사에 따르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1,000억원대에 이르렀다고 한다. 기업의 주식평가액이라 이수만 회장의 재산이기 보다는 회사의 자산이라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하겠지만, 아무튼 코스닥상장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규모가 엄청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곧 우리의 연예시장의 규모가 그만큼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기에 따른 여러 가지 부가가치의 규모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위 사진은 이 포스트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연예시장의 성장은 필자 개인적으로는 1960, 70년대 빈익빈 부익부와 정경유착의 부패등 산업화 과정의 부작용을 떠오르게 해 왠지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연예 시장의 규모가 커져 갈수록 부정적인 요소들은 없었는지 되돌아보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만약 규모의 성장이라는 화려한 외면의 이면에 아름답지 못한 일들이 그림자처럼 도사리고 있다면 성장의 규모만큼이나 내실을 다져야 하지 않을까 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물론이고 연예계의 경사에 대해 축하해주어야할 필자가 이러한 다소 우려를 나타내는 포스트를 올리는 것은 성장과 함께 성장의 열매에 도취되지만 말고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러한 바램은 SM엔터테인먼트를 특정해서 하는 부탁이 결코 아니다. 단지 SM엔터테인먼트가 포함되어 있는 연예계 전반의 모습이 규모의 성장과 함께 질적 비약도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정치인들의 표면적인 미사여구의 이면에 가리워진 정치비리, 부정부패와 마찬가지로 TV모니터나 영화의 스크린에 비치는 화려한 연예계의 겉모습의 이면에 부패와 부정이 만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할것이다.  



좀 방향이 다른 예이나 본질적으로 같다고 할 수 있는 G20를 예로 들어보자. G20 국가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가 된다고 난리다. 이런 정상회의가 열린다고 해서 왜 난리를 쳐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선진국이란 이미지를 국내외적으로 보여주기위해서인 듯 하다. 그래서 승용차 2부제를 하고 시위 진압용 음향대포를 구입한다는니 말도 많았다. 음향대포는 구입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아무튼 이런저런 준비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식으로 겉으로 드러내 보여주는 것을 국가나 서울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외관상의 화려함이 아니라 내실이다.


 

위 사진은 포스트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진정으로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는 위로는 정치인들부터 아래로는 초등학교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솔직하고 정직한 사회를 만들려는 기본적인 자각과 의식의 변화이다. 이런 것이야 말로 내실이다. 그러나 가장 정직하고 가장 깨끗해야할 정치인들부터 부정과 부패로 얼룩져 있으니 이 사회의 앞날이 참담하기 이를 때 없다. 권모술수나 거짓말, 부정부패나 가르치고 있으니 말이다. 정치 싸움을 아무리 한다고 해도 정치인들이 진정으로 깨끗하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불행하게도 그런 정치인들을 찾기가 참 어려울 것 같다.



연예계라고 다르지 않다. 우리 연예계는 고질적인 병폐였던 군면제 문제, 음주운전, 성적 스캔들, 도박 등의 사회적인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잉태해왔다. 심지어 성상납 문제에 이르면 화려한 연예계의 이면이 얼마나 도덕 불감증, 권력 로비, 스폰서 등의 잘못된 관행들로 얼룩져 있는지 짐작하게 된다. 고 장자연씨의 자살은 그 대표적인 예였다. 당사자인 고 장자연씨가 약자였기에 그녀의 호소를 담은 유서와 그녀 매니저의 폭로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죽음은 그저 억울한 죽음으로 덮여져야만 했다. 이것이 진정 오늘날 우리 연예계의 현실이라면 반드시 시정이 되어야만 할 부분이다. 이런 부분들이 화려한 산 정상의 이면에 여전히 음울한 골짜기로 자리하고 있다면 연예계의 화려함은 참으로 우울할 뿐이다. 



이수만 회장의 SM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서 연예계의 성장을 접하게 되어 기쁘지만 혹 이러한 성장의 이면에서 퇴행적인 관행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연예계가 어떠한 외부의 영향에 휘둘리지 않고 독립된 조직으로 대중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 좋겠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의 성장이 연예계가 그 스스로를 지키는 외벽을 강하게 만들어 나가는데 큰 계기가 되면 좋겠다. 



*이전 글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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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08 0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2011.02.08 0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08 0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일반사람들은 모르는 세계가 있을 거라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ㅜㅜ

  4. Shain 2011.02.08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 좋은 소문이 소문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걸.. 기사가 나지 않아도 느끼기 때문일까요
    연예산업이 성장했다는 걸 의심스런 눈으로 지켜보게 됩니다...
    불쾌한 곳이란 이미지를 스스로들 각성했으면 좋겠네요

  5. 나이스블루 2011.02.08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의 사건 사고가 계속 되고 있는것은 근절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공감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6. 2011.02.08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이 되었다면 좀더 책임감 있는 행동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7. 비단풀 2011.02.08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 소식에 많이 어두운 비단풀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8. 더머 2011.02.08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계가 좀더 투명해졌으면 좋겠어요

  9. 울릉갈매기 2011.02.08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인이기때문에 더 투명하게
    살아가야함이 맞는것 같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0. 원래버핏 2011.02.09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이미지로 거듭 태어나길 바랍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중견 탤런트 서인석씨가 대리기사 폭행 혐의로 9일 불구속 입건이 되었다. 대중에게 모범적인 모습만을 보여왔기에 더욱 충격적이었다. 그의 중후한 연기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그의 대리운전자 폭행을 믿기 힘들 것 같다.



뉴스에 따르면 대리기사가 운전하던 자신의 밴츠 승용차 뒷자리에 앉아 길을 가르쳐 주려고 하자 대리운전사가 '제가 알아서 잘 모시겠다' 고 말한데 격분하여 대리기사의 뺨을 때렸다고 한다. 서인석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자신의 행위에 대해 완전하게 인정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아 보인다. 현장에 함께 있지 않아 정확한 사실을 확인할 수 없기에 아직은 폭행으로 단정지을 수 없을 것 같다. 아무튼 서인석씨가 이런 폭행 혐의에 연루된 사실은 유감스럽고 만약 이러한 폭행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응당한 댓가를 받아야 한다.


http://ntn.seoul.co.kr/?c=news&m=view&idx=71345



서인석씨의 폭햄 혐의를 접하면서 연예인의 음주운전 사건들이 떠오른다. 연예인들은 왜 그들의 공적 이미지를 망가뜨려가면서 음주 운전을 무리하게 했을까 하는 사실인데 아마도 서인석씨의 경우와 연관되지 않을까 싶다.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하면, 얼굴이 잘 알려진 연예인들의 경우 대리운전을 하게 되면 자신의 사생활이 노출될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승용차의 번호, 집의 위치, 전화번호 등이 알려질 수 있고, 더해 연예인이라는 신분상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 것이다. 특히 여자 연예인들의 경우는 더욱 제한적이지 않을까 싶다. 이러다 보니 대리기사를 부르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자신이 직접 차을 운전하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가 싶다. 변명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연예인의 입장에서는 술을 마시고 대리기사에게 자신의 차를 맞기기가 껄끄러울 것이다. 서인석씨의 경우도 대리기사에게 집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주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신상과 관련하여 피하고 싶은 사정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기사처럼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라면 대리 기사가 하는 말에 어떤 오해를 했을 수도 있다. 이상하게 ‘연예인’ 이라는 것이 프리미엄보다는 불리하게 작용한 케이스처럼 여겨진다.



만약 뺨을 한 대 때린 정도라면 현장에서 충분히 해결이 가능했으리라 본다. 왜 경찰서까지 가게 되고 ‘불구속입건’ 이 되었는지는 두 가지 경우로 볼 수 있는데 기사와는 달리 술에 취해 뺨을 여러 대 때리며 수습 불능인 상황이었을 수가 있고, 다음으로는 대리기사의 태도가 너무 완고할 수 있다. 어느 경우라도 술에 취해 폭행을 했다면 서인석씨가 잘못한 것이다.
 


다만 법적인 처벌과 떼놓고 생각해서, 연예인 서인석씨가 심적으로 느꼈을 어떤 난처하고 곤란한 일에 대해 심정적인 동정이 어느 정도 간다는 것이다. 공인으로서 음주 운전을 하고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던 연예인들이 왜 대리운전을 부르지 않았을까? 아마도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는데 대한 부담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러한 부담스러움이 서인석씨에도 작용을 했을 텐데 그래도 서인석씨는 대리운전 기사를 부른 것 올바른 선택이었다. 그러나 그 부담스러움이 취기와 합쳐서 상승작용을 일으키지 않았나 싶다. 그냥 자신이 가자고 하는 곳으로 가면 되는 데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그냥 잘 모시겠다고 하는 대리운전기사가 부담스러웠을 지도 모른다. 대리운전기사의 입장에서 선의로 한 말이었는데도 말이다.



서인석씨에게는 큰 실수이다. 만약 잘못을 했다면 제대로 인정하고 잘 해결이 되면 좋다. 운전기사도 서인석씨가 술에 취해 한 순간적인 실수로 생각하고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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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11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에서 서인석씨 그래서 누군지
    했는데 사진을 보니 알겠네요
    아무튼 그동안 이미지선하고 좋게봤는데요
    너무 실망인것 같네요 ^^;

  3. 발향 2011.01.11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 이미지 진짜 좋았는데...제가 꼬마일때 했던 손자병법인가요...거기서도 그렇고.....ㅡ,ㅡ;;;

  4. Shain 2011.01.11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분이 폭행 시비는 아마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예전에도 후배 연기자 폭행 문제로 시비가 붙었는데
    (드라마 촬영중이라...)
    당시엔 워낙 선배 연기자라 오히려 조용히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째 듣는 이야기라... 자중하셨으면 싶네요..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11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을 마시면 사람일은 모르는거에요 .. 술버릇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았네요

  6. ageratum 2011.01.11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런일도 있었군요..
    그동안의 좋은 이미지를 한방에 날려 아쉽네요..;;

  7. Deborah 2011.01.12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이 문제였군요..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12 0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인석씨에겐 아무런 득이 안되는 사고를 친 셈이군요.
    안타깝습니다.

  9. 비단풀 2011.01.12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에인들은 행돋을 좀 더 신중해야 할거 같아요.
    한번 이미지 손상되면 화복하기 힘들잖아요.
    서인석씨 사건도 안타깝습니다.

  10. 김치군 2011.01.12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쩝..

    술은 정말 자제할 수 있을 만큼만 먹어야 하는데..

  11. 2011.01.12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12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이란.. 이래도 저래도 문제를 달고 다닙니다.

  13. 레오 ™ 2011.01.12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해사건으로 이미지가 곤두박질 쳤군요 ...군대갈 나이는 지났고, 조금 있다가 슬그머니 복귀하겠죠
    씁쓸합니다 ㅡㅡ;

  14. PinkWink 2011.01.13 0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일이 있었군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15. 빨간來福 2011.01.13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을 통해 좋은 이미지로 남아잇는 분인데 안타깝기도 하네요.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13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스런 일이네요. 이미 엎질러진 상황이니 자잘못에 진실 수긍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17. 2011.01.13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8. *저녁노을* 2011.01.13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긍..얌전하시고 좋은 인상 가지신 분인데...안타깝네요.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9. ILoveCinemusic 2011.01.13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들은 이게 문제에요 잘나가다가 한 번에 훅가버리는 일이...누구나 실수는 하며 살지만 연예인의 실수는 치명타지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11.01.16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예인은 공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일은 치명적이라고 봅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ILoveCinemusic님, 즐거운 시간되세요^^
      답글이 너무 늦었어요 ㅠㅠ

  20. 하록킴 2011.01.14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서인석씨가 정말? 역시 술이 문제였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술먹고 실수했다는것은 욕납을 못합니다.
    죄값을 받아야죠! 합의금이 좀 들어가겠네요^^;

  21. TBC탤런트 2013.04.02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배우 서인석씨!
    원래는 TBC탤런트인데
    어째서 KBS드라마에만
    나오는거지?
    동양방송전속남자배우
    (서인석.백윤식.장항선.
    백일섭.주일춘(뚱보주현).
    박근형.김진태.김병기.
    임혁.정동환.최동준.윤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