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멸함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빵왕 김탁구, 구일중은 정말 비열한 인간인가? 가 시청률 고공 행진을 하면서 국민드라마로 불릴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말로 나아가면서 사건들에 우연이 남발되고 있어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열려진 문틈으로 조심성 없이 하는 말들이 새어나가면서 갈등이 빗어지는 경우가 정형화되고 있는 듯합니다. 그 가장 대표적인 것이 홍여사가 서인숙과 한승재의 은밀한 대화를 엿들은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엿듣는 행동으로 인해서 홍여사는 죽음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또 팔봉 빵집에서 구마준이 김탁구와 구일중이 상봉하는 장면을 엿보는 것도 만찬가지입니다. 공주댁은 말 할 필요도 없습니다. 갈등이 발생하는 것이 이렇게 필연성이 부족한 우연한 행동에 의해 빈번하게 일어나면 식상해 지는 것입니다.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재미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