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에 대해 포스트를 할 입장은 아니다. 재방으로 몇몇 가수들의 열창만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가수에 대한 포스트를 쓰는 것은 그것이 담고있는 사회적인 의미가 무척이나 크게 보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 의미는 참 큼에도 불구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눌려 그 본질이 축소되어 있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나가수>의 사회적인 의미를 무엇에 두어야 할까? 주관적인 견해에 불과할지 모르겠지만, 인간과 인간 사이의 진실한 관계가 아닐까 싶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진실하게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과 그 진실된 노래에 감동받는 청준단의 관계가 적나라하게 노출된 것이다. 그렇게 음악이 매개되어 인간과 인간이 서로 감동을 하는 그 진실한 관계야 말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할 진정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계는 사실 드문 일은 아니었다. 가수들의 콘서트나  <7080>, <열린음악회> 같은 음악프로그램들이 아이돌 위주의 음악 프로그램들에 의해 소외된 청중들의 왜곡된 관계를 회복시켜왔다. 또한 불우한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들이 그러했다(물론 개인의 차원에서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가수>와 다른 점은 노래를 통해 진실을 공감하고 그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모습을 공중파 방송에서 정기적으로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지출처: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66861



그러나 나가수의 이러한 본질적인 점에도 불구하고 <나가수>에 대해 거품처럼 일어나는 인터넷 한담들은 취담에 가까울 정도로 본질을 도외시한 경우들이 많았다. 누가 자격이 없다느니, 얼마의 돈을 벌었느니, 몸 값이 얼마나 된다느니 하는 별 대수롭지 않는 말들이 변죽을 울려왔고 또 울리고 있는 실정이다. 가수들의 진정성있는 열창과 청중들의 감동이 빗어놓는 진실한 관계에 대한 언급은 그 어디에도 없다. 거짓과 위선이 난무하는 우리사회의 메마른 풍토에서 이러한 감동적인 관계는 오아시스처럼 우리의 마음을 적시고 그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는데 말이다.


그런데 이런 <나가수>의 감동처럼이나 그 관계의 진정성이 필요한 곳이 ‘정치’ 분야이다. 이 관계를 좀 달리 말하면 정치인과 유권자의 관계라고 할 수 있겠는데, <나가수>의 가수와 청중의 관계만큼이나 감동적인 관계여야 한다. 만약 <나정치인>이란 TV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중단이 그 정치인을 평가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정치인들의 속성상 이 프로그램에서도 청중을 기만하여 자신이 진정한 정치인인 마냥 행동을 할까? 아니면 청중을 진정으로 감동시키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줄까? 이런 상상은 정치의 이율배반적인 모습에 기인한 바가 크다. 만약 정치인들과 유권자의 관계가 진정성이 있는 관계로 발전한다면 얼마나 감동적일까? 아마 우리 사회에서 그처럼 감동적인 사건도 없을 것이다. 정치인의 입장에서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청중(국민)을 위해 보수나 진보, 여와 야의 정치집단적 개인적 이익을 떠나 정치를 하고,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투명하고 깨끗한 투표로 진정한 정치인을 뽑는다면 얼마나 신명나는 일이 될까? 바로 <나가수> 가 갖는 사회적 의미가 바로 이런 것이다. 이건 연예프로그램에 국한되는 것이라고 그 테두리를 설정해 버리면 안된다. <나가수>의 감동이 <나정치인>의 감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본다.


작은 스마트폰의 탄생이 인간 삶의 모습을 바꾸어 놓고 있듯이 <나가수>의 의미는 분명 사회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본다. 사실 이런 일들을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해야하고 언론들이 확대재생산을 해야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속화되고 지저분하다. 정치인들이 <나가수>의 이런 의미를 파악하고 자기 성찰의 모멘텀으로 받아들일 일이 없다 판단되고, 언론들은 참새들처럼 작은 모이질에 여념이 없다. 정말이지 나가수의 큰 의미를 발견하면 좋겠는데 밀이다.


<나가수>의 맥락과 같은 다른 예를 들자면 김연아, 박지성, 박태환이다. 김연아나 박지성, 그리고 박태환의 존재는 우리 사회에서는 일대 사건이다. 일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단순히 스포츠 분야에서만 머물고 있다. 왜 이들의 모습이 정치로, 경제로 확대되지 않는 것일까? 그들이 이루어 놓은 사건의 이면에 있는 노력과 성실함, 그리고 정직함은 부각시키지 않는가? 그들이 우리사회의 영웅이 되면 몰락해야 할 집단이 있다. 굳이 필자가 말을 하지 않아도 짐작할 것이다. 타락한 언론은 이들의 노력과 진실성을 국민들에게 귀가 따갑도록 이야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다. 그들이 타락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 의미를 제공해 주고 혁명은 아니더라도 우리사회에 혼재해 있는 부정과 부패, 거짓과 위선의 어두운 그림자들을 거둘 수 있는 일대 사건들이 단순히 흔한 가십거리에 묻혀버리는 것이 참 안타깝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해바라기 2011.07.25 0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닿는 글 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2. Shain 2011.07.25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예술 분야의 1, 2 순위를 겨루는 건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라...
    말씀대로 남들 앞에서 자신의 덕목이 남다름을 겨루는
    나는 정치인 코너가 낫다 싶을 때도 많습니다...
    인격이 재단이 되는 건 아니라지만
    그 사람들은 좀 측정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3. 히트맨2011 2011.07.25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자주 왕래 하고 그래요, 구독 신청하고 갈게요^^

  4. 카이로스 2011.07.26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한 그런 가십거리는 쿨하게 한 귀로 흘려듣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5. 하나비 2011.07.26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하는글 입니다 ^^
    행복한저녁되세요 ^ㅎ^

  6. At Information Technology 2011.07.28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같이 옳은 말씀이십니다.
    타락..되있는 사람들에게 무얼 더 바랄까요...ㅎㅎ;;





이효리가 자신의 4집 앨범 <에이치(H 이효리)-로직>의 표절 시비에 휘말 린 뒤 2개월여만에 표절을 인정하면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또한 4집 앨범의 표절곡들을 만든 작곡가 바누스(본명 이재영)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효리 측 한 관계자는 "이미 신뢰를 잃었는데 믿을 수 있는게 있겠느냐", "아무 것도 믿을 수 없는 상황까지 오게 돼 매우 안타깝다"고 22일 전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러한 표절 발표에 대해서 석연찮은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첫째로, 4월에 이미 표절 시비가 일었는데도 불구하고 미적거리다 왕성한 할동을 하면서 표절곡을 그대로 사용하다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표절을 인정한 것둘째로, 과연 이효리가 표절의 피해자이기만 한가에 대한 점이다. 4집 앨범이 발표되었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4집 앨범의 곡들을 표절이라고 비판했지만 이효리측과 엠넷미디어는 곡들의 표절 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안일한 대처였다. 네티즌들의 비판에 대해서 단순히 작곡가 바누스의 일방적인 말만을 되풀이 하는 것에 그쳤다. 이러한 태도는 결국 바누스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전가해 버릴 수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석연찮은 태도를 보여놓고 이제와서 표절이라고 공식 언급을 하고 할동을 중단하겠다는 이효리측이나 엠넷미디어가 너무 무책임하게 느껴진다. 보기에 따라서는 그야말로 진실한 모습을 빙자한 사기극일수 있는 것이다.



이효리 측은 바누스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모양새다



실제로 이효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의 21일 표절과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는데 자신들이 표절임을 입증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발표의 주된 핵심 내용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엠넷미디어는 " 당사는 좀 더 정확한 사실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논란이 제기된 외국 아티스트와 관련자들을 직접 찾아 나섰고 그 중 6곡에 대한 연락처가 파악되어 접촉을 시도했다"며 "3곡의 원작자들과 연락이 닿아 바누스로부터 당사가 구입한 곡들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시에는 즉시 회신을 해달라는 내용과 원작자임이 입증되면 당사가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노력을 하기 시작한 시점이다. 공식 입장 발표에는 그렇게 노력한 시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이미 4월에 표절 논란이 있었다면 5월이나 6월에 이러한 노력을 시작했다면 그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 시점이 월드컵과 맞물려 있었다는 것이다. 21일 이었으니 우리나라와 나이지리아의 결전을 겨우 이틀 앞둔 시점이다. 온 국민의 시선과 관심이 이 월드컵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구체성이 결여된 듯한 공식 입장이라는 것을 발표하는 것이 참으로 속보이는 행동처럼 보였다. 3S 를 이용하는 것은 정치만이 아니라 연예계 그 자신도 이용한다는 사실을 느낄 정도였다.


아무튼 표절과 관련해서는 작곡가 바누스만이 희생양이 된 상황이다. 엠넷미디어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 마치 자신들은 그저 바누스의 말에 속아 넘어간 피해자이며 현재 표절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변하고 있다. 물론 사과의 모습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모습이지만 그 진정성이 의심스러울 뿐이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6212155551001



이효리측은 더욱 더 심각하다. 이효리측이 20일 자신의 팬카페에 4집 앨범의 표절 사실을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고 한다. 이효리는 이 글에서 “4집 수록곡 중 바누스 바큠으로부터 받은 곡들이 문제가 됐는데, 처음엔 데모곡이 유출됐다는 말을 믿었고 또 회사를 통해 받은 곡들이어서 의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그 곡들이 바누스(이재영)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러한 이러한 주장은 이전에 겟챠 표절 논란 경험이 있는 이효리로서는 너무나도 안이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단순히 바누스의 말만 믿었다는 것인데 인건 너무나도 무책임한 것이다. 표절 의혹이 있었을 때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해서라도 표절 여부를 치밀하게 살펴보았어야 하는 것이다. 오히려 왕성한 활동한 하면서 2개월이 지난 시점, 그것도 월드컵이 한창인 이 시점에서 “두 곡은 이미 원작자를 찾아 접촉해서 논의 중이며 나머지 곡들 원작자도 찾는 중이다. 그분들께 피해를 입힌 만큼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 고 한 것은 용기도 아니고 박수를 보낼 만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후약방문 격으로 보면 그나마 다행스러운 행동이다. 그저 영악하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이효리의 진실을 너무 몰라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정황상 그렇게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표절곡은 이용할 대로 다 이용되었다. 이효리가 이제 활동을 중단한다고 해도 그다지 치명적인 것도 아니다. 이효리측이나 앰넷미디어 측은 바누스에게 전적으로 책임 전가를 하고 있는 모양새다. 참으로 석연찮은 상황이다.


첫번째 이미지: http://www.dcnews.in/etc_list.php?code=star&id=17670&curPage=&s_title=&s_body=&s_name=&s_que=

*이전 글 다시 올립니다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하늘엔별 2010.06.24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연예인들 말은 콩으로 메주를 쒔다고 해도 안 믿게 되네요.
    다 뭐 지들이 그렇게 만들 거지만 말이죠. ^^;

    • 의심 스러울수 밖에 없죠~~ 2010.06.24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까지 가만있다가... .
      저 쪽에서 변호사대고 소송준비한다는 말들리니까 ..인정..

      너무 속보여~

  2. 자네의 2010.06.24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지난 악플이 지겹다. 이게 무슨 블로깅이냐 그냥 악플이지.

    • 도도 2010.06.24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악플이라니요...
      맞는 말씀만 꼭찝어 하시는구만...ㅉㅉ

    • 도둑질을 도둑질이라 말하자. 2010.06.24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악 도둑질하고,,,뻔뻔하게, 비키니 화보 포털 메인에 걸어 놓은것은,,, 그냥, 대중을 기만하고, 비웃는 행태다.... 니들이 아무리 표절에 대해 말해도,, 난 아무 문제 없어,,, 니들 입만 아플뿐이야.... 이효리가 직접 쓴 가사내용에 비슷한 내용이 있다죠.

    • ㅉㅉ 2010.06.24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악플과 비판을 구분 못하는 불쌍한 사람 ㅋㅋㅋ

  3. 자네의 2010.06.24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번 앨범 출시후에 이효리가 가수로 왕성한 활동은 안 한걸로 아는데.....왕성한 활동했다는 문구는 빼는게 공격을 덜 당할듯 싶다.

  4. 2010.06.24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악플이란 사람들은 계념이 없네요
    과도한 언론플레이에 넘어가고 싶으신 사람들 갔네요

    정말 왜 이렇게 늦게 인정을 했는지 (상이란 상은 다 받고...)

    또 왜 자기가 프로듀싱 했다는건 설명을 안하는지...

    또 왕성한 활동은 했죠...천안함 때문에 전보다는 덜했지만

  5. 시민 2010.06.24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사건을 보면서
    연예인 ,, 특히 가수들은 참 이기적인 집단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다시 들었네요..
    일반소비자, 네티즌들한테는
    불법다운로드 받지말자고,, 정당한 거래문화를 조성하자며
    방송이나 지면으로 대대적인 홍보, 광고를 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불법적인 표절들이 습관처럼 만연해있으니 말입니다.
    더군다나 이러한일이 있은 후에도
    아무런 문제의식이나 도덕적 책임은 느끼지 못하는건지..
    오히려 피해자 운운하며,, 모르쇠로 일관 ㅡ;;ㅡ
    여론이 잠잠해질때까지 기다린후
    다시 언제 그랬냐는듯,
    태연하게 방송활동 하는걸보면 참;;;;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정말, 비양심적이고 뻔뻔한 이들만의 이중잣대가 아닌가 하네요.

    애들 배울가봐 무섭군요.. ><

  6. 솔직히 2010.06.24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 이효리는 이제 더이상 구미가 당기지 않습니다.
    이번 기회에 양심이란게 남아있다면 가수활동은 완전 접길 바랍니다.

  7. Wjd 2010.06.24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절을 인정하면 진정성이 의심스럽다고 하고
    인정 안하면 인정 안한다고 가수 진정성이 의심스럽다고 하고...
    그러면 인정을 해야하는 거야 말아야 하는 거야.
    솔직히 표절 당당하게 인정하고 그 책임을 묻는 게 옳은 거고
    그 길을 가고 있는데도 욕하면 어쩌라고...
    표절 인정하는게 어디 쉬운 줄 아나. 엄청난 손실을 안고 가는 건데
    인정해도 뭐라고 하면 뭐 어쩌란 말야.
    이래도 트집. 저래도 트집.
    가수가 정신이 돈 애가 아니면 표절 인거 뻔히 알면서 음반 만들고 댄스 연습하고
    안 그럽니다.
    그리고 이효리가 그 곡 만들었습니까
    이효리가 표절했습니까
    표절한 곡 표절 인정하고, 그 곡 안 부르고 다른 곡 부르고
    그 곡 만든 작곡가 고소하고...사죄하고 다 했는데. 뭘 더 어쩌라구!
    님이 원하는 건
    가수 생활 접고 칩거 들어가라는 건데
    그건 축구선수한테 자살골 넣었다고 축구 선수 생활 다 때려치라는 겁니다.
    어지간히들 합시다. 어지간히들.

    • 공감 2010.06.24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감입니다.
      물론
      잘잘못은 분명 가려야 한다고 봅니다만..
      더이상 뭘 바라는건지요..?의아합니다.
      팬들에게 사과했고, 잘못도 시인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비는 사람에게
      너무 자비를 베풀지 않는 모습도 아니라고 봅니다.

      진정성, 진실성 운운은
      본인, 그 당사자만 알 뿐이지요~
      눈가리고 아웅하면서 세상 사람들 다 속여도
      본인의 양심은 알겠지요~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확실한 법을 세우든지,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지
      이미 잘못을 시인한 사람을 자꾸 이러는거 보면
      되새김질 밖에 더 되겠습니까???

    • 냉정히 판단해보세요 2010.06.24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표절논란이 나온건 이효리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기 두달 전이었습니다. 그당시에 원작곡가가 이효리 소속사측에 여러차례 본인의 곡이라고 주장했지만 두달동안 무시당하다가 활동이 마무리되고 더이상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표절을 인정하고 책임을 바누스에게 전가시키고 있는겁니다. 한마디로 앨범발표 초기에 알고서도 타이틀곡 활동까지 생깐겁니다. 기본적으로 양심이 불량한 행동이란 생각 안드십니까? 그리고 님..자살골은 도덕적으로는 전혀 잘못된 행동이 아닙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효리가 당연히 표절 논란이 있었던 시점에서 바로 조사하고 인정했어야 옳았다고 봅니다. 이미 2집때도 표절문제가 있었는데..그걸 감안한다면 정말 어리석기 짝이 없는 행동이라는걸 부정할 방법이 없네요

  8. BlueRoad 2010.06.24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껍데기, 가면을 뒤집어 쓰고 살아야 하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익히 알고는 있지만, 화려함 뒤의 저 씁쓸함이라는 것은.. 참..

  9. 디아 2010.06.24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사건을 보면서
    이효리가 4집을 들고 컴백하면서 인터뷰할때
    " 아무래도 이번에 컴백하면서 제일 신경썼던 부분이 표절 부분이다"
    당당하게 이렇게말했던게 계속 생각나네
    너무나도 뻔뻔하고 가식스럽다 그녀를 좋게봐서 인터뷰도 다 찾아봤던
    팬으로서 실망스러운일이 아닐수 없다

  10. 망신, 망신, 2010.06.24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효리에 대해 관심도 없었고 누군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넷에 계속 올라오는 글을 보니 결국 원곡과 효리곡과 비교해 놓은 것을 들었습니다.

    으윽~~~~~
    구역질이 날듯하면서 한국인이라는 게 부끄럽다는 생각이 불현듯 나더군요

    타구라를 능가하는 사기입니다.
    그래도 뻔뻔하게 낯짝을 들이대는 그 철면피함.....

    이걸 기회로 엄벌에 처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한국인이란게 부끄럽습니다.

    효리는 형법상 구라죄에 해당된다. 그러니 구라로 얻은 이득을 빨리 개어내고
    부당이득으로 취득한 모든 것을 벌금으로 내어놓아야 한다.

    최악의 쓰레기 가수. ..... 노래? 몰라. 춤? 그냥 흔들어.
    한국여가수들을 순간에 나락으로 쳐박아 놓은 혁혁한 전공을 세웠도다.

    그래도 간에 털이 났던지 제정신을 못차려.

    ㄲㄲㄲㄲㄲㄲㄲ.......
    올랐다고? 야이 도동년아!!!!

  11. 갓쉰동 2010.06.24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노래가 단명인 이유도 있겠군요.. 6개월 이상가는 곡을 볼수 없으니..

  12. 웃기네요 2010.06.24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절에 관해서는 작곡가 비누스만 희생양? 이거 빨리 고치세요..이 글로 인해 당신글 읽고 싶지도 않네요...비누스가 작곡가 입니까? 그놈은 작곡가라고 말할 가치도 없는 놈이네요..음악이 나오기전에 모든 사람에게 공유해야합니까? 전세계 수많은 곡 중에 그 노래가 표절인지 어떻게 알까요? 효리랑 엠넷이 표절곡인줄 알고 미쳤다고 앨범에 수록할까요? 앨범 만들면서의 신뢰를 바탕으로 작업을합니다. 비누스를 이점을 역이용했다고 봅니다. 신뢰!! 참 무섭고 섬뜻하네요..

    • 님이 잘 모르신듯... 2010.06.24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번 제대로 기사좀 찾아 보세요...
      1~2개월 전부터 원곡을 작곡한 작곡가 엠넷과 이효리측에 대한 해명등을 요구하기위해 접촉 하였지만.. 엠넷측에서 아무런 답변및 대응을 안해서 결국 법적으로 소송을 들어갔다고 벌써 나왔어요.. 한마디로 그냥 무시하다가 결국 법적인 책임이 오니깐 이제야 빠져나가기 위한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이죠

  13. 공감합니다 2010.06.24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지금까지 노래만 표절 논란이 있어왔던 게 아니죠... 작곡가가 무슨 노예도 아니고 이익은가수들이 다 챙기고 책임은 무조건 다 전가하고... 이효리 뿐만 아니라 가요계 풍도 전체가 썩었다고 생각합니다.

  14. 바람처럼~ 2010.06.25 0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한 지적인듯 합니다!!

  15. 유아나 2010.06.25 0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건 몰라도 발표 시점이 지금이어야 했는지 ㅠㅠ

  16. 에효.. 2010.06.25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시점에서도 이효리는 온갖 화보로 또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죠.
    정말 이효리소속사나 이효리는 답도 없어 보이네요.
    이런 대한미국역사상 최악의 표절사건을 일으키고도 화보나 찍고 잇으니. 말은 자숙한다고 하지만
    행동은 정반대로 하고 있으니..
    이효리가 정신이 나간건지. 뻔뻔하고 가증스럽네요.
    정말 이런인간은 연예계에서 퇴출시켜야됩니다. 실력하나없이 10년동안 버틴것도 어떤 대단한
    스폰서가 있는지 모르겟지만.. 표절인정도 왜 첨부터 표절논란이 있엇음에도 불구하고 활동하다가
    월드컵기간에 표절인정한다고 하더니. 하루사이에 자신이 마치 피해자인냥 온갖 언플을 해대며.
    국민을 우롱하고 잇습니다. 정신이 제대로 박힌 여자인지 정말 의심스럽네요..
    언론에서조차 이효리가 피해자고 상처를 안받앗으면 좋겟다고 떠드니. 정말 이효리가 대단한
    스폰서를 두고 있는것같네요...
    영원히 퇴출당했으면 좋겟네요..

  17. 공감합니다정말. 2010.06.25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효리 참 영리하네.. 이때까지 실력도 개뿔업스면서. 스폰서빨인지.. 운이좋아서
    지금까지 돈벌어 먹고잇으니. 지금도 표절인정을 첨부터 논란이 있엇는데도 가만잇다가
    월드컵기간에 기사올리더니. 조용히 묻히길 바란거겟죠..
    여러분 이런 사람은 무관심이 최고입니다.
    더이상 활동못하게 퇴출시킵시다..





이효리가 자신의 4집 앨범 <에이치(H 이효리)-로직>의 표절 시비에 휘말 린 뒤 2개월여만에 표절을 인정하면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또한 4집 앨범의 표절곡들을 만든 작곡가 바누스(본명 이재영)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효리 측 한 관계자는 "이미 신뢰를 잃었는데 믿을 수 있는게 있겠느냐", "아무 것도 믿을 수 없는 상황까지 오게 돼 매우 안타깝다"고 22일 전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러한 표절 발표에 대해서 석연찮은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첫째로, 4월에 이미 표절 시비가 일었는데도 불구하고 미적거리다 왕성한 할동을 하면서 표절곡을 그대로 사용하다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표절을 인정한 것둘째로, 과연 이효리가 표절의 피해자이기만 한가에 대한 점이다. 4집 앨범이 발표되었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4집 앨범의 곡들을 표절이라고 비판했지만 이효리측과 엠넷미디어는 곡들의 표절 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안일한 대처였다. 네티즌들의 비판에 대해서 단순히 작곡가 바누스의 일방적인 말만을 되풀이 하는 것에 그쳤다. 이러한 태도는 결국 바누스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전가해 버릴 수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석연찮은 태도를 보여놓고 이제와서 표절이라고 공식 언급을 하고 할동을 중단하겠다는 이효리측이나 엠넷미디어가 너무 무책임하게 느껴진다. 보기에 따라서는 그야말로 진실한 모습을 빙자한 사기극일수 있는 것이다.



이효리 측은 바누스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모양새다



실제로 이효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의 21일 표절과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는데 자신들이 표절임을 입증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발표의 주된 핵심 내용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엠넷미디어는 " 당사는 좀 더 정확한 사실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논란이 제기된 외국 아티스트와 관련자들을 직접 찾아 나섰고 그 중 6곡에 대한 연락처가 파악되어 접촉을 시도했다"며 "3곡의 원작자들과 연락이 닿아 바누스로부터 당사가 구입한 곡들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시에는 즉시 회신을 해달라는 내용과 원작자임이 입증되면 당사가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노력을 하기 시작한 시점이다. 공식 입장 발표에는 그렇게 노력한 시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이미 4월에 표절 논란이 있었다면 5월이나 6월에 이러한 노력을 시작했다면 그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 시점이 월드컵과 맞물려 있었다는 것이다. 21일 이었으니 우리나라와 나이지리아의 결전을 겨우 이틀 앞둔 시점이다. 온 국민의 시선과 관심이 이 월드컵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구체성이 결여된 듯한 공식 입장이라는 것을 발표하는 것이 참으로 속보이는 행동처럼 보였다. 3S 를 이용하는 것은 정치만이 아니라 연예계 그 자신도 이용한다는 사실을 느낄 정도였다.


아무튼 표절과 관련해서는 작곡가 바누스만이 희생양이 된 상황이다. 엠넷미디어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 마치 자신들은 그저 바누스의 말에 속아 넘어간 피해자이며 현재 표절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변하고 있다. 물론 사과의 모습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모습이지만 그 진정성이 의심스러울 뿐이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6212155551001



이효리측은 더욱 더 심각하다. 이효리측이 20일 자신의 팬카페에 4집 앨범의 표절 사실을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고 한다. 이효리는 이 글에서 “4집 수록곡 중 바누스 바큠으로부터 받은 곡들이 문제가 됐는데, 처음엔 데모곡이 유출됐다는 말을 믿었고 또 회사를 통해 받은 곡들이어서 의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그 곡들이 바누스(이재영)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러한 이러한 주장은 이전에 겟챠 표절 논란 경험이 있는 이효리로서는 너무나도 안이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단순히 바누스의 말만 믿었다는 것인데 인건 너무나도 무책임한 것이다. 표절 의혹이 있었을 때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해서라도 표절 여부를 치밀하게 살펴보았어야 하는 것이다. 오히려 왕성한 활동한 하면서 2개월이 지난 시점, 그것도 월드컵이 한창인 이 시점에서 “두 곡은 이미 원작자를 찾아 접촉해서 논의 중이며 나머지 곡들 원작자도 찾는 중이다. 그분들께 피해를 입힌 만큼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 고 한 것은 용기도 아니고 박수를 보낼 만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후약방문 격으로 보면 그나마 다행스러운 행동이다. 그저 영악하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이효리의 진실을 너무 몰라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정황상 그렇게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표절곡은 이용할 대로 다 이용되었다. 이효리가 이제 활동을 중단한다고 해도 그다지 치명적인 것도 아니다. 이효리측이나 앰넷미디어 측은 바누스에게 전적으로 책임 전가를 하고 있는 모양새다. 참으로 석연찮은 상황이다.


첫번째 이미지: http://www.dcnews.in/etc_list.php?code=star&id=17670&curPage=&s_title=&s_body=&s_name=&s_que=


Posted by 걸어서 하늘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6.23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