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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병만의 눈물, 꿈을 가진 루저들에게 보내는 갈채! 김병만이 에세이집 를 출판했다.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한때 가난과 작은 키 때문에 부모님을 원망했던 적이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그의 눈물은 범상치 않는 눈물이다. 그가 이루어 놓은 달인의 면모와는 달리 여린 모습의 눈물은 자전 에세이 속 힘들었던 지난날들을 짐작해 볼 수 있게 한다. 연예계는 화려하다. 키크고 잘 생긴 선남선녀들이 부유하는 곳이다. 좀 걸맞지 않는 ‘부유’ 라는 말을 사용한 이유는 어지간히 잘생기고 재능있는 사람들마저도 떨어지는 곳이 연예계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개그계는 좀 나은 편이다. 그럼에도 김병만은 자신의 키와 가난이 열등감으로 작용했음이 분명하다. 이미지출처: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963.. 더보기
KBS 연예대상, 김병만을 위한 변명! 2010년 KBS 연예대상은 이경규에게로 돌아갔다. 필자는 의 시청자가 아닌 입장에서 이경규의 대상 수상에 입을 대고 싶은 생각이 없다. 축하도 불만도 내보이고 싶지 않다. 이나 이경규란 인간에 대해서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언젠가 어느 신문에서 시골의사 박경철이 이경규를 인터뷰한 기사를 읽어 본 것이 전부다. 이경규에 대해 언급하자면 책을 읽지 않고 독후감을 쓰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필자가 그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오로지 그의 이미지일뿐이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12261232231001 김병만도 마찬가지이다. 이경규 만큼이나 모르는 개그맨이다. 과는 달리 을 즐겨보기는 하지만 김병만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실은 거의 .. 더보기
<솔약국집 아들들>에 백지영이 출연하나? 어제는 개콘에 백지영이 등장하고 고교시절 사진까지 보니 바로 앞 전에 본 의 유선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솔약국집 아들들 즐겨보지는 않았지만 가끔씩 볼때마다 혼란스럽던 것이 유선(김복실역) 과 가수 백지영이 너무 닮았다는 사실이다.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사진을 섞어놓고 누구냐고 물으면 신경 좀 써야할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닮은꼴 연기자들 이야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필자에게 유선과 백지영은 닮은 정도가 아니라 너무 닮아 헷갈릴 정도다. 왜 이렇게 닮았을까 생각하다가 혹 같은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 화장을 그림 그리듯이 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하고, 혹 자매지간이 아닐까 하는 허무맹랑한 생각까지 했다. 백지영과 그녀의 노래를 좋아하는 터라 개콘에서 백지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