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의 스토리 전개가 탄력을 받고 있다. 노련한 중견 연기자들과 신진 연기자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도 보기 좋다. 17회의 골격을 보면 3가지 큰 에피소드가 잘 버무려지면서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도 재미있고 의미가 있었다.  서혜진-한승우의 관계가 일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우려했던 불륜의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는 이른 것 같다. 유부녀 서혜진에 대한 한승우의 묘한 집착과 서혜진의 태도가 아직 우려스러운 정도가 아니며 서혜진에 대한 한승우의 집착이 단순히 이성적이기보다는 죽은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게재되어 있는 것 같아 노골적인 불륜보다는 은근한 애정 스토리로 흐를 공산이 클 것 같다. 그렇다고 해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진척되어갈지는 예측불허이다. 불륜이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드이고 보면 시청률을 위해 일정부분 수위를 조절해가며 양념으로 넣을 가능성은 크다고 할 수 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20520133802674


프랑스에서 3년동안 공부한 뒤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한 서혜진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자의식이 참 강한 여성으로 그녀가 위치하고 있는 두 개의 현실에서 갈등하고 있는 것 같다. 하나는 대가족제도라는 보수적인 환경에서의 맏며느리라는 위치와 다른 하나는 미술관 부관장이라는 직함이다. 후자의 위치는 프랑스에서 3년간의 공부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서혜진에게는 딱 알맞은 위치이다. 3년간이나 프랑스유학을 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는데 고작 가정에서 주부 역할만 하면서 지식을 사장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국가적으로 인재의 손실이다. 아내와 엄마, 며느리와 주부로서 살아간다면 유학을 갈 필요도 없었다. 개인적인 성취만을 위했다고 한다면 그건 너무 이기적일테고 말이다. 남편 김동훈(이재룡 분)이 경제적으로 그리 넉넉한 것 같지도 않고 3살된 딸을 떼놓고 프랑스에 3년씩이나 보낼 형편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아내 서혜진을 3년간이나 프랑스에 유학 보낸 것은 남편으로서는 대단한 희생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귀국후 고작 주부에 머문다면 참 기가 막힐 수밖에 없다. 남편 김동훈의 입장에서도 서혜진이 가정주부로 머무는 것을 참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서혜진의 현실이 그리 녹녹치가 않다. 모교의 강단에라도 서고 싶지만 쉽지 않고 여러모로 취업하기도 힘들다. 또한 대가족에서의 맏며느리 역할도 쉽지 않다. 프랑스에서 3년 동안이나 혼자 공부만 하다 보니 적응하기도 쉽지가 않다. 더군다나 성격까지 내성적이고 감수성이 강해 작은 일에도 상처를 입기 쉬운 성격이다. 이렇다보니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있는 모습이다. 남편 김동훈이 싹싹하고 이해심이 넓다보니 이런 서혜진을 잘 받아주어서 그렇지 3년동안 가정을 비운 서혜진은 정말 이해하기 힘든 인물이다. 3살된 딸을 두고 유학을 떠난 아내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이해해줄 남편을 현실에서 찾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다고 본다. 가족드라마에서는 더욱 더 그렇다. 남편 김동훈은 딸을 세 살때부터 3년동안이나 혼자서 양육할 정도니 남편됨됨이를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3년만에 귀국한 서혜진의 현실에 대한 냉소적이고 이지적인 모습은 딸에게 다정다감하고 현실적인 김동훈의 모습과는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 부부이지만 어딘가 어긋난 듯한 느낌이다. 이러한 이질감은 서혜진의 태도에 책임이 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가정보다는 자아성취에 더욱 큰 신경을 쓰고 있는 듯해 불편하기까지도 하다.


따라서 한승우의 힘이긴 하지만 그녀가 미술관의 부관장으로 취업이 된 것은 그녀에겐 그녀가 바라는 세계이며 이상적인 세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이상적인 세상에서 자신의 현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면 불만스럽고 불편하기 쉽다. 17회에서 서혜진이 가사일에 힘들어 하는 모습은 그것이 육체적으로 고달프다거나 힘들다는 의미보다는 그녀의 이상이나 꿈을 옥죄는 현실의 불편함이나 불만족스러움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자신의 자아성취 욕구가 크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한승우는 그녀의 마음을 채워줄 존재로 자리할 수 있다. 남편 김동훈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부지불식간에 서서히 한승우에게 마음이 쏠릴 가능성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의 관계 방식이 어떻게 진행될까에 따라서 불륜이냐의 여부가 판가름이 되것인데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발전하게 될지 그리고 김동훈의 태도는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다.



사족이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김동훈-서혜진 가족이 독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드라마 전개상 그들의 독립이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김동훈이 아내 서혜진을 3년동안 프랑스 유학까지 보내줄 정도라면 독립하는 것도 그다지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 말이다. 현실적으로는 이것이 서혜진을 힘들게 하는 가사의 짐을 들어주는 것이겠지만 어디 이런 판단이 이들만이 내리고 쉬 처리해 버릴 수는 있는 문제는 아니라는 데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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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시카 2011.02.27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너무 이뻐요 ^^ 완전 이상형 ㅋㅋ

  2. 해피선샤인 2011.02.27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를 즐겨보는 건 아니구 어무니께서 보실 때 그냥 옆에 껴서 같이 보긴 하는데 서혜진이란 인물은 처음 볼 때부터 좀 이해하기 힘든 인물이더라구요.. 맏며느리가 가정보다는 내 일을 중히 여긴다는 것도 그렇고.. 물론 맏며느리는 무조건 내 일보다 가정이라 하는 건 아니지만 보편적으로는 맏며느리건 막내며느리건 둘 다 중요하다면 일보단 가정이고 내 아이니까요..
    그리고 첫 회부터 불륜스멜이 좀 나긴 했죠.. 한국행 비행기에서 한승우가 서혜진을 발견한 이후로..
    아무튼 저에게는 서혜진이라는 인물은 엄마로써도 0점, 아내로써도 0점이네요

  3. 2011.02.27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Shain 2011.02.27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식으로 유학을 다녀오고 나면 현실과의 불일치 때문에
    불륜의 유혹이 생길 수 밖에 없겠네요
    상당히 현실적인 부분인듯 합니다
    만족하기 힘든 상황이라...

  5. 백전백승 2011.02.27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여성들이 결혼하면 좋은 지식을 썩힌다는 것이 참 안타까워요. 드라마를 보았다며 더 실감났을 것 같은데 이 드라마를 한번도 보지 않아 뭐라 말할 수 없네요.

  6. *아루마루* 2011.02.27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딱히 이야기 하기 힘들겠지만....
    자의식이 강하고 자기 일에 몰두 하는 모습은 매력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아내로서는 0점이지 않나 싶네요......

  7. parrr 2011.02.27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놀러왔습니다. TV를 발 보지는 않지만 몇 번 본적이 있습니다.
    상당히 코믹 요소가 많아 웃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박주미양은 나이가 들어도 이미지가 마음에 들어 인상이 남습니다.ㅎ
    즐거운 주일 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ㅎ

  8. PinkWink 2011.02.28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 주미...씨~~.. 여전히 이쁘신데 말이죠..^^



빠삐용입니다. 뒤에 흰색(펄) 햄스터는 찐빵이구요. 잠이 오는지 움츠리고 뒤척거리다가 잠에 빠져듭니다. 빠삐용은 어렸을 때 부터 우리를 탈출하려고 반복적으로 시도하였습니다. 오직 탈출이라는 생각하나로 수 십번을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서 보여주었던 그 끈질긴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유독 빠삐용만 그랬으니까요. 다른 녀석들은 자신들의 운명에 순응하였지요. 아니 또 한 녀석은 예외이네요. 빠삐용의 아빠인 루이 말입니다. 어렸을 적 빠삐용은 루이와 성격이 너무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다른 종인데도 말입니다. 그 아빠에 그 아들이었을까요. 그런데 왜 빠삐용만 루이의 그런 행동을 닮았을가요. 지금은 아빠 햄스터 루이와는 많이 다릅니다. 어릴적의 성격은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답니다. 이제는 비만에 가까운 몸매에 낙천적인 성격으로 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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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카_ 2010.06.11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 정말 이뻐요. ^^;;;
    저도 한때 아기토끼를 키워본적이 있지만...
    연약한 동물에 애정을 주는 것도
    큰 기쁨이더라구요.
    삐용이 정말 귀여워요. ^^b

  2. SAGESSE 2010.06.11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는 이름 고대로 항상 탈출을 꿈꾸는 빠삐용이었는데,
    이젠 완전 삐~♬용이 된거네요~ 낙천주의자로! 변신.
    삼형제 셋 다 사이좋게 지내면 좋을텐데요

  3. 이름이동기 2010.06.13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정말 귀엽게 자네요 ~
    통통한것이 ~ ㅎㅎㅎ




햄스터 가족 스케치는 초등학교 4학년인 딸아이가 햄스터의 일상을 상상해서 그림으로 그린 것입니다.  그림을 그린 적도 없고 소질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햄스터에 대한 애정 하나는 참 크답니다. 재미 삼아 그림들을 보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복권 당첨을 바라는 새끼 햄스터들


 
햄스터 전용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있는 햄스터 가족


그림 그리는 새끼 햄스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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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지깽이 2010.02.04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에 소질이 없다니요!
    정말 잘 그렸어요.

    우리집도 업둥이로 들어온 햄스터 한 마리를 1년 넘게 키우고 있는데, 처음 볼땐 좀 징그럽더니 지금은 정말 귀여워요. ^^

  2. 모과 2010.02.04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린 것을 스킨 한 것인지 , 컴퓨터로 그린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요즘 컴퓨터 초급반에 다니거든요.

  3. 또웃음 2010.02.04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 아이다운 색을 고르는 군요.
    저 나이땐 붉은 계통은 여자, 푸른 계통은 남자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색을 보면 햄스터의 남녀를 구분할 수 있답니다.
    색칠한 그림이 역시 훨씬 예뻐 보이네요. ^^

  4. 감성PD 2010.02.04 1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엽네요 ㅎㅎㅎ
    복권을 들고 다들 꿈 꾸는 햄스터 가족들...

  5. Zorro 2010.02.04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햄스터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 그런지..
    그림들이 따뜻하게 보이네요..

  6. Phoebe Chung 2010.02.04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촌스런 블로그님은 이젠 하산 하시고 따님에게 블로그 운영권을 주심이 어떨까요.
    저는 이 그림보는게 더 즐거운데.... 하하하하...
    따님이 블로그하면 뭐라고 그림 설명을 할까요. 아주 동심이 가득한 상상의 글이 될것 같아요.^^

  7. 쥬늬 2010.02.04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오늘은 색상까지 칠했네요. ㅎㅎㅎ
    위에 피비님 말씀대로 다음에는 따님의 한마디를 적어주세요 ㅎㅎ

  8. 몽고 2010.02.05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어서 하늘까지님 할루~

    왕~~ 색깔입히니 흑백티비에서 컬러티비로 전환한 기분??ㅋㅋ

    아주 좋네요 ㅎ

  9. 이그림egrim 2010.02.05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잘 그렸군요. 잼있어요

    정말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햄스터 가족 스케치(4)

햄스터 가족 스케치는 초등학교 4학년인 딸아이가 햄스터의 일상을 상상해서 그림으로 그린 것입니다.  그림을 그린 적도 없고 소질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햄스터에 대한 애정 하나는 참 크답니다. 재미 삼아 그림들을 보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엄마 햄스터 엘리가 아기를 낳았네요. 아빠 햄스터 루이가 기뻐서 달려옵니다.


삼총사가 된 새끼 햄스터들


깜찍이 공주를 구하러간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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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빨간來福 2010.01.21 0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재미있어요. 제가 볼때는 구성능력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게다가 그림실력도 표현력이 넘 좋습니다.

    잘 봤어요.

  2. Phoebe Chung 2010.01.21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재밋는 동화가 되었에요.
    햄스터들이 보고 뭐라고 하던가요?ㅎㅎㅎ
    아주 상상력도 풍부하고 그림솜씨도 좋습니다.^^

  3. 소이나는 2010.01.21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을 것에 무너졌군요 ㅎㅎㅎㅎ
    역시 삶은 먹자고 있는 건가봐요 ㅎㅎㅎㅎ

  4. 바다애미 2010.01.23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 스토리와 재치가 풍부해지는 듯^^
    군데... 엄마 엘리가 4명의 아이를 낳았는데 왜 삼총사뿐인가요? 한 아이는 어케 됐는지 매우 궁금???



제 블로그 카테고리에 <햄스터 가족 스케치> 를 추가했습니다. 여기에는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의 햄스터 그림들을 모아 둘까 합니다. 정기적으로 올려질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그림을 그린 적도 없고 소질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햄스터에 대한 애정 하나는 참 크답니다. 재미 삼아 그림들을 보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스키장 한 번 간 적 없는 데 새끼 햄스터들을 스키장으로 보냈네요~~



햄스터 가족 자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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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다애미 2010.01.16 1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 이뻐ㅋㅋ
    예술적인 감각은 없지만 참 잘 그린 듯^^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림예요. 초딩 만세!



네 마리의 새끼 햄스터 중에서 유일하게 암컷인 깜찍입니다. 요즘 살이 부쩍 졌습니다만, 쳇바퀴를 자주 돌리는 덕분인지 비만은 아닙니다. 성격이 참 온순합니다. 부모와 형제들과 덜어져 살아야 하는 처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좀 아프기도 합니다. 항상 건강하하기만을 바랍니다.    












2009/12/05 - [햄스터의 일상] - 햄스터 가족를 소개합니다: 새끼 햄스터 삼형제(삐삐용,찐빵, 에이스)
2009/12/03 - [햄스터의 일상] - 햄스터 가족를 소개합니다: 햄스터 부부, 루이와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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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이나는 2009.12.05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역시 홍일점이가 가장 귀여운 것 같아요 .^^
    통통해서 쿡쿡 찔러보고 싶어요 ㅎㅎ

  2. Zorro 2009.12.05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엽네요^^
    음악 감미로워요~~

  3. 인디아나밥스 2009.12.07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비만 같은데요.^^;
    올 겨울 저랑 다이어트 좀 해야겠습니다.ㅎㅎ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2.07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저 녀석 엄마 엘리가 비만이었습니다. 그리고 요 녀석은 3형제 중에서 제일 작았구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제일 많이 먹기 시작하더니 몸집도 제일 커졌어요^^;;

  4. 라온그리메 2009.12.08 1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 진짜 통통하군요. 앉아 있는 모습이 인형같습니다. ^^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2.08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 때 비만이었던 적이 있었죠. 그땐 보기 참 애처롭더군요. 쳇바퀴도 잘 굴리지 않고 가만히 그냥 자는 경우가 많았지요.
      그런데 요즘은 쳇바퀴를 자주 타면서 살이 조금씩 빠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오랫동안 자는 딸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한참을 손을 잡고 있었습니다.
잡고 있는 손을 타고 전류처럼 뭉클함이 전해졌습니다.
꼭 지켜줄께 하는 말이 머리 속을 맴돌았습니다.

 

나영이 때문입니다. 
평생을 불구로 살아가야할 나영이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의 마음이 다 그럴 것입니다.

나영이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녀 자신을 성폭행하고 불구로 만든 인간은 12년형 판결이 부당하다고 대법원 항소까지 했는데
나영이는 예쁜 손으로 그를 그렸습니다.  나영이는 작고 예쁜 손으로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고 고운 손입니다. 천사같은 손길입니다. 
이 세상 어디에 이런 고운 손이 있을까요?
그 악마와도 같은 인간을 동화속 인물처럼 그렸습니다.
나영이의 이 순수한 어린 가슴과 육체를 찢어 놓은 그 악마같은 인간의 얼굴을 동화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예쁘고 순수한 나영이의 동심을 앗아간  인면수심의 인간은 세상의 모든 작고 귀여운 딸아이들을 죽인 것입니다.
그들의 엄마와 아빠이 가슴을 갈갈이 찢어 놓은 것입니다.


다시 딸아이를 생각합니다. 
딸아이도 세상에 놓아져야 합니다. 
아이들이 동심을 빼앗는 어른들이 득실거리는 세상입니다.
세상의 어른들이 원망스럽습니다. 


나영이의 아빠는 나영이의 손을 꼭 잡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흐느껴 울어야 할가요?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그 원통함과 분함을 어떻게 참을 수 있을까요?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아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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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자꿈 2009.09.30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글입니다.
    아동 성폭행은 무기징역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제 막 세 돌 되는 여자조카가 있는데
    조카여도 이런 글을 보면 가슴이 덜컹합니다.
    나쁜 사람!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01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발을 막기 이해서라도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 아이와 그 가족의 일생을 송두리째 뽑아놓고도 12년이라면 이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2. 영웅전쟁 2009.09.30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나라에서는
    아동 성폭행은 거세한다고 하든데
    우리도 빨리 도입해야 한다는 제 생각입니다.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01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동에 대한 범죄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 관대한 것 같습니다.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라기 보다는 어른들의 소유물로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일까요. 아무튼 법을 엄하게 적용했으면 합니다.

  3. 2009.10.01 0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