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차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0.24 자랑스런 원더걸스, 30년만의 쾌거! (28)
  2. 2009.10.06 비, Korean Invasion 이 될 수 있을까? (10)




2009년 10월 22일은 대한민국 가요사에 영원히 기록되는 날이다. 원더걸스가 대한민국에서는 최초이자 동양인으로서는 30년만에 빌보드 핫 100에 76위로 랭크되는 기록을 세웠다.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고생하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 나왔고, 이제서야 미국 시장에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 같아 너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조용필도 이미자도 패티킴도 산울림도 보아도 비도 해내지 못한 기록을 가녀린 원더걸스가 해내었다는 데 너무 기쁘다. 물론 대한민국의 국력이 그 만큼 커졌다는 것이고, 마케팅의 결실이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Korean Invasion의 진정한 시작이었으면 한다!

얼마전 김연아의 우승 소식과 함께 원더걸스의 빌보드 핫 100 진입은 경사로운 일이다. 대한민국 남자들이 좀 더 분발해야 하지 않을까?  최근에 박태환 선수나 왕기춘선수, 또 수퍼주니어 강인, 2pm 재범, 빅뱅 지드래곤의 표절 등 남자 연예인들의 수난과 스캔들 소식에 실망하곤 했는데 이제 귀여운 우리의 국민 여동생들이 연예계를 따뜻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이걸 너무 진담으로 해석하지 말기 바란다. 그냥 원더걸스가 자장스러워 우스개로 하는 소리다.




원더걸스와 관련해서는 얼마전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바 있다. 원더걸스의 노바디 때문에 일어난 살인 사건 말이다(아래 캡처 이미지 참조 바람) 이 사건이 일어났을 때 너무 황당하고 참 어리석은 인간들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그만큼 인기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미 이때부터 원더걸스의 비상은 이견되었는지도 모른다. 필리핀에서 이 정도라면 미국에선들 통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었다.

아니나 다를까 원더걸스가 대기록을 달성했다.  사실 노래라는 게 순위가 있는 것은 아니다. 노래에 순위를 매긴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수치로 노래의 인기를 계량화하는 것이 예술의 목적과는 걸맞지 않는다. 순전히 상업적인 목적이다. 하지만 그냥 쉽게 생각하자. 인기를 많이 받는 가수와 노래가 그만큼 많이 불려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말이다. 또 미국에서의 빌보드 순위가 세계 시장의 통과의례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원더걸스의 빌보드 핫 100 진입은 이제 시작이다. 상승할 일만 남았다. 사실 필자는 원더걸스의 미국 시장 점령을 회의적으로 보았다. 전례도 그러했거니와 두터운 미국의 연예 시장에서 과연 헤집고 들어 갈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오히려 비를 더 Korean Invasion의 선봉에 세웠던 것이 사실이다. 미안한 감이 있다. 그러나 전혀 기대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어서 한편으로 미안하기도 하지만 지금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차곡차곡 한 걸음 한 걸음씩 빌보드 순위를 올라가기를 바란다. 그래서 빌보드 차드 정상에 우뚝 서기를 바란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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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이나는 2009.10.24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한국에서 안보이더니.^^
    외국에서 힘을 내고 있나봐요^^*
    전에 미국 콘서트 투어에 대해 다큐처럼 만든 프로를 보았는데. ㅎㅎ
    점점 성장하는것 같아서 좋네요

  2. 영웅전쟁 2009.10.24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멋지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3. 클라리사~ 2009.10.24 1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저도 노바디 모르는데요...

  4. 핑구야 날자 2009.10.25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못된 생각이 엄청난 일을 만들고 말았군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5. 원더걸스 2009.10.25 0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랑스럽네요.. 고생도 많이 한거 같은데 성과가 있어 다행입니다 ㅎㅎ

  6. rince 2009.10.25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필리핀 세부를 다녀왔는데, 리조트에 부른 밴드가 노바디를 부르긴 하더군요. 한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곳이라 불렀나보다 했는데 인기가 있기 때문에 부른거였나보네요 ^^;

  7. 탐진강 2009.10.25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바디 때문에 살인사건이라니 참으로 안타깝군요.
    암튼 빌보드에서도 선전하길 바랍니다.

  8. White Saint 2009.10.25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필리핀에도... 원더빠가 생겼군요 ``;;;

  9. 지노다요 2009.10.25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바디 살인사건이라니 이름 참 잘지은듯 ㅎㅎ

  10. ageratum 2009.10.25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히 하니까 좋은 결과를 얻은거겠죠?^^
    앞으로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네요..

  11. Bacon™ 2009.10.26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이런.. @_@
    아무리 인기가 많아도 그렇죠.. ㅠㅠ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26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살인사건 말이죠?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죠^^
      노래로 즐거움을 구해야 하는 건데 오리햐 불행을 가져왔으니 말입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합니다.

  12. 2proo 2009.10.26 0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이 기사가 사실인가요? ㅎㄷㄷㄷ;;
    은근 무섭군요 ㅎㅎ
    다시 한류의 열풍이 부는걸까요~ 그랬으면 좋겠지만요 ^^

  13. 머니야 머니야 2009.10.26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미국건너간것은 들은듯했는데...성과가 좋은가 봅니다~
    이제 국내에서도 볼 날이 오겠지요^^

  14. 원더풀갈아타지마 2009.11.04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6위했을때 안티들 '말도안되'항상 이런말만... 오늘 무릎팍에서 박진영,원더걸스 나온대요!!
    님도 꼭 보세요! 그리고 원더풀 제발 갈아타지마라!!!!!!!!!!! 너무하잖어! 신비회원도 찔끔찔끔 준단말야



비, Korean Invasion 이 될 수 있을까?

1964년 영국의 비틀즈는 그들의 기념비적인 노래<I wanna hold your hand>으로 미국 공략에 성공한다. British Invasion의 시작이며 제 1차 British Invasion 이라고 한다. 비틀즈의 성공은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문화, 인종으로 쉽게 친근할 수 있었겠지만, 무엇보다도 비틀즈의 음악 자체가 새롭고 트렌디했기 때문이었다. 록앤롤이 미국에서 시작했지만 이러한 록이 좀 더 세련되게 다듬어진 것은 비틀즈의 브리티쉬 락이라고 알고 있다. 그 중심에 바로 비틀즈의 <I wanna hold your hand>가 있고 이 노래가 새로운 록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곡으로 알고 있다. 이후 브리티쉬 인베이젼은 롤링스톤즈, 더 후, 퀸, 웸, 듀란 듀란, 엘튼 존 등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 원더걸즈가 미국 전역을 돌며 상당한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원더걸즈의 <텔미>는 미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어키고 있다는 외신도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무언가 속 시원한 보도나 결과 나타나지 않고 있어 다소 아쉬움과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더걸즈가 빌보드 차트의 상위에 오른다거나  미국내 한류 열풍을 일으킨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와중에 비의 기사는 신선하고 기대에 부풀게 한다. 비는 작년에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영향력이 높은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CNN이 홈페이지 메인에 ‘토크 아시아’(Talk Asia) 프로그램에 비를 게스트로 초대하기로 했다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비를 "열성적인 아티스트" 로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정말 고무적인 일이다. CNN의 토크 아시아는 재작년인가에 이어 두번째로 게스트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비가 CNN의 메인 화면에 극찬받는 아티스트로 소개되고 토크 아시아에 초대되어 자신을 세계에 알린다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재작년 비가 토크 아시아에서 한국계 앵크우먼인 로라 한과 인터뷰 한 내용은 참 감동적이었다. 비의 귀족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어려웠던 어린 시절과 세계 진출을 꿈꾸며 연습해만 전념하는 그 성실함에 외모와는 달리 인간적인 깊이가 느껴지기도 했다. 이번에는 좀 더 성숙한 모습에 더해 영어 실력까지 더해져 더욱더 감동적이고 솔직한 그야말로 자신의 진목면을 보여주는 좋은 인터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이 인터뷰를 통해 비를 몰랐던 수많은 세계인들이 비의 매력에 빠졌으면 한다.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토크 아시아가 아시아를 주 대상으로 한다는 면에서 CNN International 과는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좀 더 미국 본토를 공략하는 그야말로 Korean Invasion의 시작을 알렸으면 좋겠다. 그 콧대 높은 미국인들이 한국의 아이돌에게 열광하며 한국의 문화에 빠져들었으면 한다. 우리가 항상 접하는 국내용 멘트가 아닌 진정 미국인들이 비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빠져들었으면 좋겠다. 세계 제일의 김치, 한강의 기적, 88올림픽, 2002 월드컵 하지만, 극단적으로 상반되게도 한국이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미국인들이 상당수라고 알고 있다. 우리가 아프리카의 어느 국가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모르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른 실정이고 보니 비에 대한 기대가 크다. 비를 통해 한류의 바람이 세차게 불었으면 한다. 한국적인 세계적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각인되었으면 한다.   


비는 올해 개봉되었던 스피드 레이서에서 비중있는 연기로 자신의 연기력을 선보였고 앞으로도 아티스트로서 큰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아무쪼록 CNN의 찬사처럼 마이클 잭슨도 넘어서는 "세계에서 가장 열성적인 아티스트" 로 전세계적로 우뚝섰으면 한다. 비틀즈의 상륙처럼, 비가 Korean Invasion을 알리는 서막이 되었으면 한다. 기대가 참 크다.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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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자꿈 2009.10.06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세계가 우리의 아이돌에게
    우리의 문화에 열광하는 그날이 오기를...^^

  2. 파아란기쁨 2009.10.06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댓글 보고 찾아 왔습니다.
    방문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 아로마 ♡ 2009.10.06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전 자꾸 님 닉네임이랑~ 블로그 이름이 매치가 안됩니다~
    아흑~
    왜 그럴까요? ㅎㅎ

    행복한 꿈 꾸세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07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촌스런블로그는 블로그명이구요, 걸어서 하늘까지는 필명인데 필명보다는 블로그명이 더 좋은 것 있죠. 그래서 촌스런블로그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저도 혼란스럽네요^^;; 어떻게 바꾸지도 못하구요~~좀 있으면 나아지겠지요

  4. 머니야 머니야 2009.10.07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은 아니지만...비의 열정만큼은 인정받아얄듯 싶어여~ 잘보구 갑니다^^

  5. 민시오™ 2009.10.07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의 성실함과 노력은 인정받을만 합니다.
    다만, 옛 시절의 생각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