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하버드대 특강이 기대되는 이유!


김제동과 관련한 좋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오늘 4월 김제동이 하버드 대에서 특강을 갖는다는 뉴스이다. 이러한 특강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참 고무적인 뉴스라고 생각한다. 김제동씨가 하버드대에서 어떤 특강을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직업과 관련된 방송이야기나 사회 전반적인 이야기가 주 내용을 이루지 않을까 싶다. 연예인이 하버드대에서 특강을 갖는다는 것은 연예인들에게는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는 것이라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다.




오늘 연예인이 명품 짝퉁을 인터넷으로 팔았다는 뉴스가 대대적으로 보도 되고 있다. 짝퉁이란 것이 무엇인가? 가짜가 아닌가! 이것을 진짜라고 속이고 판 것이다. 진실이 사라지고 거짓과 속임수가 그 자리를 대신한 것이다. 그야말로 연예계, 아니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건 같다. 이뿐 만이 아니다. 선정성의 논란은 언제나 그치지 않고, 스캔들도 무슨 폭탄처럼 터지기 일쑤이다. 이렇듯 연예계와 관련된 뉴스들은 대체로 부정적이고 표피적인 가십거리가 주종을 이룬다. 문화의 한 축을 이루는 연예계가 이러한 잘못된 면들을 보여주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도 좋지 않다. 대중들의 의식이나 행동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연예계의 틈 바구니에서 김제동의 하버드대 특강 소식을 듣는 것은 가뭄에 단비를 맞는 마냥 기쁘다. 하버드대의 특강이 대체로 한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추측이 된다. 그러나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할 것이다. 김제동을 초청한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이러한 특강은 일정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힘든 일이다. 연예인의 입장에서도 영광이 아닐 수 없는 일이다.  


김제동은 독서 벌레라고 소문이 나있는 연예인이다. 아마도 김제동이 연예인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이 독서에 의지한 바가 클 것이다. 이러한 김제동의 모습은 다른 여느 연예인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니다. 김제동 만큼 많은 독서를 한 연예인을 보지 못했다. 그렇다고 다른 연예인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모르게 독서의 시간을 가지고 있을 것이니 말이다. 아무튼 김제동의 모습은 부정적인 가십거리로 얼룩진 연예계와는 아주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너무 좋다. 공인으로서 일반 대중들이 가질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이 아닐 수 없다.
 


김태희가 서울대를 나온 연예인라고 화제거리가 되었다. 아니 지금도 김태희라고 하면 서울대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김태희가 인재인 것은 분명하지만, 언제나 김태희를 보는 시선은 학벌과 학력이었다. 수많은 독서를 하며 지식과 교양을 쌓고 사회에 그 지식을 실천하는 그런 지식인, 지성인이라는 관점에서 본 적은 없다. 언론이나 방송은 언제나 서울대를 무슨 수식어쯤으로 사용했다. 서울대를 졸업한 김태희가 연예인이 되는 것이 신기하고 이상하다는 투였다. 연예계를 보는 부정적인 시선의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2009/09/15 - [주절주절] - 김태희보다 김태원이 사랑스런(?) 이유

김태희 스스로도 그런 존재로 활동한 것 같다. 자신의 발언이라고는 찾아 보기 힘들었다. 서울대라는 수식어에 대해, "서울대를 나와도 연예인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는 그런 발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이 연예계의 한계라는 생각이 든다. 연예계는 언제나 그랬던 것 같다. 화려하긴 하나 언제나 안개가 자욱한 음침하고 우울한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아이돌 가수들이 흥겹게 노래를 해도 그랬다. 그 화려함의 이면에는 고 장자연의 그림자가 어련거렸다.
 


김제동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사람이 아니다. 오랫동안 독서를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갈고 닦아온 사람이다. 이런 점에서는 갑자기 급조해 일정한 연습을 거쳐서 등장하는 프로젝트 그룹과는 대조적이다. 오해말라고 또 하는 소리지만 프로젝트 그룹이 나쁘나는 말이 아니다. 소녀시대도 좋아하고, 2PM, 2AM도 좋아한다. 구체적인 설명이 어려워 하는 소리지만, 차이이지만 무언가 음미해 볼만한 구석이 있는 차이가 아닌가? 아이돌 가수가 되고 인기를 누리다가도 그 인기가 시들어 버리면 사람도 같이 시들어 버리는 것이 연예계의 현실이다. 연예계의 생리이다. 한 순간 반짝하고 대중에게 인기를 제공하고 그러다 사라지는 것이 요즈음 연예계의 대체적인 현실이다. 이러한 것이 김제동과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김제동의 하버드대 특강이 우리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연예계를 보는 대중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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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워크투리멤버 2010.02.10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버드대까지 대단하네요~+_+

  2. 커피믹스 2010.02.10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제동씨 대단하시네요 하버드대까지.역시 독서는 필요한거 같네요

  3. killerich 2010.02.10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제동씨 저도 너무 좋아합니다^^..가식없는 모습이 저는 유재석 보다 좋더구요^^

  4. 머 걍 2010.02.10 1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제동씨의 가슴을 울리는 말을 좋아합니다.
    어느 자리에서나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5. 켄닉 2010.02.10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버드대라 ... 너무 멋있네요.
    안그래도 김제동씨 KBS에 출연 정지 당해서 볼 기회가 많이 줄었는데 ...
    이런 기사로 뵙는군요 !

  6. 그렇드라도 2010.02.10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재동" 안보니까 슬슬 잊혀져가네.

  7. 지후니74 2010.02.10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의 방송활동 중단이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지요?
    아쉽지만 이번 기회에 다른 분야에서 그의 재능을 발휘하기를 기대합니다.
    언젠가 좋은 모습으로 돌아온 김재동을 볼 수 있기를 또한 기대합니다.

  8. 쥬늬 2010.02.10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제동씨를 보면 항상 대단하다는 생각뿐이 안듭니다.
    이번기회를 맞이하여 다른 연예인들 모두 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9. Phoebe Chung 2010.02.10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제동씨 역시나입니다.^^
    너무 마음에 쏙들더니 이젠 하버드 강연까지.....진심으로 화이팅입니다.^^

  10. 보시니 2010.02.10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제동 씨 요새 힘든일 많이 겪었는데, 그 실력과 뚝심으로 다시 일어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 하버드에서 강연할 수 있는 사람이 그 누가 있을까요?

  11. 갈피 2010.02.10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 김제동이 없었다면 그가 클 수 있었을까? 요즘도 김재동을 따라하고 있지 구석 구석에서...

  12. 넛메그 2010.02.11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공부하는 MC 제동이형은 너무 멋져요~!ㅎㅎㅎ

  13. 둥이맘오리 2010.02.11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노력하는 MC인데... 빨리 방송에 복귀할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잘보고 갑니다... ^^

  14. 예문당 2010.02.11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너무 좋은 일이군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김제동씨 참 좋아하는데, 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어제인가, 우연히 김제동씨 서재와 함께 네이버에서 인터뷰한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참 가슴뭉클했는데, 역시.......
    좋은 소식 감사해요.
    뉴스도 안보고, 세상소식 모르고 사는데, 이웃님들 통해서 이슈들을 많이 알아갑니다. ^^

 

MBC 연예대상, 유재석의 수상소감에 공감하는 이유?

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0912/e2009123010455494220.htm


KBS, MBC 연예대상이 이틀 간격으로 성대하게 치러졌고 수상자들이 드러났다. 모든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대중들의 즐거움을 위해 1년간 고생한 연예인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재미를 만들어내는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의미있는 작업이다. 재미있는 삶을 위해 노력해준 연예계의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물론 이렇게 재미있는 시간들이 레크리에이션, 즉 새로운 충전의 시간으로 자리 잡아야지 현실을 무시하고 간과하는 것으로 자리 잡아서는 안 되어야겠지만 말이다.
 

몇 일전 필자는 KBS 연예대상과 관련하여 포스팅을 했다가 엄청난 후폭풍을 맞았다. 참담한 심정이었다. 대중은 무서운 존재라는 것을 실감했다. 시상식 사회자에 대한 몇 마디 언급이었는데 이것이 '문제' 가 되었던 모양이다. 이런 와중에 필자에게 강하게 와 닿은 말이 하나 있었는데 '대본' 이라는 말이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대본' 이라는 말이 강하게 뒤통수를 후려쳤다.


이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왜 '대본' 이라는 말이었을까? 대본은 영화로 따지면 '콘티'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 될까? 짜여진 틀과 그기에 맞추어진 대사나 행동이 떠올랐다. 자유 같은 것도 떠올랐다. 영화의 콘티가 영화의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 정말이지 경의로울 정도이다. 마치 억압과 부자유에서 자유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이어서 대본과 관계하여 대중들의 수다를 대신해 주고, 재미를 제공하는 가장 자유로와야 할 연예인과 연예프로그램이 과연 자유로운 것인가에 대해 생각이 미쳤다. 대중들의 수다는 얼마나 자유로운가? 길거리에서, 식당에서, 공원에서, 카페에서 그 수다들은 자유롭게 펼쳐지지 않는가? 그런데 자유롭게 수다를 떨고 있는 연예 프로그램들의 연예인들이 과연 자유롭게 수다를 떨고 자유롭게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대본에 의해 움직이는 것일까? 그들이 수다 떠는 모습은 그저 자유롭게 보이는 것이기만 할까?

http://www.ijeju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93631


고작 대본에 의해 움직인다고 생각하니 무언가 찜찜한 느낌이 들었다. 저렇게 자유롭게 보이는 그들의 모습이 단순한 연기란 말인가? <세바퀴>의 너무나도 자유분방한 수다가 대본에 의한 것이란 말인가? 물론 순간적이고 즉흥적인 애드립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대본이 궁극적으로 그들의 수다를 추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의 오해일까? 대본과 관계없이 그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수다를 떨고 재치를 발휘하는 것일까? 우리 삶의 드대로의 모습으로 말이다. <세바퀴><해피투게더><무한도전><1박 2일>도 필자의 오해였으면 좋겠다. 틀렸으면 좋겠다. 대본이 무용할 정도로 그 인기 연예프로그램의 연예인들이 자유로웠으면 좋겠다.


그런데 대본과 관계하여 분명하게 확신할 수 있는 것이 있다. KBS나 MBC의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만은 대본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1년 이라는 시간을 따져보면 참 늦었다는 사실이다. 참 늦긴했다. 수상 소감에서야 비로소 자유로워지는 그들이 약간은 안타깝게도 보였다. 그래서 강호동이 고함인지 수상소감인지 모를 사자후를 토해낸 것일까? 대본이 모든 자유로움을 박탈하나 자유롭게 보이게 하는(유사 자유로움이라고 하면 될까?) 이러한 모습이 바로 방송의 속성이라는 것일까?


재미있는 사실은 자유롭게 보장된 수상 소감에 대해서만은 방송사들이 그다지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는 것 같다는 것이다. 생방송에다 대중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연예인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연예인들의 성숙함을 믿기 때문일까? 아니면 축제의 분위기라서?


실제로 연예인들의 수상 소감이 그런 걱정을 확 날려주었다. 감격의 인사로 대부분 채워졌기 때문이다. 눈물이 쏟아지는 격정의 감정 속에서 그저 고마움, 또 고마움뿐이었으니 말이다. 대본이 없는 유일하게 자유로운 수상 소감이지만 그러한 수상 소감들은 마치 대본이 있기라도 한 것처럼 천편일률적으로 감격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멘트가 9할을 차지했다. 대본이라면 대본이었다. 전통적으로 이어진 수상 소감이 일종의 대본인 것 같았다. 대중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감사의 연속이라는 걸 이해는 하지만, 대중들의 앞에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하면 좋을 법한 것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가족, 아내, 부모, 더 나아가 하느님이나 부처님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 지나간 과거의 촌스러운 멘트이긴 하지만 미용실 원장님에 감사하는 식은 곤란하지 않을까? 헤어스타일이 중요한 요소들 중에 하나인 미인 대회이고 보면 그런 감사의 멘트를 미용실 원장에게 날리는 것도 당연한 것일까? 강호동이 이경규에게 날린 멘트와 동일선상의 것이라 할 수 있을까?


그러나 올해 유재석의 멘트는 인상적이었다. 대본이 없는 수상 소감으로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김제동을 배려한 것이 한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김제동이 누구인가? 올 해 KBS의 언론 탄압의 의심을 싸고 있는 희생자로 여겨지고 있는 존재가 아닌가? 이 김제동을 위해서 "제동이는 웃고 있지만 나는 마음 아파'라는 훈훈한 배려의 멘트를 날린 것이다. 대본 없는 수상 소감으로 최고의 멘트 중에 하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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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엔별 2009.12.30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상소감 속에서도 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녹아 있었지요.
    그게 바로 유재석을 저 자리에 있게 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

  2. dentalife 2009.12.30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엔별님의 말에 동감하면서도, 그런 유재석의 미덕이 이제 발목을 잡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3. 그러게요 2009.12.30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씨가 제동씨에 대한 말할때 정말 찡햇네요
    제동씨도 다른분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여한 모습 멋잇고요!

  4. Phoebe 2009.12.30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유재석....
    그래서 제가 좋아합니다.^^

  5. 달콤 시민 2009.12.30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어제 유재석씨 수상소감은 못봤는데.. 완전 궁금하네요~ ..
    어제 초반에 이혁재씨가 먼저 김제동씨를 보면서 kbs엔 안가고 여기 오셨네요~ 하면서 얘기하던데 ,, 동료들이 먼저 이렇게 챙겨주던 모습들이 좋았어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2.30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생각이 들어요. 빵꾸동꾸로 생각해 볼 때 만약 무한도전이 별 인기없는 프로그램이라면 벌써 해체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말입니다. 그래서 대중의 관심과 사랑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6. ^^ 2009.12.31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처럼 멋지고 성실한사람이 우리곁에서 웃음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자체가 축복받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7. 하록킴 2009.12.31 0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의미있는 포스팅이네요^^ 연예인들도 나름 힘들게 일하는데...

  8. 2proo 2009.12.31 0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 참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 같아요.
    물론 제가 유재석을 닮아서 이런말 하는건 아니구요 ㅋㅋㅋㅋ
    사실 저도 수상소감 못봤는데... 찾아서 봐야겠군요 ^^

  9. 어휴 2010.01.01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블로그엔 유재석라인 옹호글에
    이경규,강호동깍아내리는글뿐이네
    이 편협한새끼야 삐딱하게보지말고좀 똑바로봐라

  10. 희망 2010.09.25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ㄹㄷ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 지킴이 내 병은 내가 고친다

  11. ★100배빠른 영어 공부 2010.09.26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공부㉢ 좋은 글 감사합니다<7개 공식으로 100배 빠른 영어공부<100배빠른영어공식★선택하세요



이번 김제동의 '퇴출' 을 보면서 우리 사회가 아직도 한심한 수준의 사회라는 사실을 실감했다. KBS가 이토록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상대를 업신여기는 저속한 집단인지도 알았다. "배운 인간들이 더 더럽고 저속하고 치사하고 야비하다" 는 말이 실감난다. 하기사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면 배운 인간들이 세상을 얼치기 설치기로 망쳐오고 자신들의 생각대로 난도질 해온 세상이니 말이다. 권력이라도 잡게 되면 마치 한 개인의 세상인 듯이 천방지축으로 날뛰면서 다 해쳐 먹을려고 한 것도  인간의 역사가 아니던가? 그래서 민주주의가 싹턴 것이고, 권력을 견제하는 정치적인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 아닌가?

김제동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억울할 것이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지식인집단 KBS, 권력 아부 집단이 서글플 것이다. 학벌좋고, 말빨세고 그러나 결정적으로는 권력에 해바라기처럼 아부하는 KBS의 횡포에 가슴이 답답하고 어디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필자가 봐도 김제동이 뭘 잘못 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김제동을 퇴출한 이유가 KBS에서는 단순한 가을 개편의 일환이라고 하나 본데 그렇다면 김제동 하나 달랑 퇴출 시키는 것이 가을 개편이란 말인가? 배웠다는 인간들의 궤변은 참 막기가 힘들다. 배웠다는 인간들은 자기 논리에 집착하는 아집에 함몰되어 있어 고치기가 힘들다. 암이나 에이즈가 고질병이 아니라 배운 인간들의 아집 그 자체가 고질병이다. 자신들도 궤변이라는 알텐데 말이다. 아니 모를까?



이런 궤변이 왜 생길까?  국민의 방송 KBS가 국민이 아니라 권력의 눈치를 보는 권력을 위한 방송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국민이 방송이란 헛소리에 불과한 것일까? 권력에 눈치를 보게되면 그것이 아무리 궤변이고, 양아치같은 짓이라도 하게 되는 것일까?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권력이란 말은 허구적인 수사에 불과한가. 천년을 가는 권력도 아닌데 그 권력에는 목매달면서 영원히 가는 국민의 가슴에는 대못을 찍는게 권력 아첨꾼들의 속성이란 것도 이제 알았다. 너무 늦은 깨달음이다. 그것도 다양성이 확보되고 비판 기능을 주사명으로 하는 언론 기관이 말이다. 이렇게 비판 기능을 스스로 상실하면서 까지 권력을 쫒는 걸 보면 기가 막힌다. 

이전의 포스트 에서도 언급했듯이 언론은 다양성과 비판이 그 주된 기능이다. 그러니 아무리 세상이 바뀌고 해도 방송이나 언론 만큼은 그 바뀌는 세상에 초연해야 하는 것이다. 오직 역사와 국민, 그리고 진실과 진리만을 바라보면서 뚜벅뚜벅 걸어가야 하는 것이다. 이래야할 방송이 권력, 아니 정권에 다라 이리 저리 휘둘린다는 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방송이야 말로 공정하고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고 비판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지금 KBS는 이 모든 것을 다 허물고 있다. 덧없는 정권에 따라 말이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또 배웠다는 인간들인 정치라는 축, 권력이 있기 때문이겠지만 말이다. 과거에 총 칼 앞에서도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음에도 오늘날은 도대체 왜 이렇게 줏대없이 허물어져 버리는지 도무지 불가사의다. 권력이 총 칼 보다 더 교묘해졌기 때문일까?  


권력은 덧없다. 그 덧없는 권력도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을 바라봐야 한다. 지금 김제동이 눈물을 흘리지만 그 눈물이 홍수를 이룬다는 사실을 KBS는 명심해라! 궤변이나 일삼으며 권력에 아부하고 국민에게 등지는 그 짓이 한 사람의 언론인으로, 지성인으로 기자들이 할 짓인지! 권력의 단 맛에 빠져 아부와 아첨을 일삼는 KBS, 김제동의 눈물의 의미를 좀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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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geratum 2009.10.14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권력이 끝나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영원한 권력은 없는데 말이죠..;;

  2. 파스세상 2009.10.15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안타깝습니다.

  3. 서현주 2009.10.16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능력 부족으로 해고된 사람들은 다 눈물로 호소해야겠네요.. 좀 냉정한 시각을 가졌음 합니다


 

김제동 <스타 골든벨> 하차, 비판을 막으려는 정치인들에 문제 있다!




오늘 윤서아빠님의 포스트  개념있는 김제동에게 색깔을 덧씌우지 마라 를 읽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이 포스트를 쓴다. 이 포스트는 김제동 이라는 한 개인이 아니라 김제동으로 대표되는 연예계를 아주 딴따라 취급하는 정치인들과 정치권력, 그리고 그것에 빌붙어 아부하는 언론과 방송 권력이 이제는 자성하기를 촉구하는 글이다. 그리고 비판을 용인하고 그 비판을 통해 화해와 조화, 그리고 더 나아가 소통하는 정치인들과 정치권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비판을 팽개쳐버리고 아부에 충실하는 방송과 언론도 이제는 제 사명을 다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연예인들은 그저 딴따라가 아니다!


정권이 들어서면 꼭 희생이 되는 연예인들이 있다. 또 대접을 후하게 받는 연예인들도 있다. 연예인들도 인간인데 이념을 가지고 있다. 호불호의 정치인이 있기 마련이고 선호하는 정치인이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우리가 속된 말로 줄을 잘못 서는 경우 아무리 인기 있는 연예인의 앞날도 상당히 비관적으로 돌변하고 만다. 단지 줄을 잘못섰다는 이유만으로. 이건 너무 넌센스다. 어디에서고 정친인이나 정치권력을 비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성숙한 정치인들의 자세이며, 정치권력의 본질이 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민주주의의 본질이기도 한 것이다. 상대방의 비판을 거부한다면 정치가 존재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일방적인 지배에 불과한 것이다. 예를 들면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 하지 않은 기업을 대통령이 강제적으로 공중분해 시킨다면 그건 독재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연예인들을 방송에서 퇴출한다면 이것은 무어라 불러야 할까? 정치권력에 빌붙어 있는 언론이나 방송 권력의 아부라고 해야 하나? 독재이던 이 독재에 빌붙어 하는 아부이던 이것은 우리나라의 좋지 못한 관행이다.

이미지출처: http://kr.blog.yahoo.com/jabir

2007년 당시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던 연예인들. 이들은 정권이 바뀌더라도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겠다. 이런 관행은 이제 끊어져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 연예인들을 이용해 먹는 인간들이 정치인들이다. 선거철만 되면 목격하는 흔해 빠진 장면이기도 하다. 그렇게 이용해 먹으면서도 마치 자신들은 떳떳한 듯이 상대를 지지했던 연예인들을 방송에서 퇴출시키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다. 연예인들을 이용한다는 면에서 다 자유로울 수 없으면서도 그 연예인을 또 퇴출하는 데는 자유롭다. 그렇게 이용하고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했으면, 자신들을 지지했던 연예인이던 반대했던 연예인이던 방송계로 돌아가 다시 그들의 재능을 가지고 방송활동을 맘껏 하게 하면 되는 것이다. 어느 연예인들이고 이념을 앞세워 방송하는 연예인들이 어디에 있는가? 연예인들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다거나, 능력이 없다거나, 재능이 뒤떨어진다거나, 시청자들이 비토한다면 모를까, 자의적으로 정치권력에 눈치를 보며 아부성 퇴출 조치를 취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김제동의 경우에, 어디 김제동이 재능이 없나, 시청자들이 비토를 하는가, 시청률을 까먹는가? 아니지 않는가 말이다. 단지 정치권력의 괘심죄에 걸려 들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만약 이러한 추측이 사실이라면, 이걸 어떻게 민주주의 사회라고 부를 수가 있을까? 정말 어이가 없고, 부끄럽고, 화가 난다. 우리 사회는 너무 이념 과잉의 사회이다. 연예계 조차도 이렇게 이념으로 쪼개어 놓고 있는 정치인들과 그 아첨꾼들은 퇴출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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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치인이고, 정권이고 비판세력은 존재해야 한다. 방송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연예인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연예인들도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냥 노래나 부르고 즐거움이나 선사하는 그런 딴따라 같은 존재가 아니다. 만약 연예인들을 자기 입맛에 맞게 퇴출킬 수 있다면 이건 민주주의 사회가 아니다. 건전한 상식과 양심이 통용되는 사회라고 할 수도 없다. 그저 소수 정치집단의 횡포라고 할 수 있다. 연예인들도 상식과 양심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들이 공적인 입장에서 방송 프로그램에서 선동질이나 하고 이념적인 편향을 드러내고 하지도 않는다.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내뱉는 경우도 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들이 방송에서 퇴출되는 것은 일종의 꽤심죄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아직도 이런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한심스러울 지경이다. 세상에 어떻게 모두 다 나를 따르라고 외칠 수 있을까?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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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우유! 2009.10.10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튼 정치인들 가만보면 너무 유치해요!
    짜증나!!

  2. 또웃음 2009.10.10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갑자기 울컥해지려고 하네요. -.-;;;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10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자꿈님, 기분 이해합니다.
      저도 정치에 대해서는 무지한 사람이지만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정말 이런 간행은 없어져야만 합니다. 정치인들 자기들은 용서다 화해도 어쩌구 하면서 정작 하는 *은 속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