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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이름이 아니라 흑인 금메달리스트라니? 모태범은 이름을 그대로 써고 있으면서 흑인 금메달리스트의 이름은 왜 사용하지 않는지. 흑인 금메달리스트가 중요한 사실이 아니라 그의 이름이 샤니 데이비스란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 제목에 단순히 흑인 금메달 리스트라고 붙인 것은 인종 차별적인 의도는 아니라고 해도 마음이 불편하다. '흑인' 이라는 부분에 강조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표현에는 스피드 스케이팅에 흑인이 우승을 한 것이나 태권도를 배운다는 사실능 좀 특이하게 본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제목을 좀 더 진지하게 바꾼다면 더보기
여행과 문화차이 여행과 문화차이 해외 여행인 경우, 그것은 낯선 곳으로의 떠남이다. 낯선 곳은 새롭기도 하지만 위험하기도 하다. 꼭 전쟁이나 테러만이 아니다. 위험의 정도가 많은 차이가 나듯, 문화적인 차이도 그렇다. 문화적인 차이로 큰 곤경에 빠지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한다. 따라서 외국 여행을 하는 경우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하려는 사전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물론 여행의 목적에 따라 그 목적과 직접적으로 관계된 문화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서는 일반적인 여행으로 한정한다. 여행에서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냥 스쳐 지나치기도 하고, 간단한 인사말을 나누기도 하고, 함께 투어를 하면서 친구가 될 수도 있다. 사람을 만나지 않고는 여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람.. 더보기