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12.11 휴식도 포스팅이다 (10)
  2. 2009.09.19 방문자수의 급감, 그 이유는? (16)
  3. 2009.09.13 블로그의 좋은 글 어떻게 써야 하나? (12)


휴식도 포스팅이다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loo820/68

우리 인생에 건강을 잃고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건강이야 말로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 기본적인 조건이 아닐까 합니다. 블로그 운영도 마찬가지입니다. 포스트 작성이 엄청난 시간과 노력과 열정이 필요한 이상 건강 유지가 참 중요합니다. 특히 매일 매일 포스트를 작성하고 답글을 달고, 이웃님들을 방문해서 댓글을 다는 일은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취미로 하는 경우나 재미로 하는 경우와는 달리 프로의식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는 긴장감 또한 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블로그가 곧 생활 전선이 되기도 하는 까닭입니다. 프로의식이란 참 혹독한 것이지요.


그러나 아무리 프로 블로그라 하더라도 건강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예외가 없습니다. 프로답다는 말을 되새겨 본다면 일반적으로 직업적인 의미와 함께 그 직업상의 일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능력까지를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프로라는 말에서 세련되고 수준 높다는 느낌도 갖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건강의 유지야 말로 프로답다는 의미들 중에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앞서도 말했듯이 프로의 세계가 냉엄하듯이 프로 블로그의 세계도 경쟁이라는 의미에서는 냉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문이나 방송의 베스트 같은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재미나 취미를 위해 하는 아마추어(애호가적) 블로그라면 이런 경쟁의 논리가 끼어들 수 없습니다. 소통을 하고, 친구가 되고, 도움을 주며, 지적 호기심을 높여주고,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는 인간적인 관계가 주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유롭기도 하구요. 이런 아마추어 블로그야 말로 새로운 방식의 인간관계는 물론 우리 사회의 성격까지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마추어가 있다면 동시에 프로 또한 있는 법입니다. 프로 블로그는 인간적인 관계를 전혀 무시할 수는 없지만 경쟁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오프라인의 삭막한 현실, 살벌한 경쟁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경쟁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선의의 경쟁이구요. 따라서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책을 읽고, 사색을 하고, 발로 뛰어다니는 등의 끊임없는 노력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건강의 유지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 건강의 유지를 위해서 각자 블로거분들 마다 나름대로 방법을 이용하겠지만,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블로깅에 있어서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야 말로 대단히 중요합니다. 컴퓨터 앞에서 잠시 물러나 맨손 체조를 하거나,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면서 과부하된 머리를 식히거나 하는 짧은 휴식에서부터 산책이나 근교 여행을 통해 휴식을 취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휴식이야 말로 정말 중요합니다. 이 휴식을 통해 피곤한 심신에 활력을 재충전하는 것이고 보면 휴식과 포스팅은 서로 선순환의 관계로 이어지는 것이지요. 질 좋은 포스트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런 휴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휴식에서도 포스팅꺼리가 끊임없이 나오게 되니 휴식도 포스팅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항상 '휴식도 포스팅' 이란 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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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oebe Chung 2009.12.11 2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씀. 저는 강아지랑 산책을 많이하고 집안일 하다보면 운동이 은근히 되요.^^

    • 걸어서 하늘까지 2009.12.11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를 하다보면 휴식 취하는 걸 잊는 것 같아요^^
      틈틈히 휴식을 취하면서 블로그 운영 해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포비님 요리로 영양보충 하면 더욱 좋겠구요~~^^

  2. 못된준코 2009.12.11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들어 절실히 느끼는 내용들입니다. 포스트의 질에 있어서 휴식은...정말
    꼭 필요한것 같아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

  3. NINESIX 2009.12.11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일을 하면서 휴식은 매우 중요하죠~~
    휴식없인 좋은 포스팅도 없으니까요....
    잘읽고갑니다..

    편안한 밤되시고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날씨가 꾸물하지만.... 마음만은 항상 맑음되시길~~^^

  4. 오렌지노 2009.12.11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주체는 블로거 본인이니까요~

  5. 인디아나밥스 2009.12.12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처음엔 욕심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니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더군요.^^;
    요즘은 편하게 블로그 운영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제일이죠!!




블로그를 시작한지가 얼마되지 않습니다. 방문한 블로거님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제게는 방문해 주신 분들이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숫자가 적은 가운데도 조금씩 방문자수가 늘어나는 것에 기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좋은 포스트의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좋은 포스트를 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오히려 소재를 발굴하고 글을 써는 데 방해가 된 듯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요, 살엄음판을 걷던 불안감이 현실로 다가온 것입니다. 방문자수의 급감이 바로 그 좋은 증거입니다. 좋은 포스트도 발행하지 못했고 설살가상으로 잘못된 정보를 담은 포스트를 써서 낭패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알게 모르게 이런 저런 저의 내외적인 문제에 의해 블로거 이웃님들이 방문수가 급감한 듯 합니다. 그래서 부끄럽고 부담스럽지만  왜 블로그 방문자수가 급감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2009.9.19. 16:45분 현재까지 방문자수 급감 추이



첫째로, 정체성의 문제입니다. 여행에 대한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뜸해지고 연예 관련 포스트를 올리면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식상하셨던 것 같습니다. 여행 사진을 올린다면 매일 매일은 아니더라도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올려야 했습니다. 이것에 대한 기대로 찾은 분들이 실망하셨을 겁니다. 이것은 블로그의 정체성의 문제로 정체성은 정체성대로 지켜가면서 관심 포스트를 하도록 하게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여행과 음식에 관계된 포스트를 우선적으로 배려해야 겠습니다.

둘째로, 정확치 않는 정보를 가지고 쓴 포스트의 파장입니다. 이것은 참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포스팅을 하는 데 유념해야 겠습니다. 항상 사실여부, 더 나아가 진실 여부를 살펴 객관적인 포스트를 해야 겠습니다. 한 번의 잘못된 포스트가 얼마나 나쁜 이미지를 심어 놓는지 실감합니다. 블로그에 대한 이미지만이 아니라 필자의 인성이나 인격까지 잘못된 이미지를 만듭니다. 이런 실수는 반복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셋째로, 식상한 소재입니다. 여행 사진의 경우 숫하게 보아온 여행사진들이라면 지겨울 것입니다. 그기다 사진이랍시고 찍어 놓은 것이 제다 형편이 없습니다. 보다 생생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사진이어야 하는데 그렇치 못했던 것입니다. 속상하기까지 합니다.  그다지 새로움이나 창의적인 아이템도 아니었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도 저 자신도 참 실망을 많이했습니다. 제가 실망할 정도의 포스트인데 이것을 보는 블로거님들은 어땠을까요? 식상한 소재와 관련하여 한가지 예를들면 유재석, 나경은 부부의 임신과 2세 관련 포스트인데요, 이건 제가 나경은씨의 임신 사실 기사를 보면서 떠올린 제 나름대로는 독창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미 만든 포스트라 올렸습니다. 또 하나의 예를 들자면 최강희씨에 대한 포스트인데요. 최강희씨와 우에노 주리가 닮은꼴이라는 포스트를 써다가 최강희씨의 골수 기증사실과 바자를 통한 미혼모 돕기 등 여러 선행사실을 알았고 이것을 포스팅 했습니다만, 2년전(2007)에 이미 이것이 화제가 되었다는 사실을 가츠님의 댓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식상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결국 이 모든 것들을 하나로 종합해 보면 블로거 이웃님들을 만족시켜 드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정보, 지식, 재미 등의 면에서 아주 엉성하고 부족했습니다. 그 부족한 부분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제 느낌으로 60% 정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많은 조언과 충고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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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19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홍콩달팽맘 2009.09.19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를 하다보면 슬럼프도 오고,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처하고 하는데 그때를 잘 이겨내시면 한단계 더 성숙한 모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방문자수도 중요하고, 여러 중요한 것들이 있지만 역시 초심이 중요한 것 같아요. 목적을 명확하게 하고 그에 맞춰서 꾸준히 하다보면 하나의 멋진 블로그로 자리매김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저도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자꾸 많은 고민이 됩니다. 그래도 요즘엔 나름 정리가 되어갑니다. 한동안 다음뷰에서 베스트 놀이하느라 다음뷰에 맞춰서 글을 썼는데, 앞으로는 내가 정말 쓰고 싶은 글들을 (그 색을 유지하면서) 써나가려고 합니다. 방문자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들어서요. ^^ 마음을 비우고, 광고도 거의 다 내렸습니다. 앞으로 저도 열심히 하려구요, 촌스런 블로그님도 화이팅입니다. 지치지 말고 꾸준히 함께 하시면 좋겠어요. ^_^ 화이팅입니다.

  3. 사랑과 행복 2009.09.19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블로그를 할 때는 자신감을 가지고 가세요.
    많은 블로거들이 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블로그의 주인은 바로 촌스런블로그님이세요^^
    님이 만족한다면 그건 좋은 글입니다.
    이 블로그의 주인이 님이 만족하고, 행복하다면, 보는 사람들도 좋을 겁니다.
    글이란? 쓰는 사람이 만족하지 않으면 보는 사람도 만족하지 못하고, 쓰는 사람이 만족하면 보는 사람도 만족한 법이니까요.
    전 블로그 하면서 정말 욕 바가지채 얻어먹었지만, 꿋꿋하게 글 썼어요.
    처음엔 울기도 했지만, 지금은 생까고 글 씁니다.
    앞으로 님만의 생각을 열심히 쓰세요^^

  4. 인디아나밥스 2009.09.19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얼마 안되는 블로그 방문자수지만 별 신경을 안쓰려고 합니다.^^
    블로그 하면서 이거저거 신경쓰면 블로그 하면서 오히려 더 짜증이 나거든요.
    어떤 글이든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글만 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촌스런블로그님 힘내세요!!ㅎㅎ

    • 걸어서 하늘까지 2009.09.20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디아나 밥스님의 생각이 참 좋네요.낙천적이로 좋은 포스트 구준히 포스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머리속으로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휴일 잘 보내세요^^

  5. 2009.09.19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파스세상 2009.09.20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제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분도 얼마 안계십니다.
    또 여기저기 관심은 많은 데, 글에 깊이는 없으니 블로그 자체가 오합지졸이네요.
    촌스런님에 비하면 저는 블로그 운영할 수준이 안돼요. ㅎㅎ

  7. 2009.09.20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탐진강 2009.09.20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콘텐츠와 꾸준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지만 진심을 갖고 이렇게 글을 쓰다보면 더욱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한주 힘차게 시작하세요.






블로그를 하면서 많은 분들을 끌기 위해 이런 저런 고민을 하게 된다. 메타 블로그에 가입도 하고, 손품을 팔며 직접 댓글도 달고 한다.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여타의 블로거님들의 한계를 넘지 못한다. 고객관리를 끊임없이 해야 하는 데 머리는 머리대로, 시간은 신간대로 한정되어 있어 참 골치가 지근거린다. 스트레스 해소하고 재미를 즐기고 그러다 약간의 영업이익(?)을 얻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가 어찌 무거운 짐이 되고만 느낌이다. 그러나 이왕 시작 한 것 힘 닿는 데까지 열심히 해보고 싶다.

블로그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이런 저런 방법들 중에서 무엇보다 글쓰기 그 자체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어떤 글을 쓰느냐? 는 질적인 문제에서 어떻게 썼느냐? 는 방법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시간과 관심, 노력을 글쓰기 그 자체에 솟아부어야  한다. 좋은 글을 써야 하는 것은 당연한 말이다. 그러나 책과 다른 블로그의 속성상 아무리 좋은 글이라 하더라도 달콤한 당의가 필요할 때가 많다. 바로 이 당의의 문제가 어떻게 써느냐의 문제이다. 수없이 발행되는 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말이다. 좋은 글을 쓰는 것 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살아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가가 모든 블로그님들의 많은 과제들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한다. 자기 만을 위해 쓰는 글이 아니라면 말이다.

그렇다면 어떤 글을 써야하고, 어떻게 써야 할까?
 





1.어떤 글을 써야할까?

당연한 대답이지만 '좋은 글' 이라는 대답은 너무나 막연하다. 좋은 글에 대한 생각은 좀 복잡하다. 좋다는 가치의 문제가 누구의 판단에서 내려진 평가인지, 그 기준이 무엇인지 등 생각하면 또 머리가 아파진다. 우선은 좋은 글이라고 판단하는 일차적인 주체는 블로거 자신이다. 블로거 자신이 좋은 글을 써야 한다. 이럴 경우 그 판단이 두가지로 갈라지는 데, 타인들에게 영향을 끼치려는 의도라면 가장 먼저 독자를 고려해야한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독창적인 글이라 하더라도 독자에게 이해되지 않으면 그 의도가 반감되고 만다. 독자를 특정인으로 한정할지, 일반인으로 할지, 독자들에게 감동을 줄지, 재미를 줄지 등 이런 생각도 머리를 아프게 한다. 다른 하나는 그저 독자에 대한 고려 없이 그저 자신의 생각을 배설하는 것이다. 순전히 자신만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쓴 글이 독자들의 편에서는 자신들을 배려한 글로 여길 수도 있다.  이래저래 독자들과 관계되는 것은 공통적인 점이다.

 좋은 글은 블로거의 입장에서는 독창적이어야 하고,노력이 수반되어야 하고, 독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려는 순수한 동기가 들어가는 그런 글일 것이다. 아무런 노력이 없는 글, 판에 박은 글이라면 좋은 글이라 할 수 없다.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저 스크랩, 복사, 모방등 독창성이 없는 글은 좋은 글이라고 할 수 없다.  만약 이런 글들을 좋은 글이라 추켜세워주는 독자가 있다면 그 수준이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 어떤 분야에서든 시간을 들이고, 노력하고, 사고가 스며든 그런 글이야 말로 좋은 글이며 관심 분야를 떠나 그런 노력에 대해 댓글이나 추천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 게 쓴 좋은 글들은 비판 정신이 깃든 시사적인 글, 전문적인 글,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글, 감동적인 글 등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글이다. 예를들면 감동을 주는 짧은 시, 사진 한장도 좋은 글의 범주에 포함된다. 또 일기나 수필등도 소박하고 진실한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좋은 글이다. 좋은 글에 대해서는 개인들의 판단의 몫도 크기만 그 대의에 있어서는 감동과 재미, 그리고 유용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2.어떻게 써야 할까?
참 고민스러운 문제이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고 쓴 글이 냉대를 받을 때면 가슴이 아프다. 모두들 경험한 일일 것이다. 블로그 스피어의 속성상 이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수 많은 글이 발행되는 상황에서 그 글들이 인기글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좋은 글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글이 엄청난 관심을 모을 때 참 당혹스럽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파단컨대 아마도 쓴 글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 들이 어떻게 보여지느냐의 문제, 어떻게 썼는가하는 방식의 문제가 큰 듯하다. 

이것은 바꾸어 말하면 성이 없이 쓴 글도 포장만 그럴듯하게 하면 좋은 글로 보여질 수 있다는 말이다. 포장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너무 과대하게 평가된다는 사실이다. 독자들은 모두 질이 높은 사람들이지만 때로는 유혹에 빠지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현혹시키기 위한 과대한 포장만 아니라면 좋은 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적당한 당의는 필요하다고 본다. 예를들면, 슬픈 글에 유모어를 섞어 넣는다던지,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삽입한다던지, 예쁜 사진을 배치한다던지, 제목을 재미있게 한다던지, 문체를 바꾼다던지, 사용하는 단어들을 적절하게 바꾼다던지......하는 수없이 많은 당의나 전략이 존재할 것이다. 예를들면 본인의 포스트 중에 <여행을 하면 연애 성공한(?)>는 제목은 이렇게 탄생한 것이다. 처음에는 <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했지만 블로거 스피어의 속성상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엔 부족할 것 같았다. 그래서 바꾼 것이다. 이렇게 바꾸었지만 이미 발행한 제목<연애와 여행의 상관관계>가 그대로 다음 뷰의 제목으로 나타나 다시 포스트를 작성하고 제목을 바꾸어 발행했다. 그런데 아뿔싸 이번에는 사진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이상하게 보시겠지만 같은 포스트가 두개인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좋은 글은 비판적인 정신, 재미를 주려는 생각,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배려, 감동을 주는 마음에서 나온다. 이것은 노력과 사색과, 시간의 투자가 없이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저 스크랩하고, 베끼고, 모방한다면 그건 독창적이지도 못할 뿐더러,성의도 없을 뿐더라, 진실성도 없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글을 쓴다고 하더라도 그 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어떻게'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도 참 중요하다. 유모어를 섞어 넣고, 화법을 변화시키고, 적절한 사진을 배치하고, 관심을 끌만한 제목을 짓는 등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좋은 글을 써서 좋은 블로거님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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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링보링 2009.09.13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항상고민하게되는 주제인듯합니다..
    아직 전 초보라서 더 어렵게만 느껴지구요..
    좋은정보 잘 읽고 갑니다

  2. 영웅전쟁 2009.09.13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고민하고 고민하는데...
    참고가 되어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내주도 멋진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3. 구르다 2009.09.13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는 분이시군요.
    제 블로그에 글을 남겨 방문을 해 보았습니다.

    블로그는 자기를 표현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도구이자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블로그는 생명력을 가진다고 봅니다.

  4. 필넷 2009.09.14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이야 말로 정말 좋은 글이네요.
    글쓴이의 정성어린 마음이 느껴집니다. 잘 읽고 갑니다. ^^

  5. 뚱상인 2009.09.14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글쓰기 역시 일반 글쓰기와 별 차이가 없는 듯 합니다.
    어떤 주제로 시작하느냐 라는 고민부터 어떻게 구성하느냐, 어떤 용어를 사용하느냐..등등
    끊임없는 고민 속에서 글을 쓰지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6. 김치군 2009.09.14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쉽지 않죠..

    좋은글을 쓰기위해서 노력하면.. 정말 시간이 끝없이 들어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