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가 프랑스행을 포기했을 때 필자는 실망스러웠다. 김동훈-서혜진 부부 사이에서 그가 사라지는 것이 이 부부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한승우는 프랑스행을 포기했다. 하지만 어쩌랴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자신이 야기시킨 김동훈-서혜진 부부 문제에 대해 도덕적인 책임의식을 느끼고 문제 해결에 한승우가 도움을 주리라 생각했다. 그러니 아쉽고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한승우의 역할에 기대를 했던 게 사실이다. 필자는 그렇게 믿었기에 적어도 한승우가 김동훈에게 찾아가 자신으로 인해 쌓인 오해를 풀어주려 노력하리라 추측했다.


그런데 이런 추측이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다. 서혜진의 친구로부터 친정집 주소를 전해들은 한승우는 급기야 서혜진을 만나기 위해 친정집으로 찾아갔다. 이렇게 찾아간 것부터 참으로 어이없는 처신이 아닐 수 없었다. 한승우는 침묵의 미덕을 배워야만 할 것 같다. 한승우는 서혜진이 친정에 와 있는 사실을 분노하면서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또 서혜진은 무슨 잘못을 했는지 토로하는데 참 기가 찰 노릇이었다. 이건 너무 일방적인 오버란 생각이 들었다. 한승우는 김동훈-서혜진 부부가 비록 별거를 하고 있지만 가정을 이루고 있는 부부의 문제에 끼어드는 자체가 문제라는 사실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미지 출처: http://www.reviewstar.net/news/articleView.html?idxno=261460


 

한승우는 서혜진이 아니라 김동훈에게 찾아갔어야 했다. 그가 서혜진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엄연히 서혜진은 남편이 있고 자식이 있는 유부녀다. 그가 서혜진으로 인해 아무리 가슴이 아프다고 해도 타인의 가정을 깨는 짓은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김동훈- 서혜진 부부와 가정의 파국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은 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한승우 그 자신이 떳떳하다고 해도 문제의 본질은 그로 인해 한 부부의 갈등이 초래되었고 별거라는 극단적인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그렇다면 한승우는 그 책임을 통감하면서 김동훈의 오해를 불식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별거라고 해서 극단적으로 김동훈을 적의시하는 태도는 삼가야 하는 것이다. 부부의 관계는 자신이 이해하지 못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승우가 김동훈이 아니라 서혜진을 찾아간 것은 불에 기름을 붓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다. 한승우의 처신은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으며 한편으로는 너무 유치해서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서혜진과 자신 사이의 관계가 아무런 사이가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말해야 하면서 김동훈-서혜진 부부 사이의 오해를 풀어주려 노력하는 것이 상식적인 행위인 것이다. 그것이 최소한의 도리고 말이다. 물론 프렁스로 떠나는 것이 최선책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한 술 더 떠서 한승우는 두 번째 서혜진을 찾아간 날 서혜진에 대한 김동훈의 처사에 분노하면서 이런 삶을 살고 있는 서혜진에게 자신과 함께 떠나자고 한다. 정말 기가 막힌 일이다. 승우의 이런 처사는 가정을 파괴하려는 파렴치한 짓이다. 적어도 한승우는 서혜진에 대한 그의 애정을 표현하기에 앞서 가정의 소중함과 김동훈의 입장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한승우는 이런 생각조차 해보지 않은 것 같다. 정말 유치하기 이를 때 없었다.


또 한 가지 언급해야 할 것은 서혜진의 태도이다. 자신은 시댁 생활이 아주 답답하고 힘들다고 항변하는데 이건 너무 일방적인 자신의 주장에 불과해 보인다. 시댁이 대가족으로 일이 많고 행동을 조심스럽게 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게 힘들어 보이지는 않는다. 시부모나 시누이도 그렇게 비민주적인 태도나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다. 또한 이들 부부가 이렇게 시댁에 얹혀살게 된 것도 서혜진이 프랑스 유학을 하면서 경제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시댁 생활은 서혜진이 자초한 부분이 큰 것이다. 시댁에서의 생활이나 남편으로 인해 고통스런 시댁생활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그런데 이런 생활에 대해 서혜진은 징징거리고만 있으니 화가 날 정도이다. 물론 자신의 이상이나 꿈, 내면적인 외로움이 클 수도 있을 텐데 사실 이런 방황과 갈등적인 요소를 갖고 살아가지 않는 사람이 도대체 몇 명이나 될까? 어느 인간이고 좌절된 이상이나 꿈에 고뇌하고 외로움에 몸서리치며 살아간다. 이건 서혜진만의 특수한 현상이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인 현상이다. 사실 서혜진에게 김동훈은 든든한 후원자였고 이해심 많은 남편이다. 도대체 이런 남편이 어디에 있을까? 그런데 서혜진은 너무 자신의 환경을 부정적이고 비관적으로만 느끼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니 그녀가 징징대는 모습은 설득력을 갖기보다는 분노가 인다. 그런데 이런 서혜진에게 한승우는 무슨 구원의 사도인 마냥 함께 프랑스로 떠나자고 하고 있으니 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물론 김동훈에게도 잘못이 있다. 동훈이 잘못한 부분은 가장 나중에 선택했어야 하는 별거를 너무 일방적으로 선택한  실수인데, 그래도 이 시간 동안 서로 자신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는 긍정일 수 있다. 김동훈은 아내 서혜진과 별거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아내에 대한 이해심이 싹트는 것도 같다. 자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도 드러나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런 김동훈의 모습과는 달리 서혜진은 자신의 처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기 보다는 여전히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식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남편과 시댁에 대한 원망만 있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성찰은 없어 보인다. 자신의 입장만 너무 일방적으로 생각하기만 할 뿐 남편 김동훈의 입장은 조금도 고려하고 있지 않아 보인다. 왜 남편 김동훈이 이런 극단적인 별거를 선택했는지 좀 더 심각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음에도 말이다. 자신에게는 사소한 문제라고 하지만 타인에게는 심각할 수 있기 때문에 말이다.


자신의 억울함만을 호소하면서 징징거리는 서혜진이 김동훈의 입장을 좀 더 고려하면서 완고한 자의식의 바운드리를 깨고 나오면 좋겠다. 또한 한승우가 더 이상 유치한 짓을 하지 말고 김동훈에게 직접 찾아가서 오해를 불식시키면 좋겠다. 무엇보다도 침묵과 비움의 가치를 깨달으면서 프랑스로 빨리 출국해 버리기를 바란다.



김동훈-서혜진 부부의 갈등이 어떤 극적인 방식으로 해결이 될지 아니면 파국으로 치닫게 될지 참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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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귀여운걸 2011.05.11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앞으로의 스토리가 참 궁금해지는군요ㅎㅎ

  2. 왕비마마 2011.05.11 0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
    이 드라마를 안 봐서~ ^^;;;
    이거이거 오늘은 슬~쩍 뒤로 물러나서 인사만 드리고가야겠네요~

    울 촌블님~
    오늘하루도 기분 좋~은 하루 되셔요~ ^^

  3. 노지 2011.05.11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과극이 될 것 같더군요..제 입장에서는..ㅎ;

  4. 리우군 2011.05.11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박주미 너무 이뻐요 ㅋㅋㅋㅋㅋㅋ

  5. 꽃집아가씨 2011.05.11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안봐서 잘모르겠지만 암튼 좋은리뷰 잘봤어요^^

  6. 클라우드 2011.05.11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승우,서혜진 남편에게 찾아 갔어야 했을 것을...저도 좀 안타까웠어요.ㅜ
    어떻게 전개가 될지 금주 주말이 기다려 지네여.^^

  7. 햇살가득한날 2011.05.11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없는 불륜으로 화제를 끄는 드라마죠~~ 저는 안봅니다만 기사머릿글로 하도봐서요..
    잘 읽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8. 보보 2011.05.12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스토리가 이상하게 전개 되는거 같아요~
    사랑하면 밀어부치던가 그것도 아니고~ ....
    제 스탈은 아닌듯~ ㅋㅋ

  9. †마법루시퍼† 2011.05.12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정말 참 화나게 굴지요.. 둘 다.

  10. ILoveCinemusic 2011.05.12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드라마 포기했답니다....리뷰를 포기하게 만드는 드라마지요...리뷰도 재미로 쓰는 것인데 재미가 있을 만한 부분은 이제 건질게 별루 없네요...쩝;;

  11. ◑◑욕'실에서 '두'명의 노예와~ ' 집이나 모'델로 직접 보내드립니다' ' 3시간-3만원 긴'밤-5만원 2011.05.16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실에서 '두'명의 노예와~
    '
    집이나 모'델로 직접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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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gi10.com 에 오셔요 상상 그 이상입니'다'
    '
    오시면 절대 후회안하실겁니'다 '최저의 가격에 '최선을
    '
    다해 모시겠습니'다' vogi10.com (^ ▽ ^)


33, 34회에서 김동훈과 서혜진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아내 서혜진의 불륜 사실에 분노하고 가슴 아파하면서도 숨죽여왔던 김동훈의 분노가 폭발하고 드디어 서혜진과 별거를 선택한 것입니다. 김동훈의 이러한 판단에 대해서는 대중의 의견이 분분하리라 생각합니다. 필자는 김동훈의 별거 선택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별거가 문제의 해결보다는 앞으로 문제를 더욱 고착화 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물론 드라마상으로는 서로를 생각하는 진지한 시간을 가지면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는 최후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말이 별거지 김동훈은 서혜진을 친정으로 쫓아낸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아무리 김동훈이 아내 서혜진의 불륜(?)에 분노한다고 해도 과연 남편으로서 아내를 친정으로 쫓아낼 권리가 있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또한 서혜진도 그렇습니다. 김동훈의 결정에 그저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절대 별거는 반대다라고 항변해야 하고 그것을 피해야만 했습니다. 물론 서혜진은 김동훈이 퇴근하고 귀가하는 길목에서 만나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표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 뿐입니다. 김동훈의 말에 눈물만 뚝뚝 흘립니다. 그리고 친정으로 쫓겨(?)납니다.

이미지 출처: http://www.reviewstar.net/news/articleView.html?idxno=260102


3년 동안 프랑스에 박사 학위를 받고 돌아온 인텔리라고 할 수 있는 서혜진의 이러한 수동적이고 약한 모습은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고작 이런 아내의 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3년 동안이나 프랑스에서 유학을 했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할 정도입니다. 김동훈의 눈에 포착된 서혜진과 한승우의 다정한 모습이 남편으로서 용서하기 힘든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그러나 도저히 용서받기 힘든 애정 행각을 벌이는 불륜적인 현장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서혜진은 좀 솔직하게 그 상황을 김동훈에게 털어놓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당찬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었어야 했습니다. 차라리 한 수 더 나아가 별거를 강요한다면 이혼까지도 불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모습을 보였다면 대중의 인식은 참 나빠졌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자신의 결백을 믿으려 하지 않는 남편 김동훈에 대한 단호한 항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딸 란이가 3살일때 프랑스 유학을 떠날 정도로 당차고 줏대있는 여성이라면 김동훈에게 이런 정도의 단호함은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는 정반대로 아내 서혜진은 너무나 순종적이고 유야하게만 느껴집니다. 이런 서혜진의 모습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김동훈의 태도도 그렇습니다. 별거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아내 서혜진의 심리적, 감성적인 요소들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서혜진의 입장은 전혀 이해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감정만을 부각시키면서 그 감정을 절대적인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필자가 이전의 포스트에서 언급했듯이 서혜진은 다소 우울증에 빠져있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서혜진은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상태일 수 있습니다. 남편과 딸까지 한국에 두고서 프랑스에 유학까지 간 서혜진이 이런 우울증에 빠진 듯한 모습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서혜진은 자의식이 강하며 감수성이 무척 예민한 여성입니다. 3년간 프랑스에서의 생활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자신이 처한 현실과는 다소 괴리감을 느끼는 듯 했습니다. 따라서 피상적이긴 하지만 자신의 능력과 그림을 이해해주는 한승우의 존재는 단지 불륜이라는 관점만이 아니라 일종의 자기 위안적인 존재로 자리했습니다. 한승우도 또한 서혜진을 통해 위안을 받았구요. 따라서 서혜진과 한승우의 관계는 세속적인 불륜이라기보다는 서로를 이해해주는 예술적인 교감을 나누는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서혜진과 한승우의 관계가 전혀 잘못이 없는 관계라고 주장하거나 변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김동훈이 자기 감정에만 매몰되지 않고 좀 더 다른 관점에서 아내 서혜진을 바라보면 아내에 대한 이해의 폭이 조금은 넓어질 것입니다. 


이와는 달리 김동훈의 태도는 사실상 남편의 가부장적인 권력의 남용이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또한 시댁 식구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어려운 처지에 빠져있는 서혜진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도록 강요하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시댁에서 서혜진은 질식할 정도로 답답한 처지였습니다. 사실 김동훈과 서혜진 부부의 문제가 시댁이라는 공간의 제약 때문에 서혜진이 일방적으로 참고 당해야 하는 처지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들이 부부의 문제를 좀 더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분가가 아닐까도 싶습니다. 


김동훈과 서혜진의 이러한 일련의 모습은 대중에게 우리사회에 여전히 남아있는 가부장적인 모습을 그대로 부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입장을 바꾸어 놓고 본다면 과연 김동훈이 본가로 쫓겨날 수 있을까요? 대단히 회의적입니다. 아니 본가는 커녕 아내에게 오히려 큰 소리를 칠지 모릅니다. 남편이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식의 변명을 들이댈 것입니다. 물론 김동훈은 양심적인 인간이라 이런 잘못이나 실수를 하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아쉽고 안타깝게도 별거라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졌지만 앞으로 아내 서혜진에 대해서 김동훈이 1+1= 2 라는 논리적이고 일방적인 태도만이 아니라 좀 더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지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김동훈의 노력이 서혜진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큰 의미를 던져주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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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움ing 2011.04.27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아내에게 큰소리치는 시대는 아니지욤~~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솔브 2011.04.27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보고 갑니다ㅎ
    좋은 하루 되세요 ^^

  3. 소셜윈 2011.04.27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4. 글쎄요 2011.04.27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이해 안가는 포스팅이네요. 착한남자는 언제나 호구가 되라는 글이네요. 반대로 동훈이 바람피며 다른 여자랑 노닥거리는데 혜진이 별거하자고 하면 그 때는 가부장여성이라고 하실까요? 아니면 당당한 현대여성이라고 쓰실까요? 물론 자기 생각 올리는게 블로그이지만 이런 남성에 대한 이중적 사고방식이야말로 진정한 쓰레기같은 사고방식이 아닌가요? 혜진입장에서는 부족한지 몰라도 최선을 다한 동훈이를 배신한 혜진을 당신이라면 보고 싶나요? 남자니까 참아야한다고 말하고 싶은글같네요. 무슨 권리로 쫓아내냐고요? 반대로 여자가 산집 바람핀 남자가 안나갈려고하면 그것도 권리라고 하실까요? 참 이래서 페미들은.. 당신 눈에는 결혼도 남자라는 존재자체가 참을 수 없는 존재로 보이지 않으세요? 그렇게 색안경끼면서 사니 세상이 혼탁하지요. 당신이 혜진에게 관대한거 반만 동훈에게 적용했다면 당신 글은 이렇게 써질 수가 없죠. 당신같은 분들 보면 마초분들 많이 생각납니다. 어떻게 성별만 다르지 생각하는게 이렇게 비슷할까.ㅋㅋ

  5. Weight Loss Tips 2011.04.29 0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항목에 대한 감사

  6. 서율이아빠 2011.04.29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내도 잘못했다고 생각하니까 그런듯 싶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유학은 공부하러 간거니까 이번건과는 별 상관 없지 않을까요..ㅎㅎ

  7. 2011.04.29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서동훈입니다 2011.05.01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의 주인공입니다. 글쓴님 직접 당해보세요. 그러면 서동훈 맘 압니다

  9. 용가리 2011.05.01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남자가 백프로 잘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여자분이 70프로 잘못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유를 되어 볼가요 상식적으로 무슨일이 생기고 고민이 생기면 먼저 남편에게 털어 놓고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하는데 어처구니 없게 그사건을 다른사람도 아닌 바람ㅍ우고 있다고 오해하는 남자가 해결해 주었습니다
    당신네들이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생각이 들까요.
    또 하나 바람이 아니라고 하시는데 전화를 했을때 저를 흔들지 말아 주세요 라고 하고 그남자 품에 안기기도 했죠.
    자기 고민을 털어 놓으면서 눈물을 흘리며 하지만 그여자 분은 남편에게 한번이라도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미술관에 오는 것 조차 창피해서 오는 것을 반기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남자가 실실 가볍게 웃는다고 하셨는데 그 아내라는 여자는 자기 남편에게 조차 진심으로 웃어 준 적도 없고 항상 자신은 외롭다 숨막히고 힘들다는 소리만 합니다 . 유학을 보내고 3년이라는 시간을 아내 없이 아내 뒷바라지 한 남자는 무슨 죄가 있나요
    마음에 손을 얻고 생각 해 보세요 .
    남자는여자를 첫눈에 반해 결혼했다고 했지만 여자는 사랑ㅎ지 않고 고마워서 힘들때 같이 있어 줘서 그따위 말이 어디 있나요
    딸은 어떻게 합니까

  10. 유리정 2011.05.03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 캐릭터들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포스팅같네요. 특히 서혜진은 우울기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 집안환경때문에 자신의 꿈을 이룰수없었던 트라우마가 남아있고 그로인한 보상심리가 강한 사람입니다. 그런 캐릭터이기에 지금 보여지는 모든 행동들이 충분히 서혜진씨 답다고 생각합니다. 서혜진의 행보가 답답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일이 크고작고 잘못했고안했고를 떠나서 가슴속에 응어리가 깊고 크기 때문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트라우마가 작용하는 것이죠. 그것을 밖으로 끌어내서 스스로 풀지 못하면...서혜진씨는 앞으로도 지금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껍니다. 작가가 그런 서혜진의 감정의 응어리를 어떻게 풀어내주고 해소시켜줄까가 기대되는 드라마인듯싶네요...


김영호(송재호 분)씨의 둘째딸인 김영희는 권기창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이며 무엇보다도 시나리오 작가 지망 주부이다. 그런데 그녀가 처한 상황은 시나리오 작가가 되기에는 거의 절망에 가깝다. 아들 셋 뒷바라지에 권위주의적인 남편 밑에서 기죽이며 살아야 하는 현실에서 작가라는 꿈을 이루기에는 삶의 제약이 너무 크다. 참 말이 아닌 정도이다. 이 포스트의 제목을 '아내들의 초상' 이라고 지었지만 사실상 '남편들의 초상' 에 대해 포스트를 적는 편이 낫다고 할 만큼 권기창과 김동훈으로 대별되는 남편의 모습들이 참 재미가 있다. 그러나 아내에 촛점을 맞춘 것은 남편이 고정적인 의식이나 행동 반경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아내는 그 변화가 깊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초상의 의미도 정적인 특성보다는 동적인 의미에 가깝다고 할 수있다. 변화의 과정으로 해석하면 좋을 것 같다.  
 



남편 권기창의 폭압과 세 아들들의 뒷바라지, 그리고 가사에도 불구하고  김영희는 자신의 꿈을 잃지 않는다. 장을 보러 가면 PC방에 들러 시나리오를 쓰는 데 참 보기가 딱할 정도이다. 이런 모습이 이해가 가지 않는 데, 남편이 없는 동안  집에서는 왜 글을 쓰지 않을까란 의문이다. 추측컨데 집에는 남편 권기창의 방에 컴퓨터가 단 한대 밖에 없으며 패스워드가 걸려있지 않을까 싶다. 이런 검퓨터 통제도 권기창은 충분히 할 위인이다. 그만큼 남편 권기창은 가부장적이고 전통을 중시한다. 특히 아내 김영희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생활방식을 강요한다. 이렇게 권기창에게 쥐어 잡혀 살아가는 김영희를 보면서 과연 이런 아내가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아내로, 주부로 자신의 재능을 묻히며 살아가는 여성들이 바로 이런 부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영희를 이야기하다보면 김영호(송재호 분)의 맏며느리인 서혜진(박주미 분)이 떠오르게 되는데 너무나도 대조적인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인간의 삶을 직접적으로 비교한다는 것이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너무나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그 비교가 어렵지 만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서혜진은 완벽주의자에 가까울 정도로 깔끔하며 빈틈이 없는 듯 하며 김영희는 덜렁거리고 외모에는 무관심한 전형적인 아줌마에 가깝다.



서혜진은 여성으로서는 보기 드문 프랑스 유학파로 박사이다. 그녀의 삶은 참 자유로운 편이다. 비록 대가족의 맏며느리이지만 미술관의 부관장이기도 하다. 서혜진의 남편 김동훈은 여성스럽고 가정적이며 아내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이 넓다. 김동훈은 아내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이해해주고 있다. 이런 삶이라면 서혜진이 아내로서의 위치는 참 높다고 할 수 있다. 김동훈(이재룡 분) 같은 남편을 찾아보기란 힘들다.





이런 서혜진은 김영희에 비하면 정말 왕비의 삶이라고 할 수 있다. 17회에서 남편 권기창은 자신 몰래 PC방에서 틈틈이 쓴 드라마 시나리오가 담긴 USB를 아파트 베란다에서 던져버리는데, 이렇게 던져진 USB를 이사짐 트럭이 갈아 뭉개버리는 장면은 그녀의 처지를 단적으로 그려놓고 있다. 줄곧 코믹하게 보다가 눈물이 날 정도로 가슴 아픈 장면이기도 했다. 드라마 작가가 되려는 꿈이 남편에 의해서 산산이 부셔지는 장면이니 말이다. 도대체 남편이란 작자는 그녀에게 무슨 의미인지 회의가 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결혼이라는 것이 서로 의지하고 도움을 주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결정체라면 김영희의 삶은 결혼이 굴레가 되는 그런 삶이다.



그런데 이렇게 상반된 삶의 두 여주인공들의 삶에 대한 태도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김영희나 서혜진이나 자아성취라는 측면에서는 대단히 답답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이지만, 서혜진이 자신을 이해해 주는 남편과 가족에도 불구하고 성격적으로 차갑고 감상적인 태도를 보여준다면, 김영희는 삶의 조건부터가 정말 악조건이다. 가부장적인 남편과 삼형제의 양육이 그것이다. 그럼에도 김영희는 정말 낙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바로 이 두 여자의 상반된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삶이란 이래서 다양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쉬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처지를 힘들게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이 있다. 이 두 여자의 삶이 변화하는 과정이 궁금한 이유는 가장 직접적으로 남편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녀들이 미칠 영향의 강도가 어떠할지 궁금한 셈이다. 김영희에게 있어서는 가부장적인 권기창이 어떤 변화의 과정을 거칠지 궁금하며, 서혜진의 경우는 한승우와의 관계와 관련하여 김동훈이 어떻게 변화할지 무척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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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2011.02.28 0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드라마를 조금 봤는데 오늘 글을 통해서 더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2. 2011.02.28 0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혜진 2011.02.28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서혜진 이름만 나오면 깜짝~ 놀랍니다..ㅋ
    제 본명이기도 해서.. ㅡ.ㅡ
    처음 태그보고 어찌나 놀랐는지...ㅡ.ㅡ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의 스토리 전개가 탄력을 받고 있다. 노련한 중견 연기자들과 신진 연기자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도 보기 좋다. 17회의 골격을 보면 3가지 큰 에피소드가 잘 버무려지면서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도 재미있고 의미가 있었다.  서혜진-한승우의 관계가 일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우려했던 불륜의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는 이른 것 같다. 유부녀 서혜진에 대한 한승우의 묘한 집착과 서혜진의 태도가 아직 우려스러운 정도가 아니며 서혜진에 대한 한승우의 집착이 단순히 이성적이기보다는 죽은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게재되어 있는 것 같아 노골적인 불륜보다는 은근한 애정 스토리로 흐를 공산이 클 것 같다. 그렇다고 해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진척되어갈지는 예측불허이다. 불륜이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드이고 보면 시청률을 위해 일정부분 수위를 조절해가며 양념으로 넣을 가능성은 크다고 할 수 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20520133802674


프랑스에서 3년동안 공부한 뒤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한 서혜진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자의식이 참 강한 여성으로 그녀가 위치하고 있는 두 개의 현실에서 갈등하고 있는 것 같다. 하나는 대가족제도라는 보수적인 환경에서의 맏며느리라는 위치와 다른 하나는 미술관 부관장이라는 직함이다. 후자의 위치는 프랑스에서 3년간의 공부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서혜진에게는 딱 알맞은 위치이다. 3년간이나 프랑스유학을 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는데 고작 가정에서 주부 역할만 하면서 지식을 사장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국가적으로 인재의 손실이다. 아내와 엄마, 며느리와 주부로서 살아간다면 유학을 갈 필요도 없었다. 개인적인 성취만을 위했다고 한다면 그건 너무 이기적일테고 말이다. 남편 김동훈(이재룡 분)이 경제적으로 그리 넉넉한 것 같지도 않고 3살된 딸을 떼놓고 프랑스에 3년씩이나 보낼 형편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아내 서혜진을 3년간이나 프랑스에 유학 보낸 것은 남편으로서는 대단한 희생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귀국후 고작 주부에 머문다면 참 기가 막힐 수밖에 없다. 남편 김동훈의 입장에서도 서혜진이 가정주부로 머무는 것을 참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서혜진의 현실이 그리 녹녹치가 않다. 모교의 강단에라도 서고 싶지만 쉽지 않고 여러모로 취업하기도 힘들다. 또한 대가족에서의 맏며느리 역할도 쉽지 않다. 프랑스에서 3년 동안이나 혼자 공부만 하다 보니 적응하기도 쉽지가 않다. 더군다나 성격까지 내성적이고 감수성이 강해 작은 일에도 상처를 입기 쉬운 성격이다. 이렇다보니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있는 모습이다. 남편 김동훈이 싹싹하고 이해심이 넓다보니 이런 서혜진을 잘 받아주어서 그렇지 3년동안 가정을 비운 서혜진은 정말 이해하기 힘든 인물이다. 3살된 딸을 두고 유학을 떠난 아내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이해해줄 남편을 현실에서 찾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다고 본다. 가족드라마에서는 더욱 더 그렇다. 남편 김동훈은 딸을 세 살때부터 3년동안이나 혼자서 양육할 정도니 남편됨됨이를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3년만에 귀국한 서혜진의 현실에 대한 냉소적이고 이지적인 모습은 딸에게 다정다감하고 현실적인 김동훈의 모습과는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 부부이지만 어딘가 어긋난 듯한 느낌이다. 이러한 이질감은 서혜진의 태도에 책임이 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가정보다는 자아성취에 더욱 큰 신경을 쓰고 있는 듯해 불편하기까지도 하다.


따라서 한승우의 힘이긴 하지만 그녀가 미술관의 부관장으로 취업이 된 것은 그녀에겐 그녀가 바라는 세계이며 이상적인 세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이상적인 세상에서 자신의 현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면 불만스럽고 불편하기 쉽다. 17회에서 서혜진이 가사일에 힘들어 하는 모습은 그것이 육체적으로 고달프다거나 힘들다는 의미보다는 그녀의 이상이나 꿈을 옥죄는 현실의 불편함이나 불만족스러움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자신의 자아성취 욕구가 크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한승우는 그녀의 마음을 채워줄 존재로 자리할 수 있다. 남편 김동훈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부지불식간에 서서히 한승우에게 마음이 쏠릴 가능성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의 관계 방식이 어떻게 진행될까에 따라서 불륜이냐의 여부가 판가름이 되것인데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발전하게 될지 그리고 김동훈의 태도는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다.



사족이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김동훈-서혜진 가족이 독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드라마 전개상 그들의 독립이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김동훈이 아내 서혜진을 3년동안 프랑스 유학까지 보내줄 정도라면 독립하는 것도 그다지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 말이다. 현실적으로는 이것이 서혜진을 힘들게 하는 가사의 짐을 들어주는 것이겠지만 어디 이런 판단이 이들만이 내리고 쉬 처리해 버릴 수는 있는 문제는 아니라는 데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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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시카 2011.02.27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너무 이뻐요 ^^ 완전 이상형 ㅋㅋ

  2. 해피선샤인 2011.02.27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를 즐겨보는 건 아니구 어무니께서 보실 때 그냥 옆에 껴서 같이 보긴 하는데 서혜진이란 인물은 처음 볼 때부터 좀 이해하기 힘든 인물이더라구요.. 맏며느리가 가정보다는 내 일을 중히 여긴다는 것도 그렇고.. 물론 맏며느리는 무조건 내 일보다 가정이라 하는 건 아니지만 보편적으로는 맏며느리건 막내며느리건 둘 다 중요하다면 일보단 가정이고 내 아이니까요..
    그리고 첫 회부터 불륜스멜이 좀 나긴 했죠.. 한국행 비행기에서 한승우가 서혜진을 발견한 이후로..
    아무튼 저에게는 서혜진이라는 인물은 엄마로써도 0점, 아내로써도 0점이네요

  3. 2011.02.27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Shain 2011.02.27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식으로 유학을 다녀오고 나면 현실과의 불일치 때문에
    불륜의 유혹이 생길 수 밖에 없겠네요
    상당히 현실적인 부분인듯 합니다
    만족하기 힘든 상황이라...

  5. 백전백승 2011.02.27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여성들이 결혼하면 좋은 지식을 썩힌다는 것이 참 안타까워요. 드라마를 보았다며 더 실감났을 것 같은데 이 드라마를 한번도 보지 않아 뭐라 말할 수 없네요.

  6. *아루마루* 2011.02.27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딱히 이야기 하기 힘들겠지만....
    자의식이 강하고 자기 일에 몰두 하는 모습은 매력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아내로서는 0점이지 않나 싶네요......

  7. parrr 2011.02.27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놀러왔습니다. TV를 발 보지는 않지만 몇 번 본적이 있습니다.
    상당히 코믹 요소가 많아 웃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박주미양은 나이가 들어도 이미지가 마음에 들어 인상이 남습니다.ㅎ
    즐거운 주일 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ㅎ

  8. PinkWink 2011.02.28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 주미...씨~~.. 여전히 이쁘신데 말이죠..^^



행복전도사 최윤희님이 남편과 함께 동반 자살을 했습니다. 정말 가슴 아프고 슬픈 일입니다. 왜 이런 극단적인 자살을 선택했는지 정확히 헤아릴수는 없습니다. 유서에 따르면 지병의 고통인 것 같습니다. 얼마나 고통을 참기 힘들었으면 행복을 이야기 하시던 최윤희님이 죽음을 선택하셨을까요.

충격적인 일입니다. 행복만을 이야기 했던 행복 전도사가 죽음을 선택했기 때문에 말입니다. 그렇기에 부부의 자살 소식에 대한 반응도 조금씩 엇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왜 자살을 했는가는 이제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들의 죽음의 의미에 대해서 우리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10/09/0200000000AKR20101009048300060.HTML?did=1179m



무엇보다도 필자는 이 자살을 부부간의 사랑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싶습니다. 슬픈 자살이지만 너무나도 진실한 부부애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언론에서도 이 부부의 진실한 사랑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내와 함께 죽음을 선택한 남편의 사랑은 어느 러브 스토리 못지않게 아름답습니다. 정말 문학의 소재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사랑에 대해서 근원적으로 살펴볼만한 일대 사건입니다. 정말 우리가 이상으로만 보아오던 그런 사랑을 직접 목도한 것입니다. 그랬기에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실은 어떻습니까? ‘사랑’의 의미가 얼마나 퇴색되고 있습니까? 사랑이라는 말은 넘치고 넘쳐나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아보기는 참 어렵습니다. 필자의 지나친 비약인지는 모르겠지만 죽음마저 함께한 그들의 사랑이야말로 서로에겐 가장 큰 행복이 아닌가 여겨지기도 합니다. 행복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이니 말입니다.


인간은 수많은 감정을 느끼면서 살아갑니다. 행복만을 느끼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최윤희님이 행복 전도사라고 해서 그녀가 항상 행복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자살을 선택했다고 해서 비난해서도 안 된다고 봅니다. 행복은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기에 그녀가 전달한 행복한 마음은 여전히 우리 속에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실 삶은 부조리합니다. 기쁨과 함께 슬픔이 공존하고, 행복과 함께 불행이 검은 그림자를 드러냅니다. 행복과 죽음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행복을 생각하는 사람이 죽음을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억지입니다. 누구나 죽음에 직면해야하고 죽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인간의 운명입니다. 최윤희님은 삶이 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 회의주의자가 아니었습니다. 행복을 전달하는 분이었습니다. 그것으로 그 분은 가치있는 삶을 살았고 충분히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죽은자의 무덤 위에 산자들이 올려놓은 화려한 꽃들처럼 삶이란 그런 것입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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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엔별 2010.10.09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들을 행복으로 이끌 수는 있었지만, 정작 본인은 행복하지 못 했던 삶이었나 봅니다.
    삼가 명복을 빌어 봅니다. ㅠㅠ

  2. Yujin 2010.10.09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분 명복을 빕니다. 사람들이 행복을 팔지말고 간직했으면 합니다.

  3. 너돌양 2010.10.09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분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명색히 행복전도사였던 분이 ㅠㅠ

  4. ★안다★ 2010.10.09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 글쎄요.. 2010.10.09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실한 사랑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주관적입니다.
    사람 사이의 일은 .....아무도 모르거든요..
    그들의 선택에 관한 일은 그 시간 그 두분만 아는 것이지요
    언론의 발표를 토대로 그저 상상만 하시는 것은 ...
    사랑으로 포장할 일은 아니지요

  6. 마른 장작 2010.10.09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까운 죽음 입니다. 알고보니 너무 온 몸에 병이 들어서 고통이 굉장히 심했다고 하더군요. 하늘나라에서 두분이 잘 사시길 빕니다.

  7. 꽁보리밥 2010.10.10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떠한 이유가 되었던 고인이 남긴 업적만큼은
    유지되고 본받아야겠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걸어서 하늘까지 2010.10.10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자살만을 놓고 볼대는 비판의 여지도 있지만 얼마나 큰 고통이었기에 이런 선택을 했는지는 헤아려 봐야 할 것 같네요. 죽음이 헛된 죽음이 아니길 바랍니다.

  8. DDing 2010.10.10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습니다. 그동안 병마와 싸워 온 것도
    저렇게 떠나신 것도...
    부디 평안을 찾으셨기를 빕니다.

  9. HKlee002 2010.10.10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사람들의 반응이 극과 극이더라구요.
    참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 티비의 세상구경 2010.10.10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아가신분들에게 무슨말이 필요하겟어요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11. killerich 2010.10.10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안쓰러워요..

  12. 핑구야 날자 2010.10.10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증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고통을 모른다고 하던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 아디오스(adios) 2010.10.11 2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슴아프네요... 주변 분들에게 좀더 따스하게 대해야겠다 생각하게되는 하루입니다.

  14. 빨간來福 2010.10.12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애구....




드라마 <결혼해 주세요>의 내용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다소 심각한 개인의 문제가 드러난다. 이 개인의 문제는 사회 현상과도 맞물려 있어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라고만 할 수도없다. 코믹하게 터치되기에 그다지 심각하게도 보이지 않지만 말이다. 그 개인적이며 동시에 사회적인 문제라는 것은 신분상승의 문제이다. 이 신분상승과 관련되어 상승된 신분과 상승되기 전의 신분의 괴리가 한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태호 자신은 물론이고 그를 둘러싼 주위의 사람들이 여실히 잘 보여준다.


김태호는 7년이라는 강사 신분을 벗어나 대학교수가 되었다. 강사에서 대학교수로의 신분 상승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교수가 된 이후의 삶은 그 이전의 삶과는 질적으로 달라진다. 그가 대학교수라는 신분으로 맞닥트리는 세상은 고상하고 우아하고 찬란하다. 방송출연 제의가 들어오고, 미모의 대학 후배가 접근을 하고, 동료 교사의 견제가 시작된다. ‘대학교수’ 라는 직함과 함께 달라진 위상을 경험한다.
 

이러한 삶은 대학교수가 되기 이전, 즉 신분상승 이전의 태호의 삶과는 너무나도 다르다. 아내 정임이 7년 동안 자신을 뒷바라지 해왔지만 막상 대학교수라는 신분 상승이 되자 자신의 신분과 걸맞지 않는 존재로 여겨지는 것이 극단적인 예이다. 고상하고 우아하고 찬란한 세상과 교양 없고 주제없이 나서는 정임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서재에 대한 에피소드도 그렇다. 대학교수가 되었음에도 그 직함에 걸맞는 서재 하나 없다는 태호의 하소연은 상승된 신분과 함게 상승하지 못한 현실과의 괴리임은 분명하다.


이러한 괴리가 바로 태호의 심리적인 갈등의 본질이다. 따라서 태호의 심리적인 갈등을 특수한 경우로 여기기보다 보편적 사회적인 현상으로 확대 해석이 가능하고 그 해석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62621553794907


모든 사회 구성원은 그 사회의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싶어 한다. 지배적인 위치가 아니더라도 우월한 위치를 차지하려고 한다. 사회가 그러한 욕망을 부추기고 또 확대 재생산을 한다. 인간은 사회에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한 인간을 위치 지운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인은 아주 능동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듯 하지만 사실 그건 착각이다. 개인은 본질적으로 수동적이다. ‘투기’ 적인 존재이다. 능동적으로 움직여 무언가를 움켜잡는 듯 하지만 사실은 사회가 떠미는 강요된 방식에 적응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진정으로 능동적으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건 대단히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 포스트에서 다루는데 한계가 있고, 필자의 능력도 제한적임을 솔직히 고백해야 겠다.


아무튼 태호가 겪고 있는 내면적인 갈등이 외면적으로 표출되어 관계의 갈등으로 전이되고 있다. 이미 지적했듯이 아내 정임과의 갈등이 가장 핵심적인 문제이다. 이것은 신분 상승에 따른 ‘아내‘ 의 의미 변화에 기인하다고 할 수 있다. 이전에는 아내가 그를 뒷바라지 하는 존재만으로 충분했지만 이제는 학문적인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교양있고 세련된 사회적인 수준을 갖춘 모습이 고려되는 그런 차원에서 여겨지는 것이다. 그러니 대학교수로서 태호는 정임이 부담스럽고 부끄럽기까지 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성에 차지 않는 것이다. 태호가 아나운서인 윤서영에 끌리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인 것이다.


앞으로 태호의 신분상승으로 인한 두 세계와의 갈등, 특히 정임과의 갈등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가 되고 그 갈등이 해소가 될지 궁금하다. 단순히 부부의 갈등이나 불륜의 차원이 아니라 이 신분상승에서 발생하는 태호의 내면적인 갈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재미있는 관점이 될 듯 싶다.


첫번째 이미지: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62710451557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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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랄가츠 2010.06.30 0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이 드라마가 오윤아씨가 나오는 주말 드라마군요! ㅎㅎ
    아직 한번도 못봤는데....
    재미있을 거 같아요! >.<

  2. *저녁노을* 2010.06.30 0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을인 자신을 위한 삶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편 출세를 위해 아내의 희생같은...

    잘 보고 갑니다.

  3. 너돌양 2010.06.30 0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지영씨는 주로 저런 역에 자주 나오시는듯^^;;;;;;

  4. 김치군 2010.06.30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 있지를 않으니..

    도대체 무슨 드라마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모르곘어요 ㅠㅠ

  5. 된장남 2010.06.30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분상승 하니까 지금의 부인이 못나보이고 잘난 여자들이 눈에 들어오는거지...자기가 힘들고 못났을때도 잘 해준 부인이 이제는 우습고 못나보이고....창피한거야. 못난 여자를 부인으로 둔게....왜 이리 일찍 결혼했을까 후회되고....자기는 이제 잘났으니까 잘난 여자들과 맞는데 말이지...그래서 여친 버리는 된장남자들 많지.

  6. 국제옥수수재단 2010.07.01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신분이 변했다고 해서 그 동안 연인으로 또 부부로 살아오면서
    서로에게 가졌던 마음이 한 순간에 저리 변할수도 있을까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대변해준다는 느낌이 드네요
    결혼은 그 상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소들이 고려되는 것이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하게 여겨졌으면 하는 바람은 그런 명예나 물질을 벗어난
    것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7. 안보기운동 2010.07.18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로 배우자의 신분상승을 위해 희생하면 노력하지말것!!
    드라마가 점점 그런걸 보여주죠 ^^
    자기를 희생하며 배우자를위한 헌신은 어리석다라는거
    그럼 자기를 희생하지않으면서 배우자를 성공의가도를 달리게 만드는
    천하무적 수퍼우먼(맨)을 원하는 그런시대는 이제 점점 없어져야한다는거
    요즘 드라마를 보면 그런걸 많이 느끼게 해주는군요

    구질구질한 삶을 벗어던지고 새로운환경에 적응해 살려는데
    가장 가까운 배우자가 그 구질했던 산증인이라..
    모두들 싫어한다네요
    그래서 신분상승하고나면
    배우자부터 바꾸고자한다는 쓴소리가 생겨날정도죠 ^^

    아무튼 이드라마는 두어번 보다가 접었네요
    듣기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매번....


수상한 삼형제, 김순경이 기댈 수 있는 존재는 아내 전과자?



김순경을 보면 힘든 삶을 살아가는 아버지의 초상을 보는 것만 같아 안쓰럽다. 김순경은 자신의 명예를 위해 퇴직을 선택했지만 그런 명예, 양심, 진실을 생각해 주는 인간들은 없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 사회의 삭막한 현실을 그대로 보는 것만 같아 씁쓸하다. 참으로 삭막한 사회가 아닐 수 없다. 김순경이 사퇴를 할 때 동료들 중 누구 하나 김순경을 위해 그의 양심을 위해 변호해준 인물이 없었다. 김순경이 실망한 것도 어쩌면 이런 현실 때문인지도 모른다. 또 변호사 사무실에서 허울 좋은 사무장으로 일할 때도 전직 동료나 선배에 대한 예우보다도 귀찮게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현실은 양심과 진실을 존중해주고 또 그렇게 삶을 살아가려는 노력보다는 양심을 적당하게 숨기고 진실보다는 거짓을 뒤섞는 그런 사회의 반증일 수 있다. 드라마 <수삼>이 보여주는 사회가 그럴 수 있는 것이기에 단순히 '막장' 이라는 비난만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수삼을 막장이라는 단일한 시선으로만 바라본다면 작은 부분이지만 미덕을 무시하는 태도가 되고 만다. "막장이다. 그러나 이런 점은 의미있다." 식의 유연한 태도도 필요하지 싶다.


김순경이 '후다닭' 이라는 키친집을 하려고 한다. 그런데 김순경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면서 김순경의 양심이나 진실 같은 것은 앞으로의 삶에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것이 된 것처럼, 쉬쉬하며 후다닭을 개업하려는 모습은 가슴이 아프다. 왜 이렇게 된 것일까? 무엇이 그토록 부끄러운 것일까? 자신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나서 무언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은 격려 받을 일이지 숨기거나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닌 것이다. 나이 때문에? 타인의 인식 때문에? 직업의 귀천이란 것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는 아내 전과자의 태도가 너무 실망스럽다. 김순경이 직장을 그만두었다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그것이 자영업이든, 새로운 직장이든, 부업이든 말이다. 그런데 아내 전과자의 태도는 경찰이던 때의 김순경과 사직을 한 김순경을 기점으로 너무나도 다르게 변하면서 다른 태도를 보여준다. 만약 이러한 전과자의 태도가 직장을 그만 둔 가장에 대한 아내들의 일반적인 생각이고 태도라면 정말 성찰해 볼 여지가 있다고 본다.


이와 관련해서, 건강과 청난, 그리고 현찰과 우미의 삶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건강과 청난의 경우 아무런 자영업의 경험도 없이 고물상을 차렸다. 젊은 패기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모험이다. 이 고물상을 시작하는 시기에 건강과 청난은 구체적인 계획도 없었고 미래의 전망도 불투명 했다. 그런데 이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이와 관련하여 드라마 상에서도 인터넷 상에서도 비판이 없었다. 김순경도 전과자도, 형제들도 부정적인 의견을 내보이지 않았다. 그저 새로운 시작으로 긍정적으로 보아주는 듯 했다.


현찰과 우미의 '모녀보쌈' 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연희로부터 전 재산을 빼앗기고 본가에서 나와 장모 계솔이와 함께 지내면서 바로 모녀보쌈을 차리는 기염을 토하면서 성업 중이다. 드라마를 볼 때마다 가게에 손님들이 적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 볼 때 흑자인 듯 싶다. 이 모녀보쌈을 개업할 당시에도 아무도 부정적으로 본 사람들이 없다. 다들 축하해 주었다.
 

위 두 가지 경우에 전과자의 태도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특히 건강과 청난의 고물상 사업은 전과자가 현찰의 돈 오천만을 끌어당겨 투자한 것으로 시작한 것이다. 건강이 그 돈으로 고물상을 하는 것을 알고서도 결코 화 한 번 내는 적을 보지 못했다. 현찰이 차린 모녀보쌈도 마찬가지이다. 현찰과 우미와 사이가 틀어지고 시작한 것이지만 이 모녀보쌈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 한마디 없었다. 우미와 관계가 개선 된 이후에는 모녀보쌈을 찾아가 우미를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만 했다. 자식이고 며느리라서 그런 것일 것이다. 어디 자식이나 며느리가 안 되기를 바랄 어머니가 어디에 있겠는가?


그런데 남편 김순경의 경우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왜 이럴까? 남편이라면 더 격려를 해주어야 하지 않는가? 아직 전과자가 김순경이 후다닭을 개업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지만 만약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불보듯이 뻔하다. 태클과 바가지가 지독하게 들어갈 것이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김순경을 이해하고 현실을 받아들이기는 하겠지만 말이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4260944361001


자식들도 마찬가지이다. 아버지 김순경의 후다닭 개업을 전적으로 축하해주고 도와주기 보다 우선 걱정부터 앞서고 우려를 금치 못한다. 삼형제가 만나 한다는 말들이 대체로 그랬다. 물론 아버지를 걱정하는 자식의 마음이야 당연한 것이지만 남편, 아버지의 존재가 무엇인가를 시작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앞선다.


누구보다도 김순경 자신이 너무 주눅이 들어있다. 후다닭을 혼자 개업하려고 하는 것도 자격지심 탓이다. 아내가 잘 보아줄까? 자식들이 어떻게 볼까? 이런 생각이 먼저였을 것이다. 그러니 혼자서 끙끙대며 후다닭을 개업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결국 이것은 바꾸어 말하면 앞에서 말한 아내 전과자나 자식들의 태도를 이미 간파하고 있었던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왜, 가장이 직장을 그만두면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일까? 물론 보편적인 현상은 아닐 것이지만 천재적인(?) 작가와 연출가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는 <수삼>에서 김순경이 이런 식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볼때 전혀 현실과는 무관한 일은 아니지 싶다.


이 점에서 바라는 점이 있다. 퇴직한 가장에 대한 아내의 이러한 태도는 정말 잘못된 것이라고 본다. 당당히 아내와 함께 사업을 구상하고,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아내와 더불어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면 좋겠다. 미래는 남편과 아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지 사직한 남편에 대한 원망으로 일관하면 안되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마지막 삶의 보루인 연금과 퇴직금이 관련되는 문제라 섣불리 나서기는 힘들기는 하다. 그러나 그럴망정, 혼자가 아니라 아내와 당당하게, 자식들과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의논하는 태도가 뭐가 잘못된 것이란 말인가?


김순경에게 전과자가 힘이 되면 좋겠다. 또 그래야 한다고 본다. 김순경은 건강이나 현찰과는 달리, 스스로 치킨집을 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많은 준비를 했다. '후다닭' 해치운 준비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건강보다도, 현찰보다도 사업 성공의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김순경에 대해 아내 전과자는 바가지나 긁고, 퇴직한 남편 원망만 할 것이 아니라 '후다닭 치킨집' 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해 주면 좋겠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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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17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ARALE 2010.05.17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다닭이 아니라 후닭후닭 입니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0.05.17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 블루버스 2010.05.17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주는 완전히 끝나가는 분위기더라구요.
    더 이상의 스토리는 뻔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4. killerich 2010.05.17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슬 끝인가봐요^^? 정리하는 분위기..ㅎㅎㅎ..
    촌스런블로그님~ 이번 주도 화이팅 하세요^^..

  5. 포스트웨이 2010.05.31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in 정치] 누가 인현왕후를 모함했나? <p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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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포스트웨이 2010.06.02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이언트 급상승, ‘동이 지속 하락…월화극 이변 창출될까? [경제투데이 박진희 기자] 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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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포스트웨이 2010.06.03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0~80년대 정서담은 스토리 100억 들여도 어필 못하네~ <p><strong>‘신불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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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삼형제, 따귀 맞은 연희 가만히 있을까?





현찰이 연희의 따귀를 날렸다. 예상치 못한 일대 사건이었다. 이 한 방으로 실추된 이미지를 바로 날려 버렸다. 아마 시청률도 덩달아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야말로 도우미의 자랑스러운 남편이 됨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애호하는 등장인물이 되었다. 일약 자랑스런 남편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현찰의 우유부단한 행동과 도우미에 대한 무시는 보면 볼수록 못나고 짜증스럽게 느껴졌다. 아무리 드라마지만 무슨 저런 인간이 다 있는지 모를 정도였다. 햄릿과 같은 유형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지만 그 선택의 기로가 햄릿 처럼이나 인생을 걸 만큼 무거운 것이 아니었다.  '연희의 유혹에 넘어가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의 참 한심한 문제로 많은 사람들을 괴롭혔다. 그런데 이번에 현찰이 도우미를 연희의 집으로 데리고 가서 도우미 앞에서 보기 좋게 연희의 따귀를 갈긴 것이다. 


그런데 현찰에게 따귀를 맞은 연희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정말 궁금해 진다. 비록 현찰로 부터 뺨을 맞긴 했지만 자존심이 강하고 질투가 강한 연희이고 보면 예상치 못한 역공이나 반응을 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혹 세경이나 지훈처럼 자살을 선택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될 정도다. 이것은 그저 기우에 지나지 않으면 좋겠다. 연희가 죽는다는 것은 제외하자.  아무튼 연희가 현찰에게 뺨을 맞고 보이게 될 반응은 네 가지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첫째, 자신의 잘못에 대해 '뒤늦은 자각' 을 할 가능성이다. 따끔한 혼이 나 봐야 정신을 차린다는 말과 같이 현찰에게 따귀를 맞고 아, 내가 못할 짓을 했구나! 하면서 정신을 차릴지도 모른다. 그런데 연희의 성격을  보아서 과연 이런한 반응을 보이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도우미가 그토록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도우미를 궁지로 몰아넣고 가학적인 쾌감을 즐기는 듯한 연희의 악녀 근성이 과연 따귀 한 대로 사라지는 것이 가능할지 두고 볼 일이다. 




둘째, 연희가 잡자기 미처버릴 수 있는 가능성이다. 이건 현찰이 연희의 따귀를 때리는 것 만큼이나 의외의 추측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얼마나 믿었던 현찰이었는데, 도우미보다 자신을 더 위해주었던 현찰이었는데 그 현찰로부터 따귀를 맞은 것은 연희의 자존심에 엄청난 상처를 입히고 만 것이다. 물론 바로 그 직전에 우미를 만나 현찰과의 관계를 거짓으로 꾸며 말하던 연희는 어쩌면 제정신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연희가 갑작스럽게 악녀로 돌변한 것은 바로 정신적인 충격의 여파인지도 모른다. 미쳐버린 연희를 상상하는 것은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비정상적으로 우미를 질투하고 현찰하을 유혹하던 그러한 모습을 보건데 연희가 미쳐버릴 가능성이 결코 없다고 할 수 없다. 사실 현찰에 대한 연희의 집착은 병적일 정도였다. 한 밤중에 가족 나들이를 간 현찰을 전화로 부르는 것이 그 좋은 예이다. 제정신이 바로 박혔다면 어찌 이런 짓을 할 수 있을까?



셋째, 연희가 현찰과 우미의 곁을 떠나는 가능성이다. 연희가 떠나는 가능성은 가장 높지만 쉽게 예측가능하고 일반적이며 식상하기가지한 추측이다. 그래서 연희가 조용히 자취를 감추는 식은 되지 않으리라는 판단이다. 만약 연희가 그냥 떠나 버린다면 연희를 악녀로 만들 이유는 없었을 것이다. 


넷째, 연희가 쉽게 물러서지 않는 경우의 가능성이다. 얼마던지 연희가 발악적으로 이판사판식으로 나올 수 있다. 이 경우는 갈등이 아주 고조될 것이다. 재미는 한껏 고조가 되겠지만 해결의 실마리가 복잡해지면서 드라마가 길어질 확률이 높아지고 만다. 봄 개편과 함께 종영을 할 드라마이고 보면 이러한 갈등은 그 마무리가 시간이 걸린다는 면에서 쉽게 선택하지가 어렵지 않을까 싶다. 


과연 연희는 어떻게 될까? 도우미에게로 돌아 선 현찰과 함께 연희를 어떻게 만들어 놓을 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수상한 삼형제>가 이제 갈등들이 해소 되어가면서 결말로 나아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연희가 어떻게 행동을 하게 될까는 그 예측이 조금은 불투명하다. 정말 호기심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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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녁노을* 2010.03.31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세요. 정말 기대됩니다.ㅎㅎㅎ

  3. best 2010.03.31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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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너돌양 2010.03.31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일것 같네요.

  5. 짜증 2010.03.31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설 그만끄적이세요 ㅎㅎ

    연희가 다른이한테 따귀를 맞았다면 님의 소설이 먹힐진 모르지만

    그누구도 아닌 상대 현찰한테 맞았다는건 현찰이 이미 자기편이 아니란걸 알았는데

    님의소설같은 주장은 있어서도 안될뿐더라 연희는 스토커가되버리는겁니다

    학창시절부터 좋아하고 지금까지 좋아한 감정으로 걷잡을수없는 행동들을 일삼았지만

    그배후엔 현찰이 있었기에 가능한겁니다 현찰의 우유부단한 감정을 연희가 믿고 그렇게 까분것이죠
    그런데 그현찰의 감정이 연희게 아니란걸 알았을때 심한 모멸감과 더이상의 상상은 스토커로 병원이나 가야겠죠

    연희 뿐아니라 미친년들의 소행이 상대남자들의 우유부단한 뒷심을 믿고 배우자한테 더 심하게 하는것이죠

    과연현찰이 첨부터 흔들리지 않았다면 도우미한테 그렇게 나가지는 못하죠
    현찰이 자기한테 더 감정적이니 옳다구나 하고 미치는게 보통의 내연녀들짓이랍니다

    더이상 연희가 설쳐대면 정신병원에나가야겠죠
    현찰이 말로해도 안되니 열받아서 따귀때린거니까요...

    담주부터 연희는 방송에서 사라져야합니다
    이게무슨 사랑과전쟁인줄 아세요?
    주말가족드라마입니다 ~

  6. 12 2010.03.31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장 드라마이니 당연히 4번으로 가겠지요. 끝날려면 아직도 한참 남았으니 이런 식으로 전개를 해야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지요..

  7. 빠삐코 2010.03.31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ㅎㅎ

  8. 우연희 2010.03.31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죽죠

  9. 벌벌 2010.03.31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극에서 남는 우수리는 하행선과 연희입니다. 연희가 다음 회에서 한 대 더 맞고 뇌에 이상을 일으켜 기억상실을 하게 됩니다. 곧 하행선과 우연히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극이 마무리 되죠. 나머지는 각각 다 짝이 맞으니 그대로 마무리..

  10. dfd 2010.03.31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진짜 현찰이가 연희를 때릴 자격이나 있는지...

    솔직히 본인도 연희 맘 알면서도 어중간하게 행동했던거잖아요. 둘이 똑같구만...

    잠만 안자면 바람이 아닌건지.. 저렇게 당당하게 나오는 현찰도 어이없어요.

    그동안 곁을 주면서 헷갈리게 한게 본인이면서...

  11. 이보쇼!!!! 2010.03.31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경이와 지훈이라함은 지붕킥을 말하는것이오??

    자살이라니???

    뜬금없이 무슨자살???

    빗길에 교통사고요..

  12. 모과 2010.03.31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식이라고는 애초에 없는 여자니까 상식밖에 행동을 하다가 ..지쳐서 제풀에 물러나겠지요.
    아마도 조강지처 클럽하고는 다른 방향으로 나가겠지요.
    문영남 작가는늘 해피앤딩으로 끝나고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분같습니다.

    • 2010.03.31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건 맞겠지만
      막장 으로 가다 막판에 진부한 해피엔딩이 별 의미 있나요?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작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13. 내영아 2010.03.31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 세경이와 지훈이는 자살이 아닙니다;;
    무튼 수삼.. 시청률 1위라는 기염을 토해내고있다죠?
    해피엔딩이라니 이제 맘놓고 보렵니다 ㅋ

  14. 진짜 촌스럽네 2010.03.31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 그대로 조~옷나 촌스럽네

    병신 쓰레기년

  15. 주먹이운다 .(없엘라면없애삼 비번1임) 2010.03.31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집 아니 우리친척들 모두 안티임 이거 어쩔거? 물론 나도 안티임 이것도 어쩔거? 우리 친척및 우리가족을 전부 안티로 만든 태희...... 정말 미스테리함. 태희는 따귀가 아니라 주먹으로 맞아도 할말이 없을듯

  16. 핑구야 날자 2010.04.01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녀 사이에는 친구란 없나봐요.. 드라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17. 악랄가츠 2010.04.01 0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프로라서
    간간히 지나가며 봤는데 ㅎㅎㅎ
    전반적인 내용은 모르고 있어요! ㄷㄷㄷ
    요즘에는 당최 드라마를 볼 시간이 없네요! ㅜㅜ
    매번 한번에 몰아서 보고 있는데 ㅋㅋㅋㅋ
    무슨 미드도 아니고 원;;; 빡세요! ㅜㅜ

  18. 옥이 2010.04.01 0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연희가 가만히 있진 않을것 같아요...
    그래서...어찌 될지 이번주가 궁금해집니다.
    하여간 뺨 맞을때 통쾌했습니다~~ ㅋㅋ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9. 나인식스 2010.04.01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제 곧 주말이 찾아오니 수삼을 볼수 있겠군요.

    연희 이름이 태연희 이죠?
    빰을 맞았더라도, 태연히 악녀역할을 할것같은 1인입니다ㅋㅋㅋ

    암튼 빰때린것만큼은 정말 통쾌했어요~!!^^

  20. Mr.번뜩맨 2010.04.02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번 주 대박 기대됩니다. ^ ^어떻게 전개가 될지...

  21. 드라마속따귀장면 2010.09.30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V드라마나 영화를보면
    오빠있는여자가 뺨을때리고
    현대차운전하는남자가
    주먹질을 하는경우가있다!
    그러면 니들은 한번도
    맞아본적없구나?
    기아차운전하는여자도
    뺨을때리기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