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와 원숭이의 공통점은 무엇일가요? 아래 사진들이 힌트입니다. 좀 야해서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자 하였으나 더 의혹을 불러일으킬 것 같아 원본그대로 올립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속의 주인공은 에이스랍니다. 삼형제 중에서 혼자 떨어져 살고 있는 녀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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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0.06.20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엉덩이가 빨개요? ㅎㅎㅎ

    잘 보고 가요. 신기하네요.

  2. 팰콘스케치 2010.06.20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엉덩이가 핑크빛이네요^^*

  3. DDing 2010.06.20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제가 센스가 없어서 한 참 보았네요.
    귀여운 엉덩이였군요. ㅋ
    흐믓하게 웃고 가요.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

  4. 핫PD 2010.06.20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숭이가 짝짖기 때가 되면 궁뎅이가 부풀어오른다는데 혹시 이녀석도 그런거 아닌가요?ㅋㅋ^^

  5. mark 2010.06.21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애완동물 키우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6. 소춘풍 2010.06.21 0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답: 궁둥이

    ^^ 사과는 아니고..살구...일까요? ㅋ



삼형제 중 혼자 살고 있는 에이스입니다. 뭐가 궁금한지, 경계를 하는 건지 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둘러 봅니다. 에이스가 혼자 살고있는 이유는 이전에 설명 드렸듯이 함게 살던 빠삐용과 진빵을 너무 괴롭혀서 입니다. 특히 빠삐용의 뒷덜미를 물어 뜯어 피가 나게 하는 상처를 입히기도 했구요. 말을 잘 듣고 사람 손에 순종하는 너무 너무 순한 녀석인데 왜 그런 불상사가 일어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에이스에게 물어 볼 수도 없고, 저로서는  알 수 없는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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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Kyu 2010.06.08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햄스터가 서 있는 모습이 귀엽네요 ^^
    에이스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ㅎㅎㅎ

  2. ondori 2010.06.08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넘참 귀엽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보고 첨 보는군요..^^

  3. SAGESSE 2010.06.08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이스에게 물어보니까요, 그러니까 그거슨 거시기해서 그렇다네요 ㅠㅠ 에이스도 나름 사정이 있을 듯 해요

  4. 하늘엔별 2010.06.09 0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독방신세로군요. ^^;

  5. 윤뽀 2010.06.09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리번 두리번 -ㅠ-
    혼자 있으니까 심심해서 그러는 것 같아요


수삼, 김건강에게는 모유 수유가 꼭 필요하다?




<수상한 삼형제>는 이름 그대로 참 수상한 삼형제들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이 중에서 첫째 건강이야 말로 수상을 넘어 '속상' 한 지경까지 이르고 있다. 물론 이전의 건강과 현재의 건강을 비교해 보면 인간다운 인간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독립심이나 판단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그야말로 의지박약한 인간에서 엄청난을 만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필자는 건강을 응원했다. 사람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은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일인가?


건강이 엄청난에게 결혼 사기를 당하고, 심지어 아이까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침내는 그 아이 종남의 생부인 하행선까지 대면하면서 겪고 있는 그 험난한 인생행로는 동정을 받기에 충분했다. 아니 동정에만 그칠 정도가 아니라 순수한 남편, 끝까지 아내와 자식을 책임지려는 한 진실한 남자의 모습이었다. 정말 바보스럽긴 하지만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실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그런 모습이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인물이 되어갔다.
 

그러나 건강에 대한 이러한 기대가 한 순간에 날아가고 말았다. 고물상을 하겠다며 선뜻 나서면서 자신의 어머니 전과자에게 5천만원을 빌려달라는 대목에서였다. 사업 경험이 없는 것은 말 할 필요도 없고, 구체적인 계획조차도 없이 고물상을 하겠다고 하면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5천만원을 빌리는 것이다. 한숨이 나왔다. 결국 건강이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구나!


건강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렵다는 것은 안다. 그러기에 다시 일어서려는 절박함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한 두 살 먹은 아이도 아니고 전과자에게 5천만원을 빌려달라고 어리냥을 부리는 모습은 참 철없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그에게 아내와 자식이라는 부양해야할 가족이 생겼으니 자신이 경제적으로 책임을 져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엄청난과 어렵게 부부의 연을 이어가면서 건강이가 보여준 삶의 희망은 눈물겹기까지 했다.
 



이러한 건강의 삶에 대한 노력이 드라마 구성의 엉성함으로 말미암아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게 묘사되어 전달되지는 못했지만 전달되는 느낌만큼은 강렬했다. 찜질방에서 잡일은 기본이고, 신문 배달, 도로 위에서의 뻥튀기 장사 등 건강이 보여준 일련의 노력은 참으로 감동적이었다(이 감동적이라는 표현에 동의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신파조나 즉흥적인 구상으로 비판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작품 구성상의 흠에도 불구하고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 자체는 감동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건강이 이 모든 노력의 가치들을 포기하고 갑자기 고물상을 하겠다며 자신의 어머니인 전과자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쉽게 말하고 또 쉽게 허락을 받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건강답지 않는 성급한 부탁이었다. 어머니 전과자로서도 즉흥적인 행동이었다. 아무리 부모와 자식 사이라고 해도 적지 않은 5천만이라는 돈을 거래한다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스럽게 보이지 않는다. 물론 이런 일이 전혀 비현실적인 것은 아니다.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건강이 자신의 노력이라는 탑을 스스로 허물어 버렸다는 것이다. 한 순간에 생각 없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5천만을 빌린다는 것은 생각이 없어도 너무 생각이 없는 것이다.


이 지점에서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를 통해 전달하려는 작가의 의도인 가치관과 삶에서의 입장들 간의 충돌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건강과 전과자의 관계는 우리 사회의 장자편애와 지나친 혈연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상한 삼형제>가 막장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지만, 아니 그렇게 선고해버리기도 하지만 '가치관과 삶에서의 입장들 간의 충돌' 을 보여주고 그 관계들과 입장들을 한 번쯤 생각해 보도록 하는 것은 의미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전과자-건강-현찰-우미의 관계가 우리 사회의 가족 구성원들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게 하는 것이 그렇다.
 

아무튼 건강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이미지가 갑작스런 고물상 사업과 5천만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엄청난에 대한 순수하고 바보 같은 사랑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공감하고 갈채를 보냈지만, 여전히 자립하지 못하고 자신의 어머니에게 손을 벌리는 유아적인 모습은 아무리 좋게 보려 해도 보아 줄 수가 없다. 건강의 갈 길이 아직도 이렇게 멀다는 말인가?


첫번째 이미지 출처:http://ntn.seoul.co.kr/main.php?cmd=news/news_view&idx=26986
두번째 이미지: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4&c1=04&c2=04&c3=00&nkey=201003151217393&mode=sub_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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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mi5 2010.04.08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믿는건 부모뿐이네요..
    글 잘 보고갑니다..^^

  2. 핑구야 날자 2010.04.11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중에 장남으로 참 제 몫을 못하는 .... 불쌍한 인생이라,,,, 사실 그래서 더 피부에 와닿기도 합니다,

  3. 유아나 2010.04.11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버릇은 못 고치는 건가요^^ 뭔가 반전이 있겠지요 그나저나 엄청난의 사건이 워낙 충격이 크긴 했지요

  4. 쿠쿠양 2010.04.11 0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수삼스토리를 블로그에서 보다보면 너무 장남만 편애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미국은 국가가 아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gks565/2E9I/124?docid=1DAtB|2E9I|124|20081225203237


미국이 국가가 아니라고 하니 놀라실 겁니다. 미국이 국가라는 당연한 사실을 부정하니까 말입니다. 캐나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렵쇼! 캐나다까지 또 추가하다니요. 하지만 생각해 보십시오. 북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은 어메리컨 인디언들입니다. 콜럼버스 이전 그 광활한 대륙에는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대륙의 주인인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은 영국으로부터 독입을 선언했다고 하나 영제죽주의자들이며 영국의 식민지에 불과합니다. 일본이 우리를 36년간 지배했지만 한반도가 일본 땅이라거나 일본이라는 국가의 한 일부가 아닌 것과 같습니다. 차이라면 우리가 살아남아 독립 국가가 된것과는 달리 인디언들은 거의 전멸당해 기력을 상실해 버렸다는 것입니다.


남미를 보십시오. 원주민들이 살아있었기에 순수한 백인의 국가가 아닌 것입니다. 이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나마 남미는 비록 백인 지배를 받긴 했지만 원주민들의 피가 많이 섞여있기 때문에 원주민들의 국가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북아메리카가 백인들의 국가로 성립되었다는 것은 그 만큼 비극이 컸다는 것입니다. 학살자들이 국가를 세웠다는 것은 그 전통성을 인정받기가 어렵습니다.


모든 국가들은 그들의 신화가 존재합니다. 그만큼 국가라는 것은 오랜 전통을 가진 공동체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동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인들은 완전히 이질적인 사람들 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신화가 없습니다. 신화가 없다는 관점에서 보면 미국이나 캐나다는 여전히 북미를 지배하고 있는 식민주의자에 불과합니다. 원주민들의 독립 선언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원주민들이 꼼짝도 못하는 것은 전멸하다시피하여 수적으로 열세인데다가 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pudding.paran.com/knnews/5263319


이렇게 본다면 중국이라는 나라도 국가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여러 민족으로 구성되어있는 무력으로 지배하고 있는 연합체입니다. 구소련이 분리된 것이나 유고슬라비아가 분리된 것처럼 중국도 당연히 그렇게 분리되어야 마땅합니다. 원주민이 수적으로 많이 존해한다는 면에서 독립의 가능성은 아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는 원주민들이 거의 완전하게 말살되었기 때문에 독립의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미국이 중국보다는 더욱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한 가지는 국가로 존재한다고 하지만 그 국가의 큰 기반을 형성한 존재는 흑인입니다. 양심을 가진 국가라면 그들이 흑인노예로 삼았던 아프리카의 흑인 국가들에 대한 배상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배상만이 그마나 미국이 국가로서 존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국가적인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아프리카를 돌아보면 엄청난 비극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정말 지옥이 따로 없다고 할 정도로 끔찍한 현실입니다. 죽음이 일상화 되어 버린 곳입니다. 이런 곳을 미국이 그대로 보고만 있다는 사실은 정말이지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한 때 그들을 유린했던 인간으로서 아프리카에 대한 대대적인 배상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원주민 학살과 아프리카 흑인 착취에 의해 탄생한 미국이 단지 힘으로 이러한 사실을 덮어버리면 안되는 것입니다.


오늘이 2009년 크리스마스네요. 예수님이 탄생한 날입니다. 모든 인간과 세상을 구원하고자 했던 예수님의 탄생일입니다. 인간이 모두 죄인이고, 모두 구원받을 수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이 세상에 불행한 일들이 모두 사라졌으면 합니다. 비극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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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2.25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죽었다고 하더군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거기다 미국은 순전히 흑인노예들의 노동에 의해 건설된 국가이기도 하죠...
    미국은 약간 과거형이지만, 중국은 여전히 이런 극단의 모순들이 진행중이라는 사실..
    너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즐거운 성탄 되십시오.

  2. Phoebe Chung 2009.12.25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나 뉴질랜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3. Zorro 2009.12.25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미로운 음악이 더해져 더 슬프게 느껴지는 글이네요..
    안타깝네요..

  4. 인디아나밥스 2009.12.25 1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이 폭력과 살육으로 일어난 나라라서 지금도 여전히 세계곳곳에서
    전쟁을 일으키나 봅니다. 언젠가 그들도 제대로 앙갚음을 당할텐데 말이죠.

  5. 굳라이프 2009.12.28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는 힘있는자가 쓴 논리를 많이 따라 가지요~ 애초가 누가 주인이었나는 별로 안 중요해졌습니다. 미국 인디언들을 위해서 보호구역을 많이 설정해주었습니다. 도박장 설립이 허가 되면서, 많은 도박장이 생겨난 곳도 인디언 보호구역이더군요~



안타깝게도 네 마리의 새끼 햄스터들 중에는 암컷이 딱 한 마리밖에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암컷 깜찍이만 남겨놓고 세 마리를 큰 우리로 옮겼습니다. 마음이 좀 짠하더군요. 인간의 편리를 위해 자기 번식의 욕구도 제대로 발산하지도 못하고 강제적으로 생이별을 시켜서 말입니다. 그래도 한 가닥 위안을 얻는 것은(순전히 인간 중심적인 생각이지만) 형제들과의 번식은 막아야 하지 않는가 하는 어거지에 가까운 변명입니다.

미안하다, 감찍아!   



 

함께 있는 마지막 모습입니다. 큰 우리에 보금자리를 만들고 잠시 네마리를 함께 넣어 둔 것이 마지막 함께한 시간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깜찍이 혼자 남아 있는 이전에 네마리의 새끼 햄스터가 함께 생활하던 우리입니다. 비좁았습니다. 혼자 남은 것이 불안한지 안절부절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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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proo 2009.10.26 0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귀여운 햄스터~~~
    요 덧글창 위에도 햄스터 한마리가 ㅋㅋㅋ
    먹이도 좀 줬어요~ ^^ 잘자라거라~

  2. 소이나는 2009.10.26 0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얀색 참 귀엽네요 ㅎㅎ
    새집은 부수지 않나봐요 ^^~~
    깜찍이는 독방신세이군요.. 햄스터들의 번식력이란 ㄷㄷㄷ

  3. mindman 2009.10.26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귀여운 놈들이네요.





동영상을 보니 얼마 지난 시간도 아닌데 추억으로 젖어드네요. 4년 정도의 수명이고 보면 한 달 이란 기간은 햄스터에게는 긴 시간일 것입니다. 새끼 햄스터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보니 함께 있는 모습도 새롭네요^^ 새끼 햄스터도 이제는 너무 크져 버려 더이상 새끼 햄스터라 부르기 힘들지만 어미 햄스터 앨리에겐 여전히 새끼이겠지요.


7-8마리의 새끼를 낳고 생존을 위해 한 마리, 두마리 잡아 먹고 남은 네마리를 열심히 키운 참 대견스러운(?) 어미 햄스터 엘리입니다. 오래전 남편 햄스터 루이와 함께 살던 때는 참 순수하고 착하더니 임신을 하고 나서부터 루이에게 역정을 부리고 하던 엘리의 모습들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출산을 몇일 앞두고 루이와 떼놓아야 했습니다. 이게 엘리와 루이의 운명이었던가 봅니다. 이제 그들은 다시 만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루이를 엘리의 케이지에 넣어준 적이 있습니다. 엘리는 불같이 루이에게 달라들어 깨물더군요. 정말 격한 반응이었습니다. 두어 번 그렇게 해봤는데 반응은 똑같았습니다. 고온할 수 없는 존재들이 된 것입니다. 

루이는 엘리와 떨어지고 계속 혼자 살고 있습니다. 엘리와 네마리의 새끼들을 분리하고 난 후 루이를 네마리의 새끼 햄스터들이 있는 케이지에 넣었습니다. 루이에겐 자신의 새끼들임에도 불구하고 불안하게 케이지 속을 뛰어다녔습니다. 새끼 햄스터들이 움츠려 있음에도 루이는 케이지를 바져나오려는 듯 계속해서 발버둥 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놀랄 정도였습니다. 루이는 영영 자식들과도 생이별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엘리의 이야기를 하다, 정신 산만하게 루이 이야기를 했는데요, 루이의 동정도 자주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엘리가 물을 시원하게 마시는 것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네마리의 새끼들이 젖을 보채고, 귀찮게 하는 통해 기민맥진 했을 것입니다. 바로 그런 엘리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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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oebe Chung 2009.10.22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귀엽게 물을 먹네요. 위젯에 있는 햄스터랑 물먹는 모습이 똑같아요^^
    무지속에 단 악플에 신경쓰지 마시고 햄스터 보면서 활짝 웃으세요.
    주말을 즐겁게 보내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