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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호주 맬번 여행을 위한 10가지 팁 오늘 포스트를 올리지도 않았는데 방문자수가 평소보다 많습니다. 몇일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요, 유입경로를 확인해 보니 '꼬꼬면' 검색을 통해 방문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꼬꼬면 관련 포스트를 올린 게 검색의 대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도 '꼬꼬면' 이 검색어로 큰 비율을 차지했지만 눈에 띄는 것이 '멜번 여행' 관련 검색어였습니다(딱 하나 그것도 멜번 공항으로 하긴 하지만......) 블로그 초보시절에 올렸던 멜번 여행 관련 포스트였는데요, 아마도 8월 휴가철과 맞물려 검색해 들어오신 것 같습니다. 이전에 올린 글이지만 혹 멜번 여행을 하시느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실까 싶어 이전의 포스트를 다시 올립니다. 지금 읽어보니 자기 주관이 강하고 상대적인 생각에 불과한 부분도 있어 단지 참고만 하시면.. 더보기
호주여행(12) 멜번에서 캔버라로 멜번에서의 여행을 끝마치고 캔버라로 이동했다. 국내선 비행기로 캔버라까지 갔다. 캔버라에 도착하자 마자 멜번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단 것을 느꼈다. 정말이지 멜번과는 달라도 너무나 달랐다. 이 다름이 관광을 하는 자의 입장에서는 불편함을 느꼈지만, 다른 한편으로 한 인간으로써 시간이 정지한 듯한 조용함 속에서 새로운 삶의 유형을 느낄 수 있었다. 캔버라는 관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참 좋은 곳 같았다. 분주하고 복잡한 도시의 삶과는 다른 삶 같았다. 정치와 외교, 문화의 도시 캔버라는 그야말로 도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농촌스러운 그러나 문화적으로는 세련된 그런 곳이었다. 정말이지 묘한 매력을 가진 도시였다. 멜번 공항의 국내선 로비 국내선의 탑승구로 가는 길 캔버라행 탑승 게이트가 있는 로비 공항 카.. 더보기
호주여행(11) 멜번 크라운 멜번의 크라운은 복합오락 단지(entertainment complex)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카지노, 극장, 식당가, 쇼핑몰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치 않아 크라운의 구석구석을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 크라운 주변에는 멜번 전시센터(Melbourne Exbition Center), 아쿠아리움 등이 있고 야라강을 따라 펼쳐진 밤의 야경과 스카이라인 꽤 인상적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크라운 주변을 산책하는 것이 멜번 도심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괜찮지만 크라운 그것 자체로는 그다지 여행의 목적지로는 권할 만은 곳은 아니지 싶습니다. 카지노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곳이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주의: 야경 사진들이 눈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Crown의 입구 크라운 주변의 야경 크라운 바.. 더보기
호주여행(6) 구 멜번 감옥(Old Melbourne Gaol) 구 멜번 감옥(Old Melbourne Gaol)의 사진들입니다. 구 멜번 감옥과 그 죄수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물론 피상적으로 훓어보면서 갖게된 혼란한 감정의 덩어리들이었지만 말입니다. 감옥을 둘러보면서 괜한 감정에 빠져 본 것이랄까요. 구 멜번 감옥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호주인들은 감옥을 생활사, 문화사, 인간 범죄에 대한 기록과 자료라는 측면에서 감옥을 소중하게 보전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감옥은 인간 연구의 보고다. 뭐 이런 인상 말입니다. 교육을 너무 지적인 영역에만 한정하려는 우리의 교육 현실이 떠오르더군요. 우리의 교육 현실이 감옥이라는, 뭐 그런 건 아니고 말입니다... 교육적인 자료의 활용으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되더군요. 악명높은 감옥을 남겨 철저하게 보전하는 것.. 더보기
자연이 그린 그림, 구름을 뚫고 땅으로 콴타스 비행기를 타고 멜번 공항에 내리기까지의 과정을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순서가 확실치 않아 적당하게 사진을 배열했습니다. 자연의 모습이 참 경이롭습니다. 두 말하면 잔소리죠^^ 하늘에서 구름을 뜷고 멜번 공항에 착륙하는 장면까지 입니다. 2009/09/01 - [여행] - 호주여행(5) 맬번 세인트 폴(Saint Paul's Cathedral ) 대성당과 그 주변 모습 2009/08/27 - [여행] - 호주여행(4) 맬번 근교 Belgrave 의 Puffing Billy 2009/08/23 - [여행] - 호주여행, 맬번 (3) Eureka Skydeck 88 에서 찍는 맬번 시가지 2009/08/16 - [여행] - 호주여행(2) 페더레이션 스퀘어, 사우스 뱅크, 야라강 2009/08/15 -.. 더보기
멜번에서 먹은 음식(1) 아침식사는 호텔식이나 한국에서 준비해간 햇반이나 카레, 김, 컵라면 등으로 주로 해결하고 점심과 저녁은 외식을 했습니다. 저녁의 경우는 슈퍼에서 음식을 사서 호텔에서 먹기도 했습니다. 스테이크나 양식보다 아시아 음식이 입맛에 맛더군요. 주방이 딸린 아파트를 예약 했더라면 싼맛에 원없이 스테이크를 구워 먹었을 것을...... 물론 주머니 사정도 한 몫을 했지만 한국에서 낯익은 음식들이 자주 먹어지더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국 음식이 그다지 눈에 많이 띄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0년 전쯤에 맬번을 방문했을때 사우스 뱅크(당시에는 사우스 뱅크가 맬번의 대체적인 중심지 였고 페더레이션 스퀘어나 서든 크로스 역은 없었습니다. 사우스 뱅크의 푸드 코트에서 불고기 덮밥을 팔던 한국 코너가 있었는데 이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