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7.28 타블로 비호감 되나? (18)
  2. 2009.10.06 비, Korean Invasion 이 될 수 있을까? (10)

 



필자는 타블로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선하게 생긴 외모에 조금은 어눌한 말씨, 연예인 답지 않은 수수한 옷차림은 요즘 보기 드문 젊은이로 손색이 없게 보였다. 그러나 요즈음 터져나오는 학력위조 논란과 그 논란과 관련된 대응의 미숙으로 그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고 있다. 이 점에 대해서 타블로 그 자신도 억울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자신의 진실이무시되고 왜곡된다고 생각하면서 억울해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문제의 주체는 타블로 자신이다. 자신이 대중의 곱지 않은 시선을 거두어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적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방송이나 언론의 속성을 잘 이해하고 그것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오해까지 불러 오고 있다. 진실은 가만히 있어도 드러나는 것이 아라 분명한 사실의 확인 위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무언가 은밀하게 감추고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려는 태도에서는 진실은 커녕 오해와 비난만이 난무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타블로는 애초 학력 위조 문제가 터졌을 때 모든 자료들을 다 동원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했어야 했다. 그런데 해명이라고 한 것이 오히려 의혹만을 눈덩이 처럼 커지게 만들고 말았다. 학력 위조 문제야 말로 간단하게 해명할 수 있는 문제임에도 미적거리다 의혹만 키운 결과를 낳은 것이다. 


이런 가운데 사회적인 파장을 몰고온 <민간인 사찰><초등학교 성폭행>, <최철호 여후배 폭행><권상우 사건> 등 굵직한 문제들이 터져나오면서 상대적으로 타블로의 학력 위조 문제는 조금씩 시들어 가는 듯 했다. 그러나 이 때에도 자신의 학력을 증명 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의혹을 분명하게 해소해야 했다. 이를테면 공증인을 통해 자신의 학위 인정서 등 각종 서류들을 제공하고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고 기자회견을 해서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는 식 말이다. 





그런데 인터넷 기사에 따르면 이런 노력은 커녕 오히려 자신의 학력 위조 의혹설과 관련하여 개인적으로 미국의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하니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타블로는 지인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로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고 있다. 미국 언론에도 이 내용을 전해 달라"고 적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미 언급했듯이 자신의 학위 인정서나 성적표 등을 공증받고 공개를 하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를 니전투구의 모습으로 만들어 놓고 있는 것이다. 필자가 가지고 있던 타블로에 대한 바람직한 젊은이의 이미지가 한 꺼번에 무너져 버리고 말았다. 이런 식이면 타블로는 스스로 자신의 무덤을 파는 셈이다. 간단히 해결될 문제를 언론을 이용해 난맥상으로 몰아가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 것처럼 여겨질 정도이다. 언론 플레이를 통해 자신의 억울함만 호소하려는 소인배적인 태도는 정말 타블로 답지 않는 짓이다.  
  


타블로는 자신의 소설을 쓸 정도로 문학적인 능력도 있고 , 자신의 노래 가사 문제로 곤혹을 치르면서도 의연하게 대처한 유능한 젊은이이다. 이런 타블로가 자신의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해서는 비상식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은 너무 안타깝다. 뒤로 무슨 꿍꿍이를 꾸미는 듯한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자신의 이미지를 한 없이 추락시키는 듯해 씁슬하기만 하다. 


이미지 출처
첫번째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727105910594h1&linkid=4&newssetid=1352
두번째 : http://star.mk.co.kr/new/view.php?mc=ST&year=2010&no=197674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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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시니 2010.07.28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타블로 사건에 관심 있어서 관련 까페 들락날락하며 봤는데...
    이거 좀 문제 있는 듯 합니다.

  2. 2010.07.28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걸어서 하늘까지 2010.07.28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죠~~외국 물깨나 먹은 게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말이죠.솔직하게 진실을 드러내면 용서의 여지는 있을 텐데 말이죠. 이제는 많이 늦어버린 것 같네요.

  3. 하늘엔별 2010.07.28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블로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는 한 이런 논쟁은 계속될 겁니다.
    외국인한테 따뜻한 시선을 보낼 수는 없지요. ^^;

  4. PinkWink 2010.07.29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그의 진실이 문제가 아니라
    그가 진실을 밝히는 과정이 문제가 되는듯하더군요..
    사실.. 크게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는 주제지만요^^

  5. 걸어서 하늘까지 2010.07.29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네요. 진실을 밝히는 과정이 진실에 앞서 필요한 것 같아요 ㅠㅠ

  6. ageratum 2010.07.29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 밝히질 않으니 더 의심되는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네티즌들이 문제인줄 알았는데..
    계속 이렇데 되니 타블로가 의심되더라구요..

  7. 토디 2010.07.30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안타까운 것은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입니다

    진실을 떠나서 뒤에 숨어서 네티즌의 행태만을 비난하는 타블로씨의 모습은

    이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차라리 네티즌을 허위사실 유포로인한 고소를 한다면 대한민국 수사 기관에서

    진실을 밝혀 줄수있는 정말 명확하고 간단한 방법을 썻으면하는 바램입니다

  8. Deborah 2010.07.31 0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블로가 잘못된 허위 학벌로 성공한 케이스지만, 자신이 나서서 내가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않을것 같네요. 인정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팬들 입장에선 실망을 안겨다주는 행위지요.

  9. mark 2010.08.01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타블로의 학력에 대해서 의심하고 싶지 않던데요.

  10. 지나가다... 2010.08.02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nsiclub.com/p/36235

    네티즌수사대에서 궁금증을 풀어보세요^^

  11. 버드나무그늘 2010.08.25 0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변하지 않는 사실은.. 진실은 꼭 존재한다는 거죠..



비, Korean Invasion 이 될 수 있을까?

1964년 영국의 비틀즈는 그들의 기념비적인 노래<I wanna hold your hand>으로 미국 공략에 성공한다. British Invasion의 시작이며 제 1차 British Invasion 이라고 한다. 비틀즈의 성공은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문화, 인종으로 쉽게 친근할 수 있었겠지만, 무엇보다도 비틀즈의 음악 자체가 새롭고 트렌디했기 때문이었다. 록앤롤이 미국에서 시작했지만 이러한 록이 좀 더 세련되게 다듬어진 것은 비틀즈의 브리티쉬 락이라고 알고 있다. 그 중심에 바로 비틀즈의 <I wanna hold your hand>가 있고 이 노래가 새로운 록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곡으로 알고 있다. 이후 브리티쉬 인베이젼은 롤링스톤즈, 더 후, 퀸, 웸, 듀란 듀란, 엘튼 존 등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 원더걸즈가 미국 전역을 돌며 상당한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원더걸즈의 <텔미>는 미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어키고 있다는 외신도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무언가 속 시원한 보도나 결과 나타나지 않고 있어 다소 아쉬움과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더걸즈가 빌보드 차트의 상위에 오른다거나  미국내 한류 열풍을 일으킨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와중에 비의 기사는 신선하고 기대에 부풀게 한다. 비는 작년에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영향력이 높은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CNN이 홈페이지 메인에 ‘토크 아시아’(Talk Asia) 프로그램에 비를 게스트로 초대하기로 했다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비를 "열성적인 아티스트" 로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정말 고무적인 일이다. CNN의 토크 아시아는 재작년인가에 이어 두번째로 게스트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비가 CNN의 메인 화면에 극찬받는 아티스트로 소개되고 토크 아시아에 초대되어 자신을 세계에 알린다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재작년 비가 토크 아시아에서 한국계 앵크우먼인 로라 한과 인터뷰 한 내용은 참 감동적이었다. 비의 귀족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어려웠던 어린 시절과 세계 진출을 꿈꾸며 연습해만 전념하는 그 성실함에 외모와는 달리 인간적인 깊이가 느껴지기도 했다. 이번에는 좀 더 성숙한 모습에 더해 영어 실력까지 더해져 더욱더 감동적이고 솔직한 그야말로 자신의 진목면을 보여주는 좋은 인터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이 인터뷰를 통해 비를 몰랐던 수많은 세계인들이 비의 매력에 빠졌으면 한다.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토크 아시아가 아시아를 주 대상으로 한다는 면에서 CNN International 과는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좀 더 미국 본토를 공략하는 그야말로 Korean Invasion의 시작을 알렸으면 좋겠다. 그 콧대 높은 미국인들이 한국의 아이돌에게 열광하며 한국의 문화에 빠져들었으면 한다. 우리가 항상 접하는 국내용 멘트가 아닌 진정 미국인들이 비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빠져들었으면 좋겠다. 세계 제일의 김치, 한강의 기적, 88올림픽, 2002 월드컵 하지만, 극단적으로 상반되게도 한국이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미국인들이 상당수라고 알고 있다. 우리가 아프리카의 어느 국가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모르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른 실정이고 보니 비에 대한 기대가 크다. 비를 통해 한류의 바람이 세차게 불었으면 한다. 한국적인 세계적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각인되었으면 한다.   


비는 올해 개봉되었던 스피드 레이서에서 비중있는 연기로 자신의 연기력을 선보였고 앞으로도 아티스트로서 큰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아무쪼록 CNN의 찬사처럼 마이클 잭슨도 넘어서는 "세계에서 가장 열성적인 아티스트" 로 전세계적로 우뚝섰으면 한다. 비틀즈의 상륙처럼, 비가 Korean Invasion을 알리는 서막이 되었으면 한다. 기대가 참 크다.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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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자꿈 2009.10.06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세계가 우리의 아이돌에게
    우리의 문화에 열광하는 그날이 오기를...^^

  2. 파아란기쁨 2009.10.06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댓글 보고 찾아 왔습니다.
    방문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 아로마 ♡ 2009.10.06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전 자꾸 님 닉네임이랑~ 블로그 이름이 매치가 안됩니다~
    아흑~
    왜 그럴까요? ㅎㅎ

    행복한 꿈 꾸세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07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촌스런블로그는 블로그명이구요, 걸어서 하늘까지는 필명인데 필명보다는 블로그명이 더 좋은 것 있죠. 그래서 촌스런블로그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저도 혼란스럽네요^^;; 어떻게 바꾸지도 못하구요~~좀 있으면 나아지겠지요

  4. 머니야 머니야 2009.10.07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은 아니지만...비의 열정만큼은 인정받아얄듯 싶어여~ 잘보구 갑니다^^

  5. 민시오™ 2009.10.07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의 성실함과 노력은 인정받을만 합니다.
    다만, 옛 시절의 생각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