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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이 버린 2PM 재범 VS 한국을 버린 유승준 한국이 버린 2PM 재범 VS 한국을 버린 유승준 2PM의 재범을 생각하면 항상 떠오르는 가수가 유승준이다.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잃고 조국을 떠나야 한 비슷한 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둘이 조국을 떠나야 한 처지는 비슷하지만 왜 떠나야 했는가의 이유는 많이 다르다. 따라서 이 둘의 사례는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유승준은 우리나라에서 인기절정의 아이돌로 활약하면서 군 관련 공익광고에 출연했다. 자신은 대중들에게 군입대를 약속했다. 그러나 유승준은 이후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면서 자신의 군입대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겨쳤다. 대중들은 분노했고 그는 미국으로 출국하지않을 수 없었다. 도망이라면 도망이라고 할 수 있다. 공인으로서의 신뢰를 완전히 .. 더보기
"한국에서 도저히 못 살겠다" 구글 이미지 캡처 2PM의 재범이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출국을 했다. 솔직히 이 문제가 필자의 삶에 개입해 어떤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또한 재범이 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악의의 찬 글로 저주했다고 해도 나와는 별 상관이 없다. 그러니 블로그에 이 글을 쓸 필요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쓰는 것은 재범을 우리와 등지게 만든 '우리'라는 범주에서 '나' 또한 예외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어제 쓴 글 구에서에서도 강조했지만 우리는 재범을 단죄하고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가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고 썼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 필자가 쓴 글과는 너무나도 상반된 결과에 놀랐다. 재범이 그룹을 탈퇴하고 한국을 떠난 것이다. 이런 일은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그가 한 선택이라면 이 또한 존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