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거스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머물러 있는 시간인 줄 알았는데' 시간은 어느새 흘러가 버린다. 이런 흐름을 실감나는 하는 것들이 우리의 도처에 늘려있고 그런 것들을 보면서 우리 자신의 변화한 모습도 실감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변화는 자연스러운 것이기에 순응하고 받아들여야만 한다.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다. 아무리 발버둥쳐 받자 소용이 없는 일이다. 주위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지나간 사진속 모습들이나 추억속의 기억들을 떠올릴 때면 변화를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고왔던 부모님들의 늙어버린 모습에서, 친구의 모습에서 정작 자신의 모습을 보게도 된다.



대중의 인기를 얻었던 연예인들도 그런 존재들 중에 하나이다. 특히 영화나 TV에서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왔던 연예인들이라면 더욱 그러하지 싶다. 그들의 모습을 영상 속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배우 이대근을 기억하실 것이다. 한 공중파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았다고 한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그가 31년 동안이나 기러기아빠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말 궁금증을 자아내는 사실이다. 하지만 어쩌랴 개인사이고 개인의 속사정을 시시콜콜 캐묻는다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니 말이다. 31년이란 세월은 강산이 3번이나 변하는 시간이다. 그 기간을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 왔다니 얼마나 외로웠을까. 물론 비록 떨어져 있지만 자주 만나기도 할 것이고 인터넷의 발달로 자주 연락을 할 것이다. 300회나 워싱턴을 오갔다고 한다. 하지만 함께 생활하는 것만큼이야 할까?



이대근의 이런 속사정을 접하니 외롭게 죽어간 김희라나  얼마 전 자살로 생을 마감했던 김추련이 떠오른다. 정말 세월이 덧없다는 사실을 실감케 하는 사건들이었다. 대중의 인기를 누리며 생활하던 한 연예인의 쓸쓸한 죽음과 자살 소식은 개인의 사생활로 돌리기에는 무언가 찜찜한 구석이 있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는 없다. 죽은 김희라나 김추련만이 알 것이다. 대중의 인기를 받으며 화려한 삶을 살았던 시간과는 달리 쓸쓸하게 외롭게 살다 죽음에 직면하고 자살로 생을 마감한 그 사이에는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



변해 간다는 것은 자연에 순응하는 것이다. 점점 변해서 늙고 늙어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물의 흐름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자연스러운 변화와는 달리 '쓸쓸한 몰락' 은 자연스럽지가 못해 보인다. 자연스러운 삶에 이물질이 끼어있는 느낌이다. 왜 삶이 그렇게 되어버렸는가는 개인사이지만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대근이 기러기 아빠로 31년간 홀로 살아왔다는 사실도 마찬가지이다. 쓸쓸한 몰락은 아니지만 31년 동안 기러기 아빠로 살아온 것은 자연스럽지가 않아 보인다.  대중의 인기를 누리면서 살아왔듯이 연기자의 명예를 간직하면서 노년을 보내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말이다. 모든 연예인들이 행복하면 좋겠다. 인기를 누렸던 만큼 행복해 지면 좋겠다. 그게 아니더라도 평범함 속에서도 평온하고 품위있게 살아가면 좋겠다. 함께 울고 웃었던 연예인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면 좋겠다.



이와는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자연에 순응'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떠오른 이미지는 연예인들의 지나친 성형이다. 성형은 자연을 거스르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부자연스러운 발버둥 같은 제스처들을 도처에서 목격하게 되면 참 짠하게 된다. 흐르는 시간에 그렇게 악착같이 저항하기 보다는 좀 더 자연스럽게 자신을 풀어 놓으면 좋겠다. 그래서 선배 연예인들의 '쓸쓸한 퇴장'(?) 을 보면서 자신의 '늙음' 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인기라는 것도 덧없지 않는가? 혹 노년에 성형 후유증이라도 생긴다면 얼마나 고통스럽기까지 할까. 인기는 덧없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보여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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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02 0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주리니 2012.03.02 0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스럽게, 인위적이지 않고 세월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 요즘은 좀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제게도 말이죠...

  3. 2012.03.02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Zoom-in 2012.03.03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1년이나 기러기 아빠로 보낸 속 사정은 있겠지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가족의 의미가 함께 했을 때 더욱 소중한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5. 자유투자자 2012.03.04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추천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6. 햄톨대장군 2012.03.04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이란 직업이 겉으로 보기엔 참으로 화려해보이는데
    이런글을 읽으면 그들도 같은 사람이구나..싶어요.

  7. 보보 2012.03.05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1년간 혼자서 기러기 아빠로 살다니..
    음.. 왠만한 사람아님~ 못할듯..
    추천꾸욱 하고 갑니다~

  8. *저녁노을* 2012.06.19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이대근씨네요. 그 오랜기간을...

    오랜....인기....계속 되었음 하는 바람인데...

    잘 보고가요

  9. 멋진만남 2015.06.15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대근씨가 알고보니 기러기아빠의 원조격이네요? 1981년 당시 전두환정권때 유학자유화로 인해 너도나도 유학갔던시절에 청각장애를 앓고있는 두딸을 위해 세딸과 아내를 모두 미국으로 보냈던 아버지이니 짐작이 가더군요? 지금이야 기러기아빠들이 넘쳐나지만 저는 그때 세상에 없었으나 당시로서는 획기적인일을 했던 사람이니 암튼 이대근씨 존경합니다~!!!! *^^******

  10. 멋진만남 2015.11.27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대근씨 아내는 참고로 결혼전 전국에서도 1등을 할정도로 공부잘한 수재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당시 돈도없고 가난한배우였던 이대근씨를 선택한 장한아내셨죠~!!!!


성형으로 달라진 개그맨 강유미의 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그녀의 이전 얼굴과는 몰라보게 달라져버린 모습에 놀라게 된다. "아름다움은 외모 그 이상이다" 라거나 "아름다움은 제 눈의 안경이다" 라는 말을 무색하게 할 정도이다. 성형을 하는 사람들의 특성은 아마도 "아름다움은 피부 한 꺼풀 정도만 손대면 만들어지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아무튼 이렇게 달라진 강유미의 모습에 대한 의견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어느 일방의 의견이 선악을 결정할 수 없는 문제이고 보면 강유미의 성형은 그 자신의 가치관으로 돌릴 수밖에 없다. 사실 이런 문제는 있다. 이전 강유미의 모습을 좋아했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어리둥절하기는 할 것이다. 이전의 얼굴로 개그맨이 된 강유미가 달라졌다면 더 이상 개그맨의 자격이 없다(?)고 무리하게 주장할 수도 있다. 아무튼 강유미 자신의 판단이고 그녀가 책임져야할 행동이고 보면 대중으로서도 이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도 없다.


이미지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594



 

그런데 필자가 개인적으로 언급하고 싶은 첫 번째의 것은 강유미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성형이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이다. 연예인의 성형은 극소수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영향상 '빙상의 일각' 처럼 보이게 하는 측면도 있다. 따라서 성형공화국이란 오명도 이런 이유에서 붙여졌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연예인들이 갖는 영향력을 생각해 볼 때 연예인이 하는 성형도 대중에게 영향은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연예인들 개개인들이 갖는 성형에 대한 가치관이 어떠하던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대중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라면 과연 자신의 행동이 대중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 정도의 생각은 해야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 예를들면 성형을 부작용에 시달리는 모습을 하고 대중 앞에 나타난다면 자연스러운 얼굴을 좋아했던 대중에게 엄청난 실망을 안겨줄 것이다. 적어도 '나의 행동이 대중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하는 정도의 기본적인 생각은 해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성형을 선택하는 연예인들은 대중에 대한 영향력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아 보인다.


둘째는 미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다. 잘 생겼던 못생겼던 '자연스러움' 만한 아름다움은 없다. 인간은 언제나 젊은 상태로 존재하지 않는다. 늙는다. 병들고 죽는다.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은 순간의 아름다움보다 더 중요하고 소중한 가치이다. 아름다움이라는 것도 상대적인 가치로 변화한다. 젊은 시절의 아름다움이 늙어서도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나이가 들면서 아름다움의 성격도 변화한다. 이렇게 볼 때 성형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변화에 끼이는 불필요한 불순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왜인가? 성형 후유증 때문이다. 이것은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모습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런저런 후유증이 떠오른다. 성형된 얼굴에 과연 자연스러운 주름이 자리 잡을지? 일그러진 모습은 되지 않을지? 피부 트러블이 더 급격하게 나타나지는 않을지? 이렇게 망가지는 얼굴에 또 성형을 반복적으로 해야하는 것은 아닌지? 만약 노후의 삶이 이렇게 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6.25이후 1960년대 경제성장과 함께 베이비붐이 일어났던 사회현상처럼 성형 후유증이 대대적으로 발생하는 사회적인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지 걱정스러울 정도이다.  지금의 20~30대들이 앞으로 60이 되고 70이 되는 시기가 왔을 때 추한 모습의 노인들로 변화지는 않을지 안쓰럽기까지 하다. 사실 이러한 필자의 생각도 기우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개개인들이 꾸준하게 성형 리모델링 공사(?) 를 하고 관리를 할 것이기에 말이다. 아무튼 젊어 한 때 예뻐지고 싶어 무리한 성형수술을 하는 섣부른 판단이 나이가 들어 늙어 가면서는 후회를 하게 될지 모른다.


아름다움이란 얼굴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얼굴이 예쁘지 않아 당하는 서러움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얼굴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성형수술이 젊은 시절 한 때의 아름다움을 보장해 줄지는 모르겠지만 늙어가면서 기괴한 괴물(?)로 변하게 만들지는 않는지 그래서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후유증에 시달리게 하는 것은 아닐지 좀 더 긴 시간을 두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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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루노트 2012.01.04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가 우리나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잘 보고 갑니다. 레뷰도 꾸~욱... 좋은 하루 되세요...^^*

  2. 햄톨대장군 2012.01.04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전 아침방송에서도 성형수술의 폐해..해서 나오는데
    무섭더라구요. 잘되면 아름다워질 수도 있지만 성형중독증세도 보이고
    말이죠. 외적인 아름다움을 전혀 무시할 순 없지만~촌스런 블로그님 말씀처럼
    잘 생각해보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추천도 꾸욱!

  3. 자유투자자 2012.01.04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추천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ILoveCinemusic 2012.01.04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형을 많이 하는데는 성형의사들의 부추김도 큰 것 같아요~

  5. 핑구야 날자 2012.01.04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악수술이 많은 영향을 미친듯 해요...꼭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분위기에 휩싸이는 건 아니라고 봐요

  6. 슈퍼대디 2012.01.05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성형수술이 너무 흔해져서...
    여자분들을 보면 했나 안했나를 먼저 보게 되더라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레뷰추천꾹!!!

  7. zeroma 2012.01.05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강유미씨 정말 많이 달라졌네요. 양악수술 무서운 수술이라고 하던데:::
    이젠 이 예쁜 얼굴로 개그해주시는건가요?~ 아님 이제 개그 안하시려나~뭔가 분위기도 많이 바뀌셨네요"

  8. 스마일맨 민석 2012.01.05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요즘은 성형 미인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모두 얼굴이 똑같아지는 것 같아요.
    몸매도 ㅎㅎㅎ

  9. 보보 2012.01.05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뻐졌네요~
    요즘이 성형이 별로 이슈가 될게 아닌거 같은데~~
    이쁘면 좋은거지~~
    근데 너무 이뻐서 개그가 될까용?~~
    추천꾸욱~

 

이효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모두 하늘 아래 벌레. 조금 잘 생긴 사람, 조금 못 생긴 사람, 조금 잘난 사람, 조금 못난 사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글을 올렸다고 한다. 파파라치에 의해 사진이 공개되자 이상순과의 열애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이후 이상순의 외모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에 대한 반박의 글로 판단된다. 인간의 외모 따위 별 중요한 것 아니다. 인간 다 벌레에 불과 한데 비교하고 차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연예인의 글에서 이런 멋진 글을 본적이 없는 것 같다. 놀랄 정도이다. 이효리는 쿨한 정도를 넘어서서 무언가 인생과 인간을 통찰하고 있는 듯 하다. 마치 종교의 경전 내용 같기도 하고 노승의 득도송이나 열반송 같기도 하다. 댓글에 일일이 대응할 시간이 없는 이효리로서는 이런 다의적인 글이 효과적일 것이다.


이효리 글의 전체적인 의미와 생각은 참 긍정적이다. 첫째, 외모지상주의에 빠져 성형수술이 만연하고 있는 현실에서 그렇다. 이와 관련하여 볼 때 이효리의 이러한 발언은 정말 마음에 든다. 미모의 톱 여가수가 이런 발언을 한다는 것은 정말 통쾌하기까지 하다. 성형이 만연하는 연예계에서 이런 존재가 있다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성형할 필요도 없는 연예인들이 성형 러쉬를 이루는 현실을 질타하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못생긴 남자들에게는 한 줄기 빛과 같으리라. 솔직히 이효리의 이런 글을 통해 외모를 최우선시 하는 여성들이 개심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 외모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렇게만 된다면 성형수술로 소비되는 비용이 얼마나 절약되면서 좀 더 창조적인 부분에 쓰여질 수 있지 않을까? 뭐, 성형수술이 창조적인 작업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아무튼 이효리의 한마디에 개심을 하는 여자들이 많이 늘어나면 좋겠다. 둘째 평등, 비차별의 정신이다. 꼭 외모뿐만 아니다. 하늘 아래 똑같은 벌레라는 사실이다. 벌레는 벌레다. 조금 잘 생긴 벌레, 못생긴 벌레가 어디 있나. 그냥 벌레다. 과히 파격적인 발언이다. 차별이 있을 수 없고 모두다 분별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학벌도, 재력도, 명예도 모두 허황된 것이다. 벌레다. 이런저런 이유로 과시를 할 이유도 없다. 모두 벌레기 때문이다.


이미지출처: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115206596474912




그런데 불행하게도 필자는 이효리의 이러한 긍정적인 생각에도 불구하고, 또한 그 사고의 가치를 높이 사지만 현실을 벋어난 관념에 불과하다는 생각으로 다소 불쾌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미 이효리는 누릴 것을 다 누리고 있지 않는가? 돈도 명예도 말이다. 그런 그녀가  "우리 모두 하늘 아래 벌레. 조금 잘 생긴 사람, 조금 못 생긴 사람, 조금 잘난 사람, 조금 못난 사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런 말을 하니 잘 실감이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만약 그녀의 전재산을 기부하면서 이런 소리를 했다면, 또한 중광스님처럼 비천한 몰골의 장애인과 결혼 선언을 했다면 그야말로 그녀의 말은 의미를 발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누릴 것을 다 누리고 있으면서 이런 말을 하니 참 허황되게 느껴진다.


아마 세속적인 안락을 다 누리고 있으면서 마치 성자처럼 종교적인 말을 하니 그 괴리감 때문에 반발심이 드는가 보다. 자신의 남자 연인의 외모에 대해 말하면서 "인간이 벌레" 라던가 외모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식의 표현은 너무 오버스럽다. 그냥 "이상순씨와 같은 조금 부족한 외모도 좋아요" 라고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이효리의 오버스러움은 자신은 현실의 행복을 만끽하면서 마치 동정의 눈물 한 방울을 훔치며 지하철역 노숙자에게 빵조각 하나 던져주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은 왜일까?


사실 이효리가 참 좋은 글을 썼고 긍정적인 의미만을 보는 것이 좋다. 이효리의 생각도 긍정적인 생각에 국한되어 있을 것이다. 이 점만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좋다. 그런데 그녀의 말이 많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상징적인 느낌 때문인지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부정적인 생각도 그렇다. 좋은 의미로만 글을 썼을 이효리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어쩌겠는가? 정말 이효리 당신은 벌레가 맞고, 외모 그런 것은 무의미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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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누리49 2011.12.04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긍정적인 생각이 참 좋은 것은 아는데
    살다보면 그것이 잘 안되더라는^^
    날이 찹니다. 건강하시구요

  2. 달려라꼴찌 2011.12.04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좋은 쪽으로 생각해보렵니다 ^^

  3. ㅋㅋㅋ 2011.12.04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조금 못생긴게 아닌데 정말 몬생겼는데요~

  4. CherryBrownBear 2011.12.04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못생겼으니 뭐~_~

  5. 햄톨대장군 2011.12.05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그렇게는 생각 안해봤는데~정말 다 가지고 누린 사람인지라..
    촌스런블로그님의 생각에도 고개가 끄덕여 지네요.

  6. 깊은 하늘 2011.12.05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효리가 재벌남이랑 사귀는 것보다는 훨씬 보기 좋던데... 여튼 이상순씨 재발견이네요. ^^

  7. 주리니 2011.12.05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그냥 좋게만 여기렵니다.
    일일이 신경 쓸 필요 뭐 있나요, 그냥 탁탁 털어버리고 해맑게 웃으면 좋을것을...

  8. J.mom 2011.12.05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위에 같은 하늘님 댓글과 같은 생각이네요~^^ 이효리가 다른 돈많고 잘생기고 잘 노는?? 그런 사람보다는
    뭔가 더 진정성 있어보이고 좋던대요~^^
    행복한 월요일 시작하세요!!
    by. 아내

  9. smjin2 2011.12.05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효리가 보는 눈이 있네요^^
    한주간도 웃음 가득한 행복한 날들되세요~~

  10. 보보 2011.12.05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첨엔 이상순씨 외모가 음.. 이효리씨랑 어울릴까 생각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이 대단했군요!!
    그렇지만~~ 사람은 다 다르게 생겼고~ 그냥 개성있게 생겼다고 생각해줬음 좋을걸..
    그냥 두분 사랑 응원해주고 싶어용~~

  11. rimo 2011.12.05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친구의 외모로 말이 나오는게 많이 속상했나봐요^^;;
    그래도 정말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난것 같아서 보기 좋아요^^

  12. and 2011.12.07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 참 이상하지요? 사람 외모 가지고 판단하는 거 아니라면서~ 커플들 사귄다고 그러면 외모 가지고, 누가 아깝네 어쨌네..

  13. 외모따지면서 2013.10.09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못생겼네요 힐캠에서 김제동깔때 본인남친 생각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싶음

 

사람은 외모나 신체적인 조건으로 판단해선 안된다. 그런데 그 외모가 거품처럼 떠돌며 모든 걸 평가하려는 곳이 있다. 연예계가 그런 곳들 중에 하나이다. 외모나 외형이 만들어내는 이미지가 강력하게 위력을 떨치는 곳이 바로 연예계다. 물론 모든 연예인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에 시달리는 연예인들도 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모두 이미지가 불러놓는 인기이고 오해일 수 있다는 면에서 이미지로 평가되고 있다는 말이 적용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생각을 모든 시대에 다 적용할 수는 없다. 또한 모든 연예인들에게 적용할 수도 없다. 그러나 이미지가 가장 우선시 되는 경향이 있다는 면에서 일반화 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비주얼이 극에 달한 오늘날의 연예계는 더욱 그렇다. 비주얼이 떨어지면 연예인이 될 수 없는 현실이 이를 입증한다. 따라서 연예계는 이미지다. 대중에겐 어떤 연예인을 이미지에 앞서 선험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대체로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어떤 토크쇼의 대화가 아무리 진실한 것처럼 보인다고 해도 진실 그자체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정말 불행한 일이다. 이런 의미에서 최근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미지보다는 삶의 궤적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아마추어 출연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여겨진다. 비록 TV라는 차가운 기계를 통해서지만 인간의 진심을 볼 수 있다는 것은 TV가 갖는 본질적인 지향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진심이 이미지의 거품을 겉어내는 것이야 말로 바람직한 방송의 사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김병만과 허각의 등장은 이런 맥락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들이 가진 것이라곤 어느정도의 재능과 노력이 다였다. 외모도, 재력도 미천했다. 인맥도 없었다. 그들은 외모와 신체적인 조건으로 인해 오디션에서 무수하게 낙방했다. 많은 공통점이 있다. 연예인이 되겠다는 도전이야 말로 그들의 삶 자체였다. 이런 그들이었다. 진정으로 한 인간이 그 자신의 능력에 따라 평가되고 그 진심이 대중에게 전달되는 일련의 과정은 참 신선했다. 그리고 김병만과 허각은 여전히 그런 과정을 한걸음씩 걸어가고 있다. 이미지가 난무하는 연예계 현실에서 그들의 모습은 참 진실하고 신뢰할 만하다. 이미지가 아니라 삶 그 자체를 보여주는 연예인들이다. 김병만은 얼마 전 개그콘서트의 장수코너인 <달인>을 끝마쳤다. 묵묵하게 4년이란 기간동안 달인의 모습을 삶의 모습 그대로 보여준 셈이다. 그기에 들어간 노력과 땀이 바로 김병만의 삶 그 자체가 아니고 무엇일까? 달인 김병만은 연예계에서는 보기 드문 존재가 아닐 수 없다.





허각 또한 마찬가지이다. 허각이 가수가 된 것은 하나의 사실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팩트만으로 생각해 버리면 객관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의 냄새는 사라져버린다. 허각과 대중의 만남은 단순히 인기의 차원에서만 생각해 볼 성질의 것이 아니다. 허각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찾고 그 의미를 좀 더 다듬고 가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렇게 이야기하니 뭐 거창한 것 같은데 거창한 것이 아니다. 이미지에만 빠져들지 말자는 것이다. 노래 하나에서 한 인간의 총제적인 모습도 함께 볼 수 있게 되자는 것이다. 이미지의 달콤함에만 젖어 겉만 핥지 말자는 것이다. 허각은 한  TV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내가 2살 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헤어졌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누군가 날 찾아와서 내 옆에서 주무셨다. 새벽에 잠에서 깼는데 직감적으로 어머니란 걸 알았다"


인간을 이미지로만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얼마나 유치한 짓인지를 허각의 발언에서 알수있다. 오늘날 허각을 있게한 것은 그의 외모가 아니라 바로 그의 삶이기 때문이다. 성공을 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연예계로 뛰어드는 현실에서 허각은 무게감으로 다가온다. 정치인들의 이미지에 속아 결국에는 부패와 부정으로 얼룩진 실체를 보게 되듯이 연예계 또한 마찬가지이다. 아니 정정하자면 연예계의 속성이 그렇다. 사람 살아가는 곳이 다 똑같긴 하겠지만 기실 따지고 보면 돈 만이 벌고 인기 누리는 연예인들은 그 무엇보다도 진실되어야 한다. 그것이 대중이 매긴 가치에 보답하는 것이다. 그것이 상식적인 방송의 모습이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이다. 이미지가 가치이며 진심은 실종되어 버렸다. 한 연예인의 총체적인 모습을 보고 감동 받는 일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김병만과 허각의 존재로 인해 느끼게 되는 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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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수리치 2011.11.28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두 분은 정말 인정해야 할만한 분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 주리니 2011.11.28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여지는 것만이 다가 아님을
    알게 해 주는 인물들이죠. 참 대단들 해요...

  3. 불탄 2011.11.28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인이 종편행을 선택했다는 소식을 들은 것 같아요.
    아쉽지만, 그래도 응원 열심히 해줘야 되겠네요. ^^:;

  4. imp 2011.11.28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연예인 두 분~ ^_^ 멋진 글 잘 봤습니다!

  5. ondori 2011.11.28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인간 승리지요..
    눈물겨운 노력과 열정이 오늘을 이루었다고 봅니다.
    뛰어난 외모는 아니지만 꿈을 포기하지않고 노력한 결과인 만큼
    인기또한 오래 오래 갈 것 같습니다.^^

  6. 블루노트 2011.11.30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잘 읽고 레뷰 꾹~ 누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7. 자유투자자 2011.11.30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추천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햄톨대장군 2011.11.30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 두분 모두 넘 멋지신 것 같아요!
    저도 열심히 살아야하는데 말이죠~누군가에게 귀감이 되진 못하더라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ㅎㅎ

  9. 보보 2011.11.30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외모지상주의! 문제죠~~
    허각씨를 보면 기특한 생각까지 든다니까요!! 다들 노력의 대가를 받는거겠죠!!

 

<수퍼스타K 2> 우승자인 허각의 최근 활동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그의 노래 실력만 보자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허각은 우리사회의 그 망국적인 '외모지상주의' 의 피해자로서 예외적인 인물이 아니었다. 허각은 26일 방영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18살 때부터 오디션 계속 보러 다녔다"며 "오디션 보러 가는 회사마다 노래는 괜찮다고 하는데 카메라 테스트에서 탈락했다"고 한다. 결국 실력이 아니라 외모였던 것이다. 어린 허각에게는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었을 것이다. 자신이 노래를 더 잘하고 능력이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외모로 평가되는 현실의 벽에 얼마나 참담했을까! 허각의 발언으로 추측해 볼 때 우리사회에서 이러한 가슴 아픈 일이 얼마나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는지 판단해 볼 수 있다. 허각의 발언은 우리사회를 위한 자성으로 다가오는 말이 아닐 수 없다.



한 사회가 이성적이고 합리적임을 판단하는 근거는 그 구성원들이 얼마나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사회의 시스템이 그러한 방향으로 짜여져 있는가이다. 이것은 꼭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오디션 현장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사회 구석구석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다. 한 인간의 능력보다도 외모나 배경만을 가치 있게 보는 사회라면 전근대적인 사회에 지나지 않는다. 좀 더 속되게 표현하면 천박한 사회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천박한 일들이 구서구석에서 일어나는 곳이 대한민국 사회다.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지 못하고 타고난 외모가 가치있게 여겨진다면 정말 잘못되지 않았는가? 좀 벗어난 이야기가 되겠지만 연령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지혜로워지고 더욱 가치를 발산하는 존재가 된다. 그런데 이런 존재들이 퇴물로 취급되는 사회라면 정말 부끄러운 사회가 아닐 수 없다. 우리 사회가 바로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좀 신중하게 생각하고 반성해 볼 여지가 있다.

이미지출처: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1126231508893



이렇게 잘못된 사회의 극단적인 폐단이 바로 성형수술 공화국이라는 낙인이다. 외모지상주의의 한 켠에서 얼굴에 칼자국을 댈 수밖에 없는 천박한 비극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즉 성형수술은 개인의 판단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개인의 행동만이 아닌 것이다. 허각과 같이 외모로 인한 현실의 벽에 절망할 때 유호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현상이기도 한 것이다.  좀 새는 이야기이지만 도대체 성형이 필요 없는 연예인들이 성형수술을 하는 것은 또 무어란 말인가? 참으로 이상한 현상들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다. 능력이 진실로 가치 있게 평가되는 사회라면 이런 성형수술이 판을 치게 될지 궁금하다. 성형수술은 막을 수가 없겠지만 분명 그 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은 틀림없다.


허각은 능력만 있으면 외모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실례다. 허각과 같은 존재들이 많이 탄생하는 사회가 되는 사회야 말로 진정으로 멋진 사회이다.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 실력 그 이상으로 외모가 출중할 이유는 없다. 허각이야 말로 뛰어난 가수이다. 그가 노래하고 우리가 그의 노래에 감동하는 것만으로 행복이다. 만약 허각의 외모에 시비를 거는 인간이 있다면 제정신이 아닌 인간이다. 이렇게 우리 사회가 제 정신이 아닌 짓을 자행해온 것은 아닌지 진심으로 자성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런 제정신이 아닌 우리 사회의 만행에 성형수술로 화답하는 어처구니없는 악순환도 이제는 끊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좀 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회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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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벼리 2011.11.27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여기서 재 방송을 보는 내내 허걱이 허각처럼 생겨서 더 좋았어요.
    잘 생긴 사람이 그렇게 노래를 불렀다면 아마 감동이 덜했을 것 같아요.

  2. 온누리49 2011.11.27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외모를 갖고 이래저래 말하는 이상한 나라
    참 꼴불견이란 생각입니다
    세상은 외모가 아니라 실력인데 말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3. ageratum 2011.11.27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각 같은 가수가 계속 나오고 성공을 거뒀으면 좋겠네요..^^

  4. 여 울 2011.11.28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레뷰추천하고 갑니다~

  5. 카타리나^^ 2011.11.29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각이 성공할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품었던것이 사실이였는데 ㅎㅎㅎ

  6. 블루노트 2011.11.29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외모가 성공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한 것 같아요. 허각같은 사례가 특이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되어야겠지요. 잘 읽고 레뷰 꾹~ 누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7. 자유투자자 2011.11.29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추천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ILoveCinemusic 2011.11.29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의 인식이 한 번 박히게 되면 참 바뀌기 힘들죠...생각이 바뀌어야 사회도 바뀌겠죠...

 

김완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표현이 섹시 댄싱퀸이다. 대단한 인기였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참 불행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화려한 연예계의 인기와는 달리 그녀가 밝힌 자신의 삶은 그저 지나간 추억으로만 듣기에는 참으로 거북하기도 했다. 2005년 이후 6년이라는 오랜 공백 기간을 거쳐 지난 4월 13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에 모습을 드러낸 김완선은 아마 평생 가슴에 응어리졌을 고단했던 삶의 편린들을 이야기했다. 참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었다. 특히 어린 시절 가요계에 데뷔한 김완선은 자신의 이모인 고 한백희로부터 당했던 억울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아이돌 노예계약의 원조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아마 이런 고단한 삶을 살았던 김완선이 다시 컴백을 하고 간간히 언론이나 방송에서 활동 소식을 전해주는 모습은 참 보기 좋다. 물론 아쉽긴 하다. 좀 더 활발한 활동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의 삶을 보상하는 차원에서라도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이전의 인기를 다시 누렸으면 한다. 여전히 댄싱퀸이란 타이틀이 유효할 정도로 말이다.


이미지 출처: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66660



김완선의 나이 이제 43세. 김완선이 가요계에 데뷔한 해가 1986년이니 가요계와 인연을 맺은지도 26년이 되었다. 가수로 데뷔하던 17세의 김완선이 43세가 되었다. 그런데 필자는 이 17세와 43세 사이의 26년이라는 기간이 김완선을 외모상으로 그다지 크게 변화시키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솔직히 그대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외모만에 국한된다. 그녀는 참으로 큰 변화를 겪을 것이다. 외모가 아닌 가슴으로 말이다. 어느 누구보다도 고단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그녀의 외모만에 국한하자면, 지난 <무릎팍도사>에서 김완선의 모습은 성숙하게 변하긴 했지만 여전히 예전의 모습 그대로(?) 였다. 정말 놀랐다. 물론 그녀가 피부 손질을 좀 했을 것이고 화장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의 얼굴에서 성형의 흔적은 엿보이지 않았다. 필자가 둔감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그녀에게도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을 것이고 방송에서 드러내야 할 얼굴에 대한 욕구도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김완선의 얼굴은 예전이나 같은 모습이었다.


김완선은 자신의 미모의 비결을 “6시 이후엔 음식을 안 먹는데 오랜 시간 연예인으로 살아서 생긴 이득”이라고 했다고 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사실 이 말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여자 연예인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본다. 성형으로 미모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성형수술 공화국이란 오명을 들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성형수술은 연예인들 사이에는 일반화되어 있다고 본다. 우리의 연예계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진지한 질문이 필요하고 그 질문에 대한 토의도 필요하다고 본다. 왜 연예계는 이런 성형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을까? 물론 이것은 필자 개인의 판단이다. 그러나 의학적인 자료를 제시할 수 없지만 그 달라진 모습이 분명히 이를 방증한다. 그 흔해빠진 Before, After 사진들만 찾아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김완선은 참 아름답다. 그녀의 미모의 비결이 성형하는 연예인들에게는 교훈이 되면 좋겠다. 정말 손 댈 필요도 없는 연예인들이 성형수술로 달라진 얼굴을 볼라치면 과연 이것이 건강한 연예인인지, 건강한 사회인지 되묻게 된다. 너도나도 외모에만 집착하면서 성형수술을 쉽게 선택하는 현상은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다. 성형을 했다고 과감하게 밝히는 연예인들이나 얼굴로 말을 하는 연예인들 모두 자성하면 좋겠다. 대중들의 인기는 성형수술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 발전으로 유지되는 것이다. 가수는 노래로, 배우는 연기로 말이다. 또한 그 얼굴에 투자하는 막대한 돈을 연예계의 화려한 그림자에 가려져 잊혀지고 있는 소외받는 이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어떤지 자문해 보았으면 한다. 김장훈이나 유재석, 차인표등과 같은 연예인들이 기부를 통해 자신의 인기를 대중에게 돌려주는 보편적인 연예인들의 일부가 되면 좋겠다. 아무리 개인사이지만 적어도 얼굴을 뜯어고치는 행동은 그 행동의 저변에 깔린 사고의 천박성을 드러내줄 뿐이다.


아마 김완선은 마음이 풍요로울 것이다. 그것은 그녀가 거쳐온 신산한 삶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여유로움을 견지하고 있는 듯하기 때문이다. 지난 삶을 되돌아보면 참 가슴이 아플 것이다. 억울하고 분통도 터질 것이다. 그러나 지나온 세월이 그녀에겐 마음의 진정제로 작용했을 것이다. 사람은 이렇게 성숙해지고 성장하는 것이다. 참 아름다운 모습이다. 성형이 난무하는 외모지상의 현실에서 그녀의 모습은 참 의미있다. 어려움 삶을 이겨내고 다시 대중 앞에선 김완선에게, 그녀의 삶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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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리니 2011.11.07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깜짝 놀랐답니다.
    조금은 어처구니가 없기도 했구요.
    하지만 변함없는 모습에... 되려 그때 그시절의 노래를 들으며 회상하기도 해요^^

  2. 담빛 2011.11.07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개그콘서트에 나온 모습을 보면서..
    분명.. 나보다 나이 많을텐데. 몸매가.. +.+
    하고 봤었는데........

  3. 온누리49 2011.11.07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픔이 있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다니 반갑습니다^^
    한 주간도 행복하세요

  4. Zoom-in 2011.11.07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다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5. 자수리치 2011.11.07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완선의 이야기를 듣고, 참 대단한 사람이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응원해주고 싶은 연예인 중 하나입니다.^^

  6. 도리 2011.11.07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연예인중에 연예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정말 잘됐음 하는 바랩입니다.

  7. 1414 2011.11.07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흔히들 말하는
    내면의 아름다움이 어쩌구를
    진짜 몸소 실천하는 레알 미녀 김완선씨 같아요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다 소유한

  8. 눈물 2011.11.07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단순히 이쁘고 화려한게 아닌 정말 아름다운게 뭔지 보여주는 분이에요
    그 모진 풍파를 초연하고 담담하게 설명할 정도로 해탈해버린 그녀의 심성은 그녀가 정말로 '된'사람이구나 라는걸 깨닫게 해줬고요
    파란만장한 삶을 지내면서 온몸과 마음으로 성숙하고 성장한 그녀는 어느 누구보다 고귀한 여성입니다 ^^

  9. 이런사람을 연예인이라고하는가 봅니다 2011.11.07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딱봐도 연예인

    세월이 흘러도 이름석자는 영원할거같습니다

    대단한분이긴합니다

  10. 보보 2011.11.09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시이후로 아무것도 안먹기 쉽지 않은데 ^^
    역시 연예인은 힘들거 같네용~~

  11. 모르세 2011.11.14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완선은 항상 젊음을때 그대로의 모습입니다.이 밤도 평화로운 시간이 되세요

  12. 3P movement 2011.11.23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가수에 나왔으면 하는데....김완선의 실력과 경력이 나가수에 미치지 못할까요?^

  13. USA Supplements 2011.11.26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것들은 ... 멋진 정보 ...

  14. 핑구야 날자 2011.11.26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도 좋지만 그땐 참 많은 화재를 나았죠

  15. Movey 2011.11.27 0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완선씨 정말 너무 예뻐요~ 왜 같은 춤을 춰도 손끝 하나 차이로 더 멋스러워 보이잖아요
    그런 느낌. 아무도 따라갈수 없음! ㅎㅎ

  16. 김완선빠 2012.11.24 0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으로 느낌으로 통해오는 사람...
    엄청난 성량은 아니지만 특유의 보이스 칼라와 노래를 살려주는 신이 내린 몸짓..
    이런 싱어는 한국의 자존심입니다.



중독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술과 도박이다. 이에 몇 가지를 더 추가하면 섹*와 마약이 아닐까 싶다. 섹*중독의 대표적인 사례가 타이거 우즈가 아닐까 하며 도박중독은 현재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신정환의 사례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많은 중독이 있음은 말할 필요가 없다.


피트 번즈(Pete Burns·51)
이미지출처: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921115950162h2&linkid=63&newssetid=487&from=rank



그런데 최근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중독의 등장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는데 바로 성형중독이 그것이다. 이 성형중독도 꽤 광범위하게 퍼져있을 지도 모르지만 필자의 경우는 최근 선풍기 아줌마의 소식을 정하고서야 성형중독이 무섭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말하자면 그 이전까지 필자로서는 이런 중독이 있을까 상상조차 못했던 것이다. 위의 사진은 영국의 팝스타인 피트번즈의 성형수술 후유증 사진이다.   정말 끔찍할 정도이다.


성형중독은 성형술의 발전과 함께 증가해왔다고 할 수 있다. 수술을 통해 얼굴을 바꿀 수 있다는 인식은 자신의 얼굴에 불만을 느끼는 다수의 인간들의 마음에 충돌질을 했음이 분명하다. 또한 비주얼한 매체, TV, 광고, 영화 등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어야 하는 연예인들의 경우는 성형수술에 대한 더 큰 충동을 느낄지도 모른다.


쌍꺼풀 수술은 기본이고 코나 입술, 뺨, 턱 같은 부위들도 그다지 힘들지는 않은 것 같다. 이러다 보니 사람들이 비슷비슷해지는 희안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인간의 얼굴이란 자연스러운 것인 반면에 그 얼굴에 칼질을 하는 성형수술은 인공적이다. 인공적이란 말은 결국 비슷한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기계적인 기술이기 때문이다. 즉, 칼과 톱, 볼트와 너트 같은 기구를 사용해서 만드는 로보트와 마찬가지로 성형수술 또한 인간의 얼굴을 기계적으로 변화시켜 놓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인간 본래의 개성이 사라지고 획일적인 외모를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필자는 항상 성형수수을 한 사람들이 갈리는 데 분명 그 원인의 9할 정도가 필자의 둔감한 안목 탓일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흡사한 외모도 한 몫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들에게는 좀 미안한 소리이지만, 만약  성형수술을 했다면, 그 성형수술이 그들의 타고한 개성을 약화시키면서 기계적인 유사성을 띠게 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거니와 만약 그들이 성형수술을 했다는 전제하에서 말이다. 아무리 작은 부분인 코 좀 세우고 턱 좀 깍았다고 해도 그런 분위기가 드러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물론 선풍기 아줌마나 피터 번즈 같은 사례들이 드러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것이다. 얼굴에 기계적인 기술과 공학이 적용되는 성형수술을 한다면 비슷해지는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한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 특히 연예인들을 보노라면 너무 비슷하다(닮았다는 의미도 포함해서)는 생각을 뿌리칠 수 없다. 아무리 인기를 얻는데 얼굴이 중요하다고 해도 인간의 얼굴들이 개성없는 상으로 변화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본다. 이제부터라도 성형수술을 원래의 의학적인 목적외에는 사용할 수 없는 법적인 장치를 마련하면 좋겠다. 성형 수술을 아무런 규제도 할 수 없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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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엔별 2010.10.01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법으로 규제하면 야매가 성행하게 되겠지요.
    아무리 마약을 규제해도 마약이 널리 퍼지는 것처럼 말이죠.
    중독은 해법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

  2. DDing 2010.10.01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래 얼굴이 뭐가 어때서 손을 댄 걸까요...
    욕망이 화를 부르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3. Phoebe 2010.10.01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미.. 징그럽네요. 먼저 사진이 더 이쁜데... 근데 남잔가요 여잔가요?

  4. sazangnim 2010.10.03 0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까운 경우가 많더라구요. 수술 전이 더 이쁜...

  5. kagami™ 2010.10.03 0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든지 과하면 부족한것만 못하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인터넷을 통해 세계 최초의 전체 안면 이식 수술 소식을 접했다. 흔히 언론에 회자되는 그런 성형수술과는 다른 너무나도 감동적인 소식이었다. 총상에 얼굴 흔적이 사라진 스페인 사람이 비록 자신의 얼굴은 아니지만 얼굴을 되찾은 것이다. 그에게 삶은 얼마나 경의로움으로 다가 올 것인가?




이 소식을 접하고서 우리 연예계의 성형 백태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비교만으로로도 얼마나 잘못된 사고방식인지 느낄 수 있었다. 눈꺼풀이 약간 민쑹하다고 상거풀 수술을 하는 정도는 성형수술 축에도 끼지 않는다. 턱을 더 갸름하게 하기 위해서, 코를 세우는 성형은 연예인 들 사이에서는 관행처럼 여겨진다. TV드라마나 연예 프로그램을 볼라치면 연예인들의 모습들이 한 결 같이 엇비슷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 좀 더 세밀하게 눈, 입술, 코를 개별적으로 비교해본다면 이러한 유사성은 더욱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연예인들의 성형은 그야말로 불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데 그 심각성 있다. 일반인의 기준으로는 얼굴에 칼을 댈 필요도 없는 외모임에도 칼을 대고 있으니 이들을 지켜보는 일반대중의 입장에서도 그들을 따라 갈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처럼 성형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도 성형이 필요한 것으로 변화가 되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너도나도 성형수술을 하여 자신만의 타고난 개성을 상실하고 있는 것이 우리 사회의 단면이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성형 권하는 사회가 된 지도 오래되었다. 성형외과가 병원인지 성형시술소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워 진지도 오래되었다. 여성 잡지나 신문의 광고면을 한 번 쓰윽 훓어 볼라치면 성형 수술이 마치 가까운 가게에서 과자 한 봉지 사는 정도로 쉽고 대중화 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아무리 사회의 트렌드가 이런 쪽으로 흘러간다고 하지만 이러한 잘못된 관행은 하루 빨리 되돌릴 수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러한 바램과는 달리 여전히 성형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일해져 버렸고, 성형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위의 캡처된 기사의 경우를 제외하고 성형 무용론을 주장한 들 어떤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까? 인간들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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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rk 2010.05.05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습니다. 드라마가 종영되고 한참 안보이던 탈렌트가 어느 날 TV화면에 나오면 얼굴이 어쩐지 달라졌다던가 암튼 감이 이상한 경우가 자주있는 것 같아요. 자동차 쇼 나오는 모델걸들 보면 얼굴은 모두 붕어빵 뺨칠 정도로 같은 여자들이 수두룩..

  2. SAGESSE 2010.05.06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짝퉁은 가방도 싫고 얼굴도 시져요~
    수술이란 게 정말 아파도 안하려고 피하려, 애를 쓰는데 무서운 게 없는거죠. ㅠㅠ

  3. 바람처럼~ 2010.05.06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형을 꼭 숨기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요즘처럼 무슨 자랑인양 얘기하는건 또 좋아보이진 않네요
    그만큼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것 같거든요

  4. 보시니 2010.05.07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형이 당연시 여겨지는 세상...
    참 ... 안타깝네요.

    "외모 지상주의" 혹은 "몰개성"의 시대로 도덕책에 올려도 될 것 같은
    사회현상입니다.

  5. 불타는 실내화 2010.05.15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동적인 소식이네요~

    아, 성형 정말 싫어요 -_-
    스페인에서 안면이식 수술 받으신 분같이 의료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게 원래 목적인데 너무 변질된 것 같아 서글퍼요.

    좋은 주말 되세요 ^^

  6. 생각하는 돼지 2010.06.03 0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남들 다 하는데...눈만 조금 하면 이뻐지는데, 여기 만 조금,,,저기만 조금... 뭐 이런 세상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간편하고 가벼운 세상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어떤 사람들은 너무나 절실해도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말이죠...좋은 글 그리고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7. kha1395 2010.06.29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대박~ 나 내년 성형 수술 생각중 이었는데 점점 무서워지네용~ㅠㅠ




이병헌의 성형수술 발언이 마음에 드는 이유?




모처럼 이병헌이 시원한 발언을 해주었다.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해 하면서 한 답변이겠지만 평소 이병헌이 가지고 있던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이 녹아들어 있었을 것이다. "외모의 비결은 성형수술 안했기 때문" 이라는 발언은 요즘의 돌아가는 세태와는 정반대의 발언이다. 성형수술을 해서 외모를 유지하려는 일반적 인식과는 너무나도 다르다. 


요즘 성형수술은 의학의 분야가 아니라 미용술의 분야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일반화되어 버렸다. 특히 TV 나 영화 스크린에 얼굴을 드러내야 하는 연예인들에게 성형수술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다. 도대체 왜 이런 현실이 되어 버렸을까? 이러한 성형수술을 부추기는 세력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개인들의 선택일 뿐일까? 성형수술은 금새 사라지는 유행이나 트랜드나 신드롬 정도롤 끝날 것 같지 않다. 성형수술의 발달에 따라 더욱 기승을 부릴 확률이 높다. 아무리 부작용 문제가 도처에서 드러난다 해도 성형수술이 줄어 들것 같지도 않다.
 


미에 대한 강렬한 욕구는 성형수술 부작용을 통한 경각심 따위 아랑곳하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성형수술의 기세를 누가 잠재우 줄수는 없을까?


도대체 미란 무엇이고, 미에 대한 욕구란 무엇일까? 미는 아름다운 것이지만 이 미를 추구하는 욕구는 너무나도 천박한 것 같다. 미는 이러한 천박한 욕구에서 생기지는 않는다. 미와 추를 극단적으로 나눌 수 있을까? 그 사이에는 수 많은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미에 대한 생각도 사람들 마다 다르고 다양하다. 물론 너무 못생겨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사회생활이 불편한 사람들이 있고, 결혼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들이라도 성형수술은 심각하게 결정해야 한다. 미를 다른 방식으로 추구할 필요도 있다. 그래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면 어쩔 수가 없다. 그나마 이해줄 수 있다.


그러나 세태는 이와는 거리가 멀다. 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더 난리를 치고 있다. 작은 흠 하나에도 티 하나에도 견디지를 못한다. 이게 기가 막히다는 거다. 이미 언급했지만 대중들에게 영향이 큰 연예인들이 성형을 해대고 있는 것이다. 코가 약간 못나서, 눈이 너무 커서, 입술이 좀 얇아서 이런 이유로 성형수술을 하는 것이다. 정말 기가 막히지 않는가? 연예인들이 누구인가? 이미 오디오, 비디오로 그 외모가 평가받은 사람들이 아닌가?  그런 사람들이 뭐가 아쉬워서 너도나도 성형수술을 한단 말인가? 진정 그들이 해야할 일은 공적인 차원에서라도 성형수술의 부작용을 알리거나 성형수술의 천박함을 알리는 것이 아닐까? 그런데 이건 완전히 거꾸로 가고 있다. 연예인들이 성형수술로 난리법석을 떠니 일반 대중들이야 오죽하겠는가?



미는 그 추구하는 욕구가 추하고 천박하면 이미 미가 아니다. 이러한 천박함을 갖는 순간 미와는 거리가 멀어진다. 추하고 천박할 뿐이다. 그러나 현실은 이와는 정반대로 돌아가고 있다. 우리 사회의 천박함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강이나 자연을 파헤쳐서 질서를 부여하는 것만이 천박한 생각이 아니다. 칼로 코를 세우고 눈을 크게하는 순간 그것은 미를 잃게 되고 천박하게 되고 추하게 되는 것이다. 타고난 얼굴처럼 자연스러운 것이 어디에 있을까? 마음의 미를 상실하고 미는 존재할 수 없다. 얼굴 몇 군데 뜯어고친다고 해서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미는 아름다운 것이지만 미에 대한 탐욕은 추함일 뿐이다.



성형수술이 이루어 놓은 미는 마치 쓰레기 위에 세워 놓은 뿌리 없는 프라스틱 꽃 같은 느낌이다. 사회 전체가 그러니 이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현실에서 내뿜는 악취를 참기 정말 힘들다. 어디를 보아도 미는 없다. 가려진 천박함이 있을 뿐이다. 혹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까지 성형수술을 시키려는 시도를 하지는 않을까? 정막 걱정이 앞선다.  


이런 의미에서 이병헌의 성형수술 발언은 의미있게 여겨진다. 이병헌에 열광하는 대중들이라면 이러한 발언을 좀 깊이 생각해 보면 좋겠다. 연예인들의 영향력이 진정으로 성형수술을 추구하고 성형수술을 권하는 이러한 세태에 미쳤으면 한다.  그래서 성형수술을 혐오스럽고 천박하게 여기고 성형수술을 권하지 않는 사회로 다시 돌아가면 좋겠다. 그래야 성형외과 의사들도 미용사나 피부사가 아닌 의사의 권위를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이번 이병헌의 발언이 연예인들이 일부 잘못 형성시킨 세태를 바로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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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llerich 2010.01.17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모지상주의가 얼른 없어져야 하는데 말이죠^^..

  2. 티런 2010.01.17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요즘 말많은 부분들에 역행을 해주셨네요.
    멋지시군요^^

  3. 달려라꼴찌 2010.01.17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들이 성형을 많이 부추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4. 넛메그 2010.01.17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병헌의 말이 정답이네요.
    사실 요즘 데뷔하는 어린 여가수들을 보면, 생긴 게 다 비슷비슷하더라고요.
    아마 우연의 일치가 아니겠죠. 다들 하나의 미의 기준에 맞춰진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5. 얼굴이 다 똑같아 보여 2010.01.17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굴이 다 똑같아져서 연예인 얼굴 보면 질리더라구요.
    모두 개성없이; 획일화 되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사람 얼굴 구별 못하는 날이 올지도~
    성형은 사고나 훙터로 인한 수술 아니면 여전히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죠.

    나름 그대로의 얼굴도 이쁜데, 다들 똑같아지니 안타깝네요.
    전 김연아가 너무 이쁘던데, 동양적인 미도 매력있는데, 너무 서구적인 미만 추구하는거같아 안타깝네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1.17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성형 수술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어처구니없는발언 2010.04.18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 진짜 어처구니없네요. 김연아 얼굴예쁜거 맞아요. 김연아가 예쁜얼굴이니까 예쁜겁니다.
      그냥 별로인얼굴인데 본인이 예쁘게 본다고 생각하시나요?

  6. 2010.01.17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01.18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병헌이말하니까이런식이지요ㅋㅋ이것이외모지상주의가아니고뭐란것인지요말만그럴싸하게하시는군요이병헌의성형수숙발언이좋은게아니라이병헌씨의외모가좋은것이겠지요

  8. 그래서 이병헌이 멋짐^^ 2010.01.18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소 이병헌씨의 자연스런 외모가 넘 좋았는데..
    그리고 이 배우만큼은 절대 손대지 말았음 했거든요~~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네요~~ㅎㅎ
    아이리스에서 보여지는 눈가의 작은 주름마저도 멋져 보였고..
    V라인은 아니지만.. 그의 각진 턱선이 더 멋지게 느껴지는..
    배우는 특히 더 자연스런 얼굴이 더 좋은 것 같고.. 작품에 몰입이 제대로 되는 것 같아요..



지붕킥에 라이오넬 리치가?


라이오넬 리치( (Lionel Brockman Richie, Jr., 1949. 6. 20.~       )를 아시나요?1980년대 솔로로 활동하면서 많은 감미로운 음악을 히트시키며 전계적으로 인기를 누리던 흑인 가수입니다. 좀 부끄러운 말이지만, 당시에 라이오넬 리치의 외모를 보면서 많이 놀리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 저런 외모로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르며 전 세계인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지 말입니다. 라이오넬 리치의 <Say you, say me><Hello> 같은 감미로운 노래를 들어면서 인간의 감정은 외모와 관계없이 참 아름답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라이오넬 리치를 보면서 사람의 외모만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라이오넬 리치는 힘은 있게 보이는데 좀 못생겨 보이긴 합니다. 그러나 전세계인들이 라이오넬 리치를 사랑하는 것은 그의 외모 때문이 아니라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 때문인 것입니다. 그의 독특한 개성 때문입니다.  


라이오넬 리치 는 미국의 가수로 1980년대 많은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1985년 마이클 잭슨과 함께 공동 작사,작곡한 <We Are the World>전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쳤다. 히트곡으로는 〈Hello〉,〈Say You, Say Me〉,〈All Night Long〉등이 있다.





<지붕킥>에 이런 라이오넬 리치를 닮은 인물이 있습니다. 짐작하시겠지만, 바로 광수입니다. 조각 미남 미녀들만 있는 곳에서 광수의 자연미와 개성은 두드러집니다. 라이오넬 리치를 떠오르게 합니다. 외모만 닮은 것이 아니라 인나와 함께 노래 오디션을 받고 있듯이 가수를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래의 장르가 좀 다르긴 하지만  광수가 가수가 되면 아마 제 2의 라이오넬 리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모르긴 하지만 광수가 좋아하는 가수가 라이오넬 리치가 아닐까 합니다. 광수같은 외모와 개성이면 제 2의 라이오넬 리치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지 않을까요! 멋진 아이돌의 탄생이 아닐까요! 뭐, 외모가 예쁘고 조각같다고 해서 다 이이돌이 되란 법 있습니까? 간혹 힙합이나 소울에서 개성미 넘치는 짐승들이 아이돌이 되기도 하지만 그건 좀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광수가 <지붕킥>의 여세를 몰아 폭 넓은 한계를 띄어넘는 아이돌이 되면 좋지 않을까요! 라이오넬 리치처럼 말이죠.



광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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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몽고 2010.01.13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어서 하늘까지님 할루~

    아 욱겨 ㅋㅋㅋㅋㅋ

  2. 여행사진가 김기환 2010.01.13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이오넬 리치..
    우리 중고등학교 다닐때 그의 노래가 곳곳에서 흘러나왔는데...
    정말 광수를 보니 딱 그가 생각나는 군요.ㅎㅎㅎ

  3. leedam 2010.01.13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정말 비슷합니다 ㅋㅋㅋㅋㅋ

  4. 날아라뽀 2010.01.13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진짜 완전 닮았어요^^ㅋㅋㅋㅋ

  5. 또웃음 2010.01.13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정말 비슷하네요. ^^

  6. 영심이 2010.01.13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핫~!! 뭔가 하고 들어와봤는데....웃기네요 ㅎㅎㅎ
    완전 공감하고 갑니당.. ㅋㅋㅋ

  7. 하록킴 2010.01.13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것은 상당히 비슷하네요 ㅎㅎ

  8. 소이나는 2010.01.14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저사람 누구인데.. 저렇게 비슷하게 생긴건가요 ㅋㅋㅋ

  9. jakujaku 2010.07.08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가요~♡



한혜진 얼굴 변천사를 보며 씁쓸한 이유






한혜진의 변천사 기사를 보며 씁쓸했다. 자연미인임을 인증한단다. 자연미인을 인증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왜 자연미임을 인증해야 할까? 이렇게 자연미인임을 인증한다는 기사는 곧 자연미인이 드물다는 반증이 아닐까? 최근에 연예인들의 성형 토크를 보면서 불편했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젊은이의 아이돌인 인기스타 구하라와 유이가 성형을 했느니 하는 그런 토크가 너무나 자연스럽다는게 너무 이상했다. 연예인들 스스로가 성형을 했다고 방송에서 말하는 것이 솔직한 성격을 가진것으로 이해되어야 할까? 아니면 성형이 그리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겨야 하는 것일까? 코를 세우고 쌍거풀을 하는 정도는 이제 성형 축에도 끼이지 않는 것 같다.


한혜진의 변천 사진은 얼굴 모습이 한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자연미인임을 확인할 수는 없다. 코를 세웠는지, 상꺼풀 수술을 했는지는 사진으로 알 수는 없다. 그럼에도 '자연미인'이라는 인증을 제목으로 붙인 것은 얼굴이 완전히 달라진 연예인들이 광범위하게 퍼져서 보편화된 현상이라서 그럴까? 대충 비슷하면 자연미인으로 인증이 될 만큼, 몰라 볼 정도의 전면적인 성형수술이 보편화되었다는 말인가?


성형이 왜 이렇게도 보편화되었을까?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마음이야 인간이라면 다 같겠지만 부모로 부터 물려 받은 모습을 칼로서 바꾼다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는 않아 보인다. 완전히 얼굴이 달라지는 그런 성형이라면 더욱 문제가 아닐까? 노후의 성형 부작용 같은 것은 생각해 보았을까? 인간의 삶은 젊은  한 때가 아니다. 늙어서의 삶이 길다. 곱게 늙어 가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까?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amadacy/17954214


혹 아름다움을 너무 육체적인 것에 두는 것이 아닐까? 얼굴만 예쁘면 정말 아름다운 얼굴이 될까? 앞으로의 부작용은 어떡할려구 그럴까? 아무리리 생각해도 칼로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고, 바늘로 궤매고, 주사를 찔러대는 이러한 성형이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너무나도 소름이 끼친다. 성형을 해야할 경우를 전부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성형이 의학의 한 분야이기에 의학적인 고려 대상이 되는 경우는 성형수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성형외과 의사가 예술가나 조각가가 아니다. 사람의 얼굴이 무슨 석고 덩어리가 아니다. 좀 못생겼다고 해도 그것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부모로부터 물려 받는 신체조건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이란 얼굴등 육체적인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육체적인 불리함을 커버할 수 있는 다른 장점들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다른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야 한다. 육체적인 아름다움도 마찬가지이다. 성형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가 마치 성형을 권하는 사회처럼 여겨진다. 성형수술 관련들이 얼마나 범람하는지 보면 알 수 있다. 성형에 대한인식들도 마치 검 한통 사서 십는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가다. 구하라와 유이처럼 성형 사실을 당당하게 밝힌다. 성형을 왜 이렇게 당당하게 하고 당당하게 밝히기까지 하는지 정말 우리사회는 양심적이고 솔직한 사회 같다.
 

그러나 당당하게 성형을 하지 않은 사회, 사회적인 미의 기준에 당당하게 자신을 맞추려고 하지 않는 사회는 어떤가? 좀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그런 사회가 더 좋지 않을까?  성형에 퍼붓는 과도한 정열이 좀 더 창조적인 곳으로 솟아부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개인적인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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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시니 2010.01.13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는 성형자체를 쉬쉬하는 문화일 정도로 보수적이었는데,
    요새는 컴플렉스 극복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성형문화도 정말 보편화된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에선 美에 대한 압박이 너무 심해 이런 현상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성형기술이 발달하고 아름다움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시대가 오면 점점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2. 빨간來福 2010.01.13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ㅎㅎ 성형을 안한 사람을 찾기 힘드니 이런일까지... 뭐 성형하든 안하든 뭘 그리 고나심을 갖는건지 근본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지만요. ㅎㅎ

  3. 느릿느릿느릿 2010.01.13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성이란 걸 차츰 잃어가는 듯 합니다.
    판박이처럼 찍어내는 얼굴들에 익숙해져서일까요.
    그래봐야 아름다움의 기준은 계속 높아져갈 뿐이겠죠.^^;

  4. Deborah 2010.01.13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너나 나나..다 해대고 있으니.. 뭐 개성도 없어 보이고. 좀 식상하네요.

  5. 하록킴 2010.01.13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왠지 씁씁하군요^^;; 그래도 고쳐도 안되는 사람들도 있으니...

  6. 베짱이세실 2010.01.14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우리나라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관심 수준을 넘어서 집착 수준이에요. 그 외모에 쏟아붓는 열정만큼 안을 쏟아부었으면.

  7. dd 2010.04.18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가 개인을 압박하고있음

  8. 하나킴 2011.08.03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닌게 아니라 자연미인으로 타고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성형해서 본인이 만족하고 삶의 활력이 된다면 성형도 반드시 부정정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얼굴 내가 성형하는데 보태준 것 있냐고하면 할말없죠 뭐.

  9. 아름다움 2014.02.10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잘 안남기는데 공감이 많이 돼서 글 남겨요. 이런 식으로 성형이 보편화되면 나중에는 성형안하면 자기관리 안한다는 인식으로 바뀔지 걱정되네요. 성형수술 부작용도 엄청 많은 것 같던데.. 그런데 성형한 주변인들을 보니 확실히 예뻐지니 자신감도 있어지고 보기좋긴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미디어의 영향이 크겠죠. 미인의 기준이 백인인데 백인이 되어야 되는건지ㅋㅋ



성형미인, 진정한 사랑을 원하는 것일까, 아니면 장식용일까?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shore40/H4m/2348?docid=NOLy|H4m|2348|20080823082222

진정한 사랑이란 말은 흔히 듣는 표현이지만 설명하기는 참 힘들다. 그러나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소설이나 영화의 한 장면, 아니 그렇게 멀리 나갈 것까지 없이 TV의 인간극장이나 휴먼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을 떠올려 본다면 그 진정한 사랑이 마음에 와 닿는다. 그러고 보면 진정한 사랑이란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것인가 보다.

이 진정한 사랑을 '남 녀 관계' 로 한정 할 때 과연 성형미인이 진정한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비록 좀 더 예뻐졌다고 하나 원래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린 성형미인은 육체적인 조건만을 바꾸었을 뿐 마음은 그대로라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성형은 권장할 만한 것이지 굳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는 것이 되고 만다. 변하지 않는 마음, 한결같은 마음, 지고지순한 마음만 있으면 어떤 육체적이고 외부적인 조건은 사소한 것에 불과해 지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shore40/H4m/2348?docid=NOLy|H4m|2348|20080823082222



그러나 이러한 가정이 틀리다면? 육체적인 조건을 바꾸기만 하면 될 뿐 마음 따위는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닐까? 만약 이러한 가정이 성립한다면 육체적인 조건이 중요하기 때문에 악착같이 성형을 하기만 하면 될까? 결국 '미'는 성형에서 나올 수 있고 진정한 사랑이란 성형미인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일까? 궤변같지만 이래 저래 성형 미인이 그다지 부정적으로 보이지 않게 된다. 나 참, 그렇다면 질문을 왜 했을까?
 

사실 이런 가정을 해가며 성형미인이 어쩌니, 진정한 사랑이 어쩌니 하기도 좀 유치해 진다. 사랑이란 제 눈에 안경처럼 상대적인 것이니 말이다. 성형미인에 대해 너그러운 사람들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니 말이다. 성형미인에 이분법적인 접근도 바람직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사랑에 대한 고전적이고 보편적인 생각이 성형에 의해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는 이 현상에 대해서는 씁쓸함을 숨길 수가 없다. 얼굴을 뜯어 고친다는 생각 속에는 육체에 대한 집요한 추구가 도사리고 있으니 말이다. 그것은 진정한 인간의 얼굴이기를 포기한 인공적이고 인조적인 '미' 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형이 빈번하게 행해지는 사회가 과연 성숙한 사회일까에 대한 회의도 인다. 별 의미없는 회의겠지만 말이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shore40/H4m/2348?docid=NOLy|H4m|2348|20080823082222


성형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성형' 이 의학이고 보면 성형은 꼭 필요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의학이라는 범주를 벗어나 마치 미용술이기라도 한 듯이 코 좀 세운다거나, 눈을 커 보이게 한다거나, 턱을 깎아 갸름하게 한다거나 얼굴 껍데기를 당겨서 주름을 없애는 식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한다. 의학의 남용이 아닐 수 없다. 안락사의 윤리적인 문제 만큼이나 성형의 윤리적인 문제도 심각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도 의학계나 종교에서는 별 문제 제기가 없다. 참 이상하다. 아무튼 성형의 극단적인 예가 TV에 자주 얼굴을 비추는 연예인들의 성형 수술이다. 요즘 흔히 하는 말로 '막장' 같다고 하면 과장일까? 성형이 필요없는 경우에 성형을 너무 남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본인들이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TV를 보는 대중들의 입장에서는 무언중에 영향을 받기가 쉽다. 그나마 얼굴 괜찮은 연예인들까지 이렇게 하면 도대체 얼굴 못생긴 대중들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열등감에 시달릴까? 또 성형하려는 충동에 빠질까?


사실, 포스트의 제목이 무리였다. 성형미인이라고 진정한 사랑의 대상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얼굴에 못을 박고, 뼈를 깎았다 하더라도 진정한 사랑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법도 없다. 성형미인도 인간인 이상 진정한 사랑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답은 분명하다. 진정한 사랑의 대상이되면서도 동시에 장식적인! 그러나 사랑을 얻기 위해 얼굴을 몰라보게 성형을 한다는 것은 인간의 본질적인 가치에 대해 너무 몰지각한 태도가 아닌지 한 번쯤은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몰지각한 태도가 진정한 사랑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만 말이다! 단지 사랑과 함께 성형의 후유증으로 고쳐 나가야 할 앞날의 얼굴이 걱정이 되어서 하는 말이다. 사랑도 그렇게 마모가 되고 성형미인도 그렇게 닳아간다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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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oebe 2010.01.03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왜이케 웃기십니까...하하하하.....
    웃느라고 글은 하나도 눈에 안들어와요.ㅋㅋㅋㅋㅋ
    저렇게 성형하면 얼마드나요?ㅋㅋㅋ
    콧물이라도 닦아 주시지.ㅋㅋㅋ

  2. 티모시메리 2010.01.04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성형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미를 추구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본능 아닐까요? 자기의 분수에 맞지않게 과하다면 문제가 되겠죠. 어디까지나 적당한게 좋죠 ㅎㅎ (가장 어려운 적당이란 개념)
    연애인들의 성형 같은 경우엔..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보다 좋은 수익을 얻기위해, 능률을 높이기 위해.. 더 좋은 설비와 환경을 만들기위해 투자하는 것 처럼..
    자신의 몸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죠.
    본능에 충실하면서도 생산적인 계산이 들어간 거라고.. ^^
    뭐 저만의 생각입니다.
    촌.걸.하 님.. 닉네임이.. 꽤 길어지셨네요^^ 새해 행복한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3. 너돌양 2010.01.10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형전 강아지가 훨 나아요~~~~~~~~~~~~~~~~~~~~


 

여자의 매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seungyoin/BqwI/3332?docid=tMf9|BqwI|3332|20091013013102

얼마 전 <남자의 매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라는 포스트를 올렸다. 이 포스트는 <여자의 매력 어디에서 나올까?> 라는 포스트를 염두에 두고 썼다. 그러나 지금까지 <여자의 매력 어디에서 나올까?> 라는 글을 써지 못하다 이제야 쓴다. 이유는 간단하다. 남자라는 말 대신에 여자를 넣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남녀의 매력이 어디 다른 데서 나올까하는 별 의심 없는 생각 말이다. 그러나 남자의 매력과 여자의 매력은 엄연히 다르다. 전혀 별개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자의 매력을 몇 가지 생각해 본다.


1. 외모

외모는 남녀의 가장 중요한 매력 포인트 중에 하나다. 그러나 이 외모를 보는 시각은 아주 다르다. 여자가 보는 남자의 외모와 남자가 보는 여자의 외모는 차이가 많이 난다. 여자의 경우 외모가 잘 생겼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개성적이다는 말이 그 가장 좋은 예일 것 같다. 개성적이라는 말은 잘 생겼다는 말과는 다르다. 그러나 남자의 경우 대개 여자의 외모를 언급할 때 '예쁘다' '섹시하다' '귀엽다' 라는 잘생긴 것에 집중한다. 이것은 여자들이 왜 얼굴 성형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집중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아닐까? 연예인의 얼굴을 미의 정형화된 표준으로 삼는 여자들의 태도도 바로 그렇다. 이것은 남자들의 태도에서 보다 여자들의 태도에서 외모에 대한 남자의 태도를 판단할 수 있는 이상한 현상이다.


2. 몸매

여자에게 몸매는 거의 절대적인 것처럼 보인다. 세상의 연예뉴스의 아주 큰 부분이 여자의 몸매에 집중되어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몸짱이니, S라인이니, 비키니 사진에 붙어있는 환상적인 몸매 어쩌구 하는 기사들은 대부분 남자들 보다는 여자들에게 집중되어 있다. 성형 수술이 얼굴에만 집중되지도 않는다. 가슴과 엉덩이, 허벅지에까지도 수술용 메스를 대고 있다. 이것은 섹스 산업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 선정적인 몸매는 남자들을 유혹하는 강렬한 매력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이것이 진실일까? 아니면 세상이 만들어 낸 거품일까? 아무튼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여자들이 남자들에 대해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판단이나 접근이 강하다면 남자들은 맹목적이고 즉흥적인 판단이나 접근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3.착한 심성

나쁜 남자에게 관대한 여자들에 비해 남자들은 착한 심성의 여자들에게 끌리는 것 같다. 여자들이 연애와 결혼을 다소 일치시키려는 태도와는 달리 남자들은 연애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여자와 결혼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여자에 대한 태도가 다른 것 같다. 연애를 할 때는 나쁜 여자, 착한 여자를 따지지 않다가도 결혼을 염두에 둘 때는 태도가 180도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 어쩌면 이러한 태도는 남자들의 이기심에서 기인하는지도 모른다. 또한 여자들이 호박씨를 잘 깐다는 말은 이러한 이중적인 남자들의 태도에서 기인하는 지도 모른다. 남자들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성욕을 직접적으로 발산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성욕의 해소와 사랑이 뚜렷이 구별되는 것이 남자들의 특성이다. 진실한 매력이 이 성욕에 대한 태도 때문에 가려진다고 할까, 왜곡되는 측면이 있다. 육감적인 면을 매력이라고 하지만 궁극적으로 그리고 사실상 더 큰 매력은 착한 심성이라고 할 수 있다.


4. 지혜로움

지혜로움란 타이틀을 달았지만 '아기자기한 생활능력' 이라고 바꾸어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남자들에게 여자는 각진 삶에 곡선을 부여해 주는 아주 유용한 존재이다. 이 유용하는 말을 오해하지 말았으면 한다. 좋은 의미로 사용한 말이다. 삶의 데크리에이션과 같은 존재라고 하면 될 것이다. 남자들이 꾸려온 세상의 현실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온갖 전쟁과 갈등들은 주로 남자들이 만들어 낸다. 여자들이 이 상처들을 부드러운 손길로 치유한다고 하면 너무 과정된 표현일까? 여성적이라고 한 면 더 적절할 것 같다. 그냥 극단적인 비유라고 생각하기 바란다. 여자들의 요리, 육아, 미용, 아기자기한 삶의 모습이 있기에 남자들의 삶의 질이 고양되는 것이 아닐까? 연애나 결혼 할 것 없이 남자들의 마음 깊이에는 이러한 여자들의 지혜로움, 아기자기한 생활능력이 자리하고 있지 않을까?

여자의 매력의 원천을 몇 가지 살펴보았다. 모두 생각이 다 다를 것이다. 수긍하지 못한 점도 있을 것이고 추가해야 할 것들이 더 많을 것이다. 이런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매력은 피상적이고 일시적인 것에서 찾기보다 남자나 여자 모두 그들의 전 생애에 걸쳐 의미있는 것들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또한 매력이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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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시오™ 2009.12.03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간다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2. 인디아나밥스 2009.12.03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남자라 일단 선천적인 아름다움에 먼저 눈이 가는것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귀엽고 착한 여성분에 호감이 가더라구요.ㅎㅎ

  3. *삐용* 2009.12.03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력이 주어진 사람들도 있지요..
    외모나 몸매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한계 있는 거 같아요-_-;;;;
    물론 다른 매력을 만들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만요 ^^

  4. 쿠쿠양 2009.12.03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마다 갖고있는 매력도 다르고. 매력있게 느껴지는 부분도 다 다른것같아요~
    남자나 여자나요^^

  5. 티모시메리 2009.12.04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다 각자의 매력이 있는거죠. 그걸 찾아내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대중 매체, 문화 등에 의해 조작된 매력이라는 것을 강요받고 세뇌 당하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6. Phoebe Chung 2009.12.04 0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매력은 양푼에 보리밥 비벼 먹을때 나옵니다.ㅎㅎㅎ
    그게 아줌마의 매력이지요.^^

  7. 코로돼지 2009.12.04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적으로 맞는 얘기인 것 같아요..ㅎㅎ
    모두를 다 가질 필요는 없어도
    음 하나라도..ㅎㅎ

  8. 하록킴 2009.12.05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분들의 최고의 매력은 눈웃음 아닐까요?ㅎㅎ 남자들 살살 녹죠-_-;;




성형 수술은 의학에 무지한 필자가 판단해 볼 때도, 그 발생이 의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즉, 성형 수술이란 의학적인 판단에 따른 수술인 것이다. 그렇다면 의학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생명과 질병, 그리고 건강의 유지를 다루는 학문이 아닌가? 이러한 분야로 발생한 성형 수술은 생명과 질병에 관련된 형태상의 이상을 개선하고 고치려는 노력에 근거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사고로 인한 안면 상해나 기형등이 그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유전적인 기형이나 질병을 대상으로 하는 의학의 한 분야인 것이다. 이러한 성형 수술의 최초의 의도는 인간의 아름다움과는 관계있는 것이 아니었다는 불보듯이 뻔한 사실이다. 보톡스 주사의 경우 같은 것이 그렇다.


 
세계 최초의 성형 수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성형이 인간의 아름다움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원래 타고난 얼굴이나 신체적인 조건을 수술을 통해 더 예쁘고 더 좋게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제 성형외과는 병이나 사고나 유전으로 인한 기형과는 관계없이 단순히 인간의 얼굴이나 신체적인 조건을 더 보기좋게 하기 위한 비의학적인 분야와 걸쳐있다고 할 수 있다. 

아름다움에 대한 인간의 강박관념은 그야말로 병적일 정도다. 성형 수술을 통해 얻은 인공적인 아름다움이 대체로 지향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타인의 인식이다.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해 줄까하는 것이다. 이 연결 고리는 도대체 왜 끊어지지 않을까? 사실 '타인의 인식' 이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경우는 많긴 하다. 직장 면접이나 연애를 하는 경우 인간의 외모나 신체적인 조건이나 특징이 어느정도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결정적인 역할은 아니다.

결정적이고 결정적이지 않고를 떠나
이점에서 애매한 문제가 발생하기는 한다. 아주 못생긴 경우가 그렇다. 만약 너무 못생겨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성형 수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이것은 성형 수술이 갖는 본래의 목적과 어느 정도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아주 못생겨서 사회 생활이나 구직, 연애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다면 부득이 하게 선택할 수 있다고 본다. 

이렇듯
필자는 개인적으로 혐오감을 줄 정도로 못생긴 경우에 있어서 성형 수술은 지지하는 편이다. 그러나 그 기준이 다소 애매하기는 하지만 '적당하게 못생긴 정도' 는 성형 수술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신체 외적인 장점으로 얼마던지 커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쌍꺼풀이 없는 것은 병이 아니라 생물적인 특징이다. 코가 낮은 것도 마찬가지이다. 누가 봐도 정상적이고 괜찮은 얼굴에 칼을 들이대는 것은 잘못된 행위이다. 아무리 미와 추가 주관적인 판단의 영역이라고 하더라도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미와 추에 대한 상식적인 기준은 존재하고 본능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만약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이 성형 수술을 한다면 결코 지지할 수 없다. 그것은 어떤 명분도 없기 때문이다. 더 예쁘지려고 한다는 것은 이유로 성립하지 않는다. 이렇게 더 예쁘지려고 상거풀 수술을 하고, 입술을 두텁게 하고, 코를 세우는 수술을 하는 것은 수술을 하는 사람쪽이나 의사쪽이나 낭비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의학계에서 이런 거품이 빠진다면 상당히 많은 의료 인력(의사, 간호사)이 실질적인 의료 행위에 투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사가 되어 성형 수술만을 전문적으로 하며 의사 생활을 꾸려가기만 한다면 그것도 엄청난 사회적인 낭비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하리수가 성형을 했니, 안했니로 인터넷 지면이 다소 시끌벅적하다. 장미성형 어쩌구 하기도 하는데 그 장미성형이 무엇인지 도대체 알 수 없다. 하리수가 성형 여부에 대해 그렇게 민감한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하리수는 성형 수술을 할 만큼 혐오스러운 얼굴을 가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녀가 성형을 했다니 놀랄 일이다.  필자는 충격적이었다. 성형수술이 너무나도 보편화 되었다는 느낌이다. 할 필요도 없는 성형이 보편화되고 있다는 것은 허영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성형 수술을 끝도 없이 해대다 불행의 늪으로 빠져버린 선풍기 아줌마도 알소 있지 않는가? 허영의 끝은 추락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사지가 없는 닉 부이치지이지만 정신만은 누구보다도 건강하고 강하다
 

만약 닉 부이지칙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만  했다면 그는 어떻게 되었을까? 아무 것도 하지 못한체 그의 방에 처박혀 시간을 죽이는 처참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타인의 인식을 그 자신이 의식하지 않았기에 이토록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사람이 될 수 있었다. 하물며 정상적인 사람이어서랴.  

성형은 사회적인 비용의 낭비이다. 자신을 위해서도 그 다지 좋지 않다. 시간이 흐르고 난 뒤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성형 수술을  할 필요도 없는 사람이 성형 수술을 왜 하는지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가 없다. 하리수의 성형이 화젯거리가 되는 이러한 현실을 보면서 성형 수술이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행해지지 않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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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09.10.10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천연미인이라는 말이 아주 낯선 단어가 되고 말았어요. 다들 수술하고 예뻐질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허무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제는 개콘에 백지영이 등장하고 고교시절 사진까지 보니 바로 앞 전에 본 <솔약국집 아들들>의 유선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솔약국집 아들들 즐겨보지는 않았지만 가끔씩 볼때마다 혼란스럽던 것이 유선(김복실역) 과 가수 백지영이 너무 닮았다는 사실이다.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사진을 섞어놓고 누구냐고 물으면 신경 좀 써야할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닮은꼴 연기자들 이야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필자에게 유선과 백지영은 닮은 정도가 아니라 너무 닮아 헷갈릴 정도다. 왜 이렇게 닮았을까 생각하다가 혹 같은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 화장을 그림 그리듯이 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하고, 혹 자매지간이 아닐까 하는 허무맹랑한 생각까지 했다.





백지영과 그녀의 노래를 좋아하는 터라 개콘에서 백지영의 고교시절의 사진이 등장할 때는 왕비호가 좀 심하지 않는가 하고 생각도 했지만 비호감을 얻기 위해 그런 짓을 하는 것이고 보면 잘 하는 짓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호감을 얻기 위해서 그런 짓(?)을 하겠다는 데 어쩌랴! 왕비호 참 비호감이다. 

아무튼 백지영의 고교 시절 사진을 보면서 성형수술의 의혹이 떠오르면서 백지영과 유선이 닮은 것은 성형수술 때문이 아닐까 하는 허무맹랑한 생각이 다시 고개를 쳐들었다. 같은 병원에서 의사가 유선에게 백지영의 성형 수술 사진을 보여주면서 백지영씨에 대한 찬사를 늘어 놓자 유선이 백지영의 성형 수술 사진에 이끌려 제 2의 백지영으로 탄생한 것은 아닐까? 아니면 그 역이거나. 백지영 1999년에 데뷔했고, 유선이 2000년에 데뷔를 했지만 그 선후는 아무도 알 수 없으니 말이다. 그러나 백지영이 가수로 1년 일찍 데뷔하고 얼굴이 알려졌으니 유선이 백지영을 모방했응 가능성이 더 크지 않을까?

너무나 닮아서(뭐 닮지 않았다고 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만...) 해 본 생각이니 이런 얼간이도 있구나 하고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백지영씨나 유선씨도 참 황당무계한 생각을 하는 멍청이구나 하고 웃으주시기만 하면 좋겠다. 개콘의 박지선이 나보다 못생겼다고 그렇게 모욕을 줬는데도 그냥 웃기만 했듯이 말이다. 이제 필자가 발견한 닮은 꼴 연예인 은 조금씩 늘어간다. 하나 하나 모아서 책으로 발간하고 싶다. ㅋㅋㅋ


백지영과 유선 닮지 않았는가요? 닮지 않았다구요, 그렇다면 아래 사진들을 보고 그녀들을 구분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별 부록: 다른 닮은 꼴 연예인들 http://blog.daum.net/eunji0635/4844507 참조하시길.....


필자가 자랑스럽게 발견한 것 하나(최초인지는 모름)

우에노 주리/최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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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뽀글 2009.10.05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동생들도 백지영하고 햇깔린데요^^ 근데 비슷하긴 비슷하죠~^^

  2. 비슷하긴한데 2009.10.05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헷갈릴 정도는 아닌데요 !!!!^^;

  3. 또웃음 2009.10.05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같은 병원? ^^

  4. 전혀 2009.10.05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엔 전혀 안닮았는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신듯 하네요
    직접 올리신 사진들은 더더욱 안닮았군요.

  5. 유선씨.. 2009.10.06 0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굴이 마니 어색하긴 하더라구요.. 솔약국 재밌게 잘보고 있고 유선씨 특유의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근데 얼굴에 여러군데 손댄게 보여요.. 불룩나온 이마, 눈 코.. 얼굴선도 좀 어딘가 모르게..ㅎㅎㅎ 원래 자연적인 얼굴에 성형을 거치면 비슷비슷 해지는것 같네요~

  6. 마켓리 2009.10.06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아버지께선.. 백지영으로 알고 계셨더라구요... 드라마에서..^^

  7. 속았다... 2009.10.10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오늘까지만해도 백지영이 나온줄알았는데...e스타뉴스에선가 유선이가 나왔다고해서 깜짝놀랐음... 나왔다는건 바로 뭐뭐뭐아들들을말하는거에요 휘유 여튼 엄청놀랐고 엄청 잘못알고있었네요

  8. 하하 2009.10.11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병원은 쿨의 유리씨랑 백지영씨가 유명하구요~~~

    백지영님 유선님 두분다 두분만에 매력이 있는데...

    공통점이란건 목소리가 둘다 좀 허스키하단걸까요??

    얼핏 닮았다고 하는글들을 꽤 본것 같은데 이렇게 대놓고 헷깔린다고 말씀하시는 분은 첨봤어요 ㅋㅋ

    뭐 어쨋든 두분다 매력이 넘치는 분들인건 틀림없는 것 같아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11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시력이 나빠서 그런가요~~ㅎㅎㅎ
      아마 나이 드신 분들은 많이 헷갈리시는 경우가 있다는 군요^^ 예 유선씨나 지영씨 두분다 매력 넘치는 분들이죠^^
      주말 잘 보내시구요 다음 한 주 새롭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9. 모든 병을 다 고친다★글릭하세요 2010.06.13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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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각종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 나세요 2010.06.13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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