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일중은 구마준보다 왜 김탁구를 편애할까? 이 이유를 살펴보는 것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것은 구일중을 평가하는 참 중요한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도 주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구일중에 대해서는 의문시되는 부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 점들을 정확히 알기 전에는 구일중의 전 면목을 알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평가하기도 무언가 꺼림칙합니다. 그러니 구일중으로 속으로 삭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대체 왜 구일중은 구마준보다 김탁구를 편애하는 것일까요? 왜 구일중은 김탁구를 특별한 아이로 여기면서 구마준에게는 사늘한 시선을 보내는 것일까요? 아무리 아내 서인숙과의 사이가 나쁘다고 해도 그 영향으로 아들인 구마준을 차갑게 대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딸만 둘이던 가정에 사내가 태어났다는 것은 경사스러운 일이며 분명 구일중도 이를 반겨야 하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일중은 구마준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기간동안 줄곧 무관심으로 일관합니다. 우리가 이해하기가 참 어려운 태도입니다. 구일중의 인격에 큰 결격 사유가 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정상적인 아버지로도 인정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인숙, 한승재와 마찬가지로 비난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구마준의 출생과 관련해서 우리는 당연히 서인숙과 한승재의 아들로 여기고 있습니다. 가강 결정적인 단서로 인정하는 것은 서인숙 자신의 한마디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서인숙의 단 한마디를 그대로 믿고 있는 것입니다. 한승재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자신들의 관계를 구일중이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별 의심을 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의 어디에서고 구마준의 출생의 비밀이나 서인숙-한승재의 불륜에 대해 서인숙과 관련하여 한 축이 되고 있는 구일중이 어떠한 언급을 한 사실을 접한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의 언급이 없다고 해서 구일중이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부정도 긍정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구일중이 서인숙-한승재의 불륜을 알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더 나아가서 서인숙과 한승재의 관계를 묵인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구마준의 출생 또한 의심스러울 수 있는 것입니다. 서인숙의 임신에 대해 의심했을 수도 있으며 누군가를 시켜 서인숙과 한승재의 관계를 알아 봤을 수도 있습니다. 홍여사의 죽음과 서인숙의 관련성을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드라마상에서 이러한 모습이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해서 구일중이 이러한 사실들에 전혀 무지한 것이라 확신할 수 있을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든지 구마준이 서인숙과 한승재의 불륜 사실을 알 수 있고, 구마준을 그들의 자식이라고 의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구일중이 구마준에게 보여주는 무관심과 냉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마준은 자신의 피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아내 서인숙의 배에서 나온 자식이기는 하지만 이미 서인숙과는 남남이나 다름없는 관계입니다. 그러니 구마준에게 애정이 생길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같은 불륜이라고 하지만 김미순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며 김탁구는 엄연히 자신의 피가 흐르고 있는 혈육입니다. 구일중이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바로 이 혈육이라는 사실이 구일중이 모든 비난을 감수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미지 출처: http://news.jkn.co.kr/article/news/20100806/5251759.htm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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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8.07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빛무리~ 2010.08.07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 척하고 지내왔다면 더욱더 비인간적이군요.

    받아들일 수 있다면 다 용서하고 받아들이든가
    받아들일 수 없다면 차라리 한승재, 서인숙, 마준이 모두 내쫓든가
    그래야 하는 거죠.

    모른 척?
    이제까지 그러고 살아왔다면 구일중을 사람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큰 상처를 받을 것은 어린 마준이인데
    악마가 아니고서는 너무 잔인하군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8.07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암묵적인 인정이아닐까 싶네요. 구일중으로서도 이것이 조용하게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라 여길 수도 있구요. 어린 마준에게도 큰 상처이기에 무관심으로 반응했을 수도 있겠죠.

  4. 2010.08.07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8.07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생각 하실 필요가 전혀 없어요^^
      생각은 다 다를 수가 있고 다름은 쌍둥이에게서도 발견 될 수 있겠죠. 같은 것 보다는 다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더욱 발전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5. 꽁보리밥 2010.08.07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과의 동침을 생각하면 간단하게 이해가 되는 부분이죠.
    성공의 요인인 인숙을 버리지도 못하는 심정이니 암튼
    사람사는 세상의 묘미는 다 보여주는 것 같아요.

  6. pennpenn 2010.08.07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참 어려운 문제로군요~
    구일중도 불륜으로 탁구를 얻었으니
    서인숙-한승재의 불륜을 그냥 묵인한다고요?

    아내가 자신의 비서실장과의 불륜을 이해해줄 남편이 있을 까요?

    마준이가 어렸을 때부터 구일중이 인생을 건 사업인 빵을 싫어하니
    자연히 정이 가지 않겠지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8.07 1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구일중이 거성의 회장이지만 실제적인 힘은 서인숙에게 더 있었다는 추측도 해볼 수 있구요. 서인숙의 불륜에 대해서도 기업과 관련하여 시끄럽게 하고 싶지도 않았을 수도 있겠죠(그냥 추측입니다). 마준에 대한 태도도 너무 불마스럽긴 하지만 비인간적인 수준은 아니죠. 자경이나 자림을 대하는 태도와 거의 동일하구요. 그런데 마준은 탁구와 비교해서 너무 자격지심을 자기고 있지는 않은지 너무 감정적으로 과장된 것은 아니지 여겨집니다.

  7. 2010.08.07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자 운 영 2010.08.07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종반부를 치닿고있죠 아쉽긴 해도 잘보고있는 드라마에요
    착한 사람이 이기는 세상을 보여주는 드라마 같네요^^

  9. 2010.08.07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칫 전부다 가해자다 2010.08.07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미순은 엄연히 남의 가정 파탄낸 가정파탄범인데..가해자인데..너무 주인공 엄마라고 미화되서 나오네요..

  11. 노지 2010.08.07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논리적인 분석입니다 ^^ ㅋ

  12. 쿠쿠양 2010.08.07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알면서 묵인할 수 있을까요? 상황에 따라 다르기도 하겠지만요.
    어려운 문제이긴 하네요+__+;;

  13. Choe,Jieun 2010.08.07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 있어 이 드라마를 보지는 못하지만 이 드라마 이야기는 신문이나 기사에 정말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름이 특이해서 더 눈이 가는 듯 하네요.

  14. 아무개님 2010.08.08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 딸들 한테도 찬바람이 쌔~앵~ 불던데...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의 아이라서 그렇게하는 것은???

  15. 초록누리 2010.08.08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알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저랑 같은 생각하셨네요^^*

  16. *아루마루* 2010.08.08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고 있지 않을까요? 모른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피는 못속인다고 무언가 끌리는 면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7. 미자라지 2010.08.08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탁구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블로그 하다보니 저절로 대략적인 내용을 알게 되네요...ㅋㅋㅋ

  18. 핑구야 날자 2010.08.09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봉장면에서 뭉클해지더라구요,

  19. 알고있다에 한표 2010.08.09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고 있을 것 같네요.
    일단 구마준과 탁구의 출생이 4개월정도 차이가 나는데
    그럼 서여사의 임신 시기가 딱 탁구모가 임신한 것을 알게되었을 때..
    히스테리를 부리는 부인과 잠자리를 했을 거 같지는 않은데...
    한승재의 마음도 알고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회사는 서여사 집안의 돈으로 이룬거니까 자기는 뜻만 이어주면 OK?
    배고픈 사람을 배불리 먹이고자 빵을 양산하려고 한 거니까
    회사 잘 굴러가게만 해주면 좋겠고,
    애초에 탁구모는 함께 자란 인연으로 마음이 없지는 않았을 거 같음.
    탁구가 가출하지 않고 그대로 자랐어도 구일중은 탁구에게 회사를 물려주기보다 빵집을 차려주고 싶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니면 공장장이나..

  20. 알고 있을 듯.. 2010.08.12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제 생각에도 알고 있으면서 묵인하는 것 같아욤..
    어제 대사 중에서 구일중이 한승재에게
    - 여태것 속여온 것을 생각하면 지금 당장 내쫓아도 용서할 수가 없다,
    - 30년동안 내 곁을 지킨 무슨 그런거...,
    -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
    이런 것들을 가지고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21. 제생각엔... 2010.08.12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니가 아들을 원했기에....어머니를 위해 묵인하지 않았을까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탁구를 보고....'내새끼' 라고 했을때 그걸 되새겨 생각하는 걸 보면....
    어머니도 알게 되셨구나..생각하는 듯 했고.

    전인화가 탁구를 호적에 올리면, 지분을 팔아버리겠다고 구일중과 협상했는데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자, 탁구에게 호적에 올리겠다고 말하잖아요.

    암튼 이런저런 정황으로 봐서.....처음에...뭔가 의심스럽긴 했지만,
    아들을 낳았으니..

    어머니를 위해 마준이를 받아들이고, 묻고 살아가려
    했었던 것 같고

    그 후에는.....새삼 들추어내려니...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아닐까요.



18회에서 2차 경합의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과제를 공개하기 전에 팔봉 선생은 세사람 앞에 놓여있는 재료들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나를 선택해 보라고 합니다. 양미순은 밀가루를 선택하고, 김탁구와 구마준은 이스트(효모)를 선택합니다. 이에 팔봉 선생은 선택한 재료를 제외하고 나머지 재료를 가지고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빵' 을 만들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빵' 이 무엇일지도 모르는데 설상가상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재료를 빼고 만들어야 한다니 정말 어려운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의외의 질문이기는 하지만 1차 경합의 화두같은 심오한 과제와는 달리 이번 2차 경합의 과제는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팔봉 선생의 1차 경합 심사 결과를 참고해 볼 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빵' 은 빵 자체가 재미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 싶습니다. 그 빵을 먹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재미를 주는 빵이거나 아니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빵일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재료를 빼고 빵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은 다소 기발함이나 창의력을 요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빵의 외양이 기발한 모양을 하고 있다거나 요란한 치장을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1차 경합에서 보았듯이 탁구의 보리밥 빵은 가장 투박했으니까 말입니다.


우선, 양미순은 밀가루를 빼고 빵을 만들어야 합니다. 밀가루 없이 빵을 만든다는 것은 참 힘든 일입니다. 밀가루를 대신해 곡물류를 사용할 수 있겠지만 밀이 발효빵을 만드는 데는 가장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밀을 사용할 수 없다면 호밀이나 보리, 수수 같은 곡물을 사용하게 되리라 판단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가 밀가루로는 경험해 보지 못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경험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으로 김탁구와 구마준은 이스트(효모)가 없이 빵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은 밀가루가 없이 빵을 만드는 것보다 더 쉽지 않나 싶습니다. 주재료가 되는 밀가루가 있는 것만으로 양미순보다 유리한 상황이라고 여겨집니다. 이스트가 없는 경우 이스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밀가루 반죽에서 약간을 떼어 놓고 그것을 발효를 시킨 후 밀가루 반죽에 다시 섞으면 발효되는 밀가루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지식이나 정보를 얻는 과정들이 재미있으리라 싶습니다. 문제는 2차 경합의 과정에 게재되는 외부적이 사건들의 영향입니다. 현재 탁구와 마준에게는 엄청난 사건들이 한 꺼번에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탁구가 신유경과 엇갈리며 구일중과 만나고 구마준이 구일중으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하는 대상이 되는 등 이러한 와중에서 치러야 하는 경합이고 보니 재미있는 빵과는 상당히 거리감이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경합과 현실이 어떤 상호작용을 맺을 지도 참 궁금합니다.


'배부르다' 는 말과 마찬가지로 '재미있다' 는 말도 상대적이고 주관적입니다. 따라서 2차 경합의 심사도 팔봉 선생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선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주관적인 심사가 긍정적인 작용을 하기도 했는데요, 1차 경합에서 고재복을 탈락시킨 것이 그것입니다. 고재복은 김탁구에 비교했을 때 결코 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팔봉 선생이 고재복을 탈락시킨 이유는 분명합니다. 고재복이 지난 2년 동안에 너무 나 큰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어떤 빵들이 만들어 질지 또 팔봉 선생의 심사 결과는 어떨지 주목됩니다. 아무튼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빵은 어떤 빵일까요?



이미지 출처: http://www.reviewstar.net/news/articleView.html?idxno=23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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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른 장작 2010.08.06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궁금합니다.^^

  2. 노지 2010.08.06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탁구를 보면서 한 때 즐겨보았던 ' 따끈따끈 베이커리 '라는 애니에서 배운 지식이 도움이 되는게 정말 즐거워요 ㅋ
    다음화가 기다려집니다

  3. 너돌양 2010.08.06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김탁구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ㅎㅎㅎㅎ

  4. 풀칠아비 2010.08.06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이 재미있는 빵이어야 할까요? 모양이 아니면 맛이?
    재미있는 얘기가 있는 빵일까요? 궁금하네요.

  5. 룰룰루 2010.08.06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스테라 만드는 건 아닐까요??
    옛날 가사시간에 배우기로 카스테라는 계란으로 거품일으켜서 공기로
    부푸는 거라고 들었거든요.. +_+

  6. 뻘쭘곰 2010.08.06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빵이 나올까 궁금해지 만드는군요..^^;

  7. G-Kyu 2010.08.06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든 과제로 새로운 빵이 나오는 김탁구
    과연 어떨지 궁금해 집니다 ㅎㅎ

  8. 건강정보 2010.08.06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너무 궁금해요...도대체 어떤 빵일지...^^
    그리고 탁구가 또 뭘 만들어낼지..

  9. leedam 2010.08.06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드라마를 안보니 더욱 궁금한데요 ㅎㅎ

  10. 백전백승 2010.08.06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토리가 파악이 안되게 글을 조금만 읽어야 되겠어요. 나중에 재방송을 볼 것이거든요. 스토리를 알고 보면 별로잖아요.

  11. 노지 2010.08.06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명록 확인해주시기 바래요

  12. MC Q 2010.08.07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즐겨보는 드라마입니다 ㅋ ㅋ 국민 드라마로 성장하고 있어요 ㅋ ㅋ ㅋ

  13. 둔필승총 2010.08.07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튼 제빵왕 김탁구가 태풍 대신에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네요,~~

  14. Angel Maker 2010.08.07 0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이거 매주 기다리기 싫어서 나중에 몰아보려고 안보고 있습니다.
    근래 정말 몰입하게 만드는 드라마인것 같습니다.

  15. 김한이 2010.08.11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순이는 떡케익 만들거 같아요. 탁구는 막걸리 이용해서 발효시킬거 같고..마준이는...흠....



서인숙에게 신유경은 참으로 황당한 존재입니다. 거성 식품의 후계자가 될 고귀한(?) 신분인 구마준이 이 천한 계집아이와 어울리는 것이 걱정됩니다. 2년 전 자신이 쫓아버렸다고 생각했던 신유경이 거성식품에 취업을 하고 비서실로 보란 듯이 발령을 받았으니 이건 여간 신경이 쓰이지가 않습니다. 도대체 저 천한 계집아이가 무슨 꿍꿍이 속이 있는지 속이 뒤집어질 지경입니다. 이렇듯 서인숙에게 신유경의 존재는 증오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물론 고귀한 신분과 고상한 생활 취향의 관습화된 눈높이가 가져다주는 타인에 대한 멸시이긴 하지만 그 처해진 환경이 아무리 속물적이고 탐욕적이라 해도 신유경에 대한 서인숙의 분노는 이해해 줄 만 합니다.






신유경에게도 서인숙의 존재는 고상한 외모에 숨겨진 속물적인 존재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거성 식품의 사모님이라고 해도 서인숙의 하는 짓은 참으로 혀를 내두를 만큼 저속하기 이를 때 없습니다. 신유경은 과거 대학시절 운동권 학생으로 사회의 정의와 정치적 민주화, 그리고 경제적 불평등을 바로 잡기 위해서 투쟁했습니다. 그녀는 고문을 당하면서 사회의 변화보다 자신이 변화하면 된다는 회유를 받습니다. 그 순간부터 아마도 신유경은 사회의 변혁이 아니라 자신의 변화를 추구했을 지 모릅니다. 신유경이 투쟁했던 대상은 독재자와 그 주변의 정치인들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자신의 변화에 갈등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이렇게 서로의 소통이 부재한 두 사람에게 화해를 기대하기는 하늘에서 별을 따기 만큼이나 힘들 것입니다. 사실 서인숙과 신유경은 물과 기름과 같은 존재입니다. 따라서 이들의 충돌은 불을 보듯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심한 충돌을 한다고 해도 신분상의 차이가 있고 신유경에게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싸움입니다. 그런데 신유경이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구마준이라는 응원군을 사로 잡을 수가 있습니다. 아무튼 이들의 충돌이 어떤 방식으로 일어날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참으로 재미있는 대결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스케일 큰(?) 예상과는 달리 서인숙과 신유경은 참으로 유치하고 황당한 자존심 대결을 합니다. 이 싸움은 구마준이 끼어들면서 승부를 가리지는 못합니다. 이 유치하고 황당한 싸움의 자초지종은 이렇습니다. 신유경이 김탁구를 만나기로 한 일요일 저녁 탁구를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서는 순간 전화벨이 울립니다. 비서실에서 다급하게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신유경이 받자 서인숙이 신유경을 집으로 부른다는 비서실의 연락이었습니다. 신유경은 탁구와의 만남 약속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서인숙의 저택으로 가게 됩니다. 여기에서 서인숙은 친적들과의 대화가 있다고 하면서 신유경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무시하면서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신유경은 또 저택의 거실에서 몇 시간을 서있습니다. 잠시라도 앉아있으면 될 것을 끝까지 서서 기다립니다.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는 짓입니다. 거성그룹의 사모님의 스케일이 고작 이것밖에 안된다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가진자가, 힘센자가 이런 유치한 짓을 할 때 당하는 약자는 참으로 분노를 주체하기 힘듭니다. 신유경의 심정은 서인숙으로 향하는 복수의 칼날을 갈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힘이 약한 자신이 부와 권력을 한 몸에 쥐고 있는 서인숙을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을가요?


아무튼 서인숙과 자존심 싸움에서 신유경의 강한 결기가 느껴집니다. 서인숙이 아무리 거성 식품의 안주인이라고 해도 신유경은 조금도 주눅이 들지 않습니다. 당당한 모습입니다. 
앞으로 서인숙과 신유경의 자존심 대결이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첫번째 이미지: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411767&year=2010
두번재 이미지: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7211018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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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kagns 2010.08.06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말이에요. 신유경도 성격이 있어요. ㅋㅋ
    암튼 서인숙은 캐릭터가 참 밉상이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3. 지후니74 2010.08.06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의 갈등 구조를 만드는 대결구도군요.
    다소 무리한 듯 한 느낌도 있지만 그 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

  4. 용문신을하고잇는조폭행시녀 2010.08.12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에손님안녕하십니가

  5. 손님 2010.08.12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에

  6. 학생 2010.08.12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수는물의자리의듯이고
    불화는불의자리의듯이다

  7. 손님 2010.08.12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에뭐라구요그러니시녀님이하시는말슴은우리집사람이미스신한태대리고
    손지검을햇다구요

  8. 전시녀 2010.08.12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에

  9. 회장님 2010.08.12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보당신이지금부터하는내가하는말을잘듣고다라해주세요당신이
    자금제정신으로하는소리요미스신한테데리고손지검을햇다구

  10. 사문님 2010.08.12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에
    그냥장난으로한거에요

  11. 하녀 2010.08.12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에뭐라구요
    손님장난으로한거에

  12. 일을하는애 2010.08.12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가시인제들어오세요

  13. 아가시 2010.08.12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에분위기왜이레요
    올케가무슨사고를쳣서요미스신얼굴왜이러는거에요
    아악악
    누구야당장나와라는말이들이
    입니가네에
    올케미스신을얼굴대리고손지검을햇다구
    올케도대체정신을어디다팔리는거냐구

  14. 올케 2010.08.12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가시왓서

  15. 엉덩위에다가용문신무서운조폭아가시 2010.08.12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에
    다녀왓습니다
    그런데미스신한테
    무슨짓을하고잇는거야강패들이미스신이강패들에게폭력을스고잇는것이시
    엿다구요당장가서미스신한테정중하게사과를하부터먼저하는게순서라고할수
    잇겟습니다발랑해야이이새기들아

  16. 강패 2010.08.12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에
    미스신제가잘못햇습니다

  17. 미스신 2010.08.12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에

  18. 올케 2010.08.12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합니다미스신

  19. 미스신 2010.08.12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닙니다사문님

  20. 행시녀 2010.08.12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님죄송합니다

  21. 백댄서 2010.08.13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